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전 무상급식 가능할까?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결국 무산급식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대전시와 시민단체의 줄기찬 요구에도 결국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대전시의 무상급식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전시가 자체적으로라도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며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일선 자치구와의 재정분담 협의나 재원 마련 문제로 난항이 예상된다.◆ “무상급식, 교육철학에 어긋나” = 김신호 교육감은 20일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무상급식의 기본 취지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영양결핍으로 두뇌·신체 발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예산도 부족하지만 서민과 저소득층에게 돌아가야 할 선택적 복지가 더 중요하다는 교육적 철학에서 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또 “대전시는 열악한 재정을 이유로 저소득층 자녀 인터넷통신비 지원을 중단한 데 이어 최근 유성구는 방학 중 저소득층 아동에게 지원하는 우유도 끊겠다고 통보해 왔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해마다 증가하는 급식비와 인건비를 어떻게 감당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대전교육청은 그동안에도 전면 무상급식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혀왔다. 대전시가 교육청에 대한 분담률을 처음 제안한 50%에서 30%로 대폭 낮춰주겠다고 했지만 김신호 교육감의 뜻을 꺾지는 못했다.◆ 6월부터 1·2학년 무상급식 실시 = 대전시는 교육청과의 협의가 더 이상 진척되기 어렵다고 판단, 오는 6월부터 학교 무상급식을 독자 시행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대전시 조욱형 기획관리실장은 “전국 어느 시·도보다 교육청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한 시의 전향적인 제안을 거부한 교육청의 입장 발표는 유감스럽다”며 “무상급식은 의무교육과 같은 차원에서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만큼 시에서 단독으로라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우선 5개 구청과 다음달 중 협의를 진행하고 5월쯤에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 늦어도 6월에는 초등학교 1·2학년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예상되는 소요예산은 65억원 정도로, 시가 50억원을 자치구가 15억원을 부담하는 방안이다. 또 2014년까지는 초등학교 전체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학교까지의 무상급식은 현재로서는 실시 여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조욱형 기획관리실장은 “전국 11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단계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고, 이웃한 충남·북도 모두 무상급식을 실시하는데 대전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학생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게 말이 되겠느냐”며 무상급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조 실장은 또 “이미 자치구와 실무적인 차원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충분히 협의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예산 문제는 투자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의 방안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추후에는 전면 무상급식에 대한 국비 지원도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광역시장협, 정부에 도시철도 손실보전 건의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전국 6대 광역시장은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협의회를 갖고 도시철도 운영 개선 등 13건의 현안에 대해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문은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분 국비 보전, 도시철도 예비타당성 조사방법 개선, 복지예산 국비지원제도 확대, 방범용 CCTV 확충 국비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도시빈민층 주거환경 개선 특별법 제정, 사회적기업 재화·서비스 수의계약제 도입, 자치행정 역량강화를 위한 직급상향 등도 포함됐다. 특히 도시철도의 경우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의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이 주요 적자 요인인 만큼 일반 철도처럼 그 손실액을 정부가 보전해 줘야 한다고 건의하는 한편 도시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에도 도시의 균형발전 효과,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효과 등의 기준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광역시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염홍철 대전시장이 선출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과학벨트, 제2의 세종시 될 것” 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갑) 의원은 11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위해 충청권 3개 지역 정치권 3당 대표와 광역자치단체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특별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과학벨트의 충청권 조성은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대선공약으로 계획대로 추진해야 하지만 정부와 여당이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를 관철하기 위해 충청권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와 한나라당이 충청권 입지 선정에 혼란을 주거나 연기한다면 이 문제가 ‘제2의 세종시 사태’로 번질 수 있다”며 “충청권의 단결된 힘을 모아 세종시 원안을 사수했듯이 과학벨트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도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한나라당을 강하게 압박했다. 그는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이 대통령 약속 뒤집기를 공언하고, 안상수 당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등 지도부까지 과학벨트 세종시 입지 재검토 발언을 하고 있다”며 “정부와 한나라당은 당장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를 선언하고 동시에 포항에 몰아주고 있는 가속기 설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하라”고 요구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청결사랑정육점’ 39곳 선정 대전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윤오섭)는 대전광역시후원으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축산판매점 선정사업’을 2007년~2010년까지 진행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정육점 39곳을 ‘청결사랑정육점으로 선정했다. 정육점을 대상으로 조사 평가한 항목은 6항목 26문항으로 시설기준, 작업장 환경점검, 종업원 위생관리, 작업 전·중·후의 위생관리, 냉동실·냉장실·진열상자 온도, 진열대의 표시 및 개시상태, 쇠고기 이력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이다. 2010년 모니터결과 모든 정육점에서 소비자에게 축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냉장?냉동시설, 진열상자, 저울, 급수시설, 절단기(뼈, 지육)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육점에서 사용하는 도구의 청결상태는 도마 89%, 칼 92%, 저울 92%, 절단기 86%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9년 조사결과 냉동실의 적정온도(영하 18℃이하)를 유지하지 않는 곳 15%, 자체위생교육을 매일 실시하는 곳 49%, 부가위생 시설 중 칼소독기를 구비하고 있는 곳이 20%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0년 모니터결과에서는 냉동실의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곳 97%, 자체위생교육을 매일 실시하는 곳 100%, 칼소독기를 구비하는 곳 67%로 조사돼 정육점에서의 위생관리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가적인 위생시설 중 손소독기는 98%의 정육점에서 미설치, 판매장과 작업장의 구분없이 판매장에서 모든 작업이 이루어지는 곳이 72%로 나타나 작업장의 환경개선에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인위생상태는 잘 관리가 되고 있었으나, 작업장에서의 위생복 착용 44%, 위생모 착용 17%, 위생화 착용은 2%에 그쳤다. 녹색소비자연대 김은아 팀장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결사랑 정육점’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대전아쿠아월드 졸속개장 ‘여론 뭇매’ ‘대전아쿠아월드’의 졸속개장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극심한 교통대란을 초래하고 있는데다, 인허가 과정에서 교묘한 방법으로 교통영향평가를 피해간 사실이 알려진 탓이다. 지난해 마지막 날 개장한 보문산 아쿠아월드는 신정 연휴에만 12만여명이 다녀가면서 인근 지역 전체를 교통지옥으로 만들었다. 입구인 보문산 오거리와 전시관까지 1㎞ 언덕길은 아예 주차장이 돼버렸다. 우회로도 없어 한 번 들어서면 오도 가도 못하고 몇 시간씩 차 안에 갇혀 있기가 다반사였다. 이미 예견됐던 주차장과 진입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개장을 서두른 탓이다. 이미옥(37·대덕구 법동)씨는 “아이들 둘을 데리고 아쿠아월드를 찾았는데 입장은커녕 도로에서만 몇 시간을 버리고 돌아왔다”며 “대전시와 아쿠아월드측이 주차와 교통문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같아 화가 났다”고 말했다. 박기수(50·중구 대사동)씨는 “이곳 주민들은 당장이라도 길을 막아버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대전시와 아쿠아월드의 빠른 대책마련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통영향평가 문제는 이런 시민들의 불만을 더욱 키웠다. 실제 개발면적이 2만㎡ 이상일 경우 교통영향평가를 받도록 되어 있지만 아쿠아월드는 1만9750㎡만 개발해 아슬아슬한 차이로 교통영향평가를 비껴갔다. 게다가 아쿠아월드 측은 인근에 2단계 사업까지 계획하고 있다. 인근에 있는 푸푸랜드를 매입, 생태체험관을 건설하기로 한 것. 아쿠아월드 측이 처음부터 교통대란을 예상했음에도 이를 무시한 채 사업을 분리 시행해 교통상황을 악화시켰다는 지적을 받는 이유다. 이 밖에도 아쿠아월드 측은 내부 전시물조차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개장해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볼거리가 없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대형가오리, 피라루크 등 500여 종 6만3000여 마리의 세계 희귀어종’을 볼 수 있다는 홈페이지 내용과는 달리 실제로는 14개 전시관 중 토니나관과 고대어관 등 2곳만 문을 연 탓이다. 사태가 확산되자 대전시의회도 의회 차원의 조사에 나설 태세다.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의회 차원의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전시의회 임시회 때 대전아쿠아월드에 대한 대전시의 업무보고를 들어본 후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조사특위 구성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시의회에서 조사특위를 발의하기 위해서는 의원 1/3의 동의가 필요하며, 본회의에서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 여부를 결정한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대전녹색소비자연대 대전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윤오섭)는 지난해 11월 22일~26일까지 대전 소재 주요 대형할인점(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식품·생활용품 등 15품목 82개 PB상품과 해당 PB상품과 제조처가 같거나 내용량이 유사한 동급 NB 상품(또는 유통업체 베스트 판매상품)을 선정해 가격,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을 비교 조사했다. 조사결과 원재료가 동일한 PB상품가격이 NB상품보다 평균 25%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상품 중 (주)진미식품에서 제조된 PB상품(알뜰상품 홈플러스 쌈장 플러스)은 된장 함량이 69.67%로 NB상품(진미 맛있게 버무린 양념쌈장)의 된장 함량 54.55%에 비해 15.12% 더 함유되어 있는데도 가격은 46%나 저렴했다. 또한 천연토코페롤이 함유되어 있는 와이즐렉 식용유가(PB상품)는 천연토코페롤이 함유되지 않은 해표식용유에 비해 6%가 저렴했다. 홈플러스 좋은상품 고소하고 맛있는 저지방 우유(PB상품)도 서울우유 저지방우유(NB상품)에 비해 지방함량이 적게 들어가 있는데 가격이 1% 저렴했다. 녹색소비자연대 임혜원 사무국장은 “조사결과 PB상품이 NB상품과 원재료가 동일하면서 평균 25% 저렴했고, 일부 제품에서는 PB상품이 질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인천시 140km 둘레길 조성 인천시가 시 전체를 아우르는 140km 둘레길 조성에 나선다.인천시는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6개 코스 총거리 140km의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인천시 둘레길은 산길과 해안길, 도심 골목길로 이어질 예정이다.녹지축 둘레길은 계양산~봉재산까지 7개 코스 66.9km로 인천 내륙의 산지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월미도를 지나 인천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만석·화수부두로 이어지는 해안변 둘레길은 4개 코스 42.6km로 조성한다. 월미산 자유공원 수도국산 마니산 구봉산 등 5개 코스 30.5km의 거점 둘레길도 조성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둘레길 조성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라며 “시설물도 천연소재인 목재나 돌 등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주민대표 주민지원금으로 ‘공짜’ 마사지 수도권 매립지 주민 복지를 위해 지원되는 주민지원금을 ‘내 돈’처럼 쓴 주민 대표들과 여행사 대표 등이 무더기로 붙잡혔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견학비를 과다청구한 후 3억4800만원을 여행사로부터 되돌려 받아 개인경비로 사용한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간부 18명과 여행사 대표 6명 등 24명을 업무상횡령방조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립지관리공사가 지원하는 선진국 폐기물시설 견학비에서 빼돌린 지원금을 현지에서 마사지를 받거나 유흥비, 개인 선물 구입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왕길동 대책위원장인 ㅎ씨는 마을회관 건립비로 지급된 주민 지원금 18억1000만원을 개인통장에 보관하다 이 가운데 1억1000만원을 빼돌려 개인채무 변제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선진국 폐기물시설 견학비는 주민 모두가 혜택을 받아야 하지만 통(리)장이나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으로 구성된 대책위 위원들만 매년 여행을 다녀왔다”면서 “특히 이들을 관리·감독해야 할 매립지공사 직원들도 무상으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2000년부터 매년 폐기물반입 수수료의 10%인 130억~150억원을 매립지 인근 주민을 위한 보상차원에서 주민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플랜트치과, 가수 김연숙 초청 신년음악회 플랜트치과는 오는 27일 유성구 플랜트치과 5층 문화센터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사랑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는 ‘그날’로 유명한 가수 김연숙씨와 남성중창단 ‘엘로힘’이 함께 한다. 플랜트치과의 문화사랑음악회는 지난해 2월부터 매달 진행되고 있는데, 그동안 다양한 연주자들이 초청돼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성 교수, 클래식 기타연주, 뮤지컬갈라쇼 뮤즈, 남성4인조 성악그룹 ‘턱시도 포맨’ 등이 갈채를 받으며 공연한 바 있다. 특히 지난 8월 음악회에서는 유럽 최정상의 기타듀오 ‘루카&가이아 뀌리니’의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플랜트치과 손외수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작은 음악회”라며 “작지만 이러한 공연을 통해 치과가 단순히 치아를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자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런 음악회를 통해 치과 가족들과 지역민들 간 거리가 좁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플렌트치과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를 갖춘 규모 있는 치과의원으로 2층은 임플란트센터, 보철과, 치주과, 종합진료센터가 위치해 있고 3층은 구강외과, 보존과, 교정과, 어린이치과, 외국인진료센터, 4층은 구강내과, 턱관절클리닉, 특진실, 수면진정치료실이 있다. 5층에는 넓은 강당이 있어 시민대상의 건강강좌와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역민들의 요청이 있을 때는 무료로 빌려주기도 한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대전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 발족 대전시는 시가 지원하는 학교급식경비 규모와 재정분담률 등을 심의할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발족, 첫 회의를 가졌다. 학교급식지원 심의위는 시 학교급식지원 조례에 따라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와 교육청 관계자 등 당연직 위원 4명과 의회, 시민단체, 학부모, 언론인 등 위촉직 위원 6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시청 응접실에서 시의회 황웅상 의원 등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촉직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상덕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위원회 회의에서는 시의 학교급식지원센터 추진상황과 최근 쟁점으로 부각된 무상급식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학교급식지원 심의위는 학교 무상급식 추진은 물론, 학교급식 개선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해 나가게 된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