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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고양파주김포 - 문화소식 # 연극&clubs연극 <연> 일시: 10월 20일~26일,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월요일 공연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무등급 2만원문의: 1577-7766# 클래식, 콘서트&clubs월드비트 비나리일시: 10월 8일~9일, 8일 19:00, 9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2만원/S석 1만원&clubs칙 코리아의 리턴 투 포에버 Ⅳ 내한공연 일시: 10월 12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6만5000원/R석 13만2000원/S석 11만원/A석 8만8000원/B석 5만5000원 문의: 02-6292-9370&clubs2011 JK김동욱 콘서트 tour in korea-고양공연 일시: 10월 14일~15일, 14일 20:00, 15일 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9만9000원/R석 8만8000원/S석 7만7000원/A석 6만6000원&clubs2011 Summer Rain Guitar Duo Concert 일시: 10월 15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 &clubs뮤지컬 <젊음의 행진> 일시: 10월 21일~23일, 21일 15:00/20:00, 22일 15:00/19:00, 23일 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5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10월 21일 15:00 모든 할인 제외 1층 3만원/2층 1만원)&clubs뮤지컬 <잭더리퍼> 일시: 10월 21일~30일,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9만5000원/R석 8만5000원/S석 6만5000원/A석 3만5000원/B석 2만5000원(10/26 20:00 티켓은 VIP석 8만원/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clubs어린이 경제교육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일시: 10월 26일~11월 6일, 수·목·금 15:00, 토 11:00/14:00/16:00, 일 14:00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티켓: 전석 2만원(9월 30일까지 조기예매 시 주말 1만2000원, 평일 1만원)문의: 02-766-9880, 1577-7766&clubs러시아 음악의 고향, 상트 페테르부르크 일시: 10월 27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5000원&clubs하이든vs 모차르트 ||| <최희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일시: 10월 28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A석 모든 할인 제외)문의: 1577-7766&clubs권혁주 손열음의 아름다운 동행 일시: 10월 30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5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문의: 02-585-4055&clubs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기간: 2011-11-04(금) 시간: 04(금) : 오후 8시입장료: R석 - 50,000 원 / S석 - 30,000 원 / A석 - 20,000 원주최,후원: 예인예술기획 / 후 원 : 은파악기, 경복고등학교 제39회 동문회문의전화: 예인예술기획 02-586-0945입장연령: 만 7세 이상 (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 [1인1매]장르/테마: 클래식# 전시&clubsDMZ-평화의 길을 가다 일시: 10월 9일까지, 10:00~18: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 2관관람료: 무료문의: 031-960-9730 &clubs한韓류流 - 사진작가 6인과 한국을 만나다 일시: 10월 16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 문의: 031-960-0180(아람미술관) &clubs정광식 조각전-WIDE MIND/INFINITE SIGHT일시: 10월 9일까지장소: 헤이리 포네티브 스페이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가을에 가보고 싶은 커피전문점 ‘추억의 안단테’ 커피전문점 ‘추억의 안단테’는 ‘커피가 있는 문화 공간’이다. 중산동에서 성석동 자동차검사소 가는 길에 문을 열었다. 실내에는 7080음악이 흐른다. 매장 전체가 금연 구역이라 공기도 깨끗하다. 음악이 좋아 한 번 오면 몇 시간이고 머물다 가는 곳으로 어느새 일산의 ‘완소 커피 전문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추억의 안단테’의 강점은 커피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곳에서는 커피 중 최고급 등급인 ‘스페셜티 커피’를 사용한다. 또 커피 원산지별로 엄선한 원두를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핸드드립하기 때문에 커피 본래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함박스테이크와 또띠아, 피자 등 식사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좌석은 40석 가량으로 아담하다. 안쪽에는 여덟 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두 군데 마련되어 있다. 살짝 커튼을 드리우고 있어 작은 모임을 갖기에 좋다.031)976-30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풍동 전병윤 독자 추천 ‘동인동 찜갈비’ 매콤달콤한 마늘 양념, 푸짐한 인심에 넉넉해지는 집 간장으로 양념하는 갈비찜과 전혀 다른 맛을 내는 매콤한 찜갈비는 1960년대 대구 동인동 어느 동네에서 유래했다. 갈비를 몹시 좋아하는 부부가 있었다. 처음에는 갈비를 가마솥에 푹 익혀 소금에 찍어먹다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마늘과 고추를 넣어 먹게 되었다. 독특한 맛을 내는 양념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 아내가 본격적으로 가마솥에 찐 찜갈비를 팔기 시작했다. 눈물이 쏙 빠지게 매운 맛을 즐겨먹는 대구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매운찜갈비는 그렇게 생겨났다. 대구 동인동에 가면 아예 찜갈비 골목이 있을 정도. 얼마 전 TV의 여행 프로그램에서 출연진들이 찾아가 맛깔스럽게 먹는 모습이 방영된 이후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전병윤 독자는 점심시간에 가끔 얼큰한 동인동 찜갈비를 찾는다. 원조와 달리 양푼에 담아주지는 않지만 찜갈비의 맛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마늘을 아끼지 않고 듬뿍 넣었고 고기에는 고춧가루와 갖은 양념이 잘 배어 매콤하면서도 달콤하다. 맛은 두 가지, 보통과 매운맛이 있다. 아이들과 같이 먹기 위해 보통 맛으로 주문을 했다. 맛살과 파에 계란물을 끼얹은 부침개가 먼저 상에 오른다. 밑반찬은 도라지오이무침, 어묵볶음, 콩나물 무침 등 나물종류와 열무얼갈이물김치가 나온다. 곧 이어 뚝배기에 담긴 청국장이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오고, 아이들 먹으라며 계란찜까지 나온다. 찜갈비 양도 푸짐하다. 매운 맛을 주문하면 고기를 물김치에 싸먹기도 한다는데, 보통 맛이어서 그럴 필요까지는 없었다. 찜갈비 양념이 먹음직스러워 밥을 비벼 먹고 싶었지만 푸짐한 양 때문에 밥까지 비벼 먹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 공기밥은 스텐레스가 아니라 사기그릇에 듬뿍 담아준다. 가격은 찜갈비 1인분 8천원으로 저렴하다. 김치찜도 기대되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다. 점심시간에는 날마다 반찬이 달라지는 백반메뉴가 있다. 무엇보다 주인장의 넉넉하고 친절한 마음이 돋보이는 집이다.메 뉴: 매운돼지갈비찜, 김치찜, 갈낙찜, 목포홍어삼합 등위 치: 일산서구 대화동 2045-11(대화동 주민센터 뒷골목)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10시휴무일: 1,3주 일요일주 차: 주차장 있음문 의: 031-912-6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착한가격에 맛보는 정통 이탈리안 요리 ‘까사 드 파비아노’ 이탈리아 수입밀가루에 유기농 재료 등 최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주인장이 직접 요리하는 ‘까사 드 파비아노’. 파스타와 피자, 스테이크 등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곳의 파스타는 생면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하고 먹기에도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까사 드 파비아노’는 파스타를 1만원에, 파스타와 빵 샐러드, 커피가 제공되는 런치세트는 1만3000원에 제공한다. 이곳은 특히 점심을 이용해 찾는 주부들이 많다. 착한 가격은 물론 아늑한 분위기가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커피도 커피전문점에서 쓰는 커피기계에 유기농 원두를 사용해 맛은 물론 손님의 건강까지 생각하고 있다.문 의 : 2062-04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가양동 이정현 독자추천 맛집 ‘해월토장집’ 자극적인 음식에 지친 가을 따끈한 ‘토장전골’ 어때요?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한식집 ‘해월토장집‘은 발산역 뒤쪽에서 송도시니어스 병원 뒤쪽까지의 먹자골목에서 만날 수 있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된장 사용한 음식이 주된 메뉴인 이곳은 식당에 입구에서부터 시골집 분위기의 공간이 펼쳐진다. 안으로 들어서면 입구 쪽에 있는 추억의 오르간이 눈길을 끈다. 소리가 날까? 궁금해지는 모습으로 자그마한 풍금이 정겹게 놓여 있다. 여기 저기 놓여 잇는 인테리어 소품들도 모두 시골집 어디에선가 보았음직한 물건들이라 마음이 간다. 음식도 소박하고 담백해서 자극적인 음식에 지쳐, 입이 편안한 한식을 먹고 싶을 때 찾는다면 후회하지 않을 집이다. 이집은 된장 전문점이라서 메뉴가 화려하지는 않다. 가짓수도 많지 않다. 그러나 가격과 맛이 참 착한 집이다. 직접 담근 된장으로 만드는 청국장과 강된장 비빔밥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점심 메뉴는 6천원이면 되는 맛도 가격도 만족스러운 집이다. 2만 5천원으로 2인이 주문할 수 있는 한정식 ‘모듬상차림’은 돌솥밥에 보쌈과 해물전, 도토리묵 무침, 두부 김치와 된장찌개와 10여 가지 밑반찬이 곁들여져 나와 둘이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기때문에 이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다. 인원이 많다면 메뉴별로 ‘여럿이’를 시키면 푸짐한 상차림이 나온다. 그밖에도 버섯 된장찌개와 강된장에 보리밥을 비벼 먹을 수 있는 강된장 비빔밥도 지나칠 수 없는 메뉴지만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묵밥도 이 집의 단골 메뉴다. 여기까지가 아이와 여성들을 위한 메뉴였다면 아빠들를 위한 안주를 겸한 음식도 마련되어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만든다는 된장보쌈(20,000원)은 둘이서 먹기에 충분하다. 거기에 적당히 간이 되어 딱딱하지 않고 쫄깃하게 구어 진 황태구이(10,000원)는 이집의 별미다. 특히 된장으로 간을 한 된장해물전(10,000원)은 일반 파전과는 좀 다른데 쫄깃한 맛이 독특해서 술안주로 인기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동동주로 착각하는 동동주 항아리에 담아서 내주는 숭늉도 구수하다. 쪽박으로 떠먹는 숭늉 때문에 이집을 찾는 다고 하는 손님도 있을 정도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는 집이라는 소문에 자자한데 맛도 맛이지만 저렴하고 친절한 맛집이다. 손님도 많은 곳인데 반찬이 떨어지면 시키기 전에 미리 챙겨준다. 이 집의 밑반찬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데 푸짐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밑반찬을 내어주는 게 특징이다. 저렴하고 소박한 집이라 멀리서 찾아갈 만큼 거창하진 않지만 무엇보다 깔끔한 분위기와 조용한 것이 가족 외식 집으로 적당하다. 좋은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편하게 다시 찾고 싶은 맛집이다.메 뉴: 된장국밥(6,000원), 된장찌개(6,000원), 묵밥(7,000원), 순두부(5,000원), 토장전골 (20,000- 30,000원), 모듬상차림 (25,000원- 50,000원), 위 치 : 강서구 가양동 송도시니어스 빌딩 후문 근처영업시간 : 오전11시~오후10시휴 일 : 연중무휴주 차 : 건물 앞문 의 : 2668-00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난생처음 목화솜도 따보고 곰돌이 인형도 만들고 가을걷이가 한창이라는 게 아마도 요즘 전국의 공통된 농촌 풍경일 터.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에 가까운 춘천은 그 덕분에 차를 타고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맑고 푸른 가을하늘과 나무 그리고 논과 밭의 전원풍경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서울만큼은 아니지만 콘크리트 아파트 숲에서 그동안 학교와 학원만을 오가기 바빴던 아이들에게 정겹기만 한 농촌의 모습을 직접 보여주고 이것저것 체험할 기회도 그만큼 많다. 그런데 농촌의 모습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각각의 마을 형태나 아니면 재배 작물에 따라 서로 전혀 다른 풍경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춘천시 남산면 광판3리 마을정보센터에서 진행하는 ‘2011 섬배정보화마을 목화 체험’. 조금은 특별한 농촌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어머, 나무에 솜이 주렁주렁 열렸어요! 이른 오전시간인데 조용한 농촌마을이 꽤 분주하다. 아빠 엄마와 함께 목화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의 왁자지껄하는 소리가 활력을 더한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서 단순히 체험학습이기보다는 가족들의 소풍에 가까울 것 같은 유쾌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책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장면이 눈앞에 생생히 펼쳐지면 아이들에게 그 신기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고려시대의 학자이자 문신인 문익점이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붓대 속에 목화씨를 숨겨왔다는 이야기며, 암기해야 할 필요도 없으며 그저 듣고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곧이어 목화 따기 체험. 나무와 나무 사이에 숨어있는 목화솜을 발견한 아이들의 환호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섬배정보화마을 위원장님 아저씨의 설명을 들으며 교과서 밖의 살아있는 생생한 지식을 얻고 있는 순간이다. 솜이 되기 전 목화 열매인 다래의 달콤하고도 쌉쌀한 맛도 느껴보고 직접 내 손으로 목화솜도 따면서 아이들은 놀이 이상의 즐거움을 맛본다. 씨는 씨대로 솜은 솜대로, 씨를 빼는 ‘씨아’목화밭에서 딴 솜은 일차적으로 ‘씨아’ 또는 ‘씨앗기’라고 불리는 기구를 통해 씨는 씨대로, 솜은 솜대로 나누는 과정을 거친다. 최승란 체험 프로그램 관리자의 진행으로 참가한 가족들이 각각 씨아 앞에 앉아서 손수 이 작업을 진행하며 솜에서 씨가 골라져 나오는 과정을 경험한다. 그리고 모아진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솜을 미리 나눠준 각자의 곰돌이 인형의 배에 잔뜩 채워 동글동글한 나만의 곰인형으로 완성하게 된다. 처음엔 씨아를 힘들게 돌리던 아이들이었지만 어느새 새하얀 솜으로 뽑아져 나오는 과정이 그저 볼수록 신기하기만 하다.모든 가족이 함께 체험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는 김은주(속초시, 43)씨는 “솜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TV에서는 종종 봤지만 실제로는 처음”이라면서, 특히 씨아 작업은 아이들보다 자신이 더 흥미 있었다며 기대 이상의 참신한 프로그램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단다. 아이들 체험학습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을 찾아다닌다는 그녀는, “이 프로그램 때문에 춘천을 방문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 춘천에 대한 소중한 추억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다양한 농촌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이곳 섬배정보화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건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목화체험 외에도 다양한 농촌체험(전통농기구), 전통놀이체험(투호, 굴렁쇠)을 할 수 있는가 하면 힘 좋은 트랙터가 끄는 특수차량을 타고 덜컹덜컹 마을관광을 하는 코스도 준비돼 있다. 이 차를 타고 한참을 올라가 만나는 마을 개울에서는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가하면 가재나 다양한 곤충들을 구경할 수도 있다. 마을을 한 바퀴 돌아 처음 출발했던 코스로 되돌아오면 꿀맛 같은 점심식사가 기다린다. 공기 좋고 인심 좋은 농촌마을에서 준비한 정성이 가득한 야외 점심식사. 이 마을에서 재배된 유기농 채소들로 이루어진 식단이기에 엄마도 아이들 못지않게 덩달아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전은주(서울 송파구, 45)씨는 “목화 체험도 좋지만 농촌을 느낄 수 있어서 이 가을에 아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이었다”며 “깨끗한 농촌마을의 모습과 친절한 마을사람들의 배려에 참가한 아이들의 만족도도 높아서 농촌 체험에 있어 매년 빼놓지 않고 찾아오는 코스”라고도 했다. 중식을 포함해 체험비가 2만원(10인 이상 단체는 18,000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목화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농촌체험 및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이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250-4460 seombae.invil.org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10월 양천강서영등포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벌거벗은 임금님?일시:10월10~15일 ?장소:강서nc홀?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clubs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일시:10월8~30일?장소:목동엔젤씨어터?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60분?문의:1544-4274 &clubs오즈의 마법사?일시:10월115~16일?장소:양천문화회관대극장?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1588-3828 &clubs넌센스?일시:10월13일~11월13일?장소:대학로 우리극장 ?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0분)?문의:741-1234 &clubs장기려, 그 사람?일시:10월18일~11월27일?장소: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 ?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926-0403 # 콘서트&clubs꿈의숲 개관2주년 페스티벌 '이사오 사사키' ?일시:10월15일 오후 6시?장소: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관람등급:미취학아동 입장불가?관람시간:80분?문의:2289-5401&clubs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쉬?일시:10월14일 오후8시30분?장소:홍대 V-Hall ?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 ?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0분)?문의:338-0957&clubs신윤철 단독콘서트 ?일시:10월16일 6시30분?장소:상상마당 라이브홀 ?관람시간:120분?관람등급:만 12세 이상?문의:1544-1555# 연극&clubs고도를 기다리며 ?일시:10월13일~11월6일?장소:산울림 소극장 ?관람등급:만 12세 이상?관람시간:150분(인터미션 10분)?문의:334-5915&clubs꿈속의 꿈?일시:10월8~23일?장소: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관람등급:만 13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889-3561&clubs로봇타타와 뮤직로봇 ?일시:10월15~23일?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관람등급:48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070-8230-8290 # 클래식 . 전시&clubs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일시:10월21일 오후 6시20분?장소:강서구민회관 ?관람등급:미성년자 관람불가?관람시간:100분?문의:2688-3936&clubs박승희의 음악의 정원 III ?일시:10월19일 오후 8시 ?장소:포니정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90분?문의:2008-9264&clubs사랑 나눔 콘서트 ?일시:10월14일 오후 7시30분?장소:영산아트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0분)?문의:2273-44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실용음악 전문아카데미 ‘드림보컬 목동캠퍼스’ 실용음악 아카데미 ‘드림보컬’이 강남캠퍼스에 이어 목동캠퍼스를 오픈했다. 작곡가로도 유명한 전준규씨가 운영하고 있다. 레슨은 현역프로 뮤지션을 포함한 실력파 강사진이 담당하고 있다. 보컬 앙상블, 밴드 앙상블이 가능한 합주실이 있어 앙상블 수업과 함께 각 파트간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또한 자체 녹음실을 갖추어 레슨의 결과를 실제로 들어 볼 수 있으며 오디션 준비를 위한 녹음도 가능하다. 댄스 레슨과 연습이 가능한 자체 안무실을 갖추고 있으며 개인 캐비넷도 비치했다. 레슨 내용은 보컬, 악기, 댄스, 뮤지컬, 학교입시, 오디션 등 이다.문의 1661-51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연극축제가 열린다, 원도심으로 모여라’ ‘연극축제가 열린다, 원도심으로 모여라’ 대전소극장 축제, 14일부터 대흥·은행동 일원 소극장서 대전연극협회가 주최하는 대전 소극장 연극축제가 열린다.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 달간 중구 대흥동과 은행동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처음 열린 소극장 연극제에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연극축제는 더욱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 되어 기대가 높다. 극단 새벽, 놀자, 우금치 등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9개 극단을 비롯해 극단 완자무늬, 대학로극장 등 국내외에서 초청된 6개 극단이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작품의 형식은 코믹극, 뮤지컬, 아동극, 마당극 등으로 다양하여 관객들의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공연 장소는 소극장 금강, 드림아트홀, 상상아트홀, 소극장 마당, 소극장 핫도그이다. ‘문득 멈춰서서 이야기하다’처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도 있다. 곱게 단풍든 은행동 일대를 걷다가 연극 한편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놓치지 말자. 문의 : 042-223-0060 장소 단체명 작품명 일 시 입장료 소극장 금강 금강 보고싶습니다 11월 4~13 평일 오후8시 주말4시 <td style="BORDER-BOTTOM 2011-10-17
- 든든한 추어탕으로 가을건강 챙기세요 선선한 바람이 부니 따뜻한 국물이 절로 생각난다. 국물요리 하면 별다른 반찬 없이도 한끼 식사로 충분한 탕요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 맛은 물론 영양까지 생각한 추어탕은 언제 먹어도 든든해 자주 찾게 된다. 관양동에 위치한 춘향골남원추어탕은 넓은 좌석에 깔끔한 인테리어, 교통까지 편리해 찾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매력이 숨은 곳. 게다가 푸짐한 양에 저렴한 가격까지 요즘처럼 가벼운 지갑사정으로 고민될 때 방문하면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춘향골남원추어탕은 국내산 미꾸라지에 들깨가루, 된장으로 맛을 낸 남원의 추어탕 맛을 그대로 살린 곳이란다. 추어탕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미꾸라지의 비늘을 제거하는 수고스러움도 마다 않는다고. 잘 익힌 미꾸라지의 뼈를 제거하고 살을 체에 걸러 만들기 때문에 치아가 좋지 못한 어르신이나 추어탕을 싫어하는 아이들, 비위가 약한 여성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도 남원추어탕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이 아닐까? 한편 남원추어탕에는 무청시래기와 열무시래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어 맛은 물론 씹히는 맛이 느껴져 맛을 더한다. 듬뿍 넣은 들깨즙 역시 걸쭉하면서도 고소한 향으로 입맛을 돋운다. 뚝배기 가득 끓어오르는 추어탕에 산초가루와 푹소추를 국물에 풀어 먹으면 강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입안 가득 퍼져 절로 행복이 밀려오는 듯하다. 미꾸라지의 씹히는 맛을 강하게 느끼고 싶다면 통추어탕이 좋다. 이밖에 미꾸라지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미꾸라지 숙회와 전골, 튀김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 가운데 미꾸라지 튀김은 바삭한 튀김의 맛과 고소한 미꾸라지의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어 좋다. 추어탕과 함께 튀김을 맛보고 싶은데 양이 많은 것이 부담스럽다면 추어세트메뉴를 주문해보자. 추어탕과 추어튀김, 추어만두로 구성된 세트메뉴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며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 탓에 누구나 만족하는 착한 선택이 될 듯. ●메뉴: 추어탕 8000원, 숙회 3만원, 전골 3만원, 튀김(대-2만원, 소-1만원), 추어세트메뉴 1만1000원●주차: 매장 앞 전용주차공간●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휴무일: 명절휴무●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443-1번지●문의: 031-476-7577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