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차이코프스키 갈라 콘서트 2016년 5월, 러시아 태생의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탄생 176년을 맞이하여 오는 5월 17일(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러시아 첼랴빈스크 국립오페라발레극장 초청 ‘차이코프스키 갈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첼랴빈스크 국립오페라발레극장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은 경험이 많은 젊고 재능 있는 음악가들로, 러시아 및 국제 콩쿠르 수상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민족주의적 면모가 가득하고 독일 낭만주의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는 차이콥스키의 광활하고 화려한 슬라브 정서 음악들을 선물한다. 그의 교향곡들에 우리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은 독특한 선율의 아름다음과 우리의 한과 같은 감성들이 서려있기 때문일 것이다. 프로그램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 차이콥스키 발레 모음곡, 에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우아, 화려, 웅장, 장엄, 애절, 비통’ 등 인간 내면의 다양하고 깊숙한 감정 스펙트럼을 매혹적으로 담아내 빛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지휘는 첼랴빈스크 국립오페라발레극장 수석 지휘자인 에프게니 볼린스키가 맡으며, ‘러시아 음악의 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주자’라는 평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가 협연한다.문의 02-2650-7481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성남아트센터 앙트레 콘서트 ‘플라잉 심포니 : 키즈 콘서트’ ‘앙트레(Entree)’는 프랑스어로 ‘시작’, ‘개시’라는 의미로, ‘앙트레 콘서트’는 순수예술 공연 입문 관객을 위해 성남문화재단이 2015부터 시작한 새로운 브랜드 콘서트다. 2016년 첫 앙트레 무대는 5월 5일 어린이날,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플라잉 심포니 : 키즈 콘서트’로 개최되었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어린이날 맞아 개최된 올해 첫 ‘앙트레 콘서트’ ‘앙트레 콘서트’는 공연장을 처음 찾는 관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연감상 및 공연장 에티켓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순수 예술 향유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성남문화재단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공연관람 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출연자들의 실력은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스토리텔링’,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공연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됐으며 티켓 가격의 부담도 줄였다. 올해, ‘앙트레 콘서트’는 순수 예술 콘텐츠인 음악과 무용 공연으로 두 번 예정되어 있다. 그 첫 공연은 음악 공연으로 어린이날을 맞이해 ‘플라잉 심포니 : 키즈 콘서트’이다. 어린이가 맘껏 즐기고 체험하는 ‘3D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피아노 협연’, ‘오케스트라 연주’ 등이 어우러진 창의적인 공연예술 프로그램으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그 첫 무대를 장식했다. 3D 애니메이션과 스토리텔링에 오케스트라로 구성 동물들의 특징을 음악적으로 묘사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총 12곡의 모음곡을 구성, 지휘자로 변신한 3D 애니메이션 ‘사자’의 진지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지휘로 어린이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이 공연이 시작되었다. ‘사자’ 마에스트로의 인도에 따라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피아노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오케스트라가 내는 소리로 자세히 들어보고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발레 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이었는데 배경음악인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대표적인 8개 모음곡을 발췌하여 화려한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 오케스트라 연주로 어린이들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감동을 주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 갖춘 순수 예술 분야 출연진 베니스 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등 공연과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을 객원으로 지휘 했던 이병욱이 지휘를 맡고, 화려한 수상 경력의 피아니스트 김재원과 차세대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협연자로 출연하였으며 용인포은아트홀 마티네 콘서트의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어린이와 공연 입문자를 위한 클래식 공연임에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출연진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 주었다. 한편, 2016년 두 번째 ‘앙트레 콘서트’는 무용을 주제로 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전 국립발레단장 ‘최태지의 발레이야기’라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태지와 현재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객원 수석무용수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국립발레단 부설 발레 아카데미 교장을 맡고 있는 발레리나 김지영 간의 ‘멘토’와 ‘20년 발레 인생 이야기’, ‘김지영의 주요 작품’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도심 속 최고의 축제 ''강남 씨-페스티벌(C-FESTIVAL)'' 친구, 연인,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씨-페스티벌''이 지난 5월 4일부터 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일대와 영동대로 인근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퍼레이드, 콘서트, 전시 컨벤션을 비롯해 아시아 최대 사진영상 기자재전, 씨샵(C#), 아트토이, 문화놀이터, 수제 맥주축제, 벌룬 퍼레이드, 케이팝 콘서트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자리였다. 특히 전시 컨벤션 코드, 나들이 코드, 일상탈출 코드, 설렘 코드, 힐링 코드 등 5가지 콘셉트가 마련돼 각자의 취향에 맞는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현장 포착! ‘강남구민체육대회’ 스케치 지난 5월 7일(토)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제8회 강남구민체육대회’가 열렸다. 식전 ‘대취타대’의 웅장한 퍼레이드로 시작해 형형색색 단체복을 입고 동별 응원전에 나선 강남구민들의 모습으로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이날 대회에는 동별 대항전 단체줄넘기, 협동 공 튀기기, 400m 계주, 색판 뒤집기 등 다채로운 항목이 열리며 화합의 장을 이뤘고, 종합 우승은 청담동이 차지했다. 강남구민들의 즐겁고 신명나는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우리 동네 다육식물 전문 매장은 어디? 요새 다육식물에 빠진 이들이 많다. 앙증맞고 귀여운 다육식물에서부터 신비로운 자태 뽐내는, 이색적인 모양새의 다육식물에 이르기까지, 다육식물은 관엽식물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다육식물의 매력 속으로. 우리 동네, 다육식물 전문 매장들을 찾아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다육식물은 건조한 기후에서 살아남기 위해 식물 내에 수분을 저장하고 있어 통통한 외관을 지닌 경우가 많다. 동양인에겐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식물로서 색다른 매력에 끌려 키우는 이들이 많다. 선인장도 다육식물에 속하며 선인장 이외의 다육식물만도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체 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 2016-05-12
- 농장직거래로 가격과 신선도 둘 다 잡았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길러주신 부모님, 잘 커 줘서 고마운 아이들, 안팎으로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을 때이다. 이럴 때 오정동에 있는 ‘진(眞) 한우’(대표 임동순)가 제격이다.오정동 화정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진(眞) 한우’는 소망글로벌축산직매장인 한우전문점이다. 최고의 맛에 저렴한 가격의 한우를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충북 영동의 직영농장과 산지 직거래로 고기의 질과 유통과정 축소로 가격까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한우육가공공장은 남편이, 식당은 아내가 운영하고 있어 고기를 속였다간 부부싸움이 날 법하다. 본래 육가공공장만 지으려고 했는데, 좋은 고기를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에 식당도 시작하게 되었다.이들 부부는 아직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기를 고르고 연구한다. IMF를 맞아 명퇴를 한 후, 신탄진에서 시작한 동네 정육점시절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때 좋은 고기를 가져오는 노력과 수고가 오늘날 육가공공장까지 오게 된 밑거름이 되었다.메인 메뉴는 부채살 치마살 제비추리 등 한우모듬특수부위(100g 1만1800원)이다. 한우갈비살도 100g에 1만1800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안심, 차돌박이, 꽃등심 등 한우의 모든 부위를 고를 수 있다.1층의 정육점에서 육가공전문가가 손질한 한우를 보고 직접 골라 2층에서 먹는다. 1인당 3000원씩의 상차림비를 내면 선짓국까지 곁들여진 다양한 밑반찬이 제공된다. 직접 담은 아욱초절임을 고기와 함께 싸 먹으면 건강해 지는 느낌이다. 다른 곳에서는 따로 판매하는 간과 천엽도 제공한다.그 밖의 식사도 한우집이라 맛에 품격이 있다. 한우갈낙전골(중 3만5000원)도 사리를 넣고 먹으면 간단한 모임에 좋은 메뉴다. 또 단품메뉴인 한우갈비탕(8000원)은 한우로 끓여 국물이 진하고 고기도 많다. 그 밖에 한우 육회 돌솥밥(8000원)도 야채와 고기가 싱싱하고 깔끔한 맛이다.자체주차장과 함께 식당에는 룸과 홀이 같이 있어 가족회식과 각종 모임에 불편함이 없다. 별도로 1층 정육점에서 한우 고기와 뼈도 거의 도매가로 사갈 수도 있다.굳이 산지의 한우타운을 힘들게 가지 않아도 대전에서 산지의 고기 맛 그대로 맛볼 수 있는 한우전문점이다. 위치 대덕구 한밭대로 1006번길 105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30분(설·추석 명절 휴무)문의 042-628-9266, 9277 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1
- “탁월한 안목, 수준 높은 공예품 보러오세요” 둔산동 일대 골목골목에는 갤러리와 개인화실을 포함해 크고 작은 공방들이 100여개에 달한다. 문정초등학교 후문 앞에 얼마 전 문을 연 한맥공방도 그 중 하나다. 겉보기에는 자그마한 가게로 아직은 군데군데 빈 공간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찬찬히 둘러보면 진열된 작품마다 대단한 내공이 느껴진다. 역량 있는 한지공예인으로 대전지역 공예인들의 모임인 대전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을 14년 동안 지낸 김진선(63)씨가 주인장이란 것을 알고 나면 작품들의 깊이가 이해되고 완성도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의 탁월한 안목을 알기 때문이다. 김진선 대표의 작업장을 겸한 공방인 ‘한맥공방’을 찾아가 보았다. 오랜 이사장직 내려놓고 새로운 공간 마련김 대표의 오랜 소망이었던 공방 설립은 계획보다 빨리 진행돼 지난 4월 초 한맥공방을 열었다. 2월 말까지 대전공예협동조합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상태로 일정정도 휴식기간을 갖고 싶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다소 급작스럽게 공방을 시작하게 되었다. 상황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순응하는 자세로 시작한 공방에서도 드러나듯이 모든 일에 억척을 부리지 않고 편안하게 대하는 태도가 연륜이 묻어나는 그의 스타일로 보인다.아늑하게 느껴지는 공간은 앞쪽은 매장으로, 뒤쪽은 작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업장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에 한지공예 수업도 진행한다. 매장에 진열된 작품들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가 직접 작업한 다양한 한지공예품들을 비롯해 목공예품, 도자기, 가죽제품, 염색제품, 각종 장신구 등 하나하나가 톡톡 튀며 야무진 손끝을 느끼게 해 맛깔 난다. 허투로 구색 맞추기로 가져다 놓은 물건이 없는 점도 눈에 띈다.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던 김 대표는 동양화를 공부할 때 닥종이를 만났다. 오래된 지함을 보고 한지의 매력에 새롭게 눈뜨게 되면서 1980년대 중반에 당시로는 흔치않던 한지공예를 시작했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외국에서 더 인정받은 그의 작품 중에는 영국의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에 전시돼있는 것도 있다. 초창기 한지공예인으로 개인 작품 활동과 제자들과 수업을 계속해 오면서 2000년대에 들어 오랜 시간에 걸쳐 대전공예협동조합 이사장직이라는 쉽지 않은 일을 해온 그의 저력이 감탄스럽다. 전국에서 엄선해 온 눈에 띄는 작품들꼼꼼하고 정교함이 특징인 한지공예를 하는 그이지만 공방의 운영은 편안하다. 탁월한 안목으로 전국에서 구해온 수준 높은 공예품들이 무심한 듯 진열된 것도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그의 삶의 방식 중 하나로 비친다.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소품들 사이로 높은 완성도로 흔히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도 눈에 띈다. 선이 고운 개다리소반, 현대적으로 보이는 다탁, 다양한 문양의 찻잔 받침 등 아름다운 나뭇결을 그대로 살려 작업한 목공예품은 대구의 장세일 장인 작품이다. 붉고 푸른 비단에 전통 자수로 화려한 수를 놓아 브로치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자수 작품은 세계적인 전통자수 장인의 작품으로 들여다보면 그 아름다움에 매료된다. 원석을 이용한 다양한 장신구들도 눈에 띈다. “특히 브로치와 팬던트를 겸할 수 있는 작품들은 마니아층들이 있어 대부분 벌써 재주문이 들어갔다”고 김 대표는 귀띔했다. 이사장으로 일할 때도 김 대표는 작가들의 작품 홍보를 위해 스스로가 ’걸어 다니는 모델’로 자처하고 공예인들의 장신구를 착용하고 다녔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 소장하고 싶었던 장신구들도 탐내는 사람들이 많아 건네 줄 수밖에 없었을 정도로 김 대표의 장신구에 대한 감각은 남다르다. 대전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작품의 완성도에 감탄하고 판매가격을 듣고 또 한 번 놀란다. 거품과 불필요한 마진이 빠진 합리적 가격은 작품의 완성도에 비해 놀랍도록 저렴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구매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전통공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방문은 언제든 환영이다. 위치 대전시 서구 둔산로 206번길 19(문정초 후문 맞은편)문의 042-242-6209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일요일 휴뮤)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1
- 한번 맛보면 쫄깃함과 고소함에 반하는 마약고기?! 고기 맛을 아는 이들에게 쫄깃함과 고소함이 일품인 마약 고기 뒷고기를 소개한다. 뒷고기란 예전에 도축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맛있는 부위를 뒤로 빼서 몰래 먹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축장과 직거래로 신선한 고기를 판매하는 안산 본오동 먹자골목 ''도니마니''는 60평에 테이블 25개 120석을 갖춰 대규모 회식이나 각종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좋다.사장님은 안산 요식업 아카데미 15기 출신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하였고, 손님들에게 고퀄리티의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가격도 9,900원으로 저렴하다. 돼지갈비 만 원대!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서비스가 되는 새콤달콤한 쫑상추무침을 고기와 곁들어 드시면 맛이 아주 일품이다.문의 031-501-88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안산에서 즐긴 태국의 전통 명절 ‘쏭그란축제’ 안산시와 태국 노동부가 함께한 태국 설날축제인 2016년 쏭끄란 축제가 지난 4월 24일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약 3,000여명의 내국인과 태국인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사란 차란수완 주한 태국대사 등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태국 스님들의 불교의식을 시작으로 전통의상 퍼레이드, 태국 전통공연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또한, 이날 축제에는 한국의 난타공연과 태국 전통춤 시연, 쏭끄란 미인대회, 태국 현지 인기 가수의 화려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마치 태국 현지를 방불케 했으며, 특히 세팍타크로 경기에서 화려하고 다양한 고난도 기술을 구사하여 축제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한편, 행사에 참가한 태국인 주민들은 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서로의 얼굴에 파우더를 묻히며 물을 뿌렸고, 수많은 태국 음식을 맛보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도 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쏭끄란 축제와 같은 다문화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내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내외국인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데 더욱 힘써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어울림도시 안산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이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 열어 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3일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이웃들에게 선보이는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구룡체육관에서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유아발레, 아동방송댄스, 요가 등 9개 프로그램), 초청공연(상록구여성 합창단 등 6개팀)이 다채롭게 펼쳐졌다.이번 작품발표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재능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자긍심 고취 및 재능 연마의 기회로 삼고, 주민들에게 프로그램 홍보를 실시해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김철호 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병권 이동장은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고, 주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이동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