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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문화가 소식 아산갤러리 개관 10주년 기념 <정세훈 작가 초대전>사각점 큐브의 조화가 주는 몽환적 자연 담아아산갤러리가 정세훈 초대전을 개최한다.정세훈 작가는 자신의 조형언어인 큐브의 변화와 조화된 자연을 화폭에 담는 작가다. 비처럼 내리는 듯한 큐브, 띠를 이어그린 듯한 큐브, 자연의 소재 속에 묻힌 큐브 등 사각점이 주는 편안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렸다.정 작가는 주로 자연물을 그림의 소재로 삼았으며 어렴풋이 꿈에서 본 듯한 영상 같은 작업에 집중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로 접근한 오방색으로 한국적 색채미와 몽환적 깊이를 배가 시킨 작품들도 선보인다. 정세훈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 단국대 강원도립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호텔 세종 갤러리, 인사아트센터, 상해 문화원, 아라리오 갤러리 등 국내외 주요 갤러리에서 19회의 개인 전시회를 개최했다.기간 : 12월 21일까지(수)장소 : 아산갤러리 천안분관(펜타포트 101동 2층)문의 : 041-531-7470◆ 아산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Choir Battle> 아산시립합창단(지휘 김용훈)이 준비한 제27회 정기연주회는 아산시 신인 음악 예술인이 함께하는 ‘콰이어 배틀’이다.이규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아산시립합창단과 당진시립합창단(지휘 백경화)이 서로의 기량을 뽐내며 배틀을 펼치는 형식으로 꾸몄다. 단조로운 합창에서 벗어나 두 도시 합창단의 실력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흥미로운 무대가 될 것이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전석 무료.일시 : 12월 15일(목) 7시 30분장소 : 아산시여성회관 공연장문의 : 041-540-2542◆ 흥부자들은 모여라! <수요일 밤의 열기> 느끼러 가자! 천안시가 온가족 관람이 가능한 행복콘서트 100회 특집을 마련했다.제8회 제11회 한국대중음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노래 후보에 오른 경력을 가진 디스코계의 국보급 요술왕자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그룹 ‘소울푸드’ ‘무가당’ 멤버이기도 한 재간둥이 엠씨 ‘MC프라임’ EBS 라디오 방송 ‘경청’의 고정게스트인 디제이 ‘타이거 디스코’ 등이 모여 수요일 밤의 열기를 팍팍 전한다. 특별출연으로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의 공연과 한민호의 마술쇼가 준비돼 있다.사전프로그램으로 7080 복고빠숑 코스프레존과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재밌다. 따숩다’ 시간이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이어 흥부자들을 위한 본격적인 공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7시 전 입장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야광봉을 증정하는 100회 특집 이벤트를 진행한다.예매수수료 포함 전석 2000원.일시 : 12월 28일(수)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1644-9289◆ ‘엄마 사랑해!’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2009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인기를 누린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LA 뉴욕 등을 포함 100회 공연신화를 쓰고 있다.최고 배우 강부자가 대사 한 마디 몸짓 하나하나 감동의 연기로 우리 시대 엄마를 열연한다. 섬세한 감성이 무대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배우 전미선의 딸 연기는 강부자의 연기와 가슴 먹먹한 케미를 자랑한다.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온, 엄마가 되어보지 못한 딸과 세상에서 딸이 최고인 엄마가 나누는 아리고도 진한 감동을 맛볼 수 있다.가족과 함께할 뜨거운 가족애를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로 만나보기를 권한다. 일시 : 2017년 1월 13일(금) 7시 30분 / 14일(토) 3시 7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1544-1555◆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월드 투어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치 않을 만큼 독보적인 월드 클래스의 무대 ‘지킬 앤 하이드’를 감상할 절호의 기회가 왔다.2016년 12월 대구에서부터 천안을 거쳐 2017년 3월 서울까지,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국을 잇는 글로벌 프로젝트가 다가오는 2017년 1월 천안에서 펼쳐진다.천안예술의전당에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공연하기 위해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입성한다. 지킬 앤 하이드역을 맡은 브래들리 딘, 루시역을 맡은 다이애나 디가모, 엠마 역을 맡은 린지 블리븐 등 다시없을 캐스팅으로 최고의 배우들에게만 허락된 무대를 강렬하게 선보인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곡 ‘This is Moment(지금 이 순간)’는 지킬 앤 하이드의 상징적인 곡으로, 브로드웨이 배우들의 원어로 감상하는 전율의 시간과 만날 수 있다. 일시 : 2017년 1월 20일(금) 7시 30분 / 21일(토) 2시 7시 / 22일(일) 2시 7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1588-2532 2016-12-10
- 충남협동조합의 성공적인 미래 모색하는 자가발전의 자리 충남에 협동조합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지 만 3년이다. 그동안 협동조합을 운영하며 실제적인 어려움을 겪어본 조합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아산협동조합협의회는 이를 절감하고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호서대학교와 함께 지난 2일(금) 온양민속박물관 일대에서 ‘충남협동조합의 미래를 아산에서 찾아보자’는 주제로 충남협동조합비전포럼을 개최했다. 협동조합이 갖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한 자리에서 논의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함이다.이날 참여한 협동조합은 아산지역이 12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남에서 총 20곳이 넘는 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가장 먼저 진행한 ‘협동조합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최혁진 아이쿱생협CSO/(전)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판로지원본부장이 기조강의를 펼쳤다.최혁진 CSO는 ‘연대와 협력을 통한 협동조합의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최 CSO는 “협동조합은 기업의 기본요소를 포함해 협력해서 운영하는 기업과 같다. 하지만 운영원리와 목표가 일반기업과는 다른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할 수 있는 7가지 원칙이 중요하다”며 “협동조합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가장 큰 힘은 ‘신뢰’다”라고 강조했다.패널로 참여한 장동순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 사무국장은 “핵심활동가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역량은 문제해결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는 경제적 자립과 조합원 확대의 중요성을 언급했고 지역순환경제 시스템과 제도 구축을 주요요소로 제시했다.박상우 (전)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이사는 “교육 매니아만을 위한 반복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끼리 연대 겹치기 출연을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판로개척은 자본시장의 경쟁구도와 같더라”며 “벗어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유일한 공무원 신분으로 참석한 이민규 아산시 사회적경제과 주무관은 “조합 간 협동이 잘 안 되는 경우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면서 “조합을 설립할 때의 철학과 기초는 ‘선의의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왕호 아산시협동조합협의회장은 “아산시협동조합협의회를 구성한 이유는 사회적기업협의회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에 한계를 느꼈고 지원 없이 스스로 일어설 필요를 체감했기 때문”이라며 “사람이기 때문에 갈등은 끊임없이 일어날 수 있다. 충남 아산에서 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 가기 위한 방법은참석자들의 질의도 이어졌다. 조합원들이 뭉칠 구심점을 찾는 방법에 대해 장동순 사무국장은 “상근활동가의 역량으로 귀결된다”며 “조합원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가들이 자리를 내어주어 함께 답을 찾는 과정이 익숙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떤 역량강화가 도움이 되고 어떤 도움을 주면 되겠냐는 질문에는 박상우 전 상임이사가 “정보공유 방식부터 연대협력 방식으로 풀어야 한다”며 “논의 또한 통합적으로 기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참석자들과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끝나고 곧 이어 주제별간담회가 이뤄졌다. 로컬푸드 장애인 교육 소비자로 나눠 진행한 간담회에서 주로 나온 이야기는 협동조합 운영의 어려움과 성공적이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한 제안들이다. 이는 조합원들이 가장 애로점을 겪고 있는 내용을 경험하면서 느낀 고민의 산물이기도 하다.세 번째 순서인 원탁토론회에서는 충남협동조합의 미래를 말하는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졌다. 포럼 시작 전에는 아산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이 준비한 토종 우리밀 앉은뱅이 밀로 만든 쿠키 비교 품평회를 열어 일반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제과 방식 연구에 노력을 들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이번 포럼을 주관한 권용옥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충남협동조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충남협동조합이 가야 할 방향과 조합과 조합원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구체적으로 접하게 됐다”며 “앞으로 조합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12-10
- 천안과 아산 지역 2017학년도 중학교 배정원서 접수 시작 충남 지역 중학교 배정 일정이 시작됐다.천안교육지원청과 아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일(금)과 5일(월) 각각 중학교 배정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천안교육지원청과 아산교육지원청은 12월 한 달 배정원서 검토와 최종 확인을 거쳐 2017년 1월 중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공개설명회 및 추첨을 진행, 25일(수) 배정통지서와 원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2017년 3월 개교 예정인 천안불무중학교12월 안에 전학 서류 접수되면 배정에 포함 천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2개 학군 5개 구역과 5개 학구(표1 참조) 배정을 진행한다. 지난 2일(금) 목천, 광풍, 천남, 입장 학구를 시작으로 16일(금) 천안학군 서부3구역까지 배정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12월 30일(금)까지 전입학생의 경우 배정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후 2017년 1월 5일(목) 배정심사, 24일(화) 배정 공개설명회 및 추첨, 25일(수) 배정결과 교부, 2월 1일(수) 예비소집 및 1일(수)~2일(목) 입학등록 등으로 일정이 이어진다.아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1개 학군과 12개 학구(표2 참조) 배정을 진행한다. 12월 5일(월)~9일(금) 배정 원서 접수를 받으며, 12월 30일(금)까지 전입학생의 경우 배정에 추가한다. 이후 2017년 1월 19일(목) 배정 공개설명회 및 추첨, 25일(수) 배정결과 교부, 2월 2일(목) 예비소집, 2일(목)~3일(금) 입학 등록이 진행된다. 단, 2017학년도 1년 한시적으로 공동학구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배방학구와 설화학구의 경우 16일(금)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나올 계획이라 22일(금)까지 배정 원서 접수를 받는다.중학교 배정 후 사정이 바뀌어 중학교 재배정을 받아야 할 경우 재배정은 2월 중 이루어진다. ■ 표1. 천안 지역 중학교 학군(구)구분학군(구)구역중학교중학교 학군천안학군북부구역천안부성중 천안오성중 천안성성중천안두정중 천안북중천안중(남) 복자여중(여)동부구역천안북중 천안동중 천안가온중천안중 천성중(남) 복자여중 천안여중(여)서부1구역(서북부)천안오성중 천안성성중 천안두정중천안성정중 천안백석중 환서중서부2구역(서중부)천안불당중 천안월봉중 천안쌍용중천안봉서중 천안불무중계광중(남) 천안서여중(여)서부3구역(서남부)천안신방중 천안용곡중 천안새샘중성환학군성환중 천안동성중중학교 학구입장학구입장중병천학구병천중광풍학구광풍중목천학구목천중천남학구천남중재배정 필요한 경우 2017년 2월 배정 포기 후 원서 접수와 추첨 천안학군 서부3구역의 경우 불당신도시 신축아파트 입주가 이어지고 있어 중학교 배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 이에 대해 천안교육지원청은 배정원서 접수가 진행된 이후라도 12월 안에 전입 서류가 접수된 전입학생의 경우 곧바로 교육지원청에 보고하도록 하고 서류를 접수해 배정에 포함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1월 1일 이후 전입한 경우에는 재배정을 받아야 한다. 재배정을 희망하는 경우 재학 초등학교에서 재배정원서와 배정포기서를 작성해 배정받은 중학교에 배정포기서 원본을 제출하고, 재배정을 희망하는 학교의 관할 교육지원청에 재배정원서 원본과 배정통지서 원본, 배정포기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천안교육지원청은 2월 6일(월)~8일(수) 원서교부 및 접수 후 16일(목) 오전 11시 추첨으로 진행한다. 아산교육지원청은 2월 2일(목)~9일(목) 원서교부 및 접수 후 17일(금) 오전 11시 공개추첨을 진행한다.또한 아직 신축아파트 입주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근시일 내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경우 아파트 건설 시행사가 발급한 입주예정증명서 입주예정일자 또는 계약확정일자가 기재되어 있는 계약서 사본을 제출하면 입주 예정 구역에서 배정원서를 접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후 입주예정지로 이사한 다음 전입 신고한 주민등록등본을 배정 중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천안은 2018년 2월 28일, 아산은 2017년 8월 31일까지 입주 예정인 경우 배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단. 이는 천안관내 혹은 아산관내에서만 적용하는 내용으로 관할지역이 다른 경우, 예를 들어 아산에서 천안으로, 혹은 천안에서 아산으로 이주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 표2. 아산 지역 중학교 학군(구)구분학군(구)중학교중학교 학군온양학군온양중 아산중 온양신정중,온양용화중 온양여중 온양한올중중학교 학구인주학구인주중신창학구신창중둔포학구둔포중테크노학구아산테크노중음봉학구음봉중도고학구도고중송남학구송남중영인학구영인중선도학구선도중탕정학구탕정중배방학구아산배방중설화학구설화중 2016-12-10
- 지역 개발과 변화 따른 중학교 수급과 학군 조정 시급 지난 7월 열린 ‘배방지역 중학구 과밀학급 해소방안 협의회 <천안아산내일신문 자료사진>중학교 배정 일정이 진행됨에 따라 자녀의 학교 배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학군이 같지만 먼 거리에 있는 학교에 배정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관심이 가장 높은 지역은 천안시의 천안학군 서부2구역. 서부2구역은 2000년 전후 쌍용동과 불당동 신도시가 조성되며 전입 입구 증가로 학생들의 수가 많아졌고, 이에 따라 학생들이 집 가까이 있는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민원이 많은 곳이다. 실제, 학생들 상당수는 인근 천안불당중학교 천안월봉중학교 천안쌍용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먼 거리의 천안봉서중학교 계광중학교 천안서여자중학교 등으로 통학하고 있다. 천안시 불당동에 사는 한 학부모는 “중학교 배정 시기가 되면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가까이 있는 학교에 다닐 수 있을지 여부에 굉장히 예민해진다”며 “더욱이 신불당지구에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가 많아지고 있는데 중학교는 하나만 신설된다고 하니 앞으로 중학교 배정이 더 어려워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2017학년도 중학교 배정 계획에서 천안지역 중학교 학군과 학구가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서부2구역의 천안불무중학교 개교다. 천안불무중학교는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일명 신불당지구에 2017학년도 총 31개 학급 규모로 개교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천안불무중학교가 학생들의 통학여건 해소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전망이다. 현재 서부2구역 내 중학교들로 학생 배정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초기 40학급 개설 계획이 31개로 축소되어 개교가 준비되고 있어 2017학년도에도 학생들의 먼거리 배정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천안 지역의 중학교 수급과 학군 조정 등은 서부2구역만의 상황이 아니다. 천안시는 전체적인 도시 개발로 신방동과 용곡동 청수동 청당동 등 새롭게 주거지로 조성되는 신도시에 점차 전입 인구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른 교육여건 마련과 계획이 시급하다. 배방학구 설화학구 한시적 공동학구 계획 16일(금)에나 확정 아산시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신도시 조성과 함께 전입 입구가 증가하고 있는 배방학구의 경우 학생 증가에 따른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계획했던 학교 조성이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문제가 되어 왔다.배방학구의 경우 그동안 배방초등학교 모산초등학교 아산북수초등학교 용정초등학교 학생들이 모두 아산배방중학교에 진학하며 학생수 증가와 과밀학급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아산배방중학교는 2016년 현재 44학급 규모로 1361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고 1학년은 14학급을 운영하는 등 아산 지역 17개 중학교 중 학생 수가 가장 많다.문제 해결을 위해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2018학년도 3월 40학급 규모로 모산중학교 개교를 계획했지만, 2017학년도 더욱 늘어날 입학생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학부모의 원성을 받았다. 또한 모산중학교 건립계획도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7월 ‘배방지역 중학구 과밀학급 해소방안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현재 아산교육지원청은 모산중학교의 2018학년도 개교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현재 모산중학교 부지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을 하고 있으며, 오는 20일(토)까지 매수를 마무리하고 토목 공사를 진행해 2018학년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2018학년도 모산중학교 개교까지는 공동학구를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산교육지원청은 2017학년도 중학교 배정에서는 한시적으로 1년간 설화학구와 배방학구를 공동학구로 설정해 배방초등학교 모산초등학교 아산북수초등학교 학생들을 설화중학교에 배정할 계획을 세우고 지난 8월 행정예고를 했다.하지만 진행은 더디다. 배정원서 접수가 진행되는 12월 6일(화) 현재까지도 공동학구에 대한 결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재 공동학구 관련 내용에 대해 충남도의회에서 심의를 진행하는 상태로, 16일(금) 최종결정이 나오는 대로 고시할 계획”이라며 “중학교 배정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지만, 배방학구의 경우 최종 결정이 나와야 배정원서 접수를 진행할 수 있어 배방초등학교 모산초등학교 아산북수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12월 22일(금)까지 배정원서를 접수하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20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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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시락 만들며 당당한 엄마로 살아갈래요” 11월 쌍용동 로데오거리에 문을 연 깜냥소는 수제도시락카페다. 깜냥소는 ‘스스로 일을 해낼 만한 깜냥이 커지는 곳’이라는 순우리말이며,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해피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엄마 솜씨로 만든 따뜻하고 넉넉한 도시락깜냥소의 도시락은 반찬수가 다양한 한정식, 황제도시락과 제육도시락 낙지도시락 소불고기도시락 소풍도시락 등 다양하다. 2만5천원부터 6천원까지 가격선택의 폭도 넓다.도시락은 일단 푸짐하고 먹음직스럽다. 워낙 음식 솜씨 좋고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반찬을 만들었고 양껏 먹을 수 있도록 꾹꾹 눌러 담다 보니 도시락의 내용과 양이 알차다. 이른 새벽 엄마가 금방 만든 반찬으로 싸주시던 도시락의 자태와 크게 다르지 않다. 깜냥소 방아름 대표는 “모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기 때문에 엄마마음으로 음식을 만든다”며 “재료를 아끼지 않고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넉넉한 마음으로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깜냥소의 도시락은 그날 만든 음식을 사용해 만든다. 로컬푸드의 사용을 점점 늘려가고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를 사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깜냥소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든 천연조미료로 감칠맛을 더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깜냥소의 도시락 용기는 1회용 제품이 아니다. 환경오염을 막고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도시락용기를 회수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도시락은 인근지역에 10개 이상이면 배달된다. 단체주문도 받고 있다. 또 돌잔치 생일잔치 기업의 창립행사 등에 식사와 다과를 제공하는 케이터링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깜냥소 카페 2층 공간은 생일파티나 모임 장소로 대여하기 위해 준비중이다.깜냥소 카페에서는 따끈한 도시락 뿐 아니라 바리스타들이 엄선한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자몽 레몬 유자차 등 수제청으로 만든 차 메뉴도 있고 수제청을 구입할 수 있다. 천연조미료도 상품화해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깜냥소의 모든 제품은 초보주부나 맞벌이주부 자취생 등의 부엌에서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다. 세상으로 나온 용기로 세상에서 살아갈 힘 얻도록깜냥소 카페는 해피맘협동조합 조합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피맘협동조합은 미혼모와 한부모 협동조합이다.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미혼모와 한부모 생계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미혼모와 한부모는 생계지원 외에도 자립을 위한 직업이 필요한데, 육아 때문에 정규직 취업이 어렵고 어렵사리 취업해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송지윤 팀장은 “취업을 대신할 창업을 모색하게 되었고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준비했다”며 “그 과정에서 해피맘협동조합이 설립되었고 깜냥소를 창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구성원들은 비즈니스모델 교육부터 정리수납, 경제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했고 도시락업체에서 일하며 현장경험을 쌓았다.앳된 얼굴의 방 대표는 “처음에는 너무 무서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다시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자신감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어서 앞으로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아이를 키우는 동안 사회경험이 단절되었던 방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배움을 통해 차곡차곡 내실을 다졌고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덧붙였다.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합원들 간에 의견충돌이 끊이지 않았고 갈등이 계속되었지만 그 시간을 통해 끈끈한 정을 쌓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배웠다. 조합원들은 한 방향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지지자가 되어주었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또 하나의 가족이 되는 경험을 했다.깜냥소는 2017년 동남구에 2호점을 내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방 대표는 “마케팅과 컨설팅을 제대로 배워서 다른 엄마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독립하고 도시락카페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것이 내 꿈”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무엇보다 ‘당당한 엄마’로 사는 것이 목표라고도 했다.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이은정 센터장은 “깜냥소의 구성원은 모두 대단한 용기를 가지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엄마들”이라며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천안시 서북구 미라11길 38 041-579-3006 2016-12-10
- 일산 파주 창고형 가구 아울렛 이쏘퍼니처 흙침대 가죽소파 특가 할인전 창고형 가구할인매장 ‘이쏘퍼니처’에서 가죽소파 신제품 런칭 기념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2인용부터 4인용까지 다양한 가죽소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 더불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황토흙침대도 퀸사이즈도 59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북유럽풍 가구전문으로 알려져 있는 이쏘퍼니처는 1,000평 규모의 물류센터(1층)와 300평 규모의 전시장(2층)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아일랜드 식탁을 비롯한 북유럽풍 가구와 다양한 거실, 침실, 수납, 주방, 서재가구, 인테리어 소품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샘과 제휴하여 싱크대와 붙박이장 등의 시스템가구도 판매하고 있다. 드라마 협찬가구 및 스크래치가구, 전시상품 등도 최대 70% 할인 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파주시 동패동 273-5에 위치해있다.문의 1599-7852 2016-12-10
- 빅사이즈 청바지 구매, 쪼리청바지로 오세요 창고형 청바지 아울렛 ‘쪼리’는 겨울기모/본딩 청바지를 비롯해 사계절 청바지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최상급 원단의 빅사이즈 청바지도 구비하고 있다. 사방스판 원단으로 입을수록 편하다. 50~70여종에 최신 디자인을 구비하고 있어 매장을 방문하면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3,000원~55,000원으로 파격적이다. 시중에 절반 가격인 도매가로 판매하고 있다. 빅사이즈 청바지는 보통 이태원에서 구매하게 된다. 하지만 품질과 가격 시간 때문에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쪼리청바지 창고형 매장은 품질과 디자인, 저렴한 가격까지 한 번 구매하면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다.국내 최대 창고형 청바지 전문매장 ‘쪼리’는 품질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일산파주지역 주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보통 청바지 한 벌 값으로 온 가족이 청바지를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다. 사계절용 여성청바지는 22,000원, 여성기모청바지는 275,000원이다. 남성용과 아동용도 구비되어 있다. 2016-12-10
- 커튼, 수선이나 리폼으로 집안분위기 바꿔보세요 나만의 개성을 톡톡 살려줄 홈 스타일링을 찾는다면 패브릭 일산 파주지역 커튼 블라인드 침구 전문 명품 아울렛 ‘샤링스타일(Shirring Style)’로 가보자. 적은 금액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거나, 인터넷에서 연출된 이미지만 보고 구입했다가 낭패를 봤다면 샤링스타일의 문을 두드려보자. 샤링스타일 제품부터 샤링스타일 이외 모든 패브릭 제품까지 수선과 리폼이 가능하다. 이사할 때 커튼의 높이가 맞지 않으면 길이를 덧대서 길이를 맞춰주고, 무지 암막 커튼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유행 패턴을 더해서 리폼을 해준다.◀설치전 설치후▶커튼은 보통 10년 정도 사용하는데, 2~3번은 수선을 한다. 최근에는 이사하면서 길이를 수선하거나나 디자인 변경을 원하는 리폼 문의가 많은 편이다. 수선&리폼은 먼저 제품을 보고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사진을 찍어서 사이즈를 알려주면 디자인 상담이 가능하다. 수선&리폼을 위해서는 세탁을 해서 직접 가지고 오는 게 좋다. 너무 오래돼서 원단 자체가 삭았거나 리폼을 해도 효과가 없을 때, 그리고 디자인이 복잡한 경우는 리폼이 힘들다. 샤링스타일 김승미 점장은 “리폼은 투자 대비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가 중요합니다.”고 조언한다.수선 가격은 하단, 옆 사이즈에 따라 기준이 있다. 리폼은 소재와 제작방법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수선기간은 제품을 받은 날부터 2~3일(주말 공휴일 제외)정도 걸린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309-8문의 031-925-2268 2016-12-10
- 맛과 건강 둘 다 놓치지 않을 거예요!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우리 삶의 키워드는 ‘건강하게 오래 살기’가 됐다. 건강한 삶을 위해 운정건강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베이커리 겸 카페 ‘다프네 월계수나무’는 가쁜 숨을 고르고 허기진 배를 채워가는 건강한 쉼터다. 운동 마니아들의 건강한 쉼터자전거, 테니스, 산책 등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운정건강공원 입구에는 건강빵집 ‘다프네 월계수나무(이하 다프네)’가 있다. 운동을 마치고 나온 사람들에게 ‘다프네’는 피하기 힘든 유혹이다. 공원 입구에서부터 퍼지는 빵 굽는 냄새와 은은한 커피 향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하다.“카페 주위로 기다란 테라스가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이면 바이커 손님들이 오셔서 테라스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빵과 커피로 간단한 요기를 하고 가시곤 해요.” 서울이나 일산에서 장거리를 달려온 바이커들에게 ‘다프네’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주는 쉼터가 되고 있다고 카페 공동대표 박상희씨는 말한다.‘다프네’의 대표 메뉴는 잡곡효모로 만든 빵이다. 30년 이상의 제과 제빵 경력을 가진 카페 공동대표이자 제빵 장인이 매일 새벽 5시 잡곡으로 발효한 반죽을 준비해 하루 분량의 빵을 만든다. 인공재료를 쓰지 않는 ‘다프네’의 빵은 어린 아이나 노인들이 먼저 알아본다.“아이들은 장이 약해서 빵을 먹으면 자칫 탈이 나기 쉬운데 저희 빵을 먹으면 괜찮다고들 해요.” 빵보다는 떡을 선호할 것 같은 할아버지도 ‘다프네’의 단골손님이다. “2014년 10월 오픈할 때부터 지금까지 단골인 할아버지가 계세요. 저희 집 빵이 맛있기도 하지만 먹고 나면 속이 편해서 할머니가 자주 찾으신대요.” ‘다프네’에서는 십여 종에 달하는 식빵과 곰보빵, 초코브라우니, 생크림 카스텔라 등 전 메뉴가 골고루 잘 팔리지만 무엇보다 인기 있는 메뉴는 ‘아마이롤’이다. ‘아마이롤’은 일본의 도지마루를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든 빵인데, 부드러운 카스텔라 속에 신선한 생크림이 가득하다. ‘아마이롤’을 만드는 곳은 서울에서도 몇 군데 안 돼 이곳의 ‘아마이롤’을 먹기 위해 주말에는 서울, 인천 등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아마이롤’은 선물용으로도 많이 팔리는데 2개 세트는 7,800원이고 3개 세트는 13,000원이다.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다프네’에서는 이브를 전후로 23~25일 모든 손님에게 크리스마스 쿠키를 무료로 증정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예약 판매한다. ‘다프네’의 모든 빵은 당일 판매가 원칙이고 팔고 남은 빵은 파주시 푸드 트럭에 기부된다. 위치 파주시 가온로104영업시간 오전8시~오후11시 (연중무휴)문의 031-947-4846 2016-12-10
- 가족끼리 친구끼리 올 겨울엔 파티를! 크리스마스는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는 어린 아이들만을 위한 날은 아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아온 자신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을 위로하고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날이다. 민숭맹숭한 크리스마스는 이제 그만! 크리스마스의 흥겨운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이 있다. 마스터피스(master peace)가볍게 시작해서 진하게 노는 파티 펍“여기 오면 다 돼요.” 음악이면 음악, 식사면 식사, 커피도 좋고, 맥주도 좋고. 가볍게 시작해서 진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파티 펍이 있다. 정발산동에 위치한 ‘마스터피스’가 바로 그곳. ‘마스터피스’는 스노보드 선수였던 김용희 대표와 무용을 전공한 부인이 함께 운영하는 카페 겸 펍이다. 젊은 시절 여러 나라를 다니며 외국의 다양한 놀이 문화를 접했다는 그는 “우리가 재미있게 놀 만한 곳을 찾다가 우리가 직접 만들어보자”며 시작한 곳이라고 한다.‘마스터피스’는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가까운 동네주민부터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까지 이용 층이 다양하다. 이곳의 장점은 누구나 내 집처럼 편하게 쉬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것. ‘마스터피스’의 편안한 분위기에 젖다 보면 옆 테이블의 손님과도 자연스레 친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김씨 부부는 핼러윈, 밸런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때마다 축제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해 가게를 정성껏 꾸민다. 당장이라도 신나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 듯한 ‘마스터피스’만의 분위기는 그들의 손을 거쳐 변신하는 인테리어의 힘이 크다. 일렉트로닉, 힙합, R&B, 소울, 펑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한 김씨는 펍을 찾는 손님들의 취향에 맞게 음악을 고른다. 클럽 수준의 스피커 시설은 파티 분위기를 내기에 충분하다.‘마스터피스’는 부분 대관과 전체 대관이 다 가능하다. 부분 대관은 20~30인을 수용할 수 있고 음료와 음식까지 포함해서 40만원이다. 전체 대관은 최소 50인부터 스탠딩파티 땐 최대 100인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음료와 음식을 포함해서 60만원이다. 가게 오픈은 저녁 6시부터이고 시간제한은 없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234 지하1층영업시간 오후 6시부터 (연중무휴)문의 010-3215-2445인스타 ID : chocoba33 어썸데이드레스코드는 화이트! 연인끼리, 여자들끼리 파티 공간낮에는 드레스 숍으로 운영되는 ‘어썸데이’는 밤이면 파티 룸으로 변신한다. 이곳에서는 연인끼리 프러포즈를 하거나 결혼을 앞둔 신부와 여자 친구들이 브라이덜샤워를 하러 종종 찾는다. 드레스와 파티 테이블, 파티 장식이 갖춰져 있고 빔 프로젝트를 통해 추억의 영상을 즐길 수도 있다. 요즘은 예비 신랑신부나 친구들 외에도 리마인드 웨딩을 위해 찾는 중년 부부가 많아졌다고 한다. “수십 년 전 정신없이 치른 결혼식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중년 부부들이 차분한 둘만의 웨딩파티를 위해 다시 찾는다”고 ‘어썸데이’ 정나래 대표는 말한다. ‘어썸데이’는 본래 드레스 숍이다 보니 파티 음식은 토요일에만 주문이 가능하다. 토요일에 파티 룸을 대여할 경우에는 인근 레스토랑과 제휴해 호주 스타일의 핑거 푸드가 제공된다. 베이컨말이와 판짜넬라, 브리치즈구이, 브루스게타 등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핑거 푸드는 3인 이상 시 주문이 가능하며 1인당 15,000원이다. 간단한 음식이라면 평일에도 반입이 가능하다. 예비 신랑이 주로 예약하는 ‘프리미엄 프러포즈’는 공간 대관과 프러포즈 영상, 웨딩드레스 피팅권, 스페셜 데코와 기념촬영을 포함해서 290,000원이다. 예비 신부와 친구들이 즐기는 ‘브라이덜샤워 패키지’는 드레스 대여와 공간 대관, 데코와 꽃팔찌, 스냅 촬영을 포함해서 3인 1시간 기준 150,000원이다. 보통 파티를 하다보면 2시간씩 대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2시간 기준 1인당 10만원이고 수용인원은 4명이다. 연말 이벤트로 3명 이상 2시간 대여 시 5만원을 할인해주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파티는 오후 7시~12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백마로195 SK-M시티 1층 1175호영업시간 오후 7시~12시문의 070-8615-9231http://awesomeday.modoo.at/아망호텔친구들과 한바탕 신나게 노는 공간아망호텔 파티 룸은 친구들끼리 모여 파티를 즐기는 공간이다. 지하에 독립적으로 자리 잡은 파티 룸은 25평 규모로 실내에는 노래방시설, 음료 바, 빔 프로젝터, 컴퓨터와 TV 등이 갖춰져 있고 숙박시설과 대형 욕조도 있다. 주로 친구들이 모여 음식을 먹으며 노래하고 춤추는 공간이다. 아망호텔 파티 룸은 영화 촬영장소로도 유명한데, 수십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탁 트인 공간 덕에 영화 촬영 팀이 자주 묵어간다고 한다.이곳은 시즌별로 다양한 손님들이 찾는다. 파티 룸이 지하층에 위치해 있어 여름에는 가족끼리 피서지로 놀러 오고,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때는 연인들이 찾아와 깜짝 프러포즈 파티를 열기도 한다.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연시에는 송년파티를 위해 단체 손님들이 찾는다. 현관 입구와 복도마다 그려진 지중해풍 벽화들은 현업 화가가 실제 이탈리아의 해변 풍경을 벽면에 고스란히 담아내 호텔 분위기를 이국적으로 만들었다.아망호텔 파티 룸은 대관과 숙박 모두 가능하다. 파티 룸을 대관할 경우 4시간 단위로 빌릴 수 있고 이용시간은 오후 2시~8시다. 파티 룸 수용인원은 12명이 적당하지만 최대 2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12월 성수기 비용은 평일 6인 기준 28만원이고, 주말은 30만원이다. 비성수기에는 평일 17만원, 주말 20만원이다. 1인 추가 시 1만원이 추가된다. 예약은 필수이고, 파티 룸 내에 놀 거리들이 구비돼 있지만 먹거리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위치 덕양구 원당로117영업시간 숙박 시 오후 9시~익일 오후 1시, 대관 시 오후 2시~8시문의 031-962-2356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6-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