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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창원 함께 가꿔요” 창원시는 4일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월 창구 동읍 용연 및 달천마을을 연결하는 1.4㎞ 마을길을 따라 산수유 320그루를 심었다. Green City 창원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이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및 봉사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 나무를 심었다. 시는 ‘2013년 1000만 그루 나무심기’와 관련해 권역별로 산수유, 매화 등 꽃이 피는 유실수를 테마로 특화마을·특화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북면 대산리 일원 시민참여 나무심기 및 삼정자공원에서 생일, 결혼, 건강 등 기념일 시민나무심기에 참가할 수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창원가정상담센터, 창원가족신문 만들기 대회 개최창원가정상담센터에서는 5월 26일 (일) 오후 1시 경남관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족 화합과 건강한 가정문화를 위해 가족신문 만들기 대회를 연다.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가족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행사가 어우러지며 상품과 선물도 풍성하다. 대상 1팀 문화상품권 10만원을 비롯해 금상과 은상 2팀에게도 문화상품권을 준다. 선착순 40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가족 모두 4만원 상당의 베니건스 식사권도 받게 된다. 문의 : 창원가정상담센터 (055)261-0280 http://www.cwlawhome.com 중국 여행객 AI감염 예방주의 개인위생수칙 준수…가금류 농장 방문자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중국 AI(H7N9) 감염환자 발생에 대한 검역 등 국내 대비 대응 조치를 강화했다. 창원시는 여행 시 조류 시장 또는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 방문 및 먹이를 주는 등의 가금류 접촉 행동을 피하고,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 및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특별히 당부하고 있다. AI 인체감염 예방요령(호흡기질환 예방수칙)으로는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기침과 재채기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닭, 오리, 계란 등은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해야 한다. 국내 최대규모 태양광 타워 ‘창원솔라타워’ 개장태양광 발전 단일시설로 전국 최대 규모 최고높이를 자랑하는 ‘창원솔라타워’가 개장됐다. 진해 해양공원 내에 있는 돛단배 모형의 창원솔라타워는 1일 최대 3000㎾의 태양전기를 생산해 해양공원 내에 자급한 뒤 잉여 전기는 한전에 세입 될 방침이다.복층으로 된 망대는 70명 동시 관람할 수 있으며 유리벽을 통해 사방 조망이 가능해 거가대교와 신항만, 해양공원과 음지교와 함께 바다에 떠 있는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에서 즐기는 낙조 또한 멋진 경관을 전한다. 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주말 체험 진행건강한 성가치관과 성문화가 형성이 절실한 가운데 창원시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올 연말까지 성교육 주말 체험을 진행한다. 성교육 체험관은 사전 예약이 필수지만 4째 토요일을 개방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누구나 편안하게 건강한 성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궁방 탐험, 생명의 탄생과 몸의 소중함, 임산부 체험, 신생아 안아 보기, 섹슈얼리티 등에 대해 분명한 개념 정리할 수 있는 창원시청소년성문화 센터는 늘푸른전당 1층에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055)712-0391~5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창원시, 국회의원 지역현안 힘모으기로 창원시와 지역 국회의원 간의 현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가 3일 국회에서 열렸다.간담회는 박완수 창원시장, 조영파 제2부시장을 비롯한 창원시 간부공무원과 박성호(창원 의창구), 강기윤(창원 성산구), 이주영(창원 마산합포구), 안홍준(창원 마산회원구), 김성찬(창원 진해구) 국회의원 등 지역구 5명이 함께했다.박 시장은 △제12차 UN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UNCBD) △한국 민주주의 전당 △로봇비즈니스벨트 △과학기술원 등 각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치열한 사업에 대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또 시는 국회의원들에게 경남도가 도청 제2청사 건립과 연계해 검토 중인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창원시민들의 우려도 전달했다.최근 경남도가 제2청사 건립과 함께 인재개발원, 환경보건연구원, 도로관리사업소 등 주요 도단위 기관의 진주 이전을 검토하면서 창원지역 공동화와 시세 위축으로 인한 역차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시가 적극 검토 중인 ‘신철기문화창조 박람회’의 국가 어젠다 채택과 ‘창원중앙역세권 개발’, ‘창원교도소 이전’ 등 교착상태에 빠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의원들의 정치적 지원 요청도 있었다.창원 연고의 ‘제9구단 신규 야구장 건립’ 사업과 관련해 국고 300억원의 적기 지원과 광특회계 신규사업 선정에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힘을 실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이에 대해 창원지역 국회의원들은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답했다.하지만 회의 막판 마산지역 이주영, 안홍준 의원이 시청사 건립문제를 들고 나오면서 이견이 노출됐다.이 의원은 “지역에서 청사 문제로 시끄러운데 시장과 국회의원이 마주했으니 시의회에 권고하는 정도의 입장을 발표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진해는 야구장, 창원시는 명칭을 가졌으니 청사는 마산으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논리를 폈다. 안홍준(창원시 마산회원) 의원 역시 동조했다. 이에 옛 창원 출신 박성호(창원 의창)·강기윤(창원 성산) 의원은 “통합이 된 마당에 다시 명칭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주민들의 편의를 우선해야 한다”며 맞섰다.박 시장은 “국가 전체를 보살피는 정치활동과 더불어 지역민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모습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력과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창원시청사 내년 선거이후로 미뤄지통합 창원시 청사 소재지 문제가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 사이 갈등으로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창원시의회는 세 지역 의원 3명씩 모두 9명으로 ‘창원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까지 꾸려 청사 해결책을 찾고 있으나 합의를 도출해 내지 못하고 있다.특위 활동기간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임시회(15~23일)까지다. 상반기를 지나면 지방선거체제로 돌입하기 때문에 민감한 시청사현안 합의도출은 더욱 어렵게 된다.박완수 시장도 “내년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올 상반기에 청사 문제가 결정 안 되면 이번 통합 민선 1기에서 결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합통특위는 지난 5일에는 통합 청사로 오랫동안 갈등을 빚는 전남 여수시의회를 방문했다. 여수시는 1998년 여천시, 여천군, 여수시가 통합했지만 현재 시 공무원들은 학동, 돌산, 여서청사로 흩어져 일하고 있다.특위 김태웅(통합진보당, 이·자은·덕산·풍호동) 위원장은 “여수는 사전에 청사를 짓기로 명시를 해도 15년 동안 못 짓고 있었다. 근본적인 원인은 지역 정서인데 창원과 비슷한 구조라고 볼 수 있다”면서 “현재로선 창원시 초대 의회에서 확정을 못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통합을 주도해 온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등 정치권이 시청사 문제를 매듭짓지 못할 경우 여론의 따가운 비판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사회복지공무원 업무 환경 개선한다 강원도는 최근 업무부담 가중에 따른 자살 등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복지공무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무원 근무환경 개선과 사기진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특히, 실질적인 해소 대책으로 전국 최초로 읍면동별 지역의 어르신을 복지상담 도우미로 배치하는 시범 사업을 운영하여 복지공무원의 어려움과 스트레스해소 등 부담을 덜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시범시책을 바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의 어르신을 해당 읍면동에 배치하여 현장 동행방문, 민원상담 등의 도우미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인구 1만명 이상 읍면동 47개소를 대상으로 상담원 50명을 채용해 시범 운영한 후, 2단계 사업으로 인구 5천명 이상 읍면동 107개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읍면동 지역 사회복지공무원 2인 이상 확충사회복지담당 공무원도 확충된다. 2014년까지 사회복지직 171명 신규 채용 등 311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구 1만명 이상 동주민센터는 자체기능 진단 분석 후 복지 분야로 인력을 조정할 계획이다. 청소?교통, 주차 단속 등을 본청으로 기능을 이관하고 무인민원 발급기 확대 설치 등을 통해 가용 인력을 복지 업무에 추가 배치한다. 특히, 사회복지 담당인력이 1인으로 운영되는 경우 행정직 등을 조속히 재조정하여 최소 2명 이상이 되도록 인력 배치한다. 신규 복지직이 혼자 있는 읍면동 지역은 경력공무원을 긴급 추가 배치한다.사회복지담당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행정직 등을 포함한 사회복지업무담당을 하는 공무원은 근무평정 시 실적가산점과 경력가산점을 부여한다. 사회복지직 5급과 6급 승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 3만원인 사회복지업무수당도 대폭 인상할 수 있게 안전행정부에 건의했다.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 및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폭언, 피해 등으로 우울감 또는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공무원에 도내 19개소 정신보건센터를 활용하여 정신건강관리를 추진하고 복지직공무원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도지사 시군 순방 시 새내기 복지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일선 현장에서의 애로?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에 대한 업무분담을 재검토하여 업무과중을 해소하고 읍면동장이 멘토가 되어 직렬별 업무 칸막이 해소도 적극 추진하도록 시군에 권고하였다.안전한 상담을 위해 상담 창구에 녹음장비(전화, 녹음기), CCTV 설치 확대, 비상벨 등을 설치하고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주 업무인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 접속권한을 행정직과 타부처 담당자에게도 부여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하여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강원도 도시계획 규제 대폭 완화한다 강원도는 “그동안 강원도형 경관 형성을 위해 자체 적용하던 아파트 건폐율·용적률 등의 도시계획 규제를 4월 9일부터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강원도는 최근 동계올림픽,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계기로 도내 투자 심리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러한 분위기를 실질적인 투자로 유도하기 위해 그동안 강원도에만 적용되던 자체 도시계획 규제를 법적 범위 내에서 완화하는 ‘도시?군 관리계획 수립 규제완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규제 완화 시 나타날 수 있는 경관 상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경관심의를 대폭 강화하는 ‘강원도 경관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시행한다.이번 조치는 그동안 강원도가 강원도의 뛰어난 경관자원 보호를 위해 법적 기준보다 강화하여 강원도에서만 적용하던 ‘강원도 도시계획 규제’가 그 대상이다. 아파트 건설시 건폐율·용적률 기준이 현행 법령 기준의 범위 내에서 완화되어 일반분양 아파트의 경우 용적률이 최고 250%까지 허용된다. 아파트 건설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을 금지하던 규제도 폐지하여 앞으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필요한 경우 1종일반주거지역에서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또한, 15층을 초과할 수 없었던 관광(단)지 등의 건축물도 지역의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경관 분석 및 도시계획원회 심의를 통과할 경우 층수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아파트 등 민간사업의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켜, 도내 민간 투자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각종 경관 상 난개발이 발생할 우려도 높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경관분석 및 심의를 대폭 강화하는 ‘경관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시행한다.경관위원회 심의 대상을 현행 10종에서 46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3만㎡ 이상의 개발사업은 반드시 강원도경관위원회의 자문을 거치도록 의무화(단 강원도가 직접 시행하거나, 도지사의 인?허가를 받는 사업에 한함)했다.특히, 개발사업 시행시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한 모든 군도 이상의 주요도로에서의 조망점 분석 및 시뮬레이션을 의무화하여 대규모 개발에 대한 원거리 경관검토를 강화했다.이번에 발표한 규제완화 방안은 4월 9일부터 전면 시행되어, 현재 인허가를 준비 중인 모든 사업에 적용된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원주의 향토인물-손곡 이달(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지역투자촉진보조금 개편에 따른 시·군 설명회 강원도에서는 5일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기업유치 담당 및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투자촉진보조금 개편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지역투자촉진보조금 개정 제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정부와 지자체간 지역투자 및 기업유치 협력방안에 대한 협의, 지자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올해 보조금 제도에 대하여 “혁신·기업도시를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하고, 대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 신증설 투자 지원을 신설하며, U턴기업 지원요건에 현지 실정을 반영하여 보완하고, 행복한 일터를 위한 어린이집·기숙사 등 근로환경 개선의 투자를 유도하는 내용 등으로 개편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강원도 전대경 투자유치과장은 시·군 담당자들에게 “지역투자촉진보조금 개편에 따른 설명회를 통해 시·군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보조금의 효율적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건강관리는 과학적 이해를 기초로 꾸준히 해야 원주 거점체력관리센터는 국가가 지정한 공인 인증기관으로 국민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관리해주는 곳이다. 이곳에서 정확한 체력 측정과 그에 관련된 여러 가지 처방을 해주는 김태호(29) 운동처방사를 만났다.김태호 운동처방사는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의학을 전공하고 있다. 체력 측정 후에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인체의 원리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해주고 영양관리와 운동에 대한 지식을 전달해준다. 그는 “여성들은 폐경이 오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혈관 벽에 지질이 쌓이기 쉬워져 혈관이 점점 좁아지고 살이 쪄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커진다”라고 말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걷기나 수영처럼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유산소 운동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여성들의 몸매관리 운동으로 사랑받는 요가는 심폐지구력과 유연성을 키우는 데는 좋지만, 근력은 키우기 어렵다고 말했다. 근력으로 키우는 근육량이 커져야 기초대사량도 커져 살이 쉽게 찌지 않는 건강한 체질로 변하기 때문에 근력 운동은 필수라고 강조했다.김태호 운동처방사는 태권도를 전공하다 부상을 당해 자연스레 접하게 된 스포츠의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인체생리학부터 해부학까지 공부해야 할 것이 많지만,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해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 그는 “꾸준히 연구하고 내공을 쌓아 스포츠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필요한 이들에게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을 알리고 싶다”며 꿈을 드러냈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재즈 같은 인생, 인생이 담긴 재즈 단계동에 가면 대여섯 사람이 둘러앉으면 꽉 차는 작은 칵테일 바(bar) ‘크림’이 있다. 건축 디자인 사무실도 운영하고 있는 하 화태 대표의 꿈은 재즈 가수다. 하 대표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랩이나 발라드는 기껏해야 사랑 얘기가 전부다. 인생의 한이 서린 재즈음악은 50·60대가 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며 돈을 벌려는 목적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맘껏 들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칵테일 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 주로 찾아와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칵테일을 앞에 놓고 음악을 듣다보면 저절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친구가 되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단골손님이 되고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분들도 많다”며 일반 주점과는 다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한다.먹고 살기 바빠 음악은 2순위지만 언젠가는 좋아하는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를 꿈꾸는 하 대표는 “직장인 밴드도 있지만 음악적인 색깔이 달라 어울리기 어렵다. 듣는 것도 일종의 공부다. 차를 타고 달리면서 노래 연습을 할 때도 있고 손님이 없는 시간에 노래 연습을 하기도 한다”며 무뚝뚝하지만 꿈을 품고 달리는 소년처럼 마냥 행복한 표정이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자신의 생활철학이라 밝히는 하 대표의 모습에서 재즈를 사랑하지만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살아가려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았다.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좋아하는 일 직업으로 갖기 인동 분수대 오거리에 위치한 ‘타이어테크점’을 찾았다. 백승호 대표(39)는 타이어 교체하는 작업을 하면서도 “어서 오세요”라며 손을 흔들어 인사를 건넸다. 백 대표는 젊은 시절,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전시하는 ‘아파트 건축 모형 디자인’ 일을 8년 정도 했다. 작은 모형을 만들다 보니, 밤샘 작업과 불규칙한 생활로 스트레스가 많았다. 평소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백 대표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기로 마음 먹었다. 어느 날 일자리를 찾던 중 타이어와 관련된 곳에서 사람을 모집한다는 정보를 접했다. 다행히 면접에서 합격하고 바로 일을 시작했다. 8년 동안 경험을 쌓은 뒤 지금의 가게를 작년 2월에 인수했다. 주말에는 타이어 교체하는 고객들로 바쁘다. 그러다 보니 쉬는 날이 없다. 아주 가끔 몸이 힘들어 쉬기라도 하면 수십 통의 부재중 전화가 와 있다. 그걸 보고 있으면 일을 해 주지 못한 마음에 속이 탄다고 했다. 일하는 것을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백 대표는 “현재 하는 일이 어렵거나 싫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천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한다. 손님이 많을 때는 기분이 좋고, 없을 때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다. 문제를 해결하고 나가는 고객들이 만족해서 웃어 주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고 한다. 가게를 나가는 고객을 향해 90°로 인사를 한다. 백 대표는 “타어이가 없으면 차가 아니죠. 브레이크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타이어예요”라고 말한다. 일에 대한 앞으로의 목표는 “매장 세 군데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김은주 리포터 kimjoo03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 부천구간을 지나는 광명 -서울 고속도로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과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이 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서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까지 총 2만 200km의 왕복 4~6차로의 고속도로이다. 사업기간은 착공 일부터 5년(60개월)이며 30년간 운영된다.이번 공사와 관련된 지역은 원미구 역곡1동, 춘의동과 소사구 역곡3동이다. 오정구는 성곡동, 고강1동, 고강본동이다. 환경영향평가서 공람은 부천시 환경정책과와 도로과, 각 구 환경위생과에서 진행한다. 또 해당 지역 동 주민센터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은 6월 14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제출은 공람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 제출서에 작성해 공람장소에 내면 된다. 내용은 이번 사업으로 예상되는 환경영향과 저감 방안, 공청회 여부 등에 관한 의견이다. 해당 사업 주민설명회는 4월 18일 오후 3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진행된다.문의 : 032-625-31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