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진전문대학 대구동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체육대회 개최 “흔들어, 흔들어! 얼씨구 이겨라, 절씨구 이겨라”지난 10일 대구 영진전문대학 백호체육관은 어르신과 대학생들이 어우러진 응원과 함성으로 가득찼다. 매년 5월, 어버이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하하호호체육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려, 지역 어르신들이 신명나는 한때를 보냈다. 올해로 14회째인 하하호호체육대회는 대구 동구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 250여 명과 영진전문대학 사회복지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응원과 경기를 펼쳤다.이날 대회는 대학생들이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무병장수를 기원 드렸다. 오전 경기로 돼지몰이, 고리던지기, 색판뒤집기, 바구니 공 넣기를, 점심식사 후에는 고무신 날리기, 공굴리기, 애드벌룬 슬라이딩, 바통 달리기, 풍선기둥 쌓기 등에 어르신과 학생들이 어우러져 펼쳐졌다. 경기 중간 중간에는 흥겨운 응원전이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돋웠다.행사를 지원한 영진전문대학 김종민(사회복지과 2년)씨는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예비사회복지사로서 보람을 느꼈다. 참가하신 모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시고 오래 사시길 기원드린다”고 했다.대회를 기획한 이재희 대구동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1ㆍ3 세대인 어르신과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어르신 공경 및 세대 간 소통의 기회가 됐다”면서 “매년 행사를 지원해 준 대학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세대공감을 달성한 이날 대회엔 영진전문대학 및 대구시티병원 등에서 시상품과 행운권 추첨 상품을 후원해, 참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즐겁고 실속있는 재미와 운동을 통한 건강함을 함께 얻어 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5-15
- 대구 시민생활 상담서비스 ‘민생 토닥토닥’ 눈길 대구시는 서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대부 다단계 상조 피해 상담과 상가임대차 애로 상담, 변호사 도움이 필요한 법률 노무 세무 소비자관련 시민생활 상담 서비스 등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두드리소’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한 곳에서 안내한다.대구시가 운영하는 ‘민생 토닥토닥’은 서민생활 안정과 시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각종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통합 안내해 주는 온라인 창구이다. 현재 ‘대구시청 홈페이지’와 ‘두드리소’에 구축되어 있으며, 네이버, 구글 등의 검색포털에서 ‘민생 토닥토닥’을 검색하면 쉽게 안내 페이지를 찾을 수 있다. ‘민생 토닥토닥’에서 제공하고 있는 참신한 상담 안내 분야는 △시민생활상담 △부동산 상가임대차 상담 △대부피해상담 △다단계피해상담 △상조피해상담 △민생안정 현장상담이며, 분야별 대표 상담 사례도 게시하고 있다.대구시는 이번 ‘민생 토닥토닥’ 구축으로 그동안 담당 부서 업무별로 개별 안내되던 각종 민생 구제 및 상담 제도를 한곳에 모아 종합적으로 안내함으로써 보다 진일보한 시민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5-15
- 대구문화협회, 문화재정화활동 등 캠페인 회원 모집 사단법인 대구문화협회(회장 박재락)에서는 지난 27일 중구 반월당 지하철역 광장에서 ‘함께하는 우측보행, 함께하는 교통문화’, ‘우측보행, 함께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라는 주제로 회원 70여명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이어, 지난 4일에는 문화재청 주최 2018년 상반기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경상감영공원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해 문화재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지난 3월 9일 발족한 대구문화협회는 현재 회원 300여명으로, 대구를 사랑하고 대구문화와 문화재를 지키는 봉사단체다. 회비가 없는 순수 자원봉사단체로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 하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5-15
-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감성이 함께 하는 곳 디지털 환경의 편리함에 익숙해질수록 때로는 예스러운 아날로그 감성이 그립다. 그럴 때면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할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석운동을 가끔 찾던 중 새로운 카페를 찾았다. 창밖에 펼쳐진 정원과 최첨단 기술이 녹아있는 ‘오드아이 백’의 쇼룸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 ‘그린 그라스’는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감성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재미난 장소다.찰칵, 어느 곳에서 찍어도 인생 샷SNS를 활용한 소통이 늘며 인증 샷은 필수가 되었다. 이런 디지털 감성을 최고로 만족시켜주는 것이 ‘그린 그라스’의 첫 번째 매력이다. 창가에 앉아 쏟아지는 햇빛 아래 놓인 비주얼 예쁜 음료와 음식을 비롯해 샹들리에 아래에서 고혹적인 자세로 찍은 한 컷은 SNS 프로필 사진을 바꾸지 않고는 못 배기게 된다.사진뿐만 아니라 고객들을 배려하는 세심함도 눈에 띈다. 두 개의 동으로 나뉘어 단체 고객들을 위한 독립된 공간과 개별 고객들을 위한 공간, 그리고 두 동 사이의 기찻길 옆 야외 테이블을 골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커플, 가족, 단체 등 각기 다른 분위기를 내는 테이블을 골라 앉을 수 있어 자주 찾아도 새로운 감성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기찻길을 노니며 깔깔대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을 찾는 가족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모든 감성을 만족시키는 새롭고 재미난 메뉴들호기심을 자아내는 뛰어난 비주얼의 메뉴를 맛보는 재미 또한 놓칠 수 없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부드럽고 달콤한 수제 생크림을 얹은 ‘아인슈페너’와 ‘스노우 콜드브루’, 미니 자색고구마 꼬치를 곁들인 보랏빛 ‘자색 고구마라떼’와 히비스커스의 신맛을 유자청의 단맛으로 잡아낸 블랜딩 티 ‘유자히비스커스’는 이곳의 대표 음료다.특히, 저염 버터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입혀 중독성 있는 달콤함을 선보이는 싱가포르의 ‘카야 토스트’, 플레인 치아바타에 팥 앙금과 저염 버터를 넣어 단짠 최고의 맛을 볼 수 있는 ‘앙버터’, 수제 마스카포네 크림과 상큼한 라즈베리를 듬뿍 올려 상큼함과 부드러움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라즈베리 티라무슈’는 어떤 음료와 어울려도 궁합이 맞으니 믿고 선택해도 좋다.이외에도 신선한 샐러드와 짭조름한 페퍼로니 맛에 자꾸 손이 가는 ‘페퍼로니 샐러드 피자’와 차갑게 먹는 ‘샐러드 파스타’를 비롯해 여름을 맞아 출시할 다양한 계절 메뉴도 맛볼 수 있다.스마트 기기를 무선 충전할 수 있는 최첨단 ‘오드아이’ 백주식회사 오드아이의 쇼룸을 겸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특허 출원한 듀얼 무선 충전기술을 가진 특별한 가방을 만날 수 있다. 간편하게 가방 안에 넣거나 위에 올려 두기만 해도 충전이 되는 최첨단 기술이 아니더라도 멋스러운 디자인의 미니백과 클러치를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위치 분당구 석운로 202번길 1문의 010-4845-6294 2018-05-15
- 죽전, 동백, 수지에서 만나는 ‘맛있는 원두와 커피’ 2014년 죽전을 시작으로 2017년 동백에 이어 2018년 4월, 합리적인 가격의 질 좋은 핸드드립 커피와 원두 판매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로타커피’가 수지 상현동에 문을 열었다. 1980년대부터 로스팅을 한 국내 로스팅 1세대 박기팔 로스터와 특별한 미각의 소유자 제임스 박 형제의 ‘로타커피 수지점’을 한달음에 달려가 보았다. 20년 넘는 커피 장인이 볶은 원두를 직접 손으로 내린 명품 커피1980년대한국도토루 커피에서 로스팅을 담당했던 박기팔 로스터는 용인 모현에 위치한 자체 커피공장에서 직접 엄선한 생두를 오랜 연륜과 경험으로 볶아낸다. 이 원두를 기본으로 ‘로타커피 죽전점’은 달콤한 풍미가 잔잔하게 퍼지는 핸드드립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매장 바로 옆에 천하무적 글로벌 커피 브랜드가 버티고 있었음에도맛과 품질에 비했을 때 너무나도 합리적인 가격의 핸드드립 커피는 죽전 주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제대로 볶은 신선한 원두를 필요한 만큼씩 살 수 있고, 정기적으로 내용이 훌륭한 커피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도 있어 두터운 로타 마니아층이 형성되었다. 이에 힘입어 로타커피는 죽전점에 이어 동백점까지 오픈 성공 신화를 이뤘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4월, 수지 상현동에 제 3호 직영점 ‘로타 수지점’이 문을 열었다. ‘로타’만의 해석으로 탄생한 모카 블랜드 출시20년 이상 혀를 훈련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커피 연륜을 쌓아온 박기팔 로스터와 제임스 박 형제의 원두 선별이나 원두 로스팅 및 블랜딩 실력은 이미 충분히 검증되었으나 죽전과 동백에 이어 수지까지 커피 맛이 과연 동일하게 유지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제임스 박 대표는 “수지점 오픈을 앞두고 수개월의 특별 훈련을 마친 직원들이 수지점에 상주하고 있으며 각 지점별로 날짜를 정해 오전 시간은 직원 교육시간으로 할애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수지점 오픈을 앞두고 형제는 새로운 브랜딩 커피를 출시했다. 빈센트 반 고흐가 주로 마셨다는 모카커피를 ‘로타’만의 해석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제임스 박 대표는 “형님과 지난겨울부터 올 봄까지 수천 번 이상 테스트 한 후 출시한 커피”라면서 “예멘 모카 마타리에 예가체프와 케냐AA를 블랜딩해서 최적의 향과 맛을 이끌어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품질의 원두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터직접 마셔 본 모카 블랜드는 고소하고 달콤한 초콜릿향이 묵직하게 입안을 감돌며 내려가고 상큼한 듯 과일향이 잔향으로 남아 깔끔하다.“대부분의 커피 전문점들이 커피 한잔에 들어가는 원두의 양을 20g을 넘지 않는데 로타는 커피 한잔에 원두가 정확히 30g 들어간다”면서 “간혹 커피가 연하다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 모금 마셨을 때 아주 부드럽게 커피 미립자가 느껴지는 것이 로타커피 만의 색깔”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핸드드립 및 더치 만을 취급하는 원칙과 직접 매장에서 손으로 갓 내린 하우스 블랜드가 한 잔에 2,500원인 것은 여전히 유효하다”라며 “우수한 품질의 원두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에는 ‘집에서 맛있는 커피 만들어 먹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직접 수강생들이 4잔의 커피를 만들어 보고 시음할 수 있는 무료강좌도 진행된다. 로타커피 수지 용인시 수지구 만현로 113, 107호 031-265-1265로타커피 죽전용인시 수지구 현암로136, 106호 031-262-1265로타커피 동백 용인시 기흥구 평촌2로2번길8,031-282-1265 2018-05-15
- 계절을 담은 나의 작은정원 식물(Plan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인 ‘플랜테리어(Planterior)’가 인테리어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홈 가드닝(Home Gardening)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단순히 화분 몇 개로 집을 장식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이고 생기 있는 나만의 실내 공간을 꾸미고 하루하루 변화하는 식물을 바라보며 정서적 안정감을 누리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다양한 생명이 움트는 올 봄, 어떤 식물이라도 죽이고야 마는 ‘식물 킬러’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홈 가드닝 수업을 모아보았다.마크라메를 활용한 행잉 플랜트, 판교 플랜트 가드닝 아틀리에 ‘화중지담’세 명의 플라워 전문가 함께 하는 ‘화중지담’에는 플라워 입문자부터 예비 창업자들, 그리고 자격증을 준비하는 전문가 과정까지 다양한 전문 커리큘럼이 운영되고 있다.그중에서도 최근 인기인 가드닝 수업은 고무나무, 야자, 몬스테라 등 잎이 큰 아열대 식물 위주의 관엽식물, 착생식물인 서양난, 올망졸망 작고 앙증맞은 다육식물들로 멋스럽게 디자인한 다육심기, 서양 매듭법인 마크라메를 이용한 행인 플랜트 수업이 이뤄진다. 특히 따뜻한 느낌을 주는 마크라메와 어울리며 독특한 멋을 내는 행잉 플랜트는 공간 활용에 그만이다.무엇보다 가드닝이 주는 인테리어 효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곳 수업에서는 직접 디자인한 에그 스톤으로 개성을 더하고 배수구멍을 깔끔하게 처리한 후 최적의 조합으로 제조한 배합토를 넣어 식재함으로써 실내 어느 곳에 두어도 깔끔한 멋을 더해주는 가드닝을 배울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25번길 14-7 101호문의 031-8016-1985신세대 감각 가득, 광교 전문 가드닝숍 ‘스프링가든’‘스프링가든’은 반려식물 및 플라워 주문판매와 플랜테리어 상담, 가드닝 클래스를 운영하는 전문 가드닝 숍이다. 숍 윈도우를 통해 보이는 아름다운 인테리어가 눈길과 발길을 끈다. 전문 가드너인 지연정 대표의 뛰어난 감각 덕분에 ‘스프링가든’은 인스타그램에서도 매우 인기인데, 인테리어와 건강한 환경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 신혼부부들이 멀리서도 찾아온다고 한다.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집안 분위기에 맞는 식물과 어울리는 화기를 추천해 드린 후 직접 식재해서 보내드립니다. 일반 꽃집, 화원과는 달리 식물에 따라 다른 흙을 비율에 맞춰 조제하죠. 식물 식재 후 화분에 올리는 마감돌(에그 스톤)의 디자인에 따라 완성도의 퀄리티에도 차이가 있습니다.”원데이, 취미반, 정규반, 전문가반으로 구분된 클래스에서는 식물에 대한 기본이론, 식재하는 방법, 가드닝 용어, 재료, 집에서 오래 키울 수 있는 식물별 관리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다.위치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274 1층(신분당선 상현역 2번 출구)문의 070-8777-0677아이와 함께 만드는 작은 정원, 분당 정자동 ‘메종 드 종화(maison de JONGHWA)’시간이 지날수록 모양이 변하는 ‘철화’, 오른쪽으로 길게 뻗은 ‘여우꼬리’ 등 다양한 다육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키즈 가드닝과 성인 가드닝 수업이 진행된다. 이종화 대표는 “관엽식물, 다육식물, 계절식물을 이용한 가드닝을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 갖춰진 성인 수업도 인기지만 최근에는 오래 볼 수 있고 관리가 쉬운 선인장과 공기정화 식물 등 선호하는 아이템을 이용한 수업을 찾으시는 분들도 많아요”라며 수업 후에 바로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원데이 클래스를 소개했다.좋아하는 미니어쳐와 피규어를 이용한 테라리움과 정원꾸미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키즈 가드닝도 인기다. 더욱이 아이들은 직접 심은 식물들을 애지중지 보살피며 책임감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만두찜기, 깨진 화분, 철제 바구니 등을 화기에 이용한 재미난 가드닝도 빼놓을 수 없는 이곳만의 장점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71번길 4-4문의 031-714-0531플랜트 개더링 접목하여 개성적인 가드닝 연출, 수지 ‘아가다(Agada)의 다육 갤러리’용인 풍덕천동에 위치한 ‘아가다의 다육갤러리’는 다육 아트 겸 가드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이곳의 손주연 대표는 수강생들의 목적에 따라서 수업을 진행하는데, 기본 4주 과정부터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12주 과정까지 커리큘럼을 구성해 놓았다. 체계적인 이론이 뒷받침 되어 있으며, 사후 관리법, 병충해 방제까지 강의하여 오랫동안 건강하게 식물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플랜트 개더링이(Plant Gathering)라 하여 여러 식물을 다양하게 모아서 식는 법을 적용하기도 하는데, 뿌리끼리 어우러지면서 생기는 상처나 식물의 몸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더욱 개성 있는 가드닝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관엽식물, 수경식물, 다육 식물 등 다양한 식물을 이용하기에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개성 있는 가드닝을 전수받을 수 있다. 미리 상담을 하면 원하는 취향에 맞춘 형식으로 수업도 가능하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신수로 652 햇살정원 내문의 031-276-3335농장에서 직접 키운 식물들을 사용한 가드닝, 판교 ‘앳 더 보라르(AT THE BORALE)’직접 경영하는 농장에서 깐깐하게 선별한 식물들을 이용한 전문 가드닝 수업이 이곳의 장점이다. 다육식물, 선인장, 관엽식물, 수경식물 등 모든 종류의 식물을 다루는 커리큘럼이 진행되는 전문 가드닝 수업에서는 농장에서 기른 식물 중 가장 건강하고 모양 좋은 식물들과 시중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식물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호응이 좋다.똑같은 식물을 심더라도 만드는 사람의 감각과 선호도에 따라 각기 다른 작품이 나오는 것이 가드닝의 매력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앳 더 보라르’에서는 개인에 맞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제적 수업이 진행된다. 단순히 다양한 흙과 돌, 그리고 화분을 이용해 나만의 화분을 만드는 플랜팅이 아니라 식물을 소중하게 기를 수 있는 가드닝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유용한 팁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이곳에는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유독 많으며 실제 창업을 한 경우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 52번길 9-8문의 070-7727-5557미니 인터뷰 - 김원희 정원 스타일리스트<여수동 ‘엘리 그린앤 플랜트’의 김원희 대표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입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저서 ‘첼시 정원 디자이너들’의 출판을 앞두고 있다. 김 대표에게 최신 가드닝 경향와 가드닝에 관련한 조언을 들어보았다>여러 식물을 모아 심는 것이 아파트 베란다를 활용한 가드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큰 토분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음식재료로 활용도가 높은 허브 등으로 키친가든을 꾸미는 것도 인기다.가드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햇빛과 통풍인데 허브를 키우고자 한다면 햇빛은 물론 통풍이 좋은 곳을 골라야 하며 햇빛이 적은 곳에는 고사리류나 호스타 같은 음지식물을 권한다. 화분의 형태와 크기, 화분에 심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 직경 30cm 이상의 화분을 골라 작은 포트의 식물을 함께 심으면 관리가 편하다. 여러 개의 작은 화분을 모아 담을 수 있는 컨테이너 화분, 물 관리에 비교적 덜 신경이 쓰이는 저면관수 화분, 화분을 통째 넣어 심을 수 있는 형태의 화분도 가드닝 입문자에게 추천한다.&n 2018-05-15
- 아름다운 그림으로 서로의 마음을 적시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라는 노래 가사에 흠뻑 취한 비 오는 수요일 오전. 소리 없이 온 세상을 촉촉이 적시는 비가 내리는 날, 색다른 수채화 모임을 찾았다. 다양한 강좌들이 열리는 판교 봇들마을 ‘꼭두 발도르프 예술창작소’에서 열리는 습식 수채화 모임에서 만난 그림들은 그동안 익숙했던 수채화와는 전혀 다른 따뜻함과 편안함으로 마음 한편을 포근하게 감싸주었다. 동림자유학교 학부모들로 인연을 맺어 서로의 아름다움을 그 자체로 바라보는 그들과 함께 한 시간은 오랜 친구를 만난 듯 편안했다.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습식 수채화’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손재주나 미술적 감각이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습식 수채화는 다르다. 류경아씨(50세ㆍ수내동)는 물감들이 서로 어울리며 자연스러운 멋을 만들어내는 습식 수채화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유진씨(43세ㆍ이매동) 또한 구체적인 형상을 그릴 필요가 없는 습식 수채화는 어떤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마음이 가는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좋다고 말하는 순간에도 손에서 붓을 놓지 않았다.“젖은 종이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습식 수채화는 눈에 보이는 표상을 그대로 옮기는 그림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자연스러운 발색의 물감들이 따로 또 같이 어우러지며 자아내는 환상적인 색은 자신도 모르게 내면세계가 드러나 나를 마주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정선훈 강사는 습식 수채화를 소개했다.모임 회원들은 그리는 순간에 느껴지는 감정을 충실히 따르며 그림을 그리다 보면 더 이상 손대서는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드는 순간이 생긴다며 그 누구도 아닌 내가 주체가 되는 습식 수채화의 매력을 전했다. 나와 마주하는 소중한 순간호기심으로 시작한 습식 수채화를 그리면 그릴수록 자신의 고유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안명애씨(53세ㆍ야탑동)는 젖은 종이 위에서 변화하는 그림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원초적인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작업을 하면서 서로 색이 섞이며 예상할 수 없는 표현이 나타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다른 한편으로는 바로 그 순간 두려움 못지않은 기쁨을 느끼는 저를 바라보며 제가 가진 주요 감정이 두려움과 기쁨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는 감정의 균형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수줍게 웃는 안명애씨의 모습에서는 그 순간의 나를 바라보고 인정하는 담담함이 전해졌다.최혜연씨(43세ㆍ운중동)는 “삶에 지친 분들이 습식 수채화를 경험하셨으면 좋겠어요. 일상이 주는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더라도 작업이 거듭될수록 마음이 자연스레 풀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라며 객관적인 방법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며 일상이 편안해진다고 덧붙였다.무지개를 닮은 서로의 아름다움에 반하다정선훈 강사의 이야기를 듣고 그림을 그리지만 신기하게도 서로 다른 작품이 완성된다. 회원들은 완성된 작품들을 살펴보면 의식하지는 않았지만 서로 연관성이 있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유진씨는 “시시콜콜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그림에 대해 나누는 과정에서 일상에서 느끼는 세세한 감정들을 돌아볼 수 있답니다”라며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어주는 시간이 소중하다고 했다. 류경아씨 또한 삶속에서 복잡 미묘했던 것들이 명쾌해 보이는 것이 습식 수채화가 가진 매력이라며 활짝 웃었다.서로 다른 개성이 드러난 회원들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잔잔한 감동과 함께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마음 가는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 습식 수채화의 매력이라는 정선훈 강사의 설명은 새로운 예술세계에 대한 도전을 생각해보게 만든다.문의 031-718-8769 2018-05-15
- 미지의 섬 발리로 떠나는 ‘공간 여행’ 하루하루 일상을 정신없이 보내다 보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을 꿈꾸게 된다. 그러나 용기 내어 훌쩍 떠날 수 없다면 아름다운 섬, 발리에 놓인 서있는 듯한 ‘공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스튜디오 25’를 방문해보자.흔들의자에 앉아 어서 오라고 유혹하는 피노키오, 호기심 어린 커다란 눈망울로 바깥세상 구경을 하는 부엉이, 타임머신을 타고 고대 중세에서 온 듯한 흔들 목마와 기다란 목을 내밀고 수줍은 인사를 건네는 기린들에게 잠시 눈길을 뺏겼을 뿐인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매장 안이다.정자동에 문을 연 ‘스튜디오 25’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예술의 마을’에서 직접 만들어진 1,000여 종이 넘는 핸드메이드 소품, 조각, 그림, 가구와 조명이 전시되어 있다. 숙련된 인도네시아 여인들과 예술가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세상 단 하나뿐인 제품들은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된 제품들과는 사뭇 다른 아름다움과 따뜻함을 지니고 있다.다양한 물건들이 가득한 이곳에는 TV 프로그램 ‘윤식당’에 출연했던 토끼인형, 크고 작은 피노키오 인형과 관절인형, 새침한 표정의 고양이와 실물과 흡사한 묘사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강아지 인형 등을 구경하다 보면 여인들의 세심한 손재주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특히 부엉이 수집가의 눈을 바쁘게 만드는 다양한 표정의 부엉이 가족들과 부엉이를 조각해놓은 액자 소품은 저절로 지갑을 열게 한다.이외에도 흔들리는 바람에 맑은 소리를 내는 나무로 만든 풍경과 도마, 유려한 곡선이 아름다운 와인 렉과 배 모양의 장식장까지 색깔별, 종류별로 다양한 제품들은 발리의 아름다움에 취하게 한다. 한 달에 한 번, 전시 물건을 바꾸고 있다.위 치 분당구 정자일로 121 스타파크샵 1층 B동 6호문 의 010-4528-9331 2018-05-15
- 대학병원을 넘어서는 순환기 전문 센터 사람들이 각종 성인병에 고통을 받듯 많은 반려동물들도 노화와 함께 각종 중증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다. 이런 가운데 우리 지역에 동물을 위한 전문 심혈관·신장 센터가 생겨 반갑다.구미동에 위치한 ‘카스민 동물 심혈관 신장 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심장, 심혈관, 신장 관련 장비를 갖추고 있는 특화 의료기관으로 현재 흉부외과와 혈관 내 카테터를 이용한 심장중재술, 그리고 글로벌스탠더드에 준하는 내과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 국내에서는 어렵지만 향후 한국에서도 심장수술(심장을 멈춘 상태로 심장 내부 병적 구조를 교정하는 개심술)을 독자적으로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이곳 관계자는 “순환기에 대해선 국내 최고 수준이고 전 세계 어느 동물병원과 견주어도 부끄럽지 않을 표준 시설을 갖추어 집중적인 환자 진료와 케어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일본동물선진의료연구소(JASMINE)와 업무협약을 맺은 2차 연계 진료기관 및 소동물 임상연구소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일본의 ‘자스민’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심장 내 판막수술을 하고 있는데, 이곳 ‘카스민’은 현재 심장 판막 교정 수술(주로 이첨판 폐쇄 부전증)을 받고자 일본을 가려는 강아지·고양이들을 수술 전 전반적인 진단, 관리, 치료와 수술 이후의 검진 및 관리 등의 협진과 공동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카스민’에서 창출되는 모든 순이익은 오로지 학술연구 및 교육활동에만 사용하는 것을 주요 정관으로 하고 있으며, 동물복지의 표준 또한 제시하고 있다. 각종 심장질환, 흉부외과, 신장 및 비뇨기 질환, 급·만성 신부전 관리 진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며 모든 진료는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다.위 치 분당구 미금로 43문 의 031-716-9001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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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실내공기 정화 식물 봄바람에 설레는 마음도 잠시, 뿌연 하늘에 연일 이어지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아이들이나 가족들 건강을 더욱 걱정하게 하는 주부들에게 요즘 날씨는 그야말로 우울한 봄날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도 어렵고, 문을 닫아 놓아도 이미 오염된 실내 공기가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집안 공간별 목적에 따라 공기 정화부터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식물들이 있어 화제다.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실내공기 정화 식물들을 한데 모아봤다.참고자료 국가농업기술포털-농사로·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발행 책자꽃이 피는 대표 공기 정화 식물 스파티필럼열대지방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윤기 있고 싱싱한 녹색 잎이 매력적인 ‘스파티필럼’은 꽃을 피우는 대표적인 실내공기 정화 식물로 인기가 좋다. 알코올, 아세톤, 트리클로로에틸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실내 공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능력과 곰팡이 제거에 탁월하다. Tip 잎이 넓고 음이온 발생량이 많아 집안 모든 장소에서 키우기 적합하다. 수경재배 화분에서 키우면 실내 습도를 높이는데 더욱 효과적이며 기르기도 편하다. 화분에 흙이 촉촉할 정도로 수분을 유지해 주며, 잎은 가끔씩 씻어주면 해충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도 인정한 아레카야자미국 항국우주국(NASA)에서 밀폐된 우주선 안의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한 공기정화 식물 50가지 중에서 최종적으로 1위를 차지한 식물이다. 줄기와 잎이 색을 띄어 ‘황야자’라고도 부르는 ‘아레카야자’는 공기 정화와 함께 습도조절 기능이 뛰어나 목감기나 코감기에도 효과적이다. Tip 실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좋아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으며, 집안에서는 미세먼지가 많이 유입되는 거실 또는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물은 수시로 분무기로 뿌려주고, 화분에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잎은 가끔씩 닦아 주는 것이 활발한 광합성은 물론 미세먼지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집중력과 가습 효과 탁월한 산호수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빨간 열매와 광택 나는 초록 잎이 매력적인 ‘산호수’는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우수한 식물이다. 기억력과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음이온은 물론 실내 습도를 높여 주는 가습 효과가 탁월해 수험생이나 아이들 공부방에 적합해 인기가 좋다. Tip 밝은 반그늘에서 어느 정도 수분만 유지해 주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수분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지만, 흙이 항상 젖어 있는 것은 좋지 않다. 적절히 햇빛을 보게 하면 6월에는 흰색 꽃이 선형으로 피며, 9월에는 빨간 열매로 결실을 맺는다.창가의 미세먼지 담당 수염틸란드시아흙에 심는 식물이 아닌 공기 중의 수분과 먼지를 흡수해서 사는 에어플랜트 중 하나인 ‘수염틸란드시아’는 미세먼지 많은 날에 창가나 현관에 두면 좋은 식물이다. 낮부터 밤까지는 산소를 만들어 방출해 내고 회색빛의 섬모는 흡착하는 기공이 많아 미세먼지를 자양분으로 흡수하며 자란다.Tip 뿌리가 없이 공중에서 습도와 영양분을 흡수하므로 건조하지 않도록 자주 분무해 주는 것이 좋다. 흙 없이 매달아 키우는 특성이 있어 다른 식물과는 색다른 느낌과 함께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강한 직사광선은 마를 수 있어 반양지나 반음지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작지만 강한 탈취 효과 싱고니움연두색, 흰색, 빨강, 분홍색 등 여러 가지 잎 색과 줄무늬, 점무늬 등 다양한 잎 모양을 지닌 ‘싱고니움’은 실내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반그늘을 좋아하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으며, 크기까지 작아 소품과 같은 식물로 화장실에 두면 적합하다.Tip 습기를 매우 좋아하는 특성이 있어 물을 자주 분무해 주거나 가끔씩 젖은 천으로 잎의 먼지를 닦아주면 싱싱하게 키울 수 있다.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서 기르기 쉽고 작은 크기로 관리하기가 어렵지 않다.주방 유해가스 고민 해결 스킨답서스가정에서 요리할 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가스인 일산화탄소의 제거량이 가장 우수한 ‘스킨답서스’는 어두운 공간에서도 잘 자라서 주방에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노란 무늬가 불규칙하게 들어가는 잎이 있어 ‘골든 포토스’라고도 부르며 수경재배로 기르는 것이 좋다.Tip 집에서 키우는 공기정화 식물 중 관리가 가장 쉽고 잘 자라는 식물이다.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과 함께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하다. 단, 애완동물에게는 독성이 있어 잎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새집증후군도 내게 맡겨라 드라세나 자넷 크레이그레몬라임 또는 황금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드라세나’는 짙은 녹색 잎이 매력적이라 실내 인테리어에 자주 사용되는 식물 중 하나다. 미세먼지 외에도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실내 휘발성 유해 물질 중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제거하는데 탁월하다. Tip 반음지 식물로 추위와 직사광선만 주의하면 키우기 쉽다. 화분에 흙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잎은 가끔씩 분무기로 물을 뿌려 수분을 유지하거나 젖은 천으로 닦아주면 좋다.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수경재배를 하는 것이 좋다.미세먼지 흡착력이 뛰어난 인도고무나무대기오염에 강한 ‘인도고무나무’는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거실이나 베란다에 적합하다. 넓은 잎으로 미세먼지를 흡착하는 기능이 뛰어나며,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수험생을 둔 집에서 인기가 좋다. 같은 종인 뱅갈고무나무, 벤자민고무나무도 인기가 높다.Tip 음지나 건조에 강한 편이지만, 너무 어두우면 잎이 누렇게 변하고 쉽게 떨어진다. 한 달에 한번 정도 물을 뿌려 잎에 붙은 불순물과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줄기나 잎을 잘라 화분에 꽂아 두면 다시 뿌리가 내린다. 201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