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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에 선사시대 유물이 있다는 거 알고 있나요? 생활수준 향상은 문화에 대한 욕구를 높인다. 시민들의 이러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지자체는 공연장을 짓고, 박물관을 설립한다. 이제 도시의 힘은 단순히 인구나 경제활동 지표를 넘어 문화에 대한 향유와 안목이 도시의 색깔을 결정짓는다. 특히 박물관은 지역의 생활사와 도시의 ‘뿌리’를 알 수 있는 원천적인 곳. 계획도시로 출발, 발전한 안산에게 꼭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안산에는 문화원 내에 있는 향토사박물관과 안산어촌민속박물관 등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의 중요성과 함께 조명되고 있는 것이 학예사. 자료와 유물를 수집ㆍ보존ㆍ진열하고 기획하는 학예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안산 향토사박물관 학예사 전미영씨를 만났다.박물관은 고장의 뿌리가 살아 있는 곳‘안산에 훌륭한 학예사 선배님들이 많은데 부족한 제가 나설 수 없다’는 그녀를 설득하는데 가장 주효한 것은 두 가지. 장래에 학예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현실화하는데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시민들에게 학예사의 존재를 알려 박물관을 홍보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리포터의 달콤한 설득에 조심스럽게 인터뷰에 응하겠다는 대답이 왔다. 대학의 국학, 역사계열 1학년에 입학한 전학예사는 2학년이 되면서 ‘민속학’을 전공으로 선택 했다. 학교에 사학과 역사학과가 개설돼 있었지만 1학년 때 학교 인근의 고장을 답사 하면서 민속학의 매력에 빠졌다. 동네 어르신들에게 듣는 옛날이야기는 흥미진진했다. 그 중에서 고교시절을 보낸 강원도와 다른 ‘가신신앙’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우리 민족은 전통적으로 집을 지켜 주는 신의 존재를 믿고 섬겼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현장에서 지역마다 집집마다 다른 신앙, 민속이 존재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대청마루에 ‘성주’를 모셔놓은 할아버지, 부엌신과 측간(화장실)신을 모셔놓은 할머니의 소박한 믿음이 좋았다. “그런 광경을 보면서 엄마가 떠올랐어요. 제가 서 너 살 때 동생이 태어났는데 엄마가 흰 쌀 가득 담은 그릇을 베란다에 놓고 기도를 드리던 모습이 생각났어요. 비록 장독대에서 달빛 가득 받으며 치성을 드리던 옛날과는 달랐지만 왠지 모르는 숭고함이 느껴졌거든요.”옛 선비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전학예사는 안동 하회동 탈박물관 등에서 일하다 2008년 향토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8년은 향토사박물관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하여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해. 박물관에는 선사시대 토기에서부터 근현대 민속품에 이르기까지 총 1640종 2517점의 유물을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다. 2009년에는 전시실을 리모델링 해 최고의 시설에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안산이란 지명이 고려시대부터 있었다는 것을 아세요? 일제 때 지명이 잠시 사용되지 않았던 적이 있지만, 그만큼 안산은 전통이 있는 도시입니다. 선사시대 유적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사람 살기에도 좋은 곳이었던 것 같아요”학예사의 가장 큰 보람은 기획한 전시가 의도대로 진행되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호평을 들을 때. 올해는 자체 기획전시인 ‘옛 선비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의 성공적 전시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옛날 선비들이 살던 집 모형에 있는 맷돌 돌리기와 방망이 다듬이질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것 중 하나. 이 전시는 자체 유물을 가지고 테마를 정해 이뤄진 전시로 어린이 대상 ‘병아리 서당’(매주 금요일 10시~12시)을 운영하고 하기도 한다. 전시기간은 7월 말까지.향토사박물관 이용 관람객은 작년 기준 1만5000명 선. 박물관은 선사시대와 삼국시대 안산의 유적에 대한 소개와 삼국시대 토기들을 전시하고 있다. 농업 관련 유물과 일상에 사용되었던 의식주 관련 유물도 전시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출토된 토기와 옛 안산의 모습의 고지도를 퍼즐로 제작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조립하도록 하는 체험 공간도 있다. 전학예사가 올해 중점으로 해야 할 일은 박물관 유물 도록 만들기.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안산을 알고 나니 안산이 더 자랑스럽다는 전학예사. “효과적인 도록을 만들기 위해 소장 유물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학예사는 늘 공부를 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훌륭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는 학예사가 되고 싶어요.”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tip-박물관과 기념관의 차이점안산에는 박물관 외에 성호기념관, 최용신기념관이 있다. 그렇다면 박물관과 기념관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박물관이 고고학적 자료, 역사적 유물, 예술품, 그 밖의 학술 자료를 수집ㆍ보존ㆍ진열을 목적으로 만든 시설이라면 기념관은 뜻 깊은 일이나 훌륭한 인물 등을 기념하고 여러 가지 자료나 유품을 진열하기 위해 세운 건물을 뜻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18대 국회의원 지역공약 얼마나 지켰나 <유권자의 권리를 찾아서>안산내일신문은 2012년 4월 국회의원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18대 국회의원들의 지역공약을 점검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의원들이 3년 전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은 무엇이고 얼마나 이행했는지를 점검해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지역공약이 표를 겨냥한 선심성 공약이 되지 않도록 지역공약과 국정공약에 대한 국회의원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제시하는 등의 개선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어떻게 점검했나 = 지역공약은 선거공보에 실린 내용을 기준으로 삼았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공보를 확보, 의원별 지역공약을 정리해 지난 3월 해당의원에게 공약이행여부 및 진행상황을 묻는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받았다. 이행정도는 완료(○) 진행중(△) 이행불가(×) 3단계로 구분했다. 지역 리포터와 기자가 결합해 답변내용을 점검한 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자문을 얻어 정리했다. 의원별 공약점검 내용을 기사화하고 의원들의 답변서 원문도 지역내일신문 블러그 등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민주당 김영환(상록을) 의원은 2009년 10월 보궐선거에 당선, 공약이행기간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번 기획에서 제외했다.편집자주‘수인선 조기착공’ 국비확보 기여사동 90블록 조기개발 공약 ‘무색’총 29개 항목 중 4개 이행완료, 2개 이행불가, 나머지 진행중①이화수 의원(한나라?안산 상록갑)한나라당 이화수 의원은 △깨끗한 안산 △즐거운 안산 △일하기 좋은 안산 △행복한 안산 등 4개 분야에 모두 29개 사업을 약속했다.이 의원측은 이 가운데 4개 공약을 이행완료했고, 나머지 25개 공약은 일부 사업비가 투자돼 진행중이거나 협의중이라고 답변했다. 이행 불가능한 공약은 없다고 했다.그러나 본지가 이 의원측 답변내용을 안산시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진행 중이라고 답한 25개 공약 가운데 △사동 90블록에 R&D센터 및 복합문화단지 조기착공 △안산 특목고 조기설립의 2개 공약은 이 의원의 남은 임기를 고려할 때 이행 불가한 것으로 판단된다.우선 사동 90블록 개발사업은 제18대 총선을 한 달 앞둔 2008년 3월 안산시와 GS건설 컨소시엄이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의원측은 R&D센터 및 복합문화단지 조기 착공을 공약했다. 그러나 사동 90블록 개발사업은 현재까지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태여서 ‘조기 착공’이란 말이 무색해졌다. ‘안산 특목고 조기설립’ 공약 또한 정부가 사립학교에 한해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해 사실상 유치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 의원이 이행완료했다고 밝힌 공약은 4가지다. ‘다목적 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 공약에 대해 이 의원측은 지난 5월 30일 다목적 체육관인 올레체육관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레체육관은 총 사업비가 26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국비 20억원이 지원된다.‘수인선 안산구간 조기착공 및 도심구간 지중화 추진’에 대해서는 2010년 국비 1100억원을 확보해 안산 3공구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수인선 안산구간 가운데 한양대~용심교(530m)까지는 지중으로, 용심교~본오아파트까지는 반지하로 건설된다.이 의원은 ‘초·중학교 과밀학급 해소’ 공약과 관련, 이호중학교가 신설됐고 가칭 상록고교가 2013년 개교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신설계획을 세웠으나 학생 수가 줄어들어 학교를 신설할 경우 오히려 기존 학교의 운영에 차질이 우려돼 교육청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신안산선 안산유치와 조기 착공’ 공약도 이행완료했다고 답했다. 이 의원측 관계자는 “시흥과 안산 방향 노선을 놓고 가변성이 많았으나 안산 중앙역으로 연결되는 노선이 정부 고시에 의해 확정된 상태”라며 “오는 2018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의원 지역구인 테크노파크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그러나 이 의원측은 ‘마을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현재 진행 중이라고 답변한 상당수 공약에 대해 이 의원이 어떤 일을 했는지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 이행여부를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안산시 등 관계기관의 역할과 이 의원의 역할을 구분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구미영어학원-이형규어학원]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참 바람 잘 날 없는 것이 입시제도이고 그 중심에 항상 영어가 있어왔다. 요즘 들어 국가 영어능력평가 시험이 단연 화두다. 공교육에서는 사교육이 더 필요하게 될 것이라 우려하고도 있고, 학부모님에게는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거의 공포의 수준으로 다가오는 듯하다.국가영어능력시험이란 정부가 현재의 외산 영어 시험을 대체하고자 오래전부터 한국인에게 맞는 영어능력시험을 개발하기위해서 연구노력을 기울인 일종의 인증시험이다. 물론 대상은 대학생 직장인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이 시험이 2012년부터 시험적으로 고교 수능을 대체할 가능성이 커지고 현재 중 2학년부터는 전면시행예정이라는 정부방침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급격하게 높아졌다.아직 확실하게 세부안이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것들만 보더라도 중 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 가히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측정 방식은 IBT즉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고, 4개의 영역에서 A, B, C, F 등급으로 나누는데 고등학생들에게는 2급 3급 시험이 해당되는데 여기서는 시험의 특징과 대비법을 .살펴보도록 하자.먼저 말하기의 측정이다. 말하기는 현재 토익이나 토플 등 외산 영어인증시험에서 현재 측정중인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서는 4문항에 15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각 문제에 맞는 답을 말로서 대답하는 것을 측정한다. 여기서의 평가 기준은 미국식발음의 유창함이 아니고 적절한 발음을 가지고 얼마나 문법적으로 맞는 표현을 논리적으로 자신의 전달하가를 판단한다. 올해부터 그 예비단계로 중학교 수행평가에서 단순회화 암기테스트를 대폭 늘이고 있다. 하지만 실제 답변에는 1문제당 1분이라는 상당히 짧은 답변시간이 주어짐으로 실력을 갖춘 학생도 당황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 없는 실력을 쌓기 위해 회화 연습을 부지런히 해야 한다.둘째는 쓰기다. 중학생들을 둔 학부모들은 지난 중간고사에서 서술형문제가 급격하게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정부가 미래 국가 능력평가시험을 대비하여 교과과정을 그것에 맞게 바꾸고 있음을 뜻한다. 정부는 2급에서 2문항 3급에서 3문항으로 출제하여 궁극적으로 에세이 수준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4-5줄 정도의 단문 작문연습은 측정하고자하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쓰기평가의 기준이 되는 문법과 어휘력 향상에 보다 힘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듣기는 35분간 32문항을 치르는데 현재의 수능이나 토익 텝스를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별 무리 없는 시험으로 보이며 이들 보다 다소 쉬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듣기 역시 말하기 쓰기보다는 덜하지만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정하여 미리미리 실력을 쌓아가는 편이 좋다읽기는 32문항에 5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하지만 난이도는 현재의 수능보다 다소 쉬워질것이라 전망하고 있으므로 현재처럼 수능읽기를 준비한다면 아무런 무리 없이 충분히 대비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마지막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아이들의 부담이 늘 것이라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그렇다고 대세를 바꾸기도 쉽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 이외에 다른 방도가 없다. 054)441-0509, 476-0509글 이형규 원장(구미형곡 이형규어학원, 금오공대 이형규어학원, 이형규의 스마일전화영어)정리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구미ERA부동산 김영모의 부동산이야기⑤]‘부동산 침체기의 재테크 7계명’ ▲1계명: 부자들의 재테크 1순위는 상가빌딩자산가들의 투자1순위는 우선적으로 당연히 상가빌딩이다. 수도권에서는 투자수요가 많이 늘어나는데 우수매물이 귀해서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자본수익+임대수익’이 기대되는 영양가 있는 매물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한다. 큰 손들은 10~20억 정도의 현금과 10억원 안팎의 대출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20~30억 내외 규모의 상가빌딩을 많이 찾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가빌딩에 투자할 때는 안정적인 임차수익을 투자시 의사결정의 고려항목의 첫째로 꼽아야 한다"고 한다.▲2계명: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할 때에는 수익률 계산부터빌딩투자가 부담스러운 일반 투자자들은 원룸(수도권은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등 의 주거형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요즈음 부동산 투자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시세차익’에서 ‘임대수익’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3계명: 월세 수익률이 높은 주택도 있다.주택시장이 외면 받고 있지만 주택 역시 여전히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이다. 특히 중소형 주택은 안정적인 월세 임대수요가 형성 돼 있다. 은퇴이후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월세 수입을 얻기를 원한다면 교통환경이 좋고 임대 수요가 꾸준히 있는 주거밀집지역의 소형 아파트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4계명: 몸값 낮아진 중대형으로 갈아 탈 기회소형 주택 선호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소형 아파트와 중대형 아파트 가격 차이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넓은 주택으로 갈아타고 싶은 수요자라면 인기가 시들한 지금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수 있다. 하지만 비인기지역의 대형주택으로 갈아타기는 신중해야 한다.▲5계명: ‘중대형에서 소형’ 으로 쪼개 갈아 타기도 재테크침체기에는 갈아타기도 역발상이 필요하다. 중대형에서 소형으로 갈아타고 여윳돈으로 다른 종목에 추가로 투자를 할 수도 있다. 향후는 1인가구등의 형태로 가구수가 늘어날 전망이므로 그만큼 소형주택이 많이 필요하므로 의미있는 투자 행위이다.▲6계명: 할인분양? 대규모 입주지역을 노려라집값이 오르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무주택자들은 마음이 조급하다. 미분양주택 가운데 가격 할인 폭이 큰 대단지 아파트를 노려라. 할인 분양아파트는 초기 투자자금이 크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7계명: ‘언제’ 보다 ‘무엇’을 살까를 고민하라.대부분의 사람들은 ‘언제’ 부동산을 살 것인지를 고민한다. 하지만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들은 매수시기보다는 ‘무엇’을 살 것인지를 고민한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고수들은 투자가치가 있는 지역을 고르는 방법(What)을 고민하지만 하수들은 매수시점(When)만 신경 쓴다”며 매수시점만 저울질하거나 다른 사람이 하는 걸 따라 하기만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들 말한다. 김영모(공인중개사, 구미ERA부동산 소장, 054-458-90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신개념 유아 漢字 ‘새알漢字’ 공동구매 행사 진행 유아 전문 한자프로그램 ‘새알漢字’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새알한자는 유아의 특성에 맞게 쓰기를 지양하고 듣기·말하기·읽기 중심으로 기초한자를 체계적으로 배열했다. 새알한자 프로그램은 한자동화(교재9권, 동화DVD), 한자동요(CD1장), 한자도장(1BOX), 한자카드(108字), 한자브로마이드 1장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워크시트와 콘텐츠는 새알교육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새알한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3대 요소 ‘이야기(동화)·노래(동요)·장난감(도장)’이 흥미로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유아 맞춤 한자교재다.새알한자는 온오프라인 서점과 새알교육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가오는 2011년 6월 14일(화) ~ 16일(목)까지 3일간 인터넷 네이버 카페 ‘도치엄마들의 생각키우기’에서 진행되는 공동구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공동구매 기간 안에 특별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새알한자에 더 궁금한 점이나 문의할 사항이 있으면 새알교육 홈페이지(www.saealedu.co.kr)나 전화(031-972-3262)를 이용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2
- 수원시, 국제 온실가스감축 활동 동참 수원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 도시 정상들의 온실가스감축 약속 프로그램에 동참하기로 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3~5일 독일 본(Bonn)에서 열린 ‘2011 회복력 있는 도시총회’(Resilient Cities 2011)의 ‘기후변화적응을 위한 세계시장포럼’(2nd World Congress on Cities and Adaptation to Climate Change)’에 참석, 도시기후등록(Cities Climate Registry) 절차 마친 후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에서 참여인증서를 받았다.‘도시기후등록’이란 지방정부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ICLEI에 등록해 정기적으로 감축결과를 보고하는 일종의 국제도시간 약속서다. 이 활동은 지난해 11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세계기후정상회의(World Mayors Summit on Climate)’에서 시작돼 현재 전세계 140여개 도시가 서명했다.염 시장은 특히 이번 총회에 공식 초청자 자격으로 참석해 ‘수원시의 환경수도 정책 및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주제발표도 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면서 자동차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자동차보험 ‘녹색자동차보험’ 도입 추진사례와 ‘탄소 포인트’ 제도, ‘기후변화체험관’ 설치계획 등 수원시가 추진 중인 사례들을 발표했다.염 시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환경수도를 표방하는 수원시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2011 회복력 있는 도시총회(Resilient Cities 2011)’는 ICLEI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포럼으로 도시의 기후변화 적응을 주제로 전 세계 지방정부 공무원, 전문가, 국제기구, 기업 등 5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2
- 6월 고양 파주 김포 - 함께 나누는 세상 덕양구 보건소 ‘행복을 그리다’ 정신건강 미술제 개최 덕양구보건소는 고양시정신보건센터와 함께 지난 6월1일부터 3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행복을 그리다’, ‘2011 G-mind 정신건강 미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미술제는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 장애인이 표현의 주체자로서 평등 공평하게 평가되는 사회 환경 조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약 8,000여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특히 고양시정신보건센터 회원들의 작품이 우수상과 입선에 당선되어 전시됐고, 부대행사로 진행된 무료미술진단 ‘그림으로 보는 우리아이’는 그림을 통해 우리아이의 마음을 알아보고 전문의 상담을 받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고양시 하천네트워크 전체정화활동 실시 5월 31일 창릉천 둔치(화도교주변~화전동소재)에서는 고양하천네트워크 회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정화활동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 고양하천네트워크 대표단체인 대한적십자사회고양지구협의회(회장 정운란)는 ‘고양드림맑은하천가꾸기’ 사업개요 및 고양하천네트워크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이어 하천네트워크 참여회원, 학생, 군인,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변에 무성하게 자란 돼지풀 등을 제거한 후, GEM 흙공던지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하천사랑하기를 몸소 실천한 현산중학교 이시종 선생님은 “학생들이 모여서 직접 위해식물 제거와 쓰레기 수거, GEM 흙공 던지기 등 하천정화활동에 참여하고 하천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좋은 체험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현산중학교 2학년 명지희 학생은 “하천에 사는 물고기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로 나눔 실천 복지 나눔 1촌 맺기 후원업체인 명지병원(원장 김세철)에서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 수익금의 일부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우의 병원비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지병원 사회사업과 주최로 지난 5월16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개최된 이번 도서 바자회는 고양시무한돌봄센터와 도서할인행사 전문 업체인 오픈북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2주 동안 총 2천567만2천원의 도서가 판매됐으며, 판매 금액의 25%인 641만 8천원의 수익금이 명지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되어 병원에 입원 중이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우의 병원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명지병원과 고양시무한돌봄센터는 6월 중으로 복지 나눔 1촌 맺기 중 지식 나눔의 일환으로 고양시복지위원과 사회복지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빈곤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식 나눔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양시 하천, 우리 손으로 가꿔요 고양시에서는 (사)EM환경센터고양지부(회장 배은숙)와 소비자시민모임고양지부(회장 김순환), 가람봉사단(회장 김혜경), 학생 및 하천네트워크 봉사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생태교육과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8일 (사)EM환경센터고양지부(회장 배은숙)는 소비자시민모임고양지부회원과 학생(백양초, 지도중, 화수초교 등), 가람봉사단 회원과 학생(고양시 SESENARA 지구를 살리자는 학생과 학부모 모임)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흙공만들기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약 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람봉사단 김혜경 회장은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중요한 유산 가운데 하나가 살아 숨 쉬는 하천인데, 여기에 생활쓰레기가 버려져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어 무척 안타까운 일”이라며 “주민 모두가 발 벗고 나서서 살아있는 생활체험을 할 수 있는 봉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홍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양소방서(구본찬 소방관)에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배다골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송포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김치전달 지난 5월 30일 일산서구 송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희)에서는 작지만 사랑이 듬뿍 담긴 배추김치, 오이지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했다. 김지희 부녀회장은 “어르신 큰잔치(경로잔치) 개최 시 어르신들의 어려운 점을 일일이 파악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명을 선정해 작은 정성이 담긴 김치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어르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 ‘사람이 아름다운 송포동’, ‘사람이 살기 좋은 송포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김치 전달은 경로잔치가 단순한 잔치에서만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어려운 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실천에 옮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1
- 6월 고양 파주 김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손능인)에서는 지난 5월 28일(토)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회장 이상국)와 공동 주관으로 제6회 어르신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어르신 한마음 체육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3천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복지관 이용회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단체장, 봉사자 및 후원자 등을 다양한 이웃이 참여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호수공원 건강운동교실에 참여하세요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6월1일부터 ‘2011 건강운동교실’ 운영 장소를 기존에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호수교 다리 밑으로 변경하여 실시한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한 건강운동교실은 현재까지 1,600여명(24회 운영)의 지역주민들이 참가한 바 있다.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운동교실은 주 3회(월, 수, 금 오후 1시30분~2시30분)씩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레크리에이션 댄스 및 국선도를 주 내용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호수공원(호수교 다리 밑)을 방문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및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건강운동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8075-4125),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지사(909-2415)로 문의하면 된다.풍산동 가족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 성황리 열려 풍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5월 28일 ‘가족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풍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풍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효숙)에서 주최했다. 주최측에서는 2개월 전부터 관내 아파트 및 자연부락을 대상으로 행사를 홍보하고 판매자 신청 및 기증품을 접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주민판매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판매대를 설치해 물건을 판매했으며, 행사 중간 풍물놀이 한마당이 신명나게 펼쳐져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최효숙 풍산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증품과 식음료 판매 수익금은 청소년장학금 및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좋은길 작은길 고양을 걷다 6월 고봉산 둘레길 걷기 고양여성민우회에서 운영하는 ‘좋은길 작은길 고양을 걷다’ 6월 올레는 고봉산 둘레길을 걷는다. 6월 21일(화) 오전 10시, 중산동 일산복음병원 앞에서 출발해, 산들마을 6단지 옆 숲길-장희빈 친정묘역-만경사-수연약수터-성운묘-성석동 산자락길-헬기장-장사바위-고봉산 삼거리-안곡습지공원을 걷는다. 참가비는 3천원이며ㅡ 준비물은 간식과 음료다.문의 907-1003시민과 함께하는 건강강좌 개최 6월 15일 오후 2시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강좌가 개최된다. 명지병원 한현정 박종호 교수가 뇌졸중 치료 및 예방법, 치매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웃음치료 강사인 김상욱씨의 웃음치료 교실도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8075-40466월 11, 25일 덕양구 나눔장터 개최 덕양구에서는 6월 11, 25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나눔장터는 행사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비가 올 경우에는 다음날로 연기된다. 장소는 덕양구청 광장이다. 나눔장터 행사로는 폐목재 활용 솟대목걸이 만들기, EM 활용 비누 만들기, 폐현수막 활용 핸드폰줄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장항습지, 기후변화, 백로구조 등 환경사진전도 열린다. 또한 GEM 무료 배포와 교육, 지렁이를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분양도 진행한다. 덕양구 나눔장터는 고양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행사 당일 본부석에서 참가 접수 후 개장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 후, 등록증을 패용하지 않은 경우 참여가 불가능하다. 문의 고양시 민원콜센터 031-909-9000금촌2동 작은도서관 ‘금이네 책마루’개관 금촌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작은도서관인 ‘금이네 책마루’를 개관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올 초 금촌2동주민센터 민원실 내에 작은도서관을 설치하기로 결정, 3월말에 서가 설치를 완료한 후 주민도서기증운동을 통해 약 3,300여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도서기증에는 주민들을 비롯하여, 금촌2동 체육회, 금촌2동 사랑회, 통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나기연 주민자치위원장은 “금이네 책마루를 개관해 인근 금향초등학교, 금촌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이 도서를 가까이 할 수 있게 됐다”며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생활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하다겠다”고 말했다. 사미영 금촌2동장도 “생활 친화적 도서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 단체와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고양파주여성민우회 파주성폭력상담소 교육강좌 고양파주여성민우회에서는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부모리더십강좌를 진행한다. 강사는 새울림교육센터의 강시현 대표로 장소는 파주성폭력상담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22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제는 ‘우리 아이 자기 삶의 리더로 키우기’로 리더십과 성평등, 자존감 기르기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5만원(민우회 정회원 3만 5천원, 조합원 4만원)이며, 파주성폭력 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파주성폭력상담소 031-946-2096가을, 도시농부학교에서 농부의 꿈을 키워보세요 파주생태문화교육원, 파주환경운동연합, 전국귀농운동본부는 6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가을, 도시농부학교’를 연다. 올 3월에 시작, 5월 26일에 수료식을 마친 1기 도시농부학교는 정원을 넘는 신청자가 몰려 대기 상태에 이를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가을 농사짓기를 통해 농사의 철학과 원리를 배우는 도시농부학교를 다시 진행한다. 이론과 실습, 특강으로 진행되는 가을 도시농부학교는 배추, 무, 갓 등 김장거리는 물론 가을에 씨앗을 뿌리는 밀, 보리, 마늘, 양파의 농사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녹색평론 김종철 발행인의 ‘생명위기의 시대, 대안을 찾아서’라는 주제의 특강도 마련돼 있다. 도시농부학교는 주1회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파주출판도시에 있는 들녘출판사 교육실과 파주시 탄현면과 광탄면의 텃밭에서 실습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15만원이다.문의 다음카페, 파주도시농부학교 031-944-23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1
- 6월 고양 파주 김포 - 지역소식 비취학 청소년 무료건강진단 받으세요 일산동구보건소는 생애전환기 연령 10대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진단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취학 청소년들에게 건강진단을 무료로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만15~18세(1993~1996년생)의 비취학 청소년으로, 검진항목은 상담 및 진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및 B형간염검사, 흉부방사선검사, 구강검사 등이며, 건강진단결과 질환의심 판정을 받은 수검자는 상담기관(정신보건센터, 알코올상담센터) 또는 보건소 건강증진사업(금연, 비만, 영양사업)과 연계돼 사후 관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건강진단을 하고자 하는 비취학 청소년은 일산동구보건소에 검진대상자확인서 발급을 요청하여 보건소에서 지정한 건강검진기관에서 무료검진을 받으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8075-4127)으로 문의하면 된다.식사지구~식사오거리 연계도로 개통 일산동구 식사지구 조합 측에서 기 개설한 도로(L=0.65㎞)를 연장, 식사오거리까지 연결되는 도로(능안로)의 전 구간이 6월 7일 임시 개통됐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공사비 150여억원(보상비 94여억원, 시설비 56여억원)을 들여 식사지구 동측 주진입로부터 식사오거리를 경유하여 백마로에 연결되는 구간(L=1.5㎞)이다. 이에 따라 식사지구 입주로 인해 정체현상이 가중되고 있는 기존도로(견달산로)의 교통량 분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평소 고양대로와 백마로가 연결되는 식사오거리 상습정체구간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일산방향에서 식사동으로 좌회전하는 차량과 중산, 풍동지역에서 고양시청 방향으로 직진하는 차량이 식사오거리 신호체계로 정체됨에 따라 본 구간의 교통 및 신호체계를 변경하여 차량통행에 원활을 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일산동구, 건축민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일산동구는 구민들에게 건축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 건축 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건축 관련 규정과 각종 분쟁 발생 시 관련 법령 미숙으로 구민들이 건축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내용은 건축 인허가 신청 시 건축행정 절차와 건축 관련 법규 및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현재 일선에서 활동 중인 베테랑 건축사 12명이 상담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무료 건축상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일산동구청 1층 시민봉사과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 일산동구 건축과 담당자 임경환 8075-6362청소년 창의센터 과정 6월부터 10가지 프로그램 진행 고양시는 청소년육성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청소년 창의센터 과정 10개 프로그램을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고양시에서 후원하고 (사)마을학교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으라차차, 청소년! 희망과 한판!’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해보는 ‘진로카페’, 청소년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 나눔 연극 ‘나 이런 사람이야’, 여행 프로그램 ‘길따라 벗따라’, 자연과 함께하는 청소년 캠프 ‘얘들아 밖에서 놀자’,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교육 ‘안드로메다에서 되찾아온 청소년노동인권’ 등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대안교육학부모연대, 대안교육공간 민들레, 나눔연극 작업소 등 10개 단체에서 서로 공감하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토론, 연찬하여 진행하는 공동방식으로,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알차게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기획됐다는 것이다. 프로그램 신청대상 및 장소, 일정 등 자세한 문의는 (사)마을학교(031-966-1990)로 문의하면 된다.파주시 제2자유로 경유 M버스 증차 운행 파주시는 6월 1일부터 제2자유로를 통해 빠르게 연결되는 광역급행버스 M7111번 노선의 운행대수를 늘려 운행한다. 운행대수를 늘림에 따라 배차간격은 출근시간대 8~10분, 그 외 시간 12~15분 간격으로 기존 배차간격을 2~5분 단축하고, 운행회수도 일일 총 84회로 기존 운행회수 65회 보다 19회 증회 운행한다. M7111번 노선은 금년 1월29일부터 10대가 운행되면서 기종점 5㎞ 이내에 각 각 4개 이내의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39인승 정원제로 만차 시 입석승객을 승차시키지 않고 운행되는 버스다. 기존의 직행좌석보다도 정차 정류소 수가 적고 특히 일산신도시를 거치지 않고 제2자유로를 경유해 운행됨에 따라 운행시간이 15~20분 단축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와 운송업체간 환승할인 손실금 지원 문제로 당초 인가된 차량 대수를 정상적으로 운행하지 못해 증차 민원이 제기돼 왔다. 파주시는 그동안 해결이 되지 않았던 증차와 운송업체의 환승할인 손실금 지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7111번 노선의 서울시 면허업체인 신성교통을 파주시 면허업체로 전환시켜 운송업체 환승할인 손실금 지원 문제를 해결했다. 문의 파주시청 교통개발과 대중교통팀 031-940-57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1
- 대나무로 미니화분을 만들었어요 ''제1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환경 축제의 한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 오후 6시30분 SK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3일간 다채로운 환경체험 · 전시, 부대행사 등으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제3회 환경 페어’도 울산대공원 남문 일원에서 함께 개최했다. ‘환경 페어’는 시민 · 환경단체가 참여해 만드는 환경 한마당으로 공감과 소통, 그리고 동참이 어우러지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20여 시민 · 환경단체가 참여, 30여개의 기발하고 다양한 전시 · 체험행사로 꾸며졌다.이중 태화강보전회에서 제안한 대나무로 화분 만들기와 젓가락 만들기 체험이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게 했다.태화강보전회 김숙자 사무국장은 “살균 능력이 뛰어난 대나무는 예로부터 음식 재료와 약재 등으로 쓰였다”면서 “방치되는 대나무로 생활 속 활용법을 화분과 젓가락 만들기로 기획하게 됐다”고 참여 동기를 말했다.먼저 대나무를 이용한 화분 만들기는 먼저 ▶대나무를 10~15cm 정도 자르기 ▶핸드그라인더로 살짝 다듬기 ▶밑부분에 드릴로 구멍을 뚫기 ▶밑받침대를 깔고 부드러운 흙을 넣어 화초를 심기 순으로 시범을 보였다. 이때, 화초는 손이 잘 안 가는 다육이와 호야, 아이비 등 미니화초와 풍란을 심으면 예쁘다고.다음 젓가락 만들기는 20cm 정도 길쭉하게 잘라 칼로 예쁘게 다듬어 사포로 문지른 다음 다시 올리브오일을 발라준다. 연필 깎듯이 한쪽 끝을 뽀족하게 하고 몸통의 네 모서리를 칼로 다듬어 사포로 다시 한 번 더 다듬고 올리브오일을 발라주면 된다.김숙자 사무국장은 “이번 환경페어를 통해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회여서 보람됐다”면서 또한 “시민들의 환경의식이 좀 더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