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혈세로 유럽여행한 유성구의원들 사퇴하라" 대전 시민사회단체들이 외유성 해외연수를 다녀온 대전 유성구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에 대한 주민소환과 함께 해외연수 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도 청구하기로 했다.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의 보류 결정까지 무시하며 혈세로 유럽 관광을 다녀왔다는 것이 이유다.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6일 "국민 세금을 낭비하며 해외여행을 다녀온 구의원들은 사퇴하고 이를 허가한 윤종일 유성구의회 의장은 주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유성구의회는 외유성 연수비용 1600만원을 반환하고 두 번 다시 구의원들의 부적절한 해외연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심의위원 구성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실제 노승연·설장수·권영진 등 유성구의원 3명은 지난 14~23일 9박10일 일정으로 프랑스·영국·스위스·이탈리아 등 서유럽 4개국을 다녀왔다. 이들은 특히 이번 연수에서 서울 모 여행사의 ''프리미엄 유럽 관광상품''을 이용했다. 또한 심사위원회가 열리기도 전에 여행사의 관광상품 계약까지 마쳤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문창기 사무국장은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가 여행 결정을 보류했는데도 구의회에서 서면심의라는 꼼수를 통해 연수를 강행해 심의위원회를 들러리로 전락시켰다"며 "이번 기회에 의원들의 국외연수 제도 자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성구의회 관계자는 "연수 의원이 3명이어서 독자적인 연수 일정을 잡기가 어려워 여행사 상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며 "의원들이 현지에서 열정 틈틈이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고 해명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6
- 대전시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입되나 대전시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 가능성이 점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염홍철 대전시장은 최근 산하기관의 단체장 인사 논란과 관련 27일 "시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도입한다면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누가 청문위원이 되느냐, 어디까지가 청문대상이 되느냐 등 세부적인 문제가 합리적이라면 (인사청문회 도입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공모 절차를 거친 인사에 대해 다시 청문 절차를 밟는 것은 안 된다"며 "정부처럼 집행부에서 명단을 주면 그 인사에 대해 청문회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염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산하기관장 인사에 대해 ''밀실·부실 인사'' 논란이 일고 있는데다, 시의회까지 인사청문회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나선 데 대한 반박 과정에서 나왔다.실제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진철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은 공모 과정에서 사전 낙점설이 돌았으며, 박상언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경우 공모와 추천위원회 추천 절차가 없어 ''밀실·부실 인사'' 논란을 일으켰다. 얼마 전 이뤄진 김광희 대전시티즌 사장 역시 낙하산 인사 논란을 불렀었다.이에 대해 염 시장은 "정진철씨는 행정능력과 인격이 검증돼 삼고초려 했고, 박상언씨도 한 분야에서 25년 이상 일한 전문가"라며 "이럴 바에는 의회에서 소명할 기회가 주어지는 청문회를 하는 게 낫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26일 열린 대전시의회 임시회에서 박종선 의원은 최근 대전시 산하기관장 인사와 관련 "이사회에서 이사들의 추천으로 대표를 결정한 뒤 시에서 추인하는 방식의 인사는 더 이상 안 된다"며 "시 산하기관의 모든 대표는 공모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산하기관 대표, 사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여는 관련 조례제정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6
- 유성구, 내년 추진시책 15개 선정·발표 대전 유성구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400가구 이상인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자원재활용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아파트 3곳을 선정,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 과학벨트와 R&D특구 등 대단위 토지개발에 따른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상자문단’을 구성해 단계별 정보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맞벌이 부부, 조손가정 등의 증가로 조부모 육아가 늘어남에 따라 맞춤식 육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육아를 담당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육아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유성구는 전문인력과 최신장비를 갖춘 ‘건강버스’를 도입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하고 활기찬 노련을 위해 노인정마다 노래교실과 노인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유성구는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시책 구상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날 선정·발표된 15개 주요 시책을 바탕으로 다음달까지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예산편성에 들어갈 계획이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6
- 중국관광객 국경절 맞아 강원도 방문 줄이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에 8400여 명의 중국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주요 리조트와 호텔 18개 업체를 대상으로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관광객 예약 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난해 대비 약 28%가 증가한 4130명으로 나타나,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숙박시설과 남이섬, 춘천지역 당일관광객까지 합하면 약 8400명 이상의 중국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휴기간 춘천, 속초, 강릉지역 일부업체의 숙박예약률은 전년 대비 각각 200~300%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도내 방문상품 중 동해안지역 고급호텔에서 2박 이상 체류하고 바다열차, 워터파크를 체험하는 고급휴양상품이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원주공항 출발시간 빨라진다 원주공항 출발시간 빨라진다강원도는 "10월 30일부터 원주공항의 출발시간을 기존보다 80분 앞당겨 오후 1시 45분으로 조정하고, 항공기도 기존보다 24석 큰 188석의 항공기로 변경 운항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원주~제주 노선은 동계시즌(2011년 10월 30일~2012년 3월 넷째주) 동안 제주 11시 40분 출발~원주 12시 50분 도착, 원주 13시 45분 출발~제주 14시 55분 도착으로 변경되어 운영되며, 188석의 항공기가 매일 1회 운항하게 된다. 이번 운항시간 조정 및 항공기종 변경은 지난 8월 23일 강원도가 대한항공 본사를 방문하여 도내 공항 정상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초에는 내년 3월 시작되는 하계 시즌(3월 마지막 주~10월 넷째 주)부터 운항스케줄을 조정하기로 하였으나, 대한항공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 10월 말부터 조기시행하게 되었으며, 내년 하계시즌 운항 시간 변경도 검토 중에 있다.그간 원주공항은 늦은 오후 시간대 출발과 수송 가능 인원 제약 사항이 공항 활성화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여 왔으나 이러한 문제점이 개선됨에 따라 도민의 원주공항 이용이 증가하고 수학여행단 및 단체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강원도, “경쟁력 있는 축제만 지원” 강원도는 “내년부터 도내 시·군에서 연중 개최되고 있는 크고 작은 축제 총 86개 중 18개 이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만 육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강원도는 2009년부터 ‘1시·군 1축제’ 지원 방침에 따라 시·군에서 각 1개씩 축제를 추천 받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18개 축제를 선정해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17개 지역우수축제(홍천군 미신청)에 대하여 최저 1천만 원에서 최고 6천만 원까지 도비 총 4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그러나 내년부터는 선순위 18위까지만 지원을 하되 1시·군 2개 이상의 축제가 순위 안에 포함될 경우 1개만 지원하고 순위 안에 들지 못한 시·군은 지원하지 않기로 해 자연스럽게 도비 지원 축제수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그동안 강원도 지역 축제수는 증가를 거듭해 전국 3위를 차지할 만큼 수가 많아져 예산 집행의 효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발전 가능성 있는 축제를 집중 지원하고, 시·군에서 대표축제로 선정되기 위한 콘텐츠 개발 노력 등 선의의 경쟁을 통해 명품축제를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강원도는 “민선5기 도정 출범에 따른 공약사업 추진과 지역개발, 주민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무상급식 관련예산 등 지출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축제와 문화제 등 이중적으로 지원되는 예산을 일원화 해 재정 운영에 효율성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시내버스요금 100원 인상...도시 가스 요금은 인하·동결 시내버스요금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도시가스 공급 비용 및 기본요금은 물가안정과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주시는 인하되고 춘천시 등은 동결된다. 강원도소비자정책위원회는 9월 28일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안) 및 2011년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안)을 심의·의결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버스조합은 현행 버스운임이 지난 2007년 결정된 가격으로 2007년 대비 유류가격이 20.6% 인상되었고, 인건비 등 운송원가의 상승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운임 현실화를 강력히 요구하며, 330원 이상의 운임요금 인상을 요구해 왔다.소비자정책위원회는 2007년 이후 버스요금을 정책적으로 동결해 버스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과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일반버스는 100원, 좌석버스는 일반 시·군 100원, 통합시 150원으로 하향조정하여 심의·의결하였다. 도시가스 요금의 경우 2011년도 도시가스공급 비용 산정을 위해 원가계산 전문업체를 통해 산정용역을 실시한 결과 평균 공급비용의 경우 원주 지역은 인하, 춘천 강릉 동해 속초 등 4개 지역은 인상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공급비용 용역 결과대로 반영할 경우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감안하여 인하 요인이 발생한 원주지역은 공급 비용을 인하하고, 인상 요인이 발생한 춘천 등 4개 지역은 공급비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기본요금 및 용도별요금의 경우 기본요금과 차량용CNG 요금은 동결하고, 취사 전용 기본요금은 2012년 공급비용 산정 시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대청호 마라톤대회 동시에 두 개 열릴라 대청호 마라톤대회 개최를 포기하고 대전시에 대리 개최를 요청했던 대전 대덕구가 뒤늦게 대회를 다시 개최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대덕구는 올해 중단했던 대청호 마라톤대회를 내년부터 정상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문을 지난달 시에 전달했다.하지만 앞서 지난 3월 대전시에 공문을 보내 재정난 등의 이유로 ‘대청호 마라톤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시 차원에서 대신 개최해 줄 것을 요청한 터라 혼선이 예상된다.대덕구의 공문을 받고 대전시체육회와 동구가 공동으로 내달 16일 신상동 대청호 주변 21㎞ 구간에서 ‘2011 대청호 마라톤대회’를 열고, 앞으로 해마다 대회를 개최키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대덕구가 다시 대회 개최를 결정하면서 시와 동구는 난처한 처지가 됐다. 자칫하면 내년부터 대청호 마라톤이 두 개가 생겨 ''중복논란''을 빚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대덕구 관계자는 “지난 3월 공문을 보냈을 때 아무런 답변이 없어 시에서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10여년간 개최해온 대덕구 행사를 아무런 말도 없이 빼앗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청의 한 관계자는 “지난 3월 대덕구의 요청으로 어렵게 내린 결정인데 이제 와서 다시 대청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며 “시에서 추경예산까지 편성해 대회를 지원했는데 몰랐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6
- 주부들, 걸레 놓고 허리 펴자!! 자동회전으로 걸레 빨기집안 일 중 쉬운 일이 없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 그 중에서도 주부마다 특히 싫은 일이 있다. 사실 조금 대충하고 살아도 된다. 그러나 안 하면 안 되는 일이 있으니 그게 문제다.서른 중반이 다 되어 결혼하고 이제 기어다니는 첫 아이를 가진 주부 안숙희(35·우동)씨. 아이가 바닥에 있는 것은 뭐든 다 주워 입으로 넣는단다. 안씨는 요즘 자기 얼굴보다 마룻바닥을 더 깨끗이 하는 열혈 엄마가 됐다. 바닥에서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닦다보니 손목발목 성한 곳이 없다고 한다.그래서 퇴근하는 남편에게 매일 바닥 닦는 일을 부탁했더니 얼마 전 남편이 퇴근길에 회전씩 막대걸레를 사왔다. 처음에는 또 괜한 돈을 섰다며 남편을 타박했다. 하지만 요즘 안씨는 회전씩 막대걸레 칭찬으로 침이 마른다. “가격도 착한데 성능은 더 착하죠. 손에 물 한 방울 안 만지게 해준다던 남편이 이제야 조금 약속을 지켰어요.” 탈수하기손에 물 한 방울 안 닿고 걸레 빨 수 있어사실 걸레 빠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청소기 돌리고 종이걸레로 닦아 봐도 물걸레만큼 개운하지는 않다.“아이가 태어난 뒤로는 물티슈로 바닥을 닦기도 했어요. 깨끗하긴 한데 그 넓은 바닥을 닦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죠.”요즘 안씨는 집안청소에 날개를 단 기분이란다. 동그란 모양의 아담사이즈 막대걸레가 일단 가볍다. 씻는 통이 따라와 더러운 막대를 넣고 눌리면 빠르게 돌아가며 손으로 빤 것처럼 씻긴다. 거기다 탈수통에 넣으면 물기까지 쪽 빼준다.“가끔 왁스에 담가 두었다 탈수해 말려두면 정말 깔끔해요.”요즘 안씨는 마룻바닥뿐만 아니라 유리창까지 모두 회전식 막대걸레를 이용한다. 한 손으로 사용할 정도로 가볍고 잘 닦이니 다른 걸레 들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가벼워 유리창 청소까지 가능하다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안씨 남편이 구입한 회전식 막대걸레는 4만원대. 시중에 1만원부터 3만원대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안씨는 가격이 조금 나가도 기능이 좋은 것으로 구입하라고 강조한다. 제품에 따라 성능 차이가 다소 있기 때문이다.요즘 안씨는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에게 구태여 바닥청소를 부탁하지 않는다. 손쉽게 바닥을 닦을 수 있으니 더 이상 바닥청소가 부담스럽지 않다.그리고 예전에 닦지도 않던 목욕탕 벽이나 창틀까지 닦을 수 있어 청소재미가 쏠쏠하단다. “기존에 쓰던 다른 막대걸레는 조금 힘을 주어야 닦이는 경우가 많았죠. 또 일일이 손으로 끝마무리를 지어야 하니 결국 안 쓰게 되더라구요. 이때까지 쓰던 막대걸레 중 최고로 편리한 것 같아요.”육아와 살림까지 주부들은 혹사 당하고 있다. 안하면 표 나고 하면 아무 표도 안 나는 집안일. 아무리 잘해도 제대로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그래도 가족들의 쾌적한 생활과 건강을 위해 주부들은 날마다 노동해야 한다. 센스 있는 도구로 ‘살림up’에 성공한 프로 주부들. 그들만의 노하우가 다 있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제2회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조성한 영어마을 ‘부산글로벌빌리지’가 개원 2주년을 맞아 영어말하기 대회와 ‘독거노인 돕기 영어 벼룩시장’을 오는 11월12일 오전 10시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인데, 기존 초등 중학년부(3~4학년), 초등 고학년부(5~6학년), 중등부에 초등 저학년부(1~2학년)와 고등부가 새롭게 신설되었으며, 온라인 예심과 11월5일 예선을 거쳐 11월12일 본선 대회에서 수상자를 가린다. 접수는 10월 21일까지이며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www.bgv.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대회 발표 주제는 △International City, Busan(국제도시 부산) △Leadership in Korea(한국의 리더십) △Global Warming (지구온난화) △Dokdo - territorial dispute(독도 - 영토분쟁) △Hallyu, Korean wave - K POP, Korean Drama, Culture, etc.(한류 - 한국 대중음악, 한국 드라마, 문화, 등) 의 주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3분~5분 분량을 발표하면 된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는 심사를 거쳐 ‘부산시장상’, ‘부산시교육감상’, ‘KNN대표이사상’, ‘헤럴드미디어대표이사상’, ‘부산글로벌빌리지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부산글로벌빌리지 관계자는 “600여 명이 넘게 참가했던 작년 1회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약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욱 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향후 부산과 한국을 대표하는 영어말하기 대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학교장이나 담임교사의 추천서를 받아 제출해야 하며 발표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 파일을 온라인 접수 시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영어권 국가에 1년 이상 거주했던 학생은 참가할 수 없다.이번 대회와 함께 본선 대회가 펼쳐지는 11월 12일에는 누구나 집에 있는 물건을 가지고와 팔 수 있는 ‘독거노인돕기 영어 벼룩시장’도 함께 개최한다. 영어 벼룩시장은 영어로 물건을 사고 팔수 있어 생생한 현장 영어체험 및 경제활동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롯데마트 부암점에서 다양한 제품을 후원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www.bgv.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회 운영본부(051-980-8521)로 문의하면 된다.부산글로벌빌리지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서면의 옛 개성중학교 부지에 조성한 영어체험마을로서 연간 40~50만명이 이용하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영어 공교육 기관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