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정승봉 부시장을 주재로 관계 공무원,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손상발생 현황과 유발요인을 분석한 손상지표 및 손상예방 우선순위 선정, 안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제안, 안전도시 추진기반을 위한 중장기 전략이 제시됐다.안전증진 우선순위는 자살, 교통사고, 낙상·추락 등이 제시됐고, 특히 손상대별로는 35~49세의 장년층에서 손상사망률이 크게 증가했다. 이를 예방하는 방안으로는 주민참여 인프라 구축, 손상감시체계 구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사업이 제안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3대 손상사망 예방과 재난예방 인프라 구축 등 안전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책임연구원인 고려대학교 박종태 교수는 “안산시가 안전도시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시작부터 중장기 계획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수행해야한다”며 “손상발생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특성에 적합하고 우선시 되어야할 안전증진 사업을 선택과 집중이라는 관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북구, 원룸촌 등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홍보 실시 북구는 이달부터 다음달말일까지 지역 내 원룸, 고시촌 등 다중이용 건축물 주변에 대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홍보기간’을 설정하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 소유자에게 서한문을 보내 건축물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와 세입자에 대한 지도를 강화토록 안내한다.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일반봉투를 사용하여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혼합하여 배출하는 행위 등으로 적발된 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광주시, 시민 편의 위한 도로 일제정비 추진 광주시, 시민 편의 위한 도로 일제정비 추진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가 관리하는 도로 중 균열, 변형, 포트홀 등 도로 파손 구간을 대상으로 오는 3월말까지 일제 점검과 정비를 추진한다.매년 해빙기가 되면 기온 상승으로 겨울철 얼었던 노면이 녹으면서 약해진 도로가 파손되고, 냄비 모양으로 움푹 패인 포트홀(pot hole)이 도로 곳곳에 발생한다. 포트홀로 인해 차량 타이어가 파손되거나, 야간 식별이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까지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번 겨울 유래 없는 한파로 포트홀 등 파손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개선도로는 현재 2,407곳을 즉시 복구 완료하고,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구간은 추경예산에 반영해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 보수할 방침이다.또한, 한발 앞선 도로 보수로 시민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당일접수?당일복구 추진을 원칙으로 연중 논스톱 정비반을 운영하고 진행상황을 인터넷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며, 시내버스, 택시기사 등 운전자 신고제를 운영하고 복구 결과를 신고자 휴대폰에 문자 알림서비스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안양시 소식 - 2013년 2월 3주 안양시, 현금흐름 추적통한 체납액 징수기법 도입안양시가 고의적 납세기피자에 대한 금융계좌 추적으로 체납액 9000만원을 징수하고 잔여 체납액 5000만원에 대해서도 분납확약서를 징구 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가의 부동산을 매도한 체납자가 부인과 자녀에게 고액의 현금을 증여한 사실을 포착하고 지방세 포탈 혐의로 형사고발을 예고하자 체납된 지방세를 납부하고 잔여 체납액을 납부하겠다는 확약서를 받아낸 것이다. 현금자산 흐름 추적을 통한 체납액 징수는 경기도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방식으로 지난 4일 개최된 경기도 체납정리 포럼에서 발표했다. 안양시, 평생교육협의회 개최안양시에서는 2013년도 평생교육 방향 제시를 위한 안양시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협의회는 시와 교육청,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시민대학, 시민학교 등 평생교육 사업을 펼치는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시에서 추진하는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발전방향 제시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시에서 실시한 평생교육사업 실적과 2013년도 계획을 청취하고 위원들의 토론을 통해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품격 높은 프로그램 운영, 취업프로그램 운영, 강사 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 평생학습실무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회의에서 발표된 내용 중 인생 100세 시대에 부응하여 자체 양성한 노인교육통합지도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로당을 평생학습장으로 변화시킨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안내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 성인장애인 및 비장애인,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여가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장애아동 및 청소년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은 3월 4일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성인장애인과 비장애인 대상 문화여가프로그램으로 서예, 합창, 가요교실은 월8000원~1만5000원의 이용료가 있다. 이밖에 장애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장애부부를 위한 행복날개, 장애부모를 위한 수다 살롱, 비장애형제지원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문의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031-465-0950 부흥사회복지관, 청소년 꿈 찾기 코칭 참가자 모집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숨겨진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고 학생 스스로 꿈과 목표, 인생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꿈 찾기 코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탁월성을 발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힘과 에너지를 얻게 만들어주는 청소년 대상 코칭 훈련과정은 2월 21일, 22일, 25일, 26일 교육이 진행된다. 국제셀프리더십 평생교육원 박성준 대표가 강사로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031-382-75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인터뷰 _ 3월 6일 개교하는 PIS CANADA 제리 코번 교장 오는 3월 6일 평촌 최초로 캐나다 공립교육을 가르치는 국외학교가 문을 연다. ‘PIS CANADA’가 바로 그곳. 그동안 평촌 초등학생 학부모들 사이에 국외학교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었지만 전문적인 교육 기관이 없어 아이들은 인천이나 분당으로 학교를 다녀야 했다. 조기유학이나 국제학교를 생각하는 평촌 지역 학부모들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PIS CANADA’. 초대 교장 제리 코번(Gerry Cockburn) 씨를 만나 PIS CANADA에 대한 궁금증을 들었다. 이렇게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 제리 교장께서는 캐나다에서 오랫동안 교직에 계셨다고 들었습니다. 낯선 땅 한국에서 PIS CANADA 교장을 수락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저는 23년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수많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사, 교감, 교장으로 일했습니다. 퇴직 후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6개월 정도 학생들을 가르쳤어요. 잠시 캐나다로 들어갈 일이 있었는데, 그 때 PIS CANADA로부터 교장직을 제의 받았죠. 한국, 서울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잖아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급성장한 국가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꼭 와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흔쾌히 수락했죠. 제가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웃음) PIS CANADA 교장직을 받아들이기로 한 데는 무엇보다 제가 가진 교육적 역량으로 새로운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매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평생 가르쳐온 캐나다 교육 커리큘럼을 토대로 멋진 학교를 만드는 일은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일이니까요.” 캐나다는 우리나라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유학 국가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인지 한국 내에 국외학교가 많은데요, PIS CANADA의 교육은 어떤 장점이 있나요?“캐나다의 학교 시스템은 단순 지식만을 전달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학생 스스로 결정하고 자기 책임 하에 공부하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또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가치를 크게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 관계를 형성하면서 자기의 삶을 즐기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캐나다 내에서도 교육의 질이 높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곳에서의 경험을 PIS CANADA에서 충분히 살리고 싶습니다. 캐나다는 21세기 변화된 교육 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통합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소개하면, 제가 교장으로 있던 한 학교에서는 사회 수업 시간에 인터넷을 활용해서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과 만나는 시도를 했어요. 트위터를 활용해서 호주에 있는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했는데, 학생들 반응이 아주 좋았죠. 이렇게 캐나다 교육의 장점은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교육 방향을 잘 잡아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그것을 PIS CANADA에서 충분히 발휘하고자 합니다. PIS CANADA가 캐나다 공립교육 과정을 그대로 들여왔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진보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PIS CANADA의 교육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 주십시오.“PIS CANADA 커리큘럼은 언어, 사회, 과학, 수학, 체육, 미술, 기술, 음악, 제2외국어 등 모든 주요과목을 가르칩니다. 학생들은 말하기, 읽기, 쓰기, 수학의 기초능력과 같은 학습 및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주제를 통합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언어능력, 수리능력, 사회적 책임감, 시민의식 등의 필수 영역의 기초를 다지게 되고 미적, 감성적, 지적, 신체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또 올바른 학습 습관, 자신감, 자아존중감, 그리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갈 수 있고요. 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교성과 사회성을 기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타인의 능력이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법 등을 익히게 됩니다. 친구들과 협동하는 법, 나누는 법을 배우면서 우정을 쌓고, 나와 다른 타인의 능력을 인정하는 성숙한 자아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지요.” 학생들의 길잡이는 결국 교사들일 텐데요, PIS CANADA 교사진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PIS CANADA 교사진은 전원 교원 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될 것입니다. 저도 학부 전공은 지리학(Waterloo University, Bachelor of Environmental Studies)과 교육학(Queen''s University, Bachelor of Education)이며, 교육학 석사 학위(Niagara University, Master of Science in Education)도 있습니다. 23년간 다양한 학년의 담임, 교감을 거쳐 교장을 지냈지요. 그래서 무엇보다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교사로서의 사명감이 강한 선생님들, 특히 한국 아이들의 특성을 잘 파악 할 수 있는 교사를 초빙하는 데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교사들은 친구처럼 아이들의 학업 달성을 이루게끔 도울 겁니다. 모르는 문제가 있을 경우 담당 교사에게 질문을 하고 학교에서 내준 숙제만 해도 충분히 학습 과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들과의 의사소통도 교사들이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한국 부모님과 캐나다 선생님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학생들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니까요.” 아이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하는 게 모든 부모들의 바람일 겁니다. 학부모님들에게 한 말씀.“먼저 PIS CANADA에 올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학부모들을 만날 때마다 저 스스로도 많은 걸 배운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기 때문에 무척 기대가 됩니다.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서는 학부모, 교사, 교직원 모두가 팀으로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장으로서 중심을 지키는 동시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눈과 귀를 늘 열어 두려고 합니다. 특히 효율성은 모두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PIS CANADA 구성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를 아우르는 협동적인 문화를 만들어 나아가려고 합니다. 학교의 문턱을 낮추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PIS CANADA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제리 교장의 교육철학을 듣고 싶습니다.“한 아이가 성장하는 데 있어서 ‘교육’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교육은 단순히 교과목을 배우는데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지능력발달, 신체발달 등 한 인간이 성장하면서 배우고 습득해야 할 여러 분야를 크게 아우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교사는 지식을 나누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사람입니다. 사회적 관계를 풀어나가는 방법도 교사에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 저는 PIS CANADA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시도를 해봤고 그것이 성공했기 때문에 자신도 있습니다. PIS CANADA 학생들이 전세계 아이들과 교류하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꼭 만들겠습니다. 교육자로서 제 경력의 하이라이트를 꼽을 때 ‘PIS CANADA 교장’이었다고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PIS CANADA는 이렇게 가르칩니다< 2013-02-20
- ‘1·3세대 환상의 짝궁봉사단’ 모집 강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3월6일까지 제3기 1·3세대 환상의 짝궁봉사단 청소년 봉사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중3~고1을 대상 총 20명으로 전화 인터뷰를 통한 심층면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1·3세대 환상의 짝궁봉사단’은 1세대 어르신과 3세대 청소년이 함께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같이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면서 세대간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된 봉사단체이다. 2010년 7월부터 강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프로그램 ‘되살림’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환상의 짝꿍 공방’을 열어 라면봉지 브로치, 메타세콰이어 열매 악세서리, 현수막 에코가방, 나만의 재활용 공책, 친환경비누 등을 만들어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신청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angdongv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3425-5680, 3425-56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춘천시 12일부터 개별공시지가 열람 춘천시는 올해 1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한다. 내용은 토지 및 임야 22만 5168필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다.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춘천시 지적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열람 할 수 있다.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문의: 250-38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경춘선 옛철도 관광자원화사업 이달부터 시작 경춘선 옛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이 이 달부터 본격 시작된다.춘천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받아 공공기반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김유정역~ 도계(道界) 간 옛 경춘선 역사와 주변에 주차장, 공원, 공연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 관광명소화 하는 것이다. 2015년까지 국비 등 100억원이 투입되며, 올 투자 액은 56억원이다. 옛 김유정역 주변은 문학공원으로, 강촌역 주변은 주차장 확충과 자연폭포가 만들어지며, 경강역에는 수목 거리, 야생화단지, 생태연못이 조성된다. 백양리역은 옛 역사를 복원하고 공원, 숙소, 화장실 정비 사업이 이뤄진다. 주민 소득사업과 연계되도록 김유정역, 강촌역에는 농축산물 판매장이 설치된다. 춘천시는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김유정역 옛 역사 및 부지활용 방안을 협의, 내년부터 2015년까지 정비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역사 복원, 문학 광장조성, 플랫폼 정비, 열차 북카페 등을 통해 옛 경춘선의 정취와 더불어 주변 마을을 명소화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사람과 사람_ 곤충박물관 ‘충우(蟲友)’ 장영철 관장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곤충박물관이자 곤충 마니아들의 국립박물관쯤 되는 곳이 있다. 바로 곤충박물관 ‘충우’다. 이곳의 지킴이 장영철 관장은 어려서부터 곤충을 좋아해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대학원에서는 곤충분류학을 전공 ‘한국산 사슴벌레과(딱절벌레목, 풍뎅이상과)의 분류학적 재검토’로 석사 논문을 썼다. 일본풍뎅이상과연구회, 한국응용곤충학회 회원으로 있으며 2008년에는 털보왕사슴벌레를 신종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1996년 우리나라 최초로 곤충 웹사이트를 열어 지금은 회원 4만 8천 명이 넘는 국내 최대 곤충 포털 사이트 ‘충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충우 세계희귀곤충상설전시관을 오픈 한 것이 ‘충우곤충박물관’으로 확장, 올해 초 서울시 최초 사립과학관 인가를 받기까지 장 관장이 전해주는 재미난 곤충의 세계로 안내한다. 20여년 수집한 세계희귀곤충들과 국내곤충을 한자리에곤충박물관 ‘충우’는 최근 자연사 곤충 분야로는 처음으로 서울시의 사립전문과학관 등록을 인가 받았다. 올 들어 사립과학관 등록을 위해 전시표본을 추가하고 사슴벌레ㆍ장수풍뎅이 외 살아있는 여러 곤충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을 재정비했다. 또한 정글의 곤충생태를 그대로 옮겨놓은 열대곤충 디오라마관도 만들었다. 이 박물관은 관장인 장영철씨가 지난 20여년 수집한 세계희귀곤충들과 국내곤충을 한자리에 모아둔 것으로 지난 2005년 문을 연 세계희귀곤충상설전시관 및 매장이 모태가 된다. ‘충우(蟲友)’는 곤충과 친구들이란 뜻으로 곤충과 친숙하게 지낼 수 있게 지어진 이름이다. ‘충우’라는 이름처럼 박물관의 전시공간은 1층 곤충전문매장, 2층 제1전시관, 3층 제2전시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1층 곤충전문매장에는 살아있는 애완용 곤충, 곤충젤리, 매트 등 곤충사육에 필요한 모든 용품과 포충망을 비롯한 전문 채집도구 전 세계의 곤충표본과 표본제작도구가 있다. 제2전시관에는 버터플라이월, 세계의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갑충들, 열대우림 디오라마를 관람할 수 있다.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곤충생태관도 있다. 제2 전시관은 세계 각국의 이국적인 곤충과 우리나라의 곤충들을 전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50cm에 이르는 거대한 대벌레와 날개를 펴면 어른 손바닥만 한 황제왕매미, 위장술의 천재인 나뭇잎벌레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장 관장이 채집활동을 하면서 발견해 신종으로 기록한 털보왕사슴벌레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것 몸길이 50cm의 대벌레, 아마존에서 사는 것으로 세계에서 몸 크기로 제일 큰 타이타닉하늘소 등을 볼 수 있다.장 관장은 사립박물관을 만들면서까지 왜 그렇게 곤충에 빠져있을까? “가까운 미래에 곤충과 관련된 일은 아주 중요한 국가산업이 될 것이고 이미 세계 각국에서는 곤충 산업이 가장 중요한 국가 산업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곤충 산업 육성을 위한 법령을 마련해 미래에 식량이나 의약품 등으로 유용하게 쓰일 곤충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곤충은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가 없다는 것이 장 관장의 생각이다. 5000여점의 곤충을 전시하기 까지5000여점의 곤충을 전시하기 까지 장 관장은 우리나라의 오지, 섬 외에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곤충을 수집했다. 겨울에는 땅이 얼어 걷는 것이 힘들고 여름에는 잦은 비와 벌, 뱀등에 물릴까 걱정이다. 그래도 사슴벌레가 사는 참나무가 발견되면 차를 세워두고 언제든지 숲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박물관의 모든 곤충은 추억이 담겨 있다. 어느 한 여름 밤, 사슴벌레를 채집하기 위해 발전기를 돌려 수은등을 켜두고 곤충이 날아오기만을 기다리길 2시간, 곤충을 잡으러 나간 사이 소낙비가 내리면서 번개가 바로 앞으로 내리쳤다. 발전기도 수은등도 사슴벌레도 모두 버리고 부랴부랴 차를 타고 도망 온 추억, 표본을 하다 다리를 부러뜨려 뒤 수습 하느라 더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표본을 만들면서 사진촬영을 위해 핀을 수백 개나 꽂았다 뺐다를 반복했던 기억 하나하나가 모여 박물관이 되었고 비치되어 있는 곤충을 보고 있노라면 아련한 추억이 떠올라 장 관장이 걸어온 삶이 박물관이라 할 수 밖에 없다. “박물관을 보려고 진주에서 왔다, 해외에서 한국에 들어왔다 아이가 꼭 가보고 싶어 해서 찾아왔다는 말을 들을 때, ‘관장님이 졸업한 강원대에서 곤충학을 전공하고 싶어요’ 하는 학생들을 만날 때 박물관을 정말 잘 만들었구나 하는 뿌듯함이 생긴다”고 한다.장 관장도 아쉬운 점은 있다. 그렇게 곤충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 인터넷이 지금만큼만 발달했어도, 어른 중 어느 누구 한 사람이라도 파브르곤충기를 읽어 보라고 권하기만 했다면 파브르보다 더 유명한 곤충학자가 되었을 텐데…. 지금이라도 늦지는 않았다. 박물관을 만들겠다는 꿈은 이루었으니 곤충과 관련된 도감을 출판하고 박물관에 국내 곤충을 더 증설해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롤 모델이 되고 싶다고 한다. 또 한 가지, 초등 4학년 딸이 곤충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 했을 때 곤충 연구가 1세대에서 끝내는 것은 힘들고 일본처럼 대를 이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 딸이 아빠 뒤를 이어 준다면 적극적으로 도와 함께 하고 싶다고 한다. 150여 종의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모든 것을 책으로 담아내다우리나라에서 가징 인기 있는 애완곤충 중 하나가 왕사슴벌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개체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물론 기후변화의 영향도 있겠지만 무분별한 개발과 버섯 재배용과 땔감으로 쓰기 위해 오래된 참나무 숲을 베어 버리거나 쓰러진 나무까지 모두 가져가 버려 왕사슴벌레의 생활터전이 줄어들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장 관장은 “왕사슴벌레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보호종’으로 지정하여 채집하는 행위를 막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왕사슴벌레의 생태 습성을 이해하고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올바르고 훌륭한 방법”이라 주장한다. 딱정벌레과를 좋아하는 장 관장은 국내외 150여 종의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모든 것을 담아낸 책을 냈다. ‘큰턱 사슴벌레 VS 큰뿔 장수풍뎅이’를 시작으로 ‘Why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배틀 장수풍뎅이 VS 사슴벌레’ ‘세계 곤충 탐험’ 등 한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 서식하고 있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가득 실려 있다. 내년쯤에는 ‘한국 사슴벌레 도감 17종’을 출판할 예정이다. 오랜 경험으로 알게 된 곤충에 대한 모든 것을 생생하게 알려주는 강좌도 박물관 외 교보문고에서 ‘곤충강좌’를 신세계백화점에서 ‘곤충표본교실’ 열고 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br 2013-04-07
- 일산덕양팢김포 동네방네 소식 04.04 놀이하는사람들 신입회원모집 공개강좌어른들에게 놀이가 즐거운 것은 그 속에 추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련하게 떠오르는 추억은 지금을 살아가는 힘이기도 하지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놀이의 추억을 만들어 주면 어떨까요? (사)놀이하는사람들 고양파주지회에서는 전래놀이를 함께 즐길 새로운 회원을 찾고 있습니다. 스스로 즐겁고 우리 아이들과 행복한 놀이를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공개강좌는 4월 16(화), 23(화)일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 원, 인원은 40명 내외입니다. 놀이를 통한 성장에 관한 강좌를 듣고 전래놀이를 함께 합니다.문의 010-4729-1638 문경애, 010-7475-5771 이주연 고양시유소년농구교실 김병철 농구클럽 회원모집고양시유소년 농구교실인 김병철 농구클럽에서 1기 회원을 모집한다. 4월부터 저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스타플레이어와 함께 하는 체계적인 농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고양시 초·중·고등학생의 참여를 기다린다. 문의 031-932-8823 MBC 대기획 자살예방 정신건강 프로젝트 ‘브라보 마이하트’오는 13일(토) 오전 10시 코엑스 전시장 B홀 1층에서 MBC 대기획 자살예방 정신건강 프로젝트‘브라보 마이하트’가 진행된다. 아동 및 청소년에게 생명존중과 아동 정신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알리고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하트체험공방, 생명 존중 고양이 나무 조각 전시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031-908-3567 배다골 테마파크 ‘옛 사람들의 흔적 찾기’ 교육배다골 테마파크에서 ‘옛 사람들의 흔적 찾기’를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통상감기법 도자기 그릇 만들기, 고대 농경사회를 알 수 있는 한자 놀이, 솟대와 장승 만들기, 닥종이 인형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교육은 4~6월에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확인과 신청은 홈페이지 (www.baedagol.com)에서 하면 된다.문의 031-970-6330 고양시청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 남 일반부 우승고양시청이 제24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고양시청은 지난 1일 전북 순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부산환경공단을 3-0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청주시청에 0-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고양시청은 1년 만에 다시 오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