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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통일동산에 CJ ENM 콘텐츠 월드 조성해 파주 통일동산지구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월드가 국내 최초로 조성된다. 파주시와 CJ ENM은 지난 6월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통일동산지구 특별계획구역 내 ‘CJ ENM 콘텐츠 월드’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일동산지구에 콘텐츠 월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파주시는 개발계획 수립과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CJ ENM은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관광수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어 파주시는 지난 6월 28일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열고 ㈜CJ ENM이 요청한 세부개발계획(안)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 통일동산지구 내 CJ ENM 콘텐츠월드 조성사업이 파주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본격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CJ ENM 콘텐츠 월드는 콘텐츠 제작과 체험·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로 축구장 32개 크기인 21만3천㎡(약 6.4만평)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공사에 착수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여 개의 대단위 스튜디오와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특수촬영 스튜디오(VFX, SFX, 수중촬영), 제작 및 관람이 가능한 상설 스튜디오, AR, VR 등 체험·관광시설이 설치되며 야외 오픈세트 등이 설치된다. 이밖에 상생 업무공간을 마련해 유망한 중소 콘텐츠 제작사 및 스타트업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공사비와 향후 10년간 제작비 등을 고려할 때 2만1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2조 2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전망되며 연간 25만 명의 유동인구와 12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수요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07-05
- 꽃과 도자기, 커피가 있는 감성 공간 ‘카페 화목토’는 목동역 인근, 목리단길 골목에 자리 잡은 테마카페이다. 길게 늘어진 흰색 커튼과 멋진 테라스가 멀리서도 눈길을 끄는 이곳은 플라워 스튜디오인 ‘제빈꽃’과 도자기 공방인 ‘오유도자기’, 카페 화목토가 같은 공간에서 따로 운영되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화사한 꽃과 도자기, 원목 테이블과 소파 등으로 꾸민 여유롭고 감성적인 공간이 방문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화목토의 대표이자 제빈꽃의 플로리스트인 백제빈씨는 “사진 잘 나오는 카페로 많이 알려졌다”며 “꽃과 식물이 가득한 공간이라 손님들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화목토는 아침마다 온도와 습도를 확인하고, 매장 환경에 맞게 르완다 원두의 분쇄도와 추출 속도를 조절해 커피를 내린다. 몸에 좋은 꽃차와 장미향이 은은한 로즈밀크, 로즈 카페라테가 대표메뉴이다. 티 전문 브랜드인 진정성 밀크티를 판매하며 티라미수 사보이, 밀레폴리에, 레몬의 기쁨, 타르투포 등 밀라노에서 직배송 받은 60년 전통의 이탈리안 디저트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수제청은 유기농 재료로 매장에서 직접 담근다. 꽃다발과 음료(아메리카노와 라떼 중 선택)를 묶어 1만원에 판매하는 ‘오늘의 꽃’ 이벤트도 인기가 좋다. ‘오늘의 다육이’는 미니다육이 화분 2개와 음료를, ‘오늘의 도자기’는 찻잔, 보드와 음료를 1만원에 판매한다. 꽃다발과 플라워 클래스에서 사용되는 꽃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만족도가 크단다. 카페 화목토를 함께 운영하는 오유정 도예전문 강사의 도자기 수업은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적용한 생활소품 위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로11길 5, 1층문의: 02-6403-1105/ 카카오 플러스: 제빈꽃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 2019-07-04
- 자연과 시간의 조화, 옻칠의 매력에 빠지다! 옻칠이란 옻나무에서 얻은 천연 수지 도료를 사용해 작업하는 전통공예를 말한다. 주로 목재 로 만든 물건 위에 덧발라 보존성을 높이고 광택을 내는데 쓰인다. 나무 도마나 나무 식기에 오일 대신 옻칠로 마감하면 방수와 항균은 물론이고, 화학반응에도 탁월한 보존 효과를 보인다. ‘모도리 옻칠공방’은 마곡나루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을 열면, 아기자기한 조명과 식물로 꾸민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고, 한쪽에는 천연재료인 옻칠을 사용해 만든 나무 도마, 수저, 컵, 쟁반 등의 생활용품과 화려한 무늬의 채화칠기와 나전칠기 같은 작품이 진열돼 눈길을 끈다. 모도리 옻칠공방의 이수경 작가는 칠예과를 전공한 공예가로 1년 전 마곡동에 공방을 열고 제작 판매와 교육, 작품 활동 등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모도리’는 ‘빈틈없이 아주 여무진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하는 옻칠공예이다 보니 야무지고 꼼꼼한 작업은 당연할 터. 사람들이 옻칠공예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도 이러한 행위에 있지 않을까. 옻칠한 그릇이나 가구에는 은은하고 독특한 향이 있다. 옻칠제품이 가진 또 다른 매력이라면, 완전히 건조되는 1~2년 동안 조금씩 색이 밝아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 자연이 시간을 만나 시시각각 색과 결이 달라지고, 그 자연스러운 변화를 차를 마실 때마다 감상하게 된다. 이수경 작가는 “16단계, 많게는 37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옻칠공예는 기다림의 미학”이라며 “단순작업에 무념무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 딱 맞는 취미생활”이라고 전했다. 위치: 강서구 마곡서로 152 B동 1117호문의: 02-6989-9796/ 카톡: modoriottchilwww.instagram.com/modori_ottchil_ 2019-07-04
- 글씨 안에 정성을 넣고 그림 안에 마음을 담아요 내 마음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요즘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해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이야기를 하지만 갈산도서관 모임방에 모여 일주일에 한 번씩 마음을 풀어 놓는 ‘캘리그라피와 수묵 일러스트’ 모임은 그림과 글씨로 표현한다. 때로는 화려하게 이따금 여백의 미를 살려 마음과 정성을 담는 모임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글씨와 그림으로 감성을 열어‘캘리그라피와 수묵일러스트’동아리는 2015년에 만들어진 동아리로 오랜 시간동안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오는 단단한 모임이다. 동아리 모임방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먹의 단아한 향이 진하게 느껴진다. 천천히 조용히 붓을 들고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실제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양신실 씨는 “붓을 잡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분해져요. 생각을 한 곳에 모아 작품 구상을 하다보면 마음의 잡념들이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돼요” 한다. 일주일에 한 번 갈산도서관 모임방에 모여 배우고 익힌다. 캘리그라피는 서예의 기초가 되는 판본체의 기본을 익히고 그 기본을 바탕으로 해 감성을 글씨에 담는 법을 익힌다. 예쁜 한글 글씨체뿐만이 아니라 영어, 한자, 로고, 책표지 등을 구성해보면서 다양한 글씨를 익히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이윤경 독자는 “예전부터 배우고 싶었는데 용기를 내 참여하길 잘했다 싶어요. 글씨만 써보는 것이 아니라 전각과 스탬프를 만들어 작품에 찍으면 나만의 작품을 만든 게 실감이 나서 너무 소중해요” 한다. 먹으로 표현하는 나의 개성캘리그라피 뿐만이 아니라 수묵 일러스트도 함께 배우고 있는데 먹과 채색을 통해 나만의 개성있는 그림과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더 알차다. 한국미술협회와 한국서예협회에 소속되어 있고 다양한 대회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으며 여러 곳에 출강하고 있는 원춘옥 강사는 “모두들 열정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고 있어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요. 자연스럽게 서예의 기초를 익히고 꾸준히 응용을 하면 개성 있는 글씨와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동아리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수업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요” 한다. 종이에만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에코백, 족자, 머그컵, 양초, 부채,우산, 달력 등 다양한 물건에 글씨와 그림으로 장식 해 실용적이다. 이현주 씨는 “양초에 글씨를 쓴 것이 기억에 남아요. 나만의 양초를 만들 수 있어 의미가 있어요. 동아리 분들과 친해져서 만나면 일주일의 스트레스가 날아가요” 한다. 종합예술로 표현하는 내 마음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은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은 기본이고 다양한 전시회, 공모전, 자격증 과정과 행사등에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재능 봉사를 하기도 한다. 특히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직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오현경 씨는 “캘리그라피 자격증을 취득해 방과후 강사를 하게 되었어요. 취미로 시작한 일인데 일까지 이어지게 돼서 더 좋아요. 다양한 글씨체를 만들고 익히고 싶어요. 동아리 분위기도 차분하면서 모두 사이가 좋아서 모두 만날 시간을 늘 기다려요” 한다. 대한민국 아카데미미술협회 대회나 나라사랑 미술대전에서 수상하는 등 크고 작은 공모전에서 좋은 실적을 내기도 하고 전시회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여명희 씨는 “도서관을 이용하다가 동아리를 알게 되었어요. 캘리그라피뿐만 아니라 서예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 좋아요. 처음 배워도 전혀 부담없이 배울 수 있어 좋아요” 한다. 여름에는 쉬었다가 9월초쯤 다시 수업과 동아리 활동이 시작된다. 2주전 8월에 모집 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여름방학에는 부모와 함께 하는 캘리그라피 과정이 4회로 진행된다. 무더운 여름을 차분하게 글과 그림으로 다스려 보는 것도 좋겠다.<미니인터뷰>원춘옥 강사서예의 기초와 캘리그라피까지 배울 수 있어서 모두 좋아해요. 회원들의 열정이 더해지고 마음을 표현하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옵니다이윤경 회원예전부터 배우고 싶었는데 참여해 보니 너무 좋아요. 열심히 만든 작품을 가족들에게 보여주니 모두 칭찬해줘서 힘이 나요여명희 회원아이들이 엄마가 만든 작품은 무조건 좋아해요. 작품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하니 모두 너무 좋아해서 뿌듯했어요오현경 회원글씨체의 종류가 다양한데 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져요. 감각과 센스를 배우게 되는 것 같아 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요양신실 회원시구와 좋은 글귀를 자꾸 보게 돼 마음이 편해지고 생각이 발전적이 됩니다. 양초, 시계 등 실생활에 쓰이는 작품들을 만들어 더 좋아요이현주 회원할수록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만 조금씩 실력이 늘고 있어 자신감이 생겨요. 회원들 모두 친해져서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작품을 만드는 시간은 늘 기다려집니다 2019-07-04
- 닭 한 마리 영양을 온 몸에 담아요 여름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고기는 닭고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닭은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든든하게 한 끼를 책임질 뿐만이 아니라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는 보양식도 된다, 하지원 독자는 더운 여름에는 이열치열로 뜨끈하거나 매운 음식을 먹어 몸에 영양을 채우고 있는데 특히 닭요리를 좋아한다. 신정동 ‘아재랑 닭 한마리’는 닭 한 마리 안에 온전히 영양과 맛을 담고 있어서 자주 찾는단다. ‘닭 한 마리’라는 형식은 닭고기도 먹고 다양한 채소와 칼국수나 죽까지 먹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는다. 하지원 독자도 아이들과 자주 찾아 뜨끈한 국물과 닭고기 살을 발라 먹고 든든한 배로 집에 돌아오곤 한다. ‘아재랑 닭 한마리’는 간판부터 주인장 ‘아재’의 모습이 들어 있어 재미있다. 닭 한 마리를 주문하면 기본 김치 두 가지와 양파 조림과 채 썬 양배추를 수북하게 준다. 바로 이 양배추는 닭고기를 찍어 먹을 양념장을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재료다. 그릇에 초간장을 먼저 넣고 매운 양념장과 겨자소스를 넣은 후 잘 섞는다. 그 위에 바로 양배추를 넣고 닭고기 살을 찍어 같이 먹으면 고소하면서 매콤한 맛이 입 안에서 어우러진다. 기본 닭 한 마리를 주문하면 커다란 냄비에 이미 어느 정도 삶아진 닭과 채소들이 담겨 나온다. 기본 닭 한 마리에 사리를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닭 한 마리를 즐길 수 있다. 버섯과 채소, 떡, 만두, 감자, 칼국수, 죽 등의 사리가 있어 기본 닭 한 마리 육수에 넣어 기호대로 더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하지원 독자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해서 버섯과 채소, 떡, 감자까지 추가해서 먹는다. 닭고기를 모두 먹어갈 때쯤 칼국수를 주문하면 육수까지 함께 넣어주면서 넉넉하게 국물을 만들어 준다. 닭고기와 채소가 배어들어간 국물은 칼국수를 넣어 함께 먹으면 감칠 맛이 난다. 하지원 독자는 이 칼국수 국물 맛을 잊지 못한단다. 칼국수도 이미 삶아 나와 테이블에서는 조금만 끓이면 빨리 먹을 수 있다. 칼국수를 먹고 계란과 채소가 들어간 죽을 끓여 먹으면 하지원 독자의 닭 한 마리 탐험은 끝이 난다. 늘 넉넉한 인심과 웃음을 보이는 주인장의 모습도 친근감이 간다. 언제나 인기 있는 여름철 보양 재료인 닭 한 마리 영양을 느껴보자. 메뉴 : 닭 한 마리 20,000원 닭볶음탕 25,000원 위치 : 서울 양천구 은행정로 4길 1,1층 문의 : 02-6338-7404 2019-07-04
- 달콤하고 부드러운 디저트의 여왕 커피는 만인이 즐겨하는 음료다. 커피와 함께 먹기에 가장 좋은 디저트는 뭘까? 다양한 디저트들이 유혹하지만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의 가장 최고는 역시 티라미수라고 손꼽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티라미수’는 커피, 카카오, 마스카르포네 치즈 등의 재료로 만든 이탈리아의 디저트라고 사전에 나와 있다. 티라미수는 그 달콤함과 우아한 모습이 커피나 차와 잘 어울린다. 누구나 알고 있는 달짝지근하고 부드러운 디저트, 티라미수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신정동 ‘워니트리’부드럽고 쫄깃한 떡 티라미수 맛보세요신정동 양목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워니트리는 디저트 전문점이다. 주인장은 아토피가 있는 가족들을 위해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 먹이다가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빵이나 과자, 피자를 직접 만들어 먹이면서 아토피를 없애려고 애썼다. 선물 받아 먹어 본 지인들이 그 맛에 반해 주문이 늘어나게 되었고 워니트리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워니트리에서는 티라미수가 빵이 아닌 떡 베이스를 하고 있어 특이하다. 떡과 치즈. 과일, 코코아가루들이 들어가게 된다. 흔하지 않은 떡을 베이스로 만들어 떡의 쫄깃한 식감이 좋기도 하고 든든한 느낌이 들어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색소는 최대한 덜 넣으려고 하고 재료의 상태, 특히 치즈의 상태를 신경쓰고 있다, 흑임자가루도 직접 갈아서 넣고 있어 고소한 맛을 더한다. 망고, 딸기, 쑥, 청포도, 라즈베리 티라미수를 맛볼 수 있다. 미리 예약을 하면 원하는 때에 바로 먹을 수 있다. 티라미수외에도 마카롱, 치즈케이크, 다쿠아즈, 쿠키종류도 있다. 언제나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먹인다고 생각하고 정성을 다한단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003-16 1층(양목초등학교 옆)문의 02-6405-7477인스타 woni.tree영등포구청역 ‘곳 온니 플레이스’모든 것을 수제로, 잊을 수 없는 티라미수 ‘곳 온니 플레이스’는 매장에 들어서면 도마, 뜀틀로 만든 자리가 보여 재미있다. 여행과 요리를 좋아하는 주인장은 여행을 콘셉트로 해 매장 곳곳을 멋지게 꾸며두었다. 안이 보이는 유리테이블에는 주인장이 여행을 다니면서 직접 사용한 배낭, 수첩, 지도 등을 넣어두어 이채롭다. 매장에서 사용하는 시트, 시럽, 소스류 등을 모두 수제로 만들어 사용한다. 티라미수도 좋은 재료로 아끼지 않고 수제로 만들어 깊은 맛이 나고 먹어 본 사람들은 또 찾는단다. 커피 원두도 까다롭게 기준을 정하고 들여와 커피의 맛도 좋다. 특히 티라미수 라떼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시그니처 음료다. 부드럽고 달콤한 티라미수와 라떼가 어우러져 색다른새로운 음료를 만들어 냈다는 평이다. 티라미수외에도 베를린 토스트에 불루베리청과 티라미수 크림을 섞어 디저트를 만들어 냈다. 프랑스에서 수입한 디저트인 마들렌, 크로와상, 뱅오쇼콜라 등도 맛볼 수 있다. 주인장은 언제나 엄격하게 기본을 지키고 위생에 신경을 쓰고 있어 매장이 늘 쾌적하고 기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36길 2 1층(영등포구청역부근)문의 02-2636-0724신정동 ‘카페 올리브’수제 초콜릿도 티라미수도 깊은 맛이 나요‘카페 올리브’는 3년이 넘어가는 시간동안 한자리를 지켰다. 단골도 많고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주는 카페다. 티라미수는 바로 만들어 진열해 둬 매장을 방문하면 바로 커피와 먹을 수 있다. 원래 브런치 카페로 시작을 했을 만큼 주인장의 손맛은 알아준다. 티라미수지만 과하게 달지 않고 치즈와 생크림의 조화가 훌륭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티라미수외에도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 인기다. 바크 초콜릿은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아 많이 찾는다. 아몬드나 피칸 같은 견과류를 듬뿍 넣거나 귤, 딸기, 사과 같은 과일 말린 것을 넣어 보기 좋게 만들어 낸다. 치즈 케이크, 얼그레이, 생포도 케이크도 인기다. 티라미수와 아메리카노 세트, 바크 초콜릿과 아메리카노 세트가 있어 편리하다. 매장을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피규어들이 주인장의 취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주인장은 매장이 지역에서 동네 사람들이 만나 이야기하고 친분을 쌓아가는 동네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885-1 제일 에비앙 1층문의 02-2696-8077 등촌동 ‘프롬 플랜츠’클래식 선율속에 맛보는 부드러운 티라미수‘프롬 플랜츠’앞에 서면 초록의 화분들이 반겨준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클래식 곡들이 잔잔하게 울려 마음이 편안해진다. 2년이 넘어가는 시간동안 편안하게 만들어 온 공간은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하는 주인장의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 주인장은 티라미수는 예민한 디저트라면서 스피드있게 만들어야 하고 머랭을 잘 해내서 최대한 부드럽게 만들다고 말한다. 미리 주문을 하면 원하는 때에 먹을 수 있도록 맞춰 준다. 티라미수 외에도 당근 케이크, 치즈브라우니, 초코브라우니, 얼그레이 파운드. 와플 등의 디저트를 함께 맛 볼 수 있다. 밀크티도 인기다. 부드러우면서 뒷 맛이 깔끔해서 먹을 수록 생각나는 맛이다. 주인장은 찾아오는 손님들과 대화 나누면서 편안하게 해주는 것을 좋아해 한 번 들른 사람들은 꼭 서로의 근황을 묻게 된단다. 모든 케이크와 디저트에 직접 데코레이션을 하는데 말린 국화꽃을 장식해 선물을 해도 보기 좋게 만들어 내 인기다. 위치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516-4 1층문의 070-8802-0208목동 ‘파티세리 희주’분홍 매장, 프랑스 홍차, 달콤한 티라미수목동초등학교 옆 ‘파티세리 희주’는 매장에 들어서면 깜짝 놀란다. 천장과 벽이 온통 분홍색으로 환하기 때문인데 우와 하는 탄성이 나온다. 덕분에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 주부들의 모임에서 환영받는다. 주인장은 나카무라 제과학교에서 수료하고 매장을 열었다. 티라미수는 아낌없이 좋은 재료를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버터 한 가지라도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맛이 우러나온다고 믿는다. 티라미수도 깊은 맛을 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문을 하면 원하는 때에 먹을 수 있다. 선물용도 주문을 받고 있다. 분홍색의 매장은 셀카를 찍는 사람들이 많단다. 티라미수외에도 당근, 밀크티 케이크. 흑임자 쉬폰 케이크, 다쿠아즈, 스콘, 마카롱 등 다양한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색다른 것은 음료중에 프랑스 홍차가 있다는 것인데 프랑스에서 유명한 쿠스미나 마리아주 홍차를 20여종이나 선택 해 마셔 볼 수 있어 달콤한 디저트인 티라미수와도 잘 어울린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12길 20 하버드 104호문의 070-4224-2568인스타 patisserie_hiju_ 2019-07-04
- 청소년의 학업 문제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 문제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공부를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학업이나 성적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공부를 잘하던 아이가 갑자기 성적이 떨어진다든지,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시험 볼 때 너무 긴장을 한다든지, 공부는 하고 싶지만 집중이 안 돼서 공부하기 어렵다든지 등등 청소년 시기의 학업 문제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학업 문제의 원인은 다양하고, 그 원인에 따라 대처하는 방식도 달라야 한다.우선 정상적인 지능을 갖고 있지만 정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성취가 떨어지는 경우이다. 이때는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 친구 문제는 없는지, 공부에 대한 압박감이 높아 긴장이나 불안을 많이 느끼는지 등 아이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둘째, 지적 능력이 부족한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아이가 공부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한계를 가질 수 있다. 이런 한계를 무시한 채 무조건 공부만을 강요하면 아이의 자존감은 떨어지고 부모자녀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히려 공부 외에 아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아이의 능력을 키워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셋째, 공부하려는 마음은 있는데 비효율적인 학습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이다. 어떻게 해야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지 아이가 터득해야 하는 공부방법이 있다. 아이가 이것을 잘 모른다면 부모가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계획 세우기, 교과서 목차 읽기, 학습목표 읽기, 교과서 정독하기’ 등 아이에게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도록 한다.넷째, 공부할 때 집중력이 부족한 경우이다. 집중력 부족은 크게 정서적인 요인과 기질적인 요인으로 나타난다. 정서적인 요인이라면 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고, 기질적인 요인이라면 약물치료가 도움이 된다.아마 공부를 못하고 싶은 아이는 하나도 없을 것이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할 일은 아이에 대한 진심 어린 격려이다. 비난과 잔소리의 언어가 아닌 엄마, 아빠의 격려의 소리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아이가 가진 어려움이 점점 더 커진다면 전문적인 기관에 가서 아이에게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겠다.주은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채혜연 상담원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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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여름방학준비 더위를 몰고 온 7월은 방학을 준비하는 계절이다. 각급 학교들이 곧 방학에 들어가면서 휴식과 독서문화를 키울 기회가 찾아온다. 지금 신청해둬야 방학 중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신나는 방학 >◇ 상동도서관(상2동 소재)상동도서관은 7월 3일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의 저자 임영주 박사를 초빙해 제53회 도서관아카데미 ‘자존감 높이는 엄마의 말 습관’을 개최한다. 또한 8월에는 아동을 위한 여름방학특강 ‘몸으로 느끼는 신나는 그림책’과 ‘코딩 보드게임’ 수업을 진행한다.◇ 원미도서관원미도서관은 7월 12일 ‘엄마의 부자 습관’의 저자 노정화 작가와 함께 초보 엄마를 위한 재테크 노하우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 독서 미술치료 프로그램 ‘소중한 나, 너, 우리’를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한다.◇ 심곡도서관심곡도서관은 여름방학특강으로 유아 대상 ‘나는 꼬마 도예가’와 초등 저학년 대상 ‘창의융합 과학캠프’, 초등 고학년 대상 ‘수리수리 창의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7일에는 과학과 마술을 융합한 사이언스 매직쇼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꿈빛도서관꿈빛도서관은 유아 대상 ‘언니오빠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꿈빛 여름독서교실, 고등학생 대상 ‘나도 동화구연가’ 수업을 진행한다. 7월 중 매주 화요일에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거의 모든 것의 과학> 프로그램으로 의학자 서민 교수의 ‘기생충과 의학, 그리고 인간’ 특강을, 8월 매주 화요일에는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의 ‘세상 물정의 물리학’ 특강을 연다. 또한 8월 9일과 16일 2회에 걸쳐 박준영 변호사가 ‘작은 억울함은 없다’를 주제로 청소년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책마루도서관책마루도서관에서는 초등 1~2학년을 위한 ‘그림책으로 만나는 북아트’, 초등 2~3학년을 위한 ‘듣고 보고 만지는 수깨비’, 초등 4~6학년을 위한 ‘토론하는 작은 교실’ 수업을 운영한다.◇ 송내도서관송내도서관은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를 대상으로 8월 6일 엄마와 함께 신나는 그림책 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으로는 8월 12일과 13일 ‘미술로 알아보는 내 마음이야기’를 초등 1~2학년과 3~4학년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중학생 대상으로는 ‘10대와 통하는 한국사’ 수업을 7월 23 ~25일, 30~31일 운영하고 8월 7일에는 온 가족을 위한 인형극 ‘토끼의 지혜’를 공연한다.◇ 북부도서관북부도서관은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 목, 금요일에 초등 저학년 대상 동화요리 수업을 진행한다. 학년별 ‘초등 교과서 나들이’ 수업을 8월 6일부터 14일까지 각각 4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한울빛도서관(소사본동 소재)한울빛도서관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초등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과학 탐험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7월 한 달 동안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시회 ‘강냉이’를 연다. 8월 10일 열리는 여름방학기념 ‘과학마술쇼’에는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꿈여울도서관(작동 소재)꿈여울도서관은 6~7세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위한 ‘고소한 동화 속 요리교실’수업과 ‘조물조물 동화클레이아트’수업을 운영하며, 초등 고학년을 위한 역사수업 ‘재미있는 세계사 이야기’수업을 운영한다.◇ 오정도서관(오정동 소재), 도당도서관(도당동 소재)오정도서관에서는 8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차이 나는 세계사’ 수업을 운영한다. 도당도서관에서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창의수학여행’과 초등 고학년을 위한‘과학실험여행’을 진행한다.◇ 역곡도서관(역곡동 소재)역곡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과학교실’과 ‘어린이 독서교실’을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각각 4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8월 4일에는 영유아 대상 복화술 막대인형극을, 8월 17일에는 초등 저학년 대상 애견 훈련사 특강을 연다.◇ 우리 동네 지식 놀이터 ‘공립작은도서관’사랑나무가족작은도서관(중2동)에서는 7세부터 초등학생 40명 대상 ‘도전! 텐텐 책읽기 프로그램’과 초등 저학년 대상 ‘여름인성학교’, ‘동화로 배우는 클레이’, 초등 1~4학년을 위한 공동체 놀이 ‘우르르 산토끼와 함께 떠나는 놀이여행!’을 운영한다.더위서 더 신나는 시내 공원 물놀이장 6곳여름을 맞아 도심 속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무료 물놀이장 6곳이 운영된다. 해마다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은 중앙공원, 도당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과 수주공원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장을 연다. 역곡 하수처리시설 남부수자원생태공원도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모든 물놀이장을 7월 6일부터 가동한다. 초등학교 방학 전인 7월 6일부터 14일까지는 주말만 운영하고, 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연다.단, 비 오는 날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깨끗한 수질관리와 이용자 안전을 위해 45분 운영 15분 휴식을 실시한다. 이용연령은 13세 이하 어린이(남부수자원생태공원은 키 130cm 이하 어린이)로 제한되며, 3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한다.이용 시에는 수영모, 수영복, 래시가드 등 물놀이용 복장을 갖추고 영아는 방수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중앙공원 물놀이장에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세 자녀 이상 가족은 주민등록등본, 경기아이플러스카드 등을 지참해 다자녀임을 확인하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물놀이장에서는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물놀이장의 물을 매일 교체하고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중앙공원의 경우 지하주차장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그 외 물놀이장은 주차장이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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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가족의 공간을 예쁘게 꾸며보세요 성포동 홈플러스 1층에 있던 인테리어 소품· 엔틱 가구 매장 ‘아르데코’를 기억하세요? 아르데코가 고잔 신도시 NC 뒤편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는데 7월 한 달 동안에는 매장 상품에 한해서 50%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같이 들렸다. 할 인 기간 중에만 10만원하던 엔틱 시계가 5만원이 되는 것. 곧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혹은 아기자기한 소품에 관심이 있다면 이 기간을 잘 활용해보면 어떨까. 제품과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최정윤 실장과 나눴다.50% 할인행사 때 좋은 물건 pick매장에는 1000가지가 넘는 소품들이 진열돼 있다. 아기자기한 도자기 소품, 아크릴 액자, 철재 벽장식. 엔틱 콘솔 등 종류가 많다보니 천천히 보지 않으면 다 돌아보지 못할 만큼 많다. 그런데 스크래치 상품도 아닌 물건들을 50% 할인하는 것이 가능할까? 최 실장의 대답이다. “할인 이벤트를 두고 누구는 매장을 오픈하자마자 정리하는 줄 알거나 누구는 하자있는 물건을 판매한다고 오해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인테리어 매장을 10여년 하면서 좋은 물건을 만들어 파는 나라와 그것을 구매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겼다. 많은 물건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아르데코를 알리고 싶었던 이유도 크다.” 결국 할인 기간 중에 싸게 사는 사람이 잘 사는 사람이 된다. 소품은 적은 비용으로 큰 고생 없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 한 몫 하는 아이템. 더욱이 요즘의 안산은 본인이 입주를 하거나 지인들의 이사가 많은 분위기다. 이럴 때 매장에서 적당한 소품을 구매한다면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좋은 물건도 얻을 수 있다.아르데코 안에서 나만의 소품을 찾아라‘아르데코’는 프랑스어로 장식예술이란 뜻이란다. 소품으로 누구든 셀프 장식예술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혹시 자신 없다면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매장에서는 그 역할을 최정윤 실장이 하고 있었다. 그럼 초보자들이 소품을 선택할 때 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최 실장의 답을 들어봤다.“사실 소품은 시간과 공을 들이면 좋은 물건을 좋은 값에 살 수 있다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매장 방문 전에 소품 둘 곳의 사진을 찍어 오면 좋다. 집의 분위기를 보면서 소품을 고르면 그만큼 실패율이 적다. 반대로 맘에 드는 매장 물건을 찍어 가도 된다. 집에 돌아가서 집과 잘 어울리는지 확인 해보고 그때 구매해도 늦지 않다.” 매장의 물건을 맘껏 찍어가라고 권하는 여유 있는 최 실장의 마인드가 단골의 마음을 잡는 가장 큰 밑바탕이 되지 않았을까. 최정윤 실장은 덧붙였다. “오랫동안 같은 매장을 하면서 고객들에게 단순히 소품하나를 팔고 말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두고두고 봐도 예뻐야 하고 집 주인의 개성과 감각이 잘 드러나는 물건을 선택하도록 권하고 싶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지 함께 골라주거나 고객이 물건을 고를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중 하나다.”집주인의 색깔이자 느낌이 되는 인테리어 소품. 멀리 남대문이나 동대문까지 갈 것 없이 종류도 다양한 아르데코에서 소품하나로 아름다운 내 집을 꾸며보자.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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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골프웨어 그리고 평상복이 한 매장에 신상품을 가격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갑인 매장을 찾는다면 여기. 안산 ‘파크랜드’ 안산고잔점이 올해 신상품을 40%~50% 시즌 OFF하고 있었다. 고잔점은 안산에 있는 유일한 파크랜드 신상 매장인데 남성 정장에서부터 점퍼는 물론이고 골프웨어까지 한 매장 안에 모두 구비돼 있다. 그런가하면 여성들이 입기 편한 옷까지 갖춰져 있는 ‘토털 매장’이라서 번거로운 쇼핑을 싫어한다면 그만인 매장이다. 할인 기간에 맞춰 파크랜드 안산고잔점에 들렀다. 윤창완 대표에게 상품 소개와 알뜰 쇼핑에 대한 TIP을 들었다.한가롭고 편안한 쇼핑을 원한다면 딱파크랜드는 31년을 장수하고 있는 남성 대표 정장 브랜드다. 하지만 현재는 다양한 서브 브랜드 ‘프렐린’ 여성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남녀가 같이 입는 브랜드가 됐다. 파크랜드 신상품 매장은 전국에 270여개 점.그중 한 곳이 안산고잔점이다. 50평 넓은 매장에는 품목 별로 잘 정돈 된 남녀 옷가지들이 보였다. 매장을 지키는 이는 윤창완 대표. 친절하고 차분한 말투에서 서비스가 몸에 밴 듯 보였다. 윤 대표와 파크랜드의 인연을 물었다. 윤 대표는 “처음 파크랜드에 몸을 담은 것은 친구와 함께였다. 각자 대리점을 오픈하는 꿈을 꿨는데 나는 꿈을 이뤘다”고 했다. 그에게는 분명한 판매 원칙도 있었다. 무조건 비싼 옷을 권하지 않는다는 것. 윤 대표는 말했다. “고객한테 어울리는 옷을 팔고 싶다. 한번으로 끝날 인연이 아니라고 믿기 때문이다. 최대한 잘 어울리고 편한 옷을 골라주려 한다. 희망하나가 생겼다면 앞으로 이곳이 단골 고객들의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 테라스를 만들어 그런 공간을 마련해 놓고 싶다.” 마침 매장에 중년의 남자 고객이 들어섰다. 윤 대표는 3개월 만에 다시 매장을 찾은 그 고객을 알아봤고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매장안 분위기는 편안했다.가격은 착한데 원단은 COOL, 가성비 갑본격적으로 옷을 둘러봤다. 정장은 15만원에서 50만원까지 가격이 다양했고 세일가로 3만원대 와이셔츠도 눈에 들왔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원단. ‘아이스플러스 수트’라는 정장이 눈에 들어와 만져보니 질감은 까슬까슬하지 않고 부드러운데 고급스러웠다. 그런데 시원하기까지 하다니 더운 여름날 남편의 정장으로 찜해둔다. 세일할 때 장만해두면 어떨까싶다. 원단 좋은 골프웨어도 있었다. 역시 가격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가성비에 대해 묻자 윤 대표는 이렇게 답했다. “파크랜드 옷은 80%이상 국내 생산한다. 정장은 호주산 메리노 울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자신한다. 그래서 단골 고객들도 원단만큼은 믿을 수 있다고 말한다.”좋은 옷을 싸게 사면 득템. 매장에서 알짜배기로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도 여러 가지 있었다. 웨딩프로모션은 상시 진행한다. 결혼당사자가 청첩장을 들고 오면 언제나 50% 할인을 받는다. 신규 멤버쉽을 이용하는 것도 지혜. 생각보다 많은 할인율이 적용되니 이용할수록 득이 된다. 대형매장보다 높은 포인트 적립도 메리트다. 알기만 한다면 다양한 혜택과 함께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고 부부가 같이 갈 수 있는 최적화된 매장이다. 건물 지하에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다. 2019-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