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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가진 달란트를 나누는 기쁨 “몸은 녹초가 되어 말할 수 없이 피곤한데 마음은 그리 풍요롭고 행복할 수가 없었어요. 에너지가 마구 샘솟는 느낌이었어요.” 올 봄 귯뉴스의료봉사회와 함께 중남미에 위치한 아이티에 의료봉사를 다녀온 당청운 한의사(39·당청운한의원 원장)는 아이티에서 봉사했던 순간을 그렇게 추억했다. 아이티에서는 하루에 140명 이상의 환자들을 진료해야 하는 강행군이 이어졌다. 말 그대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힘든 나날이었다. 그러나 ‘내가 가진 달란트(재능)를 이웃과 나누는 기쁨’은 당 원장이 상상한 그 이상이었다. 당 원장이 가난한 제3세계 사람들을 위해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한 건 지난해부터다.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아프리카 케냐에서 열흘간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아이티나 케냐 모두 의료진이 거의 전무한 상태라 사람들은 병이 나면 그냥 견디는 것 밖에는 도리가 없다고 한다.“올 봄에 다녀온 아이티는 마실 물이 넉넉지 않고 콜레라 등의 감염 질환이 창궐했어요. 아이티 대지진으로 거처가 매몰된 곳에 그대로 텐트 치고 생활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누리는 일상이 얼마나 행운인지,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누리며 사는 지 체감했어요.”생김새도 다르고 환경도 너무나 다른 그곳에서 당 원장이 느낀 것은 오히려 동질감이었다.“생김새나 모양은 달라도 사람은 모두 똑 같다는 걸 느꼈어요. 아픈 곳도 몸의 구조도 마음도 우리와 똑같은 형제였어요. 영혼은 모두 하나로구나 싶었어요.” 당 원장은 그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의료봉사 활동을 쉬지 않을 계획이다.“짧은 시간 진료 받기 위해 온종일 걸어와 새벽부터 기다리고 선 사람들, 얼마든지 치료 가능한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 소독만 잘해줘도 되는 병이 도져 고생하는 사람들, 조금만 더 치료하면 금방 좋아질 사람들을 두고 다시 떠나와야 한다는 사실이 그리 가슴 아플 수가 없었어요.” 당 원장은 요즘 아토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당 원장이 아토피 치료에 발 벗고 나선 이유는 갑자기 당 원장을 찾아온 아토피 때문이었다. 얼굴과 몸 전체를 뒤덮은 아토피로 고생하다가 한의학 치료로 낫게 된 후 아토피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나와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던 아토피를 성인이 되어서 앓고 난 후 아토피 환자들의 아픔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제가 터득한 아토피 완치의 방법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원주에서, 또 제3세계에서 펼쳐질 당 원장의 보람찬 진료 현장이 기대된다. 귯뉴스의료봉사회2008년 결성된 해외의료봉사단체다. 의료진은 물론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열악한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현지인들을 치료하고 돕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외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도 가능하다.문의 : 070-7538-5201 www.gnmv.org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2
- 슈가크래프트 아티스트 안현명 씨 안현명(35·명륜동) 씨는 올해 따뚜경기장에서 열린 어린이의 날 행상에서 슈가크래프트 부스를 맡아 진행했으며 문화센터 특강 강사로도 활동했다. 오는 7월부터는 SS평생교육원 슈가크래프트(설탕공예) 강사로도 활동한다. “작년에 강사자격증을 취득하고 올해 정식으로 취업 전선에 나서게 됐어요. 둘째를 임신하고 취미로 배우기 시작했는데 내 직업이 될 줄은 몰랐어요”라고 말하는 안현명 씨는 요즘 태교로 시작한 슈가크래프트의 매력에 푸~욱 빠져 있다.꽃을 좋아하는 안현명 씨는 영국식 슈가크래프트를 주로 만든다. 다른 슈가크래프트와 다르게 영국식은 꽃, 스탠드 등 소품과 장식품을 중점으로 만든다. 특히 예술성과 작품성을 살려 만든 작품들은 예식장, 파티장 등을 장식하는 장식품이 되기도 하며 중요한 날을 기념하는 슈가케이크가 되기도 한다. 슈가크래프트로 만든 것은 영구보존이 가능하며 실물과 다름없는 섬세함이 돋보여 일반인들에게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반죽을 시작하면 우리 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설탕은 천연방부제이기도 하고 식재료 중에 가장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에 좋아요. 우리아이들은 옆에서 따라 만들다 반죽을 먹기도 해요”라고 한다. 슈가크래프트는 화학 성분이나 유해 물질이 들어 있지 않아 아이들의 공작이나 교구로 응용하기에 좋다. 그러다보니 최근 방과후교실이나 문화센터에서 각광받고 있는 강좌이기도 하다. 안현명 씨는 내년 전시회를 열 계획으로 오늘도 열심히 자신만의 섬세한 슈가크래프트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2
- 군포시보건소, 정신건강문제 해결해드려요! 군포시보건소가 지역사회 주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돕기 위해 정신보건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시는 증가하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불안, 자살충동 등으로 개인문제가 사회문제로 확대됨에 따라 시민의 정신건강문제를 돌보기 위해 지난 2002년 군포시정신보건센터를 개소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군포시정신보건센터는 연중 전문가 상담체계를 갖추고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로 학교부적응을 보이는 아동 및 청소년 상담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상담, 치료, 재활을 통해 사회복귀를 돕는데 집중하고 있다.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신과 전문의 상담이 마련돼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정신보건전문요원이 준비하고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도 이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의왕, 건강한 아기 출산을 도와 드립니다 의왕시보건소는 저 출산 극복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임신과 아기출산을 위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올해 두 번째로 임신 20개월~36개월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6주간 운영하게 된다.지난 24일 맑은샘태교연구소장(송금례 교수)의 영재태교를 시작으로 한국모유수유협회장(연세대학교 김혜숙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6월 7일 산후관리, 신생아관리 6월 14일 모유수유법 6월21일 임산부 영양관리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며 마지막 6주차인 6월 18일은 출산용품(딸랑이 등)을 함께 만들며 건강한 분만을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의왕시 보건소가 올해 들어 매분기별 6주간씩 운영하고 있는 출산준비교실은 현재까지 관내 임산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심 있는 임산부들은 보건소에 신청하면 참석 가능하다.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에게 산전검사, 엽산제 및 철분제 제공, 청각선별검사 및 산모신생아도우미 파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임산부들의 적극적인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2011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군포시가 1일부터 8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생산성사업과 공공서비스지원사업, 청년실업대책사업 등 3분야에 총 1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인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신분증 및 최근 발급받은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6월말 개별 통보되며,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문의 031-390-0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군포시, 저소득층에 화장장려금 지급 개시 군포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이 화장으로 장례를 치를 경우 장려금을 지급한다.시는 장례문화를 매장에서 화장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어려운 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3월 장려금 지급대상자와 장려금 지원범위, 장려금 신청방법 및 지급방법, 부정수급 시 환수의무를 규정한 ‘군포시 저소득 취약계층 화장 장려금 지급 조례’에 대해 군포시의회 의결을 거쳐 제정, 공포했다.이로써 사망일 6개월 이전부터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던 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에 의한 자활근로 참여자,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에 의해 본인부담액을 경감 받는 자,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장애수당을 받는 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해 보호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장려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지원액은 15세 이상의 경우 50만원, 15세 미만은 20만원이며 해당자는 장려금 지원신청서와 화장증명서를 시에 제출하면 신청인의 계좌로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구미재수학원-KIC학원 정우룡칼럼]남들이 놀 때 공부해야 서울로 대학간다 이번 회에서는 영어 공부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언어 선생이 외국어 공부법을 제시한다고 그냥 넘기지 말고 찬찬히 읽어보면 반드시 공감이 갈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서울에서 수능 외국어에서 만점을 그것도 20분이 시간이 남도록 푼 제자의 공부 방법을 2회로 나누어서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영어 공부 잘하는 법 1회-단어/독해,문법 편> -다음 주2회에는 듣기, EBS활용법 편1. 단어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단어에서 가장 어려워 할 것입니다. 단어가 안 외워진다, 외워도 외워도 끝이 없다, 어떤 식으로 암기해야 잘 외워지냐. 이런 수많은 질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외국어선생님들 말씀을 들어보면 대부분 단어질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단어가 거의 제일 쉬운 부분입니다. 말 그대로 반복이 생명이거든요.일단 모의고사 4~5등급 그리고 3등급 후반대인 학생은 일단 다른 것들을 유지해 가면서 단어만 집중공략해도 다음 모의고사 때는 1~2등급을 끌어올리실 수 있을 겁니다. 제자 역시 고2 때 모의고사 4등급에서 단어장 두 권을 다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해서 모의고사 2등급으로 뛰어 올랐구요. 첫번째, 단어장의 질 자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과학적인 암기법이 적용되어있다.이런건 다 쓸데 없구요. 본인이 훑어봐서 모르는 단어가 5~60% 나오는 단어집을 사세요. 한 단어를 외우실 때, 옆에 1번, 2번 이런 식으로 뜻이 많은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뜻 다 외워주시구요,(ex. justice 는 ''정의''란 뜻 뿐아니라 ''재판''이란 뜻도 있습니다.) 동의어 반의어 숙어 다 외워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예시문장도 나와 있는 단어집들이 있는데요, 이런 것들 그냥 넘어가시는 것보단 한 번쯤 읽고, 외워주시고 가면 좋습니다. 그 예시단어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활용한 문장들을 예시문장으로 집어넣기 때문에 그문장을 해석해 보시면서 문장에서 단어가 실제로 어떤 뉘앙스로 쓰이는지 알아보셔야 나중에 수능영어가 아닌 실전영어를 할 때도 훨씬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단어를 외우고 혼자서 시험을 보든 어떻든 간에 영어를 불러주면 한글로 받아 적는 그런 시험이 많을 겁니다. 첫 번째로 단어장을 뗄 때는 그렇게 하셔도 되지만 두 번째 뗄 때는 한글을 먼저 외우셔서 한글로 물어보면 영어로 쓰는 그런 식으로 계속 연습하시면 나중에 영어 회화할 때도 즉각적으로 단어가 떠오르기 때문에 편할 거에요.두번째, 암기법은요 많은 분들이 그냥 외우면 잘 안 외워진다고 암기법을 알려달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암기법은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계발을 하시는 겁니다. 누적암기법, 연상기억법, 발음기호법, 이런 것들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개조를 하셔서 써먹으세요. 가령 누적암기법의 경우, 제가 예전에 이 방법을 처음으로 소개한 사람의 글을 봤을 때, 단위가 일주일이 었어요, 그런데 본인한테는 3일단위로 하는 게 더 효율적인것 같다 싶으면 3일 단위로 바꿔서 그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굳이 그래도 방법을 알고 싶으시다면 알려드리겠습니다만,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개조를 하라는 것입니다.방법: 누적암기법, 발음기호법, Prefix/Suffix 를 이용한 암기법 등 누적암기법: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입각하여 만들어진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단어를 첫 날 외우고, 다음날 또 외우고, 그 다음날 또 외운 다음에 근 3일동안의 단어를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외워 주는 겁니다. 그걸 또 3일동안 외운 다음에는 근 6일(처음3일+나중3일)의 단어를 다시 외워주는 거고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지만, 나중에 가면 초반에 외웠던 단어는 거의 다 기억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시간은 많이 안 걸립니다. 발음기호법: 이 말 보고 스피드 암기비법 단어장을 떠올리는 분들도 많을텐데 아니고요.그냥 단어를 쓰면서 외우다보면 단어 스펠링하고 단어 뜻하고 매칭(matching)이 안 돼서 안 외워집니다. 그래서 발음과 뜻을 연관시켜서 외우는 겁니다. 예를 들어 teacher 그냥 teacher을 쓰면서 선생님 선생님 이렇게 반복하면서 외우면 안 외워집니다. 그래서 "티쳐는 선생님" 이렇게 외어요. 그러면 한글-한글 이렇게 외우는 거기 때문에 암기속도도 빨라지고요. 그 다음에 티쳐를 영어로 외우는 거죠. 발음기호를 이용해서요. 이건 어릴 때부터 하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a가 무조건 ''아''로 발음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 방법을 통해서 단어를 많이 외워야, 티쳐를 ticher 라고 안 쓰게 되거든요. 조금 오래 공부하다보면, 머릿속에 단어들이 많이 쌓여서 어느 정도는 발음만 보고 스펠링 써도 대충 맞게 됩니다.Prefix/Suffix 를 이용한 암기법: 접두어와 접미어를 이용한 암기법입니다. 다들 아실 것 같은데..ㅋ 예를 들면 vade에는 ''go''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invade 는 ''안으로 가다'' 즉, ''침입하다'' 의 의미가 되는 거에요. 이건 능률보카나.. 다른 단어장 or 인강을 통해서 학습하면 빠르게 학습하실 수 있어요.^^2. 독해 및 문법단어를 꾸준히 잘 암기해왔는데도, 1~2등급에 계속 진입을 못 하시는 분들은 문법문제나 정확한 독해의 부족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듣기제외) 정확한 독해는 구문분석 이런거 저런 거 여러가지 방식이 많더군요.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문법에 기반한 독해입니다. 가장 기초적이고, 먼저 해야할 공부가 문법에 기반한 독해라는 겁니다. 이걸 할 줄 알아야, 요즘 수능 지문의 60%이상을 독해할 수가 있어요. 나머지는 구문을 알아야 독해가 어느 정도 ''매끄럽게 되고요. 그리고 좀 역설적이긴 하지만 독해를 감각적으로 잘하면 구문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됩니다. 수능영어를 공부할 때는 주체. 시제 이런거 세밀히 안따져도 문법문제가 아닌한, 어느 정도 독해는 감으로라도 할 수 있습니다.수능영어독해식의 허술한 독해로는 대학가서 더 고급스러운 영어를 할 때 오히려 더 시간낭비를 하게 만듭니다. 그러니 수능문제를 많이 맞는다고 자만하지 마시고 한 단계 더 올라가서 시간이 있으시면 토익, 토플, 텝스에 도전해 보시고, 외국신문 같은 것도 심심할 때 계속 읽어보세요. 이 때 단어장은 가급적 쓰지 마세요.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앞뒤 문맥을 이용해서 추론 연습을 해 봐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사전을 안 찾는 게 좋습니다. 요즘엔 하도 영어도 현지식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아서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 중 아무 책이나 잡고 2~3독을 하시되, 단어장과 마찬가지로 어떤 문법에 관한 설명에 곁들여있는 문장을 배운 문법을 떠올리면서 분석해보시고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외우시면 됩니다. 그렇게 다 끝내시면 수능, 학평 영어모의자료를 다운받으셔서 문법문제만 다 모아서 풀어보세요. 이상 영어 공부방법을 제시해 드렸는데 이번 여름 방학부터가 공부습관을 개조하는데 절호의 기회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김두관 경남지사 "거제발전 지원 아끼지 않겠다" 김두관 도지사 거제방문, 도민과의 대화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5월 27일 김두관 지사가 거제시를 방문했다.김두관 도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거제시청에 도착해 권민호 시장과 환담을 가진 후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60명, 주민대표 14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정 업무보고회와 시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권민호 거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두관 지사의 방문을 23만 거제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우리시의 각종현안과 건의사항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관 도지사는 “환대에 감사하며 거가대교 개통에 준비하고, 대우?삼성 등 세계 조선 산업을 선도하는 거제를 높이 평가하며, 민선 5기 도민을 섬기면서 도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옥영윤 거제시 행정지원국장이 ‘거제시 상동~명진 간 도로개설’ ‘거제~동부 간 4차선 확포장’ ‘수양~상문동간 도심지 우회도로 개설’ 등 현안 건의사항을 보고하고 경남도의 지원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김 지사는 “거제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어 열린 도정보고회는 지난해 7월 취임한 김두관 도지사의 주요 도정정책을 설명했으며, 미래 신 성장 동력 육성, 보편적 복지실현 및 일자리 확대, 지역균형발전 추구, 쾌적하고 풍요로운 생활환경 조성 등의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의 발전전략을 보고했다.사전 논의 없이 자유롭게 이뤄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박명관 장목면 발전협의회장이 거가대교 교통량 증대 및 거제의 발전을 위한 장목관광단지의 조속한 추진 등을 건의했으며, 김 지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하는 등 도민과 도지사 1문1답 형식으로 약 30분 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은 기존 시군 업무보고와 사업장 방문 방식에서 벗어나 도정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민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의 변화를 시도해 경남도와 시군 간 소통과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2
-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내 "친일파 동상 철거하라” 시민단체, 포로수용소공원 김백일 장군 동상철거 촉구 최근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에 친일행적이 뚜렷한 인사의 동상이 세워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5월 26일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한국전쟁 당시 반대하는 미군을 설득해 피난민 10만여명을 배에 태워 남하시킨(흥남철수작전) 김백일 장군의 업적을 기려 그의 동상을 건립했다. 거제시와 국가보훈처가 이를 함께 후원했다.이와관련 거제경실련 거제YMCA 등 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단체협의회는 30일 성명서를 내고 "친일행적이 명백한 김백일의 동상을 즉각 철거하라"고 촉구했다.시민단체에 따르면 김백일(본명 김찬규)은 "일제강점기 만주군 중대장으로 활동하면서 항일독립군 진압을 지휘했던 인물로,조선인 항일조직 전문 토벌부대인 간도특설대 창설 주역이고, 수많은 동족을 학살한 공로로 훈장을 받아 진급까지하는 등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친일인명사전’에도 등재돼 논란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친일파"라는 설명이다이들은 성명에서 "친일인사의 동상을 시민합의나 의견수렴 없이 거제 대표관광지인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건립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철거되지 않을 경우 전 시민과 함께 철거 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 속초시와 기념사업회측이 김백일의 동상건립을 시도하다 시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바 있다.이에대해 시관계자는 "시민단체 대표, 흥남철수사업회 측 등과 만나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2
- ‘세계 속에 김유정 알리기 프로젝트’ 첫 행보 (사)김유정기념사업회는 「봄·봄」,「동백꽃」의 작가 김유정(金裕貞)을 세계 속에 알리기 위하여 ‘세계 속에 김유정 알리기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그 첫 행보로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요녕성 심양시의 조선족문학회, 조선족제4중학교, 요녕성 환인현의 환인중학교, 신빈현의 신빈조선족고급중학교, 길림성 용정시의 민족시인 윤동주가 다녔던 대성중학교(현.용정중학교)와 윤동주기념관 등 중국내 조선족 단체 및 학교 등을 방문하여 김유정과 김유정의 작품을 알리기 위한 강연을 진행하며 김유정의 생애를 주제로 한 연극 공연, 동요부르기 등의 행사를 펼치며 김유정 작품집을 보급할 계획이다.문의:261-46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