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가 살고 있는 곳의 과거로 ‘시간여행’ 지난 1월, 판교동에 위치한 낙생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재영, 이하 낙생농협) 7층에 농업유물전시관이 개관했다.분당과 판교 등 신도시 개발로 농지가 사라지면서 점점 낮아지고 있는 농경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설립된 농업유물전시관을 찾아보았다.아울러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2018년 개정된 초등 3~4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해 성남과 용인 지역의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곳도 소개한다.도시민과 청소년들에게농경문화의 가치 알리고자231㎡(70평) 규모의 낙생농협 농업유물전시관은 쟁기·홀태·됫박·코뚜레 등 200여점의 전통 농기구를 전시하고 있다. 사계절에 따라 바뀌는 농사과정과 옛 농지 등을 정밀 모형으로 만들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한편 농협의 역사와 비전, 낙생농협의 탄생과 지나온 발자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몄다.낙생농협은 1994년부터 농민들로부터 각종 농기구와 유물을 기증받아 이 전시공간을 준비했다. 농협이 전시관을 개관한 것은 분당·판교 등 신도시 개발로 농지가 사라지고 농민조합원들도 탈농하는 상황에서 인류 역사의 뿌리인 농업에 대한 농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농경문화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다.전래동화에서나 보던 농기구실제로 볼 수 있어전시관을 둘러보던 정연숙씨(70·수내동)는 “예전 기억이 되살아나는 물건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기회가 되면 꼭 손주들을 데리고 와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관람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와 함께 온 윤수영(39·운중동)씨는 “전래동화를 읽어줄 때 가끔 엄마인 나도 모르는 농기구들이 나오면 당황될 때가 있었는데 이곳에 와서 딸과 함께 책에서만 보던 물건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낙생농협은 농업유물전시관을 상시 개방하고 특히 유치원과 초·중학생들의 견학 장소로 운영할 계획이며 또 조합원과 농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각종 농기구 등을 기증받을 방침이다. 낙생농협의 정재영 조합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농업유물전시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2018년 3~4학년 사회 교과서 개정 내용3학년, 4학년 1학기 사회교과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고장의 모습,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 등이 신규 단원으로 신설되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지역에 대한 관찰을 통해 본인이 살고 있는 곳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생활과 연관된 지식을 습득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된다. 성남과 판교의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곳<판교박물관>2013년 개관한 판교박물관은 1600년 전 한성백제시대 석실분 밀집지역으로 삼국시대의 동북아 교류를 보여주는 증거인 한성백제 유적 9기와 고구려의 남하 증거인 2기의 석실분을 보유한 박물관으로 성남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상설전시실이 위치한 지상 1층은 성남 판교지역의 발굴 유물을 위주로 전시하며, 지하 1층은 전체를 대형 고분을 활용하여 유물전시실, 유적전시장, 체험전시장으로 구성된다. 판교박물관의 유물수집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남시는 ‘유물로 보는 성남의 역사’ 전시를 통해 성남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던 구석기 시대 유물부터 판교박물관 고분의 주인을 위해 함께 묻어진 껴묻거리 유물들과 고려와 조선에 걸친 다양한 도자기, 불상, 고문서, 문집, 호패 등 다양한 유물들이 소개되고 있다. <성남시청 종합홍보관>성남시청 2층에 위치한 성남시청 종합홍보관은 825㎡(250평) 규모로 성남시의 역사와 발전과정, 시정과 시책 등을 영상과 전시물로 보여주는 곳이다. 성남의 문화재 및 성남의 변천사 등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봐도 쉽게 이해갈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으며 성남의 대표적인 구전설화 네 가지를 동화 형식의 애니메이션으로 소개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한다.또한, 도시 생태 현황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성남의 생태환경을 이해하고, 자연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생태지도와 성남시에서 촬영한 드라마, 영화, 성남의 관광명소 등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이 가능하게 구성하여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의 역사와 인물을 살펴볼 수 있는 곳<경기도박물관>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 전시실 1층 민속생활실에서는 경기도민들의 민속생활 내용과 특성을 의식주, 세시풍속, 일생의례, 민속예술이라는 4개의 주제에 맞춰 전시하고 있다.미술실에는 산수화, 기록화, 영모화훼화, 초상화, 사군자화, 민화 등 6개의 장르에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미술 속에서 나타난 우리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도내 문중 혹은 개인들로부터 기증·기탁 받은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인 기증유물실에는 2010년 이후 기증된 신수유물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경기 명가의 삶과 고유한 전통을 비롯하여 일제강점기 이후 근현대의 경기인의 모습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용인 동백 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한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용인의 역사와 인물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용인시립박물관이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유물 전시와 디지털 갤러리로 구성되어 있는 역사문화실, 용인에 발자취를 남긴 위인들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유물과 영상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역사인물실, 용인의 변천과 행정박물을 살펴볼 수 있는 행정역사관, 용인관련 역사문화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이 외에도 용인아카이브실, 용인의 동백지역에서 출토된 유구를 이전·복원한 야외전시공간, 용인의 변천과 행정박물을 살펴볼 수 있는 행정역사관도 눈여겨볼 만하다. 각 전시실의 전시연출은 실물 유물과 함께 설명패널, 모형, 영상, 키오스크 등 다양한 전시매체를 이용하여 전시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성남용인 옛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정보>명칭위치문의농업유물전시관성남시 분당구 서판교로 32번길 7031-8017-5900판교박물관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191031-729-4536성남시청 종합홍보관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71577-3100용인문화유적전시관용인시 기흥구 동백3로 79031-324-4796경기도박물관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031-288-5300 2018-05-07
- 최첨단 전문 장비로 검안부터 다른 아이원안경원 안경원에서 안경을 맞추려면 먼저 눈을 검사하고 테를 고르고 렌즈를 맞추게 된다. 이때 나만의 맞춤 안경이라는 최적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눈 검사부터 해야 할 것이다. 분당 최대 규모인 아이원안경원이 최첨단 검안장비에 투자하고 모든 직원을 국가고시 안경사 자격증을 가진 숙련가들로 구성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광학전문기업 칼자이스의 최첨단 검안 전문기기를 세팅하고 자이스 검안 전문점(Zeiss Special Eye Care Center)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원안경원의 차별점을 알아보았다. 최적의 눈 검사, 세밀한 렌즈 피팅아이원안경원은 지난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하면서 매장 중앙에 자이스 검안 전문점(Zeiss Special Eye Care Center)이라는 특별한 검안코너를 마련했다. 세계가 인정하는 180년 역사의 광학전문기업 독일 칼자이스사가 생산한 대학병원급 전문 검안기기인 아이프로파일러 플러스와 비주포500, 아이터미널 등을 배치해 최적의 검안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아이프로파일러 플러스는 단 한 번의 검사로 고객의 눈을 지문 감식하듯이 읽어낼 수 있는 기기로 1,500개의 점 데이터로 안구의 굴곡도를 파악해 등고선 같은 개인의 눈 지도를 도출해 낼 수 있다. 비주포500으로는 양안 시력의 밸런스와 각막은 물론 망막의 상태까지 체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검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렇게 고객의 눈 상태를 파악해 최적의 시력과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렌즈를 맞추고 나면 고객이 선택한 테를 착용하고 아이터미널 기기로 검사를 하게 된다. 실제 고객이 착용하는 안경테의 모양에 따른 최적의 초점 위치를 파악하는 마지막 체크 과정이다. 세심한 문진으로 고객 불편 맞춤 해소아무리 좋은 장비를 갖추었더라도 숙련된 전문가의 손길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소용없는 일. 아이원안경원에서는 방문하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불편 사항을 세심한 문진으로 파악한 뒤 고객 맞춤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리포터가 빛 번짐으로 야간 운전이 힘들다는 점을 호소하자 검안을 실시해 정밀 도수와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는 자이스 드라이브세이프 렌즈를 추천해준다. 일반 안경점의 검안기기로는 평상시 동공 지름인 3mm만 측정이 가능하지만 아이원안경원의 장비로는 야간에 확장되는 동공 크기인 8mm까지 정밀 측정이 가능하다.해가 막 지기 시작할 무렵부터 새벽 2시까지의 교통사고 발생비율이 전체 사고율의 62.2%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고 한다. 빛 번짐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고 하니 렌즈 교체만으로 사고 예방도 하고 평소 눈의 피로감도 덜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정현 테니스 선수도 들러 검안 실시정현 선수도 중요한 테니스 시합 전후마다 아이원안경원에 들러 검안을 실시한다. 7년째 정현 선수의 안경을 지원해주고 있는 아이원안경원의 하기철 대표.“시합 때마다 정현 선수는 저희 안경원을 꼭 방문합니다. 시합 때 착용하는 고글을 다시 체크하고 정밀 검안을 실시해 중요한 시합에서 고글로 인한 불편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지요. 최근에는 정현 선수의 일상생활을 촬영하기 위해 방한한 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 촬영 팀이 정현 선수와 함께 저희 안경원을 찾았습니다. ”아이원안경원에서는 특수한 스포츠 고글이 필요한 경우는 물론 시력교정이 필요한 학생, 선글라스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비해 모든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문의 031-603-0102 2018-05-07
- 야외에서 즐기는 최고의 만찬 굳이 가정의 달이 아니더라도 기분 좋게 살랑대는 바람과파릇파릇한 초록빛 유혹은 실내를 벗어나고 싶게 한다.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하다 보면어김없이 도시락에 대한 걱정이 찾아온다.오랜만에 숨겨두었던 솜씨를 부려 마련한 도시락도 좋지만여의치 않다면 전문가의 손길을 빌어보자.도시락 준비로 분주할 필요 없이 봄기운에 한껏 취할 수 있게 해주는우리 지역 최고의 수제 도시락 전문점들을 소개한다.분당 수내동 일본 수제 가정식 도시락 전문점 ‘호토모토’화려한 맛의 향연 ‘정통 벤또’일본에서 제일 크고 오래된 도시락 브랜드인 ‘호토모토’는 일본 방식 그대로 직접 조리한 음식 맛으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맛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호토모토’는 대량생산된 완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일본 수제 가정식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매장에서 주문과 동시에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재료 손질부터 조리 전 과정에 정성을 다하는 ‘호토모토’ 수내점은 인근 회사원을 비롯해 학생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일본 정통의 맛으로 일본 여행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계란 규동’과 ‘하카타 우동’, 감칠맛 나는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골고루 영양야끼’, ‘골고루 제육야끼’, ‘골고루 카츠타코’ 등 ‘골고루 시리즈’, 그리고 신선한 연어와 장어구이로 장년층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마쿠노우치’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이외에도 가격대별 맞춤 도시락도 준비되어 있으며 포장과 배달, 그리고 매장에서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며 소풍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위치 분당구 백현로 101번길 20 그린프라자 빌딩 1층 106호문의 031-717-0017정자동 카페거리 홈 밀 마켓, ‘Beets(비츠)’갑작스런 나들이도 문제없는 ‘맞춤 도시락’유기농 쌀과 친환경 식자재를 사용해 건강한 음식들을 선보이는 ‘비츠’는 간단한 식사부터 고급스러운 일품요리를 아우르는 홈 밀(Home Meal) 전문 매장이다. 한식, 중식, 일식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맛좋은 메뉴들을 꾸준히 선보이는 ‘비츠’는 5월을 맞아 미세먼지 예방에 좋은 식재료인 훈제오리와 미나리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비츠’의 도시락은 여름 맞이 준비에 한창인 다이어트 족을 위한 샐러드와 아보카도 롤, 탱탱한 면과 소스의 어우러짐이 그만인 파스타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컵 덮밥과 같은 일품요리, ‘훈제오리볶음 도시락’, 신선한 재료가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와 샐러드, 그리고 음료와 디저트까지 맛있는 구성이 돋보이는 ‘기프트 박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최근 인기인 ‘기프트 박스’는 취향대로 골라 담을 수도 있어 선물로도 그만이다.무엇보다 ‘비츠’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항상 준비되어 있어 갑자기 떠나는 나들이 길에 잠깐 들르기만 하면 입맛대로 맛있는 식탁을 꾸릴 수 있어 좋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220 동양파라곤 1층문의 031-714-6111용인 죽전동 스타일리시 수제 도시락 ‘도시락 공작소’흥을 돋우는 최고의 선물 ‘파티박스’~특별한 날을 더욱 소중하게끔 기억하게 해주는 도시락을 선보이는 ‘도시락 공작소’는 먹기에 아까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선물 같은 도시락을 주문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최정윤 대표는 최근에는 도시락과 파티의 중간 개념인 특별한 ‘파티 박스’가 인기라며 함께하는 구성원과 장소, 그리고 콘셉트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메뉴로 구성 가능한 것이 ‘파티 박스’의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즉,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맛은 물론 모양까지 이류품인 특별한 맞춤 도시락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들을 위한 ‘키즈 파티 박스’는 튀김과 꼬치 등 아이들 입맛에 맞춘 메뉴와 함께 엄마들을 위한 메뉴까지 함께 구성해 함께하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 번에 케이터링까지 해결해줘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이외에도 5월에는 수제 도시락 테마별 수업이 진행 중이며 브런치와 대관 파티가 가능한 ‘파티 오롯이’에서 미리 음식을 맛보고 선택할 수도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푸른솔로 99문의 010-9699-5232백현동 카페거리 쿠킹 스튜디오, ‘Hae Cook(해쿡)’믿고 먹는 요리 전문가의 ‘오늘의 도시락’홈 쿠킹으로 이름 난 이현지 요리전문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해쿡’은 신선한 제철 재료와 깐깐하게 선별한 좋은 재료들을 고집해 선보이는 자연스러운 감칠맛이 일품이다.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어 말린 야채들과 고춧가루, 참기름과 들기름을 사용하고 직접 우려낸 육수와 맛 간장, 비법의 양념장으로 낸 감칠맛은 오래도록 기분 좋은 한 끼를 만족시켜준다.이곳에는 특별한 ‘오늘의 도시락’을 맛볼 수 있다. 적어도 당일 10시 전에 전화주문을 해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도시락은 그날 들어오는 신선한 재료에 따라 매일매일 달라지는 메뉴로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외에도 5월 달에는 ‘소풍 도시락’을 주문받고 있다.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구성이 가능한 도시락은 푸짐한 성인 도시락과 아이들 취향에 맞춘 김밥, 샌드위치 1/2쪽, 치킨텐더, 컵 과일, 아기 주스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영양만점 어린이 도시락도 주문 가능하다.위치 판교역로 10번길 12 1층문의 010-2229-5330(해쿡전용폰)/070-7573-1361분당 구미동 수제 도시락 ‘소풍’엄마와의 추억이 깃든 ‘엄마표 도시락’솜씨 좋은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소풍’ 도시락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주문 음식과 가격을 맞춰준다. 더욱이 모든 음식을 직접 매장에서 만드는 이곳 도시락은 MSG를 사용하지 않고 제철 야채와 과일을 사용해 정성껏 만들고 있다.제육볶음, 불고기, 닭갈비, 떡갈비 중 고객이 선택한 메인 메뉴와 4가지의 반찬과 국으로 구성되는 ‘기본 도시락’, 각종 영양이 가득한 영양밥과 샐러드, 전이 포함된 ‘특별한 도시락’, 김밥, 유부초밥, 미니 버거, 컵 과일, 음료, 간식으로 까다로운 우리 아이 입맛을 사로잡을 ‘어린이 도시락’ 외에도 소고기, 참치, 야채 등을 넣은 ‘김밥 도시락’과 입맛에 맞춘 ‘샌드위치 도시락’을 주문할 수 있다.그중에서도 쌈‘밥 도시락’은 나들이 도시락으로 최고.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유부초밥과 직접 만든 쌈장을 넣은 밥을 제철 채소인 명이나물 절임과 곰취에 싼 ‘쌈밥 도시락’의 맛은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단, 3일 전에는 주문해야 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위치 분당구 금곡로 23번길 16문의 031-716-1007 2018-05-07
- 단독건물 사용으로 애견인들만의 파라다이스 용인 수지 상현동 심곡서원 근처에 위치한 애견카페 ‘앳독’을 방문했다.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이곳은 1층의 애견카페를 중심으로 애견미용, 애견호텔, 용품 샵, 옥상정원까지 단독 건물에서 운영되고 있다.“분당이나 광교는 천변 공원 주변에 애견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잘 갖춰져 있잖아요. 그런데 용인 수지 도심 안에는 상대적으로 그런 환경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곳 상현동에 자리 잡게 됐습니다.” 최한빛 매니저의 설명이다.카페 앳독은 단독 건물이기 때문에 다른 점포, 상가들과 간섭되지 않는 환경에서 반려견들과 애견인들이 좀 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전문 훈련사 매니저가 카페에 교환 상주 근무하기 때문에 애견호텔에 입주한 반려견도 룸에 갇혀있지 않고 카페나 옥상정원에서 세심한 관리를 받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현재 2층 애견호텔에는 일반룸 11실과 디럭스룸 2실, 스위트룸 2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기본료에 반려견 무게로 요금을 책정하는 타 애견호텔과는 달리 객실별 요금을 적용하기 때문에 비용도 합리적이다.애견인과 반려견을 위한 음료 및 식사, 간식 메뉴가 다양한데, 입장료가 따로 없이 음료비(아메리카노 6천원)에 포함되어 있다. 단, 카페 입장 시 1인 1음료 주문이 필수이다. 1층 카페가 시원하게 넓고 10~15대 주차가 가능한 지상 주차장 시설도 훌륭한데, 애견인들 사이에 벌써 입소문이 나 주말에는 카페가 꽉 찬다고 한다. 미용, 호텔, 단체, 파티를 위해서는 미리 예약문의를 하는 것이 좋을 듯. 운영시간 매일 10:00~22:00위 치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32문 의 070-8844-2882 2018-05-07
- 화끈한 떡볶이, 부드러운 마카롱과 만나다 현재 리모델링 중인 정자동 주민센터 근방 봉우재 어린이공원 위쪽으로 산뜻한 하늘색 간판이 걸린 예쁜 가게가 문을 열었다. 즉석 떡볶이와 마카롱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남편은 떡볶이를 비롯한 각종 튀김, 주먹밥 등을 담당하고 아내는 마카롱과 머랭 쿠키, 에그 타르트를 굽는다. 이제 막 오픈하기도 했지만 분식집치곤 너무나 깨끗한 내부와 산뜻한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이곳에서 쓰는 수저와 나눔접시, 떡볶이를 끓이는 냄비 등 식기 일체가 위생적인 스테인리스라는 것에 눈길이 먼저 간다.즉석에서 끓여 먹는 기본 떡볶이에는 떡과 어묵, 라면사리, 메추리알, 만두튀김이 제공되는데 파채와 숙주를 수북하게 올린 것이 떡볶이 양념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며 감칠맛을 더한다. 라면과 쫄면, 치즈, 어묵 등의 익히 알고 있는 사리 외에 차돌과 돈가스를 추가할 수 있어 취향과 기호에 따라 나만의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재미있다. 깔끔한 소형 스테인리스 튀김기에 제공되는 새우튀김, 참치깻잎튀김, 감자고로케 등도 떡볶이만으로 뭔가 아쉬울 때 시키기 딱 좋은 메뉴다. 깨끗한 기름으로 막 튀겨져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은 어느 정도 자작하게 졸아든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맛은 그야말로 일품.수제 청으로 만든 에이드와 함께 마카롱도 빼놓을 수 없다. 초코볼이 콕콕 박힌 ‘엄마는 외계인’, 단맛을 줄이고 콩의 고소함과 쑥의 향긋함을 살린 ‘쑥인절미’ 외에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미소를 짓게 만드는 마카롱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당일 소량 생산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인기 있는 몇몇 품목은 오전 시간에 매진되기도 하니 원하는 맛이 있을 경우 사전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위 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36-3 (봉우재 어린이공원 위)문 의 010-3908-5012 2018-05-07
- 구미시 ‘부모와 함께하는 자전거 체험교실’ 운영 경북 구미시(이묵 시장권한대행)가 5월 한 달간 봉곡동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자전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부모와 함께하는 자전거 체험교실은 자전거 문화강사 자격을 취득한 강사 4명이 다양한 그림과 교구를 활용하여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를 갖추고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 등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르고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지도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어릴 때부터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 타기는 운동효과가 높아 다이어트 키 성장 등에 도움이 되며 교통안전에 대한 효과도 더해 진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2017년까지 총 102회에 걸쳐 2169명이 자전거 체험교실에 참여했고, 올해는 3월부터 지역내 유치원생(5~7세)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받아 현재 420명의 어린이들이 자전거 안전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5-07
- 대구시 수성구 - 경산시 함께 풍물놀이 상설공연 열어 대구 수성구 한국전통문화공연장에서 매주 주말 의미 있는 풍물 상설공연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최초로 대구스타디움몰 컬러스퀘어 야외 광장에 조성한 돔 구조의 공연장은 독창적인 외관과 대형 풍물패 디자인으로 새로운 포토존으로도 떠오르고 있다.대구시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상설공연은 우리 전통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관광진흥을 위해 4월 중순~10월말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하절기 6시, 우천 등 일정 구청 홈페이지 참조)에 무료로 진행한다.눈에 띄는 부분은 공연에 함께 참여하는 4개의 풍물팀이다. 수성구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호 ‘고산농악’과 제3호 ‘욱수농악’, 경산시는 경북 무형문화재 제41호 ‘보인농악’과 전국농악경연대회 대상 ‘중방농악’이 교대로 출연한다. 대구 수성구는 “지역이 서로 다른 농악단이 손을 맞잡고 한 곳에서 공연하는 사례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렵고, 대구경북이 도모하는 상생협력 발전의 좋은 모델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의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수성구와 경산시의 풍물공연은 관객은 물론 사물 동아리 등 교육생들에게 훌륭한 배움의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투호, 굴렁쇠,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와 악기체험, 민요 난타,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겐 새로운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5-07
- 유럽식 정원 등 23가지 테마가 있는 복합문화공간 ‘퍼스트가든’ 이야기와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퍼스트가든은 23가지 테마를 담은 유럽식 정원과 생태정원,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문화센터, 레스토랑, 웨딩홀 등이 갖춰져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조각상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이야기정원 아도니스. 회전목마, 미니기차, 범퍼카 등의 놀이시설이 있는 아이노리. 로프탐험코스인 챌린지코스, 박물관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혜윰문화센터, 웅장한 유럽식 건물로 지어진 가우디움 웨딩홀 등이 2만여 평의 부지에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퍼스트가든 내에 위치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삐아또 고메, 퓨전 한식당 시선은 파주시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등급 최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 다채로운 이벤트가 반기는 봄꽃축제퍼스트가든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지금은 ‘꽃의 정원’ 이라는 주제로 봄꽃축제가 한창이다. 다양한 꽃과 향기가 가득한 정원에서 마술쇼, 전통놀이체험, 비누방울 체험놀이, 식물공예, 나만의 작은정원 만들기 프로그램, 비비큐와 음악공연 등과 같은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참조).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는 오픈1주년을 기념해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입장권을 증정한다. 단 단체 및 행사고객은 제외다. 또한 증정된 무료입장권은 당일에는 사용 할 수 없으며 사용기한은 8월 31일 까지다. 위치 파주시 상지석동 1021-3 (주차장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 668)문의 031-957-6861 (체험학습문의 031-957-6864) 2018-05-04
- 정성 가득한 손만두 맛집 일산 주엽동 ‘울엄마 손만두’ 만두피에 속을 채우고 하나하나 곱게 빚어주던 엄마의 만두는 늘 푸짐하고 맛있고, 그리운 대상. 아마 그 속엔 엄마의 사랑이 듬뿍 녹아있기 때문에 더 맛있었는지 모른다. 최근 주엽동(강선마을 16단지 상가)에 문을 연 ‘울엄마 손만두’는 엄마 손에서만 묻어나오는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낸 손만두를 선보이는 곳이다. 카페처럼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게 꾸며진 덕에 상가에서도 유독 눈길을 끈다. 최원희 대표는 “만두를 워낙 좋아하는데다 어릴 적부터 엄마를 도와 만두를 많이 빚었다”며 “만두는 곧잘 빚어서 일반 식당에 납품도 해봤고, 개인주문도 많이 받았었지만 나만의 가게에서 제대로 된 만두를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에 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일반적인 만두와는 확실히 다른 ‘자신만의 만두’를 만들기 위해 2년여 간 연구하고, 레시피 개발에 힘을 쏟았다고 한다. 전국 맛집의 만두를 주문, 일일이 시식해보며 버린 만두도 한 트럭이 될 정도. 그러한 노력 끝에 탄생한 ‘울엄마 손만두’의 특별함은 먼저 ‘건강함’에서 출발한다. 돼지기름 빼서 더 담백, 건강한 만두 ‘울엄마 손만두’는 만두 속에 흔히 사용되는 돼지기름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최 대표는 “만두 속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돼지비계, 즉 돼지기름이 흔히 사용되는데 기름이기에 건강에 좋지 않다”며 “덜 부드러울 순 있지만 순 살코기만을 사용해 속을 만들어 아이들, 노인 등 누구나 먹어도 소화가 잘되고 속이 부담스럽지 않다”고 설명했다. 살코기뿐만 아니라 대파, 양파, 양배추, 숙주, 등 갖은 야채를 일일이 칼로 다져 식감을 높였고 특히 건강에 좋다는 부추를 듬뿍 넣어 맛과 영양 모두 챙긴 게 최대표 만두의 특징이다. 때문에 만두를 포장해가서 속만 따로 분리해 볶음밥을 해주는 주부들이 있을 만큼 만두에 대한 신뢰가 크다. 최 대표는 “손이 더 많이 들지만 즐겁게 일을 한다. 제 만두를 먹고 만족스러워하는 고객들을 보면 덩달아 기쁘다”고 말했다.고기만두, 김치만두 두 가지를 판매한다. 살코기와 다양한 야채가 들어간 고기만두, 청양고추가루와 잘 익은 김치를 배합해 칼칼한 맛을 낸 김치만두 모두 인기다. 매장에서 90% 정도만 미리 익혀 두고 주문 시에 단시간에 다시 익혀내 선보이고 있다. 때문에 테이크아웃해서 만둣국을 끓여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예쁜 만두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라면에 만두와 송송 썬 김치, 떡을 푸짐하게 넣은 만두떡라면도 새롭게 메뉴에 추가했다. 테이크아웃전문점이지만 테이블 바에서 간단히 만두나 라면을 즐길 수 있다. 포장용기 하나에도 신경 썼다. 일반 스티로폼 재질이 아닌 친환경 종이 상자를 이용해 판매한다. 최 대표는 “많은 분들이 건강한 만두를 드셨으면 좋겠다”며 “간식, 혹은 분식으로 드시지만 기분 좋게, 맛있게, 푸짐하게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5 강선마을 16단지 상가 1층문의: 031-911-4933 2018-05-04
- 파주 야당동 강원도 토속음식 맛집 ‘산너머 남촌’ 아기자기한 프로방스풍 음식점강원도 토속음식 전문점인 ‘산너머 남촌’은 파주와 일산 인접지역인 파주시 야당동에 자리 잡은 파주시 대표 맛집이다. 경의선 기찻길을 따라 가다보면 탄현역에서 야당역으로 넘어가는 중간 지점에 프로방스풍의 예쁜 건물이 유독 눈에 띄는데, 1층에는 ‘내사랑 동까스’가 있고 2층에는 ‘산너머 남촌’이 있다. 건물 주위에는 야외 테라스가 조성돼 있어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고 계절별로 피어나는 예쁜 꽃나무들은 상춘객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강원도 건강 한정식산너머 남촌은 강원도의 토속 건강 한정식을 코스별로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다. 대표메뉴인 동강정식에는 12가지 강원도 토속 요리가 나오는데 계절죽부터 시작해 도토리 묵밥과 도토리 묵전, 녹두닭과 부추보쌈, 옹심이탕수육과 용대리 황태구이, 곤드레밥과 감자 송편, 계절샐러드와 계절겉절이 등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 이곳 음식은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맛도 으뜸이지만 양도 푸짐한 편이라 요리 코스를 끝까지 달리고 나면 부른 배를 부여잡게 된다. 좀더 가볍게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해달라는 단골 손님들의 요청을 반영해 탄생한 메뉴가 바로 영월정식이다. 영월정식은 9가지 강원도 토속 한정식 요리가 나오는데 도토리묵밥과 묵전, 녹두닭, 감자옹심이, 곤드레밥 등 토속 음식을 과하지 않게 즐기고 싶은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동강정식의 가격은 1만3900원이고 영월정식은 9천900원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영월정식을 기본으로 주문하고 손님이 먹고 싶은 메뉴를 단품으로 추가 주문할 수도 있다. 인기가 많은 용대리 황태구이나 옹심이탕수육 부추보쌈 녹두닭과 감자 송편은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이곳 음식은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식감이 부드러워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어린이 메뉴로 돈가스를 추가로 주문할 수도 있다. 음식과 분위기 가격까지 3박자 갖춰산너머 남촌의 음식은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힘든 독특한 레시피의 요리들이다. 녹두닭은 구수하고 영양가 높은 녹두죽과 국내산 영계를 재료로 해 만든 음식으로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강원도산 생감자를 통째로 갈아 숙성시킨 후 전분을 넣어 수제비처럼 빚어낸 감자옹심이는 해물 수제비로도, 탕수육으로도 변신한다. 옹심이탕수육은 감자옹심이를 튀겨내 간장소스로 버무렸는데 버섯탕수육과 비슷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인기가 좋다.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자란 곤드레로 만든 곤드레밥은 강원도 고향의 맛과 내음을 물씬 풍긴다. 유독 추운 강원도의 겨울 날씨에 여러번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 만들어진 용대리 황태구이는 매콤달콤한 소스와 함께 황태의 깊은 맛을 낸다. 상큼한 계절샐러드는 도토리묵전과도 어울리고 계절겉절이는 젓갈을 넣지 않고 매운 고춧가루로 버무려 순한 맛의 녹두닭과 찰떡 궁합이다.산너머 남촌은 신도시의 번잡함에서 한걸음 비껴 있는 만큼 이곳에서는 전원에서 여유 있는 한끼 식사를 원하는 손님들이 주로 찾는다. 주중에서 여성 고객들이 각종 모임차 찾는 경우가 많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산너머 남촌은 주차공간이 넓어 편리하며 식사를 마친 후 야외 테라스에서 계절 풍경을 감상하며 차 한잔을 즐겨도 좋겠다.위치 파주시 야동동 469-8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문의 031-946-4060 2018-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