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 그릇 안에 다 담아냈어요~ 반찬이 될 만한 요리를 밥 위에 얹어 먹는 음식을 통틀어 덮밥이라고 한다. 어떤 반찬을 올리느냐에 따라 이름도 다양하다. 한 그릇 안에 메인 요리를 넣었으니 따로 나오는 반찬은 적을 수밖에 없다. 상을 가득 채운 한정식이나 뷔페, 코스요리와 비교하자면 소박하기 이를 데 없는 덮밥. 가져다 먹기 싫고 이것저것 집어먹기 귀찮을 때는 덮밥만한 것도 없다. 목동 ‘신세카이’다양한 일본식 덮밥과 라면목동역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신세카이’는 일본식 덮밥과 라면을 파는 가게이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양쪽 벽에 그려놓은 커다란 인물벽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장 내부에도 벽에 무사를 연상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손을 씻는 장소나 주방의 가림막 커튼 역시 일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이곳에서 판매하는 덮밥 종류로는 ‘카츠동’과 ‘치킨가라아게동’, ‘김치치즈카츠동’, ‘차슈동’, ‘연어덮밥’ 등 다양하다. ‘카츠동’은 밥 위에 돈가스와 촉촉한 소스를 올린 전통 일식 덮밥. ‘신세카이’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이다. ‘가라아게’는 일본식 튀김요리의 한 종류를 말한다. 이곳은 닭고기를 튀겨 매장에서 직접 개발한 일본식 간장소스와 함께 낸다. 먹기 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튀긴 닭고기에다 파와 팽이버섯, 양파 등의 채소가 들어가 고소하고 아삭한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곁들여 나오는 유부장국도 시원하다.‘신세카이’는 라면으로도 유명하다. 돼지 사골과 채소를 넣고 12~16시간 이상 우려 진한 국물을 자랑하는 일본식 라면은 숙주, 시금치, 파 등의 다양한 채소와 어우러져 그 맛이 일품이다. 공깃밥과 채소는 무한리필이라 근처 학원의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사이드 메뉴로는 일본식 교자가 제일 많이 나간다. 고기와 채소를 넣은 교자 속을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데 일반 만두와는 다른 식감이다. 박진홍 대표는 “음식에 대한 원칙을 지키자는 마음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며 “당일 구입한 신선한 재료로 요리했으니 믿고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메뉴: 카츠동 7,000원/ 김치치즈카츠동 8,000원/ 치킨가라아게동 7,500원/ 챠슈동 7,500원/ 진 돈코츠 라멘 7,000원위치: 양천구 신정중앙로23길 10-1문의: 02-6407-1542 염창동 ‘신야텐야’깨끗하고 바싹하게 튀긴 일본식 튀김덮밥 ‘신야텐야’는 바 테이블로 꾸민 식당이다. 완전히 개방된 주방을 마주보고 앉는 형식이라 가까이서 요리하는 모습은 물론 설거지하는 모습까지 훤히 보인다. 튀김요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신야텐야’에서 음식을 시키려면 우선 무인 계산대에서 미리 계산을 한 후 번호표를 보여주고 기다려야 한다. 미리 준비해놓은 차를 마시면서 주문한 요리가 눈앞에서 완성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이 집은 매일 새로운 기름을 사용해 다양한 튀김요리를 만드는데 기름이 깨끗하여 믿음이 간다. 튀김이 완성되면 밥 위에 가득 얹은 뒤 특제소스를 뿌려 내준다. ‘스페샬 텐동’, ‘신야 텐동’, ‘오징어 텐동’, ‘야채 텐동’, ‘더블새우 텐동’, ‘신야 텐 우동’등이 대표적이며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텐동’과 ‘미니우동’도 판매한다. ‘스페샬 텐동’은 장어 2개와 새우 1마리, 오징어 1개, 고구마, 단호박, 꽈리고추, 쑥갓, 김 등을 튀겨 올린 메뉴로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더블새우 텐동’은 새우 4마리, ‘오징어 텐동’은 오징어 4개와 꽈리고추 1개, 쑥갓 1개가 들어갔다. 튀김덮밥은 젓가락으로 먹어야 맛이 좋다. 숟가락을 사용할 경우 고유의 풍미를 잃게 된다고. 이 집의 튀김은 하나같이 바삭해 씹는 맛이 그만이며 크기도 일반 분식집의 튀김보다 훨씬 커서 푸짐하다. ‘온천계란’도 준비돼 있다. 반숙계란을 잘 풀어서 따뜻한 밥에 섞어 먹으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얼큰한 맛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고씨네 카레소스’를 주문하면 된다.메뉴: 신야 텐동 7,000원/ 야채 텐동 6,000원/ 오징어 텐동 7,000원/ 더블새우 텐동 9,000원 / 스페셜 텐동 12,000원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본로 12문의: 02-2653-5533문래동 ‘삼부리’한국인의 입맛에 딱! 삼겹살 덮밥‘삼부리’는 문래동 예술촌에 위치해 있다. 골목에 자리 잡은 식당은 분위기 좋은 카페처럼 보여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좋다. 매장 한쪽은 작은 사각 테이블을 두었고 또 다른 쪽은 주방을 마주 보는 바 테이블을 설치해 작은 공간을 잘 활용한 것이 눈에 띈다.‘삼부리’는 김태현, 김종인, 권병준 세 명의 젊은 대표가 함께 운영하는 매장이다. 문을 연지 몇 달 되지 않았지만 퓨전 삼겹살 덮밥으로 유명해져 금세 단골이 늘었다. 이 집의 메뉴는 삼겹살 덮밥인 ‘삼부리’, 김치 삼겹살 덮밥인 ‘김삼부리’, 매운 삼겹살 덮밥인 ‘불삼부리’, 주꾸미삼겹살 덮밥인 ‘쭈삼부리’로 단출하다.음식을 주문하면 먼저 따뜻한 계란스프가 나온다. 전분과 채소를 넣어 만든 스프는 부드러우면서 찰진 식감이 색다른 맛을 전한다. 일식과 한식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삼부리’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을 뿐 아니라 간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온센다마고’는 달걀의 흰자만 살짝 익힌 것으로 밥에 비벼 먹으면 맛도 맛이지만 끈끈한 점성 때문에 밥과 잘 어우러져 식감이 좋아진다. 한 알에 500원, 서비스 차원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덮밥 외에 안주 요리도 준비돼 있는데 꼬치튀김인 ‘쿠시카츠’가 대표적이다. 모둠을 시키면 양파, 가지, 어묵, 깻잎, 삼겹살, 마늘, 새송이 버섯, 표고버섯, 연근, 치즈 떡, 새우 등 모두 열 가지를 내온다. 사이드 메뉴로는 군만두 ‘교자’와 돼지등심탕수육인 ‘스부타’를 선보이고 있다. 메뉴: 삼부리, 김삼부리(6,000원/대 7,000원)/ 불삼부리, 쭈삼부리(6,500원/대 7,500원)/ 교자 2,500원/ 스부타 4,500원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8-6문의: 02-2677-0392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4-28
-
유기농 쌈채소에 제철반찬, 근사한 분위기에 모임하기 ‘딱’ 좋아! 백운호수 초입에 얼마 전 문을 연 ‘백운애꽃’은 유기농 쌈밥정식에 제철반찬을 내놓는 쌈밥전문점이다.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 맛에 건강한 식재료, 현대와 고전의 미가 어우러진 세련된 매장 분위기까지 더해 날이 갈수록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크기의 룸과 200석 규모의 홀까지 갖춰 단체모임에도 이만한 데가 없을 정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징검다리 연휴에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로 가족외식이나 모임을 위한 색다른 장소를 찾고 있다면 맛, 건강, 분위기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백운애꽃’을 추천한다.12가지 유기농 쌈채소와 정갈한 제절반찬, 다양한 쌈밥이 한상 가득‘백운애꽃’은 백운호수에서 누룽지백숙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장수촌’ 문형호 대표가 새롭게 선보인 곳이다. 장수촌의 손맛과 성공을 자본삼아 최근 웰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건강밥상을 만들어보자는 의도에서 ‘백운애꽃’을 시작하게 됐다고.이집의 대표 메뉴는 평소 문 대표가 추구해 온 ‘건강한 밥상만을 손님에게 올린다’는 철학을 반영, ‘쌈밥정식’으로 정했다. 거기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식만을 만든다’는 문 대표의 소신 때문에 ‘제육쌈밥과 고등어구이’, ‘오리불고기쌈밥과 고등어구이’, ‘바베큐쌈밥과 고등어구이’, ‘한우불고기쌈밥과 보리굴비’ 등 단 네 가지 메뉴만 구성해 이에 집중한다. 하지만 주문했을 때 메뉴별로 차려지는 음식 가짓수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풍성하고 맛도 좋다. 또한 메인 요리는 육류와 어류를 함께 구성해 내놓아 다양한 식재료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먹을 것도 많다는 평가다. 우선, 기본 메뉴이자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육쌈밥과 고등어구이’는 매콤한 제육볶음과 노릇노릇 구워 먹음직스러운 고등어구이를 메인 요리로 두고, 계절죽과 제철 샐러드, 버섯튀김과 잡채, 해파리냉채와 도토리묵 등이 한상 가득 차려진다. 거기에 12가지 종류의 유기농 쌈채소와 제절 재료로 직접 만든 6~8가지의 반찬, 몸에 좋은 영양밥까지 더해져 근사한 상차림을 완성한다. 소스나 양념 등은 발효된 천연효소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차려진 음식의 종류가 많아 ‘우와’하는 감탄사를 연발하는 것도 잠시, 신선한 쌈채소에 제육 한 점을 올려 싸먹는 그 맛은 엄지가 저절로 올라갈 정도로 맛있다. 함께 나오는 고등어구이는 고소하고 담백해 전혀 비리지도 않다. 반찬 하나하나 주인장의 정성이 들어간 탓일까. 먹고 나서 뒤돌아서면 자꾸 생각이 난다. 이렇게 푸짐하고도 가격은 1인분 14000원으로 고급 레스토랑 음식치고는 부담 없는 가격대다. 다음으로 많이 찾는 ‘오리불고기쌈밥과 고등어구이’은 맵지 않은데다 인절미 탕수육이 추가돼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한우불고기쌈밥에 제공되는 보리굴비는 맛이 담백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진정한 밥도둑으로 불린다. 모든 쌈밥정식은 2인 이상 주문해야하며, 별도로 마련된 셀프바에서 유기농 쌈채소와 제철반찬, 영양밥, 과일 후식, 커피 등은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친구, 친지, 가족모임 등 다양한 모임에 최적화된 장소백운애꽃은 이 주변에서 보기 드물게 다양한 크기의 룸을 보유하고 있다. 10인 룸부터 18인 룸까지 입식과 좌식으로 나눠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구성된 것도 매력적. 따라서 가족모임이나 직장회식, 주부모임이나 다양한 동호회 등의 모임을 하기에 이만한 데가 없다. 또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별도 공간인 룸은 인기 만점. 전용 주차장도 넓다.모임 많은 5월을 앞두고는 벌써부터 예약 문의가 잇따른다고. 주변은 조용하고 한적한 데다 바로 옆은 백운호수가 자리하고 있어 식사 후 산책이나 드라이브하기에도 그만이다. 2017-04-28
- 작은키 관리에 따라 성장 가능 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 부모님들이 주목해야 할 것으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는 자라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키성장이다. 키성장에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이 있으므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발견할 수 가 있다.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들은 과연 뭐가 있을까.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들 중에 유전적인 요소를 쉽게 떠올리지만 유전적인 것보다 비유전적인 요소가 더 큰 영향을 끼친다. 스트레스, 수면장애, 각종 질환들이 아이의 키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다. 성급한 부모들은 당장 호르몬치료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척추만곡증·기관지염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성장장애라 하면 말 그대로 성장에 장애가 있는 것을 말한다. 성장기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키에 속하는 아이들은 위에 언급한 요소들이 있는지 봐야한다. 성장장애증상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년에 자라는 평균 키가 4cm미만인 아이들, 뼈 나이를 검사해봤을 때 정상 나이보다 2살 정도가 적은 경우, 성장호르몬이 정상범위보다 적은 경우 들이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단순히 키가 작은 아이들과 성장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구분을 해야 한다. 단순히 키가 작은 아이들은 뒤늦게 키가 자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성장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구분해야 한다. 키가 자라는 데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성장판인데 이 성장판이 닫히면 성장이 어렵다. 성장판은 팔과 다리 등에 위치하고 뼈의 끝에 있다. 이 성장판을 검사하여 성장판이 열려있는지 확인하여 성장판이 열려 있다면 키 성장은 가능하다고 본다. 성장판이 조금이라도 열려있다면 충분히 키 성장은 가능하다. 성장판은 17~18세 정도에 닫히는 남자와 달리 초경 후 1~2년 정도에 닫히는 여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성장판이 닫혔다고 해서 아예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성장판이 열려 있을 때보다는 효과가 적을 수 있다. 이러한 성장장애 아이들은 고도 비만과 평상시 움직임이 적고, 식습관의 개선 의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성조숙증에 빠지기 쉽다. 이러한 아이들에겐 운동처방을 내려주고 영양, 운동, 수면, 스트레스, 자세, 성숙도에 대한 꼼꼼한 지도해 주어야 한다. 관리 중에 주기적으로 키와 체중, 그리고 체성분, 근력수치 등의 변화를 점검하여 진행상태를 면밀히 검사하여 아이의 몸에 맞는 운동인지 관찰하고 근력, 지구력 발달에 적합한 운동방법을 적용해 간다. 운동량은 점진적으로 올려주며 꾸준한 육체적 자극을 주기 위해 재검사를 3개월(90일) 마다 꼭 진행한다. 대게 첫 달에는 체중의 증가와 체지방이 늘었지만 운동 자극이 충분히 되어주면서 체중이 조금씩 감소하게 된다. 이 때 체중변화를 위해 음식량을 과도하게 줄이고 배고픔을 많이 느끼게 되면 오히려 정신적, 육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키성장에 안 좋을 수도 있음으로 '식사일기'를 작성하여 먹는 양과 종류 식사시간 등을 자세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 '식사일기'는 아이에게 경각심 주어 실천의지를 높일 수 있는 효과를 준다. 이 외에도 변화하는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쉽게 볼 수 있도록 해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도 중요한다. 인터넷에서 수시로 자신의 상황을 보게 하면 더욱 좋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과도하게 짠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등을 멀리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해야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다. 2017-04-28
- 올해 유행 선글라스 쓰리팩토리 강택규 안경사 올해 유행할 선글라스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연예인들이 착용하는 선글라스를 보면 유행을 탈 선글라스 패션을 짐작할 수 있다. 최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선글라스의 전년비 매출 신장률은 65%로 가장 큰 폭 신장했다고 한다. 기능적인 요소보다는 패션적인 수요 요인이 커지고 있다고 본다. 최근 공항패션에서 자주 보여지는 선글라스의 켓아이 쉐입이 많다. 이러한 경향은 얼마전에 텐디 선글라스 2018년 신제품 라인업에서도 발견된다. 텐디 선글라스를 낀 연예인들이 심심찮게 눈에 띄고 있기도 하다. 공항패션이나 파리패션위크 등을 보고 올해 봄여름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선글라스 트렌드를 압축하면 캣아이, 미러, 틴트, 오버사이즈 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점쳐본다.특히 여성 연예인 중에는 캣츠아이 디테일의 미러 선글라스와 독특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미러 선글라스와 함께 크롭탑, 뷔스티에와 매치하여 시크하고 카리스마 적인 도발적인 연출을 하기도 하고 커다란 틴트 선글라스로 레트로 무드로 고풍스럽지만 아방가르드적 연출도 돋보였다. 드라마 '도깨비'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이엘도 브라운 렌즈와 호피 프레임이 돋보이는 선글라스와 파란색과 검정색이 어우러진 캣츠아이 쉐입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 비비드한 핑크 컬러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착용한 수지가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꼽을 수 있다. 수지는 안경 브랜드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인데 특히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로 와이드 팬츠와 셔츠와 최상의 궁합을 선보여 주었다. 여유 있는 실루엣을 강조한 오버사이즈 룩은 이미 올 봄 시즌 가방에도 불고 있다. 발렌시아가, 셀린느, 마르니 등 다수의 럭셔리 브랜드들이 2017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빅 사이즈 가방들을 선보이면서 한동안 유행했던 ‘미니백’을 뒤로 밀고 패션의 선두에 섰다. 이러한 추세와 맞물려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도 관심이 예년에 비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017-04-28
- “탈 없이 건강하게만 자라라~” 가정의 달 5월에 줄줄이 이어지는 기념일과 행사 가운데 백미는 어린이날. 평소 바쁜 일상에 아이에게 신경을 쓰지 못해 미안한 엄마 아빠는 이날 하루만이라도 아이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싶어 고민하게 된다. 반갑게도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우리 지역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날 행사는 예년에 비해 더 풍성하고 다채로워졌다.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어린이 축제들을 모아봤다. 제24회 안양 어린이날 큰잔치 ‘얘들아 노~올자’ 평촌중앙공원서 개최안양시는 제 24회 어린이날 큰 잔치를 평촌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해아라 경기지부가 주관하는 이날 축제는 어린이 체험마당과 어린이 건강마당으로 진행된다. 체험부스로는 천연비누만들기·팔찌공예, 자전거로 전기만들기, 안양여성의 전화, 만다라 그리기, 풍물 판굿 공연, 신기한 과학 체험, 수호천사 꼭두인형 만들기, 유쾌한 버블 파트,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희망나미팔찌와 목걸이 만들기, 아름다운 손글씨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린이 건강마당에서는 어린이 건강검진과 어린이 심폐소생술 등 건강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2017 의왕철도축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왕송호수 일대철도 주제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 진행 매년 5월 어린이날을 전후해 개최되는 의왕철도축제는 올해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왕송호수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3년 의왕시가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되면서 기존의 ‘어린이축제’에서 이름을 바꾸고, 당일로 하던 기간도 3일로 늘렸다. 특히 지난해 왕송호수 레일바이크가 새롭게 개장하면서 많은 인파가 모였고 올해 역시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올해 의왕철도축제의 체험프로그램은 자연학습공원과 왕송호수 주변, 철도박물관에서 기차와 관계된 다양한 무료 체험과 기차 스텐실 손수건 만들기, 도자기에 그리는 쾌돌이, 꽃과 함께 하는 기차여행, 레일바이크, 나무기차 만들기 등 유료체험으로 진행된다.특별행사로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철도모형전과 의왕행(좀비 어택)이 진행되며 철도사진전, 철도자료전, 철도모형 파노라마, 7080 자료전 등 전시행사도 진행된다. 세계음식 한마당, 길거리 버스킹 공연, 의왕역 노래 공연 등 흥겨운 음식·공연 마당도 준비돼 있다. 또한 칙칙폭폭 보건소, 미아방지팔찌 배부, 레지오 체험학습, 미래기차컵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무료로 진행되며 온가족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이 철도박물관 외부 주차장에서 진행된다.한편 자연학습공원 특설무대에서 3일 내내 펼쳐지는 공연 마당도 눈길을 끈다. 세계민속놀이, 우리국악 동요전, 어린이 방송댄스, 시민장기자랑, 기차 OX 퀴즈, 마술공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서커스 공연 등이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5월 4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7080 콘서트가 개막공연으로 개최되며 축제 마지막 날인 5월 6일 오후 7시 1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아이돌 공연이 경기방송 녹화방송으로 진행된다. 오후 8시 4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이어지는 화려한 불꽃놀이 행사를 끝으로 2017 의왕철도축제의 막이 내린다. 과천 ‘꿈꾸는 아기용!’ 주제, 퍼레이드 및 마술 공연과천 중앙공원과 군포 중앙공원에서도 어린이날 축제가 개최된다. 과천시는 올해 제95회 어린이날 기념 과천어린이축제를 중앙공원 일원에서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꿈꾸는 아기용!’을 주제로 퍼레이드 및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된다. 에어슬라이드·에어바운스 놀이기구로 구성된 ‘꿈꾸는 놀이터’가 운영되고 거대한 용의 설치물에 들어가 용의 내부를 직접 꾸미는 설치체험 ‘날아라! 아기용’, 어린이 사생대회 및 가족사진 공모전, 다양한 만들기 및 먹거리 체험부스가 운영된다.군포시는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군포시 어린이날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 10시 30분 11시 30분까지 군포시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에어바운스, 솜사탕 만들기, 편백나무 모래놀이 등 놀이 및 체험 부스가 진행된다. 2017-04-28
-
“봄꽃, 덖음 후 발효차로 색·향·맛 모두 즐겨요~” 안양 호계동 호성초 인근에 위치한 ‘뜰봄한방꽃차’는 건강에 좋은 산야초꽃차, 잎차, 발효차 전문 카페로 꽃차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뜰봄한방꽃차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벽면 가득 덖음되어 있는 300여 종류의 한방꽃차와 약차가 눈길을 끈다. 이집의 한방꽃차와 약차는 덖음 후발효차로 맛과 향, 색이 고급스럽기로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건조기를 이용한 열풍건조방식의 차는 형태와 색이 아름답지만 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반면 덖음 후발효차는 1차 덖음이 끝난 차를 전통 방식으로 발효시켜 색과 향, 형태 뿐 아니라 맛도 좋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봄에 백목련·작약·구절초 등 꽃차와 쑥차·땅두릅·인동·오리잎·이슬차 등 잎차 등 후발효 된 차를 마시면 겨우내 쌓인 몸속의 찬 기운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또 색이 예쁜 팬지꽃차, 향이 은은한 매화꽃차·생강나무꽃차 등을 마시고 나면 봄을 모두 마신 듯 밝은 기운이 돌아 정서적으로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뜰봄한방꽃차 전순미 원장은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채취한 재료의 습을 자연에서 어느 정도 제거한 후 덖음팬에 열을 주어 1차 저온 덖음을 해주고, 2차 덖음을 한 후 마지막으로 고온 덖음을 해주어 본연의 향과 맛을 끄집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의 원재료에는 독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청정지역의 재료를 채취, 독성을 제거한 후 차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한편 뜰봄한방꽃차는 독성제거와 제다법 등을 알려주는 당일 코스 계절취미반, 카페창업반, 민간자격등록증 취득 후 한방 약차 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1년 정규반 등 교육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에 좋은 다양한 건강차를 판매하고 있다. 2017-04-28
- 5월 단기방학, 놀거리 볼거리 많은 우리지역에서 즐기자! “일찍 알아본다고 했는데 이미 유명 관광지의 숙박과 교통편은 예약이 다 찼네요. 거기다 비용도 상당히 올라갔고요. 차를 가지고 떠나자니 교통체증에 멀리는 엄두도 안 나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자니 아이들이 실망할 것 같아 걱정이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안양시 귀인동에 사는 주부 김미숙(41세)씨는 5월 단기방학을 앞두고 이런 고민을 털어놨다. 주말을 합쳐 5일에 이르는 단기방학을 아이들과 함께 알차게 보내고 싶지만 현실적 여건은 녹록치 않기 때문. 크게 무리하지 않으면서 아이들과 즐겁게 단기방학을 보내고 싶은 김 씨와 같은 주부들에게 좋은 해결책을 제안해 줄 수는 없을까?이에 내일신문 리포터들은 우리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찾아보기로 했다. 놀거리,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 분야도 다양화 해 지역 곳곳을 헤집고 다닌 결과, 아이들과 함께 가족 전체가 참여하기 ‘딱’ 좋은 즐길 거리들을 찾아냈다.멀리는 아니지만 여행가는 기분도 살짝 낼 수 있도록 안양, 군포, 의왕, 과천 4개 도시를 넘다들며 즐길 수 있는 것들로 모아봤다.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모터보트, 서울랜드 등 탈 것 즐기러 Go~!우리지역에서 대표적인 즐길 거리를 꼽으라면 단연 의왕 레일바이크이다. 의왕 왕송호수 주변 4.3km를 도는 레일바이크는 전국 최초의 호수 순환형 레일바이크를 표방한다. 작년 4월 개장해 그동안 약 25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때문에 대만, 태국, 홍콩 등지에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고 있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도 손꼽힌다.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호수를 한 바퀴 도는 4.3Km의 코스 중간 중간마다 꽃터널과 팝업뮤지엄, 쉼터가 있는 중간정차장, 포토존, 스피트존, 미스트존 등 다양한 시설물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옆으로 보이는 왕송호수의 풍경은 아름다움 그 자체. 철새 서식지인 이곳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와 이들을 보는 것도 반갑다.레일바이크는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간격으로 운영된다. 1대당 4인까지 탑승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32000원, 2인 탑승의 경우는 25000원이다.또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인기 만점인 호수순환열차의 경우, 평일에는 오전 10시10분부터 저녁 6시 10분까지 9차례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같은 시각 5차례가 운영된다. 이용을 원한다면 미리 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오는 것이 좋다. 현장예매만 가능하며, 요금은 일반 1인당 8000원, 노약자는 1인당 5000원이다.좀 더 스피드하게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백운호수로 떠나보자. 의왕 백운호수에 위치한 백운보트장에서는 다인승 모터보트와 일반 보트를 즐길 수 있다. 8명 정도가 탑승하는 모터보트는 빠른 속도로 백운호수를 세 바퀴 정도 도는 데 바람과 물살을 시원하게 가르며 달리는 기분이 신나고 짜릿하다. 또 3명까지 탈 수 있는 일반 보트는 한가로이 노를 저으며 호수와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재미와 낭만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모터보트 이용요금은 1인당 성인 8000원, 소인 6000원이며 일반 보트는 1시간당 15000원이다.한편,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서울랜드를 빼놓을 수 없다.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 는 다양한 탈 것과 놀이 공간, 화려한 퍼레이드 및 공연 등이 펼쳐져 온 가족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즐길 수 있어 단기방학 중 하루는 서울랜드에서만 보내도 알차다. 현재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들이 함께한 페스티벌과 경품 이벤트 등도 진행 중. 어디 그뿐인가. 옆에는 동물원과 미술관도 자리하고 있어 함께 즐겨도 더없이 좋다. 주차장은 넓지만 단기방학 기간에는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하다.박물관, 미술관에서 신나는 체험과 놀이 즐겨요박물관과 과학관, 미술관에서도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했다. 전기 기관차부터 증기 기관차 등 평소 보기 어려운 기차를 만날 수 있는 의왕철도박물관은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열차를 축소, 제작해 운행하는‘철도모형 디오라마실’에서 증기 기관차부터 초고속열차까지 철도의 변천 과정을 만나보는 것도 즐겁다. 입장료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5월 5일과 6일 이틀간은 ‘종이철도모형 체험전’이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다양한 종이철도모형 만들기부터 철도 퀴즈대회까지 흥미진진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한국전통문화 어린이박물관인 아해박물관에서도 알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해박물관은 나뭇가지, 돌멩이, 흙 등 우리나라 전통놀잇감을 통해 창의성과 예술성을 배우는 공간이다. 유물 전시 관람도 유익하지만, 체험활동도 다양하다. ‘세상을 돌라자, 팽이’, ‘하늘 높이 날아라! 연’, ‘하늘의 비밀과 윷’ 등 자연물로 이루어진 장난감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배운다. 교육비는 1만 원에서 3만 원 선.렛츠런파크 서울의 말박물관도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말박물관에서 말에 관련된 내용도 배우고 공원을 한 바퀴 돌면 하루가 알차다.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시크릿웨이 투어’이다. 관광버스를 타고 진행되는 투어로써 말수영장부터 말 카페, 관상마, 포니랜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귀여운 관상마 견학부터 말 먹이 주기 체험, 4D 기승까지 체험할 수 있다. 시크릿웨이 투어 5000원, 말박물관 입장료 무료, 경마공원 입장료 2000원.과천과학관에서든 특별 체험으로 5월 2일부터 7일까지 ‘극저온의 세계’, ‘버블팩토리’, ‘홀로그램’ 등의 과학실험 체험이 진행된다.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꿈과 흥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 과학 뮤지컬 ‘꼬마 박사 장영실’을 관람한 고객에 한해서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꼬마 박사 장영실’은 아이스매직, 지시약의 비밀 등에 대한 뮤지컬이다. 뮤지컬 2만 원, 실험 1만 원. 과학관 입장료만 사고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체험 전시물과 3D 영상관람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입장료 성인 4000원. 어린이 2000원.최근 새로 개관한 어린이 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도 꼭 가볼만한 곳이다. 지난달 개관과 함께 시작된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 전에서는 어린이들이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보일 수 있다. 특히 작가의 작품에 직접 들어가서 또 다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순간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상징적인 모양의 스티커를 직접 어린이 몸에 붙여보는 활동도 즐겁다. 입장료와 교육비 무료.모든 체험행사는 선착순 접수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각기 다른 휴무일 확인도 필수이다. 대부분 월요일 휴무이다.체험, 동화구연, 영어 스토리텔링 등 도서관 특별행사 가득5월 연휴기간동안 각 지역 도서관에서는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계획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군포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5월 5일 2시부터 50분가량 진행하는 전래놀이 퍼포먼스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는 신나는 우리가락에 맞추어 즐기는 전래놀이 퍼포먼스로 군포시민 25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4월 25일부터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또한 같은 날 2017-04-28
- 우리가족은 공연장으로 나들이 간다~ 여느 때보다 긴 5월 황금연휴, 나들이, 여행계획에 들뜨기도 하지만 붐비고 혼잡한 나들이가 꺼려진다면, 미세먼지 황사걱정 없이 보낼 수 있는 공연장 나들이는 어떨까? 아이들도 좋아하고 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우리지역 공연 소식을 알아봤다.보다 화려해진 2017 남진 콘서트5월6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지치지 않는 체력과 무대매너, 그리고 화끈한 팬 서비스까지, 이 시대 최고의 가수이자 데뷔이래 단 한 순간도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 없는 남진의 청춘콘서트가 6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남진의 2017 청춘콘서트는 팬들과 함께했던 수많은 명곡들을 통해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이 될 듯하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공연시간은 오후 2시 6시 2회이며 관람료는 VIP석 9만9000원, R석 8만8000원, S석 7만7000원.문의 1644-3031 포크음악의 여왕 양희은 콘서트5월26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46년전 ‘아침이슬’로 데뷔한 이래 따뜻한 음색, 대화를 하듯 풀어내는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가수 양희은이 5월26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포용력있고 깊이 있는 양희은의 음악은 세대와 세월을초월하여 스테디셀러도 자리 잡았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가 아는 시대의 노래를 불러온 양희은. 뜨거운 젊음과 인생을, 삶을 ‘사랑’이란 키워드로 전하였던 포크 음악의 여왕 양희은이 계절의 여왕 5월 안양무대에 선다. 치열하게 매 순간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에 한걸음 쉬어가는 쉼표같은 공연이 될 듯. 관람시간은 오후 7시30분이며 관람료는 R석 6만6000원 S석 5만5000원.문의 031-687-0500 엘사와 올라프가 함께하는 캐릭터 버블매직쇼5월5일,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무대위에서 펼쳐지는 시기한 비눗방울의 세계, 그리고 깜짝놀라는 진기한 마술세계가 어린이날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어린이게게 보는 재미 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발표력, 그리고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높여주는 버블매직쇼, 60분동안 눈을 뗄 수 없는 마술쇼와 버불쇼의 판타스틱한 연출과 재미있는 진행으로 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관람시간은 오후 1시와 오후3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문의 010-9060-1226 들썩 들썩 춤추는 미술관 기획공연5월19일~20일,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발레, 그림, 연극을 한자리에 볼수 있는 서울발레시어터의 특별한 공연이 오는 5월 19일, 20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낭만발레에서 모던 발레까지 세계명화 퍼레이드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발레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비한 동심의 세계를 선사할 환상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관람시간은 19일 오전 11시, 20일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문의 02-504-7300 (연결번호 2번)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5월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클래식 전도사 개그맨 김현철의 지휘와 해설이 함께하는 ‘김현철의 유쾌한 호케스트라’ 공연이 5월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된다. 롯데 샤롯데아마추어오케스트라 단장이자 은평 인터네셔널유스오케스트라 명예지휘자이기도 한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은 개그맨 김현철의 지휘 퍼포먼스와 유쾌한 해설이 곁들여진 온 가족이 즐기는 클래식 음악회로 전공연 매진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 070-7163-2200, 2211 2017-04-28
- 힐링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원구를 대표하는 김광진 발레단이 온 가족에게 동화 같은 발레이야기를 전한다. 5월 26일(토) 오후 7시, 5월 27일 (일) 오후 2시 2회에 걸쳐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클래식 고전 발레의 대표적인 작품의 하나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공연한다. 2009년 창단된 김광진 발레단은 매년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꿈과 희망의 발레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인형발레 이야기’, ‘온 가족 발레축제’, ‘인형 발레극 호두까기인형’등 다양한 발레공연을 주관하면서 노원구민에게는 친숙한 발레단이다. 현재 김광진 예술 감독은 발레전문 학원 예인발레무용학원 원장을 엮임하고 있다.KBS 성우 짱구엄마 송연희의 목소리로 듣는 동화 발레이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은 힐링 동화발레를 표방하며 관객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KBS 성우 송연희씨가 직접 무대에서 동화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작품 중간 중간에 대사와 내레이션을 넣어서 아이들의 이해와 상상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무대와 아이들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또한 어린이들에게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전막 발레나 유명한 장면들만 표현하는 갈라 공연과는 달리 실제 동물과 유사한 의상을 제작하여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특히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선율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발레 동작들이 어우러져 아이들은 물론 성인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힐링 동화 인형 발레’ 공연을 기대해도 좋다.어린이들의 상상 속 이야기를 발레로 표현, 두 배의 재미와 감동을 즐길 수 있어~‘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프롤로그와 3막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에서는 아기공주의 탄생을 축복하는 요정과 동물친구들이 참여한 세례식 이야기로 초대받지 못한 카라보스 마녀가 등장하여 오로라 공주에게 저주를 예고하게 된다.1막은 요정들의 축복을 받는 오로라공주의 생일파티. 손님으로 변장한 카라보스 마녀에 의해 100년 동안 깊은 잠에 빠지는 오로라 공주의 비극적인 이야기로 구성되며 2막은 100년 후 사냥 길에서 환상의 오로라 공주를 만나 사랑에 빠진 데지레 왕자가 카라보스를 물리치고 오로라공주를 잠에서 깨우게 된다. 3막은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결혼식으로 축하객으로 등장한 장화신은 고양이의 춤, 빨간 두건을 쓴 소녀와 늑대의 춤 등이 선보이며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동화 주인공들의 즐거운 하루를 담는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4세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장애우 또는 경로우대(65세 이상)는 50% 할인, 10인 이상 단체관람은 30%할인, 다둥이 카드와 예술인 패스카드 소지자는 20% 할인이 적용된다.티켓 : R석 3만원, S석 2만원 (4세 이상)미니 인터뷰> 김광진 원장이 전하는 발레 이야기Q. 이번 공연 기획에서의 역할은? 이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을 주관하면서 어린이들의 공감을 재미있게 이끌어내기 위해 동물 의상, 절제된 발레동작의 묘미,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 성우의 리듬감 있는 설명을 통해 스토리 전달력을 높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예인발레무용학원 학생들이 찬조출연하면서 발레공연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Q. 예인발레무용학원에 대한 소개? 노원구를 대표하는 예인발레무용학원(중계본원/ 공릉지점)은 15년 동안 수많은 제자들이 유명한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유명 대학으로 진학하면서 발레교육의 명문으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 유수 대학의 무용과를 거쳐 외국 유명 발레단의 솔리스트는 물론 국내외 발레단 수석발레리나(발레리노)로 활동하는 다수의 학생들이 학원명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데지레 왕자역을 맡은 정한솔씨는 현재 미국 죠프리 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예인발레무용학원 출신 발레리노이다.Q. 예인발레무용학원의 주요 커리큘럼? 유치부, 초등부를 비롯해 예술중ㆍ 예술고ㆍ 대학입시 발레, 성인 및 취미 발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국립발레단 출신인 원장을 비롯해 전문 발레강사들이 유연한 신체 움직임은 물론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키워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김광진 예술감독/ 김광진 발레단무용 역학 박사 (세종대)세종대 및 동 대학원 졸업현) 예인발레무용학원 원장현) 국제발레 아카데미협회 이사현) 코리언발레씨어터 이사현) 한국 남성무용 포럼 이사/ 심사위원현) 체케티 협회 콩쿠르 심사위원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2017-04-27
-
가정의 달 부천 참여 행사 화창한 신록의 계절 5월이 다가온다. 5월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등 가정과 청소년을 위한 각종 기념일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나들이와 행사로 이어지는 가정 청소년의 달 5월을 앞두고 참여하면 유익할 체험행사들을 미리 알아보았다.부천로보파크에서 즐기는 어린이날 펀&조이 페스티벌!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로봇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설립된 부천로보파크에서는 2017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삼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어린이날 펀&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주요 행사로는 제 11회 전국어린이 로봇그림 그리기대회로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로봇’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는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부문으로 나뉜다. 또 각 부문별로 총 21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에어로켓대회와 승마로봇대회는 주어진 키트를 가족과 함께 조립하고 대회참가하면 순위에 따라 상품이 지급된다. 또 포켓몬고 헌팅왕 전은 단위시간 당 포켓몬을 포획하여 경험치를 상승시켜 순위를 정하는 대회이다.이밖에도 포켓몬고 배틀왕 전은 특정시간에 로보파크 광장에 있는 체육관을 차지하는 팀의 순위를 결정하여 상품이 지급된다. 또한 미꾸라지 잡기, 페이스 페인팅, 물풍선 던지기, 떡 도장 만들기, 주먹밥과 피자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가족참여 행사들도 진행한다.가족발명왕 - 부평도서관 특허정보자료실부평도서관 특허정보자료실에서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2017 우리 가족 발명왕 행사를 연다. 행사는 가정의 달과 5월 19일 발명의 날을 기념해 발명체험행사로 마련한다.행사는 5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부평도서관 1층 나래울 1실이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인원은 15가족이다.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서 발명의 중요성’이란 주제특강을 시작으로 SW 로봇 교육 강의와 활용 실습도 열린다.또 SW 로봇을 직접 코딩 및 작동시켜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면서 SW 코딩과 발명능력을 동시에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신기술 체험존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스피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어린이주간 맞아 다양한 체험과 공연들5월 가정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자녀들이 참여하면 좋을 각종 행사들이 열린다. 먼저 어린이 날 맞아 어린이 대축제가 5월 2일부터 7일까지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마련된다.이 기간 동안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문화행사 11종인 과학쇼, 로봇공연, 포토네임스티커 체험 등이, 교육행사 10종인 과학체험전, 4D수리창의교실, 유아창의체험교실 등이, 기획전시와 어린이 공연도 개최된다.과학체험전에서는 야외에서 나만의 종이요술나비 제작, 4D수리창의체험교실,에코누리교실, 3D창의체험교실, 목공창의교실, 드론 체험, 천체 관측 등에 참여 가능하다. 또 주말과학체험한마당에서는 멸종위기 동물 캐릭터 제작과 의사와 과학자 등 다양한 직업체험교육도 해볼 수 있다.즐거운 과학을 쇼와 함께 즐겨라유아와 유치 및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과학 쇼도 마련된다.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5월 가정 청소년의 달을 맞아 교육적 의미를 담은 과학 쇼를 마련했다. 과학 쇼에서는 과학실험과 연극, 쇼가 결합된 체험행사, 유명 과학자 멘토링 특별 강연, 첨단 댄스로봇 공연이 5회에 걸쳐서 열린다.또 관람객 방문기념 메시지 포토존 운영, 비눗방울 체험, 어린이 얼굴과 이름이 담긴 스티커제작,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아트, 서예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캐릭터 퍼포먼스로 즐기는 과학관 캐릭터와 사진촬영도 있으며, 참가자또 과학관 1층 중앙 홀에서는 춤추는 로봇공연도 마련된다. 공연 일정은 5월 3일, 5일, 7일, 27일이며, 6월은 3일과 10일 각각 열린다. 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부천천문과학관 별빛축제부천천문과학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태양계와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및 전시관람 등 다양한 천문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천천문과학관 별빛축제를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연다.축제에는 천체관측, 천문공작 교실, 천문학 특강, 미니 투영관, 물로켓 발사대회 및 천문학 O/X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물로켓 발사대회(가족당 5,000원)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천체 망원경 관측과 O/X퀴즈 외 미니투영관, 천문공작부스는 현지접수로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이외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천문학 특강과 천문공작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물로켓 발사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 가능하다.놀이터로 변신한 미술관부평구문화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어른 모두 미술관에서 쉽고 재미있게 보고 느끼고 뛰어놀 수 있는 전시로 명랑운동회 展을 오는 5월 28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진행한다.전시는 ‘놀이터’와 ‘아이 방’을 주제로 사색하는 공간과 한글, 알파벳을 작가 고유의 컨셉으로 표현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공간으로 나뉠 예정이다.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활용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미니운동회’는 박세연, 이지은 등 8명의 작가가 한글과 알파벳, 숫자를 두고 창작한 글자 일러스트레이션을 비롯해 작가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대표 작품 50여 점의 작품 등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한다.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미니운동회’는 장애물(허들) 달리기, 링던지기, 줄다리기 등 6개의 놀이운동으로 구성되어 작품의 친숙함을 높일 예정이다. 201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