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녹음낭독 및 점역 자원봉사자 무료 교육 실시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은 녹음 낭독 및 점역에 대한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자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교육은 학생 및 직장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녹음 낭독은 아나운서가 직접 녹음 낭독에 관한 기술을 강의하고, 점역은 전문 점역사가 점자의 기초부터 강의할 예정이다.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녹음 및 점자 도서를 제작하여 무료 보급하고 있다. 문의 : 063-228-908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노후에 이만큼 즐거운 게 없어~” 탁! 탁! 탁탁탁~ 드러머의 스틱소리가 반주의 시작을 알린다. “홍~도야~ 우~지마아~라~ 오빠~아~가~ 이이이있다아~” 중절모의 밴드가 흥겨우면서도 구성진 트로트 한 곳을 멋지게 뽑으니 어르신들의 박수소리가 우렁차다. 지나간 세월 저편에 음악을 그리워하며 밴드를 결성해 지역 내 공연봉사를 펼치고 있는 전주시 금암노인복지관의 금암실버밴드(단장 염규철). 그들은 매주 목요일 금암노인복지관에 모여 2시간씩 악기와 노래연습을 하고 있다. 밴드 결성 9년째를 맞는 금암실버밴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음악 열망하는 어르신들로 결성금암실버밴드는 전주에서 처음 결성된 전통 있는 실버밴드이다. 2002년 창단 당시 금암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다. 밴드는 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키보드, 아코디언, 하모니카, 색소폰 등 7가지 악기 포지션과 보컬이 있다. 요즘은 매주 목요일 복지관에 모여 함께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다. 금암실버밴드는 전문 연주가 출신 염규철 씨가 단장을 맡고 있다. 악기를 배우고 싶어 하고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6?70대 어르신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밴드지만, 지나간 시간 저편에 그리움으로 남아있던 음악을 현재로 다시 끌어올렸다. 밴드는 지금까지 매년 전주 시내의 노인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무대 호응은 단연 최고. 금암실버밴드는 트로트와 민요 등 관객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레퍼토리로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든든한 스폰서 필요그러나 문제는 활동비였다. 금암밴드는 순수 동아리 형태의 밴드로 밴드활동을 하면서 들어가는 비용과 공연행사비용을 지원 받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사비를 털어 교통비와 밴드공연에 드는 소소한 비용을 충당하고 있다. 단원들 대부분 경제활동이 없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고.염규철 단장은 “음악이 좋아서 밴드활동을 하는데, 동아리 활동에 약간의 지원이라도 단원들에게 돌아갔으면 한다”는 게 가장 큰 바람이다. 금암실버밴드는 든든한 스폰서가 필요하지만 무대에 서는 감격으로 위안을 삼고 있다.마음이 즐거우면 몸도 건강해져금암실버밴드는 프로는 아니지만 프로 못지않은 열정에 건강까지 자신이 생겼다. 또 밴드활동은 자신들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뿌듯함을 안겨주고 있다. 염규철 단장은 “손자 손녀들이 공연을 보고 우리 할아버지 최고라고 한다. 그럴 때는 우쭐해진다”며 “밴드공연으로 봉사까지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보람된 일이냐”고 말했다. 젊은이들도 못 당해낼 열정에 가슴 뭉클함이 있다.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봉사하는 금암실버밴드의 활약이 노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활기를 주길 기대해 본다. 문의 : 금암노인복지관. 063-253-5728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천안시 평생학습축제 열려 천안시는 오는 16일~17일 이틀 동안 유관순체육관 일원에서 ‘제3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올해 평생학습축제는 지역의 평생학습기관, 주민자치센터와 평생교육원, 학습동아리를 비롯한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특히 ‘책 문화 축제’가 병행 개최됨에 따라 독서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행사는 건강, 교육 등과 관련한 유명강사의 특강을 비롯하여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곤충 체험, 초·중·고학생들을 위한 각종 만들기 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배워보는 전통악기 및 전통놀이 체험, 야외무대에서 가을밤을 수놓을 돗자리 가족영화 상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아름다운 가게 이름 추천해주세요”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565회 한글날을 맞아 ‘아름다운 가게 이름’을 선정, 시상하기 위해 시민들의 추천을 받는다. 이 행사는 천안·아산 지역의 아름다운 가게 이름을 선정하여 시상, 홍보함으로써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우리말글의 올바른 사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2008년부터 천안 지역의 아름다운 가게 이름을 선정하여 시상해 왔다. 심사기준은 고유어 사용 여부, 독창성, 가게 특성 반영 여부, 어문 규정과 국어 어법 부합 여부, 말 맛 등이다. 지난해에는 ‘떡이랑 방아랑(떡집)’, ‘아이꿈터(어린이집)’, ‘햇살가득(사잔관)’이 선정됐다. 구현정 국어문화원 원장은 “외래어나 외국어로 된 상호나 상표를 쓰는 것은 외국말이 우리 고유어보다 더 좋고 고급스럽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의식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가게 이름 선정 사업’이 시민들의 의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천안·아산 지역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 이름 추천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가게 이름을 추천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또한 아름가게 이름으로 선정된 곳에는 상패를 수여하고 기념 현판을 제작해 준다. 아름다운 가게 이름 추천은 9월 30일까지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 041-550-5391, koreancl@smu.ac.kr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천안 알GO, 경품 받GO’ 이벤트 개최 천안시는 9월 28일~10월 3일 열리는 흥타령춤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천안바로알기’ 사이버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응모기간은 10월 3일까지로 천안시홈페이지(www.cheonan.go.kr)에 접속하여 문제를 푼 후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문항은 천안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도록 출제되었으며 전국 네티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당첨결과는 10월 5일 천안시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된다. 정답자는 무작위로 200명을 추첨하여 선정된 사람에게는 흥타령쌀 10kg(100명)과 아우내잡곡 4.5kg(100명)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권오현 인터넷 홍보팀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개최하여 관내 우수축제와 특산품, 관광지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521-51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2011년 하반기 시민 정보화교육 접수 전주시는 하반기 시민정보화교육생을 9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모집한다. 접수는 전주시홈페이지에서 하며 교육기간은 10월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다. 교육대상은 일반시민 168명으로 교육과정은 ▶ 기초반 : 왕초보반, 트위터와 블로그 ▶ 중급반 : 한글2007, 액셀2007, 파워포인트2007 ▶ 고급반 동영상 편집, 포토샵 과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NIE와 함께하는 이야기 속 여행 삼천시립도서관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문활용교육을 9월 19일(월) 오후 3시 30분부터 연다. 이번 신문활용교육은 ''NIE와 함께하는 이야기 속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신문의 구성요소 알아보기, 신문 속 단어들과 사진을 이용한 어휘 만들기 등 신문을 활용한 강의를 무료로 진행한다.문의 : 063-225-28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난리 수재민 ''쥐꼬리 지원금''에 분통 지난 8월 집중호우로 1960억원 대의 폭우 피해를 입은 전북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정작 물난리를 겪은 수재민에게 지원되는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해 ''생색내기''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금 대부분이 도로와 교량, 하천 등 기반시설 복구비용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8월 집중호우로 1960억원대의 피해를 입었다. 이중 1208억원이 개인시설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지원되는 개인시설 복구용 재난지원금은 238억원으로 실제 피해액에 한참 모자란다. 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고 해도 자연재해대책법상 기업체와 상가, 농경지 등 개인시설물 대부분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주택 피해의 경우 침수·반파·전파 등 등급을 나눠 100~900만원이 지원된다. 전자제품이나 가구 등 살림살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그나마 재해보험에 가입한 집은 지원금을 받지 못한다. 상가와 공장은 사실상 빈손이나 다름없다. 상가는 1가구당 100만원 내외의 위로금이 전부이고, 기계설비가 망가진 공장은 쥐꼬리만한 위로금도 없다. 농축산물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유실된 논밭은 1㎡당 1252원, 농작물은 1만㎡당 종자값과 농약값으로 120만원 정도에 그친다. 축사는 1㎡당 4만원에 한우(육성우) 1마리당 78만원을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피해를 주민 자력으로 복구해야 하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자체가 주민들에겐 별다른 이득이 되지 못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저수지 붕괴로 피해가 커진 정읍지역의 경우 ''지자체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자''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정읍시 산외면 노은저수지 붕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공공시설물의 재해대책 미비로 큰 피해를 입은 만큼 법정다툼을 통해서라도 복구비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진해구, 부동산 불법중개행위 중점 단속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기태)는 지난 8월 18일 국토해양부의 전월세시장 동향 및 안정화방안 발표와 연계, 전월세값 상승 우려가 예상되는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부동산 불법중개행위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 이사철 수요증가에 따른 부동산 가격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진해구내 아파트 밀집지역인 동부권에 소재한 중개업소 100여개소가 그 대상. 구청 토지정보과 내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 운영과 함께 부동산중개와 관련한 시민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하는 등 서민주거생활 안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부동산매매 및 전월세 값 담합 등의 불법중개행위, 중개업자와 중개의뢰인 간 중개수수료 분쟁, 중개업자가 아닌 자의 무등록중개행위 등에 중점을 둬 내실 있는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미한 사항으로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 불법탈법 행위자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장애성인을 위한 스피치 교실 열려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권인자)는 오는 23일(금)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장애성인을 대상으로 ‘스피치 교실’을 운영한다. ‘스피치 교실’은 스피치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게 대화기술, 의사소통훈련, 스피치 실전지도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스피치과정 이택곤 교수의 강의로 총 15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인자 소장은 “장애인에게 스피치는 그냥 말하기가 아니라 장애인의 낮은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은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대인관계와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16일까지 10명 선착순 모집하며 방문, 전화, e-mail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교재비 포함 1만원이다. 문의 : 041-417-6000~3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