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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가득 담아 드립니다” “12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가게 문을 닫아야 할 늦은 시간, 엄마와 아들 둘은 자리에 앉아 미안한 표정으로 단 한 그릇의 우동을 시켰지요. 그 다음 해에도 12월 마지막 날이 되면 그들은 어김없이 가게를 찾아 우동 한 그릇을 시켰습니다. 지쳐 보이지만 서로를 위하는 모습에 저는 눈치 채지 못하게 1인분 반을 담았지요. 혹시 그들의 자존심이 다칠까 걱정하면서요. 그런데 그 다음 해 12월 마지막 날, 그들은 나타나지 않았어요. 몇 년이 지나도 그들은 다시 오지 않았지요. 이후 저는 그 손님들의 자리를 언제나 비워두고 있습니다. 그들이 꼭 오기를 바라면서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따뜻한 이야기가 연극으로 찾아온다. 연극 ‘우동 한 그릇’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가 알려진 구리 료혜이의 단편소설 <우동 한 그릇>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가난하지만 서로를 아끼는 모자, 혹시라도 마음에 상처가 될까 걱정해 그들 모르게 배려하는 가게 주인 등 그들의 소통이 전하는 따뜻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연극 역시 그 내용을 생생하게 전하며 사랑을 받았다. 2003년 첫 공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17만명 이상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우동 한 그릇''은 세대를 초월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소설을 읽어 내리는 듯 담담하게 다가오는 연극은 어려웠지만 마음은 오히려 더 풍족했던 지난 과거를 통해 자칫 사라져가는 사랑, 배려, 인내 등을 보여준다. 코끝 찡한 겨울, 뜨거운 국물 한 모금은 매서운 칼바람을 막아주는 고마운 친구다. 모락모락 김 오르는 국물에 얇게 썬 유부와 파 한가득 얹은 우동 한 그릇은 마음까지 그득 채운다. 연말, 서로의 존재를 다시 한 번 바라보고 확인할 때다. 겨울에 찾아온 공연은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끈한 우동을 끓인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 연극 ‘우동 한 그릇’ 일정 : 12월 17일(토) 오후 3시, 7시공연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관람연령 : 8세 이상관람료 : 개인 7000원 / 20인 이상 단체 5000원예매 및 문의 : 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 041-534-26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문화와 커피, 차의 향에 취해보세요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넘쳐나는 요즘이다. 카페를 선택하는 기준도 다양하다. ‘커피나 차의 맛이 좋아서’ ‘대화할 아늑한 공간이 필요해서’ ‘카페의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서’ 또 가끔은 ‘이벤트 쿠폰을 모으기 위해서’ 각자 취향에 맞는 카페를 고른다. 그런가하면 ‘특이한 테마가 있어서’ 카페를 찾는다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 지역 혹은 지역에서 가까운 테마카페 세 곳을 소개한다. 카페타비(TABI)와 예이랑카페, 새소리물소리는 각각 여행, 갤러리, 전통을 테마로 한 입소문난 테마카페다. 타비에 탑승하신 걸 환영합니다 천호역 6번 출구 롯데시네마 옆 골목으로 접어들면 비행기가 그려진 노란색의 예쁜 간판을 발견하게 된다. 여행카페 ‘타비’이다. 세계 여러 나라이름과 도시이름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 문을 열면 아기자기한 세계 여러 나라의 소품이 가득한 카페의 전경이 펼쳐진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런던, 뉴욕 등 여러 나라의 시간을 가리키고 있는 5개의 시계. 그 아래 커다란 테이블에는 세계지도가 펼쳐져 있고 지구본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본식 좌식의자도 눈에 띈다. 코타츠(일본에서 좌식테이블에 이불이나 담요 등을 덮어 사용하는 것)가 마련되어 있어 추위에 떨다 들어온 고객들의 몸을 녹여준다. 세계 여러 나라의 여행책과 이곳 주인장이 직접 방문한 세계 여러 곳의 도시지도, 지하철노선도, 티켓, 사진 등이 책꽂이와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이곳에서 만난 김태경(29·광장동)씨는 ‘세계의 도시 100’을 보며 자신이 가본 나라와 도시를 헤아리고 있었다. “배낭여행을 즐겨 하는데 얼추 헤아려 봐도 20여 곳을 가본 것 같네요. 여행할 때의 그 느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공간입니다.” 김씨가 이곳 분위기를 전한다. *주소 : 강동구 성내동 83-1 2층 *전화 : (02)488-5627 예술작품, 커피 마시며 감상해요 예이랑카페는 갤러리와 함께 하는 테마카페로 예술과 커피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그래서인가. 카페의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예사롭지 않다. 벽면에 걸려있는 4개의 커다란 얼굴그림은 이곳의 마스코트. 공간을 구분하기 위한 파티션 역시 예술작품이다. 특별한 구분 없이 이어진 예이랑갤러리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상시 진행되고 있다. 15일까지는 조장은 작가의 ‘So long, my 20''s’가 열린다. 이곳은 작가초대전과 다양한 지역문화행사, 지역미술꿈나무들을 위한 행사와 멘토링교실이 꾸준히 열리고 있어 이미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14일에는 1일 바리스타체험 ‘나도 바리스타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카페에는 15~16명 규모의 세미나실도 운영하고 있어 스터디나 다양한 모임의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다. 이곳 예이랑카페가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드립커피와 흔치않은 더치커피 등을 2500~4000원이면 마실 수 있다. 여기에 회원제로 가입하면 포인트 적립은 물론 갤러리행사와 세미나실 사용우대권을 받을 수 있으니, 이곳을 들르게 된다면 반드시 회원제에 가입하는 걸 잊지 않기 바란다. 한편 이곳 카페의 수익금은 지역 내 아동들의 장학사업에 기부된다고 한다. *주소 : 광진구 구의동 202-6 2층 *전화 : (02)455-4006 새소리물소리 들으며 전통 한옥의 매력에 푹~ 전통찻집이라고 해도 정말 오랜 역사가 깃든 한옥에서 전통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이곳 ‘새소리물소리’는 40년이 넘은 한옥을 그대로 카페로 운영하는 곳이다. 본채와 별채, 우물과 장독대 등 옛 한옥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새소리 물소리도 직접 들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곳이다. 훌륭한 외관과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내부의 구조 때문일까. 이곳은 MBC드라마 민들레가족에서 정애리가 운영하던 찻집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다. 국내산 재료로 직접 달인 대추차와 쌍화차, 옛날식으로 달지 않게 직접 만드는 단팥죽이 이곳의 인기메뉴. 차를 주문하면 맛있는 떡이 함께 나온다. 유자차, 녹차, 오미자차, 감식초와 함께 원두커피와 아이들을 위한 코코아도 있다. 가격은 커피와 코코아를 제외한 모든 메뉴가 8000원. 비싼 감이 있지만, 한번 이곳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꼭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다시 들르게 되는 특별한 곳이다. 박유정(45·대치동)씨는 “외국에서 친구들이나 친지들이 방문하면 꼭 이곳을 찾는다”며 “가까워서 방문하기도 쉽고 한옥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오야동 278번지 *전화 : (031)723-7541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디너쇼>주현미 성탄 특선 디너쇼 <Amazing Night> 디너쇼>주현미 성탄 특선 디너쇼 <Amazing Night>주현미와 함께 하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주현미 성탄 특선 디너쇼 <Amazing Night>가 12월 24일과 25일 저녁 6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다. 한 해를 마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아주 특별한 주현미 성탄 특선 디너쇼. 이날 디너쇼에서는 주현미의 주옥같은 히트곡들과 성탄절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들을 수 있다. 평소 방송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주현미만의 매력, 열정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그녀의 성탄 특선 디너쇼 <Amazing Night>. 신한카드로 결재 시 장당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문의 (02)455-500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장필순 LIVE 2011마음을 움직이는 그녀의 노래 건조하지만 따뜻한 목소리로 우리 가요계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장필순이 12월 27일 오후 8시, 세종 M 씨어터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장필순 LIVE 2011>를 펼친다. 장필순은 1989년 발표한 첫 솔로앨범에서 ‘어느새’를 히트시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1997년 5집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가 다시금 사랑을 받으며 여성 싱어송라이터 시대를 연 장본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로의 정서를 공유하며 음악 여정을 함께 걸어온 기타리스트 함춘호, 그들의 오랜 음악 동지, 베이시스트 김정렬, 건반 박용준, 드럼 신석철 등 국내 최고의 베테랑 뮤지션들이 함께 하기 할 장필순의 이번 공연은 201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수선스럽지 않은, 그러나 진정을 담은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563-0595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발레공연) 유니버셜발레단 ‘호두까기인형’프티파 버전의 정통 호두까기인형 연말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전령사 ‘호두까기 인형’이 올해도 유니버설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크리스마스시즌 특수와 아이들을 위한 발레라는 독창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19세기 후반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왕자''를 토대로 세계적인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만든 작품에 충실한 발레의 고전. 성탄 전야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의 꿈속 여행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꿈에서 마법사, 호두까기인형과 병정이 등장하는 파티가 벌어진다. 스페인, 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춤과 더불어 왕자로 변신한 호두까기인형과 클라라는 사랑의 파드되(2인무)를 춘다. 특히 1막의 마지막 장면인 ‘눈의 왈츠’는 일사불란한 군무를 선보이고 2막‘과자의 나라’중 ‘마더진저와 봉봉과자의 춤''은 유니버설발레단에서만 볼 수 있는 명장면. 원작 동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한 무대와 의상, 아기자기한 발레 동작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책이 살아 움직이는 듯 한 환상을 선사할 것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스타 황혜민과 강예나, 한상이 등이 출연한다.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문의 070-7124-174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강동아트센터 제야음악회 ‘가는 해, 오는 해’ 클래식, 발레, 국악의 어울림 강동아트센터는 개관 원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클래식, 발레, 국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제야음악회를 12월31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에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박태영 지휘자 이끄는 ‘그란데 오페라 합창단’과 ‘서울튜티오케스트라’가 <박쥐 서곡> <카르멘> 등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특히 국립발레단 16명의 전속 무용수가 선사하는 <호두까기 인형-왈츠> 갈라 공연과 함께 소리 예술의 장인 장사익의 특별 무대가 마련된다. 사회는 뮤지컬 배우 길성원이 맡았으며, 해가 바뀔 때 관객이 다 함께 외치는 카운트 다운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02)440-0500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크리스마스 패밀리콘서트*일시: 12월23~25일 금 8시, 주말 2시/5시 *장소: 가든파이브아트홀 *입장료: 전석 1만5000원 *문의: (02)2157-1140광진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일시: 12월30일 *장소: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입장료: 전석 초대 *문의: (02)450-7576재야음악회*일시: 12월31일 오후10시30분 *장소: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02)440-0500호두까기 이야기*일시: 12월22~23일 오후7시30분 *장소: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입장료: 전석 1만원 *문의: (02)2049-4700 음악교육극 앤서니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일시: 12월10일~16일 평일3시 주말 2시/4시 *장소: 가든파이브아트홀 *입장료: 전석 1만5000원 *문의: (02)2157-1140어린이뮤지컬 백설공주*일시: 12월13일~17일 평일 2/4시 휴일 12/2/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스크루지의 크리스마스*일시: 12월6~31일 평일 11시/1시30분 주말 2시/4시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입장료: 일반 4000원 어린이 7000원 *문의: (02)486-3517눈사람이야기*일시: 12월1~31일 평일 10시30분/11시40분/1시30분(금 4시) 주만 1시/3시 *장소: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 *입장료: 일반 8000원 어린이 4000원 *문의: (02)449-0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2011 지역다문화지원사업 성과보고대회’ 수상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11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전국적으로 50개 기관이 선정되어 올해 7월부터 진행되어졌으며, 그 결과로 11월 22일 인천부평아트센터에서 성과보고대회가 열렸다. 이날 심사를 통해 단 3팀에게 영광이 돌아갔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당당히 수상을 거머쥐었다.‘한국소리문화의전당-생활속의 한지미술’은 7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어 왔다. 그 대상은 전주시다문화지원센터의 모집과 추천으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그 자녀 총 27명이었다. 소리문화의전당은 일찌감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정서적 괴리감과 문화예술 향유에 있어서의 소외감을 개선하고?해소시키기 위해 다양하게 문화나눔을 해왔으며 예술교육으로는 처음 사업이 제공되었다.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여러 가지 제약조건 하에서 문화적 소외와 괴리를 감내하며 마치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진 씨앗처럼 웅크리고 말라가는 이주여성의 다문화가정이 존재한다.이번에 치러진 이 사업이 그 씨앗을 덮어줄 수 있는 한줌의 흙이 되고 다음에 지속되는 사업이 단비가 되어 그 씨앗이 꼭 새싹을 틔웠으면 하는 마음이다.문의 : 063-270-78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속초에서 먹던 생선찜 그대로 원주에서 즐겨요 다섯 가지 생선이 모둠으로 나오는 용궁찜 바람에 코끝이 쨍해지는 겨울. 두꺼운 냄비에 큼직하게 썬 무를 밑에 깔고 제철 생선 한 토막 척 얹어 보글보글 지져내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눈발이 희끗희끗 날리기라도 하면 동해안의 별미인 생선찜 생각이 절로 난다. 속초를 찾아가야 먹을 수 있었던 생선찜을 원주에서 맛 볼 수 있다. 단구동 근린공원 부근에 자리 잡은 ‘해리수생선찜’을 찾았다. ●얼큰하고 감칠맛 나는 생선찜‘해리수생선찜’은 생선찜으로 유명한 속초가 본점이다. 동해안에서나 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속초의 해리수 생선찜’이 산으로 둘러싸인 원주까지 오게 된 것은 윤요셉 대표의 아내 덕분이다. 해리수생선찜의 속초 본점 주인장이 윤 대표의 처가 쪽 작은아버지다. 속초를 찾을 때마다 먹던 생선찜 맛에 반한 윤 대표가 처삼촌에게 부탁해 속초에서 맛보던 생선찜 맛 그대로 원주로 공수했다. 윤 대표는 “바다가 없는 원주는 다양한 생선찜을 맛 볼 기회가 없잖아요. 얼큰하고 감칠맛 나는 생선찜 본연의 맛을 원주 분들께 고스란히 대접하고 싶어 가게를 열게 되었어요. 생선찜 때문이라면 이제는 더 이상 바닷가를 찾지 않아도 됩니다”라며 생선찜 맛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윤 대표가 ‘해리수생선찜’을 열며 맛과 함께 중요하게 생각한 한 가지는 깨끗하고 정갈한 환경이다. 밝고 편안한 분위기의 가게 인테리어도 그렇지만, 저녁 술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해가며 가게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정한 것도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였다. 주방과 식당의 위생을 위해서 특별히 ‘세스코멤버스’ 사업장에 등록해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고 있다. ●바다의 영양, 용궁찜해리수란 상호명은 ‘바다에서 이로운 것을 얻는다’라는 뜻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생선들의 영양에 딱 맞는 이름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레티놀이 풍부한 바다 생선들은 성인병 예방에도 좋거니와 여성들의 피부 관리, 어린이들의 성장에도 제격이라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몸에 좋은 음식이다. 해리수의 자랑이자 주 메뉴인 용궁찜은 갈치와 가오리, 가자미와 명태, 장치 또는 도루묵 등 5가지 생선을 모둠으로 올리는 생선찜이다. 무와 감자를 밑에 깔고 큼지막한 생선 위에 해리수만의 특제비법소스로 매콤하게 만들어 낸다. 윤 대표는 “따로 국물을 쓰지 않고 소스와 생선찜 재료에서 우러나는 양념으로만 생선찜을 요리하기 때문에 생선의 담백함과 소스의 감칠맛이 그대로 살아있어요”라고 전한다. 생선찜에 올리는 콩나물은 입맛을 돋우는 고명 정도로만 사용해 생선과 콩나물이 주객전도되는 일은 없다. 제일 작은 소(小)자 하나를 시켜도 세 사람은 충분히 먹을 푸짐한 양이다. 생선찜의 갈치는 부드럽고 가자미는 고소하다. 겨울이 제철인 도루묵은 탱탱한 알이 가득 해 한 입 베어 물때마다 도루묵 알이 톡톡 터진다. 명태는 큼직하니 살이 단단하고, 쫄깃한 생선살이 일품인 가오리는 오독한 뼈를 통째로 먹을 수 있어 생선뼈를 잘 못 발리거나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무척 좋아한다. 태양초고추와 청양고추로 맛을 낸 생선찜은 맵지 않은 맛부터 아주 매운 맛까지 4단계로 분류되어 있어 원하는 맛대로 골라 먹는다.밑반찬으로 나오는 미역초무침과 단호박, 양상추 샐러드와 달걀찜은 상큼하고 부드러워 생선찜의 맵고 얼큰한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 마른 김에 날치 알을 싸서 생선찜 소스를 찍어 먹는 밑반찬은 해리수생선찜에서 즐길 수 있는 별미 중 하나다. ●동해안의 귀한 생선, 장치찜물메기라고도 불리는 장치는 길이가 50~80cm로 장어 과에 속하는 생선이다. 장어보다 길어 장치라 부르는데, 바다 제일 밑바닥에 살고 있는 심해어류로 동해안에서만 소량 생산된다. 윤 대표는 “서울에서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장치찜을 맛볼 수 없을 정도로 귀한 생선이에요. 스테미너와 피부 미용에 좋아 겨울철 보양으로도 제격입니다 ”라고 밝힌다.장치찜은 매콤한 맛과 담백하고 쫄깃한 육질 때문에 한번 맛을 들이면 계속해서 찾게 된다. 장치는 기름지고 살이 많아 매콤한 양념에 적셔가며 먹어야 제 맛이다. 양념에 제대로 간이 벤 큼직한 무와 잘 익은 감자도 생선살 못지않게 인기다. 해리수에는 매운 생선찜 외에 추가 메뉴로 고소한 가자미 소금구이와 오징어 순대가 마련되어 있다. 점심특선으로는 동태탕이 준비된다. 라면사리가 서비스로 제공되어 시원한 동태탕을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동태탕은 된장을 살짝 풀어 넣어 구수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해리수의 생선찜은 포장이 가능해 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문의 : 766-4638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대구경북제주하트귤]웰빙샵 제이엔케이샵의 하트귤 인기 하트귤이 인기다. 하트귤은 말 그대로 하트 모양의 귤이다. 일반귤이 동그랗다면 하트귤은 하트모양으로 생겼다. 사랑의 정표인 하트귤이 크리스마크와 연말연시 선물은 물론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선물용으로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인기짱 맛짱 하트귤겨울철 최고의 과일은 뭐니뭐니 해도 귤! 좋고 우리가 흔히 보고, 쉽게 먹는 겨울철 몸에 좋은 최고의 비타민 과일이다. 동그란 모양의 귤은 어디서든 껍질을 벗겨 새콤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이 귤이 하트모양을 하고 있다. 바로 하트귤이 그것이다. 그 신기함과 독특함에 쉽사리 먹어버리기 힘들 것이다. 한창 귤의 계절이 다가오는 요즘, 하트모양을 한 ‘하트귤’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하트모양 틀에서 자라는 하트귤하트귤은 제주도에서만 생산되는 의장등록증을 획득한 특허상품이다. 말로만 하트가 아니라 실제로 생긴 모양이 하트라 호기심을 끈다. 귤이 하트모양으로 될 수 있는 것은 성장 시기에 하트모양의 틀 안에 귤을 넣어 자연스럽게 하트 모양을 갖춘다고 한다. 하트귤은 4~5월 중 하트틀을 씌우면 11월쯤 오렌지색의 탐스런 하트귤이 된다고. 재배시 귤 하나하나에 하트모양의 틀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정성이 많이 들어 생산량도 많지 않다. 틀을 이용하기 때문에 미리 주문을 하면 귤껍질에 무늬나 이름을 새길 수도 있다 한다. 특별한 날 마음을 전하세요하트귤을 접한 소비자들은 "신기하네요. 하나 찜하고 싶은데요?", "너무 예뻐요", "우와"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모양이 하트이다 보니 한번 더 눈길이 가기 때문이다. 웰빙샵(제이엔케이샵) 김연기 이사는 “일반 귤의 크기보다 조금 더 큰 품종으로 한눈으로 봐도 큼직하고 선명한 하트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랑을 전한다. 또한 일반 귤에 비해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웰빙 과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또 “하트귤은 일반귤과는 다른 예쁜 모양 때문에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앞두고 사랑하는 사람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분들께 선물용으로 좋다”며 하트귤을 선물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만족스러워 한다고 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예쁘게 포장된 하트귤로 프로포즈를 받는다면 선물하는 사람의 섬세한 배려가 느껴지고,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들에게 전하는 하트귤은 교육용으로도 좋고, 과일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먹게 되는 등 반응이 매우 좋다고 한다. 하트귤은 선물용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다소 식상한 트리 장식보다 하트 귤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한다면 색다른 멋으로 보는 이가 즐거울 뿐 아니라 시즌이 끝난 후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현재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웰빙과일, 선물용으로 판매를 중이며, 하트상자 포장은 3,900원, 선물용 한 상자는 15,000원 정도다. 하트귤은 각종 기념일이나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연시 선물로 몸에 좋고 맛도 좋고 의미도 있는 이색 과일 ‘하트귤’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건강을 함께 선물해보자. 문의 웰빙샵 070-8701-2898취재 김명주 리포터 beadjooy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12월 2~3주 문화가 소식 원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시벨리우스 시리즈 Ⅲ’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67회 정기연주회 ‘시벨리우스 시리즈 Ⅲ’가 12월 13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공연된다.시벨리우스의 ‘슬픈 왈츠 작품44’, ‘교향곡 제3번 C장조 작품52’,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 c단조 작품18’이 연주되는 이 공연은 박영민 씨가 지휘를 맡고 헨리 지그프리드슨이 피아노 협연을 한다. ‘슬픈 왈츠’는 시벨리우스를 유명하게 만든 곡으로 그의 처남인 극작가 아르운트 야르네펠트의 희곡 ‘쿠올레마’의 부수음악으로 쓰인 것이다. 시벨리우스의 죽음의 춤이라 할 수 있는데, 북 유럽의 검고 깊은 자연을 반영하는 기괴한 분위기와 연출들은 무섭고 섬뜩한 이야기가 바탕이 되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중 걸작으로 힘차면서도 시적인 정서가 풍부해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협주곡이다.피아노 협연자 헨리 지그프리드슨은 독일 베토벤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 및 청중상, 프란츠 리스트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 음악제에 초청되고,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이 협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시 : 12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장소 : 백운아트홀입장료 : 일반 5천 원 / 청소년 3천 원문의 : 766-0067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카페 워터트리’뮤지컬컴퍼니 블루가 준비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카페 워터트리’가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오후 8시 블루소극에서 공연된다. 명륜동에 위치한 40년 전통 수목다방의 새로운 이름 ‘카페 워터트리’에서 만난 공주병의 취업준비생 민아와 그녀에게 반한 시간강사 동익. 향긋한 커피 향과 함께 두 남녀의 사랑도 무르익어 가지만, 둘의 만남 뒤엔 앙숙인 그들의 부모들과 카페사장 마담 킴의 의도적인 작당모의가 숨어 있다.일시 : 12월 12일(월) ~ 23일(금) 오후 8시(일요일은 공연 없음)장소 : 블루소극장입장권 : 2만 원문의 : 010-8584-2210 부활 라이브 콘서트 ‘Cross Road’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록 그룹, 부활의 라이브 콘서트 ‘Cross Road’가 12월 10일 오후 3시와 7시 백운아트홀에서 펼쳐진다. 27년간 록의 한길만을 걸으며 우리나라 록의 대표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부활은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 멜로디로 유명하다. 긴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한결 같이 아름다운 부활의 명곡들을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그들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희야'', ''마지막 콘서트'', ''네버엔딩스토리'' 등 부활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위대한 탄생의 이태권과 손진영이 함께 공연한다. 일시 : 12월 10일(토) 오후 3시, 7시장소 : 백운아트홀입장료 : VIP석 8만8천 원 / R석 7만7천 원 문의 : 766-3905 서양화가 이제각 개인전서양화가 이제각 작가의 개인전이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인동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이 작가의 5번 째 개인전으로 아크릴 추상화 13점을 선보인다. 기쁨과 슬픔 등 복잡한 작가의 감정을 판화와 같은 기법을 사용한 형태의 아크릴 그림에 담아냈다. 작가는 “그림은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자, 세상에 대한 얘기”라며 전시회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싶다고 말한다.이제각 작가는 강원현대작가전을 비롯해 인동예인전 등 다수의 단체전을 가진 바 있다. 일시 : 12월 10일(토) ~ 16일(금)장소 : 인동갤러리문의 : 733-9300 슈가크래프트 전시회 ‘슈가슈가’ 추운 겨울을 따스하고 달콤하게 물들이는 슈가크래프트 전시회 ‘슈가슈가’ 가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원주 우체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슈가크래프트란 영국식 설탕공예로 슈가페이스트를 이용해 케익의 꽃과 장식품,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것이다. 설탕 자체가 천연방부제로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설탕공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일시 : 12월 19일(월) ~ 23일(금)장소 : 원주우체국 1층 로비문의 : 010-9949-10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불교의 성지 경상남도 합천과 경상북도 성주에 걸쳐 있는 가야산은 대한 8경이면서 우리나라의 12대 명산 중 하나로 산세가 뛰어나 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국보 팔만대장경과 해인사를 품고 있어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높다. 조선시대 이중환이 저술한 인문지리서 ''택리지''에는 가야산의 기암괴봉을 불꽃에 비유하여 석화성이라 하였는데, 가야산은 보는 방향에 따라 한 송이 연꽃으로 보이기도 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각종 행정지도부터 여타 지도에 가야산의 주봉을 해발 1천430m인 상왕봉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실제 높이는 해발 1천433m인 칠불봉이 조금 더 높다. ●바위와 소나무가 만들어내는 절경가야산은 보통 치인리와 백운리를 산행 들머리로 잡아 오른다. 백운리매표소에서 출발해 서성재를 거쳐 칠불봉과 상왕봉에 오른 후 마애불입상을 보면서 해인사로 하산하는 백운리 코스는 산행과 해인사 문화재 관람을 함께 즐기기에 좋다. 산행은 총10km의 거리에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여러 개의 백운다리를 지나면 나무 층계의 오름길이 시작된다. 백운암지를 지나면서 기암괴석이 드러난다. 가야산은 산행하며 가끔 뒤를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저 멀리 합천 4경인 매화산과 거창의 황석산 등이 만들어내는 산봉우리 경치가 장관이기 때문이다.정상 조금 못 미쳐 서성재에 다다른다. 서성재는 가야산에서 가장 유명한 만물상 능선과 이어진 천하절경 등산로 이다. 주릉 위 서성재부터는 가야산성의 일부를 타고 오르게 되는데, 기기묘묘한 바위와 소나무가 만들어 내는 장관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서성재의 기암괴석을 보며 철계단을 오르면 가장 높은 봉우리인 칠불봉에 다다른다. 칠불봉은 7개의 부처란 뜻이다. 가야국의 김수로왕과 허황옥 왕비의 자식인 10명의 왕자 중 일곱 왕자들이 칠불봉 밑에서 허 왕후의 오빠인 장유화상의 가르침으로 수도에 정진해 생불이 되었다는 이야기에서 이름이 지어졌다. 가야국과 불교의 상징인 가야산의 이름에 걸맞은 전설이다. 칠불암에서 조금만 더 가면 정상인 상왕봉이다. 산 아래로 펼쳐지는 운무와 바위, 소나무의 풍경이 한 폭의 산수화와 다름없다. 상왕봉은 소머리란 뜻으로 우두봉이라 불리는데, 정상의 모습이 소머리 형상과 닮았다. 우두봉 아래 소의 코에 해당하는 자리에는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샘이라는 우비정이 있다. ●팔만대장경의 보고, 해인사상왕봉에서 해인사로 내려오는 길 중간에 마애불상 갈림길이 있다. 보물 222호인 마애석불은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키가 6.5m에 둥근 후두광배가 조각되어 있다. 해인사의 지형이 물 위에 떠가는 배의 형국인데, 마애석불은 배의 선장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라 애장왕 때 창건된 해인사는 우리나라 3보 사찰중 하나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보관된 양산의 통도사는 불보사찰, 16명의 고승의 국사를 배출한 순천의 송광사는 승보사찰로 불리며, 팔만대장경을 간직한 해인사는 법보사찰이다. 조선시대 때 강화도에서 팔만대장경을 옮겨온 이후 불교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 화엄 10찰 중 하나로 경내에 고려대장경판(32호), 고려각판(206호), 장경각(52호) 세 개의 국보와 보물 여섯을 간직하고 있다. 초조대장경 특별전 ‘천년의 기록, 내일을 열다’초조대장경 특별전 ‘천년의 기록, 내일을 열다’가 12월 18일까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다. 해인사 대장경판은 이번 전시를 끝으로 앞으로는 더 이상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라 우리민족의 귀중한 불교유산인 초조대장경과 재조대장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초조대장경 인쇄본을 중심으로 국보 19점과 보물 13점을 포함해 51점이 전시된다.도움말 : 산림청, 가야산 국립공원, 성주군 문화관광과문의 : 055-930-8000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웰빙음식 ‘원주산도토리임자탕’ 문열다 정진화 대표 관설동 KT사거리 혁신도시 방향 좌측에 ‘원주산도토리임자탕(대표 정진화)’이 문을 열었다. 도토리임자탕은 그동안 원주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던 음식으로 들깨로 국물을 낸 도토리 수제비이다. 도토리와 들깨가 사용된 임자탕은 웰빙음식으로 소화도 잘되고 피부미용에도 좋다. 임자탕 6천원, 도토리전 4천원, 도토리쟁반국수 2인분 1만4천원이다. 정진화 대표는 “손님들에게 건강한 음식, 몸에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앞으로도 2~3가지 몸에 좋은 음식을 추가 개발하여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 : 765-97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사진전 열어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는 12월16일(금)부터 내년 1월31일(화)까지 ‘박물관 사진전-지역문화의 꽃이 피다. 꽃바람에 날다’를 연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2001년 9월 개관식 및 관람객,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 등, 10년 동안 마산박물관이 운영해 온 각종 행사 사진을 비롯해 지역 문화재 및 전국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 사진 등 300여점이 전시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