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만대가구’, 우드슬랩 통원목 식탁 150만원에 판매 파주시에 위치한 ‘만대가구’ 공장직영 전시장에서는 우드슬랩 통 원목식탁을 150만원에 판매한다. ‘만대가구’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할인판매 행사는 5월 1일 진행한다. 준비된 상품은 모두 5개다. 원목은 인도네시아산 보르네오 티크다. 하부 다리는 V자 철재로 칼라는 블랙이다. 하부 다리는 원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추가 비용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우드슬랩 식탁 이외에 그레이 색상의 4자 거실장은 8만원(6개 한정)에 판매한다. 사각 콘솔은 10만원(3개 한정)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최근 인기를 모우고 있는 우드슬랩 식탁은 통 원목을 잘라 만든다. 자연이 빚어낸 나무결을 그대로 살려 제작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무늬로 희소성을 가지기도 한다. 시간이 갈수록 멋을 발해 소장 가치도 있다. 하지만 통 원목이 아닌 나무를 이어 붙여서 만든 우드슬랩 식탁도 있다. 저렴한 가격에 현혹되기보다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를 해야 한다. 만대가구의 우드슬랩식탁은 인도네시아 직영공장에서 직접 제작한다.한편 만대가구에서는 원목 맞춤 가구도 제작하고 있다. 또 원목 수공예품도 있다. 본사공장 옆 전시장에는 직접 제조한 가구 뿐 아니라 한샘, 파란들 등 브랜드 제품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입한 가구도 전시 판매되고 있다. 45년 전통의 만대가구는 전통 짜맞춤 방식으로 원목가구를 제작한다. 만대(萬代) 동안 오래오래 가구를 쓸 수 있도록 튼튼하게 만든다는 뜻에서 만대가구로 이름 지었다고 한다.위치 파주시 파주읍 통일로 1430-75문의 031-954-3069 2018-05-04
- 280만원 소파를 90만원에, ‘쏘바트가구’ 직영전시장 오픈 30년 전통, 장인정신으로 만드는 ‘쏘바트 가구’가 파주공장 바로 옆에 직영전시장을 오픈했다.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필요한 경우 공장에서 소파제작 과정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쏘바트가구는 직영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할인 판매 행사도 진행중이다. 280만원에 판매하던 아만다 3인 카위소파는 90만원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230만원 가죽소파도 80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기에 필요한 경우 구매를 서둘러야 한다.쏘바트가구의 소파의 프레임은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는다는 자작나무로 만든다. 합판도 친환경 OE합판을 사용한다. 무엇보다 반영구적인 2중커버 포켓스프링을 사용해 쿠션감이 다른 소파와는 차이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이진황 대표는 “친환경 소재와 차별화된 기술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비교할 수 없는 만족감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장의 위치는 일산가구단지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다.위치 파주시 상지석길 32문의 010-2344-3383 2018-05-04
- 가정의 5월, 좋은 외식 장소 없을까? 5월은 줄줄이 이어지는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어 외식 계획에 바빠지는 시기다. 새로운 음식을 접할 수 있거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곳, 공간이 넓어 대가족이 모이기 좋은 곳 등을 위주로 소개해 본다. 푸르름 가득한 계절, 좋은 음식 정겨운 가족들과 함께 맛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풍무양고기’ 가족이 모이면 서비스 요리 제공!라페스타에 위치한 ‘풍무양고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에 5인 이상 가족이 방문하면 서비스 요리를 제공한다. 이곳은 17년 노하우의 양고기 전문 음식점이다. 매장 내에는 다양한 규모의 룸이 구비되어 있어 가족외식 장소로 적합하다. 양고기 외에도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정통 중국요리들이 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단위 구성원이 함께 식사를 즐기는 데 어려움이 없다. 특히 중국식 탕수육인 ‘꿔바로우’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다.위치 일산동구 중앙로1275번길 38-15(삼희포시즌프라자), 2층문의 031-902-9292온 가족이 모여 몸보신할 수 있는 곳 ‘약수농장’식사동에 위치한 ‘약수농장’은 30년 전통 오리요리 전문점이다. 전통방식으로 조리한 한방 진흙오리구이와 오리백숙 메뉴가 있다. 백숙 종류에는 가시오가피 오리백숙, 황칠오리백숙, 능이오리백숙, 옻오리백숙 등이 있다. 백숙 이외에 오리매운감자탕, 생오리로스, 오리훈제 등 다양한 오리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오리와 닭, 쌀, 김치 등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만을 사용한다. 깻잎과 부추 등 채소류는 매장 앞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여 제공하고 있다. 130석 규모의 실내와 함께 가족 모임을 위한 공간도 준비되어있다. 한편 진흙오리구이는 방문 3시간 전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위치 일산동구 식사동 425-3문의 031-965-5222‘참이맛 감자탕 위시티점’, 전골 주문하면 사리가 무료식사동주민센터 앞에 위치한 ‘참이맛 감자탕 위시티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골 메뉴 대자 또는 중자 주문시 사리 1가지를 무료로 제공해준다. 음료수 1병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5월부터 6월 두 달간 진행한다.참이맛 감자탕은 34년 동안 이어온 감자탕 전문 브랜드이다. 메인 메뉴로는 감자탕, 소고기버섯전골, 묵은지감자탕, 등뼈찜, 해물뼈찜, 해물짬뽕감자탕 등이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돈까스도 준비돼 있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전골과 찜류 포장시에는 1000원씩 할인해준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위치 일산동구 위시티2로 11번길 22-14(식사동주민센터 앞)문의 031-962-4777불고기와 냉면, 착한 가격으로 즐기는 ‘아리랑면옥’‘아리랑면옥’은 면은 99% 고구마 전분만을 사용한다. 그래서 더 구수하고 쫄깃하다. 시원한 육수의 물냉면, 깔끔하게 매운 비빔냉면, 입맛 돋우는 회 냉면 등이 있다. 불고기 메뉴도 많이 찾는다. 특히 냉면과 불고기 세트메뉴는 가족외식 메뉴로 좋다. 냉면 1인분 7000원, 불고기 1인분 1만2000원이다. 불고기와 냉면 2인 세트 3만원, 3인 세트가 4만5000원, 4인 세트가 6만원이다.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게는 어린이냉면을 서비스로 제공해준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경의로 953(덕이동 광성교회 맞은 편)문의 031-924-8100정갈하고 맛있는 한정식 코스요리전문, 풍동 ‘해오름 한정식’풍동 애니골 입구에 위치한 `해오름` 한정식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넓은 실내에는 다양한 숫자의 인원을 들어갈 수 있는 별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가족모임을 비롯해 직장회식 등 단체모임을 하기에 좋다.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맛깔난 코스 요리도 이곳만의 특징이다. 코스요리 가격은 달 정식 3만9000원, 별 정식 2만9000원, 해 정식 1만9000원 이다. 코스요리 이외에 활어 회, 전복 회, 모듬 해물볶음, 삼합, 칠리 새우, 산야초갈비구이, 궁중불고기, 훈제오리구이 등의 메뉴가 있다. 별도 주문이 가능하다. 두부, 볶음김치, 떡볶이, 맛 탕 등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샐프바도 준비되어 있다. 영업시간은 11시 30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5 (풍동 1122번지)문의 031-932-8677랍스타를 저렴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풍동 `마스터 쉬림프`풍동 애니골에 위치한 `마스터 쉬림프`는 자유로운 펍 분위기에서 랍스타와 새우, 크랩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피자, 파스타, 치킨윙 등 사이드 메뉴도 준비돼 있어 가족외식을 위해서도 많이 찾는다. 이곳은 미국식 꽃게요리인 ‘보일링크랩’ 전문점이다. 보일링크랩은 비닐봉지에 꽃게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과 감자, 옥수수를 넣고 케이준소스를 넣은 후 흔들어서 먹는 방식이다. 가족외식을 위한 추천메뉴로는 랍스타패밀리세트(5만9000원), 새우패밀리세트(3만9000원), 랍스타&새우(3만7000원) 등이 있다. 달콤한 바비큐 소스를 바른 돼지고기와 바삭한 감자튀김, 새우튀김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새로운 메뉴도 출시했다. 가격은 4만2000원이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665-14번지문의 031-906-4666생오리구이, 간장오리주물럭 요리 일품, ‘장항오리’‘장항오리’에서는 ‘생오리구이’, ‘간장오리주물럭’, ‘훈제오리’ 등 다양한 오리요리를 맛 볼 수 있다. ‘간장오리주물럭’은 각종 야채를 갈아서 만든 숙성된 양념을 사용, 소갈비양념 맛과 비슷하다. 맵지 않고 담백해 아이들에게도 인기다. 간장오리 주물럭, 생오리구이, 훈제 오리는 양에 따라 한 마리는 4만9000원, 반마리는 2만9000원 제공한다. 생오리구이는 1.5kg 정도로 푸짐하다.어르신들이나 가족의 보양식을 생각한다면 ‘옻오리백숙’이나 ‘엄나무오리백숙’을 권한다. 방문 1시간 전에 예약하면 방문 즉시 먹을 수 있다. 가마솥 밥 주문 시 오리뼈로 4시간 동안 우려내 오리탕을 무료로 제공한다. 점심메뉴로는 엄나무백숙탕, 오리버섯불고기, 오리들깨볶음탕도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283문의 031-903-5292 ‘내사랑동까스’, 다양한 세트메뉴로 가족외식 즐기세요운정역 인근의 ‘내사랑동가스’는 2002년에 처음 문을 열었다. 돈가스라는 메뉴 뿐 아니라 프로방스풍 인테리어와 전원적 풍경덕에 일산파주의 대표 가족외식 전문점이 됐다. 돈가스, 베트남쌀국수, 파스타, 코다리 비빔 쌀국수 등의 단품 메뉴와 함께 커플세트, 가족세트, 정식 메뉴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3~4인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세트(4만8000원)의 경우 인디언 빵, 크림스프, 케이준 치킨 샐러드, 오븐 그라탕 스파게티, 모둠 돈가스, 립+떡갈비 스테이크, 코다리 비빔 쌀국수, 자몽에이드(대)가 제공된다. 매콤한 비빔양념장에 숙성된 코다리와 함께 비벼낸 코다리 비빔 쌀국수는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이다.위치 파주시 야당동469-8문의 031-948-7123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곳, 백석동 ‘도깨비주막’백석동 12블럭에 위치한 ‘도깨비주막’은 보양식으로 유명한 해신탕이 있어 부모님께 건강한 음식으로 대접할 수 있는 곳이다. 해신탕에는 토종닭 2018-05-04
- 남다른 감각의 핸드메이드 소품과 목공가구~ 독특하고 예쁜 카페와 맛집 많은 심학산 돌곶이길에 지나는 이의 발길을 붙잡는 또 하나의 공간이 들어섰다. 동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듯 아기자기하고 예쁜 외관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목공 작업을 하는 남편과 일러스트를 그리는 아내가 함께 운영하는 ‘커피집&목공소 헤몽페네’다. ‘헤몽페네’는 아내가 좋아하는 프랑스 화가이자 일러스트 작가. 남다른 감각이 돋보이는 테라스와 벽면에 일러스트들이 그려진 예쁜 외관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서면 아담한 공간에 일러스트 작품들이 곳곳에 걸려 있고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에 마음을 빼앗기는 건 시간문제다. 핸드메이드 작가들에게 열려있는 ‘작가의 방’과 목공 하는 남편이 직접 만든 탁자와 소가구들, 동심으로 이끄는 일러스트 작품 등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한 ‘헤몽페네’. 이곳의 매력은 뒤편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뜰도 놓칠 수 없다. 한쪽에 자리 잡은 목공작업 공간도 예술가의 감각이 엿보이는 뜰에서는 지난 주말 핸드메이드작가들의 프리마켓 ‘심학산 도토리마켓’이 열리기도 했다. 헤몽페네에서는 카페에서 열리는 작은 전시회로 매달 다른 일러스트작가들의 작품 전시판매도 하고 있고, 남편 장상열씨의 주문가구와 소품제작도 하고 있다. 아내 김성희씨는 “헤몽페네는 솜씨 좋은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편집숍으로 앞으로 문화예술인들이 많은 돌곶이길의 특성을 살려 프리마켓도 정기적으로 열고 싶다”고 한다. 현재 4인4색 일러스트 작가들의 ‘모둠전’이 진행 중이며, 카페 메뉴는 핸드드림 커피와 생과일주스 치즈케이크와 토스트 등이 있다. 위치: 파주시 돌곶이길 178-20오픈: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 없음문의: 010-2287-8114 2018-05-04
- LP판으로 듣는 클래식의 남다른 매력~ 백석동 호수초등학교 맞는 편 골목길에 들어선 ‘클래식 다방’, 카페라는 이름 대신 굳이 ‘다방’이란 이름에서도 아날로그적 감성이 물씬 묻어난다. 한쪽 벽면에 빼곡하게 자리 잡은 LP판과 앤티크한 스피커가 있는 ‘클래식 다방’은 커피를 즐기면서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예전 음악 감상실처럼 듣고 싶은 음악을 신청하면 주인장 오익환씨가 LP로 들려준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예전 음악 감상실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세대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오는 부부, 젊은 커플 등 다양하다. 학창시절부터 클래식을 좋아했다는 주인장 오익환씨는 “클래식 음악다방이 사실 큰 이득이 나는 일은 아니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언젠가는 이런 공간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 요즘은 집에서 음향을 크게 듣기도 쉽지 않고...그런 이들과 함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꿈 이었다”고 한다. 주인장의 그런 오랜 희망사항을 담은 ‘클래식 다방’은 이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하나 둘 지역의 클래식 마니아들이 모여드는 문화사랑방이 됐다. 매월 1회(마지막 주 또는 4번째 화요일) 진행하는 ‘클래식 음악 감상회’에는 신청자가 많아 조기 마감되곤 한단다. 감상회는 고전, 바로크, 현대음악 등 10여 곡을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주인장의 해박한 해설로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회원제(월회비 2만원)도 운영되며 커피머신 대신 주인장이 직접 내린 다울랜드(사이폰), 바흐(핸드드립), 베토벤(더치) 등을 즐길 수 있다. 소모임을 위한 공간 대여도 가능. 제7회클래식음악감상회는 5월 22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강촌로 26번길 8-1오픈: 오전 11시~오후 11시, 일요일 휴무문의: 031-905-2925 2018-05-03
-
‘앙스모멍’ 신사본점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 순간, 나만의 꿈이 나만의 소원, 이뤄질지 몰라 여기 바로 오늘~~”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테마곡 ‘지금 이 순간’이 떠오르는 곳, 신사동 ‘앙스모멍’(en ce Moment)에서 행복한 맛을 즐겨봤다.스타 셰프와 국가대표 소믈리에가 선사하는 퓨전 다이닝신사동에 있는 비스트로노미 ‘앙스모멍’은 와인과 함께 미식을 즐기는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레스토랑이다. ‘앙스모멍’은 프랑스어로 ‘지금 이 순간’이라는 의미. 레스토랑에 들어서면서부터 맛있는 행복에 빠져들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더구나 이곳의 셰프와 소믈리에는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인사들. 바로 지난 2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스타 셰프 토니 정 셰프와 국가대표 소믈리에인 노태정 소믈리에가 레스토랑을 이끌어가고 있다. 토니 정 셰프는 신라호텔, 노보텔 앰버서더 근무, 르꼬르동 블루 그랑 디플로마 과정 졸업, 뉴욕과 프랑스 미슐랭 레스토랑,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노마’ 등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앙스모멍’에서는 토니 정 셰프가 선사하는 퓨전 다이닝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신사본점은 복층 구조의 아담한 공간으로 캐주얼하고 대중적인 분위기여서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앙스모멍’은 지난해에는 종로타워점을, 올해 초에는 홍대점을 각각 차별화된 콘셉트로 오픈한 바 있다.세계적인 맛과 멋이 담긴 감각적인 메뉴‘앙스모멍’의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와인 리스트도 다양하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품격이 느껴지면서도 착한 가격으로 브런치 세트메뉴를 제공해 인기가 많다. 저녁시간에는 세계적인 맛과 멋이 담긴 감각적인 디너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낮 시간에 방문했지만 세트가 아닌 단품으로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를 한 가지씩 주문해봤다. 색감이나 향이나 봄내음이 솔솔 풍기는 ‘산딸기 드레싱 스테이크 샐러드’(21,000원)는 트러플오일이 가미된 산딸기 드레싱이 상큼하고 비프스테이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푸짐하고 든든하다. ‘앙스모멍’의 시그니처 파스타인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19,000원)는 적당히 잘 삶아진 면의 식감이 좋고 올리브오일과 마늘 향, 매콤한 페페론치니의 개운함이 한데 어우러진 최상의 맛이었다.‘앙스모멍’의 스테이크는 미국 앵거스 협회가 도입한 인증제도인 CAB(Certified Angus Beef) 마크가 부착된 프리미엄 소고기만을 사용한다. 채끝 등심 스테이크(38,000원)는 주문한 굽기 정도에 맞춰 예쁘게 플레이팅 돼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맛과 가격 동시 만족 브런치 메뉴, 콜키지 프리 서비스 제공브런치 세트 메뉴는 맛과 가격 면에서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인기 메뉴이다. ‘브런치 세트A’(1인)는 오늘의 샐러드,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오늘의 디저트, 커피 또는 차 등이 제공되며 가격은 16,000원이다. ‘브런치 세트B’(2인)는 세트A에 채끝 등심 스테이크가 추가되며 가격은 32,000원이다. 파스타와 스테이크는 추가 요금을 부담하면 메뉴 변경이 가능하다.와인은 소믈리에 추천 와인을 주문할 경우 10% 할인되며, 와인을 가져갈 경우 1인 1메뉴 주문 시 인당 1병씩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와인 이외의 주류는 반입할 수 없다.위치: 강남구 언주로153길 12(신사동 626-70)태경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새벽 1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 30분주차: 가능 2018-05-03
-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복 요리 집 5월은 그야말로 행사의 달이다. 하루건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온통 기념할만한 일의 연속이다. 그만큼 격조 있는 식사자리도 많다. 어른을 모시기에도 편하고 여러 가족이 모이는 가족모임에도 딱 좋은 그런 곳이 있다. 대모산 자락에 있어 성큼 다가온 초록을 온몸으로 느끼며 힐링하기 좋은 곳 ‘초원복집’이 그곳이다.수서역 인근 교수마을에 있어 주차장까지 넉넉하고 복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교수마을의 대표 맛집으로 성장하다수서역점 ‘초원복집’이 처음 문을 연 것이 2002년이니 강산도 한 번 반이나 지나 어느새 16년째다. 자고나면 새로운 식당이 생겼다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요즘 같은 때 10년을 넘게 한 자리에서 장사를 하고 있고 2호점까지 오픈한지 2년이 지나 얼추 자리를 잡았다면 맛은 물론이거니와 그 동네의 한 축으로 인정받고 있는 식당일 터.“오픈한 지 20년을 향해가는 수서역점 ‘초원복집’의 2호점을 교수마을에 냈을 때 많은 지인들이 격려도 해줬지만 너무 마을 안쪽에 위치한 게 아니냐며 걱정도 많이 해줬어요. 수서역에서 기껏해야 버스 한 정거장 떨어져있을 뿐인데 완전히 시골 같은 풍경이거든요. 처음 몇 개월은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홍보가 안 돼 진짜 손님이 없으니 나중에는 조바심이 나더라고요.”하지만 남편 이기은 사장과 함께 식당을 시작한 이 대표는 서로를 의지하고 격려하며 힘든 시간을 잘 견뎌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서서히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한 번 오셨던 분들이 지인과 함께 다시 찾아주셨다. 그걸 보면서 어떠한 홍보도 맛있게 먹어본 사람의 입소문을 따라가기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한 번 오셨던 손님들 한 분 한 분이 모두 마케팅 직원(?)이 되어 마치 본인 식당처럼 교수마을 ‘초원복집’을 키워주시고 있는 셈이다. 불편한 좌식보다 다리 편한 입식이 대세교수마을 ‘초원복집’처럼 깔끔한 복 요리 집은 그리 흔치 않다. 특히 사대문 안에 있는 유명한 복 요리 집은 대부분 오랜 전통을 앞세워 맛은 좋을지 몰라도 요즘 손님들의 성향과는 맞지 않은 입식이 아닌 좌식으로 되어 있어 불편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한 번 와본 손님들은 복 요리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하고 또 편안한 시설과 주인의 친절에 다시 한 번 엄지를 치켜세웠다.교수마을 ‘초원복집’을 오픈할 당시만 해도 공사 중이던 수서 SRT역사는 완공이 되어 이용객이 많아지며 점차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으며 문정동 법조단지도 활성화되면서 손님이 부쩍 늘었다. 서울에서 학회가 있으면 예전 같으면 KTX가 닿는 서울역이나 광명역으로 가던 학회에 참가하는 분들이 이제는 SRT를 타고 교통이 편한 수서역으로 오다 보니 격조 있는 식사자리인 ‘초원복집’으로 많이 향하는 것도 하나의 혜택이다.좌석을 빙 둘러 나 있는 넓은 창은 액자를 연상시켜 하나하나가 대모산의 봄과 자연을 품은 수채화로 변한다. 거기에 더해 창을 둘러싸고 놓여 있는 족히 50여개는 될 듯한 작은 화분 하나하나와 각 층마다 있는 대형 화분들은 이 대표의 손님을 대하는 정성과 마음이 느껴진다.가업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 기울일 터최근 인건비와 야채 값이 많이 올랐지만 ‘초원복집’은 2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모님정식’만 약간 올랐을 뿐 모든 가격을 동결하고 있다. 손님이 자리를 잡으면 바로 준비해주는 물도 오픈 당시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다른 식당에서 보기 힘든 고급생수가 나온다.게다가 이직이 심한 요식업계지만 다행히 처음 시작할 때 그 팀이 여전히 그대로 일하고 있다며 살짝 자랑을 하는 이 대표는 요즘에서야 식당은 당연히 맛이 기본이어야 하겠지만 ‘주인 보고 손님이 찾는다’는 말을 실감한다고 한다. 손님과 신뢰를 쌓다 보니 주인을 믿고 손님들이 지인에게 진심으로 추천해주고 그런 손님들을 그녀 자신도 진심으로 대한다고 한다.그러자면 아직 갈 길이 멀다. 손님들과도 더 간절히 소통해야 하고 지금보다 음식 맛도 더 깊어지도록 더 노력할 것이다. 여기에 누군가에게 대접하고 싶은 ‘귀한 음식’이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더하고자 하는 것이 이진희 대표의 새로운 각오이다.위치: 교수마을점 강남구 밤고개로 14길 13-48(자곡동 287) 수서역점 강남구 광평로 280 11호(수서동 로즈데일빌딩 지하 2층)메뉴: 활어참복코스 120,000원, 복 스페셜 70,000원부터 코스별 30,000원까지, 참복국 22,000원 이외 일품요리로 복 샤브샤브와 복 불고기, 복 튀김과 보양식의 대명사 참전복요리도 있다.문의: 교수마을점 Tel. 02-459-3347, 수서역점 Tel. 02-6242-3345 2018-05-03
-
색채 마술사 샤갈을 만나는 ‘영혼의 정원展’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을 만날 수 있는 <마르크 샤갈 특별전-영혼의 정원展>이 지난 4월 28일 문을 열었다. 얼리버드 예매로 34,000장의 입장권이 팔렸을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샤갈전은 역대 샤갈 전시 중 최대 규모로 국내 미공개 작품 25점도 함께 선보였다. 화창한 봄날, 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전시장에서 샤갈의 영혼과 인생을 엿보며 힐링의 산책 시간을 가져봤다.마르크 샤갈의 희로애락이 담긴 80년 인생 여정“그 무엇보다 내 영혼의 세계를 잘 보여주는 건 예술이다.”전시장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만난 한 문장이 심금을 울렸다. 마르크 샤갈(1887~1985)은 거의 100년의 생을 살아가며 80년 넘게 그림을 그렸고 생이 다하는 그날까지도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그의 영혼과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의 개인 컬렉터 7명의 소장품 총 238점의 원화 작품과 20여점의 책자로 구성되었으며, 샤갈이 주로 사용한 대표 테마를 크게 4부로 나누어 연대기 순으로 구성했다.가장 많은 작품이 전시된 1부 ‘꿈, 우화, 종교’에서는 종교적 상징주의와 낭만주의로 가득한 샤갈의 작품세계를, 2부 ‘전쟁과 피난’에서는 전쟁과 이주 등 연속적인 고통의 상황에서도 인생에 대한 희망과 사랑을 잃지 않은 샤갈의 내면세계를, 3부 ‘시의 여정’에서는 화가의 날개를 단 시인이라고 불리던 샤갈의 가장 널리 알려진 주제인 꽃과 꿈, 서커스를 포함한 초현실주의적인 작업들을, 4부 ‘사랑’에서는 그가 중요시했던 사랑을 다룬 작품들과 그의 개인적인 러브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환상적인 꿈과 강렬한 색채로 표현한 평화와 사랑이야기샤갈은 전통 유대교도 집안에서 태어나 두 번의 전쟁과 혁명을 겪었지만 그의 작품은 밝고 따스한 평화와 사랑 이야기로 가득하다. 일생에 걸쳐 그림과 글로 그만의 시적이고도 자유로운 환상세계를 창작했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마치 새처럼 날아오르고, 썰매가 구름 위를 부유하며, 바이올린 연주자들의 선율은 지붕에서 메아리친다. 두 얼굴을 가진 사람, 염소 머리를 한 여성과 사람 얼굴을 한 고양이가 있으며, 수탉을 말처럼 타고 다닐 수 있고 연인은 화사한 꽃다발 아래서 달콤하게 서로를 보듬는다. 그의 세계에 등장하는 풍경과 인물들은 환상적인 꿈과 강렬한 색채가 담긴 세상 안에서 더욱 생동감 있게 나타난다.“내 방 창문을 열면 푸른 공기, 사랑 그리고 꽃이 그녀와 함께 날아들었다.” 2018-05-03
-
청소년 진로탐색 돕는 ‘서초꿈멘토’를 만나다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재능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 변호사, 의사, 디자이너, 작가, 공무원,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군의 꿈멘토가 청소년들을 만나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서초꿈멘토’가 그 주인공이다. 청소년들을 미래를 위해 재능기부로 아름다운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는 서초꿈멘토를 만나봤다.현직 직업인·소집단 리빙라이브러리·재능나눔현직 전문가들의 아름다운 재능기부 활동 서초꿈멘토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2015년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이듬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릴 적 관심 있는 직업이 생기면 옆집 형, 누나들에게 물어보았던 것처럼 직업인의 마음가짐과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이들의 역할인 셈이다.서초지역 학교에서도 꿈멘토들의 방문을 애타게 기다린다는 이들의 활약은 몇 가지 키워드를 통해 짐작할 수 있다. ‘현직 직업인’, ‘소집단 리빙라이브러리’, ‘재능나눔’으로 대표되는 서초꿈멘토의 키워드는 청소년들에겐 꿈을, 현직 직업인들에게는 조금 더 유연한 재능나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꿈멘토는 3~8명 소집단과 만남관심분야 학생들에게 생생한 경험 공유진로와 관련한 꿈멘토는 지역 청소년수련관이나 진로직업체험센터 등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많지만 서초꿈멘토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활동한다. 대부분 학급당 1명씩 일방적인 수업 방식인데 반해, 서초꿈멘토는 3~8명의 소집단을 만나 서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빙라이브러리’라는 키워드처럼 살아있는 도서관이란 개념이 더해져, 현직 직업인이 현재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마치 책을 읽는다’는 의미로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변호사, 의사, 디자이너, 작가, 공무원,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군의 서초꿈멘토가 활동 중이다. 자유학기제와 맞물린 재능나눔 활동이지만, 아직 진로에 대해 확고하지 않는 중1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소정혜 UX디자이너(접근성연구소)LG전자에서 12년간 근무했다고 들었다.현재 업무가 궁금한데?“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에서 UX디자이너로 재직했어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개선해야 할 점, 애플리케이션 내부의 모든 동선이나 버튼, 용어 외 스마트폰과 관련한 사용자들의 모든 불편 요소를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일을 했습니다. 지금도 비슷한 업무지만, 접근성연구소에서 시니어나 장애인들의 불편사항 집중적으로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어요.”학생들의 꿈멘토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큰 보람이라면?“대부분 학생이 진로탐색을 할 때 대기업에서 입사시험을 보는 것 정도로만 인식을 합니다. 사실상 대기업 안에서도 100가지가 넘는 분야의 일이 있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하는 콘테스트 정보도 알려주었죠. 얼마 전 학생들이 콘테스트에 참여한다고 연락을 해온 적이 있었어요. 그때 초등 고학년 자녀를 둔 엄마로서, 또한 직업인으로서 서초꿈멘토 활동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김형진 회계사(루트임팩트)회계법인에 있다가 지금은비영리법인에서 근무한다고 들었는데?“제가 근무하는 비영리법인 루트임팩트는 체인지메이커를 발굴, 육성하고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체인지메이커란 각자 선한 의지를 가지고 이 세상을 조금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하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체인지메이커의 일과 삶, 배움을 설계하는 루트임팩트에서 재무 담당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청소년 교육에 관심이 많아 2016년부터 꿈멘토 활동을 했다던데?“성당에서 10년 정도 중고등부 교사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교육에 관심 많았어요. 더 많은 학생들과 만나기 위해 서초꿈멘토 활동을 시작했죠. 구체적인 직업 설명도 중요하겠지만, 꿈 이야기를 할 때 학생들에게 ‘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싶은지’ 질문을 던집니다. 청소년들이 자라는데 있어 지속적인 관심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저로 인해 학생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꿈멘토로서 학생들과의 만남 자체가 저에겐 큰 보람입니다.” 2018-05-03
-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아름다운 세상 뷰티’ 화장을 하지 않아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반영구 메이크업이 인기다.최근에는 기술력과 표현방법이 더욱 다양해져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에게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신사역 5번 출구 ‘아름다운 세상 뷰티’의 박지현 원장을 만나 완성도 높은 반영구 메이크업에 대해 알아봤다.5년 더 젊게 보이는 비결은?반영구 메이크업은 피부 표피층에 색소를 침투시켜 화장 효과를 이끌어내는 시술이다. 보통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에 많이 적용한다. 하지만 이는 피부에 직접 시술하기 때문에 시술 전에 위생관리는 철저한지, 인증된 천연색소를 사용하는지, 시술도구는 청결하고 완벽한 소독을 거쳤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갈수록 눈썹 숱이 적어져 인상까지 희미해졌다는 송형수(개포동, 50)씨는 아내 손에 이끌려 처음 이곳을 방문했다고 한다. 망설이며 들어섰지만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시술 후에는 더 큰 만족감을 얻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눈썹라인 하나 했을 뿐인데 인상도 또렷해지고 5년은 더 젊어 보이는 것 같다”며 흡족해했다.얼굴형에 어울리는 맞춤형 시술박 원장은 “얼굴의 형태와 비율을 고려해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반영구 메이크업의 핵심”이라며 “사람마다 얼굴 모양, 피부 톤, 눈썹모의 방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실전경험이 풍부한 전문 시술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단순히 눈썹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얼굴형에 맞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터치할 수 있는 숙련된 노하우를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신 유행을 반영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게 시술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과거 40~50대 여성이 주 고객이었던 반영구 메이크업은 최근 들어 고객층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젊은 여성, 남성들은 물론 70~8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젊어 보이는 데다 화장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등 여러 가지 장점 때문이다.입술, 헤어라인 시술도 효과만점 요즘에는 입술과 헤어라인 시술도 많이 한다. 얇은 입술이 콤플렉스라면 표시나지 않을 정도로 약간 크게 교정이 가능하다. 입술에 유난히 주름이 많고 입술을 자주 움직이는 사람인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박 원장은 탈모가 진행되기 시작한 남성이나 이마 양쪽이 비어있어 헤어스타일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여성들에게 헤어라인 시술을 권한다.그는 “자연스러운 헤어라인과 앞머리 잔털 부분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므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며 “감으로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실제 헤어라인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동그란 이마로 만들고 잔털과 잔머리를 풍성하게 보여주는 효과를 끌어낸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 뷰티’에서는 5월 한 달 간 내일신문 애독자에 한해 20% 할인해주는 봄맞이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예약은 필수다.문의 010-5313-2116 201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