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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별미 이색보양식 초계탕, ‘평양 초계탕’에서 더위로 잃어버린 입맛 되찾아볼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시원한 것이 먹고 싶을 때 대부분 냉면집을 찾아가지만 먹고 나면 왠지 모르게 2%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럴 때 딱! 생각나는 음식이 하나 있다. 바로 초계탕이다. 시원하면서도 속이 든든한 초계탕은 닭 육수를 차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다음 살코기를 잘게 찢어 넣어 먹는 전통 음식이다. 초계탕은 원래 여름철 궁중에서 왕이 무더위를 이기려고 즐겨 먹던 음식이었다. 그러다가 비법이 민간으로 전해지면서 함경도와 평안도에서 겨울에 먹는 별식이 됐고, 요즘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자리 잡았다. 북한 음식으로 분단 이후 명맥이 끊어진 듯 하다가 경기 일대를 중심으로 다시 복원되기 시작해 마니아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그리고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 유원지 입구에 위치한 ‘평양 초계탕’ 역시 10년 동안 한결같은 맛으로 초계탕 마니아들을 양산하고 있는 곳이다. 토종닭 이용해 닭 날개, 메밀전, 초계탕, 메밀국수로 이어지는 코스요리 초계탕은 화학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도 겨자나 식초로 톡 쏘는 맛을 내고 토종닭을 이용해 닭 날개, 메밀전, 메인메뉴인 초계탕과 열무물김치, 메밀국수로 이어지는 북한식 코스요리다. 그리고 따로 밑반찬이 없는 것이 특이하다. 제일 처음 상에 나온 닭 날개와 메밀전. 삶아 나온 닭 날개를 소금에 찍어 먹으니 역시 토종닭이라 그런지 닭 날개 뜯는 맛이 있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메밀전은 리필을 하고 싶을 정도로 입맛을 당긴다. 드디어 메인요리로 상에 올려지는 초계탕과 열무물김치. 반투명한 유리그릇에 수북이 담겨진 초계탕은 얼음이 둥둥 떠 있어 보기만 해도 더위가 물러나는 느낌이다. 차게 식힌 닭 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새콤하게 간을 해 잘게 찢은 토종닭과 오이 열무 등 야채에 잣 대추 흑임자 샐러리 적채로 고명이 얹어진 초계탕. 처음 초계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식힌 육수와 닭고기로 인해 조금 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숟가락으로 먼저 국물을 떠먹으니 새콤 달콤 매콤한 게 톡 쏘면서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육수 맛에 정신이 번쩍 들고, 다음으로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닭고기, 살얼음이 들어 있어 그런지 아삭아삭 싱싱하면서도 씹는 식감이 살아있는 야채들로 인해 무더위에 잃은 입맛이 확 산다. 함께 곁들여진 열무물김치 또한 새콤달콤하면서도 시골 외가에서 먹던 깊은 맛이 생각나 자꾸 손이 간다. ‘평양 초계탕’ 주인장 말로는 열무물김치 인기가 너무 좋아 여름엔 매일 담가야 할 정도이며, 집에 싸가는 손님들도 많고, 요리비법을 알려 달라는 문의 또한 많다고. 닭고기와 야채로 속을 든든히 채운 다음에는 남은 육수에 메밀면 사리를 풀어 시원하게 먹는다. 특히 ‘평양 초계탕’의 메밀면은 직접 반죽해 기계에 내려 만들기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메밀국수 보다 훨씬 메밀 함량이 많아 더욱 구수하다. 처음 먹어 보는 초계탕이지만 ‘아~시원한 게 가슴 속까지 뚫리는 기분이네’ 하는 감탄사가 절로 새어 나온다. 깐깐하게 구입하는 양질의 신선한 식자재로 만든 초계탕, 손님들 입맛 사로잡아 평소 초계탕을 즐기던 개그맨 남희석씨가 몇 년 전 ‘평양 초계탕’에 들러 식사 후 ‘시원하고 코가 펑! 뚫리는 맛!’이라며 크게 만족을 하고 돌아갈 정도로 한 번 맛을 본 이들은 꼭 다시 찾게 되는 이 곳. 과연 맛의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평양 초계탕’의 육수는 양질의 토종닭을 사용해 3차에 걸쳐 기름을 제거하고 황기 엄나무 가시오가피 등의 각종 한약재를 포함한 양념 15여 가지를 이용해 시원하고 차게 만들기에 비린 맛이 전혀 없고, 영양면에서도 뛰어나다. 그리고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거의 쓰지 않기에 음식에 깊은 맛이 있고, 뒷맛 또한 깔끔하다. ‘솜씨가 아무리 좋아도 재료가 좋아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주인장은 새벽 일찍 도매시장에 나가 오이나 열무 등 야채를 연하고 신선한 것으로 구입하고, 초계탕에 들어가는 닭도 토종닭 노계를 사용하기에 쫄깃쫄깃한 육질을 자랑한다. 고춧가루 참기름 들기름 등 양념 또한 주인장 친정어머니께서 경상도 시골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보내주신 것들을 사용하기에 믿을 만하다. 이외에도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고 손님상에 놓는 것이 아니라 주문을 받는 즉시 초계탕과 막국수를 만들며, 무침 종류 등의 밑반찬도 주문 후 바로 무쳐 상에 내기에 신선하면서 재료 자체의 식감이 살아있다. 궁중에서 왕이 먹던 음식, 새콤 달콤 매콤하면서 속이 확 뚫리듯 시원한 초계탕을 먹으며 더위를 잊을 수만 있다면 올 여름 왕이 부럽지 않을 듯하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산소처럼 신선한 재료가 돋보이는 ‘오투 닭갈비’ “춘천의 모든 닭갈비집을 돌며 장점만 모았어요” 닭갈비의 가장 큰 매력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는 점과 경제적인 부담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크고 둥그런 철판에 양념된 닭고기와 갖은 야채를 듬뿍 얹어 볶아주면 부드러운 육질과 매콤한 양념 그리고 사각사각한 야채가 감칠맛을 더해 젓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다. 여기에 면 사리를 넣어 볶고 남은 양념으로 밥까지 볶아먹으면 닭갈비의 풀코스가 완성되는 것. 생각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매일 들어오는 국내산 생닭과 최상의 양념이 맛의 비결닭갈비의 유래는 1960년대 말 선술집을 경영하던 사장이 돼지고기를 구하기 어려워 닭고기를 돼지갈비처럼 토막을 내고 양념을 해 ‘닭불고기’라는 이름으로 팔다가 1970년대에는 춘천의 명동 뒷골목을 중심으로 닭갈비집이 많이 생겨 지금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성남 시청 앞 여수동 외식지구에 위치한 ‘오투닭갈비’는 춘천 닭갈비의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인의 까다로운 입맛에 꼭 맞는 닭갈비를 만날 수 있는 소위 ‘잘 나가는’ 집이다. 이미 단국대 앞에서 인정을 받은바 있고, 현재는 죽전 카페거리와 성남시청 앞 지점이 운영중이다. 자칭 닭갈비 마니아라고 하는 최연수(32·야탑동)씨는 “확실히 고기의 맛도 다른 곳과 차별되고 양념도 입맛에 딱 맞으면서도 다른 곳과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 평했다. 이러한 맛을 내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고 한다. 춘천에 있는 모든 닭갈비집을 돌며 맛보고 배우며 가장 좋은 것만을 취해와 완성된 것이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특징은 그날그날 받아오는 신선한 국내산 생닭을 사용한다는 것. 식재료의 신선도만큼 큰 조미료도 없는 법이다. 자칫 진한 양념 때문에 고기의 퀄리티가 가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의 닭고기는 그 재료의 신선함과 쫄깃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또한 닭의 부위 중 사이정육(넓적다리)만 사용하기 때문에 퍽퍽하지 않고 육질이 탄력 있으면서도 부드러워 많은 친찬을 듣는다. 여기에 깻잎, 양배추, 고구마, 양파, 당근, 파, 떡 등이 들어가 닭고기 외에도 야채를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사리를 추가해서 볶아 먹으면 배가 금세 두둑해진다. 이곳의 관계자는 “요즘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약간의 카레를 넣었는데, 민감한 분들만 알아채고 보통 분들은 모르시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런지 닭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고 더욱 감칠맛 나서 많은 손님들이 좋아한다. 또한 양념에 있어서도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통마늘 통고추 등 14가지 최상의 식재료로 양념을 만들기 때문에 항상 좋은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커다한 철판에서 이리저리 쓸려 다니며 익혀지는 닭갈비가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인다. 여성 손님들은 고구마 떡볶이나 우동사리를 추가해서 많이 먹는데, 이곳의 경우 우동사리는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쫄깃하고 부드러운 것도 특징이다. 가끔 쌈장을 찾는 손님도 있지만 “닭갈비 본연의 양념 맛으로 상추에 싸서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는 관계자의 말도 잊지 말자. 양념의 매운 맛의 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맛’은 떡볶이 수준의 매운맛이다. 혹 아이와 함께 방문해 서로의 기호가 맞지 않다면 따로 주방에서 익혀서 제공을 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 닭갈비를 못 먹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김가루와 계란후라이를 무한정으로 제공하는 쎈스도 돋보인다. 이곳의 메뉴는 기본적인 ‘오투닭갈비’(9천원) 외에 색 다른 닭갈비를 즐길 수 있는데 삼겹살과 함께 볶는 삼겹닭갈비(1만원)와 쫄깃한 쭈꾸미와 함께 볶는 쭈꾸미닭갈비(1만원)도 별미이다. 신기하게도 겨울에는 삼겹닭갈비, 여름에는 쭈꾸미닭갈비를 더 많이 찾는다고 한다. 술안주로도 그만이다.점심시간, 닭갈비가 부담스럽다면 동치미 메밀 막국수를 추천한다. 메밀 생면으로 진한 메밀향이 살아있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소스가 맛있어 많이 찾는 메뉴로 시원한 국물이 일품. 닭갈비의 매운맛을 상쇄시켜 줄 수 있는 자극 없이 순한 맛이다. 닭갈비가 익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므로 시간이 빠듯한 직장인들은 오기 20분 전까지 예약을 하면 미리 세팅을 해 놓고, 오자마자 즐길 수 있도록 미리 조리를 해 놓다. 또한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포장을 해 음식 양도 더욱 푸짐하기 때문에 실속파들의 포장 주문도 많은 편이다.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좌식 테이블로만 꾸며 더욱 아늑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주소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312번지 문의 031-721-0206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 공연 (사진 3)6월 10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인천시립박물관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공연은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의 공연이다. 메이트리는 인간의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소리를 최대한 아름답게 표현하고자 하는 혼성아카펠라그룹으로 결성 이후 각종 공연, 콘서트, 방송, CF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적인 아카펠라그룹 ‘The Real Group’의 내한공연 오프닝을 장식하면서 주목 받았다. 던킨도너츠, KTF, 부라보콘, 프리마, 알로에마임, 현대카드, 경인 OBS TV, SKT 로고송, 오뚜기밥 등의 CM송 등으로 유명한 팀이다. 공연은 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 440-67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바다를… 걷다! 해안누리길 52선바다를… 걷다!대한민국에 이렇게 아름다운 바닷길이 있었는지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물 반, 사람 반 엄청난 인파에 치어 돌아오기를 수차례. 그러다 만난 아름다운 해안누리길에서 비로소 참된 ‘쉼’을 누려봅니다. 어떠신가요? 올 여름 휴가는 호젓하게 바닷길을 거닐 수 있는 해안누리길로 떠나보는 것이……. 기차로 떠나는 해안누리길7,8월 여름휴가를 앞두고 슬슬 계획을 짜야하는 시기다. 올해도 어김없이 ‘어디 갈지’ 고민하고 있다면,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해안누리길’에 주목해보자. 해안누리길은 해안경관이 수려하고 해양문화와 주변 관광자원이 풍부한 전국 52개 노선(총 505.1㎞)을 발굴해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바닷길이다. 느리게 걸으며 아름다운 바닷길을 감상할 수 있는, 알려지지 않은 명품 휴가지다. 그 중 철도상품과 연계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이 ‘변산 마실길(해안누리길 7번)’과 ‘다랭이길(해안누리길 20번)’이다. 부안 변산 마실길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대항리 일원의 ‘변산 마실길’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새만금 방조제를 시작으로 변산 해수욕장, 수성당, 적벽강, 고사포 해수욕장, 채석강, 격포항까지의 구간이다. 샛길로 빠지는 길 없이 오직 해안을 따라 거닐 수 있는 정통 바닷길로, 길 중간 중간 갯벌을 거닐 수 있다. 하루 2번 밀물 때 잠기긴 하지만 물때를 잘 맞춰 찾아가면 바다였다가 뭍이 되는 진귀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진흙이 아니라 모래펄이다. 단단하고 촘촘한 모래라 발이 푹푹 빠질 염려도 없어 ''사뿐히 즈려밟고'' 거닐 수 있다. 적벽강과 채석강은 ''중국의 고사''를 알면 더 즐겁게 관광할 수 있다. 적벽강은 중국의 문장가 소동파가 유배당한 뒤 벗들과 함께 지냈던 중국 적벽강과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채석강은 중국 시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 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비슷하게 생겼다 해서 얻은 이름이다. 고사에서나 나왔음직한 수려한 풍광을 지니고 있어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여행 Tip _추천 숙소: 대명리조트 변산(063-580-8800), 나비펜션(063-583-0165), 노을빛언덕펜션(063-581-6622)_추천 맛집: 명인바지락죽(063-584-4141), 격포항횟집(063-584-8833), 가고파털보횟집(063-582-8146), 군산식당(063-582-8077) _위치: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 &rarr 30번 국도 &rarr 새만금 방조제(변산마실길 안내소)_문의: 부안군청 해양수산과(063-580-4478) 남해 다랭이길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일원인 ‘남해 다랭이길’은 다랭이마을 입구에서 시작, 가천대(다랭이마을 전망대), 가천상회, 암수바위, 몽돌해안, 홍현리까지의 구간이다. 가천마을의 또 다른 이름인 다랭이마을은 다랭이논으로 유명하다. 경사가 심해 올라가기도 힘든 언덕배기의 땅을 계단식 논으로 만들어 삶을 일군 마을 사람들의 피와 땀이 서린 곳이다. 마을의 명물은 밥무덤과 암수바위다. 밥무덤은 풍농과 마을의 안녕을 비는 돌탑으로 마을을 지키는 수호자다. 미륵불이라 불리는 ''암수바위''의 설화는 더욱 흥미롭다. 조선 영조 때 남해 현령 조광진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났다. 자신이 가천마을에 묻혀 있으며 그 무덤 위로 소와 말이 지나다녀 몸이 불편하니 꺼내달라고 했다. 이후 현령이 그곳을 파보니 암수바위가 나왔고 이 마을을 미륵불로 봉안하였다는 것.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선돌인 암수바위는 남근과 임신한 여성이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이들이 전국에서 모여들어 소박한 염원을 비는 곳이기도 하다. 아기자기한 다랭이마을을 둘러봤다면 홍현1리 드라이브 길을 달릴 차례다. 이 길에 위치한 앵강만은 구운몽을 쓴 김만중의 슬픔이 서린 유배지이지만, 남해의 잔잔한 바다 풍광을 그대로 간직한 다랭이길의 숨은 보석으로 불린다. 여행 Tip _추천 숙소: 남해스포츠파크 가족호텔(055-862-8811), 마리나펜션(055-863-5420), 다랭이집(055-862-8219), 은희네집(055-862-8548)_추천 맛집: 시골할매 유자잎 막걸리(055-862-8381), 가천원조할매(055-862-8743), 섬이 보이는 집(055-862-9024)_위치: 남해고속도로 하동나들목&rarr남해대교&rarr남해읍&rarr남면&rarr다랭이마을/사천나들목&rarr삼천포대교&rarr창선대교&rarr다랭이 마을_문의: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센터(055-863-3893) 꼭 가봐야 할 해안누리길52개나 되는 해안누리길 중 ‘낯선 이름’에 주목해보자. 물론 이름값 하는 곳도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가 더 많아 가족끼리 오붓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경기권 - 구봉해솔길안산 ‘구봉해솔길’은 낙조가 아름다운 꼬깔이 선돌 바닷길이다. 오이도 시화방조제길을 건너면 대부도 방화머리에서부터 시작돼 나루설미, 구봉솔숲해수욕장, 구봉이 해안, 종현어촌체험마을, 구룡삼거리 입구까지의 구간이다. 방아머리를 따라 펼쳐진 바닷길은 낙조로 유명하며, 나루설미 바닷가 뒤에는 구봉저수지와 소나무 숲이 있어 바다, 숲, 저수지의 삼색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전라권 - 수류미등대길 해남 ‘수류미등대길’은 新 해남8경 중 ‘주광낙조’로 유명하다. 남쪽 끝 송호리와 더불어 또 다른 땅 끝 최서북단에 위치한 곳이다. 수류미(水流尾)란 한자로 ‘물 흐르는 끝’이라는 뜻으로, 수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좁은 해역의 거친 물살’을 의미한다. 비록 이름은 낯설지만 평화로운 해안마을과 작은 등대가 옛 향수를 자아낸다. 특히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서는 올망졸망한 서해의 섬들이 한 눈에 들어와 운치를 더한다. 경상권 - 새천년로울산 ‘새천년로’는 울주 8경 중 하나인 ''간절곶 일출''로 유명하다. 새해 아침 동북아시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매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간절곶 주변에는 계절별로 꽃이 피고 주변에 울창한 송림과 기암괴석이 많아 자연풍광도 아름답다. 진하해수욕장과 서생포왜성, 나사봉수대, 온양옹기마을 등 인근 볼거리도 풍성하다. 강원도권 - 관동별곡 8백리길(제2구간)고성에 위치한 이곳은 화진포 광장에서 출발해 화진포교, 삼거리, 거진항을 지나는 구간이다.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준서가 은서를 업고 걷던 ''동화 같은'' 해변이자, 송강 정철이 유람을 다니며 관동별곡을 지었다는 해안길이다. 화진포는 오랜 세월 조개껍데기와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희디흰 백사장이 장관을 이룬다. 여름에는 해당화가 만발하고 봄, 가을엔 철새가 날아들어 ‘해당화 핀 백조의 호수’란 애칭이 있다. 제주권 - 닭머르 2012-06-11
- 우리지역 부동산 포커스 - 광교 신도시 “모든 길은 광교로 통한다” 요즘 용인과 수원을 오가다보면 어느 샌가 광교 신도시 한복판을 지나고 있습니다. 모든 길이 광교 신도시로 인도하는 느낌이 듭니다. 날이 갈수록 드러나는 광교 신도시 위용에 호기심이 생겨, 가던 길 마다하고 운전대를 꺾어 광교 탐험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런데 마침 지난 6월 1일 광교 신도시 주요도로가 전면 개통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더군요. 아직 내비게이션에도 잡히지 않는 길이지만, 지역 부동산 길잡이 주부로서 임무를 다하기 위해 용감히 길 탐색에 나서보았습니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동백과 광교를 연결하는 ‘상현~하동간 도로’지난 6월 1일에 개통된 구간은 광교 지구 내 주요간선도로 중 유일하게 미개통 되었던 ‘상현~하동간 도로’이다. 이 도로는 지역 간 연결기능을 하는 광역도로로 동백에서 광교 및 수원 서부지역을 약 20분 정도 단축한다. 이 도로 탐색의 출발지를 동백으로 잡기 위해 법화터널을 지나 동백 중앙로 구성 교차로에서 ‘수지·신갈’ 방면(석성로)으로 향했다. 이 길은 영동고속도로와 나란히 가는 길로 상습 정체현상을 보이는 영동고속도로의 우회도로의 기능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경부고속도로와 교차 지점인 삼막곡 제1지하차도를 지나 신갈~수지간도로(27번) 국도와 교차되는 지점의 삼막곡 제2지하차도 지난 후, 수원 경계인 해오라기터널을 통과하면 바로 광교로 진입하게 된다. 동백에서 자가용 도로주행으로 불과 15분 남짓 만에 광교의 센터로 진입할 수 있었다. 게다가 이 도로는 용서고속도로(171) 광교·상현 IC와 바로 연결되어 서울(강남)까지 막힘없이 통행할 수 있게 되고, 43번 국도와도 만나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로 인도한다. 이 도로는 차후 북수원 IC까지 연결되게 된다. 모든 길이 광교로 집결되어 광교를 통하게 됨을 실감한 초행길 탐험이었다. 용인 수지와 광교를 통행료 없이 ‘동수원~성복 IC간 도로’ 두 번째 탐색 길을 찾기 위해 앞 여정에서 당도한 광교·상현IC로 진입해 용서고속도로(171)를 타고 서수지 IC로 향했다. 서수지 IC에 당도하니 눈앞에 용인 성복·신봉지구가 나타났다. 요즘 저 동네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 호기심 발동해 운전대를 돌릴까 하다가, 본 임무 수행에 다시 집중. ‘동수원~성복 IC간 도로’를 찾아 나섰다. 서수지 IC에서 나오자마자 50m쯤 오른쪽에 바로 ‘동수원~성복 IC간 도로’ 진입구가 나온다. 이 도로는 지역 주민들이 용인 수지와 광교를 오갈 때 굳이 용서고속도로를 통해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되게 한 배려차원의 도로인 듯 했다. 진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성복동 외식타운’ 입간판이었다. 길은 삼천포로 빠지는 게 제 맛. 길 따라 맛집 외식타운이 발달하기 나름이라 새 도로 개통과 함께 주목받을 만한 ‘성복동 외식타운’을 소개하기 위해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새로운 탐색에 나섰다. ‘동수원~성복 IC간 도로’는 용서고속도로 밑을 지나고 이어서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 지점에서 교차되어 영동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고, 43번 국도와 합류되어 끝난다. 호수길 따라 광역도로와 만나는 ‘흥덕~하동간 도로’마지막 탐험 도로는 ‘흥덕~하동간 도로’. 이 도로는 광교신도시와 흥덕지구를 가르는 경계도로이다. 왼쪽에는 원천호수, 오른쪽에는 흥덕지구를 두고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흥덕 한양수자인 아파트 지점, 신대호수 진입로에서부터 최근 개통된 ‘흥덕~하동간 도로’가 시작된다. 비교적 짧은 구간으로 이 도로는 상현 IC~하동간 도로의 신대 IC에서 교차되어 합류되고, 광교 IC에서 용서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이로서 광교 신도시 내·외 주요 간선도로 총 17개 노선 중 ‘북수원~상현 간 도로’를 제외한 16개 노선이 모두 개통되었다. 이 도로들은 광교 신도시를 둘러싼 지역과 소통의 맥이 되어줄 것이며, 서울과 더 빠르고 가깝게 연결해 수도권 대표 신도시 기능 가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st 2012-06-11
- 한우도축직판장 기천한우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 사러 마장동까지 걸음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일산서구 덕이동에 기천한우가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전국에 있는 목장이나 우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진짜 농가에서 기른 한우만 도축해요. 목장에서 직접 사고 도축장으로 운반하고 매장에는 새벽에 도착하죠.”한우처럼 순해 보이는 최진호 사장이 말했다. 기천한우는 화·금·토요일에만 고기를 판다. 도축장에서 소가 오는 날이기 때문이다. 목장에서 매장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이틀이다. 신선함은 지키고 가격은 낮췄다. 온가족이 꾸려가는 한우전문매장영업을 하지 않는 목요일 오후, 매장 한쪽에서는 소 내장을 씻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이는, 40여년 한우 유통업에 종사했다는 최 사장의 아버지였다. 기천한우는 가족이 함께 꾸려가는 매장이다. 한우 구매와 도축은 최 사장의 작은아버지가, 경기도내 10여개의 매장도 가족들이 각각 맡아 운영한다. 목장에서 매장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이틀이다. 고기의 질은 물론이고 유통 경로를 줄여 가격이 저렴하다. 최사장은 “시중가격의 30%가량 저렴하다”고 말했다.한우 등심 600g가격이 2만2천원이다. 100g에 3천7백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이다. 6월 현재 시중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등심 100g 가격은 5천원에서 8천 원 선이다. 기천한우에서 판매하는 한우 불고기용은 600g에 1만 원, 한우갈비 600g은 1만4천 원이다. 특수부위는 3만 원, 차돌박이는 2만 원이다. 도축에서 판매까지 이틀 걸려일반적인 소고기 유통 과정은 이렇다. 먼저 목장에서 소를 산 다음 도축장에 보낸다. 도축장에서 마장동이나 우시장으로, 거기서 다시 유통업체에 의해 판매장으로 간다. 걸리는 시간은 모두 3~4일이다. 과정마다 취급하는 사람도 다르다. 기천한우는 이 과정을 이틀로 줄였다. 목장에서 도축장을 거쳐 그날 새벽 매장에 도착하며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당일도축 당일판매 시스템으로 중간 유통마진이 전혀 없다.신선한 고기를 값 싸게 판다는 소문은 금세 번졌다. 화요일과 토요일은 물건이 없어서 못 팔정도다. 가장 먼저 팔리는 부위는 구이용으로 인기 있는 등심이다. 고소한 맛의 토종한우한우는 거세소, 토종한우, 수컷 젖소인 육우로 나뉜다. 옛날에 없던 거세소가 생겨난 것은 등급 때문이다. 고기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들은 덮어놓고 좋은 등급의 고기만을 선호한다. 등급을 좌우하는 것은 마블링 정도다. 고기에 지방이 골고루 포함되어야 한다. 등급 때문에 거세우를 만든다. 사료도 기능성 고가 사료를 먹여 지방을 만든다. “옛날 한우는 거세육이 없었어요. 거세육은 부드럽지만 토종 한우는 훨씬 고소한 맛이 있죠. 옛날 고기 맛 찾는 분들이 좋아하면서 드시더라고요.” 기천한우는 거세를 시키지 않은 일반 농가의 토종한우만 찾아다닌다. 목장 하나를 정해두지 않고 전국 곳곳을 헤맨다. 일반 농가에서 평범한 사료를 먹이고 거세를 하지 않은 소만 찾는다. 토종한우는 마블링이 적고 등급이 없는 대신 훨씬 고소한 맛이 난다. 토종한우는 거세육보다는 다소 질긴 면이 있다. 토종한우를 맛있게 구워 먹으려면 김치냉장고에 넣어 3,4일 정도 숙성시키면 된다. 그러면 부드럽고 연하게 먹을 수 있다. 안심은 원래 부드러워 바로 구워 먹어도 상관없다. 국거리용 고기는 오래 끓일수록 진해지니 잘 우려내 먹으면 된다. 기천한우는 소 한 마리를 통째로 들여와 손질을 직접 해 판매한다. 바로 잡은 소의 모든 부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고기, 갈비, 머리, 꼬리, 사골, 선지, 잡뼈, 스지, 내장, 우족 도가니 등 소의 모든 부위를 판매한다. 바로 잡은 싱싱한 소간은 판매하지 않고 서비스로 제공한다. 한우 이외 다른 축산물은 취급하지 않는다. 부위에 따라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영업일인 화·금·토요일에는 서둘러야 한다. 위치 일산서구 덕이동 862-10문의 031-914-6464, 010-4789-24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헤이리 금산갤러리 〈The Darkness of Light〉 금산갤러리 헤이리에서는 오는 8월 5일까지 The Darkness of Light라는 타이틀로 영국의 레지던시 작가전을 선보인다. 다수의 해외 교류전을 통해 국외의 유망한 작가를 지원 및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온 금산갤러리는 다양한 국가의 작가들을 수용하며 영국 중부지역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해링턴 밀 스튜디오(Harrington Mill Studio)를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레지던시를 거쳐간 유럽 미주 아시아의 유망 작가들, 예를 들어 유럽에서 회화 조각 분야의 Turner Prize로 불리는 Threadniddle Prize를 수상한 Sarah R Key를 비롯해 한국의 허숙영 등 철학적 무게감과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가 32명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로빈훗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노팅험은 런던에서 기차로 한 시간 반 거리의 영국중심부에 위치해있다. 지역의 대표적인 색상인 그린의 신선한 풍광과 여유가 금산갤러리가 위치한 헤이리와 많이 닮아있는 곳에 위치한 해링턴 밀 스튜디오는 작가 재키 베릿지(Jackie Berridge)에 의해 2007년 설립됐다. 이곳은 레지던시와 전시를 통해 영국작가들과 국제적인 작가들을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들랜드의 대표적 예술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해링턴 밀 스튜디오의 레지던시 작가들과 기획전시에 초대되었던 작가들의 다양한 실험과 작업적 모색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전시의 제목인 다크니스 오브 라이트는 플루토의 동굴에서 유래된 은유적 표현으로 그 동안 예술가들과 영화감독 그리고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창조적 영감을 주는 메타포로 사용되어왔다. 일반적으로 어둠은 죽음, 두려움, 미지의 세계, 불가해한 것을, 빛은 이와 반대로 선, 긍정, 따듯함, 이해와 관용 그리고 안전으로 상징화 된다. 이에 반해 푸코는 빛은 존재의 투명성, 지배력, 드러냄, 노출과 밝혀지는 진실로 어둠은 휴식과 인내, 영면, 피난이나 보호의 상징이라고 표현했다. 다크니스 오브 라이트는 23명의 작가들이 시도하는 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자,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실험적으로 보여주는 진실과 모순의 양면성이다.초청작가는 데이비드 만리, 사라 키, 재키 베릿지, 폴 허스트, 토르뵨 라임, 메리 알렌, 제시카 페이지 그렉, 칼 요한 에릭손, 루이스 갈란드, 헬렌 스티븐슨, 클레이 스미스, 뵨 라숀, 매기 밀러, 알리슨 위트모어, 디 쉴, 롭 반 비크, 에바 베렌월, 로리 아모르, 폴리 파커, 마이클 브루존, 허숙영, 마틴 루이스, 쉴라 라빈스키. 전시문의 031-957-632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이 주의 문화소식@ 클래식, 콘서트&clubs엔젤악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동요세상 일시: 6월 14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초대공연문의: 070-7553-4796 &clubs알렉상드르 타로 & 밥티스트 트로티농 피아노 듀오 콘서트 일시: 6월 1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6만원/S석 4만5000원/A석 3만원&clubs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일시: 6월 16일~17일, 16일 11:00/14:00/16:30, 17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4만5000원/S석 3만5000원문의: 1644-4575 &clubs2012 어린이베스트셀러뮤지컬 ''책먹는 여우'' 일시: 6월 23일~24일, 23일 11:00/14:00/16:00, 24일 13:00/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2만5000원문의: 1544-4852 &clubs2012 조항조 고양 콘서트 일시: 6월 23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8만8000원/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A석 5만5000원 문의: 1577-9881 &clubs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3 - 결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행복의 앙상블 일시: 6월 28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전석 1만5000원문의: 1577-7766 &clubsBest Classic Story 일시: 6월 30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나경원)는 2013년 평창, 강릉 일원에서 개최되는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 종사할 자원봉사자 270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며, 모집 분야는 통역 및 대표단서비스 등 12개 분야 32개 직종이다. 지원 자격은 대회일 기준 만 18세 이상 내·외국인이며, 리더자원봉사자 및 일반자원봉사자와 개인모집과 단체모집을 병행할 예정으로 서류심사 및 지역순회 면접심사, 교육훈련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원봉사 신청은 조직위 홈페이지(http://www.2013sopoc.org)로 온라인 접수하며,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유니폼, 왕복교통비, 급식 등을 지원하고, 원거리 거주자에 대하여는 숙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전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국제스포츠 행사로 2013년 1월29일에서 2월5일까지 8일간 평창, 강릉 일원에서 개최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극단치악무대, 야외극 ‘저무는 천년’ 주민 배우 모집 극단 치악무대가 10월 6일(토) 단계동 백간공원에서 경순왕의 이야기를 다룬 야외극 ‘저무는 천년’에 함께 참여할 주민 배우를 모집한다. 연극 ‘저무는 천년’은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이야기를 극화한 야외극이다. 경순왕은 신라의 마지막 왕으로 왕위에 올랐지만 곧 나라를 고려 왕건에게 넘기고, 신하들과 원주미륵산으로 내려와 40년간 머문 비운의 왕이다. 원주에 머물면서 망국된 나라를 바라본 경순왕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다루었다. 경순왕의 역사, 인물, 유적지 등의 문화자원을 새로이 알려 문화자긍심을 키우며, 새로운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여 원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다른 지역과의 문화경쟁력을 기르기 위한 극단 치악무대의 또 다른 도전이다. 극단 치악무대 권오현 대표는 “늘 관람자의 입장이었던 원주시민들이 배우로 직접 참여하여 더 이상 예술이 예술가만의 문화잔치가 아닌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했다” 고 전했다. 모집 기간은 6월 1일~7월 31일까지며, 극단 치악무대 방문접수 및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chiaktheate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cccp9930@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70-8782-7969, 010-4706-99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횡성회다지소리 수강생 모집 횡성문화원 문화학교에서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횡성회다지소리 강좌 수강생을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재청에서 지정하는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3년 연속 지정된 횡성회다지소리 생생체험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6월 18일 ~ 12월 17일까지 6개월간 주 2회(월·목요일) 운영된다. 횡성문화원 문화학교는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어 수강료는 무료다.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며, 매년 문화원에서 실시하는 문화유적 답사행사 등의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문의 : 340-2224(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