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지도 단속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이 날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경찰서, 구미시청 직원 및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 유해환경 감시단과 청소년지도위원 등 60여명이 모여 원평동, 형곡동 주변의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물 배부와 19세 미만 청소년고용출입금지 표식 부착, 청소년 출입금지업소 단속활동을 전개했다.최근 청소년 절반이상이 음주경험이 있고, 유해환경이 급격히 증가하여 청소년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등 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 계몽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청소년보호법의 규정을 몰라 선의의 피해를 당하는 업소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위한 대책 등이 시급한 실정. 이에 따라 구미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을 청소년유해환경 단속의 날로 지정하여 청소년보호를 위해 청소년관련 기관, 각 읍면동, 청소년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청소년보호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구미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차량 인터넷 공매 구미시는 세금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자동차를 10월에 인터넷 공매 방식으로 일반인에게 직접 매각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벌여 총 200여대를 매각, 5억원의 체납세를 정리하였으며 연간 수시로 일반시민들에게 공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공매대상 차량은 벤츠 S320, 에쿠스, 렉스턴, 그랜저를 비롯한 고급자동차와 쏘나타, 베르나 같은 중소형 자동차 등 모두 34대이다. 공매 자동차를 구입하려면 오는 11일까지 시 위탁업체인 태웅정보(주) 홈페이지(www.goodinfocar.com)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의 사진과 차량진단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실물을 보고자 하면 구미시 공매차량 보관소(구미시 도량동 443-2)로 방문하면 된다.황필섭 세무과장은 “인터넷 공매는 구미시가 주관해 별도의 수수료가 없는 데다 중고차 매매시 발생할 수 있는 수리·도색 등을 통한 가격 부풀리기, 사고흔적 위장, 주행거리 조작 등이 없어 시세보다 저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로컬 푸드 목요장터 운영 아산시는 탕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종태)와 공동으로 로컬 푸드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하반기부터 무상급식 시행에 따른 우수농산물 잉여생산품의 수급을 조절하고 안전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기획되었다. 기간은 6일(목)부터 12월 중순까지이며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다. 장소는 탕정면 명암리 트라팰리스 건너 탕정면사무소 옆이다. 장터는 10개의 회원조합농협이 참여하여 쌀, 장류, 친환경과일과 채소, 김치 등 24품목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인근지역에 대하여는 배달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현금은 물론 재래시장 상품권과 카드도 사용가능하다. 불량상품은 반품이 가능하므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농산물은 유통단계가 많아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유통구조를 줄인 직거래 장터는 소비자가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함께 급등하는 물가안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정유통과 마케팅팀(041-540-207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호두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 천안의 명물 호두를 소재로 한 축제가 열린다.천안호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민기)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천안 호두의 주산지인 동남구 광덕면 천안 광덕쉼터에서 제5회 천안호두축제를 개최한다. 천안호두축제는 천안호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에 5회째를 맞고 있다. ‘700년 천안호두, 세계명물 호두과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천안호두축제는 8일 오전 11시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마을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축제기간 동안 신청자들이 호두를 체험할 수 있는 호두과자만들기, 호두두부 만들기 등의 이벤트와 호두음식 전시 판매 및 볏짚공예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천안호두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호두의 역사와 함께 이어온 삶을 주제로 특색 있는 문화축제로 진행해 광덕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자연생태. 기후변화 체험교실 참여자 모집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10월 중 실시하는 ‘자연생태. 기후변화 체험교실’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및 가족 50명이다. 10월 15일 있을 ‘물로켓 만들어 발사하기’는 오후 2시~4시 초등학생 20명과 함께 진행한다. 10월 22일 있을 ‘한옥마을 둘레길 역사와 자연이야기’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30명과 함께 오전 10시~ 낮 12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문의 : 063-281-2831, 28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박물관과 함께하는 1박2일 전주역사박물관은 박물관과 함께하는 1박2일에 참여할 일반시민을 모집한다. 4회째를 맞는 이번 답사는 ‘조선시대 한일 간 평화와 침략의 여정’이라는 내용으로 부산근대역사관과 태종대, 동래부동헌, 부산시립박물관, 다대포 등 부산을 둘러보며 한일관계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10만원(차량 숙식 포함)이며, 선착순 40명에 한해 모집한다.문의 : 063-228-64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새만금경자청 ‘화상 자본’ 유치 시동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 화교자본 유치에 나섰다. 경자청은 10월 5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화상대회’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SCCCI 재싱가포르 중화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센토사 썬텍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30여개국에서 약 3500명이 참석했다. 세계화상대회는 91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으며, 전 세계 화교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경제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의사결정권자들의 경제협력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현재 해외 화교는 약 5000만명 정도로, 유동자산은 최소 2조달러(20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새만금경제청은 그동안 한국 중화총상회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세계화상대회와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준비해 왔으며, 행사 기간 중 전 세계 유력 화상기업인들과의 직접 면담을 추진해 중화·화교경제 자본을 끌어들이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전북 ‘빈집털이’ 주의보 … 매년 1000여건 발생 지난해 전북지역에서만 빈집털이가 1000여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태원(한나라당) 의원이 5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1년 8월말까지 전북지역에서 방범창 등을 뜯어내고 빈집에 침입한 절도 사건은 총 4029건으로 매년 1000여 건의 빈집 침입 절도가 발생했다.연도별로는 2008년 1095건, 2009년 1057건, 2010년 1124건, 2011년(1~8월) 753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빈집털이에 대비해 방범창 설치를 권장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방범창에 대한 규정이 없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약초 캐러 갔다가 심봤어요! “심봤다!”최근 약초를 캐러갔다가 산삼을 발견하고 온 산을 흔들게 한 이 우렁찬 목소리의 주인공은 평범한 회사원인 우규태(35) 씨다. 우규태 씨는 평소 산을 좋아해서 약초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약초에 푹 빠진 젊은이다. 현재 그가 발견한 산삼은 우 씨가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 회원이었던 김동진(43. 가랑잎새 대표) 씨가 보관 중인데, 신비의 명약이라 일컫는 산삼을 보기 위해 김 씨의 가게로 달려갔다.30년 지종산삼을 비롯해 6뿌리 채삼우 씨가 발견한 산삼은 한 뿌리도 아니고 무려 6뿌리로 15년에서 30년생으로 추정된다. 원 뿌리는 손가락 굵기만 하고 길이도 제법 긴데, 저마다 이름표와 같은 감정서와 함께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산삼을 보는 순간 어디가 모르게 맑은 기운이 느껴지고 절로 숙연해졌다. 하물며 현장에서 산삼을 만나는 장본인은 어떠했을까 싶다.우 씨는 강원도 영월 소백산에서 산행 중 알 수 없는 기운을 느꼈다는데, 그가 발견한 산삼 중 30년으로 추정되는 산삼은 지종산삼이란 품종으로 무게는 26g이다. 소견서에 의하면 고지대에서 채삼된 우수한 자연산삼으로 감정됐다.우규태 씨는 “산삼이란 소리를 들으려면 최소 25년은 돼야 하는데, 그에 미치는 산삼을 발견해서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말한다.또한 우 씨는 “산삼을 발견한 순간 가슴이 멎는 듯 했으며 나중에는 쿵쾅거리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른다”면서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희열감에 푹 빠졌다”며 그때의 벅찬 마음을 그대로 전한다. 실제 산삼을 캐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그 기쁨은 더욱 컸다고 말하는 우 씨다.실제 우 씨가 산삼을 만난 것은 비단 이번만이 아니었다. 심마니는 아니지만 약초를 캐러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다 보니 운 좋게도 몇 차례 행운이 찾아왔다는 것.어릴 때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약초 캐기 즐겨실제 우 씨의 약초 캐기 경력은 꽤나 된다. 그의 고향은 경북 의성인데, 부모님은 평범한 농사꾼이었지만 농번기가 지나면 산에 올라 약초를 캐러 다녔다. 우 씨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니면서 약초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었다. 그렇게 일찌감치 산을 오르고 약초를 찾아 헤매면서 큰 소망을 가지니 곧 ‘심봤다’ 소리를 질러보는 거였으니, 그의 산삼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면서 열정을 키웠다.산삼 만나기를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오로지 지극한 정성, 곧 신념과 의지로써 신중하게 산을 만난다는 그다. 언젠가 TV에서 심마니의 삶에 대한 이야기에서 자신감을 얻고 3개월을 산삼 캐겠다고 전국을 돌아다니기도 했다.그러다 2년 전 무주에서 처음 산삼을 만났을 때의 그 황홀감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어릴 때는 잘 몰랐지만 나이를 먹음에 따라 산행을 하면서 수많은 약초를 만날 때마다 자연이 주는 혜택과 섭리를 배울 수 있는 게 너무 좋다”면서 “틈만 나면 산에서 약초와 데이트하다보니 아직 결혼도 못했다”며 웃는다.건강도 지키고 산야초도 알리고 싶어우 씨는 혼자서 산을 타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산야초가 약성이 좋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동호회를 결성했다.이른 봄날 회원들과 함께 산행을 하다가 파릇한 산나물 뜯어 고추장에 찍어 먹노라면 그 어느 반찬도 부럽지 않는 만찬이 된다.평소에는 회원들과 약초정보도 교환하고 실제 산행하면서 그림에서만 본 약초를 발견했을 때의 기쁨은 이루 표현할 수 없는 성취감이라고 침이 마르도록 설명한다.“아무리 하찮은 약초라도 그 쓰임에 맞게 이용한다면 이 또한 명약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우 씨는 그 어떤 약초도 귀히 여긴다고. 또 우 씨는 “산삼은 무조건 명약이라면서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완치가 아니라 기력을 강화시켜준다는 의미로 평소 건강 유지를 위해서 여유가 된다면 미리 먹어두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그에게 향후 계획이 하나 있다. 약초 캐기 체험을 바탕으로 이젠 한의학 공부를 해서 진정 명의에 도전해 보는 게 그의 꿈이다.마지막으로 힘들게 캔 삼산이니만큼 그가 캔 산삼이 좋은 인연을 만나 명약으로서의 발휘를 하면 좋겠다고 전한다.문의 : 264-3720, 010-8519-7546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책! 가을과 만나다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이병기)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초등학생 대상 일일특강 ‘북아트(9월 4일)’ ‘놀이로 배우는 일기와 독후감 쓰기(9월 24일)’ ‘예쁜 손 글씨(9월 25일)’ ‘엄마?아빠의 행복한 그림책 읽기(9월 22~10월 7일)’ ‘과년도 잡지 무료배부(9월 4일)’ ‘책사랑 알뜰 일일장터(9월 4일)’ ‘우수독후감 공모(9월 24일까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문의 : 042-256-4349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