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원 우렁이가 키워 부산 학생이 먹는다" 전북 남원농민들이 우렁이 농법으로 키운 친환경쌀이 부산 연제구 학교 급식에 공급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 남농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8일 부산 연제구청이 실시한 ''학교급식 쌀 공급업체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 3월부터 1년간 연제구 16개 초등학교에 친환경쌀 147톤을 공급하게 됐다. 연제구 초등학교 영양사, 운영위원, 구청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공급업체·밥맛 등 2가지로 나눠 실시한 평가에서 남농조합은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전북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이 영남지역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것은 드문 일로 평가된다. 남원 농민회원들이 주축이 돼 구성된 남농조합은 무농약 친환경쌀만 취급하는 미곡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여명의 농민들이 우렁이 농법으로 쌀을 재배해 서울 11개 구청 등에 공급해 왔다. 지난해 2000톤을 생산했고 올해는 수도권과 대도시 공급량이 늘어 1000톤 정도 늘릴 계획이다. 남농조합 이현정 부장은 "밥맛이 좋은 품종을 통일된 무농약 농법으로 재배해 가공하기 때문에 품질이 고른 친환경쌀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친환경쌀 전문업체라는 신뢰가 쌓이면서 수도권은 물론 대도시 권역 공급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일반쌀보다 20~30% 높은 가격에 판매되기 때문에 농가소득도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원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새만금 땅싸움에 애먼 어민들만… 서해안 고군산군도 최남단 섬인 비안도엔 199가구 465명의 주민이 살고있다. 이들은 비안도~선유도~군산여객터미널을 잇는 여객선을 이용해 육지를 오간다. 새만금 1호방조제 끝인 가력도 선착장이 지척(4.5㎞)에 있지만 비안도~가력도를 잇는 여객선이 없기 때문이다. 2002년 직항로가 사라지면서 15분이면 오갈 곳을 2시간30분(51㎞)을 허비해야 한다. 급기야 주민들은 0.5~4톤짜리 소형어선을 타고 가력도를 통해 뭍으로 나간다. 사고 위험과 위법시비가 일자 주민들이 도선사업단을 구성해 25~30톤급 소규모 여객선 운항을 추진했다. 지난해 8월 가력항 소유권자인 농식품부에 선착장 사용승인을 신청했지만 허가가 나오지 않고있다. 선착장 승인문제는 속으로 들어다 보면 전북 군산·김제·부안군이 벌이는 새만금 행정구역 지정갈등이 원인이다. 군산시는 관례대로 국립지리원의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제와 부안군은 바다가 육지로 변했으니 새로운 경계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새만금 행정구역 지정과 관련한 갈등은 장기간 진행중이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0년 10월 새만금방조제 3~4호 구간(비응도~야미도~신시도) 14㎞와 다기능부지 195ha에 대한 행정구역을 군산시로 결정하자 김제시와 부안군은 효력정지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가력항 소유권자인 농식품부도 가력항 관리권을 갖는 행정구역이 정해져야 선착장 사용승인이 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지자체간 갈등은 어민의 감정대립으로 이어진다. 군산 비안도 주민들이 선착장 사용허가를 요구하는 집단행동을 준비하자 부안 어민들도 반대집회를 예고하고 나섰다. 비안도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가력선착장은 부안 어민들이 10여년 전부터 요구해 선박대피용 대체어항으로 활용하고 있고, 현재도 공간이 좁아 600여척 가운데 250척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항변한다. 양 지역 어민들은 오는 21일 쯤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맞서고 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3월부터 영유아 지원금 얼마나 받나? 올해부터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보육수당과 양육수당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만 0~5세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2월 중에 보육수당 혹은 양육수당을 신청해야 3월부터 적용을 받는다. 가정에서 직접 신청하는 보육수당과 양육수당에 대해 알아보았다. < 연령별 출생연도별 지원금액 > 연령 출생연도 지원금액 만0세 2012.1.1일 이후 39.4만원 만1세 <span style="FONT-FAMILY: HCI Poppy FONT- 2013-02-25
- [구미] 애견용품 애견인식표 반려동물등록제, 어떻게 시행되나? 최근 고령 인구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어떤 이는 가족처럼 생각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인생의 반려자로 여기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개 주인의 90%가 애완견을 식구로 여긴다고 한다. 미국동물병원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여성 중 40% 이상이 “남편이나 자녀보다 개에게서 더 많은 애정을 느낀다”고 답했다. 우리나라도 애완동물의 의미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유기견 줄이기 위해 동물등록제 시행애완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늘어나면서 버려지는 동물도 적지 않다. 필요할 때 애주중지 키우다 형편이 나빠지면 내다버린다. 매년 약 10만 마리 이상이 유기되어 거리로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즉 많이 키우는 만큼 많이 버려지는 셈이다. 또 이들을 보호하고 안락사 시키는 데 들어간 세금만 100억원을 넘었다고 한다. 따라서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동물등록제가 올해부터 적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생후 3개월이 넘은 애완견은 의무 등록 대상이다. 등록, 분실, 실종, 사망신고를 하지 않으면 20~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유기했을 경우 50~100만원까지 과태료를 내야 한다. 하반기부터 권역별 지정 동물병원에서 등록 구미시는 준비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동물등록제를 시행한다. 구미시 유통축산과 함무희 담당자는 “6개 면 지역과 농촌 지역의 읍 단위를 제외한 읍동 지역에서 반려목적으로 개를 기르는 이들은 동물등록이 필요하다”며 “권역별 동물등록병원으로 지정된 동물병원에 방문해 내장형 전자칩부터 외장형 전자태그, 인식표 부착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등록할 수 있다”며 설명했다.내장형 전자칩의 경우 15자리 고유번호가 들어있는 마이크로칩을 반려동물의 피하 부위에 삽입하는 방식이고 외장형 전자태그는 고유번호 마이크로 칩이 펜던트에 내장돼 있는 목걸이 형식이다. 인식표는 소유주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이름표를 말한다.구미 애견애완용품 전문점인 폴리파크 배민호 대표는 “20대 젊은 층의 고객들은 내장칩의 부작용이나 안정성 때문에 외장형이나 인식표를 선호하고 50~70대는 외출 시 깜박할 수 있기 때문에 내장칩을 선호하는 것 같다”며 본인이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반려동물 등록하세요~ 제목: 반려동물 등록하세요~춘천시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반려동물 등록제가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따라 등록대행 동물병원 13곳을 지정했다. 등록대상은 집에서 키우는 3개월 이상 된 개다. 지정병원에서 다음달 4일부터 등록대행 업무를 한다. 내장형(마이크로칩), 외장형무선식별장치나 인식 목걸이 중 선택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의 경우 코팅된 쌀안만한 크기의 기기로 체내 이물반응이 없는 재질로 돼 있다. 비용은 부착 종류에 따라 1만원~ 2만원이다. 장치 부착이 이뤄지면 동물등록증을 발급해 준다. 등록제가 이뤄지면 반려동물을 읽어버렸을 때 동물보호관리시스템(animal.go.kr)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등록을 하지 않으면 최대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등록 대행 지정병원 △춘천동물병원(후평동) △동삼동물병원(동내면 학곡리) △현대동물병원(후평1동) △제일동물병원(퇴계동) △소망동물병원(온의동) △조동물병원(효자2동) △강남종합동물병원(석사동) △우리동물병원(동내면 거두리) △고려동물병원(퇴계동) △봄내동물병원(석사동) △쿨펫동물병원(온의동) △삼성동물병원(후평동) △AK동물병원(중앙로 3가)문의: 250-37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강남구 소식 - 2013년 2월 4주 구민이 만족할 때까지! 친절 강남 프로젝트강남구가 2013년 친절 행정의 달인이 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공공기관에 대한 구민의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런 요구에 부응하고 수준 높은 친절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기존의 〈친절교육〉, 〈친절도 점검〉, 〈친절 마일리지〉등에 〈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대내·외적으로 ‘친절 강남’ 만들기에 돌입한다.우선, ‘친절마인드 형성’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획일적인 교육이 아닌 각 부서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교육을 실시하는데, 평가 하위부서 및 인허가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CS''를 추진해 전문가의 민원 응대 요령을 소개하고, 전화응대 점검에서 낮은 점수가 나온 직원들과 불친절로 접수된 직원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특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친절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작년 2월 위촉한 ‘구민꼼꼼이봉사단’과 신규직원을 미스터리 쇼퍼로 활용, 22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민원부서 29개소에 대해 ‘방문민원 현장친절 점검’을 실시하여 체감 친절도를 측정한다. 특히, 올해는 친절한 전화응대를 집중 관리할 계획인데, 전화는 구민과 만나는 고객접점의 최일선에 있는 만큼 기존 전화응대 친절도 점검 외에 특별 점검기간을 정하여 실시하고, 점수가 부진한 직원에 대해서는 이를 친절도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직원들의 전화응대 태도를 점검하여 그 결과를 매월 발표하고, 구 홈페이지나 유선 등 여러 경로로 접수된 친절 혹은 불친절 사례, 인허가 부서를 대상으로 시행한 클린콜 결과 등을 종합한 ‘종합친절도 평가’를 분기별로 시행한다. 강남구, 환경관리실태평가 2년 연속 기관 표창강남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서울시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종합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수상이 2011년 ‘최우수구’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은 것으로 구가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우선순위에 두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전했다.이번 평가는 2012년 통합지도·점검과 관련하여 환경관리계획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대기, 수질, 폐기물, 유독물 등 환경관리실태 전반에 걸쳐 실시되었다. 특히, 강남구는 배출업소 환경관리(지도점검률 및 위반률), 배출업소 정보관리(지도점검 관리실태, 환경감시 네트워크활성화 등), 기타 모범업무(배출업소 점검방법 개선, 환경신문고등 민원업무 처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구는 지난해 단속분야에서 3,157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반업소 125개소를 적발하여 조업정지,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 개선조치를 완료함과 동시에 관내 304개소를 자율점검업소로 지정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병행했다. 또한 관내 소규모 배출업소 중 중점관리업소나 기술 지도를 희망하는 사업장 10개소에 대해 서울시립대, 서울지역환경기술인협회가 합동으로 기술지도를 실시하여 환경시설의 원인진단 및 방향을 제시하는 등 단속위주 행정에서 탈피하여 기업의 환경관리능력을 배양하는데 기여하였다.특히, 강남구는 환경위해업소 점검 시 관내 2개 환경단체 회원 90여명을 민ㆍ관 점검에 참여시켜 단속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하였으며, 지속적인 환경순찰을 실시해 왔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환경을 우선 생각하는 구정을 펼쳐나가는 한편 주변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행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사회공부 구청에서 재미있게 배우세요강남구에서는 초등학교 사회교과 ‘우리고장의 생활’과 연계한 구정 체험프로그램인 ‘강남구 전자정부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 중 지역사회 학습 단원인 우리고장의 모습과 생활, 고장의 자랑거리, 고장의 생활과 변화 등과 연계하여 구청 주요부서 및 u-강남 도시관제센터, 스마트 강남정보관 등을 방문하는 현장체험학습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전자정부체험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단체 견학 형식으로 오전 10시, 오후 2시 하루 2회 진행되며, 총 3개 프로그램 중 2개를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구청아~ 친구하자’로 민원실 부서 견학, 온라인 민원발급 체험, 구청장실 및 대회의실 견학 등 구청에서 하는 일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다.두 번째 ‘우리의 안전을 지켜줘요’는 U-강남도시관제센터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동네 CCTV체험, 어린이비상벨 체험, 비상시 도움 요청법 체험 등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동네에서 하는 일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 번째 ‘똑똑한 도시, 스마트 강남’은 스마트강남정보관 견학으로 우리 동네 옛 모습 자료 시청, 화상전화 체험, e-구청 및 정보검색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이번 체험프로그램에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스탬프 찍기, 스티커 붙이기, 직접 그려보기 등이 포함된 ''강남이 좋아요'' 활동 교재가 제공되어 참가학생들이 한층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학교단위로 방문예정일 2주전부터 가능하며, 편리한 관람을 위해 학교와 구청, 견학 현장까지 차량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남구청 전산정보과 정보화기획팀 (☎3423-5312)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거제시 통합관제센터 3월부터 운용 ‘거제시 통합관제센터’가 3월 초부터 가동하게 된다.통합관제센터는 ''시민 안전, 사람중심의 거제''를 슬로건으로 지난 해 9월 24일부터 ‘거제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도내 최초로 준공해 2월 21일부터 시험운용을 거쳐 3월초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용하게 된다.국비 5억 7800만 원, 도비 1억3680만 원, 시비 8억 6620만 원, 경남도교육청예산 1억 2200만 원 등 총17억 300만 원의 사업비로 구축된 거제시 통합관제센터는 시청 복리동을 1개 층 증축해 390㎡(약 120평)의 면적으로, 공무원과 20여명의 모니터요원, 경찰관이 합동근무하며 24시간 관제를 하게 된다. 단순한 영상 관제만이 아닌 각종 재난 재해, 산불, 주정차, 버스정보시스템, 쓰레기투기방지 시스템, 초등학교 어린이 안전용 영상정보처리기(CCTV) 등을 총망라하여통합관제센터 내부에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본부로서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게 된다.또 교통행정과에서 추진하는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구축사업과 연계해 앞으로 교통망 정보도 제공하는, 말 그대로 도시통합관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며 관내 전 초등학교 어린이 안전의 영상기기도 수용해 어린이 안전에도 기여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경남도, 28일까지 거제시 종합감사 인사운영, 예산낭비 및 부실공사 등 시정업무 전반 경남도는 18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거제시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이번 종합감사는 지난 2011년 1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추진한 시정업무 전반의 업무처리 실태를 확인?점검하고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 주요시책 사업의 추진실태와 사업승인, 각종 인?허가 및 인사운영의 적정성 등의 시정 주요시책을 중점 점검한다.이번 종합감사의 특징은 종이 없는 ‘e-감사’ 실시와 최근 보도되고 있는 공금횡령, 유용사례 집중감사, 구조적 비리의 개연성이 높은 사무(인사, 회계, 인?허가 등)에 대한 밀도 있는 감사가 이뤄질 전망이다.특히 청렴도 실현을 위해 법인카드, 업무추진비, 관용차량, 공용물 등을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법령의 자의적 해석, 업무태만으로 시민에게 불이익과 불편을 초래한 사안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경남도는 아울러, 열린 감사를 위해서 감사기간 중 지역실정에 밝은 도 명예감사관 2명이 2일간 감사장에 상주하면서 사업현장 점검과 확인 등 감사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이선두 경남도 감사관은 “제보로 인해 제보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철저한 비공개로 조치할 계획이므로 많은 시민들의 제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신고방법은 직통전화(639-7410)나 거제시 홈페이지(감사반장에게 바란다)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대전시, 미술품 기증한 하정웅 컬렉터에 감사패 전달 대전시는 지난 20일(수) ‘하정웅 컬렉션 기증협약체결’식을 진행하고 하정웅 컬렉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하정웅 컬렉터는 작품 218점을 2차에 걸쳐 대전시립미술관에 기증해 대전시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재일교포 2세인 하정웅 컬렉터(73)는 현재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회 명예관장을 맡고 있다. 그는 평생 예술인을 지원하며 수집 작품을 광주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등 국내 미술관에 기증해왔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지난해 11월부터 2월 10일까지 하정웅 컬렉터가 기증한 손아유 작가의 작품들 시민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손아유는 오사카 출신의 재일교포 2세로,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 등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유망한 작가였다. 그는 52세 나이로 작고했다. 안시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4
- 도서관에서 예술의 꿈 키워요 대전시 서구는 문화예술단체와 협력사업으로 어린이 창극 교실, 종합예술 교실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예술의 꿈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가수원도서관에서 운영할 ‘심학규뎐’은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 재미모리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수업이다. 심청가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음악극으로 재구성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1일 3시간씩 17강으로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받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갈마도서관에서는 다문화·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술에 대한 창의력 향상과 잠재력을 함양을 위한 ‘Dream On 꿈으로 날아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랭귀지아트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음악 무용 미술 사진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접목한 종합예술교육과정이다.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6강으로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갈마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받으며 다문화·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우선해 선착순으로 모집 할 계획이다.서구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린이들을 위한 유익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도서관이 지역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문의: 가수원도서관 042-543-0051 갈마도서관 042-533-4283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