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부이별 조건을 완비한 여자 60을 목전에 둔 한 여인이 있다. 그녀는 두 번 이혼했다. 지금은 혼자다. 왜 이럴까? 첫째 그녀의 사주엔 남자가 없다. 여자 사주에서 남자(남편) 코드는 관성(官星)인데, 그에겐 이게 없다. 이를 무관(無官)사주라고 한다. 무관의 여자는 남자(남편)복이 없다. 아예 남자가 잘 생기지 않거나, 생겨도 오래 가지 않거나, 좋은 조건을 갖춘 남자를 만나기 어렵다. 결혼 후에도 남편의 무능·바람·음주·폭력 등등으로 인해 삶이 고달프다. 무관의 여자는 임자 없는 나룻배와 같아서 정조관념이 부족하므로 결혼 후에 다른 남자에게 정을 주기 쉽다. 둘째 그녀는 남자를 잡아먹는 여자다. 그녀에겐 남자(남편) 코드인 관성을 제극하는 식신(食神)의 세력이 너무 왕성하기 때문이다. 식신이 태과한 여자는 남편과 별거, 이혼, 사별하기 십상이다. 한편 식신의 힘이 센 여자와 사는 남자는 그녀에게 정기를 강탈 당하므로 서서히 무기력해져서 평소 잘 나가던 직장을 그만 두거나 반거충이가 되기도 하고, 시름시름 앓다가 아내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기도 한다. 셋째 그녀는 남자의 정기를 빼는 여자다. 그녀에겐 남자(남편) 코드인 관성의 기운을 설기(洩氣)하는 인성(印星)의 세력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이다. 인성이 태과한 여자는 남편과 별거, 이혼, 사별하기 마련이다. 한편 인성이 힘이 무지막지한 여자와 사는 남자는 그녀에게 정기를 빼앗기므로 평소 하던 일이 잘 되지 않거나 건강이 나빠져서 아내보다 먼저 세상을 하직하기도 한다. 넷째 그녀는 기가 너무 센 여자 곧 주체가 너무 강한 여자이다. 남편궁(자리)에 남편 코드는 없고, 나의 세력이 더욱 강해지도록 부추기는 코드인 겁재(劫財)와 양인(羊印)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게 남편을 잡아먹는 식신의 세력이 더욱 맹렬해지도록 조장하기 때문이다. 내가 세지니 아집이 강해져서 부부불화를 부른다. 다섯째 그녀의 남편궁은 상파(相破)의 상태이다. 남편궁의 상파는 부부충돌을 야기한다. 여섯째 그녀의 남편궁에 고란살이 있다. 고란살은 남편과 이별 혹은 사별하거나 독수공방한다는 의미를 지닌 신살(神殺)이다. 일곱째 그녀에게는 도화살(桃花殺)이 2개 있다. 도화살은 다정다정하기도 하지만 끼가 있고 음탕과 주색에 탐닉한다는 신살이다. 이게 2개 있으면 풍류도화(風流桃花)라고 하며 음탕과 주색에 탐닉하는 정도가 더더욱 강렬하다는 암시를 준다. 이에 더하여 그녀에겐 다정다감하고 친화력을 나타내는 합이 4개나 있다. 이들 모두는 남자를 미혹하게 만드는 코드이다. 시방 그녀는 뜨거운 열정으로 다가오는 70대 후반의 남자의 유혹을 즐기고 있지만, 남녀이별의 조건을 너무나 많이 구비한 여인이어서 만년의 사랑이 어떻게 끝날지 사뭇 궁금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6
- 날씨, 시간 걱정 없이 함께 즐기며 건강도 챙겨요! 스포츠는 보는 재미도 좋지만 직접 땀 흘리며 하는 것이 제 맛이다. 하지만 시간과 비용, 날씨의 제한을 받는다는 등의 단점이 따른다는 것이 문제. 실내에서 즐기는 스포츠는 그런 단점을 보완해주고 꾸준히 즐길 수 있는 데다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족, 친구 등 여럿이 같이하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색 실내 스포츠 공간을 소개한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체계적 수업 받고 클라이밍 즐기는 실내 클라이밍 짐 ‘더 클라임(The Climb)’ 장항동에 있는 ‘더 클라임<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 2016-05-06
- 패스트푸드의 대명사 햄버거, 맛과 건강 생각하는 슬로푸드로 선보여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는 말 그대로 패스트하다. 길어봤자 5분 안에 뚝딱 완성돼 나온다. 가공된 재료들을 차례로 조립만하면 만들어지는 것이 꼭 공장에서 찍어내는 제품 같다. 하지만 최근 패스트푸드의 대명사로 불리던 햄버거가 달라지고 있다. 식재료 선정부터 꼼꼼하게 시작해 조금 느려도 맛과 건강을 잡겠다며 속도를 늦췄다. 그렇게 우리 곁에 수제 버거 집이 등장했다. 중간고사도 끝났겠다, 시험 끝난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겠다. 우리 동네 수제 버거집. 양지연 리포터 <span lang="EN-US" sty 2016-05-06
- 운중동 수제 파이 전문 ‘카페 파이’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 정문 앞에 있는 ‘카페 파이’는 60대의 친정 부모님부터 기저귀 못 뗀 어린 조카까지 3대가 운중동의 청국장 집에서 식사하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들어간 곳이었다. 괜히 미안하고 위축되는 마음으로 어린아이 셋을 데리고 카페 문을 여는데, 카페 지기가 활짝 웃으며 반겨준다. 어른들이 마실 커피와 생과일주스 한 잔에 당근 케이크 한 조각을 시켰는데 딸기를 넉넉하게 갈아 세 잔에 나눠 준다. 손으로 만든 듯한 커피 받침에 모두 다른 모양의 커피 잔을 정성스레 내주고 아이들 주려고 시킨 케이크 한 조각에 일회용이 아닌 포크를 가족 수대로 내준 그 마음이 그대로 와 닿는다.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은 귀한 손님이 된 기분으로 가족 모임이 마무리되었다.당근 채를 직접 곱게 썰어 만든 당근 케이크는 조각의 크기가 큼지막하다. 달지 않고 시나몬 향과 당근 향이 어우러지면서 콕콕 박혀 있는 견과류가 고소하게 씹힌다. 더구나 케이크 윗면을 감싸고 있는 크림치즈 프로스팅까지 조화롭다. 당근 케이크 외에도 향이나 분말을 전혀 쓰지 않고 만드는 순수 치즈파이와 생 레몬즙을 짜서 만드는 레몬 치즈파이도 인기 메뉴. 이곳을 책임지고 있는 이승훈 매니저는 파이 종류는 하루 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모든 케이크와 파이는 한 조각부터 홀 케이크까지 필요에 따라 구매가 가능하고 박스 포장도 된다고 말했다. 크고 작은 선물할 일 많은 5월에 받는 이도 주는 이도 부담 없이 기분 좋게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로 괜찮겠다. 그동안 너무 가까운 사이라 오히려 전하지 못한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아니면 어쩌다보니 이야기할 시기를 놓쳤지만 두고두고 마음에 남는 ‘그 때 고마웠던 사람’, ‘그 때 미안했던 사람’이 있다면 카페 파이에서 ‘그’ 또는 ‘그녀’를 만나 따뜻한 커피 두 잔에 부드러운 파이 한 조각 사이에 두고 맛있는 파이 이야기로 운을 떼어 보는 것은 어떨까.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위 치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81문 의 031-704-82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클렌즈주스 전문점 ‘주스프레스’ 신메뉴 출시 클렌즈주스는 물, 시럽, 첨가제 없이 과일과 채소를 착즙하여 만든 주스를 음용함으로써 영양을 높이고 디톡스와 함께 체질개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부천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8단지 상가에 위치한 클렌즈주스 전문점 ‘주스프레스’에서 깔라만시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했다. 깔라만시는 열대성 작물로 동남아 지역에서 재배되는데 레몬에 비해 비타민C가 수십배 많고, 항산화, 살균, 지방 연소 및 축적방지, 알러지 억제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스프레스에서는 이번에 출시된 깔라만시 프로그램 외에도 데일리클렌즈 바디밸런스, 주말클렌즈, 웨딩클렌즈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부천 지역에 한해 정기 구독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 한다고 하니 건강하고 활기찬 내 몸 만들기에 적당하다.문의 032-620-36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가정의달 가족행사, 부천 상동 제주연탄고기 이벤트 제주생오겹살, 간장생불고기, 고추장불고기로 입소문이 자자한 부천 상동 제주연탄고기에서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단위 모임행사 예약시 음료수를 테이블 단위로 무료 서비스한다. 이 집의 고불밥은 특히 가족단위 모임에서 메뉴로 많이 찾는 것으로 고추장불고기와 볶음밥을 함께 버무려 매콤하고 고소한 맛을 살린 메뉴로 아이들은 물론 술안주와 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서 아빠들도 좋아하여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메뉴이다. 제주연탄고기는 먹는 방법도 독특하다. 생 돼지고기 삼겹살(오겹살)을 연탄에 익혀 불맛과 함께 육즙을 즐긴 후 양념고기를 먹으면 고기 먹는 방법으로 가장 좋다고 한다. 많은 직장인, 가족단위 모임으로 다녀간 후에 반드시 다시 찾는 곳으로 많은 단골이 돼지고기 백배 즐기기로 추천하고 있다. 문의 032-321-53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가성비 좋은 횟집 ‘어사랑’ 상동에 오픈 부천 상동 메리트 나이트클럽 뒤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근 차 없는 거리에 다양하고 신선한 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회전문 포차 ‘어사랑’이 오픈했다. 어사랑의 대표 메뉴로는 ‘어사랑 특선 메뉴’와 ‘조리장 알아서’ 이며, ‘어사랑 특선 메뉴’는 여러 가지 회와 초밥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도록 활어를 비롯해 참치, 연어, 초밥 등을 세트로 구성하여 1인 9,800원에, ‘조리장 알아서’는 활어류, 참치류, 제철류, 해산물을 모듬으로 대, 중, 소로 구분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단품으로 활어회를 비롯한 참치, 연어, 초밥 등을 주문 할 수 있으며, 오픈 기념 이벤트로 소주 또는 맥주 1병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가족 모임이나 단체 회식에서 가성비 좋은 횟집으로 적당하다.문의 032-329-42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명품 배우들의 가슴 따뜻한 힐링 무대, 뮤지컬 친정엄마 가정의 달 5월에 꼭 맞는 뮤지컬 <친정엄마>가 공연 중이다. 소설,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이 시대의 엄마와 딸들을 울리던 <친정엄마>가 이번에는 약 3년 만에 ‘김수로 프로젝트’ 제17탄 작품으로 돌아왔다. 천방지축 왈가닥이었지만 가수가 되려던 꿈도 접고, 첫사랑도 이루지 못한 채 나이 60이 되어버린 엄마. 하나 밖에 없는 딸 미영만 보고 살지만 방송작가인 딸은 엄마의 안부전화가 귀찮기만 하다. 딸의 상견례 자리에 나가 ‘없는 집 자식’이라며 업신여김을 받는 딸의 모습을 확인한 엄마. 엄마와 딸은 상견례를 통해 비로소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탤런트 박정수와 정애리가 엄마를, 박탐희와 이재은이 딸을 연기하고,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추억 속 친근한 음악들이 주크박스 뮤지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가족의 달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추첨을 통해 6시 회차 관람객 중 2명에게 정애리가 직접 제작한 진주 브로치(7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10일과 11일 4시 공연 후에는 출연 배우들의 특별 사인회 이벤트가 진행된다. 엄마와 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6월 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1577-336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아름답고 유쾌한 모던 발레, 디스 이즈 모던 유니버설발레단은 오는 5월 20(금)~21일(토) 양일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현대 발레계의 거장 나초 두아토의 ‘두엔데(Duende)’와 오하드 나하린의 ‘마이너스7(Minus7)’으로 아름답고 유쾌한 모던 발레의 매력을 선사한다. 클래식 발레가 정형화된 동작과 마임들로 구성돼 무용수의 화려한 테크닉과 정형미로 승부한다면, 모던 발레는 안무가마다 각기 다른 주제, 음악, 표현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관객마다 감상 포인트와 해석이 다양하고 자유롭다는 것이 특징이다.‘두엔데’는 세계적인 안무가인 나초 두아토가 드뷔시의 음악이 주는 느낌을 춤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때문에 ‘두엔데’를 보면 드뷔시의 음악에 블랙홀처럼 빠져드는 무용수들의 조각 같은 형상미에 매료되면서 신비로운 숲으로 안내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오하드 나하린의 ‘MINUS 7’은 무용수와 관객이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이 작품은 오하드 나하린의 기존 작품들을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각기 다른 섹션을 조합하였음에도 원작만큼이나 훌륭한 완결성을 지닌다. 매 공연 전, 유니버설발레단 공연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문훈숙 단장의 쉽고 재미있는 ‘모던 발레 감상법’이 함께 한다.문의 02-580-1300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예술품 오픈 마켓&갤러리 ‘아트아레나’ 예술품 오픈 마켓이자 인터넷 미술관인 ‘아트아레나(www.artarena.co.kr)’가 지난 4월 15일 고양미술인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장항동에 갤러리를 열었다. ‘아트아레나’의 이영희 대표는 “작가들과는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고 일반인들은 한곳에서 다양한 작품과 현대미술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오픈 갤러리를 열었다. 고양미협과의 MOU체결을 통해 고양미협 작가들의 작품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작품 렌탈, 판매<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pt font-fam 201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