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와 함께 즐기는 판타지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의 주인공은 백설공주가 아닌 난쟁이들이다. ‘일곱 난쟁이가 백설공주를 지키는 기사였다면 어땠을까?’라는 상상력에서 원작의 줄거리를 비틀었다. 국내에서는 2006년 호암아트홀에서 초연됐다가 2015년 9년 만에 재연 무대를 올렸다.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공주가 태어난다. 공주를 시기한 마녀 젤리는 백설공주를 지키는 수호기사 7명에게 마법을 걸어 난쟁이로 만들고 왕자를 얼음동상으로 만들어버린다. 가까스로 유모와 함께 탈출한 백설공주는 예쁘게 자라 다시 궁으로 돌아오게 된다. 김덕남 서울시 뮤지단장이 연출을 맡았고, EBS ‘모여라 딩동댕’, ‘딩동댕 유치원’의 윤혜정 작가가 대본을,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등을 작곡했던 송시현이 음악을 담당했다. 일곱 난쟁이는 젊은 신진 뮤지컬단원들로 대폭 교체되어 보다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구성되었다. 무대 위에서는 눈의 나라, 숲속 난쟁이 마을, 황금의 성 등 마치 동화책 속에 들어온 듯한 아기자기하면서도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고, 차별화된 내용과 생생한 라이브 음악, 실감나는 캐릭터들의 연기와 노래가 가득하다. 판타지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는 오는 5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문의 02-399-1114~6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오페라 사랑의 묘약 서울시오페라단이 가족 오페라로 선택한 작품,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이 오는 5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세종문회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랑의 묘약>은 시골마을에 사는 젊은 남녀 간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낭만적이며 사랑스러운 극에 아름다운 선율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이 더욱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극중 후반부에 남자 주인공 네모리노가 부르는 아리아 ‘남 몰래 흘리는 눈물’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페라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 아리아만큼은 금세 알아차릴 수 있는 명곡이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탈리아 연출가 크리스티나 페쫄리(Cristina Pezzoli)와 함께 온 가족이 감상할 수 있는 동화 같은 오페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표 베이스 양희준 교수를 비롯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성악 부분 우승을 차지한 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활약해온 소프라노 홍혜란, 독일 하노버 극장을 비롯한 유럽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테너 허영훈 등 세계 각국에서 활약 중인 한국의 젊은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지휘는 오스트리아에서 활동 중인 민정기 지휘자가 맡았으며, 연주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창은 스칼라오페라합창이 맡았다. 입장권은 2만원~12만 원.문의 02-399-1000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5월 가정의 달’ 가족행사 풍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천시립도서관 9곳에서는 강연, 공연, 전시 등 18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집 근처 도서관에선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 살펴보고, 멀리 가지 않고도 가족과 함께 도서관 나들이 계획을 경제적으로 세워보자.◇ 상동도서관(원미구 상2동 소재)상동도서관은 5월 2일부터 5월 16일까지 올해 부천의 책 아동분야 도서인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의 원화가 전시된다. 또 5월 22일 오후 2시에는 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이 공연되고, 5월 25일 오전 10시 박재원 행복한공부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제16회 도서관 아카데미-부모 VS 학부모’특강도 연다.◇ 책마루도서관(원미구 중2동 소재)책마루도서관에서는 5월 1일 <학교를 배신하고 열정을 찾은 학력 파괴자들>의 저자 정선주 작가를 초청해 ‘인공지능 세대와 새로운 교육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5월 15일 오후 2시에는 인형극 ‘아기공룡 뚜비’가 공연된다.◇ 심곡·꿈빛·송내도서관5월 8일 심곡도서관에서 전래동화를 원작으로 한 인형극 ‘팥죽할멈과 호랑이’공연이 열린다. 5월 22일에는 꿈빛도서관에서 ‘금도끼 은도끼’가 공연되고, 송내도서관에서 ‘깨비깨비 도깨비’공연이 진행된다.◇ 꿈여울도서관(오정구 작동 소재)꿈여울도서관에서는 5월 15일 오후 2시 인형극 ‘청개구리 꺼꾸리’ 공연이 열리고, 5월 21일 오후 2시에는 2016년 부천의 책 아동분야 선정도서인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 임지윤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또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 원화전시회를 연다. 5월 28일에는 ‘공부의 힘’의 저자 노태권 작가를 초청해 ‘좋은 아버지는 자녀가 만든다’란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갖는다.◇ 북부도서관(원미구 도당동 소재)북부도서관에서는 5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토, 일 초등 5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여행을 운영한다. 5월 29일 오후 2시 가족인형극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공연한다.◇ 한울빛도서관(소사구 소사본동 소재)한울빛도서관은 5월 1일에 초등 3~4학년과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손안의 정원, 토피어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5월 9일부터 30일까지 <출동 119 우리가 간다> 그림책 원화가 전시되고, 인형극 ‘방귀공주와 시로시로마녀’가 5월 28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원미도서관(원미구 원미1동 소재)원미도서관은 5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부모와 3세 자녀가 함께 하는 오감 퍼포먼스를 연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32-625-4540, 032-625-4735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5월 황금의 연휴기간은 축제로 즐기자 부천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즐기는 예술의 장 ‘복사골 예술제''가 5월 개최된다. 올해로 32회째 맞는 복사골 예술제는 황금연휴 기간인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시청 잔디광장을 비롯한 부천시 일원에서 열린다.시는 올해 예술제 슬로건을 ‘통통通通’으로 정했다. 2016년 부천의 봄은 물과 길이 어디든 통하고, 통통 튕겨 오르는 봄의 리듬을 타고 시민 모두가 함께 축제를 적극적으로 즐긴다는 의미를 담았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 미술, 사진,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 복사골 예술제 화려한 개막개막식은 5월 5일 오후 7시 시청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육군17사단 군악대의 모둠북 공연을 시작으로 에클레시아의 파페라 공연,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이날 군복무 중인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의 특별공연도 계획되어 있다. 자매도시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중창단과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시 전통공연도 열린다. 기획공연 ‘통통부천’과 ‘애인 있어요’로 유명한 초청가수 이은미의 열정적인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온 가족이 즐기는 종합공연세트복사골 연극제 ‘코메디 레시피’가 6일 오후 7시 시청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7일 오후 6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복사골 합창제가, 8일 오후 6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부천관현악축제가 진행된다.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용공연도 볼 수 있다. 7일 오후 1시 시청 특설무대에서 라스샬루이 서성희무용단 공연이 펼쳐지고, 같은 날 오후 7시 시청 특설무대에서 복사골 무용제가 개최된다.우리 음악을 듣고 싶다면 8일 오후 5시 시청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복사골 국악제를 가면 된다. 같은 날 오후 3시 시청 특설무대에서는 (사)민족문화연구소 복사골마당이 준비한 ‘2016 굿’이 열린다.▶ 부천미술제는 6일부터 11일까지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미술 대표 작가와 부천미술인의 작품 120점이 전시된다. 부천문인협회 회원 시화전과 포토시 우수작 전시를 5일부터 8일까지 중앙공원에서 갖는다. 러시아, 베트남, 일본, 중국의 세계전통공연과 세계음식체험도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한 볼거리, 체험거리 가득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음식문화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뮤지컬 ‘별주부전’이 5일 오후 1시 30분 시청 특설무대에서 열린다.딱지치기, 윷놀이 등의 다양한 추억의 놀이 이벤트도 열린다. 기왓장 격파, 고리 던지기, 에어바운스 등 플레이존과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는 패밀리존도 예술제 기간 동안 운영된다. 스탬프 지도를 완성하는 어린이에게는 선물도 준다.어린이날인 5일 오후 1시 중앙공원에서는 초대형 화선지에 춤을 추듯 온 몸으로 써내려가는 서예 퍼포먼스를 열린다. 또 5일부터 8일까지 행사장을 찾은 3대 가족에게 가족사진을 찍어 액자로 만들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 복사골 예술제를 축하하는 부천시립예술단 음악회제32회 ‘복사골 예술제’ 축하기념으로 부천시립예술단에서는 <복사골 예술제 경축음악회>를 마련한다. 오는 29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의 합동연주회로 열린다.음악회는 오페라의 선율들을 모아 감상하는 기회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박영민 상임지휘자가 직접 지휘봉을 잡으며 매력적인 오페라의 세계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전반부에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와 로시니의 오페라 서곡들을 연주한다. 후반부에서는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 유명한 오페라 합창곡 베르디의 오페라 중 ‘나부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등을 골고루 만나볼 수 있다.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이 공동으로 준비하는 이번 음악회는 공연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032-625-8330▶ 매력적인 버스킹 공연올해 복사골 예술제는 전문예술단체의 공연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공연에 참가하고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다채롭고 색다른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7일과 8일 부천북부역 마루광장 프린지무대에서 생활문화예술 동호회가 참가해 기예와 끼를 펼친다.문화예술단체,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학교 동아리 팀이 6일과 8일 중앙공원 프린지무대에서 오카리나, 색소폰, 무용 등의 공연을 진행한다. 7일과 8일에는 중앙공원 앞 차 없는 거리에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거리공연인 ‘복사골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복사골 예술제의 마지막은 이미희 필 무용단의 무용공연이 장식한다. 8일 오후 7시 시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미희 필 무용단 공연을 끝으로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인 복사골 예술제는 내년을 기약하게 된다.복사골예술제 교통편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7호선 부천시청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되며, 버스를 이용할 때에는 부천 시내에서 23-2번, 12-1번, 8번, 7-4번, 7-3번, 7-1번, 5-4번, 5-3번, 5번, 6번을 이용하면 된다. 문의 032-625-311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작 깃털 1.5톤 뿌린다 오는 5월 5일부터 나흘동안 안산문화광장에서 펼쳐질 ‘2016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작이 화제다. 개막작 ‘천사의 광장(Place des Anges)’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이 퍼포먼스에 소요되는 깃털만 약 1.5톤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백의 깃털이 광장에 쏟아지면 광장은 5월 눈이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공연을 펼치는 ‘컴퍼니 그라떼 씨엘(Compagnie Gratte ciel)’팀은 서커스에 기반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프랑스 공연팀으로, 평소 도심의 넓은 공간에 펼쳐진 빌딩들의 꼭대기를 와이어로 연결하여 인간과 도시의 관계를 시적으로 표현하는데 주력해왔다.안산국제거리극축제 윤종연 예술감독은 “시간이 흘렀어도 아직 안산에는 아픈 기억이 남아 있다. ‘천사의 광장’을 통해 내리는 깃털이 안산의 아픈 기억과 아물지 않은 상처를 순백의 눈처럼 덮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세계적인 예술성을 인정받아 2015 세계축제협회(IFEA) 피너클어워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5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사업 선정, 2016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뽑은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및 2016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매김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원하는 책 서점에서 바로 대출하세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희망도서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는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경우 희망도서를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하여 이용 후 서점으로 반납하는 서비스이며,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 장서로 등록된다. 문제집이나 수험서 등 희망도서 선정기준 제외도서는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기존 희망도서 서비스는 지속 운영된다.1인당 월 5권으로 대출기간은 2주이며, 도서관 회원증 지참 후 지정된 서점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4월 20일부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신청자격은 안산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6개월간 연체 이력이 없고, 도서관 회원 가입 후 도서대출 실적이 1권이라도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참여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britgm@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481-3868)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돈가스 & 피자주는 쉐프의 부대찌개 안양평촌점 얼마 전 아이와 함께 별 기대 없이 들어간 부대찌개 전문점이다. 모르는 사이 배가 고팠었는지 맛도 서비스도 무척 만족스러웠다. 지난달 오픈한 집답게 매장 입구도 청결해서 음식을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됐다. 상호에서 말해주듯 이집에서는 메인 메뉴인 부대찌개를 시키면 돈가스 또는 고르곤졸라 피자가 서비스로 나온다. 선택은 주문하는 사람 마음이다. 주문과 동시에 무말랭이무침, 어묵볶음, 깍두기 등 밑반찬이 나오고 먹음직스럽게 세팅된 부대찌개도 나왔다. 밑반찬은 처음에만 주인이 가져다주고 이후로는 셀프코너에서 먹을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부대찌개가 끓기 전 맛본 고르곤졸라 피자는 크기도 맛도 피자 전문점의 그것에 뒤지지 않았다. 부대찌개 역시 햄과 콩나물이 푸짐하게 들어있고 버섯, 가래떡, 만두도 들어 있다. 흑미가 약간 들어가 있는 고슬고슬한 쌀밥에 부대찌개의 햄과 매콤한 국물을 얹어 먹는 맛이 좋다.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서비스가 많다는 것인데 고르곤졸라 피자 뿐 아니라 라면과 공기밥, 사골육수가 무한 리필이다. 무한리필 되는 것이 많고 양도 넉넉해서 주문은 인원수보다 1인분 적게 주문하는 게 좋다. 하지만 1인분보다 더 적게 주문하면 인당 2000원의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음식을 다 먹은 후 후식으로 커피와 슬러쉬도 마련돼 있다. 기존에 흔하게 접하던 슬러쉬와는 다른 복분자와 매실 슬러쉬가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해주는 기분이다. 주차는 인근 평강교회 주차장에 하면 무료 주차권을 준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00-9 신세기프라자 204호문의 031-383-59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삼겹살 무한리필, 산본 ‘엉터리 생고기’ 산본중심상가에 최근 문을 연 엉터리생고기. 돼지고기와 된장찌개를 무제한으로 리필할 수 있는 고기집이다. 그것도 생고기를. 가게 이름이 엉터리 생고기인 이유도 ‘질 좋은 생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엉터리 같은 이야기가 사실이기 때문이란다. 주문은 간단하다. 인원수에 따라 바로 주문이 이어진다. 무한리필되는 1000원 짜리 공기밥을 먹을지, 계란찜이나 음료수를 추가할지만 결정하면 된다. 블랙 인테리어로 깔끔한 분위기의 이곳은 고기불판도 특이하다. 불판 한가운데 된장찌개 뚝배기가 들어가 있어서 별도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고기와 함께 된장찌개도 뽀글뽀글 익어간다. 김치를 구워먹을 수 있는 옛날도시락 뚜껑이 같이 나오는 점도 재미있다.돼지고기는 두툼한 덩어리로 등장한다. 숯불은 아니지만 불이 강해서 고기가 구워지는 속도도 늦지 않다. 앞뒷면으로 골고루 익히다보면 된장찌개가 먼저 끓어오르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때는 셀프코너로 이동해 된장육수를 추가해주면 된다. 셀프코너에는 쌈채소, 파채. 콩나물 무침 등 각종 반찬류와 소스 등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한편에는 밥을 리필해 먹도록 밥솥도 놓여 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삼겹살은 기름장에, 쌈에, 볶음김치에 골고루 곁들여 먹으면 된다. 고기가 더 먹고 싶다면 직원에게 말을 하면 된다. 1인분에 두 덩어리 정도이라는 사실을 감안하고 주문을 하면 된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말하고 싶다면 한 덩어리 두 덩어리의 표현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1인당 1만원, 5~7세는 5000원. 현재 이벤트로 4인 단위 입장 시 콜라1.25리터가 제공된다.위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34 센타빌딩 2층문의 031-393-17771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때이른 봄 더위, 시원한 냉면으로 해소 최근 이상기후로 때이른 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이 생각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함경도 음식 전문점 ‘함관령’ 대표 메뉴인 물냉면,회냉면으로 갈증을 해소하면 좋을 듯하다. 따끈한 메뉴인 함흥온면(농마국수), 양지탕밥 등도 있어 이열치열로 극복하는 것도 추천한다. 그 밖에 다양한 메뉴도 준비돼 있다. 위치는 분당구 운중동 883-4, 전용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모두 이용 가능하여 편리하다.문의 031-8016-33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판교 멸치 전문점 ‘서울멸치쌈밥’ 봄 멸치로 영양 보충과 계절의 맛을~ ‘봄 멸치,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듯이 멸치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시기이다. 남해에서 직접 받아 온 싱싱하고 살이 꽉 찬 멸치로 밥도둑 소리를 듣는 멸치쌈밥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어 화제다. 분당 백현동 카페거리에 있는 ‘서울멸치쌈밥’은 수도권 남부에서 드문 멸치쌈밥 전문점이다. 멸치 요리는 맛도 맛이지만, 영양보충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하다. 주요 메뉴인 멸치쌈밥, 멸치회무침을 비롯하여 멸치튀김, 감자전, 다슬기 들깨탕 등 여타 메뉴도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다. 봄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에 흔히 볼 수 없는 별미를 맛보면 좋을 듯하다. 위치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0번길 3. 현재 가맹점도 모집 중이다.문의 031-8017-3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