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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정식 한 상 살랑이는 바람에 실려 오는 봄내음 때문일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에 모처럼 동천동을 찾았다. 활짝 핀 꽃망울과 연두 빛 새싹의 기운이 가득한 나무들을 바라보며 20분쯤 차를 달리다보니 자연과 너무도 잘 어우러진 한옥이 눈에 들어왔다. 별 기대감 없이 전통 한옥이 주는 색다름에 끌려 방문한 ‘오월식당’은 정갈한 음식들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칠 즈음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다음 방문을 자연스럽게 계획하게 되는 곳이었다.엄마의 마음으로 차려낸 한 상고즈넉한 한옥의 멋과 함께 탁 트인 통창의 시원함이 돋보이는 ‘오월식당’에 들어서면 이곳을 운영하는 연기자 이찬씨의 친절한 인사에 가장 먼저 놀라게 된다. 연예인이 건네는 인사에 살짝 당황하지만 이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에 대한 정성이 느껴져 믿음이 생긴다.지난 1월 문을 연 이곳의 음식들은 오랜 세월 요식업을 해온 장모님의 손맛으로 완성된다. 엄마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조미료를 쓰지 않고 제철 재료와 과일 등 천연 재료가 주는 담백함과 감칠맛으로 완성되는 음식들은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 한 상 가득하게 먼저 내어주는 신선한 샐러드와 백김치, 입맛 돋워주는 겨자 소스와 어우러진 부추와 오리고기, 그리고 노란 빛의 단호박전은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이라는 것을 잊고 정신없이 젓가락을 춤추게 한다. 특히 막 볶아내 투명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당면과 각종 야채가 잘 어우러진 잡채는 반찬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이 느껴진다.좋은 재료가 돋보이는 메뉴들‘오월식당’의 음식들은 신선한 제철 재료로 요리하는 것은 물론 가장 맛이 좋을 때 준비해둔 재료를 이용하고 있다. 전라도 영암에서 직접 농사지어 좋은 고춧가루와 육젓으로 담아 3년을 묵힌 김치로 요리한 ‘양지 묵은지찜 정식’과 가장 싱싱하고 알이 꽉 찬 5월 꽃게들을 급랭해두었다가 직접 담근 ‘간장게장 반상’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부드러운 육질의 고기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단호박 갈비찜 정식’, ‘LA갈비 반상’, ‘떡갈비 반상’과 싱싱한 해산물 요리인 ‘양념게장 반상’, ‘갈치조림 정식’, ‘보리굴비 반상’도 빼놓을 수 없다.더욱이 강화도 석모도에서 재배된 누룽지 향이 나는 누룽지 쌀과 질 좋은 쌀을 섞어 자르르한 윤기와 찰기가 끝내주는 가마솥 밥을 비롯해 제철 재료로 담백하고 감칠맛 나게 요리해낸 반찬들은 원하는 대로 셀프 리필이 가능해 더욱 좋다.한옥의 고즈넉한 아름다움 제대로 누려한옥이 주는 편안함은 특별하다. 하지만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조합을 하다보면 자칫 전체 분위기가 어색해져 오히려 불편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곳 ‘오월식당’은 한옥의 전통과 모던함이 과하지 않게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잘 차려낸 한정식으로 식사를 마친 후에는 옆 건물의 ‘오월다방’에서 직접 구워낸 크루아상과 쿠키,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들과 진한 커피을 비롯한 각종 음료들을 10%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411문의 070-8865-2009 2019-04-15
- “뮤지컬 공연의 꿈을 함께 이뤄나가요” 노래와 춤, 그리고 문학과 연기의 종합예술인 뮤지컬은 영화와 TV드라마, 그리고 연극과는 또 다른 감동을 준다. 음악과 어우러진 몸짓과 목소리에 빠져드는 뮤지컬은 뛰어난 연기, 춤과 노래 실력까지 겸비한 배우들 때문에 감히 직접 뮤지컬을 해본다는 생각은 꿈도 꾸지 못했다. 하지만 뮤지컬이 좋아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열정의 성인 뮤지컬 동호회가 있다. 우리 모두는 연기자라는 이름의 ‘WAA!(We Are Actors)’라는 이름의 동호회 회원들은 월요일 밤 9시, 분당 정자동 연습실에 모여 오는 6월 무대에 올릴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채워지지 않는 열정으로 시작회장을 맡고 있는 이희걸씨(40세ㆍ분당 정자동)는 “아이들에게 뮤지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발을 디딘 것이 뮤지컬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지나고 생각해 보니 아이들에게 뮤지컬이라는 생소한 영역을 접하게 한 것은 제게 뮤지컬에 대한 동경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아이들을 벗어나 뮤지컬 자체에 관심을 가진 부모들이 하나둘 모여 동호회를 결성했다고 소개했다.김은혜씨(39세ㆍ용인 수지) 또한 “어릴 적,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고 무대에 서는 자리를 즐겨했던 것 같아요”라고 털어놓으며 아이를 키우느라 잊고 지냈던 꿈을 이루기 위해 틎게나마 다시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40대? 도전하기 딱 좋은 나이40대가 되면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가 망설여진다. 더욱이 한 가지 도전도 힘든 데 노래와 춤, 연기까지 해야 하는 뮤지컬은 인생의 큰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의 전공과 경험이 있어야만 뮤지컬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아쉽습니다”라고 ‘WAA’의 연출가는 말한다. 또한 절대 이전의 경험이 뮤지컬을 시작하는 인과관계는 될 수 없다고 설명하며 뮤지컬에 대한 열망만 있으면 누구나 함께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워주었다. 다시 말해, 뮤지컬 동호회는 전문적인 수준의 공연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을 직접 해보는 의외성을 가진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무대에 서는 것은 같지만 직장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이 있다”며 이희걸 씨는 “자기 자신이 아닌 배역에 몰입하며 나를 잃어버리는 경험이 삶을 풍요롭게 한다”며 자신이 느끼는 뮤지컬의 매력을 전했다.예전에는 뮤지컬을 보는 것에 만족했으나 이곳에 함께 하며 이제는 직접 해볼 수 있는 용기를 내게 되었다는 임재욱씨(39세ㆍ서울 잠실). 남들이 보기에는 조금 늦은 나이 일수도 있으나 함께 연습하다 보면 나이는 어느새 잊게 된다면 활짝 웃었다.뮤지컬을 향한 꿈은 이루어진다송상희씨(39세ㆍ분당 정자동)는 막상 뮤지컬에 대한 호기심이 있더라도 연기와 노래, 그리고 춤에 대한 걱정이 동호회 활동을 머뭇거리게 한다고 아쉬워하며 “처음에는 저도 뮤지컬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요. 하지만 남편을 따라 함께 활동을 하다 보니 이제 일상의 나를 잊고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은 제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라며 남편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사춘기 아이로 인한 어려움도 뮤지컬로 털어버린다고 말했다.김은혜씨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에요. 처음에는 쑥스럽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일단 무대에 한 번 오르고 나면 성취감과 그 감동 때문에 다음 무대를 기다린답니다”라며 노래와 뮤지컬을 즐기는 사람이면 누구나 함께 할 것을 권유했다. 또한 “예전부터 간직해왔던 꿈이었지만 막상 해보니 쉽지는 않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의 모습에 몰입할 수 있는 연습 시간은 많은 어려움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이다”라고 자신만의 경험도 털어놓았다.이희걸씨는 “저에게 뮤지컬은 도전이 아니에요.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해야 하는 일이 었어요”라며 대학 때 들었던 연극수업을 계기로 새로운 세계에 들어가 보고 싶었다며 “내가 아닌 나를 찾고, 나를 놓고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뮤지컬에 관심이 있다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문의 010-5719-4130 2019-04-15
- 넌 딸기만 먹니? 난 나들이와 체험도 동시에 즐긴다! 봄을 맞아 다양한 딸기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탐스러운 새빨간 색과 달콤한 과육으로 봄을 대표하는 딸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맛을 선사하지만 아이스크림, 케이크, 샐러드와 피자 등에 사용되며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최근에는 맛좋은 딸기에만 만족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활동으로 딸기농장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딸기를 따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행복해지는 최고의 봄나들이 장소, 딸기체험 농장들을 소개한다.몸에 좋은 딸기, 지금이 체험하기 가장 좋아새콤달콤한 맛으로 표현되는 딸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과일이다. 특히 비타민 A와 C를 비롯해 무기질과 철분이 함유된 딸기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과일이다. 특히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 성인의 경우 딸기 5~6개(약 70g)정도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 섭취량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딸기는 천연 피로회복제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스트레스나 과도한 운동, 환경오염 등 으로 체내에 쌓이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항산화물질 함량이 높아 봄을 맞아 나른한 몸에 활력을 불어넣기에 제격이다.원래 딸기는 제철이 5월에서 6월이었지만 비닐하우스 재배가 보편화되며 겨울부터 출시되고 있다. 따라서 겨울부터 시작된 딸기 체험은 5월말이면 끝이 난다. 딸기농장주들은 만일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체험을 하려면 4월부터 5월을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딸기 출하량의 증가로 체험비가 저렴해지는 것은 물론 늘어난 일조량으로 인해 맛도 좋기 때문이다.단,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4월에는 어린이 집 행사와 봄나들이를 겸해 찾는 고객들이 많아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체험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용인 ‘쌍둥이 딸기 농원’개인별 체험비를 지불하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딸기를 마음껏 따먹기도 하고 300g 한 팩을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는 이곳은 푸짐한 농촌 인심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 특히 어린 자녀들을 위한 하루 봄나들이 코스를 계획했지만 딸기 수확체험만으로는 조금 부족함을 느끼는 가족들에게는 인근에 위치한 ‘용인 곤충 테마파크’와 연계해 최고의 봄나들이 코스를 선사한다.두 개의 농장을 방문하면 10% 할인을 받기 때문에 조금 더 알뜰한 나들이를 원한다면 더없이 좋다. 특히 땅 냄새 가득 맡으며 딸기를 수확하고 다양한 곤충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도 있어 한창 호기심이 많은 어린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체험비: 24개월~ 초등학생 11,000원/중학생~성인 13,000원위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1040문의: 010-7676-8221. 010-3351-8221주변 관광지: 용인 곤충테마파크, 용인 농촌 테마파크성남 ‘딸기랑’가족들과 딸기 체험을 하고 싶지만 쉽게 짬을 낼 수 없다면 성남 여수동에 위치한 ‘딸기랑’을 추천한다. 올해부터 딸기 수확체험을 시작했지만 분당을 비롯해 서울지역에서 ‘핫’한 농장으로 입소문 나고 있는 이곳은 시간에 대한 부담 없이 쉽게 찾을 수 있어 벌써부터 인기다. 무엇보다 마음만 먹으면 마트 가는 것처럼 가뿐하게 찾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는 그 어느 곳도 따라올 수 없다.그러나 수경재배를 하는 딸기의 생육환경을 보다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온실에서 딴 딸기는 맛볼 수 없으며 단지 500g 한 팩만 허락되는 체험은 살짝 아쉽지만 깔끔하게 정리된 농장에 들어서면 좀 전의 아쉬움은 금세 사라진다. 체험비: 500g 10,000원, 1kg 15,000원위치: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67문의: 010-6740-9595주변 관광지: 성남 시청, 성남 아트센터, 모란시장, 남한산성광주 ‘미소딸기 체험농장’벌써 4년차 딸기 수확체험 농장을 운영 중인 이곳은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아쉽게도 온실에서 바로 딴 딸기를 먹을 수 없다. 친환경 재배를 하고는 있지만 최근 증가한 미세먼지 때문에 내린 결정이다. 딸기를 마음껏 먹을 수 없다는 아쉬움 때문에 인별 체험비용을 받지 않고 수확한 딸기의 무게를 재어 시세대로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직접 딴 딸기는 온실 밖에 마련된 수도에서 깨끗이 씻어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다.단골들은 해마다 이곳을 찾는 이유로 해를 지나도 변함없는 크고 단 딸기 맛을 꼽는다. 이런 이유로 이곳에서는 딸기잼, 와플, 생크림 딸기 등 별도의 가격이 부과되는 체험도 인기며 강아지와 염소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체험비: 수확한 딸기 무게만큼 시세대로 계산위치: 광주시 도척면 후곡리 147문의: 010-8929-1219주변 관광지: 곤지암 리조트, 화담숲용인 ‘쭝이랑 딸기 농장’친환경 딸기재배 농장인 이곳은 개인별로 부과되는 입장료가 아니라 가족 단위로 딴 만큼 무게를 재서 계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체험비에 대한 부담 없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어 좋다.‘딸기 따기’ 체험 외에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되는 이곳에서는 싱싱한 딸기를 이용해 딸기 찹쌀떡, 와플, 케이크 등 아이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한 딸기 먹거리 만들기 체험은 5,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딸기를 따느라 출출해진 배를 채울 수도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뿐만 아니라 별도로 마련된 동물 체험장에서는 TV와 책에서만 보았던 토끼, 염소, 조랑말 등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준다. 체험비: 수확한 딸기 무게만큼 시세대로 계산위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암로 58번길문의: 031-323-3695주변 관광지: 용인 농촌 테마파크, 와우정사, 법륜사용인 ‘딸기랑 소풍하기 좋은 날’GAP 인증을 받은 안전한 딸기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딸기농장으로 알려진 이곳은 조금은 특별하게, 자유롭게, 맛있게, 재미있게 딸기와 소풍을 즐길 수 있다. 한 딸기 밭에 가능한 적은 인원을 배치하고 시간제한을 비롯한 제약을 최대한 줄여 여유로운 체험시간을 보장하고 있어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마음껏 즐기려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제격이다.마음껏 싱싱한 딸기를 따먹고 500g 1팩을 담아갈 수 있지만.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24개월 미만의 아이들은 입장료만 지불하면 된다. 단, 마음껏 딸기를 따먹을 수는 있지만 별도의 1팩은 가져갈 수 없다. 이외에도 별도의 비용으로 가능한 달콤한 ‘딸기 초코’와 ‘딸기 아이스크림 체험’도 준비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자. 체험비: 초등학생~성인 15,000원/미취학 아동(36개월~ 7세) 10,000원/24개월 미만 입장료 4,000원위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 330-5문의: 010-4565-5024주변 관광지: 안성 팜랜드, 이동저수지, 한화리조트 2019-04-15
- 풍성한 재료가 주는 행복 한 입 가장 손쉬운 ‘소확행’ 방법으로 저마다의 모양과 맛을 가진 디저트들이 인기지만 가격과 맛, 모두를 만족시키는 곳을 찾기는 생각처럼 쉽지 않다. 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보름달’은 둥그런 보름달처럼 풍성한 맛의 디저트들로 행복감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일단 맛을 보고 가격에 대한 납득이 가야 한다”며 맛을 위해서는 절대 재료와의 어떤 타협도 하지 않는다는 김지현 대표의 디저트들은 각자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선별한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있어 일단 한 입 맛보면 저절로 웃음이 난다.밀가루를 섞지 않고 아몬드 가루 100%로 구워내 씹을수록 고소하고 쫀득한 꼬끄 맛이 끝내주는 10여 종의 마카롱들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단골들이 사랑하는 기본 라인업에 계절에 맞는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이곳 마카롱들 중에서도 4월을 맞아 봄기운 가득한 ‘쑥 인절미’와 알록달록 무지개 색의 ‘무지개 인절미’, 직접 에스프레소 샷을 내려 넣어 진한 맛과 향, 그리고 오독오독 씹히는 초코 식감이 재미난 ‘자바 초코칩’이 인기다.또한 아몬드가루와 쌀가루를 섞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낸 7가지 다쿠아즈는 디저트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 덕분에 평소에 단맛에 거부감을 느끼는 어르신들도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든다. 그중에서도 재료의 풍부한 맛과 향이 끝내주는 ‘딸기 티라미수’와 ‘블루베리 치즈’, 부드러운 빵과의 조합으로 특별한 ‘앙버터’ 다쿠아즈는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이외에도 마카오식 ‘에그 타르트’와 프리첼을 넣어 단짠의 절정을 선보이는 ‘머랭 쿠키’는 맥주 안주로도 그만이다.위 치 분당구 판교역로 18번길 12문 의 카카오 톡 플러스 친구 borumdal(일, 월요일 휴무) 2019-04-15
- 끈적~끈적 만지면 스트레스가 싹~ ‘오도독~’, ‘스르륵~’, ‘폭신폭신~’슬라임은 촉감뿐만 아니라 들리는 소리, 블링블링한 시각적 효과까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만져보고 싶고 조물거리며 놀고 싶어지도록 강하게 유혹한다. 수내동에 자리한 슬라임 카페 ‘분홍무지개’가 딱 그렇다. 이곳은 온통 분홍빛의 공주님 방으로 인테리어 돼있어 어린이든 성인이든 여자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는다. 카페 내부 또한 슬라임에 넣어서 만들 수 있는 수십 가지의 각종 파츠와 다양한 스티커, 메모지 등의 인스(인쇄소 스티커)가 알록달록 전시되어 있어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학교 앞 문구점에서 인기 절정이었던 ‘액체 괴물’이 안전성 논란을 딛고 건강한 ‘슬라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전에는 재료를 갖춰 집에서 노는 형태였다면 요즘은 안전성이 검증된 재료로 카페 같은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분홍무지개’는 보습력이 좋은 ‘코코넛 슬라임’, ‘알로에 슬라임’ 등 천연 슬라임 제품과 KC인증마크를 받아 무독성이며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친환경 수제 슬라임만을 사용한다.‘분홍무지개’에서는 슬라임을 만드는 방법과 더불어 다양하게 슬라임을 가지고 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투명한 슬라임에 천연색소와 무궁무진한 재료(파츠)를 넣어 나만의 슬라임을 만들 수도 있고, 어린이라면 큰 풍선을 만들거나 숫자, 글자, 동물들을 만들어 놀기도 한다. 슬라임은 이렇듯 다양한 놀이 체험을 통해 창의력, 집중력,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또한, 끈적끈적하고 쫀득쫀득한 슬라임을 조물거리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아 어린이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 성인들에게도 인기다. 위 치 분당구 내정로 166번길 43문 의 031-717-3010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4-15
- 구미HRD센터, 고용노동부 시행 ‘취업성공패키지’ 운영 국가의 경제규모는 매년 늘어나 경제 강국으로 접어들었다고들 하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느끼는 빈곤감은 더 크다. 외환위기 이후 흔들리기 시작한 고용노동시장의 불안정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은 날로 늘어나 빈부의 격차는 더 심해지고 있다. 이에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 취업 곤란계층의 사람들이 노동시장 진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책으로 ‘취업성공 패키지’가 있다.(주)구미HRD센터(대표 박미영)는 구미지역의 대표적인 취업성공패키지 민간위탁사업 기관으로 2010년부터 취업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으로써 성장·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취업성공 패키지’는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 대하여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진단과 경로를 설정한 다음 의욕과 능력을 증진시켜 집중 취업알선에 이르는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적인 취업지원체계 프로그램이다.취업성공패키지 참여 대상자는 만18세~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층과 만35세~69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이하의 미취업 중장년층이 해당된다. 단계별 지원내용으로는 첫 번째 단계는 상담·진단 단계로 상담과 직업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면 참여수당을 최대 20만원 지급한다.두 번째 단계는 직업능력향상의 단계로 국비지원을 받아 직업훈련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비교육에 참여시 훈련참여지원수당을 월 최대 284,000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되며, 훈련장려금은 월 최대 116,000원씩 지급된다.세 번째 단계는 취업 알선 집중단계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면접 클리닉, '동행면접'실시 등 지원대상자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취업알선을 실시한다. 3단계 참여수당는 직접 방문 시 월 2만원씩 최대 3개월 동안 지원된다.청년층 참여자들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할 경우 ‘청년내일채움공제’를 가입하도록 안내해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고, 자산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ent 2019-04-15
- 경북 구미시 미세먼지 줄이기 총력전 나서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나타남에 따라 미세먼지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미세먼지 저감' 총력전에 나선다. 시는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기오염측정망 확충, 시민건강보호 및 배출원별 저감대책 등 10개 분야 46개 과제를 마련,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한 구미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특별법 따라 관련 조치 시행 중경상북도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비상저감조치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지역에서도 관련 조치를 시행 중이다.구미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①상황실을 구성․운영 ②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시 ③자동차 공회전 및 배출가스 단속 강화 ④사업장․공사장 운영시간 단축․조정 및 지도‧점검 강화 ⑤도로 청소 및 불법소각 감시 강화 ⑥ 취약계층 건강보호 및 대시민 홍보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또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서 운행제한을 시행할 계획으로, 향후 도 조례 제정 후 제도가 시행되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이에 시는 운행제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내 4개소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는 공단동 원평동 형곡동 4공단 등 4곳에 대기오염 측정소를 운영하여 대기질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6개소에 대기오염전광판을 설치하고 이동측정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인동지역에 측정망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이 밖에 미세먼지 알림 SMS신청(www.airkorea.or.kr) 및 어플 설치 방법 등을 지역 내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홍보하는 한편, 학교,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공기청정기를 보급 중이다. 현재 2678대(각급학교 340대, 경로당 720대, 사회복지시설 1618대)를 설치했으며, 올해 안에 597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분야별 미세먼지 관리강화로 배출저감구미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550여개 대기배출사업장 및 250여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상시 지도‧점검하고 있으며, 봄․가을철 특별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및 미세먼지 저감을 추진 중이다. 또한 사업장 및 공사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여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소규모 사업장에 올해부터 저녹스 버너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방지시설 설치 지원, IoT 원격 관리기기 부착지원 등 시설개선 비용을 확대 지원하여 배출을 저감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노면청소차량 4대를 운행하여, 봄‧가을철 건조기에는 도로청소를 강화했으며 미세먼지 핵심현장 특별점검 실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31개소 설치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및 단속 강화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1008대, 14억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2억5천만원, 125대)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 중이다.올해에는 총 18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약 851대를 지원 할 계획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12억원, 750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3억원, 60대) 외에 신규로 LPG 화물차 신차구입(9천만원, 23대), 먼지·질소 산화물 동시저감부착(2억7천만원, 18대)등에 대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저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봄철과 동절기에 터미널, 차고지, 공공기관 등을 방문하여 배출가스를 점검하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 대해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특별단속계획을 수립하여 단속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도 나서시는 지난해부터 전기차 보급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127대를 보급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보급대수를 대폭 늘려 65억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529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전기차 보급확대에 따라 충전소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한전 등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민간급속충기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 관내에 설치된 충전소는 총 64개소로 앞으로도 계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07년부터 시내‧시외버스, 청소차, 통근버스 등에 보급중인 천연가스자동차는 현재까지 총 279대를 보급하였으며, 올해에는 11대 보급할 계획이다. ‘도시 바람길 숲’,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등도심지역의 미세먼지와 폭염 등 도심 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바람길 숲 조성’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등 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2021년까지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테마 숲을 조성하여 도시 외곽 찬바람을 시내로 끌어들여 대기 정체를 해소하고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저감을 위한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2022년까지 19억원의 예산을 투입, 상모동 일원 아파트 유휴지 공간을 활용하여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산동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수종을 식재하는 ‘미세먼지 저감조림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지산동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수종을 식재하는 ‘미세먼지 저감 조림 사업’을 시행하고,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회피할 수 있는 ‘미세먼지 휴게 쉼터’ 4개소도 설치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15
- 안면비대칭 얼굴축소 등 피부관리실 경락 마사지, 그것이 궁금하다 ‘경락’이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 검색해보면 ‘몸 안에서 기혈이 순환하는 통로’라고 나온다. 따라서 경락관리는 우리 몸 전신의 필요한 곳을 마사지하여 온 몸의 긴장 상태가 풀어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이완시켜 주는 수기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 수성구 제니스스파 피부관리실 허성윤 원장은 “경락수기관리는 단단하게 뭉쳐져 있는 우리 몸의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피부 톤을 개선 할 수 있도록 하는 마사지를 통해 몸이 건강하게 선순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며 “무엇보다 사람의 손길로 이뤄지는 것이라 섬세하고 또 심리적으로도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에게 힐링 관리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한다.어린이 키 성장 마사지 바른자세 도움경락관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연령대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키 성장 마사지 테라피의 경우 한창 자라야할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전신 및 발관리 등 필요한 곳을 손으로 마사지 해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키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한다. 또 여성의 경우 꾸준히 관리하면 피부톤 개선 피로회복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수성구에 피부관리실이 많아 관리에 필요한 기간은 숍마다 다르고, 또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피부변화주기 등을 고려하면 평균 10회 정도의 관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추천된다고 한다.경락관리는 관리 부위에 따라 크게 얼굴과 전신관리로 나눌 수 있다. 얼굴관리는 단순히 얼굴 부위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두피부터 얼굴, 겨드랑이 선 윗부분인 데콜테 라인까지 관리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얼굴 관리는 피부상태에 따라 2차에 걸친 클렌징 과정으로 시작해 팩 관리로 이어진다. 1차 노폐물 제거 팩을 하면서 마사지를 한 뒤, 오일과 크림을 이용해 이마주름과 광대, 팔자주름, 안면비대칭 얼굴축소 등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얼굴경락 마사지 관리가 이어진다. 이후 피부에 영양을 주는 2차 영양팩을 한 뒤 마무리한다.전신관리의 경우 온열침대에 누워 몸을 따뜻하게 한 뒤 온 몸에 적합하다고 검증된 고급 아로마 오일을 도포한 뒤 수정돌로 마사지 하여 오일을 흡수시킨 뒤 수기경락으로 필요한 곳을 따라 강약을 조절하며 부드럽게 마사지 한다. 경락의 원리에 따라 관리를 하면 몸의 순환상태가 개선되면서 피부탄력이 증가해 얼굴의 크기가 작아 보이는 얼굴축소 효과나 안면비대칭 개선도 기대할 수 있고 피부 사이의 각종 노폐물의 제거에도 도움을 줘서 피부가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등 전반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이러한 경락관리는 대학에서 피부 미용 등의 관련학과를 나왔거나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관리사의 자질도 중요한 만큼 충분한 상담을 거쳐 믿을만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피부관리실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안전성이 검증된 것인지, 해면과 같은 관리 도구는 1회용만 사용하는지 등 위생관리 부분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학원장에서 피부관리실 경락 전문가로, 제2의 인생제니스스파 허성윤 원장은 독서 속독 열풍이 불던 시절, 잘 나가는 수성구 속독학원 원장이었다. 학원 원장에서 경락관리 전문가라니….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적지 않은 나이에 인생 2막을 시작한 계기가 궁금했다. “원래 건강에 관심이 많았어요. 몸에 좋다는 것은 많이 해봤는데 몸이 크게 달라지진 않더라고요. 환경이 바뀌거나 스트레스를 받아도 늘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끼던 차에 경락관리를 만났어요.”경락관리의 효과를 체감한 허 원장은 단순한 경락 마니아로 안주하지 않고 본격적인 공부를 해보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대구 수성대학교에서 피부미용학 공부를 시작했고, 실전경험을 쌓은 뒤 과감히 기존 업을 정리하고 학원가로 유명한 범어동에 제니스스파를 오픈했다. 지금은 바쁜 시간을 쪼개 대구한의대 대학원에서 한방미용학을 전공하고 있다. “일을 하면 할수록 경락관리는 우리 몸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학원에 진학한 이유도 거기에 있어요. 저는 이 일이 제 인생2막을 열어 줄 것이란 확신이 있어요. 현대인은 누구나 건강과 아름다움을 원하니까요.”허 원장은 “전문지식과 실전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늘 노력하고 공부하는 전문가로 오랫동안 이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4-15
-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 무료 가족캠프 ‘Fuzzle’ 모집 수성구청소년수련원(원장 이정아)에서 대구광역시 지방보조사업인 가족캠프 ‘Fuzzle’에 참가할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단순히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결속력을 강화해 가족탄력성을 증진하고, 소통 화합의 퍼즐을 맞추며 친밀감을 향상하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다.가족 15가구(50명)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 희망 가족 및 청소년들은 수성구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기가 운영되며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1회기 : F(Fisrt, Find) 첫 번째, 우리 가족의 모습을 찾다. △2회기 : U(Understand) 우리 가족을 이해하다. △3회기 : Z(Zoom in) 우리 가족을 확대하다. △4회기 : L(Listen) 우리 가족의 말을 듣다. △5회기 : E(Endless) 하나로 이어진 우리 가족.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15
- 대구교육청 과학의 달, 주제별 체험 행사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행사를 개최한다.최근 새롭게 단장한 대구창의융합교육원(구, 대구과학교육원)에서는 4월 20일(토)에 ‘가족과 함께 과학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과학실험 체험부스, 소프트웨어와 과학이 융합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드론코딩 체험, AR체험 등) 및 1일 발명체험교실 등을 제공한다.또한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내에 위치한 대구녹색학습원에서는 학생 대상으로 ‘미래 융합기술과 환경을 주제로 3D펜으로 만드는 자연생태 나비, 곤충, 꽃 만들기’와 학부모 대상으로 ‘버려진 것들에 숨결을 불어넣다(재생아트)’ 등 체험행사를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운다.각 급 학교에서는 제52주년 과학의 날 기념식과 과학의 날 행사를 자체적으로 운영할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우수과학 어린이(초 6학년) 229명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장을 학교장이 전달한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에서도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우수과학교사 18명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과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과학의 달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와 과학체험 활동이 시민들과 학생들에게는 과학을 누리고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다양한 과학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과학의 달 행사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여 참가할 수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