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당공원에 테마수목원 조성 부천시 도당공원에 도심 속 테마수목원인 도당수목원이 올해 말 조성된다. 도당수목원은 시민을 위한 녹색 환경을 조성과 아울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58,000㎡(약 17,545평)의 부지에 조성될 이곳은 지난 10월부터 도당공원 내 밤나무와 아카시아 등의 수목을 제거하는 수종갱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 자수원화단과 야생초화원, 습지원을 조성하고 금강애기기린초 등 83종 65,000본의 야생화와 수변식물을 식재한 테마 가든을 만들고, 통행로 주변 산책로에 메타세콰이어 길도 들어선다. 또한 내년에는 편백나무를 심은 ‘치유의 숲’과 관목류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사계원’도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공원을 이용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표준모델을 설정해서 휴식과 학습,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수목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당공원에는 전국 최대의 백만송이 장미원과 아기장수바위동산도 볼 수 있고 국내 유명작가의 작품 32점이 설치돼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7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경기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고 안산시가 밝혔다.현재 경기도에는 86개의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이중 이천쌀문화축제에 이어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도 2위를 차지했다.안산시는 평소 실내 예술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야외 에술공연을 중심으로 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2007년부터 어린이날에 맞춰 산업단지 근로자 등이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2008년도 경기도 10대축제에 선정된 바 있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 7회의 짧은 역사에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 공연전문가와 관광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김철민 안산시장은 “내년에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좀 더 추가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시민과 함께 화합하는 축제로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오는 12월말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최종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발표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창단 21주년 극단 ‘우금치’… 별난 송년회 열어 1993년 민족예술상 수상, 1995년 전국민족극한마당 최우수작품상 ‘우리 동네 갑오년’, 1996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1997년 제33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특별상, 2000년 효 마당극 ‘쪽빛황혼’ 서울국립극장 초연 시 국립극장 역사상 최다관객 동원. 대전에 기반을 두고 활동 중인 마당 극단 ‘우금치’의 대략적인 경력이다. 전국을 무대로 매년 100회 이상 공연을 하고 있는 우금치가 별난 송년회를 준비 하고 있다. 극단의 기획실장을 맡고 있는 김시현씨를 만나 송년회 공연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언제 열리나.10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무료 공연이다. 두꺼운 옷과 담요만 가져 오면 된다. 따뜻한 한방차와 떡, 막걸리를 준비했다. 신명나게 한판 어우러져 놀아 보는 시간이다. 송년회 이름이 ‘봄날의 사랑노래’다. 기획 의도가 궁금하다.날씨도 춥고 마음도 추운 계절이다. 따뜻한 봄날을 떠올리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자는 뜻이다. 봄날의 사랑노래는 백제의 도미설화에 기반을 둔 창작극이다. 가볍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지는 현대인들의 사랑에 대비되는 도미부인의 사랑을 그렸다. 모진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으로 영원에 이르는 아름다운 사랑이 주된 내용이다. 상상만으로 마음이 따뜻해 지지 않나. 우금치의 마당극, 무엇이 다른가.마당극의 가장 큰 장점은 쉽고 재미있다는 것이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가려운 곳은 긁어 주고 아픈 곳은 어루만져 준다. 권위를 풍자하고 관객이 하고 싶은 말을 대변해 준다. 이러한 마당극의 요소에 ‘100% 창작극’ 공연이라는 점이 우금치가 갖는 차별성이다. 14명의 정식 단원들 모두 4대보험이 보장 된다(웃음). 경제력이 지원되니 창작과 공연에 더욱 몰두할 수 있다. 그러나 단원을 뽑을 땐 경력보다 열정을 우선에 둔다. 마당극을 보러 오는 게 아닌 ‘우금치’가 하는 공연이기에 관객들이 오는 판을 만들고 싶다. 이번 공연에서 많은 관객들이 ‘우금치와 놀다’ 가길 바란다. 36인 작가마다 다른 멋과 맛 한자리에 감상36인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창형전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에 걸쳐 모리스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창형’은 1985년 시작된 그룹으로 34회의 정기전 및 기획전과 초대전을 가졌으며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회화 작가 45명으로 이루어진 단체이다. 매해 꾸준한 정기전 개최와 함께 1996년·2009년 구성작가 초대전과 2001년 20주년 기념 대전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을 열기도 했다.가국현, 김동창, 박용, 서재흥, 윤종석, 민성식, 임성희 등 중진, 신진 작가들이 고루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풍성한 볼거리로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소품 기획전으로 36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그리는 동화’ 일시 : 8~10일 평일 11시, 오후 7시30분 토 오전 11시 오후 3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전석 1000원문의 : 042-610-2282 SK 프리미엄 이승환 콘서트 일시 : 8일 오후 8시장소 : 충남대 정심화홀문의 : 02-6390-6031 프렐류드와 함께 하는 ‘로맨틱 재즈 콘서트’ 일시 : 9일 오후 7시 30분장소 : 카이스트 대강당입장료 : 무료문의 : 042-350-2904 크리스마스 발레 ‘호두까기 인형’ 일시 : 9~11일 금 오후 7시30분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3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문의 : 042-610-2222 마당극 ‘봄날의 사랑노래’ 일시 : 10일 오후 5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무대입장료 : 전석무료문의 : 042-934-9394 김경호 콘서트 일시 : 10일 오후 4시, 오후 7시 30분장소 : 엑스포 아트홀입장료 : VIP석 9만9000원 R석 8만8000원 S석 7만7000원문의 : 1588-9285넌버벌 코메디 ‘옹알스’ 일시 : 13~18일 오후 7시 30분장소 : 엑스포 아트홀입장료 : VIP석 5만5000원 R석 4만4000원 S석 3만3000원 A석 2만2000원문의 : 1588-9582 전시 36인 작가 ‘창형’ 전일시 : 1일~14일장소 : 모리스갤러리문의 : 042-867-7009 대전인물사진동호회 일시 : 6일까지장소 : 대전시청 제1전시실문의 : 042-600-3268 Daily craft 전 일시 : 7일까지장소 : 롯데갤러리문의 : 042-601-2827 이은희 전 일시 : 10일까지장소 : 쌍리 갤러리문의 : 042-253-81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부천 주부들을 위한 김장젓갈 장만하기 좋은 곳 바짝바짝 날이 추워지면서 다가오는 김장시기.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에게는 김장 당일도 그렇지만 그전에 재료를 준비는 것도 일거리다. 특히 김장 맛을 좌우하는 젓갈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부천 주부들을 위해 김치에 들어가는 기본 젓갈 장만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본다. 산지 당일 직송 재래시장 젓갈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이 자주 가보는 곳은 아무래도 재래시장이다. 부천시내에는 무려 18곳에 크고 작은 재래시장이 있다. 그중에서도 아파트단지에서 가깝고 주차시설이 잘 된 큰 시장들은 물건을 잘만 고르면 후회하는 법이 없다.재래시장 현대화로 잘 알려진 역곡 김장시장에서 젓갈 종류와 시세를 알아보았다. 김장 젓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새우젓은 종류도 많고 가격도 다양하다. 올해시세는 지난해에 비해 약간 높지만 고춧가루처럼 우려할 만한 폭등 장은 아니란 것이 상인들의 얘기다.시장 관계자는 “새우젓 1kg 가격대는 살이 많고 맛이 단 육젓이 2만5000원, 그보다 크기가 작은 추젓과 오젓은 1만원대, 그리고 잡젓은 8000원대”라며 “대부분 김장용으로 가격이 적당하고 삭힘이 좋은 오젓이나 추젓을 사가는 편”이라고 말했다.역곡시장 외에도 찾아가기 쉬운 곳은 85년 생겨난 부천여고 뒤편 상동시장과 중동아파트 단지 맞은편 중동시장이다. 이밖에도 부천역 재래시장과 깡시장도 김장시장을 열고 있다. 하루 놀고 와도 뭐라 할 사람 없는 바닷가 젓갈시장시내 재래시장 보다 더 큰 산지 젓갈을 찾는다면 인천지역 전문 어시장을 가 봐도 좋다. 각종 해산물과 젓갈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곳이 인천연안어시장이다. 연안부두 옆에 자리한 이곳은 바다에서 나는 회부터 어패류 마른생선 등 생물과 젓갈을 한 곳에 모아놓았다.젓갈시장을 찾으려면 9개 출입문중 1~4번 게이트로 진입해야한다.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 힘들 정도로 크고 복잡하다. 이곳 젓갈은 물에 섞어 조미료로 맛을 낸 가짜 상품에 대한 염려를 놓아도 된다. 상인들이 강화와 목포에서 잡은 어류들을 직접 숙성해서 팔기 때문이다. 가격은 상품 질에 따라 일반 재래시장보다 약간 높은 것도 있지만 대체로 엇비슷하다.많이 알려진 소래포구어시장도 젓갈을 종류별로 구입가능하다. 이곳 역시 가격은 비슷하다. 다만 한 가지 구입 노하우가 있다. 점포마다 숫자를 단 젓갈 전문시장을 이용해야 안전하다는 것. 아는 주부들만 가는 새우젓굴 토굴젓갈젓갈이 어떤 경로로 만들어져 식탁에 오르는가를 알려면, 혹은 시중 소매가 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부평구 산곡동 화랑농장길 호봉산에 위치한 토굴젓갈에 가보면 된다. 이곳은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인지역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주부들이 제법 된다.상호도 없는 일명 토굴젓갈은 호봉산 산기슭 7개의 동굴에서 젓갈을 숙성해 납품과 판매를 함께 하고 있다. 토굴젓갈 조배홍 사장은 “일제 강점기시절 군수물자를 보관하기 위해 파 놓았던 창고를 임대해 35년째 새우젓을 숙성해 팔고 있다. 지금도 새우젓을 파는 가게에서 이 굴을 임대해 쓴다”고 말했다.토굴젓갈에서 이용 가능한 젓갈은 김장에 쓰이는 대부분의 종류들이다. 다만 가격자체가 저장 환경에 비해 저렴하다. 따라서 어려운 길을 찾아 올라간 발품을 넉넉한 젓갈 보너스로 대신 받아올 수 있다. 새우젓 중 육젓 상품은 가격이 따로 없이 높고 때에 따라 다르다. 여기에 추젓과 오젓은 3kg기준 상품이 2만원, 하품은 1만 5000원이다. 새우젓 외 3kg 기준 멸치젓과 황석어젓은 각각 1만원이다. 토굴젓갈은 휴일은 없지만 오전 중에 문을 열고 일몰 전에 문을 닫아 낮에만 이용 가능하다. Tip 맛있는 젓갈 구입요령- 젓갈은 감칠맛이 적을수록 순도가 높은 상품 : 먹었을 때 입에 척 감기면 MSG첨가물 등의 영향이 크다. - 숙성기간은 : 꽃새우, 육젓, 오젓, 추젓 등 새우젓의 숙성기간은 3~5개월. 다만 깊은 맛을 원한다면 1~2년 묵은 것을 택한다.- 멸치젓 : 끓여 걸렀을 때 맑고 붉은 색이 날수록 상품이다- 황석어젓 :노랗게 삭아 황금빛이 도는 것이 상품이다. - 젓갈 보관은 : 유리병에 담아 김치냉장고 등 저온에 보관해야 맛 변화가 적다- 상품일수록 생선 고유의 발효취가 나고 그 크기가 고르다.- 발효취가 심하고 비린내가 난다면 오래되었거나 산패정도가 심한 경우다. 김정미 리포터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수험표 하나면 공연, 체험이 공짜 or 반값 ‘옥상에 올라가서 마음껏 소리 질렀다’, ‘침대에 앉아 지난 시간을 더듬었다’, ‘엄마가 만들어준 맛있는 요리를 실컷 먹었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여준 수험생들. 이제 제대로 한 번 놀아보자.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껏 날려 보낼 시간이 왔으니까. 부천 지역 곳곳에서는 대학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각종 공연을 공짜나 반값에 볼 수 있는 할인 행사가 풍성하다. 영화 ‘최종 병기 활’ 무료 상영회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이 협력, 고3 학생들의 수능 탈출을 위로하기 위한 ‘수험생 문화마켓’이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부천시와 문화관련 기관, 지역 문화 예술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할인혜택이 여럿이다. 먼저 무료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영화 ‘최종 병기 활’ 상영회가 1일 2회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상영된다. 또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는 부천여고, 송내고, 시온고, 경기통상고 등 부천 관내 19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영회도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부천시립예술단의 ‘음악 공연’ 부천시립예술단이 마련한 공연도 있다. 11월 17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해설 음악회 V’, 24일 ‘부천필 코러스 제98회 정기연주회’ 등 여섯 편이 준비된다. 12월의 첫 날인 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음악놀이터Ⅱ’, 23일 ‘크리스마스 페스티벌’과 31일 ‘2011 제야음악회’는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등 총 네 편의 공연이 진행된다. 부천시립예술단 공연장에 수험표를 가져가면 50% 할인해준다.(032-625-8332) 관내 박물관 ‘특별 할인’ 부천 관내 박물관 12곳에서는 올 12월 31일까지 부천시민들과 수험생을 위한 무료 입장과 특별 할인 이벤트를 준비한다. 부천향토역사박물관과 펄벅기념관, 물박물관 입장료는 무료. 부천교육박물관과 유럽자기박물관, 수석박물관, 활박물관, 자연생태박물관, 부천식물원, 부천옹기박물관은 수험생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국만화박물관 관람료는 2500원, 부천로보파크 관람료는 2000원으로 50%의 수험생 특별 할인이 주어진다. 이밖에 아인스월드에서는 12월 31일까지 ‘하루 만에 즐기는 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수험표를 지참한 개인은 5000원, 20명 이상의 단체에게는 3500원의 특별 할인 관람이 가능하다. 수험생 문화마켓과 관련된 세부 일정과 정보는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이 준비한 ‘2011 시즌공연’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가 11월 18일 오후 8시, 19일 오후 4시와 7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대학로 연극무대와 TV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한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국가대표 코믹연극이다. 공연 당일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할 때 수험표를 제시하면 R석 1만2500원, S석 1만원으로 50% 할인해준다.(032-320-6335) 청소년센터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체험’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는 11월 30일까지 스포츠, 생태환경, 문화예술 등 수험생들을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포츠에 관심있는 수험생들은 발마사지와 방송댄스, 탁구, 쇼트게임, 요가, 오리엔티어링 등에 참여해보자. 생태환경 분야에 매력을 느낀다면 숲해설과 자연공작, 천연염색.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싶다면 난타, 한지공예, POP, 케이크와 쿠키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1000원의 참가비가 있다.(032-344-4480)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학생이 될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코디법 및 스타일메이크업, 방송댄스, 닌텐도 및 보드게임 대회 등을 진행한다. 1인당1000원의 참가비와 함께 두 기관 모두 전화로 상담하거나 문의 후 학교 및 학급 단위의신청도 가능하다.(031-665-0924) 오감만족 프로그램 ‘판타스틱 파티 플래너2’부천형 문화기획자가 되고 싶은 수험생들은 ‘판타스틱 파티 플래닝2’에 가보자. 11월 19일부터 28일(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토요일 2시)까지 오정아트홀에서 진행된다.문화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고 파티 장소 지원의 혜택이 주어지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이다. (032-677-1844)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복사골 마라톤 대회’ 20일 개최 ‘제 6회 복사골 마라톤 대회’가 오는 11월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수도권 마라톤 동호회원과 부천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건강축제의 한마당이다.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올해 처음으로 하프 코스가 추가됐다. 더불어 10km 코스, 5km 코스도 펼쳐진다. 10km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서 까치울사거리와 생태박물관 후문을 거쳐 종합운동장에 도착하는 과정이다. 5km 코스는 가족, 연인과 함께 가볍게 달릴 수 있는 건강달리기 코스로 종합운동장을 출발해서 여월지구를 거쳐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시 관계자는 “마라톤을 통해 문화특별시 부천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건강과 추억을 만드는 마라톤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 증진을 위한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복사골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bskrun.co.kr) 또는 부천시육상경기연맹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13-75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2012 우리소리 우리가락’, ‘2012년 우리춤작가전-젊은춤판’ 공모 우진문화재단이 예술극장을 신축하고 ‘우리소리 우리가락’ 2012년 초청공연을 위한 연주계획을 공모한다. 1995년에 시작되어 18년째를 맞는 2012년 우진의 무대는 개인 독주와 단체연주 두 분야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창작에 의한 공연 혹은 기악과 성악 부문에서 연주기량을 닦아온 연주자들의 회심의 무대를 지원하는 이 사업에 공연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다린다.또한 ‘우리춤작가전-젊은춤판’에 함께할 청년무용가도 공모한다. 우진문화재단의 ‘우리춤작가전’은 90년대 우리지역에서 소극장 춤공연을 주도했던 ‘우진춤판’을 계승한 무용사업이다.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무용가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춤작가전의 문을 활짝 연다. 공모대상은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만40세 이하(1972년 이후 출생자) 남녀무용가로 공연을 위한 20분 길이의 창작작품 안무계획(전공 구분 없음)이면 된다. 우리소리 우리가락 접수마감은 12월 1일(목) 오후 5시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 우리춤 작가전은 우편 혹은 이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서식 다운로드는 우진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ojin.or.kr/자료실) 참조문의 : 우진문화재단 사무국 063-272-7223(이메일 woojin72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엄마에게 아직 하지 못한 말 “엄마 사랑해” 작년 한해 친정엄마와 딸의 이야기로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이 서울 초연 이후 앵콜공연, 지방공연에 이어 LA와 뉴욕 공연까지 마치고 돌아왔다. 연극은 국민 배우 강부자와 단아한 이미지의 전미선이 엄마와 딸의 끈끈한 정과 사랑으로 다시 한 번 감동을 선사한다. 혼자 잘나서 잘사는 줄 알던 못된 딸과 이 세상에서 제일 보람 있는 일이 딸을 낳은 것이라 여기는 친정엄마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 256회 공연, 13만 관객이 만난 엄마와 딸의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감동을 19일(토) 오후 3시 7시, 20(일) 오후 2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티켓요금 : R석 66,000원 S석 55,000원 A석 44,000원 문의 : 1644-04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일하는 즐거움에 우리는 행복해요” 형형색색의 낙엽이 떨어지고 낙엽 밟는 소리에 누구나 시인이 되는 가을, 동시에 찐빵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아직은 볕이 따스한 오후, 찐빵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러 엄마손 찐빵을 찾아갔다. ‘엄마손 찐빵’은 고령화 사회에 사회적 책임과 다양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리포터가 찾은 날도 총 5명의 어르신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고 맛의 빵이 나올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일을 했다. 유부열(72)씨는“ 집에 있으면 텔레비전보고 낮잠 자는데 돈 벌고 부지런해지고 건강해진다”며 환하게 웃었다. 웰빙 먹거리를 위해‘엄마손 찐빵’은 가족들을 생각하며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맛있고 푸짐한 찐빵을 만든다. 재료도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쑥과 당근을 갈아서 넣는다. 약 15분 정도 우리밀과 함께 반죽을 하여 팥 앙금을 넣고 어르신의 정성스러운 손으로 빵의 모양을 완성시킨다. 빵의 모양이 완성되면 숙성기에서 20분을 숙성시킨 후 찜기에서 15분을 찌면 모락모락 김과 함께 쑥색, 당근색, 그리고 우리밀의 백색까지 3가지 색깔이 아름답게 나온다. 색뿐만 아니라 지난 봄 용진, 소양, 진안 등에서 채취한 쑥과 눈과 피로회복에 좋은 당근의 맛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웰빙적인 상품으로 좋은 먹거리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토끼모양 찐빵도 만든다. 토끼모양 찐빵은 보통 찐빵에 비해 아기자기하다. 어르신들이 손주를 생각하면서 찐빵에 눈, 입, 그리고 귀까지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서 모양을 만들어낸다. 귀는 아몬드, 입은 해바라기씨, 눈은 쵸코칩으로 만들어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근해서 일하니 늙지 않아요”어르신들의 일하는 시간은 아침 9시부터 2시까지이다. 모두 비슷한 또래라 친구처럼 지낸다. 이영숙(73)씨는 “여기에서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며 “아침에 일어나 출근할 때 가장행복하고 돈도 벌고 친구도 만나고 삶의 활력소가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정금순(72)씨는 “집에 있으면 자식들 눈치도 봐야하는데 날마다 출근해서 일을 하니 늙지 않는다”며 “현재 이렇게 주어진 삶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변재효(73)씨는“ 70세가 넘어서 일할 수 있고 손주들에게 용돈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엄마손 찐빵은 월~금요일까지 주문을 받고 있으며 전주시내 전 지역 차량배송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전국 택배배송까지 가능하다. 엄마손 찐빵은 올 가을 부모님들 효도선물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가격에 크게 부담이 없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간식 등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하는 백세! 아름다운 실버! 엄마손 찐빵은 ‘전주효자시니어 클럽’에서 진행 중인 어르신들 일자리 사업 중 하나이다. 요즈음 고령사회가 안고 있는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시키고 일자리 활동이 가능한 노인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노인 스스로 사회참여와 근로활동을 통해 경제ㆍ사회적 활동 보장과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도록 지원하여 노인의 실업ㆍ빈곤 문제를 해결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전라북도지정)이다. 김인수 사회복지사는 “엄마손 찐빵이라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담당하게 되면서부터 오히려 어르신들에게 삶의 지혜와 생활에 많은 것을 배운다”며 “앞으로의 바람이 있다면 전국적으로 전주 ‘엄마손 찐빵’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사회복지사는 “이로 인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일자리사업이 여가생활과 생계형 일자리로써의 기능을 같이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서포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엄마손 찐빵’이 우리네 웰빙 음식으로 자리 잡아 어르신들의 삶이 풍족해지고 아름다워 지기를 소망해본다.문의 : 063-282-0455 김성례 리포터 qsr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제대로 된 일식 코스의 향연 안양과 의왕 지역에서 인기 맛집으로 알려진 ‘대화일식’은 단골 손님이 대부분이다. 찾기도 애매할 뿐 아니라 다찌와 자그마한 룸 몇 개가 전부로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매번 손님들이 꽉 차있어 예약하지 않으면 돌아가기 일쑤다. 세팅된 테이블에 앉자 신선한 샐러드와 죽이 에피타이저로 나오고 문어와 멘타이 사라다도 작은 종지에 담겨 나온다. 특히, 멘타이 사라다는 명태알을 소스에 버무려 톡톡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가장 기대하고 있던 도미, 광어, 광어 지느러미살, 연어 회 등이 등장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화려한 색깔과 두툼하게 썰어져 나온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입안에 넣으니 쫄깃함과 함께 부드러운 맛이 감돌아 먹는 사람들마다 감탄사를 연발했다. 먹으면서도 행복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순간이다. 연이어 나오는 초밥과 새우, 오징어 등의 해물과 야채, 버섯으로 볶아낸 요리, 조기구이 까지 어느 것 하나 모자람이 없다. 여기에 새우와 단 호박 튀김은 갓 튀겨내 바삭함이 입안 에 감돈다. 그래서일까. 모든 음식 하나, 하나에 정성이 담겨져 있을 뿐 아니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그런지 담백하고 깔끔하다. 음식 솜씨가 남달라 그 비법을 묻자, 복어·일식·중식·한식·양식 조리 기능사를 갖고 있는 조리사가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든다고 귀띔한다. 이렇게 정식 코스를 먹고 나면 지리와 매운탕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매콤한 매운탕을 주문했다.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탕 국물에 고슬고슬 지어진 알밥 한 숟가락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마지막 서비스로 나오는 매실차까지 마시면 푸짐하게 먹었다는 느낌이 절로 든다. 한편, 정식 외에 참치도 맛볼 수 있는데 전문 참치 전문점 못지 않다는 평이다. ·메뉴 : 점심 정식(12시부터2시까지) 1만 5000원, 2만원 저녁 정식 4만원, 특정식 5만원, 모둠초밥 1만 5000원 ·위치 : 의왕시 내손동 755-3 주영 프라자 2층·영업시간 : 오전 12시~오후 10시까지·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건물 앞 이용·문의 : 031-426-1258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