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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탕 전문 ‘토담골’ 보신집 오픈 원주할인마트에서 단관초등학교 방향 중간쯤 관설동 간이무료주차장 옆에 영양탕 전문 ‘토담골(대표 이재학·전형순)’ 보신집이 문을 열었다. 집에서 직접 담근 막장과 은근한 불에서 3일간 고아낸 육수를 이용한 토담골 영양탕은 그 맛이 일품이다. 전 대표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한 그릇 한 그릇 정성을 담아 보약을 드리는 마음으로 내어 드린다”고 말했다. 닭볶음탕과 삼계탕도 주문 가능하다. 오후 2시까지 탕을 6000원에 판매하는 오픈기념 행사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예약문의 : 743-4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우리 동네 야외 공연 & 축제 반짝이는 별 조명 아래, 달달한 여름밤의 추억 여름이 익어간다. 한 낮의 햇살은 하루하루 열기를 더해가고, 해가 넘어간 밤공기는 모든 경계를 허물만큼 무방비로 부드럽다.저녁밥 먹고 동네 산책이라도 나서야 분위기에 어긋나지 않을 것 같은… 달달한 여름밤이 펼쳐지고 있다. 때마침 우리 동네 야외 공연장에서도 오감이 촉촉해지는 공연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앞 다퉈 벌어지고 있다. 옆 동네에선 지갑 꽤나 열어야 했을 소문난 공연들이 이곳에선 전액 무료. 게다가 돗자리 깔아놓고 음주(?) 낭만을 한껏 부려도 나무라는 이 없는 야외 잔디 보너스까지. 연인끼리, 가족끼리, 반짝이는 천연 별 조명 아래 여름밤의 추억을 알알이 챙겨갈, 우리 동네 야외 공연과 축제들. 문밖을 나서는 순간, 이 모든 판타지가 우리 것이 된다.-도움말 및 사진제공 (재)용인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퇴촌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part1 상큼한 여름밤의 추억, 무료 야외 공연 * 죽전 야외음악당-‘나무음악회’ 용인 단국대학교 입구, 먹자골목을 살짝 벗어나 한적한 공간에 마련된 죽전 야외 음악당.하얀 돔 형식의 지붕도 멋스럽지만 공연장 안에 야외 잔디와 함께 어우러진 나무들은 숲속을 연상시킬 만큼 푸르고 맑다.그냥 산책을 나서도 좋을 이곳에 공짜로 보기엔 다소 황송(?)한 공연들이 여름밤을 채워주고 있다. 격주 목요일, 나무 음악회란 타이틀로 인근 주민과 지나는 행인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것. 게다가 타 공연장에선 거금을 투자해야 볼 수 있는 입소문 난 공연도 이곳에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무료다. (단 공연 시작 전 조금 여유 있게 도착해야한다)그동안 ‘점프’, ‘화성에서 꿈꾸다’ 등의 뮤지컬을 비롯해 음악회와 비보이 댄스 등 장르 제한 없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온 야외음악당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나무음악회 공연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용인문화재단의 이소연씨는 “올해도 지난 5월 중순부터 시작해 2번의 공연을 진행하는 내내 680석 객석이 가득 찰 만큼 반응이 좋았다”고 전한다.“근처를 지나가다 음악소리를 듣고 찾아오는 시민부터 소문을 듣고 일찌감치 서둘러 오는 주민들까지 멋진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어 고맙다는 평가를 많이들 전해 주세요.”이씨는 “야외공연에 어울려야 하고 무료라고 공연의 질이 떨어지면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어 공연 선택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격주 목요일, 고품격 음악으로 시민들 매혹 오는 6월 14일(목)에 펼쳐질 나무 음악회에는 한국의 대표적 탱고음악 연주그룹인 ‘오리엔탱고’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두 악기만으로 탱고의 본고장인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얻어낸 오리엔탱고는 2000년 아르헨티나에서 결성된 혼성 그룹이다. 동양인 최초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 음악홀에서 데뷔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시(市) 공식 탱고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여러 탱고 곡들과 엄마야 누나야, 진도아리랑 등 우리 동요와 민요를 연주한다. 28일(목)에는 자메이카 리듬을 한국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9인조 브라스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레게의 근간이 되는 음악으로 전 세계 팝 음악에 영향을 미친 ‘스카(Ska)’ 리듬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그룹.마음을 열고 춤추게 하는 행복한 음악을 들려주는 킹스턴 루디스카는 2011년 KT&G 상상마당에서 수여한 ‘최다 집객 단체상’을 수상할 만큼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 팀이다. 또 계절마다 진행되는 단독 공연만 100회가 넘는 등 화려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굵직한 록페스티벌에도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는 뮤지션그룹이다.☞ 플러스 tip ->죽전 야외음악당의 나무음악회는 대개 오후 10시 이후에나 마무리되기 때문에 가벼운 담요나 겉옷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공연을 보는 중간, 출출해진 뱃속을 채워줄 약간의 간식거리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센스.<span style="FONT-SIZE: 11pt" 2012-06-11
- 여기가 송도국제도시 일본식 사랑방 송도국제도시 한가운데 포스코아파트 동문 맞은편. 이곳에는 우리네 사랑방처럼 훈훈한 마실 터가 자리한다. 그 이름은 ‘노미야’. 일본식 자그마한 음식점이자 선술집이다.노미야의 한국말 뜻은 ‘맛있는 집’이란다. 무엇을 차려내기에 상호조차 맛있다고 내걸었을까. 노미야에서는 식사와 간단한 주류들을 즐길 수 있다. 메뉴를 살펴보면 해물이 듬뿍 들어간 나가사끼 짬뽕, 숙성시킨 연어사시미, 겉을 살짝 익힌 참다락기 등이 맛있는 곳이다.특히 이곳에서는 전문 일식을 해온 주방장이 손님을 맞이한다. 따라서 음식 재료와 맛이 퓨전식이 아니다. 정통 일본의 고유 맛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식의 생명인 재료 자체가 고급스럽고 신선해서 인기다.노미야 박현미 대표는 “외식을 나왔을 때 설레임과 기대감을 누구보다 잘 알죠. 집에서 맛 볼 수 없는 신선한 재료와 요리메뉴를 짜느라 고심했어요. 손님들 반응은 대체로 좋은 편입니다”라고 말했다.신선한 고급 식재료 외에도 노미야의 특징 중 하나는 수제요리에 있다. 소스와 육수 등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음식 자체의 맛이 살아 있다. 가공이 적고 원재료를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일식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는 평을 듣는 곳이 노미야다.저녁바람이 좋은 계절. 노미야에서 시원한 맥주와 냉 온 일본식 정종을 곁들여 맛있는 요리를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워보면 어떨까.(032-859-0555)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6월11일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6월11일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파주 강연 열려요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강좌가 6월11일 오전10시30분에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법률스님은 평화재단 이사장이자 수행공동체인 정토회 지도법사로 현재 2012년 희망세상 만들기 전국 시군구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엄마수업’과 ‘방황해도 괜찮아’, ‘스님의 주례사’ 등의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하다. 법륜스님의 강연은 질문자들이 던지는 질문에 즉시 답변을 해주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개인과 사회의 문제에 대한 혜안을 제시해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공연장 좌석이 324석인 관계로 선착순 350명까지만 입실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한국의 알프스, 칠갑산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칠갑산 노래만큼이나 유명한 칠갑산.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울창한 숲이 돋보이는 칠갑산을 둘러보았다. ●천장호, 장곡사, 정혜사, 자연휴양림, 도림사지, 두륭성 등 유명 칠갑산은 해발 561m의 높이로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는 칠갑산은 충청남도 청양군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1973년 3월 6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면적은 32.542㎢로 4개면에 걸쳐 있다. 주요 명소로는 정상, 아흔아홉골, 칠갑산장(최익현 동상, 칠갑산 노래조각품 등 소장), 천장호, 장곡사, 정혜사, 자연휴양림, 도림사지, 두륭성 등이다. 차령산맥에 속하는 칠갑산은 북쪽의 한티고개(대치)를 지나 동쪽에서 서쪽으로 대덕봉(472m), 명덕봉(320m), 정혜산(355m) 등이 이어지며 대치천, ·장곡천, 지천, 잉화달천, 중추천 등이 산의 능선을 따라 흘러 금강으로 내려간다. 계곡은 깊고 급하며 지천과 잉화달천이 계곡을 싸고돌아 7곳에 명당이 생겼다 하여 칠갑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세가 험하고 교통이 불편하다보니 울창한 숲이 그대로 남아 있다. ●상대웅전, 하대웅전, 금동약사여래좌상 등 보물로 지정 문화재는 신라 문성왕 때 보조 승려가 창건한 장곡사에 많이 있다. 장곡사의 상대웅전, 하대웅전, 금동약사여래좌상, 철조비로자나불부석조대좌 등이 보물로 지정됐다. 철조약사여래좌상부석조대좌는 국보로 지정됐다. 보물 제18호로 지정된 9층 석탑은 정산면에서 공주 방향으로 500m 떨어진 벌판 가운데에 서 있다. 탑은 2단의 기단 위에 9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으로 서있다. 아래층 기단에는 안상을 돌려 새겼는데 바닥선이 꽃모양으로 솟아올라 있어 고려시대의 양식의 특징을 드러낸다. 윗층 기단에는 네모서리와 면의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그 위로 알맞은 두께의 돌을 덮어 안정된 모양새를 띠고 있다.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천문대, 고운식물원 등 즐길 수 있어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는 207m의 국내 최장 출렁다리로 청양을 상징하는 고추 모형의 주탑을 통과한 후 천장호수를 가로지르며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칠갑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는 중심부에서 30~50cm까지 출렁임을 느낄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거대한 용과 호랑이 조형물이 설치된 다리 건너편에는 칠갑산 등산로(천장로)와 연결돼 있다. 칠갑산 천문대는 일반인을 위한 천문우주테마과학관으로 백제의 진산으로 알려진 칠갑산에 자리 잡고 있다. 칠갑이란 이름은 우주만물 생성의 원리인 칠七자와 천체운행의 원리가 되는 육십갑자의 으뜸을 상징하는 갑甲에서 연유한 것이다. 국내 최대의 굴절망원경이 설치된 주관측실, 다양한 형식의 천체망원경이 구비된 반구형슬라이딩보조관측실, 그리고 3D입체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청각실과 천체시뮬레이션과 5D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12M 지오대식 천체투영실 등이 있다. 이외 고운식물원은 자연학습장과 식물 유전자원 보존의 기능을 하며 학생들을 위한 실습장과 교육장이 있다. 우리나라 희귀종인 미선나무와 가시연꽃 등이 식재돼 있으며 6200여 종의 식물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종으로는 단풍나무 300여종과 비비추류 300종, 장미 280종, 무궁화 260종, 작약 400종을 보유하고 있다. 22개의 작은 테마별 식물원으로 조성돼 있으며 식물원 내에는 작은 개울이 흐르고 관람객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식물원에는 산양, 사슴, 염소, 반달곰, 공작, 오리 등 동물을 사육하는 곳도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등산코스 코스 :칠갑산도립공원 주차장-까치네삼거리-삼형제봉-칠갑산 정상(5km) ▲찾아가는 길 자동차 : 남원주 IC-영동고속도로로 만종분기점-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당진상주고속도로로 공주분기점-서천공주고속도로-학암삼거리-충의로-신덕삼거리-새울길-온천삼거리에서 처양, 칠갑산방면으로 우회전-칠갑산 도착 도움말 : 청양군청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6월 초 문화가 소식 >극단 치악무대, ‘나비효과’ 거리퍼포먼스 열어 극단 치악무대가 ‘나비효과’ 거리퍼포먼스를 오는 10일부터 7회에 걸쳐 원주시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펼친다. 최근 부산국제연극제에서 무대상을 수상한 극단 치악무대 권오현 대표는 “거리 퍼포먼스 ‘나비효과’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한다. 재래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극단 치악무대 배우들과 거리 퍼포먼스를 함께 즐기며 재래시장 상품권을 받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일시 : 6월 10일, 24일, 7월 15일, 29일, 8월 12일, 26일, 9월 9일 시간 : 오후 2시 장소 : 중앙동 문화의 거리 문의 070-8782-7969 >원주시립교향악단 제 50회 기획연주회 오는 13일 치악예술관에서 원주시립교향악단 제 50회 기획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기획공연에서 원주시립교향악단은 ‘헬로, 모차르트’주제로 모차르트의 서곡 ‘티토왕의 자비’, ‘플루트 협주곡 2번’, 교향곡 36번 ‘린츠’를 연주한다. 구모영 지휘와 신지훈의 협연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일시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입장료 : 무료 문의 : 766-0067 >소외계층을 위한 아코디언 공연 소외계층을 위한 아코디언공연이 오는 12일 개운동 농협남지점 앞 노상에서 열린다. 치악아코디언 동호회 주최로 열린다. 일시 : 6월 12일 오후 3시 장소 : 개운동 농협남지점 앞 노상 문의 : 010-2744-1899 >소리공감 피아노 연주회 일시 : 6월 15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공연장 문의 : 760-8820 사)자원봉사단 만남, ‘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 공연 펼쳐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현충일의 참뜻을 되새기는 ‘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 공연을 오는 9일 강릉에서 펼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를 위한 시민 문화행사로 열리는 이번 문화행사는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및 주요인사 80여명이 초대되며 강릉시의 수준 높은 공연 팀이 참여한다. 특히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현충일의 참뜻을 기릴 수 있는 다채로운 부스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들에게는 산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이 날 행사는 시민참여를 위한 사전행사와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를 위한 감사행사, 그리고 문화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이 참여하는 부스체험 및 광장 행사는 호국선열께 감사편지 쓰기, 무궁화 만들기 체험, 한반도조형물 제작,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등이 펼쳐진다. 본 행사로는 호국선열 및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감사행사, 참전용사 전쟁체험담 듣기, 어린이 대표 감사편지 낭독, 무궁화 훈장으로 코사지 제작 달기, 호국선열 풍선편지 날리기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전통공연은 북, 가야금, 판소리 등 화려한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일시 : 6월 9일 오후 3시 장소 : 강릉 교1동 택지분수공원(솔올광장) 문의 : 010-2428-5512 >인당 조봉석 작가, ‘지킴이, 한지위에서 빛나다’ 2012년 한지테마파크 두번째 기획전으로 열리는 인당 조봉석의 ‘지킴이, 한지위에서 빛나다’ 전시회가 오는 7일부터 8월 7일까지 한지테마파크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인당 조봉석 작가는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관화, 민화 교육자과정을 이수했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공예문화정보 디자인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다. 현재 강원직업전문학교 대표이자 상봉갤러리 대표다. 이번 전시회는 총 60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지킴이’ 시리즈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부족한 누군가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대한 성찰과 불안한 이 사회에서 모두가 아무 탈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 주었으면 하는 염원을 담은 작품이다. 또한 전통 관화, 민화에 대한 재현 작품과 한지공예와 가구공예부분으로 전시한다. 일시 : 6월 7일~8월 7일 장소 : 한지테마파크 2층 문의 : 73-4739 >이규형 도자기전시회 일시 : 6월 8일 ~ 13일 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 문의 : 010-4330-9173 >아시아 난초과 희귀식물 사진 전시회 열려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원장 김준해) 도립화목원은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에 자생하는 희귀 야생 난초 사진 전시회를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오는 10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털복주머니란 등 30점과 말레이시아에 자생하는 죽엽란 등 30점이 전시된다. 일시 : 6월 10일까지 장소 : 산림박물관 기획 전시실 문의 : 248-6690 < 2012-06-08
- “아메리카노와 고구마파이 어때요”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줄을 서는 곳이 있다. 바삭바삭한 파이피가 부드러운 고구마를 품은 고구마파이를 먹기 위해서다. 따끈하게 구워진 고구마파이와 부드러운 아메리카노 한 잔이면 출근길이 든든하다. 고구마가 통째로 ‘리얼 고구마 파이’대전 유성구 스마트시티 상가에 있는 ‘고구맘 카페’는 고구마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빵을 커피와 함께 판매한다. 고구마 본연의 단맛을 최대한 살려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은 파이와 만쥬가 주를 이룬다. 때문에 일반 제과점에서 맛봤던 달달한 파이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처음 베어 문 한 입부터 ‘와사삭’ 부서지는 파이는 소리까지 맛나다. 몽글몽글한 고구마 소는 찰지고 담백하다. 거기에 풍미 깊은 아메리카노 한 잔은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다. 어디서나 아메리카노 커피를 살 수 있는 요즘이지만 이곳의 아메리카노는 중독성이 강한 맛이다. 앉은 자리에서 몇 잔이고 마시고 싶은 향기 진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때문에 마니아층이 두터워 둔산동에서 이곳까지 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을 정도다. 그들은 한 번 방문할 때마다 8~10잔은 기본이다. 아침 운동을 나가는 주부들 중 이곳 단골들이 많다.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음식이 단연 고구마이기 때문이다. 고구마는 100g당 열량이 128kcal로 적은 섭취만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급격한 체중감량 시 올 수 있는 변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능도 있다.또한 단백질 엽산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A, B, C, E 등을 포함하고 있어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 방지에 도움을 준다. ‘엄마표’ 간식, 생과일 주스와 파이 한 조각맛도 좋지만 몸에도 좋아 엄마들에게 단연 인기 품목이다. 학교에서 학원으로 이동할 때 끼니를 거르는 아이에게 이보다 좋은 간식은 없다고 엄마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투박하게 삶거나 껍질 까기 번거로운 군고구마가 아니라 더욱 좋다. 아이의 한 끼를 간편하게 해결하고 싶은 엄마의 선택이 바로 고구마파이다. 녹차 백년초 치즈 등 고구마 파이 종류도 다양해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아이에겐 커피 대신 생과일주스를 함께 주면 더욱 좋다. 키위 딸기 바나나 등 제철 과일을 주로 이용하는 생과일주스는 이름처럼 정직하게 만든다. 과일 반에 물 반 시럽 반을 넣어 훌훌 갈아 만든 주스가 아니라 시럽을 절대 넣지 않고 과일만 갈아 만든다. 오픈 키친 형태로 제조과정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내부는 디자인을 전공한 이향희 사장이 모던하고 세련되게 장식했다. 가게 사방을 유리로 시공하여 탁 뜨인 전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실외에도 유럽식으로 꾸민 테라스가 있어 봄볕의 운치를 즐기며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다. 문의 : 고구맘 스마트시티점 042)867-9300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춤추는 물줄기의 짜릿함 속으로! 시원한 물줄기가 그리운 계절이 돌아왔다.지난 주말, ‘꿈의 낙조분수’가 있는 다대포 해수욕장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석양이 물든 다대포 바다는 이국적이며 몽환적이었다. 드넓은 갯벌이 금빛으로 빛났다. 아이들은 게, 조개, 작은 물고기를 잡는다고 정신없이 갯벌을 헤집고 다니다가 어둑해져서야 자리를 떴다. 그 다음 코스는 다대포 해수욕장 초입에 있는 ‘꿈의 낙조분수’. 지난 2009년 개장한 ‘꿈의 낙조분수’(여름 시즌 5월~8월)는 바닥 최대지름 60m, 둘레 180m, 최고 물놀이 55m인 세계 최대 분수다.꿈의낙조분수 음악분수다양한 음악에 맞춰 춤추는 환상적인 분수쇼, ‘꿈의 낙조분수’공연 시작에 앞서 사연과 고백을 담은 프로포즈와 신청곡 소개 방송이 나왔다. 신청곡은 사하구청 홈페이지(http://fountain.saha.go.kr)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클래식, 팝송,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에 맞춰 신나게 우아하게 춤추는 물줄기의 향연은 살아 움직이는 무용수들의 군무를 보는 듯 환상적이었다. 55m까지 거대한 물기둥이 치솟을 때는 놀라움과 짜릿함에 관람객들은 모두 “와~” 감탄사를 쏟아냈다.평일에는 오후 8시 1회, 주말에는 오후 8시와 9시 2회 음악 분수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 분수 외에도 분수에 들어가 신나게 놀 수 있는 체험분수는 하루 5회(오후 2시, 오후 3시, 4시, 낙조시간대, 평일 야간음악분수 공연 후 1회, 주말 야간음악분수 1부 공연 후 1회) 운영된다.20여 분 음악분수 쇼가 끝나고 10분간 체험분수 시간이 시작되자 우리 아이들은 쪼르르 분수대로 달려들어 ‘깔깔’ 신나하며 분수 사이를 뛰어다닌다고 바빴다.6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7시 30분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연주와 밸리댄스, 검무 등을 선보이는 ‘워터락 콘서트’도 열린다. 성수기인 7월 16일~8월 24일에는 소형불꽃, 버블, 스모그 등 특수효과를 넣은 멀티 분수쇼를 열고 55m까지 올라가는 고사분수를 활용한 물놀이 이벤트인 ‘썸머스콜타임’도 운영된다.부산역 광장 ‘멀티 음악분수대’의 워터 스크린, 색다른 즐거움 선사부산의 또 다른 음악분수의 명소는 부산역 광장 ‘멀티 음악분수대’이다. 지름 40m, 최대 20m 높이로 워터스크린, 글자분수, LED, 빔프로젝트, 레이저, 무빙라이트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분수대 전면 워터스크린에서는 레이저 쇼 연출이 가능해 많은 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부산역 ‘멀티 음악분수대’는 봄, 가을(4,5,10월)과 여름(6~9월) 시즌으로 나눠 시원한 물줄기만 쏘아 올리는 일반분수와 다양한 음악과 레이저 등이 어우러져 선보이는 멀티 분수 등의 테마로 운영된다.일반분수는 오전 9시~오후 8시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20분간 가동하고, 멀티음악분수는 낮 12시, 오후 3시에 30분간 운영한다. 음악과 레이저 등이 어우러진 멀티분수는 오후 7시 30분(봄, 가을). 오후 8시, 9시(여름) 운영 된다. 매주 목~토요일마다(18:30~19:30, 7~8월에는 19:00~20:00) 전통 및 현대예술 상설무대공연, 동호회 소공연, 예술인프리마켓 등이 펼쳐지는 ‘오감즐감 문화마당’ 프로그램도 즐겨 보자.부산역 멀티음악분수백사장 속 송도 바닥분수광장과 평화공원 바닥 분수도 인기바닷가 백사장에 조성된 최초의 바닥 분수인 송도 해수욕장 바닥분수 광장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수욕을 하다가도 시원한 바닥분수 물줄기에 샤워하는 듯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송림공원에 설치돼 있는 송도폭포와 음악분수도 멋진 경관을 선사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터 1시간동안 B-boy 댄스, Magic Show, 가야금 공연, 벨리댄스 등 ‘송도를 즐겨 락(樂)’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어른들은 대연 수목원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하면서 아이들은 신나는 물놀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평화공원 바닥분수도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집 근처여서 주말이면 우리 아이들에겐 참새 방앗간 같은 곳이다. 바닥분수 바로 옆 대연수목원 나무 그늘 아래는 돗자리를 깔고 앉아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는 가족들로 흐뭇한 풍경이 펼쳐진다.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평일은 낮 12시, 4시, 8시 30분간 운행된다. 토·일·공휴일 12시, 2시, 4시, 6시, 8시 30분간 운영된다. 4곳 분수 모두 월요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자, 여름의 더위를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이번 주말, 시원한 바닥분수 물줄기의 짜릿한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허락하는 것은 어떨까.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법륜스님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회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이 6월 14일 오전 10시30분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세상 만들기’ 즉석강연을 연다.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은 지난해 한 차례(100회 강연) 이뤄진데 이어 올해는 전국 251개 시군구에서 300회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인의 아픔을 치유하고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만들기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법륜스님은 1988년 정토회를 설립하고 2004년 평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기아, 질병, 문맹 퇴치운동, 인권·평화·통일운동, 생태환경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2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라몬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세대 공감, 사랑 공감’, 하루카페 열어요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관장 경운스님)은 오는 8일 노인복지 기금마련을 위한 하루까페 ‘세대공감ㆍ사랑공감’ 행사를 진행한다.하루카페는 소외어르신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국악난타 및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기타, 댄스 등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사전 또는 당일 1만 원 권 티켓을 구매해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 후원자 8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소외계층 어르신을 돕는데 활용된다.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부천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 부천시 거주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사업을 운영하는 한편 5월 현재 7000여 명의 어르신이 회원 등록으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