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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역 맛 집, 정통 중식레스토랑 ‘중원’ 오픈! 가족모임을 비롯해 학부모 모임, 동호인들과의 만남, 칠순, 돌잔치 등 기념할 만한 날을 맞아 교통 편리한 곳에 맛 집을 찾고 있다면... 수락산역 가까이 새롭게 오픈한 중식레스토랑 ‘중원’(대표 이연형)이 제격이다. 입맛 당길 때 먹는 배달음식 정도로 생각하면 오산. 다양한 메뉴와 고급스런 분위기로 단장한 ‘중원’은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다양한 가격대의 정통 메뉴를 선보여 식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중원’을 방문했다.모던한 외형·깔끔한 실내 분위기, 가족 외식과 각종 모임에 최상수락산역 2번 출구를 나서 1분 정도 걷다보면 다른 중식당과 달리 깔끔하고 현대적인 외관을 갖춘 ‘중원’을 만날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종업원들의 세련된 의상과 정중한 손님맞이 역시 중원의 품격을 말해준다.더불어 탁 트인 실내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 고급스럽지만 안정감 있는 조명과 분위기에 만족감이 더한다. 약 170석 규모의 실내 공간에는 가족단위 4인석, 8인석, 16인석, 32인석은 물론 확장하면 9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하여 생일, 돌잔치, 칠순, 약혼식, 동호인 모임 등 어떤 연회도 열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현재 생일 맞은 손님에게는 샴페인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특히 손님들이 불편함 없도록 주차장까지 완비하고 있어 주말에는 수락산 등산객과 중식 맛 집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일품요리부터 코스요리까지, ‘진짜 맛있는 집’으로 소문중화요리 특유의 끌리는 맛, 세련된 멋, 진한 향, 만남이 주는 흥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중식 레스토랑 ‘중원’이다.30여년 경력의 김광호 요리장이 함께하는 ‘중원’에서는 가볍게 즐기는 짜장면, 짬뽕 이외에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꿔바로우(찹쌀탕수육), 풍부한 해산물을 느끼는 해물누룽지탕, 퓨전스타일의 사천쟁반볶음면 (국물 없는 짬뽕) 등 일품 메뉴도 인기메뉴이다. 해물누룽지탕은 해삼 새우 오징어 소라 등 풍부한 해산물과 버섯 죽순과 청경채를 빠르게 볶아내고, 전분을 푼 소스를 기름에 튀겨낸 찹쌀 누룽지에 얹어 먹는 음식으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져 개운하고 정갈하다. 중원의 점심코스 메뉴는 4~5가지의 맛깔스런 중식이 나오며 2만 원대 가격으로 각종 모임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게살스프, 연어샐러드, 중새우크림, 유린기, 고추잡채 등의 요리와 식사, 후식이 가능한 점심 B코스는 가격대비 음식의 양과 질이 매력적인 실속 메뉴로 손꼽힌다. 중원의 저녁코스 메뉴는 고급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A~D코스별로 6~7가지의 다양한 정통중국요리를 3~7만 원선에서 즐길 수 있다. 냉채 류, 새우 류, 중원진시황냉면, 콩국수 등 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계절음식중원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냉채 류와 새우 류. 냉채류에는 오향장육, 삼품냉채, 사품냉채, 오품냉채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싱싱하게 공급받아 맛깔스런 중식 요리로 재탄생하는 새우 류 역시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간소, 간풍, 크림, 망고 등 짭짤하고 달콤한 다양한 소스와 어우러져 손님이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중원진시황냉면, 콩의 고소함이 배어있는 시원한 콩국수도 준비되어 있다.중원의 모든 요리는 take out이 가능하며 배달은 안 된다. 이연형 대표는 “중식을 가벼운 일품요리로만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코스 요리 등을 맛보면 각 음식마다 중식만의 풍부하고 담백한 맛,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각종 모임에서 중원의 맛을 음미하면 대화의 격이 달라질 것”이라며 적극 권한다.위치 :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1115-18 (수락산역 2번 출구 도보1분)문의 : 중원 02-930-6188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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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알찬 시내 투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5월은 가족이 함께 하는 기회가 많아진다. 유원지나 놀이공원도 좋지만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재미있고 유익한 기회들을 찾느라 분주하다. 가정의 달 끝자락에 즈음해 지역에서 보람과 추억을 남길 행사들을 알아보았다.미술관탐방하며 교양 쌓기와 관계 맺기인천중앙도서관이 오는 7월 1일까지 ‘명화가 있는 미술관, 그 곳에서 만나는 감동’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모두 10회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첫 강의는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최상운 작가의 ‘파리미술관 여행’ 등 4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자 접수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또한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는 최혜진 작가의 ‘교양 쌓기에서 관계 맺기로 명화문답 감상방법론’이 3차시로 열릴 예정이다. 여기에 인근 미술관탐방은 3차례 운영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명화, 미술관, 여행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일반인도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재무설계인천부평도서관은 5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3회에 걸쳐 실무금융 및 금융설계 분야의 전문가 박성호와 함께하는 ‘일반인이 꼭 알아야 할 재무설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인이 꼭 알아야 할 재무설계에서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휴먼북)’을 빌려주는 부평 휴먼라이브러리사업의 일환으로, 특정 주제에 대한 전문가 또는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싶은 휴먼 북이 독자와 마주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휴먼북 테마토크의 주제는 저금리시대의 ‘금융전망과 금융설계’, 펀드상품의 이해와 수익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한 ‘펀드투자기법’, ‘재무설계’ 등 3040 가정경제부터 고령화 시대의 행복한 은퇴설계까지 우리집 재테크를 위해 꼭 필요한 실생활 관련 금융지식으로 구성된다.가족과 함께 하는 부천 행사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부천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이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 3가지를 준비했다. 먼저 부천시박물관(교육, 유럽자기, 수석, 활, 펄벅, 옹기)에서는 세계박물관의 날 기념을 시작으로 전국 박물관 주간을 맞아, 전시 해설뿐만 아니라 스탬프 투어, 어린이 공연, 영화 상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세계인과 함께 하는 문화다양성시내 곳곳에서 문화다양성의 뜻과 실천을 확산하는 여러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6일과 27일 부천마루광장에서는 이틀 간 부천만의 문화다양성 선언과 예술가 퍼포먼스, 국가별 전통공연 등을 진행될 계획이다. 5월 마지막 날이자 부천아트벙커39(B39)개관 하루 전인 31일에는 ‘도시를 바꾸는 원더우먼’을 주제로 B39에서 여성문화활동가 포럼도 연속 개최될 예정이다. 감성피아니스트의 대공연부천에서 첫 공연을 준비 중인 감성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무대가 5월 30일 오후 8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3인조 체임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감상할 연주곡은 로망스, 레이크 루이스, 메디테이션 등이며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맞아 부천시민은 1인 4매까지 30% 할인 금액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술 대신 문화로 회식하려는 직장인들이나 재단 주관 기획공연 재관람 시 20% 할인도 적용된다.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6월 6일에 열릴 용재오닐&임동혁 황금듀오 콘서트도 관객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평등과 이웃을 생각하며 이해하기부평구문화재단이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평등한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5월 26일 부평구청 옆 신트리공원에서 인천아트북페어 휘파람 마켓을 연다. 부평에서 올해 처음 시작하는 무지개다리사업 ‘평등한 시리즈’는 부평(富平)지역 명에 담겨있는 ‘평등’의 의미에 주목해 지역 내 다양성을 일깨우고, 차이를 이해하며, 차별에 맞서는 프로젝트이다. 행사에서는 80여 개의 여성 이주민 단체, 독립 서점, 독립출판물, 일러스트 핸드메이드 작가가 셀러나 부스 프로그래머로 참여해 각자의 정체성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 마켓 한 편에서 꾸며지는 메인 무대는 나와 다른 타자를 배제가 아닌 인정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이해하자는 의미로 진행된다.만화마켓에 참여해볼까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영상콘텐츠 분야인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등의 분야관련 만화마켓관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화마켓관은 올해 만화축제가 열리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꽃비관에서 진행되며, 기업관과 작가관 등 총 85개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만화마켓관에는 만화에 취미가 있거나 전공자 등 만화영상콘텐츠 관련 기업 및 기관, 작가, 단체, 학교 등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소정의 부스 사용료를 지불하며 작가 및 단체, 학교 등은 최대 4동의 기본부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홍보용 디렉토리북 제작 배포,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참가 기업 및 작가 소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스 참가자 중 사전 신청 및 협의를 거쳐 만화가 사인회, 팬미팅, 소규모 강연 등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프로모션용 공간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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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에서 만나는 건강하고 특별한 우리 집 간식 맛있고 특별한 맛집을 찾아 전국 어디든 맛기행을 떠나는 요즘, 맛있는 빵과 과자를 찾아 디저트 탐방을 떠나는 주부들도 많다.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위례 맛있는 빵집, 과자집으로 소문난 두 곳을 찾았다. 메뉴에 그들의 소신이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한 위례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카야, 오디, 초코, 블루베리? 모두 식빵 이름이랍니다! 발효스토리위례오벨리스크 상가 올리브영 건너편에 위치한 식빵 전문점 ‘발효스토리’. 정말 건강하고 맛있는 식빵을 만들려는 이곳 대표의 철학이 담긴 ‘인생빵’이다. 100% 유기농밀가루와 무염우유버터를 사용하고 신안천일염과 무항생제 달걀, 그리고 코코넛 슈가를 사용해 더 건강한 빵을 추구한다.오전 11시부터 오븐에서 갓 구운 빵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블루베리식빵, 크랜베리식빵, 호두식빵, 시나몬식빵, 치즈식빵, 찹쌀크림식빵, 카야식빵, 우유식빵 등 식빵 종류도 다양하다. 11시 30분 하루 한번 나오는 오디식빵과 12시엔 밤식빵,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후1시에 초코식빵이 구워져 나온다. 따끈따끈한 식빵을 맛보기 위해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1시 이후에는 인기 있는 빵들이 다시 구워진다.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빵은 카야식빵. 식빵 안에 코코넛밀크잼인 카야잼이 들어간 식빵으로 부드러운 식빵과 카야잼과의 조화가 환상이다.밤식빵도 따로 마니아가 있는 베스트셀러 메뉴. 속이 알차 더욱 맛있는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실한’ 식빵이다. 크랜베리와 호두가 듬뿍 들어간 크랜베리호두식빵, 빵사이로 블루베리가 터져 나오는 블루베리식빵도 인기 메뉴. 고객들의 선호도가 다양해 모든 빵들이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사이즈는 ‘소’와 ‘대’가 있는데 선호도 높은 소 위주로 주로 빵을 만든다고. 빵 가격은 소 사이즈 기준 3300~3500원이다.이곳에는 식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와 차 종류도 판매하고 있는데, 식빵을 구매하면 깊은 맛의 아메리카노(hot)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다. 바리스타 과정을 따로 이수한 이곳 대표. 커피 원두의 선별에도 까다로워 그 맛이 깊고 향이 진하다. 유자차, 레몬차, 캐모마일, 페퍼민트, 얼그레이 등 차 종류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위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광장로 104직접 개발한 고급쿠키, 크림치즈가 듬뿍 들었어요!오뜨 쿠키위례 송파와이즈더샵 상가에 위치한 수제쿠키 디저트 전문점 ‘오뜨 쿠키’. 이곳은 쿠키를 먹으며 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아닌 테이크아웃과 택배를 전문으로 하는 과자점이다. 물론 직접 찾아가 맛있는 쿠키를 구입하는 것은 가능하다. 오뜨쿠키는 고급 쿠키란 뜻. 그 이름에 걸맞게 오뜨쿠키는 색소와 방부제,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고 당류를 줄여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추구한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이곳 대표가 직접 개발해 특허까지 낸 쿠치케(쿠키 치즈케이크 플레인/말차/오레오)와 크림치즈쿠키(통밀/딸기/쑥/체다치즈/초코/단호박/모카/단호박 등)으로 메뉴의 90% 이상이 크림치즈가 들어간 쿠키다. 치케인머핀이라 불리는 치즈케이크인머핀(말차머핀/초코머핀/모카머핀)도 찾는 사람이 많다. 다양한 종류의 잼이 들어간 초코칩쿠키도 새롭다. 헤이즐넛맛의 초코잼이 들어간 초코잼초코칩쿠키, 로투스잼이 들어간 로투스잼초코칩쿠키, 말차초코잼 등이 있다. 오뜨쿠키의 크림치즈 뺀 버전인 오뜨볼쿠키는 단맛을 더욱 감소한 담백한 쿠키. 말차, 초코, 단호박, 흑임자 맛이 있다. 이곳 쿠키는 인터넷(블로그/인스타그램/카카오톡)주문만 가능하며 ‘디저트픽’에서도 주문 가능, 전화주문은 불가하다. 매장 방문 고객은 직접 픽업도 가능하다. 인터넷 주문 위주다 보니 ‘전국’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이곳. 재구매율이 80%이상이란 점에서 이곳 쿠키의 맛을 가늠할 수 있다. 크림치즈가 다량 함유된 쿠키라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은 필수. 냉장 시 1~2일, 냉동 시 1개월 보관을 권장한다. 최고의 식감과 맛을 위한 이곳 대표의 조언이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낮 12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상세한 오픈일정은 블로그에 매달 올리고 있다. 위치 송파구 위례광장로 270 송파와이즈더샵 상가 G동 206호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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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고기 구입, 최고급 수입육을 ‘이’ 가격에! 분당에서 12년 넘게 사랑받아온 고기전문점 ‘더미트샵’이 위례에 신선한 먹거리 문화를 제안, 5월 초 위례 창곡동에 ‘이츠미트’를 오픈했다. 입맛이 고급화되면서 이제 고기도 맛과 품질을 따져보고 구입하는 시대. 이츠미트에서는 최고급 수입소고기를 중심으로 한돈과 다양한 수입 냉장·냉동육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이츠미트 김규헌 부장은 “위례 이츠미트는 수입산 최고급 냉장육을 중심으로 차별화, 더욱 엄선된 프라임급 소고기를 판매하고 있다”며 “여기에 꾸준히 인기가 있는 냉동 LA갈비와 한돈, 수입돼지고기까지 모든 품목에서 최고 품질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저렴하다고 쉽게 장바구니에 담게 되는 수입소고기. 하지만 수입소고기에 다양한 등급이 있다는 걸 따져보고 구입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츠미트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최고 등급의 소고기를 판매하고 있어 고기 마니아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미국산 소고기 등급을 보면 프라임이 있고, 그 아래 초이스와 셀렉트로 나뉘는데 이츠미트에서는 프라임 등급을 판매한다. 우리가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등급은 초이스가 가장 많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이츠미트는 브랜드와의 협업도 추진했다. “미국의 다양한 소고기 브랜드 중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엑셀(EXCEL)’과 분당 더미트샵의 노하우가 더해져 국내 최초로 엑셀공식파트너로 인정, 엑셀브랜드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호주산 역시 여러 브랜드 중 엄선한 티스(TEYS) 만을 수입, 청정우만을 고집한고 있고요. 흔히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창고형 마트에서의 수입육과 등급 면에서 차이가 나고 맛과 합리적 가격적인 면에서도 최고임을 자부합니다.”이곳 고기가 맛있는 특별한 이유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정성을 기울인 정선(지방제거)작업이다. 선호하지 않은 지방을 깔끔히 제거해 모든 고기가 먹음직스럽게 정리되어 있고, 찜 갈비의 경우도 가정에서의 별도 지방제거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또, 같은 부위라도 ‘알짜’만 선별해 최고의 맛을 소비자에게 선사한다. 같은 프라임급 등심이라도 부위 전량을 등심으로 판매하지 않고 질기지 않은 최상급 스테이크용 부위만 등심으로 판매, 나머지는 국거리나 불고기거리로 판매해 최고의 맛을 지향하고 있는 것, 등심, 안심, 꽃갈비살, 살치살, 갈비본살, 안창살, 아롱사태, 늑간살 등의 다양한 부위 중 이츠미트에서 꼭 구입해야 하는 ‘이곳의 추천’ 품목은 등심과 안창살. 최상급 부위만 엄선한 등심은 맛도 좋지만 300~400g에 8000~1만 원 대의 착한 가격이 메리트. 안창살은 부위의 특성과 회전률이 빨라야 하는 이유로 국내에서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곳에서는 프라임급 안창살을 만나볼 수 있다.이곳 LA갈비는 ‘안다는 사람은 다 아는’ 인기 품목. 미국산 LA갈비(마이어/초이스)와 호주산 곡물LA갈비 등은 분당 더미트샵에서 설 세트로만 1억 원의 매출을 올린 인기 상품이다. 우수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게 잘 책정되어 있다는 평가. 또, 다른 고급육과 함께 이바지나 선물세트로도 주문 제작이 가능해 특히 상담이 많다. 국내 냉장 돈육으로는 수라한돈을 판매하며, 한돈에 비해 저렴하고 맛은 뛰어난 캐나다산 냉장 목살과 삼겹살도 찾는 이가 많다.냉동 우삼겹과 차돌박이, 고기육질과 맛이 뛰어난 샤브샤브용 부채살도 백화점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모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우리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진한 곰탕. 민속한우 우족과 한우1+ 등급 꼬리, 잡뼈, 알꼬리와 함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수입 우족과 알꼬리, 힘줄 등도 판매하고 있다. 매장 내 모든 공간이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 고기 손질하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식당, 교회, 관공서, 유치원 등 도·소매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이츠미트. 5월 말까지 오픈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올 8월에는 미사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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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맞춤형 케어로 탄력 있는 피부, 날씬한 몸매 “몸이 바뀌면 얼굴도 바뀝니다” 최성희SB발란스앤라인 최성희 원장의 신조다. 모든 사람의 로망인 작고 탄력 있는 얼굴, 희고 탱탱한 피부, 균형 잡힌 몸매와 반듯한 자세를 위해 최 원장의 하루하루는 분주하다.“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소화기관이나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혈색도 나빠집니다. 회원들께는 스킨케어, 바디라인 관리뿐만 아니라 평상시 식단 관리와 건강한 식습관, 운동방법까지 종합적으로 조언해 드립니다”라고 최 원장은 말한다.피부, 몸매, 통증 관리 부문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최 원장은 오랜 세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을 비롯해 체형수기테라피, 스포츠마사지, 운동처방, 비만 관리, 근막 이완법 등 관련 자격증을 따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2017코리아스타일 위크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각종 미용 뷰티 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런 전문성과 노력이 뒷받침돼 국제 뷰티 아티스트 콘테스트 최우수상, 국제 휴먼(미용&건강) 올림픽 표창, 아시아 뷰티 챔피언십 선수권대회 표창장을 받았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까지 수상했다. “피부 관리 분야뿐만 아니라 인체 공부를 오랫동안 했어요. 목이나 허리 통증, 오십견 같은 통증관리와 체형 교정 분야를 파고들었지요. 손끝으로 근육들을 세심하게 만져가며 틀어진 근육의 정열을 바로잡고 뭉친 근막을 풀어주면 통증은 가라앉습니다”라고 최 원장은 설명한다.얼굴 피부 관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이 많다. 주름과 얼굴 처짐을 막고 피부 탄력을 주기 위해 중요 혈자리를 눌러준다. 동안 얼굴의 핵심이 수분 관리인만큼 얼굴 마사지 후에는 미용기기를 활용해 피부 깊숙한 진피층까지 앰플을 넣어 수분을 보충한다.몸매 관리는 스포츠 마사지로 몸의 정렬을 바로잡은 후 복부, 종아리, 팔 등 부위별로 세심하게 풀어주며 몸의 라인을 잡아준다.두통이나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두피관리도 특화돼 있다. 머리의 혈을 짚어주며 두피 구석구석을 부드럽게 만져준 다음 모발 영향 팩을 한다. “만성두통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소화기계통에 문제가 있을 때 생깁니다. 머리를 만져보면 뜨끈뜨끈하고 얼굴 홍조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선 머리의 열을 식혀준 다음 순환이 잘되도록 만져주고 두피팩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꾸준히 두피 관리를 받으면 모근이 건강해 지고 혈액 순환이 잘돼 눈도 맑아집니다”라고 최 원장은 말한다.어깨나 목, 허리 통증 때문에 고생하는 회원들은 1:1 맞춤으로 케어한다. “평상시 나쁜 자세가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걷는 모습, 앉아있는 자세만 봐도 어디가 문제가 있는지 보여요. 근막과 혈, 뼈, 신경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근육이 늘어나거나 줄어든 부분을 찾아 풀어주지요. 가령 오십견의 경우는 어깨 근육을 부위별로 만져주며 통증 지점을 집중적으로 풀어줍니다. 골프 마니아였던 50대 회원은 왼쪽 팔을 들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했는데 꾸준히 관리 받은 덕에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라고 사례를 들려준다.과도한 PC 작업, 스마트폰 영향으로 거북목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경우 뒷목의 튀어나온 부분인 경추 7번을 집중적으로 풀어주면 증세가 완화된다.1회 체험 이벤트로 피부 관리 효과 경험“피부 관리, 몸매, 통증 관리 등 모든 케어의 핵심은 몸의 밸런스를 찾아주는 겁니다. 사람마다 피부 상태, 체형, 트러블 부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1:1 맞춤형 관리가 필수적입니다”라고 최 원장은 덧붙인다. 그를 찾아오는 회원들은 다양하다. 20대는 주로 피부나 몸매 관리를 위해 찾아온다면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생활통증 개선이나 척추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관리를 받는다.“얼굴 마사지를 하며 연결 부위인 목의 뭉친 부위까지 세심하게 풀어주어요. 그만큼 얼굴 리프팅 효과가 있지요. 내 몸 상태에 맞게 진심이 담긴 케어를 받고 있다는 게 느껴지니까 그 만큼 신뢰할 수 있습니다”라고 2년째 최 원장에게 피부, 몸매 관리를 받고 있는 안정선 씨는 귀띔한다.최성희SB발라스앤라인에서는 피부, 몸매, 통증 관리를 받아보며 본인의 몸 상태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저렴한 1회 체험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8-05-23
- 속이 편한 음식으로 더 건강해지세요 메밀은 동맥경화 및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P라고 불리는 일종의 항산화 물질인 루틴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혈관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 혈관 노화를 막아준다고 알려졌다. 한방에서는 메밀은 찬 성질을 가진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적합한 식품이다. 점점 날씨가 더워지면서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이들에게 84% 메밀가루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자가 제면해서 국수를 말아내는 ‘해주막국수(대표 유기범, 방은주)’를 소개한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메밀 85%함량 메밀 면 운중동 주민센터 사거리에서 휴먼시아 7단지 방향으로 위치한 해주막국수는 지난 12월말 오픈했다. 해주막국수의 유기범, 방은주 대표는 인테리어 업계에 종사했던 경험으로 직접 가게 내부와 외부를 꾸미고, 유기범 대표가 직접 매주 장을 보고 주방에서 모든 음식을 총괄하고 있다.유 대표는 “해주막국수를 오픈하기 전, 최대한 메밀 함량을 높여 면을 뽑고, 최적의 육수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메밀 면을 먹어보고, 직접 만들어보며 몇 년의 세월을 보냈다”면서 “결국 햇메밀을 새벽에 3시간 동안 빻고 속분으로 180번 이상 치대고 5번 이상 수타로 반죽해 18도에서 3시간 숙성하여 제면해 나름 만족할 만한 면을 뽑아내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국내산 천연 재료로 직접 만들어 내는 건강한 맛육수 역시 1등급 횡성한우의 우족, 양지, 사태, 갈비로만 5시간 이상 고아서 끓여낸다. 유 대표가 가장 자신 있게 권하는 메뉴는 다른 막국수 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청장막국수’. 청장은 건고추와 당귀, 감초, 황기, 생강, 대추, 마늘, 양파를 넣고 하루 동안 맑게 다려낸 후 걸러서 게와 새우를 넣어 8일간 냉장 숙성시켜 만든다. 막국수에 아삭한 양상추와 청장을 곁들여 낸다.비빔막국수에 들어가는 비빔장 역시 방 대표의 고향인 남원에서 올라온 태양초에 오렌지, 사과, 배, 키위 등 천연 과일을 넣어 만든 고추장에 육쪽마늘과 신안천일염, 벌꿀, 감식초 등으로 360시간 이상 숙성시켜 만든다.막국수에 든든하게 곁들일 수육 역시 예사롭지 않다. 일체 연육제 없이 목살과 앞다리 살을 삶아 내는 수육은 마치 집에서 어머니가 삶아 주는 모양새 같다. 향토색 짙은 인테리어 소품들도 눈길일체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는 이북식 만두에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반반 섞어 매장에서 직접 빚어내며 백김치도 일주일에 100kg씩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숙성해 손님상에 올린다. 메뉴의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모든 식재료를 대표가 선별하여 구매하고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화려하지는 않지만 건강한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낸다. 인테리어 업계에 종사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두 대표가 직접 꾸민 식당 내부도 예사롭지 않다. 옛 시골의 모습을 담고 있는 다양한 소품들을 적절히 배치하고 또 그것들을 활용해 조명을 만들어낸 재간이 막국수 한 그릇에 감칠맛을 더한다.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72-3문의 031-705-7707 2018-05-21
- 우리 동네만의 막걸리가 있다니? 가족외식을 위해 용인수지 주민들이 많이 찾는 복합 상가의 족발식당에 갔다가 재미있는 막걸리 홍보 포스터를 발견했다.‘우리 동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지 막걸리’. 우리 동네만을 위해 매일 600병만 한정 생산하는국내산 쌀 100% 수제 막걸리라고 한다. 궁금해서 한 병 시켜봤는데, 일단 패키지가 예뻤고 깔끔하니 맛났다.그렇게 시작한 우리 동네 막걸리 탐구.성남분당 막걸리, 용인수지 막걸리, 경기광주 막걸리를 찾아냈다.수도권 사람들 막걸리 지역성이 없어저가 주류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막걸리는 지방색을 살리기 좋은 술이다. 지방의 경우 지방 특색을 담은 막걸리가 개발되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강원도의 메밀막걸리와 옥수수막걸리, 공주 밤막걸리, 제주 땅콩막걸리, 고흥 유자막걸리 등이 유명하고 경기도에는 가평 잣막걸리, 포천 이동막걸리, 양평의 지평막걸리 등이 약진하고 있다. 그런데 서울을 비롯해 도시가 발달한 수도권 사람들은 늘 같은 막걸리만 마시는 경향이 있다.‘동네방네 막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배상면주가 마케팅팀 장윤석 과장은 서울 수도권 고객들의 편중된 막걸리 선택을 아쉬워했다.“막걸리 산업이 대기업 위주로 편제돼 있고, 막걸리를 양조하는 기업이 몇 개 안되기 때문에 대부분 고객들이 같은 막걸리를 접합니다. 지방의 경우에는 자체 특색을 살리는 막걸리가 있는데 서울과 수도권은 막걸리 선택이 편협하죠. 저희 배성면주가에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술 문화를 다시 이끌어내고자 고창, 청송 등에 장인이 만드는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고, 동네방네 막걸리 사업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지역 소규모 막걸리 양조장의 활성화 취지‘동네방네 막걸리’는 양조장 사업주가 지역의 이름을 내걸고 직접 막걸리를 제조, 유통할 수 있도록 돕는 배상면주가의 동네방네 양조장 사업의 일환으로 생산되는 상품이다. 지역 소규모 막걸리 양조장의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막걸리로 친숙하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취지이다.‘성남분당막걸리’와 ‘용인수지막걸리’는 각각 지역의 마트와 식당에 공급되고 있는데 하루에 지역별로 600병 한정으로 빚어 판매한다. 각 지역의 동네이름을 달고 판매될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을 상징하는 이미지도 막걸리 패키지 디자인에 담겨있다. 성남분당막걸리에서는 성남시의 새인 까치를, 용인수지막걸리에는 용인시의 시화인 분홍철쭉 이미지를 발견할 수 있다. 현재는 각 지역의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것은 아니고 배상면주가에서 만들어 공급하는데, 성남분당과 용인수지 양조장 희망 업주가 지역 양조장 설립을 추진 중이며, 연내에는 각 지역 양조장에서 빚어낸 우리 동네 막걸리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성남과 용인에서 가까운 경기도 광주에는 이미 유명한 양조장이 있다. 남한산성을 축성한 조선 조 14대 선조 때부터 전해진 남한산성 소주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강석필씨의 양조장이다. 현재는 그의 아들 강환구(한산성소주 문화원장)씨가 전수받아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참살이 막걸리도 생산됐는데 드라마의 소재가 되기도 하고, 대기업의 투자가 이루어져 한때 유명세를 치렀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참살이 막걸리, 벌꿀 발표 특허공법의 꿀막걸리도 경기도 광주 지역기반 막걸리이다. 미니인터뷰분당용인막걸리 ‘장수유통’ 임권호 사장‘장수유통’의 임권호 사장은 성남분당을 기반으로 한 막걸리 양조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전통주 도매 유통을 15년간 해왔는데 전통주가 대중화되는 게 참 힘들죠. 하지만 누군가는 유통하며 권해야 우리의 소중한 전통주를 지켜낼 수 있다는 소명의식이 있습니다.”주류 유통구조는 대기업들이 할인마트, 편의점까지 지배하고 있다. 지난 해 1월부터 인터넷쇼핑으로도 주류를 판매하기 시작해 전통적인 채널의 주류유통 자영업자들이 살아남기가 힘든 현실이다.“인터넷 쇼핑이 디지털 상으로는 가까우나 전국 유통이다 보니 실제 상품은 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가깝게 만난 수 있는 유통구조를 고민하던 중 배상면주가의 동네방네 막걸리를 알게 됐죠. 전통주 사업이 많이 쇠퇴한 상황에서 배상면주가도 사업에 대한 방향고민을 하다가 지역기반 유통 플랫폼을 구상한 것입니다. 그것이 제 생각과 맞아 떨어져 함께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임 사장은 작년 11월부터 홍보 차원에서 성남분당 막걸리를 지역에 유통하기 시작했다. 성남시 복정동 창고를 양조장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재개발 부지로 발표가 나면서 다른 부지를 알아보고 있는데 올해 안에 양조장을 오픈해 본격적인 생산을 할 계획이다.성남분당막걸리(0502-443-5092)(분당)장안족발,종로빈대떡,육회미가,오징어나라,청춘연가,새마을식당,콩두,먹보칼국수,염소뜨래,향나무집,교대막 창,아름슈퍼, 지마트(수정)조마루감자탕,소랑바다랑,미식성,의정부집부대찌개,태평국수,와요호프(중원)해양참치,전라도홍어집,황해도빈대떡,토마루,어촌,영덕물회막회,뽀글이신닭발,성원식당,청골닭발,이차포차,동해포차,고집불통,이가포차,명인참치,찌개찌개,다담포차,빈대떡1번지,양푼이묵은지탕찜,호남사철탕,고기나라,단골집,상전,미담,세시봉용인수지막걸리 유통 정인성 사장용인수지 막걸리를 유통하는 정인성 사장은 용인시 전체 막걸리 유통 판권을 가지고 있다.“15년 째 막걸리 유통업을 하면서 그동안 주로 한 종류의 막걸리만을 유통해왔죠. 용인시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인데 타 지방과는 달리 지역특색 막걸리가 없다는 것이 늘 아쉬웠어요. 그래서 저만의 지역 막걸리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배상면주가에서 지역막걸리 브랜드 제안이 와 용기 있게 나섰습니다. 지난 3달 동안 용인수지막걸리를 지역에 알리고자 열심히 홍보하고 공급처를 뚫고 있습니다.”정 사장도 연말 안에 용인에 양조장을 설립해 오픈 경영할 계획이며, 지역의 대표적인 막걸리로 키우고자 한다.“지역 마켓이나 식당 업주들은 용인수지막걸리를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들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을 고객으로 삼는 업종이니 그 취지가 잘 맞죠. 용인수지 주민들도 용인수지막걸리를 보면 신기해하고 반가워하는 반응을 보입니다.”용인수지막걸리(010-3720-5582)(풍덕천동)수지빈대떡.하모하모.봉평메밀.미미순대국.맛찬들.탑골순대국.한가네닭발.양선지해장국.가족족발.토종순대국.선미포차.그집김치찌개.행복전집.국가대표.봉봉보쌈.오뚜기포차.깐돌이네.삼대칼국수.항아리보쌈.순대보감.콩나물국밥 / (마트)소나무,한아름,동양,보원,삼성1차,싱싱,키키,성지,로니,성원,컬투,삼성5차,IGA(성복동)복댕이전집.연희네닭갈비.골드기사식당.가족족발.자성화코다리.삼대서가메밀.행복보리밥.영지칼국수.장수촌.진짜순대.밀밭칼국수 / (마트)느티나무, LG6차 (신봉동)우남,우리농산물,LG자이,베스트올(신봉동)진낙지.왕감자탕.탁소리.수반쮸꾸미.민들레포차.시골보신탕.단해추어탕.한울보리밥.돌담집.착한낙지.어가칼국수1.2호점.어부촌.들꽃.코다리집.청담추어탕.이화면옥.보리골(동천동)우리집국수.장충동족발.어제그집.전이랑.잉꼬식당.행복식당.낙지장날.왈순이네.쌈에담다.이화수보쌈 / (마트)한아름H.P,올마켓,이시돌경기광주 남한산성 소주, 참살이 탁주 강환구 사장2009년 경 참살이 막걸리를 취재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 양조장을 방문해 강환구 사장을 인터뷰 했었다. 그 이후로 9년 만에 다시 연락이 닿았다.“오리온과 합작 투자사업이 잘 되지 않았으나 경기도 광주의 전통 양조사업을 지속하고자 남한산성 소주를 아버님께 전수받아 생산 중이고, 막걸리 사업파트도 다시 인수했습니다. 예전 2018-05-21
- 우리가 완전하게 알게 될 그날을 상상하며 판교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수하담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윤인선 작가의 도래하는 완전함‘전이 열린다. 개관 이후 첫 전시였던 박신우 작가의 ’energies’를 성황리에 마치고 개최되는 두 번째 전시로 ‘수하담’을 방문하는 지역의 문화 예술 애호가들 누구나 편하게 관람이 가능한 열린 전시다.회화에서의 재현과 비재현이라는 담론을 풀어낸 작품 전시윤인선 작가는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국제 학자들이 참여하는 마케팅 경영학회인 GAMMA(Giobal Alliance of Marketing & Management Association)이 마케팅 영역을 문화 예술 영역으로 확장하고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GAMMA Young Artist Competition’의 2017년 선정 작가로 2015년부터 꾸준히 개인전과 기획전을 열면서 활동을 해오고 있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금천예술공장에서 만든 신작을 포함하여 회화에서의 재현과 비재현이라는 담론을 풀어낸 작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우리의 앎은 언제나 부분적이며 우리의 지식은 항상 어리석음을 동반한다”면서 “완전한 지식이 도래하고 완전한 앎이 가능하다면”이라는 전제에서 전시를 풀어나간다. “언어도 의미도 필요 없는 시간, 틈과 결핍이 더 이상 없는 공간에서 마주할 새로운 ‘시각성’을 상상해 보라”고 관객에게 화두를 던진다. 전시 공간이 가지고 있는 특성 활용한 조형 작품 선보여전시의 제목이자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도래하는 완전함’은 공업용 강화플라스틱인 베이크라이트 표면에 실크스크린을 올린 작품이다. 금천예술공장에 입주해 제작되었으며 ‘전원이 꺼진 모니터’를 닮은 차가운 정서와 디지털 이미지가 회화적 방식으로 표현되는 과정을 나타낸다. ‘이름을 얻은 구원’은 실크스크린을 올린 유리판을 중량감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에 끼운 작업으로 작가가 가지고 있는 창문에 대한 관심을 표방한다. 이를 작가는 “재현과 틀을 해체하는 탈회화적 조형실험”이라고 전한다.‘모든 것이 가시적인 예배’는 아크릴, 유리, 참나무를 사용하여 제작된 조형물로 2017년 서울시립미술관에 소장된 ‘서로 입 맞추는 코라’의 연장선에 있는 설치 작업이다. 수하담 아트스페이스의 차가우면서도 정적인 공간에 설치되어 디지털 이미지 내부에 갇혀 있던 조형 이미지들이 튀어 나온 듯 관람객은 마치 작품 안으로 들어온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도래하는 완전함>전시 개요일시위치문의비고4월 14일~5월 31일(오전 9시부터 6시까지)수하담 아트스페이스(분당구 판교로 190-8)031-8016-6172무료휴관일 없음 2018-05-21
- 자연이 주는 선물로 아이의 감성과 호기심 충족시켜 도시에서 자란 우리 아이들, 자연을 품은 아이가 되게 하려면 함께 생태체험을 해보면 어떨까.다행히 성남과 용인은 지형적으로 산이 많이 있고, 탄천과 곳곳에 저수지 등이 있어습지 관찰에도 아주 좋은 조건을 갖췄다.또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하는 생태학습원도 풍부한 편,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모아본다면 도심 속에서도 얼마든지 자연아이로 키울 수 있을 것이다.마음껏 야외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요즘, 성남과 용인에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을 모아보았다.푸르른 자연과 맑은 공기가 주는 선물은 비단 아일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닐 터,어른들에게도 모처럼의 여유로운 시간과 어릴 적 자연 속에서 뛰놀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순천만습지 안 부러운 자연자원의 보고 - 습지 체험성남의 탄천을 따라 조성된 인공습지인 수진, 수내, 탄천(태평) 습지는 멸종위기인 야생 생물 2급으로 지정된 금개구리가 발견되기도 했을 정도로 학술적 가치가 큰 곳이다. 특히 태평동 탄천 습지에는 가을에는 코스모스, 여름에는 메밀꽃이 펼쳐지는 장관을 볼 수 있으며 현재는 제주에 버금가는 유채꽃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어리연꽃, 노루오줌, 잠자리목, 청둥오리, 꼬리명주나비 등 다양한 생물 종들이 들어와 자연 서식하고 있으며 최대한 자연 생태 그대로 보전되어 송사리, 버들붕어, 창포, 애기부들, 어리연꽃, 붓꽃, 황금 조팝, 메뚜기, 무당벌레 등 다양한 야생 동·식물을 볼 수 있다. 또한 곳곳에 설치된 바람개비 동산, 곤충조형물 앞에서는 사진을 찍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수정구에 위치한 신구대 식물원 내 습지생태원에서는 환경부인증 프로그램 ‘습지에서 숨 쉬는 작은 생명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식물원 내 습지원에서 습지 보존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생식물 관찰, 수서곤충 채집 및 관찰, 습지 미션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단체접수를 받고 있다. 그리고 판교 숯내 저류지에서는 갈대, 억새, 붕어, 피라미, 물고기, 잠자리류, 나비류, 메뚜기류 등을 관찰할 수 있다.구분위치프로그램비고신구대식물원 내 습지생태원성남시 수정구 적푸리로 9습지에서 숨 쉬는 작은 생명이야기신구대 식물원 홈페이지 통해단체 접수탄천 습지 생태원수정구 태평동 7033-1 일대봄, 여름 가을에 맞는 프로그램단체 접수수내습지 생태원분당구 수내동 44봄 여름 가을에 맞는 주제의 프로그램단체 접수판교 숯내 저류지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45봄, 여름 가을에 맞는 프로그램단체 접수습지 비오톱 관찰원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용인 자연 휴양림 내)초부리 생태습지474번지 일대‘숲’이라는 학교에서 자연을 배우다 - 숲 체험싱그러운 나무 냄새, 시원한 바람의 감촉, 새들의 지저귐을 들을 수 있는 숲에서의 체험도 특별하다. 용인시의 수지생태공원과 상갈근린공원의 숲 체험이 유명한데, 영·유아·초등학생과 가족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4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근린공원의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자연환경의 계절별 변화를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강사들이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전 강좌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의 숲속 보물탐험대, 영유아(3~5세) 대상의 엄마랑 신나는 숲 놀이터, 유아(6~7세) 대상인 신나는 숲 놀이터, 가족 대상인 가족사랑 나눔의 집 등이 있다. 용인시 홈페이지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클릭한 뒤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신청하면 되며, 아직 마감이 안 되었으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판교의 금토산을 중심으로 하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의 ‘자연탐험‘과 ’자연놀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자연탐험‘은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계절별 테마별 프로그램이 구축되어 있다. ’자연놀이‘ 중 사계절 소풍놀이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4계절 생태놀이를 자연스케치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자연물에 대한 관찰을 통해 창의 활동을 접목한 생태미술 운영하고 있어 특별하다.구분위치프로그램비고수지생태 공원수지구 신봉동 877번지숲놀이터, 숲속 보물 탐험대 가족사람 나눔의 숲, 숲놀이터용인시 홈페이지 통해 개인, 단체, 가족단위로 접수상갈 근리 공원기흥구 상갈동 85번지 일원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금토산 판교공원 일대생태체험자연놀이 자연체험방문접수엄마 아빠에게도 신기한 경험 - 반딧불이 체험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한다는 반딧불이, 우리지역 안에서도 관찰할 수 있다. 어스름한 저녁 아이들과 함께하는 반딧불이 체험은 어른들도 신기할만한 흥미로운 체험이므로 꼭 도전해 보길 권한다. 또한 지역의 건강한 생태환경을 가늠하는 환경지표종인 반딧불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볼 수 있어 환경교육으로도 굉장히 유익하다.분당에서 유명한 관찰지는 야탑동에 위치한 맹산으로 20년이 넘게 운영되고 있는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에서는 가족단위로 신청을 받고 있다. 반딧불이 서식처 탐사 및 관찰을 하고 있으며, 수심이 얕은 연못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생식물과 수서곤충, 개구리, 도롱뇽 등 많은 물속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그리고 율동의 대도사 주변 외 성남 54개 지역에서도 관찰이 가능한데, 대도사 주변에서는 성남 깃대종인 파파리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고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도 만날 수 있다. 5월 말 예정이며 공지가 뜨면 성남에코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할 수 있다. 밤에 이뤄지는 숲속활동이므로 긴팔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구분위치프로그램비고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분당구 야탑동 174-3반딧불이와 주변생태 관찰6월 달에 축제형식으로 하고 홈페이지 통해 가족단위로 접수, 선착순대도사 주변분당구 분당동 22반딧불이 탐사1일 15가족으로 신청하며 5월 말 예정, 성남에코홈페이지 통해 접수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 생태학습원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교육관이나 생태원의 프로그램도 빠질 수 없다. 월별로 계절별로 탄탄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책으로만 접했던 숲, 습지 등의 생태계를 생생히 관찰할 수 있고 흥미로운 체험 놀이를 활용하여 생소한 환경 관련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성남시의 대표적인 생태학습원은 판교 생태 학습원, 맹산생태 학습원, 양지동 환경교육센터로 볼 수 있는데, 각각 알찬 구성과 프로그램으로 늘 아이들을 기다린다.판교 생태학습원은 현재 연령별, 장소별로 차별화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학습원 뒤에 위치한 화랑공원과 온실 및 전시장, 율동 공원 등을 이용하여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가족이나 개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접근법을 이용, 게임이나 놀이식으로 생태 체험은 물론 에코에 대한 내용까지 체득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한편 양지동 환경교육센터는 곤충 수조 ,수서곤충 표본, 장수풍뎅이 등 액침표본을 갖추고 있으며 우리 동네에 살고 있는 새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구분위치프로그램비고양지동 환경교육센터수정구 양지동 주민자치센터 4층‘우리 동네에 살고 있는 새’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시행단체접수판교생태학습원대왕판교로 645번길 21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 중단체, 개인, 가족 단위로 접수 가능맹산생태학습원분당구 판교로 628정규반과 특별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단체 및 가족 단위로 접수그 밖에 특화된 프로그램들24시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행사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과학 참여 활동인 성남 바이오블리츠(BioBlitz)가 올해도 열릴 예정이 2018-05-21
- 다양한 재능 나눔하며 ‘소확행’ 실천해요 “어머 이거 너무 예쁘다”, “이건 어떻게 하신 거예요?”, “하하하, 호호호” 모임이 시작되고 서로 만나자마자 채 자리에 앉기도 전에 각자의 보따리를 펼쳐 놓으며 그 동안 이뤄낸 작품들의 품평회가 시작되는데 서로에 대한 칭찬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캔디캔디’의 회원들이다. 처음부터 이름의 뜻이 궁금했던 차에 물어보자 “저희는 어떤 상황에도 잘 웃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울지 않는’ 캔디와 닮은 것 같아 ‘캔디캔디’라고 이름 지었죠”라며 한바탕 웃는다. 이런 ‘캔디캔디’는 용인에 사는 주부 4명이 모여 만든 재능공유모임으로 요즘 한참 프랑스 자수에 빠져있다고 한다. 각기 다른 재능으로 무장한 용인 거주 4인방이 모임의 시작은 2년 전 경기도 박물관 ‘뮤지엄 민화스쿨’에서 만나 인연이 이어졌다. 민화를 배우면서 친하게 되었고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다 보니 각자의 재능들이 있었으며 그 재능을 썩히는 것이 아까워 같이 공유하는 모임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각자의 재능도 다양하다. 회장인 황수산나씨는 프랑스 자수와 보태니컬 아트에, 맏언니인 진윤주씨는 뜨개질에, 양은주씨는 규방공예와 도예에, 인창영씨는 코바느질에 두각을 나타낸다.“저희는 무슨 이야기를 하던지 공감대가 잘 형성 되었어요. 그래서 민화스쿨이 끝나고 뭔가 해보길 원했어요. 그러던 중에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대관을 하게 되었고 격주 토요일마다 만나서 저희들만의 ‘소확행’을 즐기게 되었습니다”라는 황 회장의 말처럼 그들의 얼굴에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즐기는 모습이 그대로 묻어나온다.이들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를 대관하면서 센터의 체험축제인 생활문화데이에 그들의 재능을 시민들과 나누면서 재능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번에는 프랑스 자수를 이용한 반지를 만들었는데 반응이 무척 좋았어요. 처음에는 ‘우리가 대체 어떻게 누굴 가르치나’하고 걱정이 되었는데 ‘같이 간다’라는 마음을 먹고 막상 해보니 서로가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5월에는 어떤 아이템을 선보일지 고민이랍니다”라고 말하며 “이렇게 재능을 나누는 활동을 해보니 삶이 풍부하게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한다. 더 나아가 “아직은 시작 단계지만 ‘재능 공유’의 마인드를 더욱 확장시켜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오롯이 즐기는 나만의 시간 이것이 바로 ‘소확행’2주일에 한 번씩 갖는 이런 시간은 이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양은주씨는 “아이를 낳고 10년 동안 취미 없이 생활했는데, 바느질 혹은 취미를 즐기며 오롯이 저의 시간을 갖게 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아이에게 더 잘 해주게 되었어요”라고 말한다. 양은주씨도 “집에서 혼자하게 되면 자꾸 미루게 되는데 이렇게 규칙적으로 만나니 꾸준히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사람 만나는 것도 좋고요”라고 하며 “동시에 이 시간은 인생의 선후배가 만나는 자리이다 보니 서로 고민을 얘기하고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시간이라 더욱 의미가 있지요”라고 했다.이들은 이곳에서의 시간뿐만 아니라 종종 문화적인 생활을 즐기는데, 민화 전시라든지 공연 등을 함께 관람하며 이들의 작품 활동에 자극을 주기도 하고 작품 정보나 연구내용을 서로 공유하면서 발전을 꾀하고 있다. 다음에는 규방공예에 도전해볼 생각이란다. 나눔 받은 재능을 다시 나눠주는 것이 목표 앞으로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을까. “3년, 4년, 5년 함께하면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공방이나 작업실을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재능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네요” 라고 회원들은 한 목소리를 낸다.이에 진윤주씨는 “이런 시간이 엄마들에게 얼마나 귀한 시간인줄 아세요? 이렇게 활동하면서 받는 해피 바이러스는 생활에 활력을 주고, 소통의 즐거움도 크답니다. 특히 많은 주부들과 이런 즐거움을 누리고 싶네요”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황 회장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도 감사해요. 쾌적한 공간은 물론 나눔의 기쁨도 알게 해주었으니까요. 그리고 이곳에는 늘 맛있는 드립 커피가 준비되어 있고, 문화적으로 공감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네요”라고 했다.‘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캔디의 해피앤드처럼 ‘캔디캔디’의 앞날에는 달콤한 웃음과 배움이 끊이지 않을 것 같다. 201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