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분당구청 옥상에 꿀벌 ‘윙윙’ 달콤한 양봉체험 꿀을 맛보며 양봉과 자연환경에 대해 알 수 있는 도심 속 이색 체험이 성남시 분당구에 마련된다.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윤기천)는 구청 별관 옥상에 벌통 3개를 설치해 오는 5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민 양봉 체험장으로 운영한다. 양봉 체험은 사전 신청을 받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1시간 정도 진행한다. 성남시 양봉협회장이 체험강의를 진행해 분당구청 옥상 벌통(각각 50㎝*40㎝) 한 개당 살고 있는 3만~5만 마리의 일벌, 벌이 주변 꽃나무에서 꿀을 채취하는 과정, 벌통 한 개당 5~6㎏가량의 꿀 생산, 꿀벌의 생태 등을 알려준다. 분당구는 구청 별관 옥상의 양봉 체험장을 찾은 시민이 안전하게 벌통 내부와 꿀벌을 관찰할 수 있도록 양봉용 모자와 방충 옷 10벌을 준비해 놨다. 관심 있는 시민은 분당구청 녹지공원과 산림관리팀으로 미리 전화(☎031-729-7592) 신청하면 된다. 한편 분당구청 별관 옥상(400㎡)은 13개 각 과가 맡아 가꾸는 직원 힐링용 공동 텃밭이 100㎡ 규모로 조성돼 벌통 옆에 상추, 포도, 오이, 참외 등이 자라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이매동 코리안 내추럴 디저트, ‘플로르 콩피즈리(FLOR CONFISERIE)’ 입맛도 잡으며 몸에도 좋은 안심 먹거리를 원하는 엄마들을 위한 수제 디저트 숍이 지난 3월, 야탑동 성 마르코 성당 뒤편에 문을 열었다. 앙금플라워케이크 1세대인 이수진 대표는 최근 높아진 인기에 만족하지 않고 앙금플라워 쿠키와 컵케이크, 천연 마카롱, 병아리 만주, 넛츠 파이 등 맛과 영양, 두 가지 모두 마음에 딱 맞는 코리안 내추럴 디저트 숍을 오픈하였다. 다양한 가짓수도 만족스럽지만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로 방금 구워낸 디저트들을 맛보는 즐거움이 크다.밀가루를 전혀 섞지 않고 국내산 쌀과 건강한 부재료를 더해 만든 ‘순수 쌀빵’은 이곳의 대표 디저트. 쫄깃쫄깃하고 촉촉한 ‘순수 쌀빵’은 플레인, 호두 베리, 먹물치즈 등 재료가 가진 고유한 맛을 씹을수록 느낄 수 있다. 계란, 버터, 우유를 넣지 않고 유기농 설탕과 발효 종으로 만들어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도 그만이다. 팥, 흰 앙금, 로스팅 호두의 고소함 외에도 서로 다른 표정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유기농 밀가루 ‘병아리 만주’, 깊은 고소함을 맛보게 해주는 건강한 ‘넛츠 파이’ 먹기에 아까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100% 천연색소를 이용한 ‘장미앙금쿠키’, 쑥, 단 호박, 미숫가루 등 천연재료로 만들어 쫀득한 쿠키와 달콤하고 깊은 앙금 잼의 환상적인 궁합이 돋보이는 ‘천연 마카롱’, 다양한 맛을 선사하는 이탈리아 초콜릿 ‘콘 패티’까지 준비되어 있다.무엇보다 이곳의 장점은 앙금플라워케이크의 당일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 단 호박, 쑥, 백련초, 자색고구마 등을 사용한 천연 색 앙금 꽃의 특별한 떡 케이크는 준비한 사람의 센스를 돋보이게 해준다. 이외에도 다양한 클래스까지 준비되어 있는 ‘플로르 콩피즈리’, 건강한 코리안 디저트가 궁금하다면 한 번 들러보자. 위치: 분당구 매화로 47번길 6-5층문의: 070-8792-9906(일요일 카페 휴무(주문 케이크 제외))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연극 무적의 삼총사 <무적의 삼총사>는 학전 어린이 무대 여섯 번째 레퍼토리로 학교폭력, 부모의 이혼, 학업 스트레스 등 어린이들의 일상 속 고민과 심리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초등학교 4학년 써니, 풍이, 치나가 자신들을 괴롭히는 중학생 갈구를 통쾌하게 무찌르는 내용이다. 독일 그립스 극단의 원작 <Bella, Boss und Bulli(벨라, 보스, 불리)>를 학전의 연출가 김민기가 한국식으로 번안, 연출했다. 특히 정재일 음악감독이 편곡한 ‘어른들은 몰라’, ‘세상은 불공평해’ 등 세련되고 중독성 있는 뮤지컬 넘버가 매력적이다. 일렉트릭 기타, 키보드, 퍼커션, 비브라슬랩 등 7가지 악기로 들려주는 라이브 음악 또한 어린이 관객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2009년 초연 이후 올해 다섯 번째로 공연되는 <무적의 삼총사>는 한국 연극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웰메이드 어린이 공연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오는 7월 3일(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된다.문의 02-763-8233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세계적 피아니스트 2명이 선사하는 피아노 대결 지난해 첫 내한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피아노 배틀>이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 독일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컨(Andreas Kern)과 폴 시비스(Paul Cibis)의 한판 대결은 오는 6월 8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2009년 홍콩시티페스티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공연 <피아노 배틀>은 중국, 홍콩, 대만 등 여러 아시아권에서 매진투어를 이뤄냈으며 작년 첫 내한공연에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또한 매진시켰다. <피아노 배틀>은 매 라운드마다 피아니스트 두 명의 대결 구도로 진행된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연주로 쇼팽, 리스트, 드뷔시 등 뛰어난 작곡가들의 곡을 선보이는데, 실시간 긴장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은 공연 전까지 비공개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공연장에 입장하면서 흑과 백으로 표시된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관객이자 심사위원이 되는 청중들은 투표용지를 손에 쥐고 매 라운드를 경험하게 된다. 모든 라운드가 끝난 후, 무대를 향해 마음에 드는 투표용지를 들어 올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위너를 결정한다. 피날레 무대는 특별한 에피소드를 담은 우리나라의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들의 스타일대로 재해석해 즉흥의 묘미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다. <피아노 배틀>은 기존의 단조로운 클래식 공연에 항변하듯 두 피아노 천재들이 열렬한 전쟁을 통해 청중에게 그 자체를 평가 받는 독특한 콘서트이다. 티켓 가격은 4~10만 원.문의 02-2658-3546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강남구, 양재천 전통 모내기 행사! 강남구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양재천 영동 4교 부근 벼농사학습장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양재천 모내기 행사에는 지역 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및 노년층 등 주민 300여 명이 참가해 1730㎡(농구장의 약4배)의 논에 모줄을 띠워놓고 모 하나하나를 일일이 손으로 심는 전통 모심기를 체험했다. 도시 아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직접 모를 심으며 벼의 재배과정을 배우고 농민들의 수고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신 노년층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양재천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사진 전시회’ 도 함께 개최하여 양재천이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변모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 오시려면 지하철 이용 시 분당선 또는 3호선을 타고 도곡역 또는 구룡역에서 내려 영동 4교 밑에서 하류 쪽으로 50m 내려오면 되고, 버스를 이용할 경우 4432번을 타고 구룡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한정훈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모내기로 재배한 쌀은 가을철 수확하는 대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낼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의 아이들이 농촌문화를 체험뿐만 아니라 노동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먹어보고 맛있으면 집에서도 만들어 보세요” 모든 재료 도매가 판매‘푸드박스’는 맛집과 다양한 아이디어 매장이 들어서 있는 저동초등학교 근처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포장마차도, 분식집도 아닌 구멍가게 같은 작은 공간이 눈에 띈다. 내부는 5~6개의 테이블이 놓여있다. 한쪽에는 냉동, 냉장식품이 진열돼 있고, 다른 한쪽은 와플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각종 차와 커피를 주문하는 곳이 있다. 매장 크기가 작다고 무시하면 곤란하다. 이곳에서 판매하고 요리할 수 있는 음식은 무려 50여 가지. 이 많은 메뉴를 어떻게 요리할 수 있을까? 그것은 ‘푸드박스’ 이용미(49세, 중산동) 사장의 아이디어로 가능해졌다.카페를 차리기 전 이용미 사장은 음식의 맛과 재료에 믿음이 갔던 주식회사 ‘오름푸드’를 찾아가 ‘푸드박스’형태의 카페를 차리려고 하니 식당에 납품하는 가격으로 달라고 요청해서 지난해 4월에 창업한 것. 음식 솜씨가 없어도, 시간이 없어도 뚝딱!‘푸드박스’에 있는 식재료는 요리 실력과 상관없이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데우거나 끓이거나 소스를 넣고 비비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것은 10개 이상의 포장단위로 된 따로국밥, 올갱이 해장국, 우거지갈비탕, 육개장, 해물 알탕 등 밥 류만 10가지. 돈가스 류는 등심, 왕 등심, 치즈, 고구마, 치킨커틀릿, 흰 살생선, 치즈스틱, 새우튀김까지 있다. 특히 냉면 면과 메밀 면은 끓는 물에 냉동으로 보관된 면을 넣기만 하면 엉키지 않고 풀어져 짧은 시간에 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푸드박스의 가장 큰 무기는 소스와 육수. 각종 비빔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비빔용 소스, 메밀과 냉면 육수는 집에서도 맛있는 여름별미를 만들 수 있다.아이들 간식이나 모임용 식사, 저녁 메뉴까지 전화로 미리 주문하면 매장의 모든 음식을 원하는 시간에 테이크아웃 할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대산로 11번길 48-18(저동초등학교 근처)문의 010-8601-8688 유혜정 리포터 zzibeyou@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6
- 엄마의 손 맛에 사랑까지 더하는 도시락 챙겨 가세요 김밥에 음료수 한 개면 세상 부럽지 않았던 소풍 길, 체육대회 날, 체험학습 날. 요즘은 아이들 입맛에 맞추고 눈도 즐겁게 하려면 김밥 가지고는 안 된다. 색색가지 샌드위치나 호빵 맨 얼굴로 만들어 보는 볶음밥 도시락 등 아이의 눈을 휘둥그레 만드는 우리 동네 수제 도시락 맛 집을 찾아가 보았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목동역 ‘에밀리 파티하우스’수제 도시락으로 만드는 우리들만의 파티 목동역 부근에 위치한 ‘에밀리 파티하우스’는 만들어진지 1년이 좀 넘는 수제 도시락 집이다. 키즈 도시락, 성인 도시락, 기념일 도시락 등 때와 장소에 맞춘 모두가 환영하는 도시락을 만들어 내고 있다. 다양한 맞춤 도시락을 주문 받고 나서 주문자의 콘셉트에 맞춰 계획하고 아이디어를 낸다. 모든 재료는 정성을 다해 선별해 장을 보고 준비를 하기 때문에 맛도 보장을 한다. 좋은 품질의 재료를 준비하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하고 있어 한 번 도시락을 주문했던 사람들은 꼭 단골이 된단다. ‘에밀리 파티하우스’에서는 수제 도시락을 만드는 것 외에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과자 집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등은 아이들과 즐겁게 만들어 냈다.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성인들의 쿠킹 클래스도 점차로 확대해 늘려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에밀리 파티하우스’에서는 친구들, 지인들과의 파티도 열 수 있다. 25인석을 만들어 내는 공간이 있어 생일파티, 승진축하 파티, 학부모 모임 등 다양한 모임과 축하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미리 인원수와 날짜를 이야기하고 콘셉트를 맞추면 맛있는 음식과 파티 분위기를 만들어 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들을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이나 지인들이 즐거워하며 먹는 걸 보는 게 가장 기쁘다는 ‘에밀리 파티하우스’의 수제 도시락의 인기는 높아가고 있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46길 6 2층(목동역 8번 출구 부근)문의 010-9166-2127홈페이지 http://blog.naver.com/myr2609 신도림동 ‘앨리스파티’도시락에 듬뿍 넣은 엄마 마음신도림역 부근의 ‘앨리스 파티’는 5년이 넘어가는 수제 도시락 집이다. 긴 시간동안 탄탄하게 단골 층을 확보하고 운영하고 있는 비결은 언제나 고객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우선으로 하는 데 있다. 키즈 도시락, 선생님 도시락, 간식 도시락에 연예인 서포트 도시락까지 하고 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단체 도시락은 나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먹을 사람이 누군가에 대한 메뉴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아 다양한 메뉴와 구성을 자랑한다. 한번 주문을 했던 고객은 다시 찾는 일이 많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제 도시락의 생명은 재료에 있는데 ‘앨리스 파티’에서는 냉동 가공 식품을 재료로 사용하지 않는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당일 만들어 당일 판매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어 환영을 받는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먹을 음식은 직접 손으로 만들어 내면 맛의 품질이 달라 지게 된다. ‘앨리스 파티’에서 결혼 답례 샌드위치를 주문했었던 고객이 아이를 낳고 돌잔치 답례품을 주문하고 아이가 더 자라 어린이집을 간 아이를 위해 어린이집 소풍, 생일 도시락을 주문했을 때는 큰 보람을 느꼈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 새로 시작하는 유기농 빵과 디저트 가게도 정직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운영해 나갈 생각이다. 위치 구로구 경인로 638 신도림 에스케이뷰(신도림역 부근)문의 010-7737-9255홈페이지 http://aliceparty.co.kr 신정동 ‘정샌드위치’포장부터 감동받는 수제 샌드위치 도시락‘정샌드위치’는 수제 샌드위치 도시락을 만든다. 만들어진지 1년이 넘어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단골이 되었다. 샌드위치를 주된 도시락 메뉴로 삼아 만들다 보니 다양한 샌드위치 메뉴들을 제공하고 있다. 불고기 샌드위치, 햄 치즈 에그 샌드위치, 크렌베리 샌드위치 등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샌드위치의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정샌드위치’에서는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고 있어 한 개만 먹어도 배가 든든하다. 예약 주문을 맡아 당일 조리해 가장 맛있는 상태로 고객이 받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수제 도시락은 시각적으로 보여 지는 색감도 중요하다. 조화를 이루는 색감이 맛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두툼하게 만들어지는 샌드위치 도시락의 포장까지도 정성을 다해서 준비한다. 밤을 새워 기업체 행사에 도시락을 많은 수량 준비해 주었는데 행사를 무사히 잘 마쳤고 맛있게 준비해 준 덕분이라면서 전화를 받았을 때는 밤새 힘들었던 게 사라질 만큼 보람이 느껴졌다고 한다. 고객들이 믿어주고 칭찬해 주는 말이 원동력이 되 더 맛있고 예쁜 수제 샌드위치 도시락을 만들게 된다. ‘정샌드위치’는 앞으로 예쁜 수제 샌드위치 카페를 만들고 싶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샌드위치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건강을 지켰으면 한다. 늘 좋은 재료로 열심히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중이다. 위치 양천구 신정중앙로 21길 26(목동 로데오 거리부근)문의 010-8541-0362홈페이지 http://blog.naver.com/sandwichmeal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5
-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에 도전하세요” 포슬린페인팅아트는 하얀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어 굽는 것이다. 영화나 사진으로 보던 그 멋진 접시와 그릇을 직접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주부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예쁜 접시나 그릇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영국 왕실이나 유럽 귀족들이 사용하고 소품으로 활용하는 예술성 높은 명품 도자기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매력이 있는 포슬린페인팅아트를 만나보자. 하얀 도자기에 예술을 입히다용문동에 있는 포슬린페인팅아트스쿨 대전점에 들어서면 포슬린페인팅아트 작품들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작은 접시부터 주전자, 화병, 대형 접시, 타일에 그려 넣은 액자까지 눈을 뗄 수가 없다. 이 모든 작품들을 손으로 그려 넣었다니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포슬린페인팅은 유약 처리가 된 백색 자기 위에 페인팅하는 예술을 말한다. 하얀 도자기에 특수 안료와 오일을 섞어 페인팅을 한 뒤 보통 750도에서 850도 정도 사이에서 1~4번의 굽는 과정을 거친다. 단계별로 굽는 과정을 통해 보다 깊이 있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며 벗겨지거나 지워지지 않아 실제 생활자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또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생활 소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예술성 높은 자기만의 작품들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과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이다. 포슬린페인팅아트스쿨 대전점 김민정 대표는 “포슬린페인팅아트는 자기가 직접 만든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미술을 배우지 않은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어 도전해 볼만 하다. 처음에는 붓을 사용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도안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굽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작품이 완성된다”고 매력을 전했다.포슬린페인팅아트스쿨 대전점에서는 초급부터 중급, 고급, 강사자격반까지 배울 수 있다. 취미를 넘어 좀더 심화수업을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과정을 통해 포슬린페인팅아트의 최신기법을 배울 수도 있다. Porcelain Painting Exhibition 2016 열려포슬린페인팅아트스쿨은 1년에 3회 강사시험을 실시하고 WOCP(미국) 멤버 취득 등을 돕는다. 현재 국내외 컨벤션에서 많은 출신 작가들이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매년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서울, 광주를 순회하며 포슬린컨벤션도 개최하고 있다.대전에서 포슬린페인팅아트의 세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26일부터 29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3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Porcelain Painting Exhibition 2016’이다.포슬린페인팅아트스쿨 대전점은 물론 본원과 서울점, 광주점, 부산광안점, 부산서면점, 부산안락점, 울산점 등에서 많은 작가들이 참여한다. 케이터링은 28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김민정 대표는 “포슬린페인팅아트의 진수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포슬린페인팅의 세계를 경험하셨으면 좋겠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문의 : 042-636-9600 koreaporcelai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5
- 구수한 메밀막국수의 맛을 제대로 즐겨 보세요 메밀의 구수한 참맛을 아는 사람이 예보다 많이 늘어났다. 집에서도 메밀가루를 가지고 메일부침개를 만들어 먹거나 다른 음식을 할 때 메밀가루를 넣어 함께 감칠맛을 내기도 한다. 오해숙 독자도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지인이 해 준 메밀 부침개를 먹어 보고는 메밀 맛에 푹 빠졌다. 메밀 음식 잘 하는 곳을 찾다가 발산동의 ‘똑순이 막국수’ 집의 단골이 되었다. ‘똑순이 막국수’는 메밀국수의 감칠맛과 구수한 맛을 제대로 만들어 낼 줄 알아 먹으면 먹을수록 입안에 감도는 메밀의 향이나 쫄깃한 식감이 계속 생각나게 만드는 맛이다. 육수도 1등급 한우로 우려낸 육수라서 고소하고 진한 느낌이 더 난다. 메밀면도 직접 뽑아 면발이 살아있고 메밀의 함량이 60%이상이라서 높다고 한다. 금방 가게에서 뽑아낸 면발로 국수를 말아 먹으니 투박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살아있을 수 밖에 없다. 물 막국수, 비빔막국수, 명태회막국수가 막국수 메뉴인데 어떤 막국수를 먹어도 메밀의 향이 살아 있다. 양념이 자극적으로 세지 않아 많이 맵지 않고 짜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는다. 비빔국수에 양념이 너무 강하면 양념을 걷어내고 먹게 되고 국수와 어우러지는 맛이 없고 전체적인 조화가 이뤄지지 않는데 양념을 일부러 많이 하지 않아 적당하게 맛을 내서 먹기 좋다. 기본으로 주문하는 메밀전을 찢어서 비빔 막국수를 넣어 싸 먹으면 메밀전의 맛이나 막국수의 맛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감자만두도 아담한 사이즈로 쫄깃한 만두피를 먹을 수 있어 어르신들부터 어린아이들까지 환영하는 메뉴다. 오해숙 독자는 강원도가 고향인 남편과 자주 찾는데 남편은 고향 생각이 많이 나는 메뉴들이 많다면서 좋아한다. 특히 비빔 막국수를 한 그릇 먹으면 입안이 개운하고 다른 양념을 더 첨가 하지 않아도 시원하면서 입맛이 도는 맛이라 집에 가서도 기분이 좋아져 자주 찾는다. 시원한 막국수 외에도 따뜻한 메뉴들도 있다. 메밀 들깨 칼국수나 수제비, 황태 해장국, 보쌈도 준비돼 있어 다른 느낌의 메밀을 맛볼 수 있다. 함께 나오는 밑반찬들도 국수와 어울리는 은은한 맛을 가지고 있어 막국수가 나오기 전 한 접시를 먼저 뚝딱 먹게 된다. 열무김치와 겉절이, 해초로 만든 장아찌는 영양소도 골고루 생각한 것처럼 각각의 입맛을 돋우는 반찬들이다. 오해숙 독자는 특히 해초로 만든 장아찌를 좋아하는데 쇠 미역이나 톳 등의 해초들은 혈액순환에도 좋아 ‘똑순이 막국수’에 들르면 기본 3접시는 먹고 온다. 짜지도 않고 입맛을 돋우게 만들어 막국수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다. 주차장이 옆으로 넓어 차를 가지고 가도 부담이 없다. 하지만 맛 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낮에도 점심시간에 늦게 방문하면 주변 회사원들이나 소문을 듣고 온 사람들로 자리 잡기가 힘드니 서두르시길 바란다. 메뉴 : 물막국수/비빔막국수 7,000원 명태회막국수 9,000원 위치 : 강서구 강서로 47길 19 발산상가 문의 : 02-2064-26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5
- 가정의 달 5월, 안산 무료 기획공연 풍성 들썩들썩, 알아두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안산 문화행사·거리축제 소식이다.얼마 남지 않은 5월, 아직 끝나지 않은 공연은 어디서 어떤 행사가 진행될까? ‘단원어린이 도서관’·‘성호기념관’·‘문화징검다리 예술열차 안산선 한양대 역’에서 펼쳐지는 공연 이야기다. 5월 22일 단원어린이 도서관 가족 참여 놀이극 ‘BOX, BOX’ 상연초지동에 위치한 단원어린이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 행사 일환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오는 21일 오후2시에는 영화 ‘기적의 피아노’가 무료로 상영된다. 이 영화는 선천적 장애를 딛고 천재 피아니스트가 된 예은 양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가슴 따뜻한 영화라고 호평 받고 있다. 가족영화로 손색이 없을 듯하다. 그리고 다음날인 22일, 가족 참여 놀이극 ‘BOX, BOX’가 도서관 지하 ‘어울림터’에서 상연 될 예정이다. 행사를 담당자 최현지 씨는 “이 연극은 와박사·오박사 그리고 수제자가 자신만의 놀이를 관객들에게 소개하면서 놀이 대결을 펼치는 극이다. 관객들이 직접 놀이에 참여할 수 있어서 재미와 볼거리를 모두 만족시킬 만한 극”이라고 했다. 도서관측에서는 부모와 함께 입장할 관객들에게 자리착석에 관한 부탁말도 빼놓지 않았다. 어린이와 함께 왔더라도 자리에 앉을 때만큼은 어른들은 바깥쪽에 아이들은 가운데 쪽에 앉혀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극관람은 선착순 100명에 한해서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심 있는 가족들은 이점 체크해 둘 일이다. 그런가하면 도서관에서는 28일 ‘아기거북 토토의 바다대모험’도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한다면 다양한 문화행사 및 강좌를 확인할 수 있다. 5월25일 ‘한대앞역’에서 아트마켓과 다양한 공연진행‘문화징검다리 예술열차 안산선’이란 거리축제도 열린다. 이 축제는 4호선 역이 지나는 6개 거점 역(상록·한대앞·중앙·고잔·안산·초지 역)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차례로 진행되는 역 축제이다. 이미 지난 4월에는 상록수역에서 진행되었고 오는 25일에는 오후 4시부터 한대앞역에서 ‘청년’이라는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은 테마에 맞춰서 서울예대 ‘판토스’·‘프라나’, 한양 대 ‘필소굿’을 비롯한 학생들 공연이 주로 선을 보이게 된다. 그런가하면 유명 밴드 ‘크라잉 넛’과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초청, 흥겨운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다양한 예술작가들의 아트마켓도 함께 열린다. 역 주변으로는 지역 내 청년 예술가와 수공예 작가들 그리고 시민 문화동아리들의 작품들이 전시·판매될 듯하다. 향후 진행되는 문화징검다리 예술 열차 안산선 일정은 6월 29일 중앙 역, 7월 27일 고잔 역, 8월31일 안산 역, 9월 28일은 초지 역이다. 자세한 공연내용은 안산문화재단(031-481-0522)을 통해 알 수 있다. 5월 28일·29일 제20회 ‘성호문화제’안산의 실학자 성호 이익선생을 기리는 ‘성호문화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행사는 오는 28일과 29일 이익선생 묘역과 성호공원에서 진행된다. 성호문화제는 28일 11시에 숭모제와 함께 시작한다. 전통 유교식 서원제로 알려져 있는 숭모제는 그동안의 역사만큼 볼거리 풍성한 역사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마당도 풍성하다. ‘삼두회 체험’·‘실학 골든벨’·‘성호 백일장’·‘성호사상 패널 전시회’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만한 체험거리가 있다. 이중 꼭 경험해 보아야 할 것 체험마당 중 하나로는 ‘삼두(콩죽, 콩나물, 된장)회 체험’을 꼽고 있다. 이 체험에서는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이 이뤄지는데 멧돌로 직접 콩을 갈아보기도 하고,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는가하면 떡 뫼를 치는 체험도 있다. 행사를 준비한 고반석 학예사의 말이다. “성호 이익선생은 굶주림에 고생하는 백성들의 식생활에 가장 유익한 식재료로 콩을 꼽았다. 체험활동을 통해 이익 선생의 뜻을 기려보기도 하고, 이익선생에 대해 공부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은 기성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장이 될 듯하다.” 성호문화제 관련 자세한 문의는 안산문화원(031-415-0041)에서 가능하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