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동문화원, 2011년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진 5)남동문화원 2011년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지난 11월 22일(금) 오후 4시부터 약 60분 동안 논현동에 위치한 범마을휴먼시아2단지에서 열렸다. 주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극단 ‘걸판’의 따뜻한 마당극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가 펼쳐졌으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 (사진 4)12월 7일~11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이 공연한다. 소설 출판 이후 드라마로 제작되어 시청률 50%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큰 인기를 끈 <내 이름은 김삼순>은 ‘나이도 몸무게도 많은 파티쉐’ 김삼순이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 남자주인공 장도영을 만나 일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특히 7살 초등학생에서부터 노년의 삼순이 엄마 캐릭터까지 다방면으로 변신해가며 웃음을 선사하는 1인 8역의 멀티맨, 멀티걸은 관객과의 대화에 직접 나서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문의 :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양천구립합창단, 제15회 대통령상 합창경연대회 수상 지난 17일 대전에서 열린 제15회 대통령상 합창경연대회에 양천구립합창단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아마추어 합창단 12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던 이번 대회에 양천구립합창단은 ‘사랑아’(전경숙 곡)와 ‘KUNGALA’(Stephen Leek 곡)를 합창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양천구립합창단은 지난해 창원전국 그랑프리 합창대회에서 대상, 전국의림 합창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서울시 여성 합창대회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금년 서울시 여성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620-34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자연건강 한정식도 먹고 명품 쇼핑도 하고 - ‘숲속의정원’ 숲속의 정원 한정식이 위치한 심학산 인근은 둘레길과 명품쇼핑, 도서 쇼핑이 가능한 명소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롯데 프리미엄아웃렛이 오는12월초에 오픈하고 롯데시네마를 비롯하여 출판단지내 문화공간들이 들어서고 있어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속이 편한 숲속의 정원 한정식은 자연정식을 기준으로 식전에 나오는 빛깔 좋은 복분자와인의 달콤함이 식욕을 돋운다. 싱싱한 그린샐러드와 탱탱한 새우살, 독특한 소스가 어우러진 냉채의 뒷맛이 상큼하다. 예쁘게 모양을 낸 연어까나페의 감칠맛이 혀 끝에 남는다. 이집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홍어탕수는 조금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자꾸 손이 가게 한다.식후엔 한강하구의 풍경과 출판단지, 롯데명품아울렛매장이 내려다 보이는 카페에서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커피한잔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나면 쇼핑의 즐거움이 더할 것이다. 문의 031-942-8686 www.supsok.kr파주시 교하읍 서패리 24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스키장을 누비며 범인을 찾아라” 스키시즌이 돌아왔다. 시즌권을 끊었다며 자랑인 사람들이 주위에 점점 늘어간다. 부럽지만 가지 못하는 마음을 가다듬으며 책을 손에 들었다. 하가시노 게이고의 신간 <백은의 잭> 표지에 시원하게 활강하는 스키어의 모습이 보인다. 언제나 반전으로 감격시키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읽기 전부터 기대하게 만들곤 한다. 이번엔 어떤 반전이 기다릴 것인가. 이 책은 제목에서 보이는 것처럼 스키장이 배경이다. 백색의 설원에서 펼쳐지는 사건, 스키장의 어느 곳에 폭발물을 묻었다는 협박장과 함께 이야기는 시작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협박장을 읽으며 “어, 이건 좀 이상한데?”라는 의심이 들었다. 스키장이 환경파괴를 일으키는 주범이므로 위자료를 청구한다는 것이다. 이를 지급하지 않으면 스키장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이다. 일반 협박장과는 조금 달랐다. 환경보호가인가? 아니면 개인적인 복수극 또는 단순히 돈을 위한 건가?맨 처음 복선을 깔았던 과거의 어떤 사건은 또 하나의 힌트다. 작품은 등장인물의 얽힌 관계로 스릴감을 더한다. 인물이 한 명씩 늘어날 때마다 ‘이 사람이 범인인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의구심은 늘어가고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빨라졌다. 그리고 당연한 듯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예상했던 결과는 아니었지만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생각을 한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설원으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묘사 그리고 반전에서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이 작품이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작가는 이 작품을 쓰면서 처음부터 영화화 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어쩌면 영화를 생각하며 쓰다 보니 책으로서의 상상력을 감소시켰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미리 실망해선 안 된다. 스키를 타든 스노보드로 활강하든 그것은 독자의 몫이고 즐기는 것 또한 자신의 상상력에 따른 것이니까. 작가의 묘사대로 스키장을 누비며 범인을 찾아내는 재미를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다. 교보문고 천안점 북마스터 남연경 대리558-35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인터넷 쇼핑몰 ''아산장터'' 개장 아산시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아산장터’가 지난달 24일 공식 개장했다. 아산장터는 농업인의 실질 소득 증대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질 좋은 상품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아산장터의 도메인은 www.asanfarm.co.kr이다. 쇼핑몰에는 아산시의 39개 농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쌀, 배, 사과, 가공 농산물(연국수, 과실즙, 장류) 및 농촌체험상품(목장체험, 연잎밥정식체험, 산양삼체험, 철갑상어체험) 등 45개의 품목이 입점해 있다. 또한 지난달 17일 MOU체결을 맺은 아산우체국을 지정 택배 업체로 선정하였다. 아산시는 ‘아산장터’ 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 행사와 함께 포털사이트와 오픈마켓의 키워드 광고, 파워블로거 활용, 바이럴마케팅, 오프라인 직거래행사 등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전시 - 한국 조각 다시 보기-그 진폭과 진동 전시 - 한국 조각 다시 보기-그 진폭과 진동세계 속 한국조각의 위치 가늠 소마미술관(송파구 방이동)에서는 12월 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한국 조각 다시 보기-그 진폭과 진동’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조각 예술의 본연적 가치와 그것의 외연화 과정을 알려주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과정으로서의 조각 역사 안에서 한국조각의 리얼리티를 이해하기 위한 전시회다. ‘인체에서 몸으로’ ‘독립적인 물체에서 환경으로’ ‘매스에서 마티에르로’ ‘정주에서 이동으로’ 등 4개의 카테고리로 한국조각을 재편성, 조각에 대한 시각과 인식의 변화 양상을 찾고 세계 속에서 한국조각의 위치를 가늠해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총 2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문의 (02)425-1077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어반자카파 콘서트 ‘Merry Urban Zakapa’도시적이지만 차갑지 않은 감성음악의 New 아이콘 12월 23일, 3인조 감성음악의 New아이콘 어반자카파가 악스코리아(광진구 광장동)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7월 단독 콘서트 완판 기념을 감사하는 연말콘서트. 올해 5월 발매된 1집 음반은 15곡의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을 보여주며 데뷔 2년 만에 음악 팬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커피를 마시고’ ‘그날에 우리’ 등 1집 앨범 전곡과 함께 시즌에 맞는 캐롤곡들을 어반자카파만의 편곡과 스타일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2011년의 마지막 콘서트인 만큼 실력파 재즈밴드 JHG가 세션으로 참여하여 신나는 브라스 연주와 함께 더욱 그루브한 사운드로 공연장을 가득 채워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문의 (02)3445-965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공 연 명 : 어반자카파 콘서트 ‘Merry Urban Zakapa’공연일시 : 2011. 12. 23(금) 20:00공연장소 : AX-KOREA티켓가격 : R석 66,000원, S석 55,000원주 최 : ㈜씨쓰리엔터테인먼트주 관 : ㈜씨쓰리엔터테인먼트, ㈜플럭서스예 매 처 : 인터파크1544-1555, YES241544-6399 , 옥션티켓1566-1369문 의 : 02-3445-9650 재야음악회 *일시: 12월31일 10시30분 *장소: 강동아트센터 *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02)440-0500어린이극 프란다스의 개*일시: 12월1~31일 평일 11시/2시 주말?공휴일 1시/3시 *장소: 암사어린이극장 *입장료: 일반 1만3000원 회원 6500원 *문의: (02)481-88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3
- 고양커피교육센터 "바리스타 실기시험장"오픈 일산동구에 위치한 고양커피교육센터는 한국커피교육협의회의 실기시험 기준설비를 완비하여 실기시험고사장으로 등록, 11월11일 금요일 원내 교육장에서 바리스타2급 실기시험을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한국커피교육협의회의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을 위해 서울고사장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익숙한 교육장에서 실기시험을 볼 수 있어 높은 합격률까지 기대할 수 있다. 고양커피교육센터는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에서 취미로 배우려는 분을 위한 다양한 커피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커피전문점 창업에는 컨설팅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커피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준비해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커피이야기반은 11월14일, 로스팅과커핑반은 11월21일, 자격증반은 11월22일, 강사트레이닝반은 12월2일 개강한다. 문의 031-904-10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동네방네(11월2째주) 식사동 주민화합 큰 잔치 개최식사동 위시티 블루밍 5단지 부녀회(회장 윤영심)는 지난 4일 단지 옆 공원에서 입주 시작 1주년을 맞이하여 ‘주민화합 큰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단지 내 주민가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녀회 주관으로 맛있는 먹거리 나누기와 생필품 경품 증정, 흥겨운 노래자랑 경연대회 등을 진행했다. 윤영심 단지 부녀회장은 “입주 후 처음으로 단지 주민이 다함께 참여해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지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항2동, 동정을 함께 하실 통장님을 모십니다.장항2동 주민센터는 ‘오피스텔 거주지역 통장’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장항2동 지역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혼합지역으로 전체 세대의 68%가 오피스텔 거주세대이다. 오피스텔 지역은 주거 형태의 특성상 잦은 전출입으로 해당지역 통장이 자주 바뀌거나 오랫동안 공석인 경우가 많았다. 이에 장항2동에서는 제3차 재공고를 통해 공석중인 오피스텔 지역 4개 통의 통장을 모집한다. 자격은 장항2동에 상시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주민이라면 오피스텔 거주민은 물론,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고 인근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주민도 통장모집에 응할 수 있다. 신청자는 증명사진 1매를 지참하여 장항2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통장 신청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장항2동 주민센터(8075-6942)로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덕양노인종합복지관 금빛합창단 창단 연주회 개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의 금빛합창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연주회를 실시했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 대극장에서 열린 연주회에는 복지관 회원과 직원 및 고양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균연령 75세, 최고령 어르신은 94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열정의 무대였다. 금빛 합창단 창단연주회는 3부로 나누어 각각 4곡씩 발표했으며, 중간 중간에 전문 중창팀과 독창팀이 축하 공연을 제공하여 더욱 자리를 빛낼 수 있었다. 한해 총결산 나눔장터 12일 일산동구청 앞 광장에서 개장일산동구에서는 12일(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일산동구청 앞 광장에서 ‘제7회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올해의 마지막 나눔장터다. 나눔장터 행사로는 재활용품을 교환판매하는 장터마당 외에 한지공예 체험마당을 운영하고 그림, 서예 등 각종 작품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인디밴드인 체리라떼 공연단의 공연과 송포호미걸이 공연단의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장터마당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돗자리와 물품 등을 준비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해 준다. 신청자격은 고양시민에 한해 가능하다. 문의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팀장 권영학 8075-6241 백석1동 자원봉사자 모집백석1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석1동 자원봉사 주인공’을 12월말까지 집중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주요 도로와 단독주택 등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동절기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생활환경 개선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나 단체, 청소년은 백석1동 주민센터에 전화(8075-6811~3)로 신청하면 11월부터 실시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파주시 제3기 도시민 생활원예 교육 실시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제3기 도시민 생활원예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1월24일~12월15일(매주 목)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원예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120명(매회 30명)으로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실내에서 즐기는 야생화 정원, 다육이로 만드는 유리온실(테라리엄), 겨울철 습도조절을 위한 식물관리와 미니정원, 크리스마스를 위한 미니트리장식(전구포함) 등이 진행된다. 총4회 교육 중 1회만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11월 9일(수)부터 충원시까지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문의 농업진흥과 생활농업팀 940-4801 가족과 함께하는 콩콩 걷기대회 개최파주시에서는 제15회 장단콩축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콩콩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11월19일 오전 10시 임진강역에서 열리는 콩콩 걷기대회는 1,500명(선착순 마감)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코오롱스포츠 보스턴 bag과 간식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대회 당일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코스는 임진강역(출발)/ 마정-사목리 농로길/ 황희정승 유적지 앞 삼거리/ 마정-사목리 농로길/ 임진강역(골인)으로 총6.7km를 걷는다. 참가 희망자는 15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http://www.pajuwalking.com 2012년 경기도 기술학교 교육생 모집 안내경기도 기술학교에서는 2012년 교육생 모집을 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화성시 기산로 31-6)에 소재한 경기도 기술학교는 경기도민에게 직업기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공직업훈련 교육기관이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경기도내에 있는 도민이라면 만 15세 이상부터 55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2012년 모집인원은 280명으로 첨단기계, 전기에너지, 특수용접, 컴퓨터시스템, 자동차정비 등의 학과가 있고, 지난 1일부터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http://vo.gg.golkr)나 경기도 기술학교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기술학교(031-240-4721~3)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경기 불황 헛헛한 마음 풀어주는 넉넉한 인심 쌀쌀한 날씨에는 역시 얼큰하고 따끈한 게 최고죠. 얼큰하고 따끈한 것이라면 단연 매운탕이죠. 예전에 가족모임을 위해 매운탕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한탄강매운탕’집을 찾았던 적이 있어요. 우리동네에서 ‘한탄강매운탕’을 찾아보니 성석동에 자리하고 있더군요. 풍동에서 3년전에 성석동으로 이전했다는 ‘한탄강매운탕’ 사장님 부부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3년전 성석동으로 확장이전 한 한탄강매운탕집 ‘한탄강매운탕’에 도착하니 오후 2시가 조금 지났다. 그 시간에도 손님들 여럿이 식탁에 마주 앉아 연신 땀을 닦으며 매운탕 국물 맛을 즐기고 있었다. “풍동 애니골 입구에서 이 곳 성석동으로 확장이전 했어요. 풍동에서 15년 동안 매운탕으로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왔지요. 그 때의 단골손님들이 이 곳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예전 단골들은 이전하고 지난 3년간 대부분 다녀가신것 같아요.” 김대현 사장은 주방에서 금방 음식을 만들다가 나온 것처럼 앞치마 차림이었다. 이전한 후 달라진 게 있다면 풍동 시절보다 더욱 푸짐한 양으로 서비스한다는 것이다. 매운탕 중간 크기를 시켜도 네 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양을 선사한다고. 게다가 홀도 넓어지고, 각각 25명과 1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큰 방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김대현 사장은 유명한 매운탕맛과 넓은 공간 덕분에 10월말경부터 송년모임이나 회식모임 등의 예약이 많다고 말한다. 경제가 어려울 때, 더 넉넉한 인심을~김 사장에게 한탄강매운탕 맛의 비결이 뭐냐는 질문을 던졌더니, “음식은 정성”이라는 단순하면서도 진리같은 대답이 돌아온다. 그리고 싱싱한 민물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물 맛이 살아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김대현 사장의 부인 채미희씨는 매운탕에 참게가 한 마리씩이 들어가는 것도 국물 맛에 큰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다들 마음이 헛헛하잖아요. 저희 집에 오셔서 저렴한 가격으로 배불리 드시고 마음이라도 넉넉해지셨으면 좋겠어요.” ‘한탄강매운탕’에서는 채씨의 친정인 경북 예천에서 직접 농사지은 고춧가루를 가져와서 사용한다. 시중에서 파는 고춧가루에 혹여 중국산 고춧가루가 섞여있을까 우려해서이다. 그 외에도 고양 송포쌀을 사용한다거나, 버섯이나 야채, 양념 종류 등 식자재 선택에 있어서도 채미희씨가 직접 까다롭고 엄선된 기준으로 마련한다고 말한다.매운탕에 들어가는 참게 역시 임진강에서 어부가 직접 잡아 가져오는 것으로, 안전하고 싱싱하다고 자부한다. “냄비를 싹 비웠을 때 보람을 느끼죠”‘한탄강매운탕’에는 메기매운탕 외에도 빠가사리, 참게탕, 잡어, 장어구이, 추어탕, 미꾸라지 튀김, 간장게장 백반 등 다양한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얼큰한 국물이 있는 메뉴의 특성상 주로 30대 이상의 연령층이 고객의 주를 이루지만, 젊은 층의 입맛에도 어필할 수 있도록 고객에 따라 양념에 변화를 주기도 하죠.”(김대현 사장)“손님들이 냄비를 싹 비웠을 때 보람을 느껴요. 그리고 한번 왔던 손님이 또 우리집을 찾았을 때도 마찬가지구요. 손님들한테 맛있다는 얘기 또 듣고 싶어서 최선을 다해요.”(채미희씨). 결국 ‘음식은 정성’이라는 남편과 ‘싹 비운 냄비가 보람’이라는 부인이 만들어내는 음식이 바로 ‘한탄강매운탕’이라는 말이다. 이제야 유명한 매운탕 맛의 비결을 알 듯싶다.문의 031-901-44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