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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가 만든 피자 ‘필스피쩨리아’ 주성윤씨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주인공 리즈(쥴리아로버츠)는 어느 날 ‘정말 자신이 원했던 삶은 무엇인가’라는 화두 앞에 선다. 안정된 생활을 뒤로하고 흔들리는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며 훌쩍 여행을 떠난다. 첫 번째 여행지는 이탈리아. 저녁에 샤워를 하며 음식 칼로리를 계산하는 대신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지쳤던 자신의 몸과 마음을 충전한다. 리즈는 음식을 통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일상의 즐거움과 행복을 깨닫게 된다. 이야기꾼인 소설가 성석제씨는 우리가 날마다 먹는 끼니를 ‘하루 세 번의 여행’이라고 표현했다. 바쁜 일상에 쫓겨 여행과도 같은 끼니를 ‘먹어치우는 일’로 치부하고 사는 우리네 일상을 돌아보게 하는 표현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에 영양과 휴식, 위로와 행복을 주는 음식, 그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독자들과 나누려고 한다. 일산내일신문이 전하는 ‘맛있는 이야기’, 그 첫 번째 주인공은 ‘필스피쩨리아’의 주성윤씨다. 아빠의 마음으로 만들어요저동초등학교와 낮은 담장을 두고 이웃한 ‘필스피쩨리아’는 필삼형제의 아빠 주성윤씨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필립(9세) 필홍(7세) 필원(5세), 이 필삼형제는 모두 아빠의 음식점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필립은 아빠가 일하고 있는 곳 바로 옆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필홍과 필원은 맞은편 어린이 집에 다닌다. 학교나 어린이 집이 끝난 후 아이들은 아빠가 만들어준 피자나 파스타가 먹고 싶을 때면 언제든 아빠를 찾는다. 아빠가 만들어주는 피자는 필삼형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아이들을 위해 피자와 파스타를 만드는 아빠의 마음은 필스피쩨리아에서 선보이는 모든 음식에도 담겨있다. “아이들이 아빠가 만든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하면 언제든 매장에서 만들어 주지요. 내 아이들이 먹는 것과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음식이 다를 수가 없어요. 우리 아이들이 먹는다고 생각하면 식재료 하나를 선택하더라도 더 좋은 것을 선택하게 되지요. 그게 아빠의 마음 같아요.”주성윤씨는 이탈리아 요리를 배우기 전 커피를 배웠다. 아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배우며 창업을 계획하던 중 문득 커피에 대한 회의가 생겼다. 커피는 누군가와 나눠 먹기 힘든 음식이란 생각이 든 것이다. 작은 빵 한 조각이라도 나눠 먹는 것이 음식을 먹는 즐거움인데 커피는 지극히 개인적인 음식이란 생각이 들었다. 마침 우연히 맛보게 된 나폴리식 피자 맛에 빠져있던 그는 하나를 시켜도 나눠 먹을 수 있는 피자의 매력을 보게 됐다. 그리고 이탈리아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불현듯 커피에서 이탈리아 요리로 방향을 전환한 남편을 아내는 묵묵히 기다려주었다.“아내는 수학교사입니다. 수학 문제는 어느 한 순간에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하나하나 거쳐야 답이 나오지요. 그 과정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에요. 레스토랑을 오픈할 수 있도록 가장 많이 도와주고 기다려주었지요. 저를 믿고 기다려준 아내와 필삼형제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지역사회에 도움 주는 공간되길필스피쩨리아에서는 나폴리식 피자를 선보인다. 피자는 미국식 피자와 로마식 피자, 나폴리식 피자가 있는데 나폴리식 피자는 480도의 고온에서 단시간 구워 내는 피자로, 도우 끝이 쫄깃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도우에는 물과 밀가루, 올리브유와 설탕만 들어가고, 도우는 밀대를 사용하지 않고 반드시 손으로 펴야 한다. 또한 고온에서 단시간에 구워지기 때문에 식재료의 신선함과 자연스러운 맛을 최대한 살려내는 장점이 있다. 나폴리식 피자는 배우기가 쉽지 않다. 일단은 배울 곳이 많지 않고, 배우더라도 무수히 많은 실패를 겪어야 한다. 얇게 손으로만 빚어야 하는 도우는 찢어지기 십상이고 자칫 한순간을 놓치면 타버리게 된다. 반죽을 하고 토핑을 올려 화덕에 넣으면 50초 안에 모든 것이 결정된다. 이제는 능숙한 솜씨로 피자를 완성해 내는 주성윤씨. 결국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 끝에 몸으로 체득해야 제대로 된 나폴리식 피자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나폴리식 피자는 드셔본 손님 90% 이상이 맛있다고 할 만큼 매력적입니다. 특히 도우의 촉촉함과 쫄깃함에 반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도우의 맛을 느껴보실 수 있도록 손님들에게 식전 빵으로 도우를 살짝 구워드리고 있는데 반응이 좋습니다.”‘맛있는 이야기’가 무르익어갈 무렵 그는 경주 최부자집 이야기를 꺼냈다. 3백여년간 12대에 걸쳐 부를 유지해온 경주 최부자집의 가훈은 이렇다. ‘사방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만석 이상의 재산은 사회에 환원하라’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등이다. 그는 경주 최부자집처럼 이웃과 더불어 살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바로 옆 학교와 맞은편 어린이 집에 아이들을 보내고 일을 하다보면 내가 이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아이를 키우고, 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필스피쩨리아 또한 지역에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저 또한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함께하고 싶네요.”1월의 ‘맛있는 이야기’는 이렇게 따끈따끈 끝났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진 이의종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겨울의 한가운데, 교동 한옥마을에 꽃이 피다! 교동에 꽃이 피었다! 기쁨을 배로 더하고, 슬픔을 나누어 줄이고, 사랑을 전하기 위해 꽃을 선물한다.화가가 되기 위해 그림에 입문하면서 습작의 소재로 즐겨 그리기도 하고, 꽃만을 주로 그리는 화가도 많은데. 미술사적으로는 그리스의 제욱시스가 포도송이를 그려 좋은 평판을 얻었고, 18세기 프랑스의 ''꽃과 과일의 화가'' J.B.S. 샤르댕에 의해서도 개화되었으며, 그 전통은 19세기에 다시 살아나 인상파 이후 풍경화와 함께 회화의 중심 장르가 되어 P. 세잔을 낳기도 했다.''교동, 겨울에 꽃피다''展은 교동아트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 중에서 강대운, 김경희, 소훈 등 총 15명의 작가의 꽂을 소재로 한 서정적인 작품 19점을 엄선해 전시한다. 또한 교동아트스튜디오에서는 2월 5일까지 ‘특정 장르에 속하는 정보를 모아 둔 정보 창고’를 의미하고, 미술에서는 작품과 작가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보관·관리하는 장소나 행위를 말하는 ''아카이브 교동''展이 열린다. 교동아트의 소장품 중에서 다양한 장르(회화, 조각, 공예 등)의 밀도감 있는 17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경기가 불황인 요즘 날씨까지 추워져 쌀쌀한 겨울을 보내는 이들에게 이번 전시가 마음의 여유을 찾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 교동, 겨울에 꽃피다展/ 아카이브 교동展기간 : 29일(일)까지/ 2월 5일까지 장소 : 교동아트센터문의 : 063-287-12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낙동정맥 최고의 산, 가지산 경상북도 청도군, 경상남도 밀양시, 울산광역시에 걸쳐있는 가지산은 해발 1241m로 백두대간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수량이 풍부한 폭포와 아름다운 소(沼)가 많고, 보물 도의국사 사리탑을 간직한 석남사를 품고 있다. 가지산은 밀양강의 지류인 산내천과 무적천의 발원지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폭포 및 바위벽과 바위봉우리들이 어우러진 경관이 빼어나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다. ●영남알프스의 최고봉동해안을 끼고 남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은 영남 땅에서 힘껏 솟구쳐 10개의 거대한 봉우리를 형성하는데, 이 일대를 ''영남의 알프스''라고 부른다. 가지산은 영남 알프스 중에서 최고봉이다. 우리나라 산들 중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다.가지산은 부드러운 숲길과 험한 바윗길 산행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산이다. 정상 주변에는 암릉이 많아 오르기 힘들지만 시야가 탁 트여 장쾌한 장관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가지산은 겨울 내내 머리에 첫눈을 이고 산다. 눈 내린 겨울, 순백의 발자국을 새기며 풍경 그윽한 석남사 계곡을 따라 겨울 산행에 나서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지산 산행의 또 다른 묘미는 베틀바위, 딴바위, 쌀바위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간직한 크고 묘한 바위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규모는 작지만 땅 위에 꽉 차게 자리 잡은 모양과 균형미, 그리고 장렬함을 가진 가지산은 유럽의 알프스에 뒤지지 않는다. ●쌀바위와 석남사 가지산의 추천 코스는 석남사 주차장에서 출발해 중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쌀바위와 귀바위를 들러 석남사와 석남사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이다. 총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석남사 주차장 끝에 공비토벌작전기념비가 있는데, 가지산 들머리는 기념비 오른쪽에 있다. 산행의 시작은 등산로가 완만하게 시작하다 쌀바위가 보이기 시작하는 작은 공터부터 가파른 구간이 반복된다. 간이대피소에서 나무계단을 올라 중봉에 도착하면 영남의 알프스 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중봉에서 정상에 이르는 길은 멀지 않으나 가파르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정상 표지석 뒤편으로 쌀바위로 가는 계단길이 있다. 30분정도 가면 쌀바위에 다다른다. 쌀바위부터 운문령까지는 임도로 되어 있다.가지산 정상 인근에 있는 쌀바위에는 바위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쌀바위 밑에 조그마한 암자를 얽어매고 불경을 외우던 수도승이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 바위틈에 쌀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고 한다. 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쌀이 매일 바위틈에서 물방울이 흐르듯 나오는 것을 본 수도승은 욕심이 생겨 쌀이 나오는 구멍을 더 크게 뚫었다. 하지만 그 후로 쌀은 간 곳 없고 물만 뚝뚝 흘렀다는 전설이다. 석남사는 신라 헌덕왕 때 가지산파 개창자 도의가 창건했다. 가지산의 옛 이름인 석안산 남쪽에 있어서 석남사가 되었다. 문경 봉암사와 함께 조계종 종립특별선원이며 비구니 도량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영산전은 보물 823호로, 서까래나 부연이 비교적 짧은 조선 초기 양식으로 귀중한 건축사 연구 자료이다. 보물인 도의선사 부도가 있다.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과 천전리 각석가지산 주변의 볼거리로는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과 천전리 각석이 있다. 반구대 암각화는 고래, 사슴, 멧돼지, 호랑이와 사냥꾼, 무당, 어부 등이 새겨진 국보다. 선사시대 연구에 귀중한 자료인데 1965년 사연댐이 완공된 뒤로는 물에 잠겨있다.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에서 암각화 복사본과 선사시대 생활상에 대한 전시물을 볼 수 있다. 국보 147호 천전리 각석 역시 선사시대 것으로 나선형, 마름모꼴, 둥근무늬 등의 기하학 무늬와 사람, 사슴, 멧돼지 등이 새겨져 있다. 아래쪽에는 여기를 다녀간 신라 귀족과 화랑들의 이름과 글도 있어 역사 자료로 소중하다.도움말 : 산림청, 울주군 문화관광과문의 : 052-258-8830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
- 국내 최초! 샴푸하면서 염색하는 천연염색약, ‘흑발청춘’ 출시 천연성분으로 만들어 머리를 감듯 사용하는 ‘부작용 적은 염색약’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까매오(정태준 대표)는 기존 염모제의 유해성과 단점을 보완하고 염색의 편의성을 높인 샴푸형 프리미엄 염모제 ‘흑발청춘’을 개발하여 식약청 허가를 거쳐 최근 출시하였다. 안정성을 인정받은 식약청 허가제품 주원료 피로갈롤과 황산철 성분이 들어있는 ‘흑발청춘’ 2종은 샴푸형 염색제로 모발에 머리감듯 문질러 거품을 낸 뒤 7분 후 물로 헹궈내면 염색이 마무리 된다.또한 한방성분인 하수오 추출물은 모발염모와 새치 커버력 상승작용을 돕고 인삼 추출물은 모발조직 강화, 탄력, 영양공급 작용을 하며, 감초추출물은 민감 두피 진정 작용과 부작용 완화작용을 도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기능성 염모제라 할 수 있다. 제품 구성은 샴푸와 동일한 펌프타입의 제품과 일회용 팩에 들어있는 염색파우치가 있어 집에서는 물론 출장, 여행 시에도 샴푸하듯 간편하게 염색이 가능하다.(주)까매오는 1회 체험분을 직접 써보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소비자가 제품을 주문하면 동봉된 1회 체험 분으로 염색을 해보고 염색이 잘 안되거나 부작용이 있을 시 즉시 환불해준다는 것이다.구입문의 1577-35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6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14호(1월4주) 이 주의 문화소식 #연극&clubs친정엄마와 2박 3일일시: 2월 18일~19일, 18일 15:00/19:00, 18일 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VIP석 7만7000원/R석 6만6000원/S석 5만5000원 #클래식, 콘서트&clubs14회 겨울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일시: 1월 28일~29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S석 1만5000원/A석 1만원 &clubs2012 아람누리신년음악회 일시: 1월 27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전석 2만원&clubs2012 고양 어린이명작연극1 ''전통연희극 똥벼락'' 일시: 1월 31일~2월 5일, 화~금요일 11:00/15:00, 토~일요일 13:00/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1만2000원&clubs이미자, 새해 붉은 동녘에 바치는 부모님전상서 In 일산 일시: 2월 5일, 14:00/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9만9000원/R석 8만8000원/S석 7만7000원&clubs김건모 20주년 기념 투어 발렌타인콘서트 일시: 2월 11일, 16:3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3만2000원/SR석 11만원/R석 9만9000원/S석 8만8000원/A석 7만7000원/B석 6만6000원 문의: 02-3446-5356&clubs2012 발렌타인데이 사랑콘서트 일시: 2월 14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5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 문의: 070-8742-4918 &clubs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일시: 2월 18일~19일, 토요일 11:00/14:00/16:00, 일요일 14:00/16: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2만원&clubs발렌타인데이 2012 컬투쇼 <2년만의 미친투어> 일시: 2월 18일, 16: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8만8000원/R석 7만7000원/S 석 6만6000원문의: 1644-4575 &clubs부활 라이브투어 ‘Cross Road’ in 일산 일시: 2월 25일, 15:00/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9만9000원/R석 8만8000원/S석 7만7000원/A석 6만6000원/B석 5만5000원 문의: 1544-7543&clubs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1-만남, 설렘으로 가득한 첫사랑의 세레나데 일시: 2월 23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전석 1만5000원 #전시&clubs다시 보는 엄마 어렸을 적엔...일시: 2월 22일까지 (1월 1일, 23일 신정과 구정 휴관), 10:00~18: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티켓: 성인 1만원/어린이 8000원문의: 02-512-2088/031-960-9730 &clubs테즈카 오사무 특별전 -아톰의 꿈일시: 4월 1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티켓: 일반 1만1000원/19세 미만 9000원/미취학아동 6000원&clubs제2회 국제 만화예술축제 ‘갤러리누리 겨울방학 특별전’일시: 4월 1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 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티켓: 일반 9000원/10세 미만 7000원/미취학아동 5000원&clubs청년작가 6인전-김동기 빈우혁 송유림 이수진 이시우 조문희일시: 1월 29일까지, 11:00~18:00(월요일 휴관)장소: 헤이리 갤러리 화이트 블록 관람료: 1000원&clubs2012 갤러리이레 신진작가 공모전일시: 2월 2일까지, 주중 1000~18:30(주말 11:00~19:00)장소: 헤이리 갤러리 이레 2, 3 전시장전시문의: 031-941-4115 &clubs4D 라이브파크일시: 3월 4일까지, 10:00~19:00장소: KINTEX 8홀 입장료: 2만3000원문의: 02-515-5456 &clubs헬로키티캐슬전(Hello Kitty Castle) 일시: 2월 9일까지, 10:00~18:00장소: KINTEX 3A홀 입장료: 1만5000원문의: 02-567-9516 &clubs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방송체험전 <엠빅 월드 어드벤처>일시: 2월 9일까지, 10:00~18:00장소: KINTEX 제1전시장 2홀문의: 1544-0811 http://www.mbicworld.com 티켓: 1만5000원&clubs스폰지밥의 해피월드 시즌2 ‘신나는 겨울나기’일시: 3월 4일까지, 10:00~18:00장소: KINTEX 10홀티켓: 어린이 1만5000원/성인 1만2000원문의: 031-810-81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슬픈연극 슬픔이란 무엇이고 사랑이란 무엇일까?사랑하기에 이별을 앞 둔 부부는 슬프다. 아주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부부의 삶, 연극은 영원한 이별을 앞 둔 어느 부부의 담담한 하루 저녁을 이야기한다.여느 일상과 다름없이 때로는 퉁명스럽게, 때로는 짜증스럽게, 그리고 때로는 장난스럽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부부의 첫 만남, 경제적 어려움, IMF가 가져다 준 현실, 아이들의 출산, 그리고 다시 노력 끝에 누리고 있는 약간의 여유, 그들은 행복하다.하지만 그들에게 닥친 불행, 남편이 아프다. 남편은 왜 자신이 병에 걸려 죽어야 하냐고 분노하지 않는다. 그저 담담히 죽음을 기다리고 있기만 한다.차분하게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려는 그와 애써 남편의 죽음을 외면하려는 그의 아내.서로 처음 만나던 날 다방에서 흘러 나왔던 팝송을 들으며 지난날을 회상한다. 마치 퍼즐 맞추기 같은 그들의 ‘기억 맞추기’는 현재의 아픔을 다독여 준다.부부가 아닌 친구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그들. 이제는 사진 속에서만 함께 웃을 수 있지만, 그들은 그렇게 사랑을 했다.2012 우진연극판-젊은 연출가전 지역을 대표하는 젊은 연출가, 젊은 연극 판 ‘슬픈연극’은 2월 1일(수)~12일(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평일 7시 30분, 토 3시 7시, 일 4시(월요일 쉼)에 무대에 오른다.티켓요금 : 일반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연인권 20,000원문의 : 063-272-7223(woojin.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얼쑤! 절쑤! 정월대보름이야!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년의 운세를 점쳐보는 달이다. 그리고 정월대보름날은 한해의 풍농을 기원하며, 액운을 막게 기원하는 날이기도 하다. 들추어보면 정월대보름에 대한 기억들이 참 많다. 보름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밤이나 호두· 땅콩과 같은 견과류를 깨물며 부스럼 깬 일, 보이는 이의 이름을 부르면 “내 더위~”하며 대답하던 일, 오곡밥에 햇김 싸먹던 일, 마을 어귀서부터 풍물패들의 풍장놀이, 밤이면 마을 한 곳에서 짚볏단을 쌓아 만든 달집을 태우며 소원빌기, 그리고 어린시절의 하이라이트 쥐불놀이...이러한 우리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날의 행사(놀이)들은 매우 다양하면서도 서정적인 면들이 참으로 많았다. 그러나 요사이 우리는 이러한 정월대보름날의 행사들이 산업의 발달로 인해 너무나도 먼 옛일이 되어 버린 것만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그래서 아련한 추억이 되어버린 정월대보름의 여러 행사들을 잇고자, 음력 1월 15일, 전북도립국악원에서는 해마다 첫 번째의 공식행사로서 정월대보름 공연을 준비해 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얼씨구, 대보름이야!’라는 주제로 정월대보름굿을 한다. 가족들 혹은 연인과 친구, 모두 함께 해 소원을 빌고, 귀밝기 술과 음식도 나눠 먹으며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며 올 한 해, 가정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해 보자. ■ 정월대보름 공연 ‘얼씨구, 대보름이야!’기간 : 2월 5일(일) 오후 7시 30분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문의 : 063-290-6452, 5530~4(8세이상 관람가/ 무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아이가 주도하는 겨울 여행, 곤충과 천문대의 매력에 푹 빠지다! 아이들은 방학, 엄마들은 개학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날들의 연속이다. 해가 중천에 떴어도 시체놀이를 하는지 꿈쩍도 않는 아이, 혹은 일찌감치 하루일과를 끝내고 컴퓨터와 자석처럼 붙어 씨름하는 아이. 이런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양처럼 순하던 엄마도 어느새 사나운 늑대로 변신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큰 애벌레가 되어 방구석을 뒹구는 아이들에게 할 일을 하나 던져 주었다. 바로 ''재미와 교육효과에 만점''인 아이가 주도하는 여행을 계획하게 해 본 것이다.이번 여행엔 아빠가 빠진다. 겨울철 유명 관광지의 수많은 인파를 피해 주말이 아닌 주중을 택했기 때문이다. 대신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또래 친구들과 동행하는 여행을 선택했다.여행지와 여행일정 정하고 정보수집하기리포터의 아들들은 초3, 초5학년이다. 다소 어린감이 있어 여행에 대한 결정권은 최대한 존중하되 전반적으로 삶의 정보(?)가 부족한 아이들이기에 양자택일 등의 방법을 동원해 선택권을 주는 방향으로 계획세우기에 돌입했다. 먼저 여행지는 한 시간 남짓 거리의 남원과 무주 중 무주를 선택했다. 아이들이 이번 여행에 가장 초점을 둔 것은 바로 별을 관측하는 천문대이다. 두 지역 다 천문대가 있긴 하지만 무주를 택한 이유는 반디랜드(063-324-1155) 내에서 사랑하는 곤충도 만나고 별도 보며, 이동할 것 없이 통나무집에서 1박을 하는 것이 편할 것 같다는 장점을 아이들은 선택했기 때문이다.그리고 반디랜드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얼음축제가 성대하게 열린 남대천에 들러 송어낚시 체험도 은근히 기대하면서 일정을 짜 본 결과 도착당일 오후엔 반디랜드 투어, 저녁엔 천문대 체험, 다음날엔 남대천 얼음축제에 들러 맘껏 몸을 풀어 보는 걸로 계획을 세웠다.직접 눈으로 보고 즐기며 체험해 보는 무주로의 여행에 벌써부터 아이들은 상기된 표정이고, 아빠들은 ‘너희들끼리 놀러가서 좋겠다’며 심술이 가득하다. 반디와 별과 함께 통나무집에서 동침하기전주에서 1시간 반 가량 달려 도착한 반디랜드. 반디랜드는 온 가족이 즐기면서 자연학습을 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에 위치해 있다. 통나무집에 짐을 풀고 헤쳐모인 곳은 곤충발물관(입장료 대인 3천원+돔영상관 2천원/ 소인 천원+천원). 곤충박물관은 반딧불이를 비롯한 2,000여종 1만 3,500마리의 전 세계 희귀곤충 표본과 열대식물, 수천마리의 나비와 나방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반딧불이의 한살이를 그린 3D 영상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부영 해설사의 진심이 담긴 친절한 해설로 전시관을 섭렵하고 돔영상관으로 이동했다. 영상관은 반원구 모양인데 6개의 영사기를 투시하여 입체적으로 실감나게 영상을 관람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달에서 태어나 달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이 지구에서 살다 온 할아버지에게 지구이야기를 듣는 영상물인데 마치 내 몸이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화면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아이들은 환성을 지르며 마치 자기가 빙빙 도는 것이 아니냐며 직접 일어나 확인하는 친구도 있다. 밤이 깊어 도착한 천문과학관(입장료 대인 3천원+관측료 2천원/ 소인 천원+2천원).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은 공립천문과학관으로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전시관에서 천문정보도 검색해보고 우주복을 입고 사진도 찍어보고 돔 모양의 관측실로 이동했다. 겨울이라 하늘을 향해 열려진 문 사이로 찬바람이 솔솔 불어온다. 춥다고 발을 구르는 아이도 있지만 해설사 선생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눈빛이 별처럼 빛난다. 좋지 않은 기상관계로 눈에 확연히 띄는 별은 목성뿐이다. 별을 관측하고 궁금한 것을 해설사와 나누는 아이들이 사뭇 진지해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다. 잠시 별을 보느라 긴장했던 아이들은 통나무집에 들어서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 식이다. 아파트가 아니라 층간 소음 걱정이 없어 되도록 자유로움을 선사했다. 통나무집에서의 하룻밤이 깊어간다.노는 재미에 교육의 재미까지 맘껏 여유를 부리며 맞이한 아침. 둥근 해를 기대했는데 해는 간곳없고 속 모르는 겨울비만 온 세상을 촉촉이 적신다. 하지만 무작정 눌러 있을 수가 없어 빗방울이 잦아들자 짐을 꾸려 반디랜드의 마지막 탐방코스 ''산책로 오르기''에 도전한다. 혼자였다면 짜증 부렸을 등산로지만 보슬비를 맞으면서도 여럿이라 마냥 즐거운 아이들이다.하산 후 엊그제까지 얼음축제가 한창이었던 남대천으로 향한다. 축제의 분위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안내를 받고 계획에 넣었던 일이건만 날씨 탓인지 축제장에는 사람하나 찾아볼 수가 없고, 기온까지 높아 얼음이 모두 녹고 있는 듯해 얼음위에 올라서기가 무섭다. 계획했던 모든 일정이 끝남으로 늦은 점심으로 배를 채우고 전주로 돌아갈 것을 제안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자장면과 탕수육이다. 무주까지 와서 자장면인가?하는 생각이 스치지만 아이들에게 있어 통나무집과 자장면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기쁨이라고 하니 아이는 아이라는 생각이 퍼뜩 든다. 난생 처음 직접 여행지의 정보를 수집하며 기획했던 아이들, 그래서인지 더 즐거워하고 호응이 좋았던 것 같다. 늘 어리게만 보았던 아이들이 어느새 맡은 일을 충실히 해 내는 것을 보니 대견스럽기까지 하다.하지만 이 엄마는 다 안단다. 너희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오로지 ''노는 것''이었다는 것을.혹 기대를 걸어보자면 ''노는 재미''에 ''교육의 재미''까지 가득한 이번 겨울여행이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진유의 일기친구들과 떠난 무주 반디랜드 여행, 아빠가 빠져 조금 섭섭하긴 하지만 우린 통나무집을 만나는 순간 너무도 반가워 아빠는 잊어버렸다.곤충에 대한 설명과 3D도 재미있었지만 뭐니뭐니해도 돔영상관이 제일이다. 마치 누워서 영화를 보는듯해 내가 마치 화산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 같았다. 다행이다. 내가 화산속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아서...진짜로 내가 움직이는 것 같았는데. 우리가 도는 것인지 난 직접 확인하려고 잠깐 일어섰었는데 이제 생각해 보니 조금 창피하다.그리고 천문대 아저씨가 들려준 별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특히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서는 절대로 안되겠다.<중략>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
- 지켜주고 싶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 흑룡의 기운을 담은 희망찬 새해가 시작됐지만 매서운 추위 속에 여전히 고달픈 겨울을 나고 있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해마다 잊지 않고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손길을 내미는 이들이 있어 마음은 훈훈하다. 지난 11월 23일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위탁 아동 20명에게 지원할 쌀 20포, 라면 60박스, 생필품 등을 직접 트럭에 싣고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준 ‘원주 소년소녀 가장 돕기 후원회’를 만나 보았다. ●매월 정기모임하며 연말 후원 활동 ‘원주 소년소녀가장 돕기 후원회’는 1대 회장 음양희 씨를 주축으로 1990년 10월에 발족하였다. 지금의 7대 회장 안영자(68) 회장에 이르기까지 22년째 매월 23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으며 45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하고 있다. 모임회비 ‘1만 원’으로 후원회의 회원들은 가장 저렴한 메뉴로 점심식사를 하고 나머지 금액은 차곡차곡 모아 연말 소년소녀가장의 후원금으로 사용한다. 모임을 하는 날이면 둘러앉아 식사하며 더 좋은 후원 방법이 없을까 상의한다.안영자 회장은 “처음에는 조용히 활동했어요. 외부에 알려지는 걸 원치 않았거든요. 아끼면서 알뜰하게 운영하다가 아무래도 아이들을 더 많이 도우려면 외부에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우리가 모범이 돼야 다른 사람들도 남을 돕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힌다. ● “자손들이 남을 도울 줄 아는 사람으로 컸으면”30대에서 60대 여성으로 구성된 ‘원주 소년소녀가장 돕기 후원회’는 아이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것에 익숙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도움 받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주고받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기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한다.안영자 회장은 “남을 돕는 것을 자손들에게 보여주면 손자와 자손들이 바르게 클 수 있는 산 교육이 될 것이라는 게 후원회의 생각”이라며 나중에 우리 할머니가 좋은 일을 하셨다는 생각을 하며 긍지를 갖고 남을 도울 줄 아는 사람으로 컸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후원회의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니 점점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고 마음이 평온해지고 좋다며 조금이나마 도와줄 곳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이야기한다.“가족 중에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아이들이 그걸 보고 배워서 그렇게 커요.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자부심을 느끼고 살고 있어요. 예나 지금이나 항상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해요”라고 웃으며 허옥순(57) 총무는 말한다. ●한창 크는 아이들에게 질 좋은 먹거리로 후원후원금은 후원회의 자금 실정에 맞게 금액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소년소녀가장 한 명당 30만 원씩 계좌에 입금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2011년부터는 계좌 입금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질 좋은 먹거리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계좌이체를 통해 아이들에게 일괄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왔지만, 돈은 써버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후원품을 트럭에 싣고 다니며 직접 배달해야 해서 번거로움이 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말한다. 허옥순 총무는 “이전에는 직접 만나서 함께 식사 하고 학용품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지만 연령대가 청소년들이라 그런지 부끄러워 하더군요. 그래서 계좌이체만 해주곤 했죠”라며 “고민 끝에 이번에는 한창 크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최고로 좋은 쌀과 갓 뽑은 라면으로 준비해 봤어요. 아이들이 밥에 고추장만 비벼먹어도 맛있게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정성껏 준비했습니다”라고 한다. 게다가 올해는 농협에서 샴푸, 칫솔, 치약, 비누 같은 생필품을 협찬해 푸짐하게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한다.후원회는 시에서 보조를 받는 아이들을 제외하고 지원을 받지 못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회원 수를 늘리는 것이 올해 목표이다. 후원회의 인원수를 늘리고 그릇을 크게 만들어 더욱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이다.“따뜻한 사람이 많아야 해요. 그래야 미래가 밝아요.” 가입 문의 : 011-373-6023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
- 산까치동인 제23집 ‘샤갈을 만나러 가다’ 출판 강원여류 산까치동인회(회장 권순형)의 제23집 ‘샤걀을 만나러 가다’가 출판되었다. 이번에 출판된 작품집에는 지영희시인의 샤걀을 만나러 가다, 홍연희시인의 만원의 행복, 권순형시인의의 귀가 등 산까치동인들의 작품 108편이 실렸다. 작품 중에는 강원도를 그린 작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산까치동인회는 강원지역의 여류 문인들의 모임으로 원주의 권순형, 홍연희 씨를 비롯해 춘천, 강릉, 속초, 삼척 등의 지역에서 17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1981년 창립하여 올해로 30년을 맞고 있다. 문의 : 010-6224-62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