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9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함께 나누는 세상 일산1동,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기 지원일산1동에서는 지난 11일 새고양로타리클럽 회원 및 복지일촌협의체 위원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을 위한 냉방기기 전달식을 가졌다. 금일 냉방기기 지원 사업은 새고양로타리클럽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쪽방 거주자 및 독거노인 가구 등 무더위에 취약한 가구에 냉방기기를 보급하고자 30대의 에어서큘레이터를 기부했다.새고양로타리클럽은 지난 1월에 사랑의 빵 250여개를 전달했고 2월에는 사랑의 쌀 400kg를 기탁했으며, 향후에는 낙후된 쪽방, 빌라단지에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발산동, 초복맞이 ‘보양음식 배달사업’ 실시정발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0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보양음식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보양음식 배달사업은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20가구를 선정하여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으신 어르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성 가득한 마음에 감사하다. 맛있게 먹고 힘내서 무더위를 잘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2019-07-18
- 파주 심학산 한우곰탕 맛집 ‘심학산 한우곰탕’ 문열어 지난해 여름은 전례 없는 더위로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다. 올 여름도 벌써부터 불볕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다양한 여름 보양식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 여름을 이겨내고 원기를 북돋아줄 음식 중 한우곰탕을 추천한다. 곰탕은 단백질과 양질의 지방이 풍부하며 예부터 원기가 부족하고 허할 때 기력을 회복시켜 주는 음식으로 손꼽혀왔다. 1등급 한우만을 고집하는 곰탕명가심학산 둘레길 자락에 위치한 ‘심학산 한우곰탕’은 1등급 한우 양지, 산태, 목심 등을 매일 새벽에 6시간 동안 정성껏 푹 끓여낸다. 이곳은 그동안 웨스턴돔에서 운영을 해왔는데, 얼마 전 공기 좋은 심학산 인근으로 이전했다. 종업원 없이 김기환, 이유미 부부가 직접 운영하는데, 매일 아침 6시에 출근하여 음식은 정성과 손맛이라는 생각에 힘들지만 다른 이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곰탕을 끓여 낸다고 한다. 수질검사에서 정수기보다 깨끗할 만큼 합격점을 받은 심학산 암반수와 주인장만의 노하우로 기름기를 완벽히 제거해내 더욱 깔끔한 맛이 일품이며 다른 곰탕집과 차별화가 되고 있다. 국내산 식재료와 정성에서 우러나오는 음식 맛심학산 한우곰탕은 그날 끓인 탕은 그날만 손님상에 올린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푹 고은 곰탕 한 그릇에 한우 고기도 푸짐히 들어가는데 여느 곰탕집 보다 고기가 많이 들어가 손님 중에는 한우고기를 이렇게 푸짐히 넣어주면 남는 게 있느냐고 물어볼 정도다. 이곳의 음식 맛은 국내산 식재료와 정성에서 나온다. 고기뿐만 아니라 직접 담그는 깍두기와 김치에 들어가는 무, 배추, 태양초 고춧가루 등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이다.찰보리냉면, 꽃등심도 인기가 많아심학산 한우곰탕의 여름 인기메뉴는 찰보리냉면이다. 찰보리가 함유되어 면발이 구수하면서 쫄깃하고 자체 개발한 육수 소스는 마치 물회 육수를 먹는 듯 시원하고 개운하다. 또 다른 인기메뉴는 꽃등심. 역시 1등급의 한우를 사용한다. 오랫동안 정육식당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김 대표는 고기 전문가의 눈으로 질 좋은 고기를 선별해낸다. 알맞게 숙성이 된 꽃등심은 고소하고 부드럽다. 한우육회비빔밥, 한우꽃등심비빔밥도 인기메뉴다.위치 파주시 교하로 681번길 24 (심학초등학교 입구)문의 031-948-5240 2019-07-18
- 18cm 초밥에 깜놀, 너무 길어 가위로 잘라 먹는대! 백석동 성당 건너편 주택가에 자리한 수제 초밥 전문점 ‘스시어왕’은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집이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우선 회의 길이에 놀란다. 초밥에 얹힌 회나 사시미(회)의 길이가 무려 18cm! 길고 두툼한 회는 한 입에 먹기 어려워 잘라먹을 수 있도록 가위가 함께 나오는데, 손님들은 푸짐하고 신선한 숙성회의 맛과 저렴한 가격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양과 질, 맛과 가격 모두 만족! 가성비 ‘갑 오브 갑’스시어왕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런치스시와 어왕 스페셜 스시, 셰프 스페셜 사시미다. 특히 평일 점심에 선보이고 있는 ‘런치스시’는 손님들에게 “가성비 갑중의 갑”이라는 말을 듣는 메뉴. 초밥 10조각에 미소장국이 곁들여 나오는데 그 가격은 놀랍게도 8,900원이다. 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초밥 가격에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작은 생선초밥을 떠올린다면 오산. 런치스시 역시 18cm 길이의 연어회와 광어회가 얹힌 초밥 4조각에 새우 소라 등 싱싱한 해산물과 계란 맛살 유부 롤 초밥 등이 나온다.스시어왕 허예순 대표는 “손님들이 된장찌개 가격으로 초밥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런치스시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어왕 스페셜 스시’는 총 12조각의 초밥과 사시미(회) 2조각에 냉모밀(여름) 또는 우동(겨울)과 튀김 등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어와 광어 초밥 등 생선회 초밥 6조각과 장어 차돌 타코와사비 소라 생새우 문어 초밥, 길고 두툼한 회가 나오는 ‘고퀄’ 메뉴가 단돈 2만원이다.3~4인이 8만원에 즐길 수 있는 ‘셰프 스페셜 사시미’는 3종류(광어 연어 숭어)의 회가 5모둠, 4종류(전복 간장새우 타코 차돌)의 초밥이 총 24조각이 나와 우선 그 ‘비주얼’에 놀라게 된다. 여기에 연어머리구이와 튀김이 인원수대로 나오고 매운탕도 곁들여진다. 광어와 연어회도 가장 맛있는 부위인 ‘배받이’가 나와 양과 질, 맛에서 모두 최고 평점을 얻고 있는 메뉴다.‘수족관에도 들어가지 않은 활어’를 숙성시켜 만드는 초밥과 사시미스시어왕에서 이렇게 저렴하면서 질 좋은 초밥과 사시미를 낼 수 있는 것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경매일을 하고 있는 가족 덕분이다. 50년 경력의 중도매 전문가로부터 매일 새벽 신선한 생선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 받고 있어, 그야말로 ‘가성비 갑’인 초밥과 회를 낼 수 있다.게다가 초밥과 사시미에 쓰는 생선은 “수족관에도 들어가지 않은 살아있는 생선(활어)”을 바로 잡아 냉장 숙성시킨 것이다. 그만큼 신선한 생선을 사용한 숙성회는 식감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초밥용 생선은 손질 후 편백나무 상자에 넣고 냉장고에서 숙성시킨다. 이렇게 하면 살이 더 부드럽고 단맛이 나기 때문이라고. 또한 모든 음식은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해 더욱 신선한 맛이 살아있다.스시어왕에서는 사시미(회)를 주문하면 연어머리구이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모든 메뉴는 포장 구매 할 수 있으며 도시락 주문도 받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강송로87번길 53-6문의 031-901-8844 2019-07-18
- 홀로 계신 부모님이 걱정된다면, 일산 늘푸른실버타운과 상담해 보세요.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실버타운이 꾸준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혼자 생활하고 있는 노년층의 경우 식사와 청소, 건강관리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외로움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특히 자연 친화적 도심형 실버타운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요양원은 치매 혹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면 실버타운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노인 세대에 적합한 거주시설로 볼 수 있다. 최근 개원한 ‘늘푸른실버타운’은 쾌적한 주거 공간은 물론 주변 경관이 좋고 무엇보다 교통 접근성이 좋아 도심형 실버타운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80대 노모는 자녀들의 도움 없이 잘 생활해 오셨어요. 식사도 혼자서 챙겨 드시고, 노인정에도 종종 나가시구요. 그런데 요즘은 왠지 혼자 계시는 것이 걱정돼요. 기억력도 떨어지시는 것 같고, 혼자 챙겨 드시는 식사량도 많지 않으시고, 우울해하기도 하세요. 그렇다고 바쁜 자녀들이 어머니를 돌보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김혜민 대표는 입주 상담전화를 받게 되면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독립적으로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나이 듦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 생활하기에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어르신을 모실만한 곳을 찾아보면 선택사항이 넓지 않습니다. 비싼 보증금이 필요한 고급 실버타운, 장기 요양등급을 받으신 분들과 함께 생활해야 하는 요양원 등 여러 곳을 고민해 보아도 어르신의 노후 생활을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늘푸른실버타운은 보증금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주가 가능하고, 청소 및 세탁 등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와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건강한 식단이 제공된다. 더불어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1,200여평의 넓은 대지를 갖추고 매일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외로이 혼자 생활하고 계신 부모님이 걱정되신다면 늘푸른실버타운에 상담해보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524-28홈페이지 www.nprsilver.co.kr문의 031-977-0421 / 010-9673-4200 2019-07-18
- “3대가 이어온 춘천의 맛! 그대로 느껴보세요” 문촌마을 17단지 맞은편 가로수길 상가 2층에 자리하고 있는 ‘샘밭막국수 일산점’은 막국수와 메밀전, 감자전 등 강원도 음식과 편육, 보쌈 등을 선보이고 있는 곳이다. 이곳을 추천한 정해신 독자(45. 주엽동)는 “전에 춘천 여행때 들렀던 ‘샘밭막국수’ 본점에서 막국수를 아주 맛있게 먹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맛봤던 막국수와 맛이 똑같아 자주 찾고 있다. 일산에도 분점이 생겨 정말 좋다”라며 “국수와 고기류, 특히 보쌈을 좋아하는데 이곳에선 둘 다 먹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샘밭막국수’는 춘천에서 3대, 50년째 막국숫집을 운영해오고 있는 유명 막국수 맛집이다. 일산점 주인장 정은철 씨는 “본점에서 똑같은 재료를 공급하더라도 똑같은 맛이 나오기 어렵다. 하지만 샘밭막국수는 오랜 기간 교육을 통해 본점의 노하우를 사람에게 전수해 분점을 내고, 메밀가루와 막국수 양념장까지 본사에서 직접 만든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본점과 다르지 않은 맛을 자랑한다”라고 말했다.그 말이 틀리지 않는 듯 평일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가게엔 손님이 꽤 있었다. 생각보다 가짓수가 많은 메뉴에 무얼 시킬까 잠시 고민하다, 대표 메뉴인 ‘막국수’와 ‘샘밭정식’을 시키고, 녹두전과 감자전이 함께 나오는 ‘섞어전’도 주문했다.음식이 나오기 전 가게를 둘러보며 마음에 들었던 점은 넓은 실내에 세련되고 포근한 인테리어와 깔끔한 식기류들. 막국수 그릇은 물론 앞접시까지 ‘방짜유기’를 사용하고 있고, 원통에 꽂힌 젓가락은 모두 종이에 따로 포장돼 있어 위생에 철저하다는 느낌을 줬다.막국수는 소문대로 맛있었다. 본사에서 직접 제분한 메밀가루로 메밀 함량이 80~90%라는 면은 담백하면서 깊은 맛이 났다. 본사에서 직접 만든 것을 일주일 이상 숙성시켜 쓴다는 막국수 양념장 맛도 제대로다. 양념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처음엔 국물을 붓지 않고 비벼 먹어보고, 조금 먹다 육수를 부어 물막국수로 즐겼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인공적이 아닌, 순수하고 구수한 맛”이라는 평을 많이 한단다.이어 나온 샘밭정식은 편육과 보쌈속, 녹두전, 맛배기 막국수가 세트로 구성된 메뉴. 이곳 편육은 보쌈 고기와 마찬가지로 국내산 생돼지고기 오겹살을 삶아낸 것이어선지 잡내 없이 촉촉하고 고소했다. 고기를 삶는 막장과 쌈 배추까지도 본점에서 직접 담근 메주로 만들어 보낸 장과 배추를 쓴다고 한다. 녹두전과 감자전은 이집의 복병(?)이었다. 순녹두로 부친 녹두전과 100% 감자 간 것으로 부친 감자전은 사이드가 아닌 대표메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만족감을 줬다.메뉴 막국수9,000원 샘밭정식14,000원 편육2,1000원 보쌈30,000원(중)/40,000원(대) 녹두전 감자전 섞어전 14,000원위치 일산서구 주엽로80 호수공원 가로수길 상가 C동 2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반(주문 마감 8시50분)문의 031-929-6792 2019-07-18
- 인기 브랜드의류 할인 아울렛 일산 덕이동 ‘12럭키즈’ 덕이동에 자리한 ‘12럭키즈’는 유명 브랜드의류 할인 전문 매장이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브랜드의류를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어, 이른바 ‘득템’의 꿀맛을 볼 수 있는 곳. 패션 감각과 알뜰한 소비를 통한 만족감,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어 세련되고 똑똑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유명 브랜드 정품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해12럭키즈에서는 아동복부터 성인복은 물론 골프웨어와 등산복 등 아웃도어 의류와, 스카프 양말 등 잡화류, 그리고 가방, 신발 등 거의 모든 종류의 패션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브랜드 할인 전문 매장이다. 12럭키즈 대표는 “12럭키즈는 고객들에게 ‘럭키박스’를 열어 보는 듯한 행운을 일년 열두 달 내내 만나게 해드리겠다는 뜻이 담긴 이름이다. 매달 양질의 제품을 좋은 가격과 할인율로 제공해 고객들에게 행운 같은 제품을 안겨드리고자 하는 의지를 상호에 담았다”고 전했다.그러한 뜻에 걸맞게 12럭키즈에선 국내 및 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유명 브랜드제품들을 50~90%의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이곳을 찾은 손님들이 모두 하나같이 놀라는 사실은 이렇게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들이 모두 반품제품이나 구제품이 아닌,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것과 동일한 제품이라는 것. 정 대표는 “다양한 의류 유통 구조에서 한 경로를 이용, 브랜드제품을 대폭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구매해 소비자에게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가지가 넘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제품을 인터넷 최저가와 비슷한 가격에!12럭키즈에서 취급하고 있는 브랜드는 20가지가 훌쩍 넘는다. 의류는 게스 캘빈클라인(CK) 타미힐피거 랄프로렌 아디다스 폴로키즈 아가타 바나나리퍼블릭 미센스 니 리트머스 어스앤뎀 등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브랜드제품들을 갖추고 있다. 의류 외에 가방과 신발, 선글라스 등도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고 있다. 가방은 홈쇼핑 인기상품으로 꼽히는 룰루까스타네트(프랑스브랜드) 가파치 라마르뜨 등의 브랜드제품을 취급한다. 홈쇼핑에서 12만원에 판매하는 3종세트(숄더백/백팩&크로스백&클러치/장지갑) 제품을 이곳에선 29,000원에 선보이고 있다.신발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인 나이키코리아 정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선글라스는 펜디 구찌 안나수이 폴리스 에스틸로 라코스떼 모스키노 막스마라 질스튜어트 랑방 에스까다 등 글로벌브랜드 제품(아동용 포함)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 유명 백화점의 가격 택이 그대로 붙어 있는 선글라스는 백화점에서 15만원 정도에 판매되는 제품을 이곳에선 6~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방 대도시와 해외에도 매장 오픈 예정12럭키즈는 지방 대도시 해외에도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먼저 다음 달 부산과 대구, 양산 지점이 문을 연다. 해외에는 베트남에 국내 브랜드의류와 헤어제품, 화장품류를 취급하는 매장을 오는 10월 오픈 예정으로, 올해 안에 3호점까지 열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중국과 방글라데시에도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위치 일산서구 장자길 55(덕이동)문의 1833-4612 2019-07-18
- 법과 관련한 모든 문제, 무료로 도움 받으세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관련법을 알지 못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 조정화해, 대서, 소송구조 등 모든 법률적 구조(救助)사업을 무료로 제공해온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이했다.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을 찾아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든든한 조력자인 전문 상담위원들을 만나보았다. 고통 받는 이웃과 함께! ‘법률구조 20년’‘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원장 양정자 박사)’은 지하철 5호선 신정역 3번 출구 인근 건물 2층과 4층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호소할 곳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및 구조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법률구조기관이다. 1999년 8월 26일, 목동 홍익병원 별관 6층에서 개원, 이듬해 상담원 부설 ‘가정폭력상담소’를 설립했다. 2004년에는 종로구 동숭동으로 상담원을 이전했고, 2008년에 신정동 서전빌딩을 거쳐 2016년부터 지금까지 신정동 산호빌딩에서 상담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 한 해 한 해 쌓아올린 성과는 대단하다. 2002년 인천지부를 시작으로 아산, 부산, 대전, 익산, 강화·서인천, 익산 등 6개의 지부를 개원했다. 약 32만여 건의 상담을 비롯해 법률 개정운동, 강좌, 로스쿨 실무수습교육 산학연대협약 체결, 가정폭력 및 성폭력 교육훈련원 개설, 국제 콘퍼런스 개최, 가정폭력관련시설종사자 양성교육, 임시보호소 설립, 출장상담, 부부캠프 개최 등 쉴 틈 없이 달려왔다. 또한 홍보사업을 위해 계간지 ‘법률복지’ 발행하고 있으며, 출판사를 등록, <남자가 변해야 남자가 산다/ 양정자 저>와 <15만 번 이혼한 여자/ 양정자 저>, <법률구조의 현황과 발전방향>, <다문화가정을 위한 법률가이드(7개국어)> 등의 단행본과 다양한 자료집 및 상담 통계집을 발간했다. 상담은 면접 상담과 전화, 온라인, 출장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의 이향주 상담실장은 “고통 받는 이웃이 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상담을 제공한다”라며 “또한 법을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일, 법률 강연과 홍보 등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남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치료사업과 예방사업을 병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제 해결한 후, “고맙다”라는 인사에 보람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 맡은 상담업무는 약혼, 파혼, 이혼, 사실혼, 부부관계, 부양, 상속, 유언, 채권, 채무, 소송절차, 가정폭력, 자녀문제, 재산관계, 주택임대차, 교통사고, 성폭력, 폭행, 상해, 협박, 사기, 성차별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아우르고 있다. 변호사와 법학박사, 전문 상담위원들이 경황없이 찾아오는 이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맞닥뜨린 문제를 최선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쓴다.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에도 상담원 문을 열고 있으며, 여러 가지 이유로 상담원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전화 상담과 편지, 온라인 상담도 진행한다. 시민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출장상담은 목동역(매주 월요일 2시~4시), 신정역(매주 목요일 2시~4시), 신정네거리역(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2시~4시), 양천어르신상담센터, 서울어르신상담센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서울재활병원, 여성단체, 이주여성센터 등에서 있다. 상담을 받는 이들의 성별과 연령대는 물론, 국적도 다양하며, 단순한 이웃 간의 갈등부터 가정문제나 부부문제 등 단기간에 마무리 지을 수 없는 상담까지 폭넓은 문제를 해결해오고 있다. 특히 의지할 곳 없는 이주여성들에게 이곳 상담원은 친정 역할, 후견인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고은지 법률 상담위원은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완벽할 수는 없지만, 가급적이면 소송에 이르지 않고 적정선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정하거나 화해로 연결하는 일이 보람된다”라고 전했다. 생활 속 법률교육 ‘무료 수요법률강좌’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은 법률계몽 사업을 통해 의식화 교육, 법의 생활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의 일환 중 하나가 초창기부터 이어온 ‘무료 수요법률강좌’이다. 매년 4월과 9월에 개최되는 수요법률 강좌는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내용을 선택해 들을 수 있고, 전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번 강좌 역시, 법률구조, 가족관계 등록법, 혼인·사실혼, 상속·유언, 이혼, 주택·상가임대차, 채권·채무, 가정·성폭력 특별법, 세법, 교토사고특례법, 민·형사절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수요강좌는 일반시민들을 위해 개설된 강의인 만큼,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법률상식을 토대로, 알아두면 일상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이향주 상담실장은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라며 “법적인 지식을 쌓아놓으면,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차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법의 생활화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찾고, 의무를 깨닫게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9월에 시작될 무료 수요법률강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라”고 덧붙였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176, 산호빌딩 4층문의: 02-2697-0155, 3675-0142~3이메일상담: LawQA@chol.com홈페이지: http://lawqa.jinbo.net/xe공개 및 비공개 상담게시판 이용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7-18
- 매콤한 명태조림에 입맛이 살아나요~ ‘섬어부밥상’은 목동 로데오거리 2층 건물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먼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수족관과 매일 산지에서 공수해온다는 신선한 해물이 눈에 들어온다. 넓고 쾌적한 실내는, 조용한 분위기에 입식 테이블과 좌식 룸이 넉넉하게 마련돼 있어 모임이 있을 때 편하게 이용하기 좋다. ‘섬어부밥상’을 적극 추천한 김미란 독자는 “메뉴가 다양한데다, 점심과 저녁메뉴가 똑같아서 퇴근 후에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고 귀띔하며 “맛도 맛이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가 있어서 자주 찾게 된다. 친구모임이나 규모가 큰 가족모임이 있는 날,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은 식당이라면, 섬어부밥상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자리에 앉아 인기메뉴인 붉은 명태조림을 주문하니 콩나물, 샐러드, 호박나물 등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차려지고, 이어서 접시 가득 올린 명태가 상 가운데에 놓인다. 매콤함이 매력적인 명태조림은 김에 싸서 콩나물을 얹어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명태 살이 많고 식감이 쫄깃해 밥도둑이 따로 없다. 곁들인 된장국도 시원한 국물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고등어구이 역시 인기가 좋다. 큼직한 고등어를 노릇노릇하게 구워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내는데, 고소하고 비리지 않아 젓가락을 쉴 새 없이 춤추게 한다. 어부밥상에는 산문어, 산낙지, 산전복, 가리비, 백합, 키조개, 대합 등의 다양한 해산물을 샤브샤브로 맛볼 수 있다. 큼직하고 싱싱한 백합이 들어간 백합칼국수도 추천한다. 해산물로 우려낸 풍미 깊은 육수와 신선한 채소를 넣어 만족감이 크다.섬어부밥상의 주인장은 “모든 음식은 주방에서 직접 만들고, 맛과 청결, 친절함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 시간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식사할 수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하시라”고 전했다. 메뉴: 어부밥상(대)100,000원/ 조개전골(대)100,000원/ 주 메뉴 붉은 명태조림(대)60,000원, (중)40,000원, (소) 35,000원/ 백합칼국수 10,000원/ 식사메뉴 붉은 명태조림 8,000원/ 고등어구이 8,000원/ 해물육개장 8,000원/ 낙지볶음 10,000원위치: 양천구 신정중앙로 85 로데오프라자 2층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문의: 02-2694-1100 2019-07-18
- 내 집처럼 편안한 곳, 가볍게 즐기는 일상탈출! “우리 어디서 모이지?” 모임이 있을 때, 가장 큰 고민은 장소선정일 터. 카페는 공간을 공유해야할 뿐 아니라 자칫 내용까지 공유할 수 있고, 집에서의 모임은 호스트의 희생이 절대적이다. 자녀들과의 동반모임이라면 신경 쓸 일이 더 많아진다. 이럴 때, 모임의 목적에 맞는 대여 공간을 이용하면 어떨까. 잘 갖춰진 시설에 음식반입은 물론, 주방에서 간단한 요리를 직접 준비할 수 있고, 무엇보다 대여한 시간만큼은 우리들의 ‘아지트’로 손색이 없다. 목동 ‘당신의 공간, 틈’다양한 일이 벌어지는 복합공유공간문을 연 지 꼭 1년째라는 ‘당신의 공간, 틈’. 처음에는 큼직한 테이블을 홀 가운데 배치해 1인 기업 사무실 업무나 학습, 원데이 클래스 강좌, 세미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로 시작했단다. 이후 동네의 특성이나 이용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과감히 리모델링했다. 어린아이들이 바닥에 앉아 편안히 놀 수 있도록 온돌을 설치하고 마루를 깔았다. 낮은 책장에 꽂힌 영어 동화책과 책장 앞 알록달록한 방석도 시선을 끈다. 당신의 공간, 틈의 올리브 매니저는 “사람들에 의해 공간의 역할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라며 “낮 시간에 엄마와 어린자녀들이 많은 지역인데 이들을 위한 동네 책방, 지역문화 사랑방으로 콘셉트를 잡았다”라고 전했다. 이곳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용료 없이 커피가격만 받고 공간을 대여해준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주로 강좌가 있으며, 논술지도나 개인과외, 음악레슨 장소로 이용하기도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강좌는 독서모임과 음악캠프, 영어공부 등이다. 특히 음악캠프는 베테랑 지도강사가 유아 바이올린과 성인 바이올린, 성인 플룻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도해 인기가 좋다. 해외에서 자라고, 테솔(TESOL) 자격증을 소지한 올리브 매니저의 영어원서 읽어주기 강좌도 열 계획이라고 한다. 올리브 매니저는 “엄마들의 재능과 기획력이 보태져서 공간이 의미 있게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틈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좋은 인연을 이어가시라”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본로 70, 1층문의: 070-7342-7925https://blog.naver.com/yourspace_tmm염창동 ‘온돌이네’도심 속 최적의 힐링 공간으로 추천!‘온돌이네’는 가족 친화적인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곳이다. 60여 평 규모의 실내에다 추가금액을 내면 50평 규모의 루프탑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인원이 모여도 부담이 없다. 시선을 사로잡는 밝고 깨끗한 실내공간과 홀 가운데 놓인 큼직한 소파,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 ㄱ자 모양으로 배치한 대리석 테이블, 천장에서 멋스럽게 늘어진 흰색 천과 브레빌 커피머신에 카페처럼 꾸민 주방 등 둘러보는 내내 방문자를 기분 좋게 만드는 곳이다. 커다란 볼풀장은 소독과 청결에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바닥에 매트를 깔아 뒹굴며 놀거나 편안히 앉아 수유하기 좋은 공간, 사진 찍기 좋은 공간도 있다. 화장실의 세면대는 기저귀를 갈고 영유아를 씻기기 편리하게 만들어 놓았다. 온돌이네의 특징이자 장점이라면, 60여 평의 공간이 한 시선에 담긴다는 것. 온돌이네의 주인장 박상정, 김태호 부부는 “온돌이는 아들의 태명”이라며 “어린 자녀를 키우면서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부분을 이 공간에다 채웠다”라고 전했다. 이런 인테리어 덕분에 소규모 돌잔치나 가족모임, 동창모임 등으로 이용될 뿐 아니라 방송촬영, 쇼핑몰 촬영, 요리 촬영 등도 이곳에서 종종 이루어진다. 인조잔디를 깔아 맨발로 뛰어놀 수 있는 루프탑도 인기가 좋다. 전기그릴, 해먹과 텐트 등 글램핑 시설과 계절용 어린이 풀장을 갖춰놓았으며, 밤에는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좋아하는 경기나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위치: 강서구 양천로 721 2층문의: 070-8844-0713https://www.instagram.com/ondoryne목동 ‘그림민화랑’예술과 문화로 가득한 공간에서 추억 쌓기‘그림민화랑’은 민화갤러리이자 민화관련 소품을 판매하는 가게이기도 하다. 빨간색으로 칠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곳곳에 민화 액자와 예스러운 소품이 놓인 공간이 눈길을 끈다. 한쪽에는 컵, 파우치, 여권 케이스, 네임텍 케이스, 클러치 백 등 민화작품을 이용한 아트상품이 진열돼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민화작품들은 광광, 이다감, 장수정 작가의 21세기 민화 혹은 디자인 민화라고 해서 전통 민화와는 다른 세련된 느낌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어떤 장소에 걸어놓아도 잘 어울려, 공간을 꾸밀 때나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홀을 차지한 원목 테이블은 1920년대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단다. 오래된 반닫이와 서랍장도 있다. 그림민화랑의 주인장인 장수정 작가는 “반닫이는 어머니의 혼수품”이라며 “동서양의 조화, 과거와 현재, 미래가 자연스레 한 공간에 스미도록 꾸몄다”라고 설명했다. 얼음냉온정수기와 에어 프라이어, 미니 토스터, 전자레인지 등이 놓인 넓은 주방이 있고, 커튼을 걷으면 소파와 분홍빛 화장대가 놓인 아늑한 비밀공간이 나온다. 이곳은 인원수에 관계없이 시간단위로 대여금을 받는다. 20명 정도의 인원이 사용할 수 있고 평일 낮 시간에는 비용이 저렴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장수정 작가는 한국형에니어그램 전문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이 공간에서 예술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공항대로 552 지하1층 101호문의: 010-7516-8850https://grimminhwarang.modoo.at양평동 ‘공간, 이끌림’‘맘’ 사로잡는 아늑함, 소모임하기 좋아올해 초 문을 연 ‘공간, 이끌림’은 양평역 인근,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소규모 모임에 좋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안으로 들어서면 외부의 노출 없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안정감을 주는 공간에다 전신거울, 소파, 테이블, 마크라메 작품과 드라이플라워 등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민 인테리어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공간은 10여 명의 인원이 사용할 수 있다. 주방에는 토스터와 커피머신, 전기레인지, 전자레인지 등의 주방가전을 설치했고, 참기름이나 소금, 설탕 등의 양념도 두어 간단한 요리를 직접 해먹을 수 있도록 했다.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경기나 영화를 관람하거나 게임을 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이곳에는 부케와 화관, 꽃팔찌 여러 개를 준비해놓고 있다.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친구들과의 추억 쌓기에 좋은 ‘브라이덜 샤워’에 사용되는 소품이다. 보드게임과 캘리그래피 도구, 컬러링 북과 색연필도 있어 아이들과 시간보내기에도 그만이다. 인원에 관계없이 시간당 1만원의 가격이라 여럿이 모이면 부담이 줄어들어 학부모 모임이나 공부하는 학생, 원데이 클래스 등으로 이용하는 이들이 많다. 방송촬영이나 상품촬영에는 촬영용 조명으로 바꿔준다. 공간, 이끌림의 이경미 대표는 “우리들만의 공간이라는 느낌을 주도록 꾸몄다”며 “이곳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위치: 영등포구 양산로 3길 9 리안 203호문의: 카톡플러스친구 '공간이끌림'https://www.instagram.com/iggllim정선숙 리포터 choung200 2019-07-18
- 방배동 맛집 ‘와일드 플라워(wildflower)’ 내방역 7번 출구로 나와 우측 골목으로 300m 정도 걷다보면 왼쪽에 붉은 벽돌로 지은 단아한 건물이 나타난다.별다른 표시도 없고 눈에 띄는 간판도 없어 그 앞에서 한참을 두리번거렸다.그때 건물 한 모퉁이에 ‘와일드 플라워(wildflower)’라고 쓰인 작은 글씨가 보인다.서울의 다양성 담아낸 서울 퀴진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니 반듯하고 넓은 공간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식당이라기보다는 카페나 편집 숍 같은 분위기다. 원목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맞은편 바깥으로 난 운치 있는 테라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옆으로 커다란 화덕이 설치된 오픈형 주방이 보인다. 피자집도 아닌데 화덕이라니!이에 조은빛 오너셰프는 “화덕은 우리의 아궁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며 이곳 대부분의 요리는 참나무와 짚을 이용해 화덕에서 조리된다고 설명한다. ‘와일드 플라워’가 문을 연 지는 이제 겨우 한 달 째다. 이곳은 서래마을의 코스요리 전문점 ‘플라워 차일드’의 대표인 조은빛 셰프가 야심차게 준비한 두 번째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플라워 차일드’가 뉴 아메리칸 퀴진을 지향한다면 ‘와일드 플라워’는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테마로 한 서울 퀴진을 추구한다.야생화 느낌의 신선한 요리조 셰프는 한국에서 태어나 초 중 고 시절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보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을 마친 그녀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요리 공부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4년 전 서래마을에 ‘플라워 차일드’를 오픈했고 최근에는 방배동에 ‘와일드 플라워’를 열게 된 것.‘와일드 플라워’는 고정 메뉴 대신 가장 신선한 제철 식자재를 사용한 셰프 스타일의 자유분방한 한식 퓨전요리를 표방한다. 그래서인지 메뉴 이름 역시 생소하면서도 개성이 넘쳐난다. 메뉴는 크게 작은 접시(애피타이저), 면과 곡물류, 큰 접시(메인), 곁들임(추가 메뉴), 다과(디저트) 등으로 구분된다. 그중에서도 제주산 한치 튀김, 잣과 초당순두부소스, 냉 압착들기름, 숯에 구운 김, 트러플 오일 등으로 만든 ‘트러플 메밀면(28,000원)’이 압권이다. 셰프가 어렸을 때 즐겨 먹었던 콩국수를 떠올리며 개발한 메뉴라고 한다. 메뉴 하나하나에 개성과 상상력 넘쳐참숯에 훈연한 고추장과 최상급 이베리코가 어우러진 ‘김치이베리코 라구 파스타(21,000원)’도 일품이다. 이외에도 전채요리인 ‘작은 접시’에는 와일드샐러드, 초코오징어한마리, 한우육회빙수 등이, ‘큰 접시’에는 유자메생이 제철생선 반마리, 이베리코 플루마, 한우1+채끝등심 등이 있다. 또 감태토스트, 아보카도, 메추리알프라이, 새우, 구운 야채로 구성된 점심특선 ‘서울 브런치 플레이트(18,000원)’도 고객들의 단골 메뉴다.디저트로는 ‘남산인절미’를 주문했다. 인절미머랭, 사과컴포트, 근대 아이스크림이 나무그릇에 담겨 나온다. 난생 처음 먹어본 근대 아이스크림은 색깔도 맛도 환상 그 자체였다. 조 셰프는 음식이 나올 때마다 식자재부터 조리법까지 일일이 설명하느라 여념이 없다. 음식에 대한 그녀의 남다른 열정이 느껴져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다.위치: 서초구 방배로26길 19(방배동 850-32)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마지막 오더 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6시, 일요일 휴무문의: 02-533-2574 201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