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9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간의 마술사, 조명의 재발견 봄을 즐기기 위해 향한 동천동에서 재미난 공간을 발견했다. 솜씨 좋은 파티시에의 맛좋은 빵과 잘 어울리는 진한 커피 한 잔, 그리고 지금껏 본 적 없는 엣지 넘치는 조명들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빵 굽는 조명 카페 ‘갤러리 와츠’가 그곳이다.16년 동안 논현동에서 다채로운 인테리어 조명들로 사랑 받아온 ‘조명 와츠’가 동천동에 오픈한 이곳은 화려한 샹들리에부터 감각적인 무드 등, 활용도가 높은 스탠드까지 여러 종류의 조명들이 전시되어 있다. 유행보다는 조명이 주는 본연의 멋을 중시하는 이상철 대표가 유럽에서 직접 수입한 이곳 조명들은 시중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밋밋한 공간에 마법(?)을 부리는 조명들이 가득한 이곳은 조명이 단지 실내만 밝히면 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도 나만의 조명을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든다. 화려한 크리스털 장식이 돋보이는 샹들리에를 비롯해 촛대를 연상케 하는 단아한 샹들리에, 모던함과 간결한 멋으로 미술작품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거실 등과 벽면 등, 그리고 실내 한쪽에 진열된 스탠드와 무드 등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특히 전구 하나만으로도 특별한 공간을 연출하는 디자인 전구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조명 카페지만 이주미 파티시에가 매일 정성껏 구워내는 빵 맛 또한 일품이다. 특별한 조명 아래서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마들렌과 진한 풍미 가득한 버터 스콘, 크린베리와 호두, 초코칩이 듬뿍 들어간 쿠키 등과 함께 즐기는 진한 커피 한 잔은 힐링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플라워 클래스와 같은 인테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매달 진행할 예정이니 놓치지 말자. 위 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332 1층문 의 031-261-8701 2019-04-22
- ‘빵사랑’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빵사랑’의 빵은 예쁘게 데커레이션 되어있거나 포장이 거창하지 않다. 투박하지만 먹음직스럽고, 고급스러워 보이진 않지만 왠지 정감이 가고 옛 향수를 자극한다. 게다가 한번 ‘빵사랑’을 찾았던 고객이라면 그 맛을 못 잊어 꼭 다시 방문하게 된다는 입소문이 날 정도이니 그 빵맛은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셈이다. 가격은 또 얼마나 착한가. 다른 빵집에 비해 모든 빵이 반값 또는 그 이상 저렴하다. 이것이 바로 각양각색의 베이커리가 즐비한 정자동 카페거리에서 4년 넘게 ‘빵사랑’이 건재한 이유이다.‘빵사랑’의 빵은 하나하나 세보기 힘들 정도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 최신 유행하는 빵부터 추억의 옛날 빵까지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한 빵과 과자가 있다. 그래서인지 남녀노소 누구나가 이곳의 빵을 사랑한다. 단팥빵, 곰보빵, 꽈배기, 맘모스빵 등 추억의 빵. 햄, 달걀, 치즈, 야채가 듬뿍 들어간 5종류가 넘는 샌드위치. 호두, 블루베리, 사과, 수제 초코파이 등의 파이류. 건강을 생각한 다양한 식빵류. 두부과자, 누룽지 과자 등 간식거리용 과자류. 마카롱, 조각 케이크, 스콘, 타르트, 브라우니, 수제 쿠키 등 요즘 디저트 카페에서 잘 나간다는 것들과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케이크까지 가득하다.이렇듯 다양한 종류의 빵이 맛과 품질도 우수하고 가격까지 저렴하니 인근의 단체주문이 매일 끊이지 않고 쇄도한다. 각종 크고 작은 행사와 모임, 종교단체와 회사의 단체 간식,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아이들 간식, 공사현장 및 군부대의 간식까지도 ‘빵사랑’이 책임지고 있다. 또한 특별한 날을 위한 케이크 주문도 끊이지 않는다. 빵이 당기는 날, 부담 없이 ‘빵사랑’을 방문해보자. 빵 천국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위 치 분당구 정자일로 136문 의 031-711-2223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4-22
- 북구미IC 하이패스 전용 건설사업 발주 행정절차 완료 경북 구미시가 고속도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에 추가 IC 설치의 당위성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여 실시설계와 올해 2월 국토교통부에서 도로구역결정 고시를 함으로써 행정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구미시는 북구미IC의 조기 개통을 위해 올해 3월 입찰공고를 하여 4월에 공사 착공계획이었으나, 한국도로공사에서 공사비 증가분(20억)에 대해 구미시의 추가 부담 요청을 하여 착공이 지연된 바 있다.구미시와 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등 지역 국회의원, 한국도로공사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분담협의를 협조하여 환경영향평가 조치사항인 소음방지 시설 공사비 일부를(5억5천만원) 구미시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협의했다.한국도로공사는 늦어진 사업착공을 만회하기 위해 사업비 분담 협의행정처리와 병행하여 조속한 공사착공 절차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4월말을 전후하여 공사에 대한 입찰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며, 낙찰자가 선정되면 곧 착공될 예정이다.북구미IC는 선기동 진줄교 일원에 설치되며, 총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된다. 북구미IC가 설치되면 구미IC의 교통수요를 분산하며 도량․봉곡․선기동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많은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인접 대구시와 대전시 등 대도시권 접근성 향상을 통해 정주여건을 제고함으로써 유동인구가 증가하게 되어 구미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22
- 구미 출신 허형식 장군, 독립유공자 서훈 추진 민족문제연구소 경상북도 구미지회(지회장 전병택, 이하 민문연)는 지난 2일 구미 출신인 허형식 장군 서훈 추서를 위해 장기태 서훈추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 구미을 위원장)과 신문식 회원(구미시의원)이 국가보훈처 대구지방청에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장기태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왕산 허위 선생 110돌 추모제를 지내고 난후 허형식 장군에 대한 독립운동가 공적조사서, 활약 이력서, 제적등본, 족보 등을 비롯하여 관련 기사, 논문, 단행본 등 각종 증빙 자료를 모았다. 장 위원장은 “서훈을 신청할 직계 후손이 없는 부분과 만주지역 동북항일연군에 대한 재평가가 없었던 이유로 이미 지난 2006년 10월 도서출판 ‘고구려’에서 허형식 장군에 대한 서훈 추진 있었으나 심사에서 포상되지 못했었다”고 말했다.이어 장기태 위원장은 또 “이후 허형식 장군에 대해 다시 서훈을 추진을 다시 해야겠다는 각오로 당시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창립 후 서훈추진위원장을 맡아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이번에 자료와 함께 신청서를 국가보훈처 대구지방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장 추진위원장은 “준비과정에 허형식 장군의 친조카인 허창수 옹(건국포장 받으신 허필(許苾)의 손자)을 뵈러 갔을 때 독립유공자 명패가 없어 국가보훈처에 관련 서류를 보내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부서에서 심사를 해 조만간 보훈처에 보관된 건국포장 훈장이 조만간 전달될 것 같다”고 말했다.경북 구미에서 잘 알려지지 허형식 장군(1909.11.28.~1942.08.03))은 최근 들어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독립운동가다. 당숙인 왕산 허위 선생이 순국(1908)한 다음 해 임은동에서 태어났으며, 온갖 시련을 겪으며 항일전사로 성장했다.허형식 장군이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구미 출신 박도 작가의 실록 소설 ‘허형식 장군(눈빛, 2016)’을 출간하면서다. 박 작가는 허 장군을 '만주 제일의 항일 파르티잔'이라 제목을 붙이고 1939년 동북항일연군 제3로군의 군장(軍長) 겸 총참모장에 올라 항일투쟁을 펼치다 3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그의 일대기를 서술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22
- 구미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투명봉투 이용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지난 17일부터 단독 및 다가구 주택 6만5천세대에 가정용 재활용 수거봉투 13만매를 배부, 가정에서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재활용 UP 투명봉투 배부사업’을 실시한다.구미시는 재활용 분리배출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 공동주택에 투명 봉투 50리터 2매씩 지급하여 캔·플라스틱 등 혼합 배출되기 쉬운 재활용 품목의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수거 시 분리배출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최근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택배상자, 스티로폼 등 생활 속 폐기물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에 시행하는 재활용 UP 투명봉투가 가정 내 분리배출 독려효과로 자원 순환율을 높이는 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구미시는 이 사업을 통해 사업 효과를 평가한 후 향후 본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버려지는 자원의 순환이용을 촉진 ·극대화를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 통(通하)는 분리수거대, 캔·페트 자동수거장비 운영 등 선제적인 재활용 환경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22
- 경북 구미시 대외기관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810억원 확보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외기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2019년도 1분기 동안 2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총 8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는 이같은 결과가 지난 한해 34건, 511억원의 국도비 확보 기록과 비교하여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현재 결과를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신청예정 사업까지 더해진다면 성과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취임 후 지방재정운영에 있어 국가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공모사업을 통하여 구미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특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중앙부처·지역발전 관련 예산현황 등 주요자료를 분석·발췌하여 초기 대응했으며, 3월초 공모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가 공모사업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주요 선정사업으로는 △5G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국비 90억원)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국비 420억원) △경상북도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 건립사업(도비 150억원)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국비 6억원) △문화적 도시재생사업(국비 2억5천만원) △60+교육센터 지원사업(국비 2천만원) △2019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국비 5천만원) 등이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각종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 동향을 수시 확인하고 면밀한 사업계획 및 검토를 통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장세용 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접근으로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유치할 것이다. 아직 결과 발표가 안 된 사업이나 예정된 사업들도 살뜰하게 챙겨 외부재원 확보에 꼭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22
- 대구 셀모 가발 천정일 대표 명장 선정, ‘봉사와 기부의 삶’ 대구가발 업계에서 셀모 천정일 대표만큼 봉사와 기부를 많이 하는 사람도 드물다. 그는 26세때인 청년시절부터 이·미용 봉사를 시작해 왔다.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이용분야 금메달리스트가 되면서 도와주신 분들께 사랑을 다시 되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에 바쁜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과 기부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30여 년 전 가발 사업을 하기 이전부터 경북 구미의 아동보호시설에서 봉사를 시작해 요양원, 보육원, 청소년 교도소의 멘토 활동, 녹색환경봉사단 부단장, 대구상공회의소 내 대구기업발전협의회 이사를 하면서 봉사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또 지난 2016에는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지장을 겪는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천 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고, 자신의 모교에도 장학금을 기부하는 한편 무료급식소에도 400~5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며 급식봉사를 하는 등 나눔과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이용분야 국가 기능장인 그는 최근 국제기능대학교로부터 명장 증서를 수여 받았는데 첫 소감으로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기부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일을 함에 있어서도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최상의 서비스와 진심을 다하는 자세로 임해 ‘명장’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러한 자세로 일해 온 천 대표는 ‘정직함’ 이라는 타이틀로 맞춤가발 추천을 받아 제작을 하는데 누가 봐도 가발인지 모를 정도로 착용감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명품을 만들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수년전부터 “당일 내 가발 티가 나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해 드린다”는 철학을 실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셀모 천정일 대표는 “남성 여성들이 찾는 대구가발전문점에서 수제로 맞추는 제품은 고객의 신뢰가 무척 중요하다. 그리고 가발 제작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졌고, 제품을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그러한 꼼꼼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책임감도 더 많이 뒤 따른다”고 말한다.이어 그는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맞춤가발 분야는 계속해서 높아지는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계속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장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어내는데 더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수제 맞춤가발이 제작과정을 들여다보면, 상담에서부터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보완하고 싶은 부분을 꼼꼼히 분석한 뒤, 고객의 탈모상태와 피부톤, 두상, 헤어라인 상태, 기존 모발의 굵기와 흰머리 양, 심지어 눈동자 색상까지 고려해 ‘단 하나만의 고객 맞춤가발’을 만들어 낸다. 인모를 100% 사용해 일일이 한 올 한 올 사람의 손으로 머리카락을 심어 만들기 때문에 착용감과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하는 한편 특허 받은 기술이 반영되어 제작된다.천 대표는 “제작한 가발을 착용한 뒤 기존 모발과 잘 어우러지도록 커트를 해서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한다.”며 “수제 맞춤가발은 착용감을 좌우하는 제작과정 못지않게 자연스러움을 결정하는 커트 과정이 무척 중요하다. 제작은 물론 커트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가진 전문가를 찾아야 만족도가 높아진다. 제품 착용 이후 가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착용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월 1회 정도 커트 서비스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최근 받은 명장 칭호를 부여 받은 천 대표는 금메달리스트와 기능장일 뿐만 아니라 국제기능올림픽 헤어디자인 중앙협의회 이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및 벨기에 브뤼셀 CAT 세계 이·미용 선수권대회 심사위원 등을 거친 이 분야 전문가다. 때문에 천 대표의 섬세한 커트 기술은 기존 모발과 가발의 인모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드라마틱하게 헤어스타일을 연출해낸다.가발은 착용 후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매번 관리가 필요할 때마다 가발업체를 방문하는 것은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비용도 지출되기 때문에 천 대표는 가정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수제 맞춤가발은 샴푸는 물론 드라이 펌 등 원래 자신의 머리카락과 똑같이 관리하고 연출할 수 있는데, 이 방법을 몰라서 적지 않은 비용을 내고 따로 관리를 받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4-22
- 대구내일학교 검정고시 어르신 학생 봄소풍 현장체험학습 대구내일학교 늦깎이 학습자 333명은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봄소풍을 간다. 이 학교는 대구검정고시학원 등에 등록하기 어렵거나 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해 마련한 초·중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초등과정은 5개 기관(명덕초, 달성초, 성서초, 금포초, 중앙도서관)에, 중학과정은 1개 기관(제일중)에 설치되어 333명의 성인 만학도가 재학 중이다. 학습자들의 평균 연령은 초등과정은 68세, 중학과정은 65세로, 60대 이상이 81%를 차지하고 있다.이번 봄소풍은 6개 학습관별로 실시하며, 학습자의 연령 및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모두 33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초등과정은 ▲4월 17일 명덕관·달성관·성서관에서 달성공원을 ▲ 4월 19일 금포관에서 경남 의령 곽재우·안희제 생가를 방문하고, ▲4월 20일 야간반인 중앙도서관에서는 화원동산으로 소풍을 떠난다. 중학과정은 4월 24일에서 25일까지 2개 반으로 나누어 달성공원으로 소풍을 떠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봄마다 체험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학습자들의 옛추억을 고려하여 도심에서 가까운 달성공원으로 소풍장소를 정했다. 어린 시절 동물을 보면서 행복했던 옛시간을 생각하면서 소풍날만큼은 현실을 잊고 장기자랑, 보물찾기 등에 참여하면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namil.net 2019-04-22
- 대구교육청, 교육 창작물 ‘디자인 웹툰 만화 UCC’ 공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교육정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대구교육정책을 담은 '다자인, 웹툰/만화, UCC'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대구지역 재학생 및 교직원, 일반시민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공모주제는 대구교육의 비전인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를 표현해 다양한 서체와 이미지를 디자인 하거나,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표현할 수 있는 사제지간 감동적인 사연, 함께 겪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UCC영상물이나 웹툰으로 표현하면 된다.공모방법은 출품하고자 하는 디자인, 웹툰/만화, UCC 분야별로 대구교육미디어센터(http://media.edunavi.kr)에 파일로 탑재하고, 출력물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대구시교육청은 각 분야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14일 청소년 부문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을 선정 시상품 및 상장을 수여하고, 일반부문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 시상 할 계획이다.이번에 선정된 디자인은 옥외전광판, 배너(광고판), 각종 환경 구성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된다. 또 웹툰·UCC는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유튜브, SNS채널 및 디지털전자게시판을 통해 대구교육정책 홍보 영상물로 활용되며 각 기관과 학교의 연수 및 행사에도 활용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구교육비전을 널리 홍보하고, 학생·교직원·시민 등이 참여함으로써 대구미래역량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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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고 두툼한 돈가스 맛집 ‘다동돈까스’ 서울교대사거리 인근에 있는 ‘다동돈까스’는 예스러운 간판에서부터 추억을 느끼게 하는 돈가스 맛집이다. 주 메뉴는 돈가스, 메밀, 우동이고, 카레라이스도 있다. 이 메뉴들을 적절히 조합한 정식 메뉴도 다양하다. 부담 없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단품 메뉴에서부터 정식 메뉴까지 다양해 점심시간에는 인근의 단골손님들로 늘 분주하다.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간판 메뉴인 ‘등심까스’(8,000원)로 얇고 바삭한 식감에 고소한 맛이 일품인 튀김옷 속에 잘 익은 부드럽고 두툼한 고기가 들어 있어 잘 조화를 이룬다. 돼지고기의 잡 내가 전혀 없고 튀김옷이 얇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등심까스’ 이외에 ‘생선까스’(9.000원), ‘모듬까스’(9,000원), ‘카레까스’(10,000원), ‘등심+생선’(12,000원) 등 다양한 커틀릿 메뉴들이 있다.‘모밀정식’(9,000원)이나 ‘다동우동정식’(8,000원) 등에는 유부초밥이 곁들여 나와 포만감을 더해준다. 보다 푸짐한 한 상을 원한다면 ‘까스+모밀’(13,000원)이나 ‘까스+우동’(11,000원) 메뉴나 곱빼기 정식을 이용하면 포만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식사에 맥주나 정종을 곁들여 반주로 즐길 수도 있다.* 위치: 서초구 사임당로 33(서초동 1579-9)* 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오후 8시 30분* 주차: 불가* 문의: 02-585-0932 2019-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