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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온라인 관객투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관객이 뽑는 최고의 순간 ‘다시 보는 판타스틱 걸작선: 시간을 달리는 BIFAN’의 상영작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시작한다. 특별전 ‘시간을 달리는 BIFAN’은 관객들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성년식으로 기획됐다. 20살 성년이 되는 BIFAN의 역대 상영작 중 다시 보고 싶은 걸작 20편을 온라인 관객투표로 뽑아 상영하는 일종의 타임 리프 이벤트다.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서 과거의 한 때로 힘차게 달려가는 주인공 마코토처럼, BIFAN의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자, 가장 반짝이는 순간으로 데려다 줄 상영작과 함께 배가될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그동안 BIFAN은 영화 <접속>, <더 테러 라이브>, <링>, <추격자>, <지구를 지켜라>, <아멜리에>, <헤드윅>, <녹차의 맛>, <킹덤>, <메멘토>까지를 진행해왔다.지난 19회 동안 BIFAN에서 상영된 영화는 총 1,826편(장편 기준, 단편 포함 총 3,438편)이며, 그 가운데 프로그래머가 뽑은 총 50편의 후보작을 온라인으로 투표한다. 또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니아와 입문자 두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마니아는 공포, 엽기, SF, 서스팬스, 액션 등 판타스틱영화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관객이, 입문자는 좀 더 대중적인 영화에 익숙한 관객이 투표해 각각 5편을 뽑을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투표 진행 방식은 1일 1회 투표할 수 있고, 상영작 선정은 관객 투표 50%와 영화 관계자 추천 50%를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 온라인 관객투표는 5월 24일까지 2주간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에서 진행되며, 6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올해 20회를 맞는 세계 최고 판타스틱 영화 축제 BIFAN은 오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개최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우리 동네 대학생 음악대장 부천시가 오는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천마루광장에서 전국대학가요제를 연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가 주관하는 대학가요제는 지난 2012년 제36회 무대를 끝으로 중단됐던 ‘MBC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잇고, 자유로운 영혼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 대학생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대학가요제는 ‘기타의 거장’이자 서울신대 실용음악과 주임교수인 함춘호가 총괄을 맡아 진행한다. 예선은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천마루광장에서 진행되고, 본선은 31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일간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총 1천400만원의 상금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대상 700만원, 금상 35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을 상금으로 각각 지급된다.참가 대상은 음악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대학생은 물론 휴학생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6월 19일까지 부천전국대학가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2-625-3115, www.marubuski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국립극단, 2016년 ‘청소년극 릴-레이’ <고등어>와 <죽고 싶지 않아> 국립극단은 2013년부터 청소년극의 연극적 의미와 사회적 역할에 대한 탐색과 도전의 일환으로 ‘청소년극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 무대로 선보이는 올해의 작품은 가정과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만나러 가는 사춘기 여중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고등어>와 답답한 현실 속에서 ‘춤’이라는 탈출구를 통해 청소년들의 생의 본능을 그리는 댄스 씨어터 <죽고 싶지 않아>이다. <죽고 싶지 않아>는 국립극단의 기존 공연들과는 달리 춤을 통해 출연진들의 신체성과 역동성을 극대화한 댄스 씨어터로 연극이라는 정형화된 형식의 틀을 깨는 새로운 형태의 청소년극을 시도한다. <고등어>는 29일(일)까지 소극장 ‘판’에서, <죽고 싶지 않아>는 오는 6월 9~19일(일)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02-3279-2278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서울과 닮은 듯, 닮지 않은 소박하고 소탈한 타이베이(Taipei) ‘불의 고리’니 ‘지진’으로 지구촌이 뜨거웠던 지난 5월 연휴, 미리 일정이 잡혀있던 대만 가족 여행을 취소해야하나 말아야 하나를 한참 고민했었다. 원래 둘러보기로 했던 ‘화련’ ‘까오슝’은 지진 상습지역으로 패스, 그나마 지진이 덜 상습적인 ‘타이베이’만 4박 5일 일정으로 여행을 떠났다. 서울과 무척이나 닮은 듯, 이곳이 과연 대만인가 싶을 정도로 익숙한 풍경에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첫 인상. 하지만 한 걸음 더 들어가면 서울과는 다른 소박함과 소탈함, 또 타이베이를 조금 벗어나면 만나볼 수 있는 자연 풍경은 매력적이었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조용하고 친절한 타이베이 사람들중국 사람들 하면 한 무리지어 다니면서 조금은 시끄럽고 높은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타이완 역시 중화권에 같은 중국어를 사용하니 높은 톤의 목소리에 당연히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이곳 사람들은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훨씬 조용했다. 마치 일본의 어느 한적한 도시에 와 있는 듯했다. 오히려 사람 많은 관광지에서 한국말로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조용함뿐만 아니라 몸에 밴 듯한 친절함까지 아마도 타이베이 사람들이 관광객들을 다시 오게 하는 요인이 아닐까 싶었다. 자연이 주는 위대한 풍경타이베이 근교 여행의 필수 코스는 바로 예리우, 스펀, 지우펀 그중 예리우는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풍경이 맞아준다. 이곳은 해안공원으로 해수 침수 작용으로 다양한 모양의 바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람이 일부러 깍은 것이 아니라 순전히 바닷물이 들고 나는 것만으로 마치 지구가 아닌 외계 행성에 온 것 같은 멋진 풍경을 만들어 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바로 여왕머리 바위. 이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1시간 정도 긴 줄을 서야할 정도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스펀.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꽃할배들이 소원을 적은 천등을 날렸던 곳이 바로 이곳 스펀이다. 기찻길 위에서 각각 다른 색깔의 한지에 소원을 적어 천등에 불을 붙여 날려 보내는 전통 체험으로 이곳에서는 매년 음력 정원 대보름에 ‘천등축제’ 기간이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되었다고 알려진 지우펀. 이곳은 산비탈을 따라 구불구불한 골목길과 가파른 계단, 그 길을 따라 양 옆으로 이어진 많은 찻집과 음식점, 그리고 기념품 가게들이 늘어 서 있다. 또 해가 저물면 일제히 홍등이 켜지는데, 멋진 야경을 만들어 낸다. 먹거리 천국타이베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 이름난 식당에서부터 골목골목 숨어있는 분위기 있는 카페, 또 길거리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음식까지. 무엇보다 이곳의 음식은 한국 사람과 잘 맞는다. 뭐를 시켜야할 지 별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국물은 기름기가 많아 보여도 막상 먹어보면 깔끔하고 담백하다. 또 딤섬 천국인 만큼 온갖 종류의 딤섬이 다 맛있다. 이곳 사람들도 딤섬을 먹기 위해 점심시간에 긴 줄을 서는 풍경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관광객이라면 꼭 먹어봐야 하는 망고빙수, 파인애플 잼이 들어간 펑리수, 쫀득한 우유 크림이 들어간 누가 크래커, 크레페같 은 반죽에 땅콩가루를 듬뿍 뿌린 다음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먹는 땅콩 아이스크림도 역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근교 여행은 택시 투어가 답!대만은 택시비가 비교적 저렴하다. 4인이 움직이는 가족여행이라면 기차나 지하철, 버스보다 오히려 택시비가 더 저렴하다. 타이베이 근교 필수 코스인 예리우, 스펀, 지우펀을 기차타고 이동하는 것보다 택시 투어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또 무엇보다 택시기사의 친절함과 무한 서비스는 감탄을 자아낸다.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물티슈와 과일, 젤리, 생수를 서비스 해주고, 또 비가 올 것을 대비해 우비를 준비해준다. 또 옆에서 계속 사진을 찍어, 코스가 끝나면 배경음악을 넣어 동영상 파일까지 만들어 카톡으로 전송해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형형색색 오색 연등… ''봉은사 연등축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하는 연등 행렬이 전국의 각 사찰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석가탄신일은 음력 4월 8일로 올해는 불기 2560년 5월 14일이다. 불자가 아니더라도 이때쯤이면 생각나는 곳, 형형색색 오색 연등으로 물든 삼성동 코엑스 인근의 봉은사를 찾았다. 부처님께 자비를 구하며 정성껏 불공을 드리는 신자들의 모습에서 간절함이 느껴진다. 이곳의 한 관계자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여서 여느 해보다 차분하게 진행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5월 상영작 <-1287> 25일 메가박스 백석점에서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영화제에서 매월 정기상영회를 진행한다. 5월 상영작은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상영작이자, 아시아 시선상 수상작인 <-1287>입니다. <-1287>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카즈코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진솔하게 사는 것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야기 하며, 관객들 또한 함께 각자의 삶에 대해 사유할 수 있도록 관찰한 다큐멘터리이다.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는 <-1287> 작품을 응원하고, 보다 많은 관객들을 직접 만나고자 상영회을 마련했다. 영화는 5월 25일(수) 오후 8시 메가박스 백석점 테이블 M관에서 상영되며, 이메일로 이름과 연락처를 발송(이름/연락처/신청 좌석 수 기재)하면 개별 메일을 발송해 준다. 선착순 마감으로 1인 최대 3매까지 신청 가능하며 5월 23일(월) 신청 마감한다. 티켓은 5월25일 영화 상영 당일 오후 7시 10분부터 메가박스 백석 라운지 내 안내데스크에서 수령가능하다.이 영화에는 감독이 아주 잠깐 모습을 드러내는 짧은 몇 초를 제외하고는, 오직 한 사람만이 등장한다. 바닷가에서, 그리고 작은 주방에서 조곤조곤 나누는 그녀의 이야기를 지나칠 때 우리는 이 영화의 타이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짐작하지 못한다. 고운 빛깔의 옷을 차려입고, 긴장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정식으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놓을 때, 그러니까 그녀가 12년 전 유방암에 걸렸으며, 생명을 연장하는 수술을 거부하고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에도 선뜻 우리에게 이 숫자는 명확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영화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숫자는 곧 -168을 가리키고, 조금은 쇠약해진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이 숫자의 의미를 확실히 알아채게 된다. 우리는 그녀의 죽음이라는 D-day를 향해 함께 나아가고, 이제 꼼짝없이 죽음에 다가가는 그녀를 지켜보면서 그 시간을 견뎌야 하는 것이다. 100일, 40일, 17일, 8일 영화는 빠른 속도로 그녀의 죽음에 다가선다. 곱게 우아함을 간직하던 그녀의 머리카락은 점차 희어지고, 호흡기 없이 숨을 쉬기 힘든 그녀는 이제 가끔 의식도 잃는 것 같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기도 하고,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마흔 살로 돌아가고 싶다는 그녀에게 자신이 이제 곧 죽는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죽음을 혹은 죽음이 동반할 고통을 두려워하던 그녀는 조금씩 죽음을 인식하는 것처럼 혹은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인다. 특별하지도, 평범하지도 않았던 그녀의 죽음을 지켜보는 것은 우리 모두 한발자국씩 다가서고 있는 내 죽음을 상상하는 일이다.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는, 하지만 결국 당도하고야 말 우리의 D-day는 지금 어느 숫자를 가리키고 있을까.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1287> 프로그램 노트 중문의 DMZ국제다큐영화제 032-623-8065, archive@dmzdoc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8
- 5월 매주 토·일, 의왕역 거리예술 공원 열려 가정의 달인 5월, 의왕시민들은 주말마다 거리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의 향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의왕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 한 달 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 의왕역 앞에서 ‘2016년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펼친다.지난 달 30일 시작된 이 행사는 첫 공연에서 투스토리 노래이야기팀의 통기타 연주, 거리의 인형극쇼팀의 퍼펫쇼, 소리벗앙상블팀의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의왕시는 이 공연을 위해 재능 있는 아마추어 동아리, 밴드, 동호회 등 20팀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해 버블쇼, 난타, 밸리댄스, 매직쇼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 당일 비가 올 때는 공연이 취소된다.의왕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에 문화 소통과 힐링을 원하는 시민들은 매주 주말 의왕역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왕송호수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를 탑승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부담 없는 한 끼 식사-드로잉키친 점심시간, 마땅한 먹거리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발견한 곳. 바로 드로잉키친이다. 호주머니가 얄팍한 직장인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이곳에는 필라프가 인기 메뉴이다. 가볍게 먹는 식사가 결코 가볍지 않을 만큼 양이 푸짐하고 맛도 깔끔해 벌써 입소문이 난 이곳의 메뉴는 아삭한 김치를 넣어 만든 일명 김치볶음밥인 김치 필라프, 돼지고기 안심 야채볶음과 샐러드를 함께 먹는 안심스테이크 필라프, 그리고 닭 가슴살이 들어간 치킨 필라프와 새우가 들어간 새우 필라프가 있다. 원래 필라프는 쌀 또는 중동산 밀로 만든 음식으로 쌀을 육수에 넣고 조리하기 전에 먼저 버터나 기름에 황갈색이 되도록 볶고 여기다 야채, 고기, 해산물 등을 넣어 만든 쌀요리이다. 인도에서는 커리로 강한 양념을 해 사이드 디시나 메인디시로 나오는데 리조토나 볶음밥과는 다르다. 점심 식사 메뉴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새우필라프는 싱싱한 새우살과 큼직하게 썬 양파의 아삭한 맛 그리고 고슬한 밥의 조화가 풍미를 더해준다. 여기에다 신선한 야채에 곁들여진 드레싱이 입맛을 살려주는 샐러드와 고소한 맛이 입 안 가득 느껴지는 옥수수까지 완벽한 한 끼를 선사한다. 또 안심스테이크 필라프 또한 돼지고기 안심에 거부감 없는 소스의 맛과 곁들여먹는 야채샐러드, 계란후라이까지 깔끔하다. 함박스테이크나 페스카토네 링귀네는 직원이 추천해주는 메뉴다. 모시조개와 홍합, 오징어, 새우가 어우러진 매콤한 맛의 페스카토네 링귀네는 풍부한 해산물로 조리한 파스로 이곳에서는 크림 소스와 토마토 소스, 오일 소스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70번길 33문의 031-388-0526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커피의 진한 향과 맛을 느끼고 싶을 때 ‘커피예찬’ 범계 봄빛병원 옆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카페 ‘커피예찬’. 근처 수 많은 카페들 속에서도 유난히 커피향이 진하게 배어져 나온다. 카페 입구에서 커피를 볶기 때문인지 유독 커피향이 진하다. 검은색 가죽의자에 체리색 테이블, 그리고 콘크리트 벽돌, 인테리어가 간결하면서도 아늑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커피예찬은 직접 원두를 로스팅해서 사용하고 블렌딩 하기 때문에 핸드드립 커피 종류가 꽤 많은 편이다. 커피 맛을 즐기고 직접 로스팅하고 블렌딩한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다. 커피를 주문하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주는 커다란 머그컵이 아니라 컵받침이 있은 예쁜 잔에 담겨 나오는 것도 기분을 좋게 만든다. 로스팅 커피외에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메뉴인 라테종류와 디자인 모카치노 등도 인기다.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메뉴는 아메리카노가 무료로 리필이 된다. 테이크 아웃은 할인도 된다.와플과 아메리카노 2잔이 세트로 구성된 와플세트도 있다. 가장 인기있는 아이스크림와플외에도 플레인와플, 하프와플, 블루베리와플이 세트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홍차종류와 쟈스민 로즈마리 등 허브티 종류, 쥬스, 에이드 등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모 커피 CF에도 나왔던 ‘악마와 같이 검고 지옥같이 뜨겁고 천사처럼 순수하고 키스처럼 달콤하다’는 프랑스 작가 타테랑의 ‘커피예찬’처럼 커피의 맛을 느끼고 향을 즐기고, 또 그 여유를 누리고 싶다면 카페 커피예찬이 꽤 괜찮은 선택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30분에서 밤 12시까지. 위치 동안구 호계동 1050(범계역 평촌코아주차빌딩 115호)문의 031-382-3595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제13회 안산국제아트페어 IGAAF 개최 국제적 미술축제인 안산국제아트페어가 5월 7일일부터 18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안산국제아트페어는 매해 많은 미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올해 13회를 맞아 다채로운 전시 기획을 통해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올해 국제아트페어 주요 참가 작가로는 외국작가 18명, 한국작가 186명이 참여하며 총 107개의 개인전 부스형식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부스 초대전, 대작의 국 내·외 유명 초대작가전과 아트페어 로드전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아트페어 로드전은 20개 대학교의 회화계열 2016년 졸업생 42명을 학과장 추천으로 초대하여 청년 작가들의 신선한 시선으로 표현된 작품을 소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이 2016 안산국제아트페어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개막 식전 행사인 학생미술실기대회는 학생들의 경연 참여의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차세대 우수한 미술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안산국제아트페어를 통해 우수한 미술품들이 전시되는 전시관에서 관객들이 예술을 향유하고 다양한 가격의 미술품을 구입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국제아트페어 사무국(031-485-0488)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