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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명리학회 배지원 성남지회장에게 듣는 ‘명리학’ 자녀교육·인생 상담 명리학으로 풀어보세요새해가 되면 한 해 운세를 알아보기 위해 유명하다는 점집이나 철학원 등으로 발길이 이어진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특히 아이가 입시를 앞두고 있을 때는 지푸라기라도 잡고픈 절박한 심정이 된다. 분당 엄마들 사이에서 입시를 앞둔 아이 진로가 고민될 때 한번쯤 들러서 조언을 듣는 곳으로 유명한 한국명리학회 성남지회 배지원 지회장을 만나 신묘년 새해 궁금증과 아이의 진로는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들어보았다.Q 한국명리학회에서는 출생 연월일시를 면밀히 분석하여 학생의 경우에는 적성과 진로, 성인들에게는 인생 전반에 대해 길잡이 역할을 해 준다고 들었습니다. 명리학은 단순한 사주풀이가 아니라 통계에 기반을 두고 있어 그 적중률이 높습니다. 명리학의 본질은 사주나 운세의 좋고 나쁨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타고난 명과 운을 밝혀 그 사람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죠. 이런 운의 진퇴에 따라 상황에 맞는 대처법이 나오고 올바른 선택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고요.우리가 비 온다는 일기예보를 들으면 우산을 들고 나가지요? 그런 것처럼, 명리학은 나쁜 것은 피해가자는 일종의 관리학입니다. 출생 연월일시와 부모님은 바꿀 수 없지만 삶의 방향은 바꿀 수 있다는 것, 운명은 고정된 게 아니라 움직인다는 것, 바로 명리학의 관점이죠. 다만 사람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잘 모르니까 자신의 길을 알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도움을 주는 것이죠. Q 아이 진로 때문에 고민이 많은 분들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부모 세대는 아이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기 보다는 ‘~사’자가 붙은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요. 제가 상담했던 사례를 소개할게요.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영화·드라마에서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학생이 있어요. 대학에 진학할 때 ‘딴따라는 밥 굶는다’며 음악 하는 걸 반대하는 부모 몰래 실용음악과에 원서를 냈지요. 이를 안 부모님이 저를 찾아오셨어요. 그래서 ‘따님은 자신이 갖고 있는 인자대로 적성을 잘 찾았고 분명 음악을 하면서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조언해줬지요. 안타깝게도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적성은 잘 모른 채 부모가 원하는 길을 강요해 결국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자초합니다. 공부할 인자가 없음에도 무조건 공부만 강요하다 자녀와 사이만 나빠지는 경우도 있고, 팔자에 고시성 시험과는 무관한데 고시준비를 하다가 세월만 낭비하는 예도 적지 않아요. 소질이 없음에도 연예인이나 스포츠선수의 길을 걷도록 하다가 돈과 시간만 허비하는 경우도 많지요. 한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선수인 박세리와 김연아 선수의 경우는 타고날 때 이미 부여받은 인자와 자신이 끊임없이 추구하는 인자를 동시에 갖고 있기에 본인들이 열심히 한 경우입니다.각자 타고난 인자의 속성에 따라 직업이 정해지고 직업의 변화를 경험하기 때문에 내가 어떠한 분야에 인연이 있는지를 미리 파악해서 접근한다면 시간 낭비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Q 배 지회장께서는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자녀 교육과 부모 교육에 대해 연구해 온 경험을 명리학과 접목시켜 심도 있게 상담해주는 것으로 유명하신데요, 어떻게 명리학에 입문하시게 됐는지 궁금합니다.어릴 때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서 피아노를 정말 열심히 했어요. 오랜 세월 했는데도 결국은 교육학을 전공하게 되더군요. 훗날 명리학에 입문하고 보니 제 타고난 인자에는 교육·종교·철학이 있더군요. 물론 예능 방면으로도 인자가 있지만 그리 강한 것이 아니었죠. 결국 음악을 하지 못하고 명리학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을 하고 있으니 제 인자대로 제 길을 제대로 찾은 셈이지요?(웃음)배 지회장은 신문과 책을 많이 읽는 것은 기본이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사람들과 소통한다. 그는 “진로 상담을 제대로 하려면 사회 전반적 흐름을 잘 알아야 하고 여러 분야 종사자들과도 소통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의 트위터 팔로어는 7000여 명 정도. 외국 유학 가 있는 팔로어 중에는 다이렉트 메시지로 상담을 청해오기도 한다고. 배 지회장은 자녀들뿐만 아니라 인생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찾아준다. 특히 자녀의 결혼, 승진, 창업, 질병 등도 상담 해준다. 창업자에게는 어떠한 품목과 인연이 있는지도 자세히 분석을 해 주며 사업장의 방향과 위치도 분석해 준다. 문의 0502-038-38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국민연금 임의가입 증가 가속도 붙었다 국민연금 임의가입 증가 가속도 붙었다- 2월11일 현재 10만명 돌파, 신묘년 새해 1개월간 1만 명 증가-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선 통합 창원시 압도적으로 높아 국민연금 임의가입 증가 추세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88년 제도시행 이후 2009년 말까지 36,000여명에 불과하던 임의가입자가 2010년 이후 불과 1년여 만에 10만 명을 돌파하여, 2008년 370명, 2009년 8,754명이 증가 했으나, 2010년 53,854명, 올해 1개월간 10,761명이 증가했다. 이렇게 임의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국민연금이 가장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노후준비 수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공단에서도 낮은 보험료(126천원&rArr89천원)로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여건을 개선하고, CFP/AFPK/사회복지사 등 전문자격증을 가진 직원들이 노후설계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민층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유다.또한, 매달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306만명에 이르고, 작년 한해에만 30조원의 운용수익을 올리는 등에 힘입어 국민연금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와 같이 국민연금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높아지면서 그간 국민연금을 오해하여 가입을 회피하던 일부 당연가입 계층(“납부예외자”)이 자발적으로 가입신고를 하면서, 노후소득보장 사각지대가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박익수 본부장은 “국민연금으로 노후소득 보장의 기초(1층)를 구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도 가입자 확충을 통해 국민연금이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안전망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그에 걸맞는 고객서비스와 홍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임의가입이란 전업주부, 학생 및 군복무자 등 국민연금에 가입하여야 하는 의무가 있는 대상은 아니지만, 본인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 : 개인 종합재무설계 업무에 대한 국제 전문자격※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 재무설계 관련 국가공인 국내 자격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대전-김천-거제 철도 2020년 개통 대전통영 고속도로 거제연장 가능 대전~거제 간 철도 및 대전~통영 간 고속국도 거제 연장 사업이 국가기간교통망 제2차 수정계획으로 확정됐다. 거제시는 국토해양부가 지난 8일 효율적인 국가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2차 수정계획을 확정.고시하고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대전~거제 간 철도계획은 대전~김천~거제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최종 확정됐다. 총 연장 186.3km에 총 6조651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전~거제 간 철도 사업은 2016년 착수 2020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2020년까지 대전~통영 간 고속국도를 거제(송정)까지 연장하는 국가간선도로망계획이 장기 국가기간 도로망 계획구상에 포함됐다. 이로써 시가 구상하고 있는 U타입의 도로망 구축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일일특강 체험을 통해 신기한 마술을 배워보는 체험마술교실이 열린다. 과학마술 체험전, 키즈 매직쇼, 해리포터 마술교실 등 마술의 세계로 초대하는 이 강좌는 오는 29일(일)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5세~2학년(보호자 1인 동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1만원, 재료비 3천원이며 인터넷 접수 가능.문의 : 709-800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하야리아 역사·기억 보존한다 옛 하야리아부대 땅에 들어설 부산시민공원(가칭)의 기본구상 변경안이 사실상 완성됐다.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역사적 기억을 간직한 상징공간이자 산교육장으로 꾸민다는 것이 변경안의 핵심이다.부산광역시는 지난 15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시민공원 기본구상안을 만든 미국의 세계적 조경전문가 필드 오퍼레이션사의 제임스 코너 대표가 직접 보고하는 기본구상 변경안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변경안은 부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 당초 기본구상안에서 일부를 바꾼 것으로 보존대상 건축 및 시설물을 살린 것이 특징.이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의 경마트랙과 마권판매소 등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지닌 28개 건축 및 시설물을 역사문화존으로 보존한다. 공원 왼쪽(부산진구청 방면)에 전체 면적 4분의1에 해당하는 경마트랙과 그 내부 건축·시설물을 역사문화존으로 원형 보존하는 것이다. 대신 당초 계획안에 있던 친수공간은 일부 줄어 기억·문화·즐거움·자연·참여를 주제로 한 5개의 숲길 중 기억의 길은 없어진다. 또 극장과 사령관 관사, 장교 관사를 보존하면서 각각 벼룩시장, 전망대, 카페, 회의실, 행사장 등으로 활용키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외국인 묵을 가정집 모집 부산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들이 묵으면서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코리아 스테이(Korea Stay) 호스트'' 가구를 모집한다. 코리아 스테이는 외국인들이 머무르면서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번에 모집하는 가구는 본인 소유의 아파트, 단독주택, 빌라, 연립 등 어떤 주거 형태라도 가능하다. 단, 기존숙박업소는 제외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 접속해 인증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1인당 하루 숙박요금으로 6만원 이하를 권장한다. 한번 인증이 되면 2년 동안 권리를 보장한다.(888-35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브런치교육강좌 2회차 안내 ■일시 : 2월23일(수) AM10:00~PM1:20■장소 : 해운대 문화회관 대강당·1교시 대입논술을 위한 전략적 독서법강사 이해웅▷타임에듀 입시전략연구소장▷매년 1000명 이상의 중학생을 특목고에 보낸 자타공인 입시전문가▷저서 <중학생공부법><수시길라잡이2008><중장기학습 로드맵설계> ·2교시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강사 조영혜 교사▷서울 국제고등학교 교사▷서울대 입학설명회 자기소개서 담당강사▷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접수완료됐으며, 수강신청자 본인 외에는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자녀 및 아동 입장 불가)※2회차 강연은 주차가 부족하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주)내일신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삶의 건강과 신체의 건강은 함께 가는 것 누구나 한번쯤 ‘조각몸매’를 꿈꿔 봤을 것이다. 그리고 도전도 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라이브 휘트니스 설광호 트레이너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무엇이든 쉽게 되는 일은 없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할 때 신체 변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인들은 피트니스센터를 단순히 근육을 만드는 곳으로 생각하거나 살을 빼는 정도의 공간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설광호 트레이너는 “피트니스센터는 몸의 성격을 바꾸는 장소”라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은 원활한 신체흐름을 만들어내 건강을 되찾게 되는 지름길이 된다”고 한다. 여성들의 경우 운동을 통해 자칫 근육이 생길 것을 우려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지식이라고. 또한 설 트레이너는 처음부터 무리한 오버트레이닝으로 부상이 발생되거나 쉽게 포기하는 모습을 매우 안타까워했다.<span lang="E 2011-02-17
- 친환경 인증 작물로 새로운 농업을 꿈꾸다 농촌의 고령화와 농촌인구의 도시유입으로 농업이 산업으로의 기반을 잃어가고 있는 요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증한 친환경인증농가 양원농장 강병석 대표(38세)는 신세대 젊은 농군이다. 강병석 대표는 천안고교를 졸업하고 중국에서 대학을 나와 사업을 하다가 아버지가 하던 양원목장을 물려받았다. 강 대표는 신세대답게 새로운 형식의 농업을 생각해서 목장을 농장으로 전환하고 특용작물의 재배를 계획했다. 그는 웰빙문화가 대세인 지금 친환경적인 약용작물의 재배와 판매가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3년 전부터 가시오가피와 수세미, 오미자, 여주(비터멜론) 등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또한 재배를 시작하면서 인터넷 판매를 하기로 했다. “인터넷 판매를 하기로 생각하면서 시장과 달리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믿음을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친환경 무농약으로 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했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 2011-02-17
- 우리 봉사단은 430명 직원 모두입니다 새학기 준비에 분주한 요즘, 수업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걱정이 크다. 이 아이들이 활짝 웃는 기회가 있었다. 지난달 28일 SKCHaas디스플레이 오아시스 봉사단이 중·고 신입생 27명에게 지원한 교복지원 장학금을 통해서다. “오아시스 봉사단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오아시스처럼 달콤한 감로수가 되자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입니다. 2008년 4월 봉사단을 발족한 후 활동을 펼치고 있지요.” 임관빈 단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끈다. 봉사단은 관내 청소년 후원, 복지시설 지원 등을 통해 각별한 지역사랑을 펼치는 중이다. 독거노인들과 함께하는 온천관광, 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 원생들과 진행하는 여름캠프 등 매달 정기봉사활동만 해도 2회 정도 진행된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 201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