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3 아토피 힐링 100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영통구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아토피 질환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3. 아토피 힐링 100 프로젝트’ 참여자를 19~22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월15일~6월30일, 아토피 질환(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으로 진단받은 만36개월~초등6학년,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이며, 수원시 주민등록이 등재된 경우가 대상이다. 알레르기 원인물질 확인 혈액검사, 아토피 피부염 지수 검사, 영양교육, 환경교육 실시, 아토피 질환 예방관련 소모품 등을 지급한다. 아울러 만18세 이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아토피질환 의료비 지원도 실시한다. 서류 및 일정기준(각 보건소 홈페이지 참조)을 충족한 경우 1인 최대 30만 원 이하의 진료비, 약품구입비, 원인물질 검사비 등이 지원된다. 대상기한은 12월15일이며, 12월 16일까지 상시 접수받는다. 문의 031-228-87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사진 3)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3천 여 명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으로 1365포털 미가입자의 경우 반드시 가입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인터넷(www.2013svt.kr)이나 각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받는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한다. 문의 : 421-26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9
- 서초구, ‘멋 따라 길 따라~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초구 내 거주 외국인은 4,954명(출처 :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 2012년 4분기 기준), 다문화가정은 862세대에 달한다. 최근 국제결혼이 늘면서 다문화가족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이러한 증가추세에 비례해 낯선 이국땅에서의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수도 늘고 있다. 이에 서초구는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멋 따라 길 따라~한국문화 체험(이하 ‘멋 따라 길 따라’)’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4월 17일(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멋 따라 길 따라’는 회당 1가지 테마로 총 4회 4가지 테마코스로 운영된다. 테마별 주요내용은 1회 - 전통문화중심지역 체험, 2회 - 고대문화중심지역 체험, 3회 - 생태복원지역 체험, 4회 - 한식조리체험이다.특히, 1~3회는 테마지역 방문지마다 서울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친절한 해설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7일(수) 1회차 테마지역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중심지역인 경복궁과 효자동 일대(청와대 앞길, 청와대 사랑채)를 둘러볼 계획이다. 매회 참가인원은 선착순 15명 내외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음 회차별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접수 등에 대한 안내는 추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2013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재활용품 기부 캠페인 춘천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6월 17(월)부터 6월 21(금)까지 서랍속에 잠자고 있는 학용품, 티셔츠 등의 재활용품을 기증받아 캄보디아 씨엠립 한인회(NGO단체)와 KHNA 마을 초등학생 및 주민에게 보내는 “세계로 가는 서랍 속 사랑 나누기”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모집물품은 연필, 지우개, 필기구(샤프, 칼, 가위 안됨)와 여름용 T셔츠, 반바지(겨울의류, 신발, 가방 등 안됨)이다.아울러 6월 7일(금) 오후 1시부터 춘천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물품 및 의류정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물품기증과 함께 춘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배부하는 학용품 주머니를 완성하여 소감지를 제출하면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된다.문의: 257-0202, 257-63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강남학생 인터뷰_ 상문고등학교 3학년 이문선 군 문제아는 아니지만 ‘똘기’ 많은 중학생 시절을 보냈다는 이문선 학생(상문고3?남). 그를 기억하는 중학교 동창들은 여전히 ‘이문선=돌아이’라 생각할 거라며 호쾌하게 웃어넘긴다. ‘격변의 사춘기’를 슬기롭게 넘겼다는 이문선 군의 개과천선 속사정,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개구지고 ‘똘기’ 많았던 중학시절 지금의 모습을 보면 정반대였다는 옛 모습을 떠올리기가 어렵다. 언뜻 개구쟁이 같은 표정이 드러나긴 하지만 ‘반듯한 모범생’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하지만 문선 군은 겸손한 말로 자신의 첫인상에 대해 대변했다. “사실 제가 전형적인 모범생 이미지는 아니죠. 원래 축구선수 베컴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데, 불량스럽게 보일까봐 오늘은 좀 차분하게 숨을 죽이고 왔습니다.(웃음) 가끔 중학교 친구들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돌아이 문선’이라고 부르곤 하는데요. 그땐 인기 많은 친구들이 부러워, 그 친구들처럼 주목받고 싶다는 생각에 조금 튀는 행동을 일삼았죠.”우연히 내뱉은 말 한 마디에 친구들이 ‘재미있는 아이’라며 관심을 가져주기 시작, 그때부터 문선 군은 친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점점 더 엉뚱한 행동을 일삼았다. 선생님들에게 지적을 받고 감점을 받을지라도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아이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런 생활이 계속되면서 상위권이었던 성적은 점점 더 떨어지고 어느새 학교에서는 ‘요주의 인물’로 낙인찍히게 됐다. 심하게 장난을 치다 교무실에 불려간 것도 여러 번, 심지어 교장실로 불려가 단독 면담을 했던 적도 있었다고. “언젠가부터 친구들이 저를 공부 못하는 애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때로는 막 대한다는 느낌을 받기도 해 남모를 가슴앓이도 많이 했죠. 그때 이후 깨달았습니다. 친구들에게 존중받으려면 인기가 아니라 공부는 물론, 매사에 모범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걸.” 군인 아버지를 이해하게 된 사춘기 시절 문선 군의 두 번째 가슴앓이는 바로 아버지다. 군인이었던 아버지는 평소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예의바르고, 정리정돈 잘하는 것을 강조해왔던 분이었다. 하지만 어린 마음에 사춘기 시절 엉뚱한 행동을 일삼으며 아버지의 속을 썩였던 때가 있었다고.“중학교 때 친구들이 부모님께 거짓말 하는 걸 보고 ‘저래도 되나보다’ 생각할 정도로 철이 없었어요. 그래서 친구들의 나쁜 행동을 따라하기도 하고, 집에 늦게 들어가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가 좀 심하게 맞을 짓을 해서 아버지께 회초리로 매를 맞았는데요. 그날 저녁 엉덩이가 욱신거려 끙끙거리고 있으려니, 아버지께서 말없이 연고를 내미시는 겁니다. 순간 아버지와 눈이 마주쳤는데 죄송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가슴이 찡해지더군요.”아버지의 사랑을 뒤늦게 깨달았지만 한동안 문선 군은 계속해서 철없이 행동했다. 어린 나이였으니 생각처럼 실천에 옮기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을 게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의 대화를 우연히 엿들은 이후 완전히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고. “아버지께서 혼자 전방에 나가 힘든 시간을 보내셨지만 단 한 번도 속내를 드러내신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난생 처음으로 ‘사는 것이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정말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죠.” 바른 정치 일조하는 언론인 되고파 중3 때를 계기로 마음을 다잡았다는 문선 군은, 고등학교 학생회장과 서초구청소년연합회(서초구 고등학교 학생회 모임)에서 활동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고교 생활을 보내고 있다. 3.1절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바른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생각을 한 것도 고등학생이 되어 결심한 일이다. “저는 공부를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예요. 그래도 결심한 바가 있으니 끝까지 노력해서 후회 없는 고3 생활을 보내고 싶습니다.”고1 때까지만 해도 그저 남 앞에 서는 게 좋아서 막연하게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법과정치 수업시간에 국민의 절반 이상이 정치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담긴 영상을 본 이후 구체적으로 진로를 모색하게 됐다. 국민의 신뢰를 받는 덕망 있는 정치부 기자가 되어 바른 나라, 바른 정치를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 문선 군의 최종 목표이자 꿈이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 전 그 말을 믿어요. 믿으니까 꼭 이룰 수 있겠죠?” 혼란스러웠던 ‘격변의 사춘기’를 잘 극복하고 차근차근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문선 군. 수능 압박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수험생이지만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서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하는 바람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학생동아리_ 단국대학교 부속고등학교 ''각시탈'' 강남서초지역 학생들에게 ''각시탈''의 명성은 대단하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단국대학교 부속고등학교 밴드동아리라는 이름값 외에도, 소속 자체가 영예로운 일이라는 게 멤버들의 설명. 음악으로 또래의 정서를 대변하는 29기 각시탈 멤버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역대 기수 중 우리가 제일 못났다? 각시탈의 이름을 걸고 만나는 자리니 일단 짚고 넘어갈 얘기부터 하자고 한다. 각시탈 29기 리더 허지웅 군(단대부고 고2?베이스)의 첫인사가 조금 의외다. 실력과 열정을 두루 갖춘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제쳐두고 본의 아니게 29기가 인터뷰 주인공이 되어 죄송하고, 또한 민망하다는 게 그 이유였다. "잘난 체 하는 것도 싫고요. 그리 잘 난 것도 없어요. 역대 각시탈 기수 중에 우리가 제일 못났을 걸요? 선배들 중에는 저희들처럼 아마추어들을 가르치는 음악 선생님도 계시고, 영향력 있는 뮤지션들도 계십니다. 또 TV 프로그램 ''탑밴드''에 출연했던 실력파 선배님들도 계세요. 저희는 고작 1년, 29기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을 뿐입니다. 선배님들에 비하면 모자람 투성이죠."역대 각시탈의 명성에 초점을 맞춰 소개해달라며 첫 인사를 대신한 지웅 군의 마음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설의 동아리답게 각시탈의 명성에 누가될까 조심스러운 마음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바다. 스스로를 각시탈 중 가장 ''미적지근한 발자취를 이어온 기수''라고 말하지만, 음악으로 또래의 감정을 분출하며 또 하나의 발자취를 이어가고 있는 29기 역시 자랑스러운 각시탈의 멤버가 아니겠는가. 그런 마음으로 겸손함 대신 자랑을 해보라며 멤버들을 부추겼다. 미완의 멤버들, 그래서 더 아름다워 각시탈 29기는 리더 허지웅 군을 필두로 키보드를 맡고 있는 이건희 군(단대부고 고2), 신용석 군(단대부고 고2?기타), 최창훈 군(단대부고 고2?드럼) 총 4명이다. 올해 1학년인 풋풋한 새내기 멤버 30기 오동현(보컬), 최창환(드럼), 김상환(키보드), 정종윤(기타), 이남훈(베이스), 김지환(기타) 총 6명이 새로 합류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던 최창훈 군을 제외하고, 29기 멤버들에게 각자 ''음악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물었다. 질문을 받은 세 명의 멤버들은 학업과 음악, 그리고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속뜻을 당당히 밝혔다. ''처음 밴드 활동을 시작할 때만 해도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지만 각시탈 공연 모습을 보신 뒤에는 잘해보라고 응원해주셨다''며 건희 군이 먼저 말문을 열었다. ''동아리 활동과 동시에 기타에 입문, 다른 멤버에 비해 실력이 부족한 것이 고민''이라는 용석 군의 솔직한 고백도 가슴에 와 닿는다. 자신 때문에 각시탈의 명성에 누가 될까 걱정된다는 마음 역시 십분 이해할 만하다. 중1 때 통기타에 입문해 중3 때부터 베이스 기타를 치며 실용음악과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는 지웅 군 역시 ''음악에 대한 열정과 뮤지션들의 불투명한 미래 사이에서 흔들렸던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저마다 각기 다른 사연으로 좋아하는 일과 현실의 장벽 사이에서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언제나 굳건해 보였다. 각종 무대에 올라 학교 알리미 자청 주말이면 역삼청소년수련관의 도움으로 연습실을 제공받아 연주의 ''합(合)''을 맞춰본다는 29기 멤버들. 지금까지 각시탈은 모교 축제와 졸업공연뿐 아니라 타 학교와 여러 단체에서 초청을 받아 매년 10여 개가 넘는 찬조 공연을 해왔다. 작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마련된 무대에서 공연을 했고, 밴드들의 꿈의 무대라 불리는 홍대에 입성해 각시탈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렇듯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이미 강남?서초 지역 학생들에게는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디를 가도 각시탈이라고 소개하면 다들 환호해줍니다. 그럴 땐 각시탈 멤버라는 게 자랑스럽고 뿌듯하죠. 학교 운영상 동아리 지원이 넉넉하지 않아 연습실을 마련하는 것조차 쉽진 않지만 교장?교감 선생님과 동아리 담당 부장 선생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오랫동안 각시탈의 역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학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희는 단대부고를 알리는 학교 알리미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리더 지웅 군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올해는 30기 멤버들이 가세해 더 새롭고 참신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각시탈 멤버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든 기수가 모여 곡 선정부터 야심찬 퍼포먼스까지 함께 준비하는 만큼, 무대 위 각시탈의 모습에 한층 기대감이 앞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강남구 소식 - 2013년 4월1주 강남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시행강남구가 국가 정책으로 시행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오는 6월 2일부터 강남구 관내에서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배출자부담원칙에 따라 쓰레기를 버리는 양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강남구는 무상수거를 해 와 주민 부담은 전혀 없었고, 음식물쓰레기 수집ㆍ운반ㆍ처리에 드는 비용 약 104억 원은 전액 구 예산으로 집행해 왔다. 구는 처음 시행하는 제도이니 만큼 주민 부담을 고려하여 수수료 주민 부담률을 60%로 정하였으며, 단독ㆍ공동주택의 무게형 종량제 수수료는 ㎏당 100원, 부피형은 ℓ당 80원이다.단독·공동주택의 경우 봉투형, 소규모 음식점은 차량 계근 방식 그리고 2012년 3월말부터 이미 시행중인 개별 계근(RFID 기반) 방식의 종량제 시범지역 10개 단지 6,015가구에 대해서는 종전의 방식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단독·공동주택의 경우 필요한 용량[1ℓ(80원), 2ℓ(160원), 3ℓ(240원), 5ℓ(400원), 10ℓ(800원), 20ℓ(1,600원), 30ℓ(2,400원), 50ℓ(4,000원), 100ℓ(8,000원)]에 따라 구입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용 봉투에, 물기를 뺀 음식물쓰레기를 넣어 기존 음식물쓰레기 중간 수집용기에 봉투째 버려야 한다.또 소규모 음식점은 종전과 같이 수집ㆍ운반은 업체부담으로 개별 계약을 통해 처리하고, 중간수집용기에 배출한 음식물쓰레기는 무게 측정 후 부과된 처리비(㎏당 70원)를 후불제 방식으로 납부하면 된다. 강남구 음식물쓰레기가 가구 당 월 평균 배출량을 25㎏ 볼 때, 월 평균 약 2,500원 정도의 배출 수수료가 지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으로 약 20%의 감량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시행에 앞서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이와 더불어 “종량제 시행으로 절약되는 예산 약 60억 원은 노인 및 아동복지 분야에 우선적으로 배정하여 관내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원 직무 연수도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지난 25일, 강남구는 구에서 운영하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이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승인돼, 전국의 초·중등 교원이 이곳의 원어민 영어 회화과정 연수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강남구청에서 설립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인 리버사이드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Extension, Riverside)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자치단체 직영 어학연수 기관이다. 2012년에도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이 지정하는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총 119명이 연수에 참여하고 이 중 96명이 과정을 이수하는 등 연수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올해에도 본 교육원의 프로그램이 교원들에게 우수한 직무 영어 연수 과정이라고 인정되었고, 작년 12월부터 1월까지 연수기관 지정 설명회 참가 및 지정 신청을 접수한 끝에 특수분야 연수 기관으로 지정된 것이다.구에 따르면, 작년에는 연수대상이 전국 초·중등 교사였던데 반해 올 해는 전국의 초·중등 교원으로 확대하여 교장, 교감을 비롯한 기간제교사나 영어전문강사도 연수가 가능해 연수생 등록율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받는 영어 수업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교원 직무 영어 연수 프로그램은 주당 15시간씩 8주간 진행되는 원어민 영어회화 과정으로 5월, 7월, 9월에 개강한다. 레벨테스트를 거친 후 수준별 2개 반으로 진행되며, 과정 수료 시에는 교원 직무 점수 1학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www.gnucr.org)에 접속하거나 강남구 교육지원과(02-3423-5293)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남구, 재활용 의류수거함 이유있는 변신강남구는 도심 주택가 뒷골목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낡은 재활용 의류수거함 1,234개를 설치단체 스스로 자진철거하고, 새롭게 디자인한 수거함 617개를 설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의류수거함은 설치주체도 다르고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이며 한 장소에 여러 개의 수거함이 설치되어 시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수거함 주변이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로 변질되어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8월부터 한 달 간 의류수거함 설치실태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단체 10개소 및 개인 3명이 제각각 설치하고 있음을 파악했다. 이어 그동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던 의류수거함에 대해 설치 단체들과 2차례 간담회를 포함한 지속적인 대화를 갖는 등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의류수거함 관리체계 구축 및 자진정비를 추진해왔다.새로 제작된 의류수거함은 서울시 표준디자인으로 도시미관을 고려해 통일된 디자인과 색상, 규격으로 제작했다. 또, 설치수량을 50% 감축 설치했으며 관리주체를 강남구재활용의류협회로 명기하여 수거함 주변청소 및 관리를 책임지도록 지정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향후 의류판매 수익금 중 일정 부분은 강남의 저소득층을 비롯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강남구, 저소득주민의 ‘행복한 권리누리기’ 교육 실시강남구는 3월 28일부터 4월 25일까지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저소득주민의 권리와 의무,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한 ‘행복한 권리누리기’라는 슬로건 아래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저소득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의료급여 및 자활지원제도 등 각종 복지지원 사업의 안내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또 최근 사망신고 지연, 부정수급 등으로 인해 복지급여가 누수된다는 방송보도와 관련하여 부정수급 신고의무 강화내용에 대한 안내도 실시할 예정이다. 3월 28일 SH공사 대강당에서 일원1동, 일원2동 저소득주민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 의료급여사업안내, 자활사업 안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안내, 취업성공 패키지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마지막으로, 체내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경감, 혈압 안정, 혈액순환 개선, 소화호르몬 촉진 효과가 있는 웃음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에도 활력을 찾아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우리 동네 모임-강남구 도곡1동 주민 자율방범대 밤 10시까지의 학원수업, 늦게 귀가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은 늘 불안하다. 그렇다고 매번 쫓아다닐 수도 없는 노릇, 이런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 주는 고마운 분들이 이웃에 있다. 바로 주민 자율방범대원들이 그들이다. 매일 밤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지역 방범을 위해 봉사하는 도곡1동 자율방범대원들을 만나 그들의 얘기를 들어봤다. 방화 때문에 자발적 순찰대 결성도곡1동 자율방범대의 역사는 2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6년, 역삼 럭키아파트가 위치해 있는 지역에 판잣집이 모여 있었다. 그리고, 당시 방화범이 지른 잦은 화재 사건이 문제가 됐고, 주민들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자 의기투합하여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순찰대’를 조직했다. 그때 지역 방범활동을 하던 것이 시초가 되어 현재의 자율방범대로 이어지고 있다. 지금은 모두 23명의 봉사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이지만 대원들은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봉사에 임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총무를 맡고 있는 이영철씨는 “처음에는 내 아이가 밤늦게 다니는 것이 불안해서 밤 골목 순찰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의 안전귀가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대원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도곡1동 자율방범대는 이기준 방범대 대장과 이영철 총무를 중심으로 조직이 구성돼 있으며, 1개월에 한 번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관할지역 4개동(도곡1,2동, 역삼2동, 역서)이 모여 회의를 하고, 넷째 주에 지구대 대원들과 합동순찰을 한다. 합동순찰은 봉사대원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먼저 자율방범대의 위상을 높여 주고 역할 또한 넓혀 준다. 지역방범 뿐만 아니라 도로 유실, 보안등 점검, 공공시설물 오작동 확인 등의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귀찮지만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들이다. 구석구석 골목 상황을 점검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대원들은 누구보다 적극적이다. 롯데 캐슬 모닝 아파트 옆에 위치한 초소에서부터 도곡중학교 주변까지 순찰 코스를 둘러보는 동안 손상된 보안등을 찾을 수 없었다. 모두 대원들의 성실한 순찰덕분이다. 대원들은 순찰 중 이상이 발견되면 바로 통합 콜센터에 연락해서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했다.청소년들 대부분 선도활동에 수긍언주초교, 도곡중, 은성중, 은광여고까지 학생 밀집도가 높은 곳이기 때문에, 순찰 중 흡연하는 청소년들을 만나는 일도 잦은 편이다. 또, 학생이 해서는 안 되는 지나친 애정 행각도 문제라고 말했다. 특히 매봉산과 초소 뒤쪽에 위치한 싸리고개 공원, 은광여고 뒷길이 집중 순찰 대상지역으로, 대원들은 그런 청소년들을 만나면 최대한 마찰을 피하고 집으로 돌아가도록 타이른다고 한다. “어두운데 있지 말고 이리 올래? 담배는 끄고…그건 그냥 장난일 뿐이야”라고 얘기하기도 하고, “보기 안 좋구나, 어른 되면 그때 해도 늦지 않아”라고 따뜻하게 일러 준다. 그러면 학생들은 땅에 떨어뜨린 담배꽁초도 주워가는 순진함이 있다며 청소년 선도의 희망을 얘기했다. 지금까지 청소년들과 마찰이나 싸움이 있었던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영철씨는 “청소년들에게 조금만 관심을 가져준다면 바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히려 어른들입니다. 만취상태에서 길에 눕거나 행패를 부리면서 ‘너희들이 뭔데?’하면서 삿대질을 합니다. 그럴 때는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기운이 빠집니다. 만취한 어른들의 욕설과 핀잔은 정말 속상합니다”라며 활동의 어려움을 얘기했다. 봉사, 나를 위한 선택자율 방범대원들은 활동을 하다보면 별별 경험을 한다고 털어 놓았다.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집에 데려다 주는 선한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맙다는 인사는커녕 화를 당하기도 하고, 머리를 다친 어르신을 응급실로 호송한 적도 있다고 했다. 이런 웃지 못 할 다양한 사건들을 겪다보면 오히려 대원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 하겠다는 마음을 품는 순간부터 자신을 위한 섬김이다’라는 봉사(奉仕)의 참뜻을 알고 실천하는 이들이 바로 자율 방범대원이었다. 실제로 대원들은 봉사활동이 사회생활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고 말한다. 낯선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용기도 생겼고, 말하지 않아도 먼저 문제를 살피는 아량이 커졌다고 얘기했다. 평균 연령이 40대 후반인 대원들에게 ‘봉사’를 넘어 ‘인생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봉사에 뜻을 둔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이영철 총무에게 물어보자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대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두 번 활동하게 됩니다. 2개월 수습대원을 거쳐 정 대원으로 입회하게 됩니다. 문의나 입회신청은 각 동의 주민 센터나 지구대에 연락하면 됩니다”라고 친절하게 답변해 주었다.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2013년 봄철 내 나무 심기 부천시가 결혼, 출산, 창립일 등 기념하고 싶은 특별한 날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내 나무 심기’행사를 연다. 내 나무 심기 방법은 심고 싶은 나무를 구입하거나 이식해서 식재장소로 가져 오면 된다. 내 나무 심기는 나무 수량과 종류, 크기 등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다만 권장수종은 편백나무이며 생장에 유리한 1~2m(직경5cm) 이상의 조경수목이다. 부천시는 내 나무 심기를 위해 장소, 작업도구, 거름, 안내표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나무를 심고 사연표찰도 따로 부착하도록 할 예정이다. 식재일은 오는 3월 마지막 토요일이며 장소는 범박산 일원이다. 문의:032-625-35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안산시, 경유자동차에 50억원 지원 안산시는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매연 등 각종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7년 이상 된 노후 경유차량에 대해 50억원을 지원하는 저공해 사업을 실시한다.대상은 시에 등록된 경유차량 중 △배출가스 보증기간(차량 총중량이 3.5톤 이상은 2년, 3.5톤 미만은 5년)이 경과한 배출허용기준 초과차량 △출고 후 7년 이상인 차량 중 안산시로부터‘저공해 조치 의무명령서’를 받은 차량이다.대상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대당 180~771만원 지원)하거나 LPG엔진으로 개조(342~365만원), 조기폐차(최고 700만원)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차량별 매연 배출을 최대 100% 저감시킬 수 있다.또한 저감장치 부착차량은 3년 동안, 엔진개조차량은 차량등록말소 시까지 환경개선부담금과 정밀검사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그간 시는 2005부터 사업을 시작해 2만8702대 차량에 대해 823억원을 지원했다.한편, 저공해사업은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1544-0907)나 안산시 환경정책과 대기보전담당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