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진문화공간 3월 미술기행 우진문화공간의 3월 미술기행은 이름부터 매력적인 ‘네덜란드, 마술적 사실주의’와 ‘테츠카 오사무 특별전 & 제2회 국제만화예술축제’를 찾아간다. ‘우주소년 아톰’을 기억하는가? 아톰을 그린 만화가가 원래 의학도였으며 페미니스트에 생태주의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프랑스 대형서점에 독자적 코너를 갖고 있으며 일본 망가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테츠가 오사무, 바로 아톰의 원작자인 그의 원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또 지난해 5만5천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선풍적 인기를 모았던 국제만화예술축제도 함께 열린다. 이번 여행은 세계적인 수준의 카툰을 관람하는 전시이므로 어린이나 청소년 자녀와 함께하면 더욱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덜란드 회화하면 17세기 유럽을 풍미했던 바니타스 정물화가 떠오르는데. 바로 그 연장선상인 20세기의 마술적 사실주의 작품을 만나는 귀한 전시도 마련됐다. 이 전시의 작품들이 한 은행의 소장품 중 일부라니 기업이 주제를 갖고 예술작품을 컬렉션하는 그쪽 풍토가 부럽기만 한데. 3월에 떠나는 미술기행은 10일(토) 오전 8시 우진문화공간 앞에서 출발예정이며, 장소는 서울대미술관과 고양아람미술관이다. 참가비는 일반 45,000원, 초등생이하 40,000원(관람료, 교통비, 점심, 여행자보험료 포함)이며 반드시 전화신청 후 참가비 납부해야 한다. 문의 : 063-272-7223(월요일 휴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평화도서관 ‘홍길동’ 그림책 원화전시 평화도서관은 13일까지 ‘홍길동(홍영우 그림/ 보리출판사)’ 원화 18점을 전시한다.그림책 ‘홍길동’은 ‘생쥐신랑’, ‘옹고집’ 등 주로 전래동화의 삽화를 그려온 작가 홍영우의 대표작으로서 우리나라 전래동화의 흥겨운 이야기를 여백의 미를 이용하여 그림으로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그림과 더불어 글도 같이 전시 되고 있어 한권의 책을 아름다운 원화와 함께 즐길 수가 있다.보리출판사가 총 6개 분야(세밀화, 겨레전통, 옛이야기, 그림책, 만화, 기타)의 원화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으로서, 이번 전시를 통해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유도하여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이 기대 된다.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4.12~4.18), 독서의 달(9월)에도 다양한 주제의 원화를 전시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문의 : 063-230-64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미라클포스, 지구를 지켜라” 뮤지컬, 인형극, 체험전에만 머물던 가족 공연 장르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액션라이브쇼. 첫 번째 시리즈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이후 독보적인 패밀리 쇼로 자리매김한 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전국적으로 아이들의 관심과 기대속에 세 번째 시리즈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로 태어나 다시 전주를 찾는다.전편보다 더욱 실감나는 무대연출과 탄탄한 구성속에서 펼쳐지는 짜릿하고 긴박한 스토리 전개, 이와 함께 잘 어우러진 화려한 특수효과와 톱니바퀴 돌아가듯 정교한 플라잉 액션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구의 생명은 곧 미래라고 말하는 다섯 전사 미라클포스의 외침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에게 지구의 소중함과 생명의 위대한 힘을 알려주고자 한다. 극 속의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다섯 레인저가 서로를 존중하며 마음을 합치는 모습은 진정한 힘이란 협동과 희망, 믿음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줌과 동시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으면 기적과도 같이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는 10일(토)~11(일) 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 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5차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가격 : R석 45,000원 S석 35,000원문의 : 1588-0766(24개월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새봄과 함께 열리는 음악회, 꽃으로 피어나다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한 해를 여는 첫 공연 ‘신춘음악회-화란춘성’을 펼친다.이번 연주회는 꽃의 계절 봄의 문턱에서 관객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고자 봄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데, 3월 8일(목)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만날 수 있다. 새롭게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받아 우리 가락으로 빚어내는 관현악의 울림이 봄의 풋풋함과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올해 신춘음악회의 주제는 ‘화란춘성(花爛春盛)’이다. 이름처럼 화사하고 풍성하며 봄의 생동하는 기운처럼 약동하는 판이 될 것이다. 이번에 연주되는 국악관현악곡은 모두 6곡이다. 이중 3곡은 처음 선보이는 위촉곡으로 지역 정체성을 살린 창작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2011년)에서 대상을 수상 받은 ‘재비몰이’ 작곡자이며 젊은 국악인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홍민웅과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이승곤, 이경섭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신춘음악회는 자연음이 만들어내는 깊이 있는 순수 음악에 중점을 두어서 악기 본래의 소리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또한 실력파 중견 여성연기자로 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인 양금석이 경기민요를 구성진 소리로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한국과 중국을 넘나드는 가야금의 명인이며 작곡 능력이 뛰어나 많은 가야금곡을 작곡한 여류음악인 김계옥(중앙대학교 교수)이 ‘궁타령의 멋’을 협연한다. 그리고 여성 대금 연주자로서 독보적인 위치에 계시는 심상남(명인,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예술감)이 ‘의곡지성’을 연주해 눈길을 모은다.이번 신춘음악회 ''화란춘성''을 통해 전북도의 새로운 희망과 열정, 그리고 최고 기량을 지닌 협연자들과 깊이 있는 관현악의 울림이 공연장을 찾은 전북 도민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다. ■ 전북도립국악원 신춘음악회 ‘화란춘성(花爛春盛)’기간 : 3월 8일(목) 저녁 7시 30분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문의 : 063-290-5539(전화예약)※좌석권은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공연장 로비(연지홀)에서 선착순 배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거제~부산 시외버스 예약로 변경 3월 5일부터 ''좌석제''로 전환, 방문 또는 인터넷 예매 오는 3월 5일부터 거제 부산 간 시외버스 승차권 매표 방식이 기존 선착순에서 예약순으로 좌석이 지정되는 좌석제로 변경된다.예약 방법은 터미널을 방문하든지,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좌석을 지정해서 예매를 하고 승차 당일 좌석표로 바꾸면 된다.시외버스 좌석제 도입은 거가대교 개통 이후 거제 부산 간 시외버스 이용객이 늘어나 시민들이 시외버스터미널이나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려야하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거제시와 시외버스 운송업체간의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그동안 시외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터미널이나 정류소에 도착한 승객들은 이용객이 많을 경우 줄을 서서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으나, 좌석제를 도입함으로써 예약을 통해 매표를 할 수 있어 시간 절약뿐만 아니라 교통량 분산도 기대된다. 특히 주말에 고현터미널과 부산 신평역 정류소를 이용하던 시민들의 시외버스 이용이 한층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시외버스 예매정보는 전국시외버스통합예약안내서비스(https://www.busterminal.or.kr)과 고객센터(02-2088-2635), 고현시외버스터미널( ARS 055-632-1920)과 장승포시외버스정류장(1688-0078)으로 문의하면 된다.다만, 장승포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는 관련 시스템 등 제반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아 좌석제가 시행되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3
- 새봄맞이 ‘인형극 특강’으로 새로운 작품 준비 아산도서관 ''어깨동무'' 동화구연 동아리 회원 9명은 올해 새롭게 선보일 작품을 대비해 새봄맞이 인형극 특강을 열고 작품을 준비 중이다.인형극 특강은 총 4회에 걸쳐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첫 작품 ''팥죽할멈과 호랑이''에 이어 탄생되는 두 번째 작품 ‘도깨비 방망이를 찾아라’ 창작동화를 각색하여 만들고 있다.동아리 활동상활을 돌아보면 지난 한해 총 45회 56기관 4142명을 대상으로 ▲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팥죽할멈과 호랑이 ▲ 빛그림자극-이야기주머니 ▲ 도서관견학 프로그램-동화수업 등 교육봉사를 하였다. 아산도서관은 올해도 관내 유아기관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인형극 신청문의 : 아산도서관 문헌정보실. 041-541-1022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뜨겁고 알싸한 피자를 먹는 시간 ‘오페라 부파’는 일상생활 중 일어나는 일을 유쾌하게 다루는 일종의 희가극·경가극이다. 독창 중창 중심의 단출한 미니 오페라 장르다.‘버섯 피자’는 19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20세기 희극오페라의 대가라 불리는 ''세이무어 바랍''(Seymour Barab)이 만든 블랙코미디다. 작품은 포르마지오 백작과 부인 볼룹투아,볼룹투아의 연인 스코르피오,하녀 포비아 등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애정 행각을 재미있게 그렸다.포르마죠 백작과 결혼한 볼룹뚜아는 젊고 매력 있는 스코르피오와 사랑에 빠져 주인 몰래 밀회를 한다. 그녀는 자신이 사랑하는 스코르피오와 결혼하기 위해 남편이 좋아하는 버섯피자에 독버섯을 집어넣어 독살하려는 계략을 세운다. 백작을 흠모하는 하녀 포비아는 사냥에서 돌아온 백작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리고 주인마님의 계략을 들려주며 피자를 먹지 말라고 경고하는데….이탈리아어로 펼쳐지는 정극 오페라와 달리 우리말 번역 과정을 거친, 쉽고 편안한 소규모 공연이라 오페라가 길고 무거운 고급문화라는 편견을 깨는 작품이다. 올리브 토핑처럼 깜찍하고 알싸한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다. 문의 : 문화장터 1644-9289지남주 리포터 biskett@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송지호 개인전 ‘바람이 분다’ 도립미술관 서울관은 6일까지 ‘송지호 개인전’을 개최한다. 송지호는 원광대학교 한국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다수의 기획 단체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이번 전시가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이다. 그는 어린 시절 가늠할 수도 없을 만큼 큰 키로 놀이터이자 친구이며 휴식과 안식의 장소가 돼 주었던 앞마당의 감나무와 꽃을 유난히 좋아했다. 세월이 흘러 어느덧 어른이 되어 어지러운 마음, 삶의 무게로 지쳐있을 때도 앞마당의 감나무는 그의 마음속에 자리 잡아 모든 것을 보듬어주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로 그를 위로해주는 역할을 하였다. 언제나 아낌없이 주는 존재로 마음속에 안식의 정원으로 그의 정신 속에 숨 쉬고 있다.작가 송지호의 작품을 보면서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들꽃의 향기를 가슴속으로 느끼면, 힘들지 않은 산책길을 걷는 것처럼 느긋하고 편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은 정원이 마음속에 스며들 것이다. 작품속의 나무와 풀과 꽃 그리고 의자들은 마음속의 정원으로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휴식의 모습으로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시련과 고통으로부터 지켜주는 수호천사이다.이번 전시에서는 누구나 한번쯤 조용한 공간에 타인으로부터 방해 받지 않고 자신의 시간을 갖길 원하는 작가의 마음을 보여준다. 작품을 보는 이들도 삶을 살아내기 위해 달려가다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일상 속의 행복을 느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조선 여성의 아름답고 애절한 문학작품 한자리에 국립전주박물관은 조선시대 여성 문학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살펴보는 특별전 ‘조선의 여성 문학, 천리에 외로운 꿈’을 4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명칭인 ‘천리에 외로운 꿈’은 이매창의 유명한 시조 ‘이화우 흩뿌릴제’의 종장에 나오는 말이다. 조선시대 남성에 비해 차별 받던 여성들은 세상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저력을 보여주는 주옥같은 시를 짓기도 하고, 규방의 일상사를 문학으로 승화시키기도 하며, 때로는 떠난 임이 그리워 이불을 눈물로 적시며 사랑의 시를 짓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나뉘어 전시된다. 남성 못지않은 기개와 포부를 지녔던 여성의 문학을 살펴볼 수 있는 1부는 ‘여성, 세상의 절반’, 여성으로서의 삶을 충실히 살면서 생활을 글로 풀어낸 여성들의 문학 작품을 만날 수 있는 2부는 ‘여성의 또 다른 이름, 어머니 그리고 아내’란 주제로 전시된다. 조선 여성 문학의 한 축을 이루었던 기녀들의 문학을 감상할 수 있는 3부는 ‘임 그리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전시의 주요 전시품으로 보물 제728호 설씨부인 권선문, 허난설헌의 문집인 난설헌집, 남원 출신 김삼의당金三宜堂(1769~1823)의 삼의당김부인유고, 이매창의 시조가 실려 있는 가곡원류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여성 문학 작품과 더불어 전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사임당(1504~1551)의 초충도草蟲圖를 비롯하여 인목왕후(1584~1632)와 혜경궁 홍씨(1753~1815)의 글씨, 평양 기생 죽향의 화조도花鳥圖 등 서화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흔히 문학은 내면의 심상을 표출하는 매개라고 한다. 사회가 여성에게 여성다워야 한다는 굴레를 씌웠다 할지라도 자기의 이야기를 드러내고자 하는 감정을 막지는 못하였음을 이 특별전에서 확인할 수 있을 있다. ■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조선의 여성 문학, 천리에 외로운 꿈’ 기간 : 4월 15일(일)까지장소 : 국립전주박물관문의 : 063-220-10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삼천포-제주도 바닷길 열리다 오는 3월 2일부터 사천시 삼천포항~제주도를 운항하는 바닷길이 열린다.두우해운 측은 남해안 축의 중심지인 삼천포항~제주항을 잇는 해상항로를 신설해 오는 28일 연안화물 전용선(RO-RO선)을, 3월 2일에는 카페리선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카페리선인 `제주월드호`는 길이 126m, 폭 20m, 6층 규모의 1만 1천t급으로 480명의 승객과 5t 트럭 120대를 실을 수 있는 전천후 여객선으로 그간 인천~중국 단동간 국제카페리항로에 운항하던 선박이다.삼천포항에서 월ㆍ수ㆍ금요일 오후 8시에 출항해 다음날 오전 6시에 제주항에 도착하고 제주항에서는 화ㆍ목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출항해 다음날 오전 6시 삼천포항에 도착한다.요금은 최근 유가 상승에 따라 승객 3등석 기준으로 4만 원선이며 차량은 소형승용차 기준으로 13만 원선으로 부산에서 카페리선을 이용하는 것 보다 저렴하다.`두우제주`호는 길이 115m, 폭 20m, 총톤수 8천36t으로 자동화물 및 중량화물 등 약 7천500t을 실을 수 있는 다목적 선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