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전 5개 특수학교 신입생 모집 대전시교육청은 2012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신입생을 예년보다 두 달 일찍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내 특수학교는 대전맹학교(시각장애)를 비롯해 대전혜광학교(정신지체), 대전성세재활학교(지체장애), 대전원명학교(정신지체 및 청각장애) 등 4개다. 서구 가수원동에 대전가원학교(정신지체 및 정서장애)가 내년 3월 개교한다. 이들 학교는 유치 24학급, 초등 141학급, 중학 66학급, 고등 41학급 등 모두 272개 특수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원서는 각 특수학교 또는 동부와 서부 교육지원청에서 20일까지 받으며, 새로 생기는 대전가원학교는 시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에서 접수한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특수학교나 시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교수학습지원과 공개자료실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대전·충남 사회단체 “북에 밀가루 100톤 보낸다”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쌀 보내기 대전충남운동본부’는 밀가루 100톤을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42개 시민·종교·정당이 모인 통일쌀 보내기 대전충남운동본부는 이날 “연평도 피격사건 이후 북한반입이 금지된 쌀 대신 밀가루를 육로로 보낼 예정”이라며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 어린이를 위해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또 “충남도에서 ‘남북교류와 협력에 관한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대전시티투어 노선개편 후 이용객 증가 지난 7월 말 노선을 개편한 ‘대전 시티투어’의 한 달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21명) 증가했다. 1일 평균 탑승객은 29명이었고, 과학투어 노선, 생태환경투어 노선, 역사문화투어 노선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다. 대전시는 노선 개편으로 시민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고, 하루 한 차례씩 각 노선 환승이 가능하게 한 것을 이용객 증가 원인으로 분석했다. 시는 지난 7월 시티투어 노선을 과학투어와 역사문화투어 등 2개 노선에서 생태환경투어 노선을 신설해 3개 노선으로 확대했으며 운행 횟수는 하루 4차례에서 2차례로 줄였다. 대신 기존에 관광지를 경유만 하는 ‘순환형’에서 직접 머물러 체험해보는 ‘체류형’으로 개선했으며, 문화관광 해설사가 버스에 탑승해 관광객을 안내토록 하는 등 안내서비스를 강화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서른 중반에 찾은 화가의 꿈, 한국화가 명경자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한 붓질 삶의 행로가 바뀌는 순간, 이전과 다른 새로운 삶은 시작된다. 인생의 ‘변곡점(變曲點)’. 어떤 이는 그 순간 가슴 속 깊이 가라앉아 잊혀졌던 ''오랜 꿈''을 되살려내고 그 꿈을 찾아 나선다. 꿈을 좇는 삶….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한국화 분야에서 30년 이상 완숙한 필력으로 작품 활동에 매진중인 명경자(70`분당구 구미동)씨. 그도 30대 중반 평범한 주부에서 화가로 거듭나는 ‘터닝 포인트’를 했고, 지금껏 꿈을 좇아 묵묵히 걷고 있다. 시작은 늦었지만 열정에선 언제나 선두 마주앉은 그는 사진보다 젊고 활기차 보였다. 인터뷰를 약속하고 나서 후회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한번 한 결정에 대해선 그런 거 없다”는 시원한 답변이 돌아온다. 서정적인 그림과 온화한 미소로 미루어 짐작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스스로를 ‘저돌적’이라고 함축할 만큼 말투는 경쾌하고 사고는 명료했다. 그에게 그림은 소통구였다. “둘째까지 유치원에 보내고 나니 아주 무료했어요. 나중에야 오진으로 밝혀졌지만 암 진단도 받았고요. 신경성이 심하니 뭐라도 해야 한다는 의사선생님의 권유에 따라 시작했어요.”처음 동기생은 10명이 넘었다. 그러나 살림하랴 애들 키우랴 한두 명씩 떨어져나가고 창의력에 어려움을 느낀 몇 명이 또 그만뒀다. 뭐든 한번 하면 오래하는 성격 덕인지 10년을 넘기며 생존(?)했단다. 이후, 틈나는 대로 붓을 들었다. 10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북경과 일본, 프랑스를 오가며 초대전과 공동전시에 참여하였고 지금도 동호인들과 각종 정기전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출발은 늦었지만 열정으로는 언제나 선두를 지킨 셈이다. 안식과 평화 줄 수 있는 그림 그려야 외가에는 다재다능하던 이모가 계셨다. 그 재주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모님은 이모님 이름의 한 글자(卿(경))를 따서 딸 이름을 지었다. “재능은 있었던 거 같은데 규제가 심한 시대라 그저 조용히 지냈어요. 아버지도 엄하셨죠. 동경 유학시절에 ‘껄렁껄렁하게 돌아다니는 처자들을 많이 봤다’는 이유로 해 떨어지면 외출을 금지했으니까요. 탈출해야겠다고 맘먹고 기숙사가 있던 서울 농대로 무작정 진학했어요.(웃음)” 뒤늦게 터진 재능은 환갑 나이에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만들 정도. “미술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게 너무 재밌더라고요. 장학금도 타보고 논문도 1등으로 제출했지요.(웃음) 하지만 자극적인 것만 추구하는 현대미술에 대한 안타까움도 컸어요. 낙태아를 비커에 담은 전시에 유치원생들을 관람케 하는 것은 충격적이었죠.” 그의 붓이 닿는 실경산수화는 잔잔하고 고즈넉하다. 인간 영혼의 참된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안식과 평안을 추구하기 때문. 워낙 좋아해 자주 등장하던 바닷가 전경대신 요즘은 꽃 그림을 주로 그린다. 나이가 들다보니 눈물 나는 쓸쓸함 대신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졌단다. 봉사하는 삶, 욕심내지 않는 평범한 진리 깨닫게 해 그는 동료 작가, 제자들과 함께 장애우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있다. 매월 두 번 씩 벌써 9년째. 불쌍하고 안됐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영적으로 행복함을 느낀다. “그림 그릴 때 저는 학습효과 같은 건 다 빼고 그냥 놀라고 해요. 나무를 눕혀 그리면 ‘나무가 넘어지니 엄청 재미있네’ 하고 반응하죠. 그러면 가지 사이에 자기 얼굴을 그려 넣기도 하면서 엉뚱하고 본능적으로 그려요. 대가가 모든 욕심을 버리고 그린 듯한 작품을 접할 때면 깜짝 놀라지요.”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로 주저 없이 ‘신앙’을 꼽는 그녀는 요즘도 그림 그리랴 주일교사로 봉사하랴 젊은 엄마들 지도하랴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인터뷰를 마치고 막 자리에서 일어서던 그에게 젊게 사는 비결을 물었다. “요즘 제 친구들을 만나면 ‘건강이 안 좋은데 뭐 먹어야 해?’ 이런 대화가 전부해요. 그럼 저는 참 답답함을 느껴요. 걱정한다고 변하는 것도 아닌데 하루하루 긍정적으로 사는 게 좋은 거 아닐까요?” 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낙동강 Now&Then』 사진공모전 안내 『낙동강 Now&Then』 사진공모전 안내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준공을 축하하며, 낙동강의 아름다운 전경과 변화된 모습을 담은 『낙동강 Now&Then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낙동강 유역의 옛모습이나 현재의 풍경을 담은 사진을 주제로, 800만화소 이상의 디지탈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할 이번 사진공모전은 부산 경남지역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오는 9월30일까지 접수 마감한다. 접수처는 낙동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nakdong.busan.go.kr)로 접수하면 된다.기타 상세한 문의는 낙동강 사업본부 총무기획팀(T.051-310-6017)으로 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강남지역소식 "놀토에 어린이 건축 창의교실에 갑니다"우리나라 유일한 종합건축연구단체인 대한건축학회 교육원에서는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건축 창의교실''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건축, 인테리어, 도시 등 3차원의 조형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조형물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는 것에도 한 몫을 할 수 있다. 기간은 9월24일부터 12월24일까지 2,4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며 7회로, 장소는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건축회관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까지 총 32명을 모집해 4개 반으로 운영한다. 모집은 9월19일(월) 5시까지 선착순이다. 접수는 전화(02-525-1841)나 이메일(kmlee@aik.or.kr)로 하면 되고 수강료는 7회 20만원(준비물 포함)이다. 강남구, 추석 물가 잡으러 출동!!강남구에는 ''논현종합시장'' 등 총 8개의 전통시장이 등록되어 있다. 추석을 목전에 두고 신연희 강남구청장 일행은 청담삼익시장(9월 6일), 영동전통시장(9월 7일), 신사시장 및 강남시장(9월 8일) 등 4곳을 방문했다. 그리고 일일이 점포를 돌며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들과 상인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 결과는 향후 물가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또한 현지 상가번영회와 ''즉석간담회''를 열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지원방안도 모색했다. 강남구, 학비 걱정 뚝강남구는 올 상반기에만 총 7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구는 ''저소득자녀 학비지원 사업''을 구 역점사업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 총 361명에게 6억 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 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고등학생 47명, 대학생 418명 총 465명에게 총 7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6개월 이상 거주한 지역 주민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중고등학생 자녀가 지원대상이다. 강남구는 일상적 행정경비를 긴축해 작년보다 5억여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세브란스 병원 등 민간 기업과 단체, 주민의 자발적 후원금을 모아 지난해보다 133% 늘어난 총 14억여 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 범위도 차상위 계층 최저생계비 120%에서 150%로, 지원규모를 대학생 연1회 최대 200만원에서 연2회 최대 4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대폭 늘렸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달에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지속하기 곤란한 저소득층 자녀 333명을 추가 발굴해 총 5억 4천여만 원의 학비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금성자녀와 화성부모, 함께 살아가기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10월 한달 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부모들은 금성과 화성의 거리만큼 청소년기 자녀와 소통하기 힘들어한다. 센터는 이런 청소년기의 사고, 감정, 행동 등에 대한 자녀양육정보를 부모에게 제공,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안영 아동가족상담소장이 청소년기 부모역할, 의사소통, 부모역할1,2,3에 대한 강의를 들려준다. 비용은 무료다. 문의 031-245-131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수원탁틴내일, 모유수유 골든벨을 울리자~ 수원탁틴내일은 24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모유수유도 배우고 선물도 받고’ 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10월8일에는 화성행궁과 팔달산 숲을 체험하고, 왕실 태교법을 배울 수 있는 태교나들이, ‘아이와 함께 하는 첫 소풍’도 운영한다. 각각 임신한 부부나 출산한 부부 30쌍을 대상으로 오전10시부터~오후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전화로 신청가능 하다.문의 031-251-15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 참여단 모집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10월8일 오후12시40분~4시30분까지 만석공원-장안문-화성행궁 광장앞-팔달문-중동사거리-영동사거리(지동초교)를 지나게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5일까지 8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서를 작성하여 수원문화원으로 방문하거나 팩스(031-244-2164), 이메일(cc440sw@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244-2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2011 나혜석 거리 축제 한마당 나혜석거리(인계동) 야외무대에서는 ‘나혜석거리 축제한마당’을 펼친다. 9월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 공연마당(통기타라이브·비보이·랩·경기민요·색소폰연주 등), 길거리 미술, 사진개인전, 체험마당(캐리커처) 등이 마련돼 있다.문의 031-228-20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