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반려견의 노화와 웰다잉 반려견의 수명은 15년 내외. 인간의 1년이 반려견의 삶에 있어서는 6~7년에 상응한다. 우리 곁에서 재롱도 부리고 반갑게 꼬리도 쳐주던 반려견도 언젠가는 늙고 병들어 우리 곁을 떠날 날이 온다. 반려견의 노화에 따른 각종 질환과 반려견 웰다잉(Well-dying) 바람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도움말: 장석진 닥터장 동물병원장, 김선아 해마루케어센터장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 반려견의 노화와 질환 <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체 2016-05-02
- 소울음아트센터의 행복나누기 127인의 작가와 중증장애인 그림단체 소울음아트센터 20인의 회화, 드로잉, 한국화, 캘리그라피, 서예, 조각 등 140여 점의 작품이 관람객에게 행복을 나눠준다. 참여 작가 127인의 소소한 행복이 담겨 있는 작품과 행복에 대한 짧은 에세이가 함께 전시된다. 남재현의 ‘빨간 차 속 기린’의 에세이는 기린이 자동차를 타고 본래 자신이 살고 있는 자연공간으로 떠나는 꿈을 담았다. 민율의 ‘나무의자’는 너무나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 속 작은 나무 의자 위에 마음 한켠 덜어놓고 잠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것, 소소하지만 진정한 행복이 여기 있다고 말한다. ‘행복 에세이’전은 행복이 담겨 있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행복을 전해줄 뿐만 아니라 판매수익금은 사단법인 소울음아트센터에 기부하는 행복 나눔전이기도 하다. 안양에 위치한 사단법인 소울음아트센터는 1992년 설립, 선천적 후천적으로 장애를 입은 사람들이 그림을 통해 다시 사회에 복귀하고자 노력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이들의 작품도 대안공간눈 1전시실에 전시, 그들의 행복을 만나볼 수 있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예술을 통한 행복 나눔으로 마무리하고, 2016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 전시일정 ~2016년 1월21일(목) 오후12~7시(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대안공간눈 1,2전시실, 예술공간봄 1,2전시실문의 031-244-451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3
- 소원, 이루다 & 바리, 세상 밖으로 2015년의 한 해 마무리로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동시상연 가족극장을 마련해 가족들을 초대한다. 29일에는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인 ‘소원, 이루다’가 무대에 오른다. 전통예술의 다양한 요소가 현대와 만나 재창조된 크로스오버 타악을 보여 줄 예정. 음악·춤·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치고, 내년 한 해 꿈과 희망이 성취되길 기원해 본다. 31일에는 바리의 효심이 마음을 울리는 공감이야기 연극 ‘바리, 세상 밖으로’가 이어진다. 바리데기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자기를 버린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생명수를 찾아 저승으로 떠나는 바리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낸다. 라이브로 연주되는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일시 : 소원, 이루다 - 12월29일 오후8시 바리, 세상 밖으로 - 12월31일 오후8시공연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관람료 : 1층2만원/2층1만원 (아트플러스회원50%할인)문의 : 031-230-344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3
- 아이와 함께하는 성장기, 그림책에 담아낸 지난 해 12월 파주 가람도서관에서 조금 색다른 작가 강연이 있었다. 참가신청에 가족이 함께 신청해야 한다는 것, 특히 아빠의 참여가 필수여야 한다는 특별한 요청이 있었던 것. 아이와 함께 요리와 목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 강연은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두 시간 만에 뚝딱 마감이 끝났다. 아이와 함께 도서관 행사에 참여해 본 경험이 없던 아빠들도아이와 컵케이크를 만들고 목공의 즐거움에 푹 빠지게 했던 이들은 딸과 함께 한 일상을 그림책에 담아낸 우종욱(45), 지희령(46) 부부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딸 챔챔이가 태어나면서 모든 것이 바뀌어~만나고 싶었던 두 사람을 만나기 위해 지난 토요일 파주 야당동 타운하우스 ‘도시농부’의 문을 두드렸다. 1층부터 다락방까지 눈 닿는 곳마다 딸 채민이가 그리고 만든 것들로 가득 채워진 공간에서 “딸 챔(채민이의 애칭, 부부가 급할 땐 ‘챔챔’이라 부른다고)과 함께 부부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는 부부의 이야기를 들었다. 깊은 밤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던 남편, 그제야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아내. 늦은 시간에야 잠이 들었다 아침이면 피곤한 몸을 일으켜 서로 반대방향의 지하철을 타고 출근길에 나섰던 부부. 그런 일상을 보냈던 우종욱 지희령씨는 딸 채민이가 태어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한다. 집안의 큰 가구들 사이로 기어 다니는 채민이를 보면서 남편은 직장을 그만두고 목수로 변신했고 프리랜서 출판디자이너인 아내 지희령씨는 밖의 작업실 대신 재택근무를 택했다. “채민이가 태어나면서 날마다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됐죠. 아이가 우리 부부에게 선물처럼 나타나면서 처음 해보는 부모역할에 여전히 좌충우돌 시행착오가 있긴 하지만, 아이와 함께 지금도 성장하고 있는 중이죠. (웃음)” 부부에게 늘 새로운 감동을 주는 딸 채민이는 어느 새 여덟 살이 됐다. 부부는 지난 해 채민이와 함께 했던 흥미롭고 재미난 일상을 2권의 그림책에 담아 펴냈다. 남편 우종욱 작가의 〈아빠와 함께 하는 목공은 즐겁다〉와 아내 지희령 작가의 〈엄마와 함께 하는 요리는 멋지다〉 가 바로 그것.우종욱 지희령 부부와 딸 채민이 생활 곳곳에 있는 흔하고 익숙한 것들로 아이와 함께 즐기기〈~요리는 멋지다〉는 출판 디자이너인 엄마가 모처럼 쉬는 주말 아침 딸 챔과 함께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었던 이야기를, 〈~목공은 즐겁다〉는 목수로 변신한 남편과 딸이 나무로 장난감이나 집안 소품을 만들었던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아이를 처음 안았을 때 목공을 처음 시작할 때와 같은 비슷한 설렘이 있었어요. 향긋한 나무냄새와 나뭇결에 반했던 순간처럼 말이죠. 목공은 아이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선택이었죠”라는 우종욱 작가. “밖의 작업실을 그만두고 엄마가 이제 집에서 일을 해야 할 것 같아 라고 얘기했더니 예상과 달리 챔이 망설이는 눈치더라고요.(웃음) 그동안 엄마대신 자기를 잘 돌봐주던 이모와 익숙했는데 엄마가 끼어드는 것 같은 느낌이었나 봐요. 우리 부부는 둘 다 바쁜 엄마 바쁜 아빠였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더 알차게 보낼 수 없을까 고민할 수밖에 없었죠.” 매일 출근하는 대신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만 일하는 엄마의 일상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아내는 “밤을 새거나 장기간 작업에 매달려야 하는 일이 많아서 여전히 챔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해주지 못해요. 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생활 곳곳에 흔하고 익숙한 것들로 아이와 함께 즐기기가 저희 부부의 모토죠”라고 한다.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고 재능도 많은 챔은 부부의 훌륭한 보조 요리사, 보조 목수다. 부부의 그림책에는 아빠와 딸이 함께 만든 작은 의자, 우편함과 나무 소품, 키다리의자와 수납장 등 13가지 목공의 비밀이 또 엄마와 딸이 내 맘대로 샌드위치, 깔깔깔 셀프 김밥, 나름 거창한 도시락, 아무거나 주먹밥 같은 15가지 요리 비법이 공개돼 있다.부부가 펴낸 그림책 가족의 삶을 담은 나무 집을 짓는 것이 꿈부부의 그림책의 줄기는 ‘가족이 함께 하기’다. 그림책의 구성과 스케치는 딸과 아내가, 재료 준비와 작업은 딸과 남편이 맡는다. 보조목수이자 보조요리사인 챔은 요리의 데커레이션을 누구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빛내고 아빠와 가구를 만들 때는 톱질도 거든다. 부부는 아직 어린 챔이 어질러 놓은 요리 뒷마무리와 톱밥 치우기가 더 번거로울 때도 있지만 세 식구는 이런 함께 하기를 통해 그들만의 추억을 하나하나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언젠가는 챔챔이도 부모로부터 정신적으로 독립할 시기라고 통보(?)할 때가 오겠죠. 그전까지는 딸 바보로 살면서 아이와 함께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가족의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아직도 채민이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요. 그림책은 저희 가족의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별 것 아닌 이야기가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담은 아이와 함께 하는 성장기입니디.” 요리와 목공 뿐 아니라 봄이면 꽃을 심고 식물을 기르는 일 등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늘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간다는 부부. 남편 우종욱 작가의 꿈은 가족을 위한 나무로 지은 집이라고 한다. “챔챔과 우리 부부의 이야기를 통째로 담을 그릇을 만드는 꿈이죠. 그 꿈을 이룰 때까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무를 대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의미 있게 가꾸려고 합니다. 가족의 일상과 그 모든 것이 담긴 나무로 지은 집, 그것도 하나의 가구가 아닐까요.” 우종욱 작가는 삼성동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목공방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맞춤가구와 아이들을 위한 가구 주문제작도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2
- 100% 자연산 산나물 비빔밥 사찰음식 생각나는 쌉싸래하고 정갈한 맛 나물에는 산나물과 들나물이 있다. 이 중 산나물은 산야에서 자라는 식용이 가능한 야생식물을 말하는데 과거에는 구황식물로 이용됐다. 일반채소류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무기질과 비타민, 섬유질이 풍부하다. 대부분 약리성이 있다고 여겨져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산나물의 깊은 향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주엽동 그랜드백화점 내에 위치한 ‘산채왕’이 그곳이다. 주엽동에 사는 이은숙 씨는 사찰음식 생각나는 쌉싸래한 맛에 이끌려 이곳에 종종 방문한다고 한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들로 가득한 식단에서 벗어나 뭔가 개운하고 정갈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때 가볼만한 곳이다. 이곳은 건강에 좋은 100% 자연산 산나물로 만든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쌉싸래한 향취의 메뉴들이 몸에 좋은 사찰음식을 생각나게 한다. 이곳 산나물 비빔밥에는 가시오가피, 표고버섯, 참취, 목이버섯, 참나물, 산민들레, 산곰취, 고사리 등의 산나물이 들어간다. 몸에 좋은 산나물들을 한자리에서 다 맛볼 수 있다. 비빔밥은 고추장 양념을 넣고 비벼도 되지만 산나물의 깊은 향취를 더욱 잘 느끼고 싶다면 간장을 넣어 비비는 것이 좋단다. 또한 비빔밥을 비벼먹기 전, 젓가락으로 나물을 골고루 섞은 후 반찬으로 나오는 곰취 장아찌로 나물을 싸서 먹으면 산나물의 향취와 곰취 장아찌의 향긋하고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향취를 느낄 수 있다. 비빔밥에 찬으로 나오는 멸치볶음을 넣어 비벼먹어도 맛있단다. 반찬은 단출하나 하나하나 다 맛깔나 입맛을 당긴다. 산나물 비빔밥 외에 산나물 만둣국과 산나물 만두찜도 있다. 만두소로 각종 산나물이 들어가 이색적인 맛을 선사한다. 또한 만두피에는 메밀이 들어간다. 만둣국의 국물은 황태 우린 물을 넣어 만들어 담백하고 개운하다. -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22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내 - 문의: 031-917-01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2
- 영화산책 <히말라야> 영화 <히말라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이미 영화 포스터에서부터 ‘명예도 보상도 없는 가슴 뜨거운 도전’이라며 관객들에게 감동할 준비를 시킨다. 게다가 주인공은 <국제시장>과 <베테랑>의 천만배우 황정민이고, 영상은 한국영화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산악영화다. 신파와 유머, 감동의 스토리를 잘 버무려 낸 영화 <히말라야>는 극한의 대자연 속에서 펼쳐진 위대한 약속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실제 원정대를 방불케 하는 제작과정 영화 <에베레스트>를 연상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장면들로 시작되는 영화. 국내 영화사상 전례가 없는 도전에 배우와 스태프들이 얼마나 고생했을지는 상상조차 가지 않는다. 등반도 어려웠겠지만 경사면이나 빙벽에 매달리는 장면도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암벽을 맨 손으로 오르고 밧줄에만 몸을 의지한 채 훈련을 받는 과정 자체로 배우들은 두려움과 싸워야 했다고 한다. 배우들은 장비를 다루는 기술, 빙벽 훈련, 감압 훈련 등 산악 필수 훈련을 받은 후 촬영에 임했다. 고산병으로 고생하며 네팔의 히말라야 지역과 프랑스 몽블랑 빙하지대에서 위험 속에 긴장된 촬영을 진행해 온 배우와 제작진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철저한 사전 훈련과 리허설을 통해 극한의 자연 속에 노출된 장면들이 사실감 넘치게 완성되었다. 하지만 산 위에서의 장면이 너무 긴장되고 실감나서였을까? 영화 중반에 이어지는 산 아래에서의 장면들은 영화의 긴장감을 조금 떨어뜨린다. 정상이 아닌 ‘사람’을 향한 등반 등정이 산 정상에 도달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라면 등반은 정상 등정을 목표로 하나 중도 포기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정상에 오르지 못한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영화 <히말라야>는 에베레스트 등반에 얽힌 이야기다. 정상에 오르지 못해서가 아니라 목표로 했던 사람을 데리고 내려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석훈 감독은 이야기 속 실제 산악인들의 등반이 정상을 향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향한 것이라는 점에 강하게 끌렸다고 한다. 모두가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는 요즘. 사람을 위해, 그 사람과의 약속을 위해 산을 오르는 엄홍길 대장의 실제 이야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만 하는 많은 이들의 가슴에 뜨거운 울림을 전한다. 사람이 최고의 가치 김무영 대원으로 나오는 배우 김원해의 대사 중에 가슴에 꽂히는 한마디가 있다. “사람이 없으면…산이 무슨 의미가 있어.” 이 말은 휴먼 원정대가 조직된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해 주는 말이기도 하다. 산이 좋아 날마다 산을 오르는 것 같은 산악인들에게도 중요한 가치는 산 정상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걸 뜨겁게 느낄 수 있는 한마디다. 함께 산을 오르던 후배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산 위에 그냥 둘 수 없어서 휴먼원정대를 조직하고 떠났던 엄홍길 대장의 이야기. 영화 <히말라야>는 많은 관객들에게 각박한 현실 속에서 잊고 지냈던 ‘성공보다 중요한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도록 해준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8
- 연말모임, 예산이 부담된다면 중앙동 강남숯불돼지갈비 제격 중앙역 사거리에 위치한 강남숯불돼지갈비는 넓고 쾌적한 매장에, 좋은 고기를 정량판매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인기가 많다. 회식자리에서 인기 1순위인 수제 숯불돼지갈비가 250g에 10,900원, 국내산 생삼겹살은 200g에 12,000원이다. 돼지갈비의 경우 유명고기집에서 전수받은 비법양념을 사용하며 고기구이의 핵심인 숯도 좋은 숯을 엄선해 사용한다. 부담 없는 가격에 더해 120석 규모, 중앙역 대각선 맞은편의 대로변 입지로 편리한 교통, 인근 롯데볼링장 건물에 주차권도 지급되므로 연말연시 회식하기에 적당하다. 문의: 031-401-92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둘이 먹어도 충분한 왕돈까스, ‘돈까스클럽’ 의왕 청계에 위치한 ‘돈까스클럽’은 돈가스와 파스타, 샐러드, 화덕에 구운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다. 넓고 깨끗한 매장에 가족단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곳은 한적한 곳에 위치해 야외로 나들이 나온 기분도 들게 한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집의 대표 메뉴는 돈가스. 국내산 생고기를 직접 두드려 만든 수제 돈가스로 10여 가지 종류가 준비돼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왕돈까스’는 둘이 먹어도 배부를 만큼 충분한 양을 자랑한다. 접시의 8할을 차지할 정도로 큰 돈가스에 밥과 샐러드, 스프가 함께 나와 먹고 나면 배가 든든할 정도. 또 해물과 채소를 넣은 퓨전스타일의 ‘해물찜 돈까스’와 신선한 샐러드가 함께 어우러진 ‘샐러드 돈까스’, 매콤한 떡볶이와 조화를 이룬 ‘떡볶이 돈까스’도 별미다.스파게티의 경우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 봉골레 스파게티 등이 준비돼 있으며 겨울특선으로 누룽지 해물 스파게티도 맛볼 수 있다. 한편, 이집은 매장 안에 화덕을 마련하고 이곳에서 직접 피자를 구워 따끈따끈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화덕은 이탈리아에서 그대로 들여온 황토화덕으로 담백한 맛의 나폴리 피자를 정성껏 구워 선보인다. 피자 종류는 고르곤졸라 피자와 마르게리따 피자, 루꼴라 피자와 스테이크 피자 등 10여 가지로 원하는 맛과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샐러드와 다양한 세트 메뉴도 만나볼 수 있어 메뉴 선택의 폭도 넓다.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커피나 아이스크림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식사 후에 찾는 이들도 많다. 주차장이 넓어 주차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위치 : 의왕시 안양판교로 244문의 : 031-426-7227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전시>모네, 빛을 그리다 展 인상파 대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의 약 400여 작품이 본다빈치㈜의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 컨버전스 아트로 재탄생되어 ‘인상주의 거장들과 함께하는 <모네, 빛을 그리다 展>’으로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모네가 동일한 사물을 시시각각 빛의 영향으로 바뀌는 효과를 그렸던 형식은 칸딘스키, 몬드리안 같은 추상화를 거쳐 앤디워홀의 팝 아트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며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했다. 이런 그의 그림이 컨버전스 아트로 재탄생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컨버전스 아트는 명화가 디지털로 변환돼 입체 영상신호로 바뀐 뒤 고화질 프로젝터를 통해 전시장 벽면의 대형 스크린에 투사되는 방법이다. 본 전시에서는 약 60여 개의 프로젝터와 4M 높이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인상주의의 웅장함이 우리 눈앞에 재현됨으로 관객은 모네가 있던 당시의 그 순간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모네의 걸작 수련과 그가 살았던 1800년대 파리로 여행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설치를 경험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문의 070-7860-09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라바가 들려주는 키즈클래식, 크리스마스 라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애니메이션과 함께 진행되는 신나는 클래식 공연. 환상적인 라바의 애니메이션이 시각적 판타지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해설자의 재미있는 해설과 크레아트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곁들여진다. 아이들은 라바의 애니메이션 속 클래식 명곡을 만나 무한한 상상력과 감수성을 쑥쑥 키우며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과 가까워질 수 있다.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5번’,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일시 : 12월24일 오후8시/25일 오후2시공연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문의 : 1588-5234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