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소기업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하여 도내 중소기업 금융지원기관들이 ‘중소기업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원도,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본부,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14일 오후 2시 강원도청 신관회의실에서 자금지원 간소화, 금융지원 정책 정보의 신속한 제공 등을 위하여 각 기관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제도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강원도의 기업애로 이동상담센터 및 중소기업육성자금, ‘강원중기청의 현장 간담회·방문·이동상담’, 비즈니스지원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 등과 중진공 강원본부의 중소기업정책자금, 한국은행 강원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대출 등에 대한 ’협약기관의 추천제도 활성화‘,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 운영 등 주요 현장소통 시책사업과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실천하는 녹색 리더 그린리더 이행은(51) 씨는 지난 해 원주지속발전가능협의회와 원주시에서 주관한 ‘그린리더양성교육 1기 심화과정과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현재 기후 강사로 활동하면서 초등학교에서 먹거리 교육 및 천연염색 프로그램을 강의하고 있다. 아이들 먹거리에 관심을 갖다 보니 유기농 직거래 조합인 한살림생활협동조합을 알게 되어, 현재 한살림생협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바른 먹거리에 대한 고민은 곧바로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녹색 생활의 전파자인 그린리더 활동으로 연결되었다. 대량생산 대량소비 대량폐기 시스템 속에서 시들어 가는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주부라는 믿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녹색생활을 전파하는 데도 열심이지만, 스스로 실천하는 데는 더 열심이다. 웬만한 빨래는 손으로 하고,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하고, 음식은 남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음식을 남기지 않는 식습관만으로도 식비가 절반으로 줄었어요.” 경북 상주가 고향인 행은 씨가 원주에 터를 잡은 것은 16년 전. 지도를 펼쳐놓고 제2의 고향으로 점찍은 곳이 원주였다. 스스로 선택한 원주가 어떤 곳일까 궁금해 원주의 역사부터 사회까지 훑다보니 원주가 장일순 선생, 지학순 주교, 박경리·김지하 작가를 품은 땅이고 생명운동, 민주화 운동의 성지였음을 알게 되었다. 그 후로 원주의 매력에 푹 빠졌고 이곳에서 남편을 만나 가정을 이뤘다.원주를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과 크고 작은 자신의 신념을 실천할 줄 아는 열정을 가진 이행은 씨는 앎과 행동을 일치시키려고 노력하는 ‘실천가’였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무료 생활법률상담 재개 원주시에서 실시하는 무료생활법률상담이 7월 18일 상담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청 법률민원상담실에서 재개된다.법률민원상담은 원주시 고문변호사, 관할 지역 군부대 법무관이 순번제로 실시하며, 채권·채무, 부동산 및 고충민원 등 법률 전반에 관해 상담이 진행된다.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상담(737-4580)이 가능하다.원주시는 앞으로 조례 제정을 통하여 무료생활법률상담의 법제도화를 추진해 상담을 지속화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최문순 강원도지사 공약 로드맵 확정 “경기장 등 하드웨어 중심으로 올림픽을 준비하면 적자 올림픽이 될 수 있다. 소프트웨어 휴먼웨어 중심으로 도정을 이끌겠다.”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8일 선거공약을 재정비, 7개 분야 106개 공약을 확정 발표했다.최 지사는 이날 ‘올림픽, 남북경제특수, 복지가 견인하는 성장’ 등 3대 조건을 제시했다. 최 지사는 “관광, 문화. 공연, IT 등 18개 시·군의 문화컨텐츠를 취합해 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한 추진 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서비스 향상 , 언어 등 교육프로그램, 배타성 문화 극복 등 휴먼웨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북문제에 대해선 “정·경 분리 원칙에 따라 금강산관광 재개를 촉구하고 평화콘서트 고성 개최, 남북 단일팀 구성 등 문화, 체육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제2 개성공단은 남북관계 개선이 이뤄지면 즉각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에 대해서도 “동계올림픽 개최가 도민 개개인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는 어렵다”며 “도민의 구체적인 삶을 세밀히 살피면서 복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가 이번에 확정한 총 106건의 공약 중 신규 사업은 31개(29%)다. 75건(71%)은 기존부터 추진해 온 것이다. 이중 임기 내 완료 사업은 59개(56%)고 47건(44%)은 임기 이후까지 중장기적으로 추진된다.이 공약을 추진하는데 모두 61조1849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비가 29조3489억 원(48%), 도비 4조8696억 원, 시·군비 2조113억 원, 민자를 비롯한 기타 재원이 24조9549억 원(41%)원이 소요할 것으로 예상됐다.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국고보조사업은 46건, 26조4274억 원으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보육시설 설치, 복지재정 확대 등이다.SOC 등 사회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와 민자사업은 13건, 21조6158억 원으로 제2영동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원주-강릉 복선철도 건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산업단지, 관광리조트 조성 등 순수 민자로 추진할 사업은 7건, 9조6881억 원으로 동해남부 청정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O2리조트 정상화 등이다.국비를 제외한 지방비가 부담되는 사업은 19건, 3조4534억 원으로 이중 민자 등을 제외한 순수 지방비만 소요되는 사업은 11건 1조2872억원으로 효도 교통 편익 제공, 강촌-중도-상중도 호수문화관광벨트 개발 등에 사용된다.전체 사업비 61조 원이 소요되는 사업을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어려운 만큼 우선순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국회 정부 민간기관과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최대한 국비를 확보하고 민간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순수한 지방비만 소요되는 사업은 1조2872억 원으로 전체 사업비의 2.1%에 불과하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용재원을 충분히 활용하여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재정비로 폐기된 공약은 5개로 강원관광공사 설립, 춘천 수도세 인하, 해양형 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 순세계잉여금의 가용재원 활용, 지역상생발전기금의 접경지역 재원 확보 등이다. 최 지사는 이에 대해 “공약 중 과장되거나 실현 불가능한 것을 정리했다. 폐기한 것에 대해 도민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20여 가지 취미생활 즐기는 차종구 씨 “하루하루 시간이 아까워 쪼개고 쪼개서 씁니다” 인터뷰 신청 3번 만에 이뤄진 만남에서 한 차종구(43) 씨의 첫마디다. 현재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차종구 씨는 취미생활 및 모임을 미처 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가지고 있다. 취미로 야구, 축구, 풋살, 살사댄스, 영화, 연극 활동, 영상관련 강사 등 이력이 화려하다. 뿐만 아니라 모임으로는 합창단, 중창단, 민요단, 초·중·고 동창모임, 원주 1988년 졸업생 모임 , 원주생활축구회연합회, 원주야구연합회 등 이력이 화려하다.도대체 왜 이렇게 바쁜 생활을 하는 걸까? 그는 한마디로 말한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사람들과 어우러져 서로 희생하고 양보하며 삶을 함께 할 때가 가장 행복하기 때문입니다”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그가 하는 운동이나 모임은 모두 소수가 아니라 다수다. 그러나 바쁜 일정을 다 소화하기 위해 혹시 가정에 소홀한 것이 아닐까? 아내는 불만이 없을까? 혹시 독신일까? 아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가 되어 지금의 아내가 된 예쁜 각시랑 함께 이 모든 활동을 같이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행복한 모임일지도 모르겠다.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운동을 하고 출근을 한다. 퇴근 후에는 각종 취미 생활과 모임에 참석한다. 기본 하루에 3건 이상의 모임을 가지고 있는 차종구 씨는 “하루가 48시간이라도 모자랍니다. 그만큼 하루하루가 소중하죠”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횡성군 마을안길 등 지적 정리 횡성군은 마을안길 등 사실상 공공용으로 사용되면서도 지적 정리 절차가 이행되지 않은 토지에 대해 무료로 분할 측량을 실시하여 주민의 재산권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1970년대 이후 개설된 마을안길 등은 사실상 공공으로 사용하면서도 분할·지목 변경 등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결롸 소유자는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면서도 불합리한 세금 부담, 불명확한 경계로 인한 이웃 간 시비 등으로 불편을 겪어야 했으며, 행정기관에서는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할 수 없었다.비 법정 도로에 대한 지적 정리는 횡성군에서 측량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사전조사를 통해 주민호응도가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우선지역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소유자가 마을안길 편입지에 대한 지적 정리를 원할 경우 개별 단위로 측량하여 현실에 맞게 정리해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신청은 횡성군청 민원봉사과 지적관리팀에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횡성군보건소·읍사무소 이전 관련 공청회 횡성군은 횡성읍 터미널 인근 지역의 개발 촉진과 보건소·읍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의 교통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횡성군보건소·읍사무소 이전과 관련한 공청회를 7월 28일 오후 2시 횡성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공청회를 통해 이해당사자인 주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정하게 반영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청회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제3의 기관에 위탁하여 행사를 주관할 계획이다. 발표자는 집행기관 및 군의회 추천자 각 1명, 초청 전문가 1명, 관심 있는 군민 2명 등 총 5명이다. 공청회 참석자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발표자로 나서고자 하는 군민은 7월 21일까지 군청 기획감사실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횡성군은 이번 공청회를 최대한 공정성 있게 개최하고, 발표 또는 제시된 의견과 토론내용을 군보건소 및 읍사무소 이전 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사업 추진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문의 : 340-2946(횡성군 기획감사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송계1리 마을 자매결연 강원원주혁신도시로의 지방 이전을 앞두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신림면 송계1리 마을 과 ‘혁신도시 1기관 1촌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오전 11시 신림면 송계1리 농촌체험관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 원장, 신림면 송계1리 박종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협약과 더불어 마을에서 사용할 컴퓨터, 빔 프로젝트 등 4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증했으며 임직원 30여 명은 협약 체결 후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신림면 송계1리 마을 주민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라는 든든한 후원자를 얻게 되어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의 사업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원주지역 농촌마을과 이전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공공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한석탄공사, 산림항공본부 등 4개 기관이다. 원주시는 다른 기관들도 연내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지원 서비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부천시가 지원하는 ‘아이돌보미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아이돌보미를 가정으로 파견 사업이다. 아이돌보미들은 부모가 올 때까지의 임시보육을 맡아주며 가사활동은 하지 않는다. 이용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시간제), 생후 12개월 이하 (맞벌이와 취업 한부모가정, 종일제) 어린이는 아이돌보미 지원서비스를 운영, 만 12세 미만(맞벌이와 취업 한부모가정) 질병 어린이는 질병 아동돌보미 지원서비스로 운영된다. 시간제 이용료는 시간 당 1000원에서 5000원까지. 이용시간은 1회 2시간 이상이다. 종일제 이용료는 40만원에서 100만원이며 월 120시간에서 24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질병아동은 시간당 1000원에서 6000원까지 이용료를 준비해야 하며 이용시간은 4시간 이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전화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2-320-64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노동복지회관 ‘행복한 가게’ 개소 부천시노동복지회관의 ‘행복한 가게’가 지난 14일 오후 6시 개소식을 가졌다. 행복한 가게는 아나바다를 실천하고 자원을 순환시키는 되살림 공동체를 말한다. 노동복지회관 1층 에 위치한 행복한 가게에서는 의류 및 신발, 책,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매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매달 첫째주 토요일은 오전 10시~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물품을 수시로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 문의는 노동복지회관(679-2900)이나 하늘맑은 오정동 팀(010-4132-9030)에게 전화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