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타 클로스와 루돌프의 신나는 크리스마스 모두가 가슴 설레며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세계 모든 어린이가 손꼽아 기다리는 루돌프와 산타아클로스가 전하는 감동이야기가 춤과 노래와 이야기로 새롭게 탄생했다. 별과 꿈과 동심이 만나 어우러지는 뮤지컬 무대다. 산타마을과 마을광장, 눈 덮인 숲속 등의 화려한 대막 그림과 루돌프와 사슴들, 산타 할아버지와 심술마녀, 해골귀신 등 다채롭고 화려한 캐릭터들의 연기가 볼만하다. 공일일시 : 12.23(금) 10:30 / 11:40 12.24(토) 11:00 / 1:00 / 16:00 12.25(일) 13:00 / 15:00공연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티 켓 : R석 2만, S석 1만5천, 단체 7천 문 의 :1644-5564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5
- 부천시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연말연시 이벤트 야호! 크리스마스닷! 이즈음이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도, 학기 내내 뒷바라지한 부모님도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때. 더불어 연말연시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의 시간이기도 하다. 2011년을 마감하며 우리가 사는 부천에서 우리 가족만의 색다른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내기로 하자. 다채로운 이벤트가 가득하다. ■ 우리 아이 손잡고~ 만화전시회 & 어린이 공연 아이 손을 잡고 한국만화박물관(310-3090)으로 가자. 만화도서관이 추천한 ‘이 달의 만화전시-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전시회가 열린다. 제작 과정과 작가 인터뷰 영상물을 볼 수 있고 23일 방문하면 작가를 직접 만난다. 평일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무료관람, 주말은 박물관 입장권(5000원) 구매. 2012년 1월 8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신인작가 당선작 전시회 ‘사계(Four Season)’도 열린다. 동화 같은 일러스트로 멋지게 그린 사계절이 인상적이다. 박물관 입장권 구입 후 4층 카툰갤러리로 가면 되고 일러스트 팬시용품도 살 수 있다. 입장권 일반 5000원, 단체 4000원. 한편 어린이 공연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가 14일부터 25일까지 판타지아 어린이극장 (320-6339)에서 공연한다. 평일 오전 11시(단체), 오후4시, 주말 오후 1시, 3시 공연한다. 일반회원 8000원, 유료회원 6000원 등.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 R 석 2만원, S석 1만 5000원. ■ 중장년과 청소년이 즐기는~ 올 투게더 축제 속으로 12월 23일 저녁 8시 부천오정아트홀(677-1844)에서는 ‘상상대방출 판타스틱 파티’가 열린다. 준비된 파티플래너들이 만든 파티로 7080년 세대들의 향수 자극과 80년 대 졸업식 풍경, 체험으로 흥미를 끈다. 24일 복사골문화센터 3층 소공연장에서는 ‘청소년 참여조직 송년발표회 & 크리스마스 파티’가 개최된다. 부천시청소년수련관(320-6335) 6개 청소년 참여조직이 동아리 공연과 다과회가 마련된다. 참가하고 싶은 청소년은 전화로 문의.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665-0926) 방과후 아카데미 보물터는 17일 오후 4시 4층 소공연장에서 송년파티 ‘보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가야금 및 오카리나 연주, 비보이들과 방송 댄스 팀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무료 관람. 14일부터 16일 오전 10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전통 공연 시리즈(320-6332)가 열린다. 노리단 ‘상생’과 A-jack, 사물광대 ‘판’이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 공연을 펼친다. ■ 연인과 둘이서~ 러브 크리스마스 파티 웅진플레이도시(310-8000)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파티 속으로 부천의 연인과 가족들을 초대한다. 주말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는 따뜻한 물속에서 눈을 맞는 스파 타임을 즐길 수 있다. 오후 2시 야외 스파에서 열리는 석고마임 퍼포먼스가 신기하다. 오후 2시 10분 워터파크 중앙무대에서는 산타와 춤을 추고 캐롤을 부르고, 오후 2시 30분 워터파크 징검다리에서는 참여객이 산타를 잡는 산타 대 추격전이 펼쳐진다. 주말 오후 3시 30분부터는 산타 버블 쇼가 열려 즐거운 시간을 선물한다. 한편, 22일 커피 전문점 바까날레(678-4542)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갓 볶은 원두 100g을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선물한다. 24, 25일 디저트 카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326-3877)는 크리스마스 아몬드 쿠키와 케이크(사이즈 주문 제작 가능), 수제 초콜릿 이벤트도 연다. ■ 온 가족이 함께~ 럭셔리한 연말 나들이 부천시립예술단(625-8330)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23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헨델의 메시아 중 주요 곡목과 독창과 이중창, 크리스마스 캐롤이 준비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320-3481)는 16일 ‘모차르트 페스티벌, 프리메이슨’, 31일 오후 10시 제야음악회 ‘부천필의 랩소디’를 선사한다. 두 공연 의 공연장은 부천시민회관이다. 입장료는 3000원~ 5만원까지. 한편 부천 소풍 프리머스는 12월 15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을 예매하는 부천시민들에게 경품 행사를 마련한다. 12월 20일까지 미션 임파서블 오리지널 경품 GSC 고글과 임파서블 퍼즐을 각각 2명씩 증정한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수요거리서점 With Christmas 부천연대 청년네트워크는 12월 23일과 24일 이틀 간 부천 북부역 로열쇼핑 앞에서 인문학 프로젝트 ‘수요거리서점- With Christmas’를 연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려는 취지여서 먹고 즐기며 연말을 보내는 것보다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다. 23일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4일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집에 꽂아두고 읽지 않는 책이나 버려지는 헌 책을 기부하거나 수요거리서점을 직접 방문해서 헌 책을 구입하면 된다. 또한 2011년 최고의 책을 소개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헌 책을 기부하고 싶은 사람이 청년네트워크에 연락하면 책을 가지러 간다. 함께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재생연필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12월 수요거리서점의 수익금은 독거노인 반찬나눔 활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문의 032-614-06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겨울철 영양식으로 손색없는 팥 칼국수 동지가 되면 친정 엄마가 쒀준 팥죽 생각이 간절해진다. 긴 밤을 보내면서 먹었던 뜨거운 팥죽의 달콤함은 지금까지도 진한 추억으로 남아 그 맛을 잊지 못한다. 가끔 그 맛을 재현해 보기 위해 직접 만들어 보곤 하지만 실패하기 일쑤. 당최 그 맛을 따라 갈 수 없다. 그런데 우연히 찾아간 음식점에서 친정 엄마의 손맛을 발견했다. 의왕에 있는 ‘전라도 손 팥 칼국수’는 전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팥 칼국수 전문점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안으로 들어가자 팥 칼국수를 한 그릇씩 먹고 있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팥을 삶아 으깬 물에 밀가루를 반죽해 만든 면을 넣은 팥 칼국수가 먹음직스럽다. 같은 걸로 주문을 하자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팥 칼국수가 나온다. 취향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 먹을 수 있도록 한 쪽에 마련돼 있다. 어떤 걸 넣을까 고민하자 주인장이 호남지역에서는 설탕을 넣고 그 외 지역에서는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고 귀띔한다. 전라도식에 따라 설탕 한 숟가락을 넣고 진한 팥 국물을 먹으니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 여기에 직접 만든 칼국수는 쫄깃한 면발이 일품으로 뜨거운데도 불구하고 자꾸만 손이 간다. 팥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팥 칼국수의 맛을 보자 한 그릇 뚝딱이다. 한 끼 식사지만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한 팥 덕분에 영양식이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없다. 팥 칼국수가 주 메뉴지만 바지락 칼국수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셀 수 없을 정도로 푸짐한 바지락이 한 가득 나오는데 칼칼하면서 매콤한 국물이 시원하다. 무엇보다 칼국수하면 빠질 수 없는 게 김치. 때론 김치가 음식점의 맛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 이곳은 김치만 먹어봐도 주인장의 손맛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로 맛나다. 그래서일까. 팥 새알죽과 해물부추전의 맛도 은근히 기대가 된다. 따끈한 팥 칼국수와 팥 새알죽이 생각날 때마다 찾아오고 싶은 곳이다. ·메뉴 : 팥 칼국수 7000원, 팥 새알죽 8000원, 바지락 칼국수 7000원, 해물 부추전 8000원, 왕만두 6000원·위치 : 의왕시 학의동 96번지·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까지·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건물 앞 이용·문의 : 031-425-6981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식사+술자리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 연말·송년 모임이 잦아지는 시기지만 많고 많은 음식점 중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매번 고민이다. 평소에 자주 찾아갔던 곳이 아닌 특별한 맛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 장소가 있다. 샤브샤브와 일식코스 요리가 한 상에 펼쳐지는 ‘양말산’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안양에서 정통 샤브샤브와 일식요리를 고집해 오랫동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손님들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 다름 아닌 매일 엄선된 신선한 재료로 모든 음식을 만드는 게 철칙이다. 때문에 손님들은 맛과 서비스에 반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30·50·100인 석까지 마련돼 단체 손님에게 제격 안양 호계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한 양말산은 대형 건물로 굳이 이곳을 방문하지 않아도 한 번쯤은 지나쳤을 법한 곳이다. 그 규모를 따지고 보자면 타 음식점과의 비교는 불허할 정도로 엄청나다. 1층에는 8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4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돼 있는 게 특징. 계단을 올라가면 넓은 홀이 나오는데 30·50·100인 손님까지 수용할 수 있어 단체 손님이나 접대 장소로도 손색없다. 양말산의 주 메뉴는 특 사시미 코스로 감성돔, 돌돔 등 최고급 활어회를 맛 볼 수 있다. 여기에 싱싱한 제철 해물로 요리한 구이, 찜, 초밥, 튀김까지 다양한 요리가 연이어 나와 만족도가 높은 편. 특히 요즘, 제철인 대게와 꽃게, 킹크랩이 스끼다시로 나와 호텔 못지 않은 최고의 일식 코스 요리 향연이 펼쳐진다. 모듬 활어회도 추천 메뉴 중 하나다. 광어, 우럭을 비롯해 도미나 농어, 놀래미 등 싱싱한 활어회는 입안에서 녹을 정도로 부드럽고 쫄깃해 그 맛에 반하기 일쑤. 여기에 얼큰한 매운탕까지 술 한잔을 곁들이기 좋다. 코스 요리를 빛내주는 스끼다시도 메인 메뉴 못지 않게 훌륭하다. 상큼한 샐러드와 부드러운 계란찜으로 속을 달래면 초고추장이 버무려진 오징어 회무침이 등장한다. 싱싱한 오징어가 입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탱탱하고 쫄깃해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그 외 감자 샐러드, 백김치, 전, 옥수수버터구이 등 기본으로 나오는 음식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준다. 양말산 대표는 “한 명의 요리사가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게 아니라 샤브샤브를 요리하는 주방장이 따로 상주해 있고 15년 경력을 가진 베테랑 일식 요리사가 있어 최상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원 한 장으로 먹을 수 있는 점심특선메뉴 인기 일식만 먹기 아쉽다면 샤브샤브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일식+샤브샤브코스를 추천한다. 양말산의 샤브샤브는 암게와 대하, 각종 해물을 넣고 자체 개발한 국물로 어느 누구도 그 맛을 흉내낼 수 없을 정도로 정평이 나있다. 이 국물에 소고기, 해물을 선택하면 샤브샤브와 일식 두 가지 음식을 취향대로 맛볼 수 있다. 푸짐한 쟁반에 가득 담겨 나오는 쑥갓, 깻잎, 배추, 버섯도 샤브샤브의 맛을 돋워주는데 한 몫 한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샤브샤브와 야채를 넣고 소스에 찍어 먹으면 고소한 맛이 입안에서 감돈다. 주방장이 세심하게 만든 샤브샤브 국물은 남기기 아까울 정도로 시원하고 깔끔하다. 마지막으로 국물에 쫄깃한 국수나 고소한 야채 죽을 넣어 마무리하면 잘 먹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무엇보다 샤브샤브는 고열량과 기름진 음식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좋은 건강식으로 고단백 저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그만이다. 한편, 만원 한 장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점심특선 메뉴는 요즘처럼 주머니가 가벼운 주부나 직장인들에게 반응이 뜨겁다. 상추쌈샤브샤브, 활어회정식, 튀김과 우동정식, 낙지비빔밥을 골라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코스 요리 못지 않은 스끼다시에 놀랄 정도라고 한다. 그 중 활어회 정식은 상큼한 소스가 곁들어진 샐러드를 시작으로 죽, 튀김, 회무침, 초밥, 회, 알밥 등의 코스요리가 한 상 가득 차려 나와 가장 많이 찾는 메뉴다. 12월은 연말 모임이 많은 관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그밖에 어린아이들을 위한 버섯 불고기도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다. 표고, 새송이, 양송이, 팽이, 느타리 등 각종 버섯에 소고기를 넣고 불 판에 구워 먹으면 깊은 맛이 우러나 국물에 밥을 비벼먹으면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된다. 저렴한 가격에 맛깔스런 음식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단체 회식 장소 뿐 아니라 가족 단위 모임에도 제격. 6인 이상의 경우 차량운행도 가능하기 때문에 타 지역 손님들도 전화 한 통이면 맛있는 코스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문의 031-381-8788(www.yangmalsan.com)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문화일정(908) 음악회♠푸치니 오페라 - 라보엠일시 : 12월16~17일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문의 : 031-324-4549♠장한나 첼로 리사이틀일시 : 12월18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9만원/S석7만원(센터수강회원5%할인)문의 : 1588-5234콘서트♠DJ DOC와 18년 파티-수원일시 : 12월17일장소 : 수원실내체육관관람료 : R석9만9천원·S석7만7천원(스탠딩석)/R석8만8천원·S석6만6천원(지정석)문의 : 1588-3154♠세시봉 & 낭만시인 콘서트일시 : 12월18일장소 : 수원실내체육관관람료 : VIP석9만9천원/R석8만8천원/S석7만7천원/A석6만6천원/A석5만5천원문의 : 1688-4680뮤지컬·연극♠연극 - 악역배우, 남달구일시 : 12월16~25일(19일공연없음)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센터수강회원10%할인)문의 : 1588-5234♠뮤지컬-원더풀 라이프일시 : 12월17~18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5만원/S석2만원문의 : 031-230-3440♠어린이뮤지컬-책먹는 여우일시 : 12월17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1층2만원/2층1만5천원문의 : 1544-4852무용♠국립발레단-호두까기 인형일시 : 12월13~14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5만5천원/R석4만4천원/S석3만3천원/A석2만2천원문의 : 031-230-3440♠문영철의 발레 뽀에마일시 : 12월16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문화가족30%할인)문의 : 031-378-42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엄인호, 최이철, 주찬권 그들이 돌아왔다~ 1980년대 한국 록, 블루스의 산증인 ‘들국화’의 주찬권, ‘신촌블루스’의 엄인호, ‘사랑과 평화’의 최이철이 프로젝트 밴드 ‘슈퍼세션(Super Session)’으로 뭉쳤다. 골목길, 아쉬움(신촌블루스), 한동안 뜸했었지, 장미(사랑과 평화), 매일그대와, 행진(들국화) 등 시대를 풍미했던 명곡들을 들려준다. 이외에 슈퍼세션 신규음반곡인 강(River),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 다시 시작해 등도 선보인다. 직장인 또는 인디밴드의 오프닝밴드, 게스트 무대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12월9일 오후7시, 오산문화에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031-378-425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사람냄새, 삶이 묻어있는 소설 사람들은 내 파란만장 인생사를 책으로 내면 전집이 될 것이라며 일기조차 쓰지 않는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소설책이 쏟아져 나와도 읽지 않는다. 개미 같은 일상에 책 한권 끼워 넣을 여유조차 없는 우리는 결국 문학의 위기를 자초했고, 이야기 부재의 팍팍한 현실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삶의 아이러니는 부족할수록 더욱 귀해지는 것이 있다는 것. 문학의 위기가 회자되고, 소설의 역할 상실을 아쉬워하는 소리가 들릴수록 이야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래서 온 몸으로 사회를 겪으며 소설을 쓰는 ‘소설탄생’의 창작집 발간 소식이 더욱 반가운 까닭이다. 소설 쓰는 중노동이 즐겁다소설 창작 동인 ‘소설탄생’이 수업을 하고 있는 곳은 반월공단 안에 있는 안산산업단지복지관. 지척에 있고, 내 생활과 관련이 있지만 올 기회가 드물었던 공단을 그것도 해 떨어진 저녁에 오는 것은 처음이다. 생산을 마친 하루의 끝에서 또 다시 시작되는 생산. ‘소설탄생’을 만나러 가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날 수업은 완성된 작품을 같이 읽고 평하는 합평시간. 회원들은 산고 끝에 작품을 완성한 작가에게 “ 맨 끝부분 ‘철쭉꽃잎이 진다’는 부분은 ‘철쭉꽃이 진다’가 맞는 것 같아요. 철쭉꽃은 질 때 잎이 하나 둘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동백꽃처럼 꽃송이가 툭 떨어져 지거든요.” “역사적 사실을 쓸 때는 조사가 꼭 필요해요. 시기가 맞지 않다면 이야기의 진실성이 훼손되기 때문”이라며 작가에게 따뜻한 격려와 예리한 촌평을 하고 있었다. 6시 넘어 시작한 수업은 9시를 향해 가는데 끝날 줄 모르고 계속 되었다. 잠 못 이룬 밤을 며칠은 보낸 것 같은 회원은 소설 쓰는 것이 몸과 마음, 정신력까지 동원되는 노동임을 말해준다. 게다가 신춘문예 마감이 당장 낼모레란다. 촉수 강한 더듬이로 세상 이야기를 하고 싶다‘소설창작’의 시작은 서울예대 평생교육원에서 개설한 소설 창작반이다. 복지관에서 둥지를 튼 3년 기간을 합하면 벌써 6~7년의 시간이 지났다. 그 동안 문학상을 타고 등단을 한 회원도 생겼다. 얼마 전에는 땀과 노력의 결실인 창작집도 발간했다. 제목은 ‘황금 더듬이’. 307쪽 분량으로 출간된 지 일주일 된 따끈한 책이다. 제목은 보이지 않으나 존재 하는, 논의되지 않으나 공론화 되어야 할 것들을 촉수 강한 더듬이로 찾아내겠다는 회원들이 의지가 담긴 것. 그것도 황금처럼 변하지 않는 가치를 찾아내려는 ‘황금 더듬이’가 되고픈 소망으로 회원 중 14명의 작품이 실렸다. 작품 내용은 자본 제일주의 사회에서 겪는 개개인의 소외와 인간성 상실에 대한 것이 대부분. 하지만 위기 없는 삶을 살아보지 못 한 생활인이기도 그들이기에 획득한 ‘사회성’이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김기우 지도 작가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소설탄생 동인들의 글쓰기를 보며 놀란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라고 한다. “사회의 여러 모습을 직접 체험한 동인들의 소설은 화려한 기교를 뛰어 넘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오히려 소설에 대한 열정은 제가 배우고 있습니다. 실험성 강한 첫 번째 작품집과 동시대 현대인들의 시대적 모습을 잘 부각한 이번 작품집을 보면 회원들의 수준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식치료사’이지만 정작 자신이 ‘음식치료’를 받아야 하는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집에 게재한 윤희웅 회장은 ‘소설창작’의 힘은 다양한 곳에서 정신과 근육을 단련한 회원들에 있다고 한다. “우리 동인에는 한 기업체에 30년 몸담은 회원의 삶이, 충주에서 근무를 마치고 달려온 회원의 집념이, 생산현장의 땀 냄새가 있습니다. 소설 쓰기를 배우기 위해 일찍 가게 문을 닫고 오는 이의 희망이 있습니다. 살아있는 이야기가 있어요. 소설 쓰기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그 고통이 싫지만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하는 이야기가 지금은 작다 해도 해야 한다면 하고, 들어야 한다면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중국차 카페 ‘라오상하이(老上海)’ 오픈 도심 한복판 잠시 산책을 하며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장소인 선릉. 그 선릉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중국차 카페인 라오상하이가 오픈을 했다. 카페에 마련되어 있는 아기자기한 다기에 향과 맛 뿐 만 아니라 몸에도 좋은 다양한 종류의 차를 직접 우려먹을 수 있는 독특한 곳이다. 촉각과 후각, 그리고 미각의 즐거움에 더하여 건강까지 챙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차와 다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함께 나누는 공감의 공간이다. 원하는 사람에겐 중국 악기 강습도 해주며, 중국어 강습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문의 070-7568-75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어르신 뮤지컬 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언제나 청춘, 청춘연극제’에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어르신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로 참가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였다12월 5일 오후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연극배우 윤문식의 사회로 막을 올린 ‘언제나 청춘, 청춘연극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전국의 노인연극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회 연극제다. 전국 33개의 노인 연극단이 예선에 참가해서 최종 6개팀이 선정되었다. 최종 6개팀은 네티즌들의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로, 평균 연령 70대의 노배우들로 꾸려진 쟁쟁한 팀들로, 소리문화의전당 어르신 뮤지컬반 ‘진짜진짜 좋아해’를 비롯해 울산 동구노인복지관은 ''시집가는 날'', 충북 청원군노인복지관은 ''거울소동'', 서울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은 ''백만송이 장미'', 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배비장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각각 10분씩 무대에 올릴 수 있었다.소리문화의전당은 각 장르별 전문 강사 4명과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3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앞으로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술교육을 펼쳐갈 예정이다. 문의 : 063-270-78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