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전동물원 이달말까지 잠정 휴장 오월드 대전동물원이 구제역 확산과 AI 유입을 막기 위해 11일부터 잠정 휴장에 들어간다. 우석형 오월드 원장은 10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지난해 12월 29일 구제역 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시킨 고운데 대전 인근의 충북 청원군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고,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속도도 빨라짐에 따라 동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대전동물원, 플라워랜드를 포함한 전 구역을 잠정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최소한의 수의·사육 인력만 원내에서 1주일씩 교대로 숙식 근무하고, 일반관람객은 물론 오월드 직원과 식당 등 입점업체 종사자까지 출입이 통제된다. 또한 상황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설 연휴까지 폐장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그러나 백신 투여는 현 단계에서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우 원장은 “생화학적인 백신이 야생동물에 적합한가에 대한 논란이 있는 만큼 일단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전국 상황을 지켜본 후 백신 투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월드에는 전체 사육동물 600여마리 중 46%인 277마리가 구제역과 AI 감염대상이다. 이 중 기린 4마리와 코끼리 1마리는 특별 관리 대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김경희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로 취임 지난 12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신임 공동대표 김경희 김금옥 권미혁 대표 취임식이 있었다. 전국 6개 지부 27개 회원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여성단체연합의 공동대표직을 맡게 된 김경희 대표는 대전지역 출신으로는 처음 선출됐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장에서 만난 여성들은 물질 만능, 경쟁우선의 문화, 신자유주의 경제질서, 비민주적인 사회 풍토 속에서 과거보다 더욱 어려워진 삶을 살고 있었다”면서 “여성운동이 필요한 곳을 찾아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열악한 현실과 여성단체의 입장을 더 많이 대변하고 나아가 성평등한 지방정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봉사는 나를 위한 ‘이기적인 일’이죠” “봉사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이기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살고자 시작한 일인데 봉사왕이란 상까지 받게 돼 부끄럽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1800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으로 대전시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김용군(62)씨의 수상 소감이다. 그는 하루 평균 5시간(1800시간을 일평균으로 환산한 시간)을 천연기념물센터, 선사박물관, 국립중앙과학관, 한밭수목원에서 도슨트(안내인)과 숲해설가 등으로 활동한다. 대전에서 치러지는 국제 행사장에서도 어김없이 그를 볼 수 있다. 영여통역관도 그가 하는 활동의 일부다. 하루 평균 5시간을 봉사한다는 것,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그는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를 한다. 그 이유가 뭘까. 직업군인이었던 그는 86년 전역해 모 건설회사에 10여 년간 근무하면서 상무이사 자리까지 오르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외환위기(IMF) 사태가 터지면서 회사를 퇴직해야만 했다. 회사를 나오면서 그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건설회사를 차렸다. 그러나 녹록치 않은 현실에 운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로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됐다. 결국 2005년에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가게 됐다. 병명은 협심증.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다. 그는 입원해 있는 동안 호스피스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를 보면서 봉사하는 삶이 얼마나 기쁘고 보람 있는지 알게 됐다. 그들이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다시 살게 된 제2의 삶은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결심했다. 그 후 그는 경영하던 건설회사를 정리하고 그의 결심을 행동으로 옮겼다. 천연기념물센터와 선사박물관에서 교육을 받은 후 도슨트로, 국립중앙과학관에선 안내를 담당하는 자원봉사로, 한밭수목원에서는 숲해설가로 활동한다. 미8군 통역장교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생활영어 강의도 했고, 각 봉사처에 외국인 관람객이 방문하거나 대전에 국제행사가 열리면 영어통역도 담당한다. 도슨트나 해설사로 활동하려면 공부는 필수다. 그는 봉사처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빠짐없이 참여하고, 역사나 동식물 등에 관한 더 깊고 폭넓은 지식을 얻기 위해 관련책자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공부를 한다. 또한 숲해설가로 활동하기 위해서 가장 권위 있는 산림청 인증 숲해설가 과정도 수료했다. 그것도 1등으로. 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봉사자로서의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도슨트나 해설사가 많은 지식을 갖고 있어야 관람객들에게 정확하고 폭넓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다른 봉사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 교육 강사로, 또 호스피스로도 활동하고 싶다는 것. 벌써 충남대 인문대학에서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했고,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호스피스 교육도 받을 생각이다. 1주일에 5일은 타인을 위해 봉사를 하지만 일요일과 박물관 등이 휴관하는 월요일에는 그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산을 찾는다. 협심증을 앓았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전국의 1000m 이상 산을 오르내린다. 김씨는 “산을 오르내릴 만큼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봉사가 준 선물”이라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지자체 탈출구는 중국 … 제주따라 너도나도 투자유치붐 지방자치단체의 중국을 향한 구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지자체가 지역개발의 활로를 국외 특히 G2로 부상한 중국 투자유치에서 찾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국내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기 때문이다. ◆제주도, 1월 투자전문관 상하이 파견 = 중국에 대한 구애는 남쪽 제주도에서 시작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2월부터 분양가격 50만 달러 이상의 휴양 리조트를 사들인 외국인에게 5년간 거주 비자를 주고 5년 이후에는 영주권(가족 포함)을 주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도 투자를 위해 중국인들이 대거 제주도를 찾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도에서도 1월 아예 중국 상하이에 투자유치 전문관을 파견했다”고 말했다.국내 부동산 경기가 땅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제주도 고급 리조트가 중국인에게 팔려나가고 있다는 소식은 각종 개발사업이 중단된 지자체에게 희소식이 됐다.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영종 지구 내 용유무의 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중국 홍수림 문화투자유한공사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용유무의지역은 그동안 제대로 개발이 진행되지 않아 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될 처지였다.파산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강원도 알펜시아리조트에도 중국 자본은 구세주로 떠올랐다. 중국 홍수림 문화투자유한공사는 인천에 이어 강원도와도 알펜시아 빌라 50채를 포함한 주변지역에 2조원 규모를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중국 자본에 지역 개발을 기대하는 곳은 서해안의 전남·북도 마찬가지다. 전남은 무안군에 2005년부터 한중국제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51%)과 국내자본(49%)으로 추진되는 한중산단은 국내 자금이 확보되지 않아 개발면적을 5㎢로 축소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자금 조달 전망이 밝아지면서 활력을 띠고 있다. 전북 역시 새해 새만금지구에 중국특구를 조성하는 ‘차이나플랜’을 내놓았다. 중국 장쑤성과 함께 새만금지구와 롄윈강에 한·중 공동특구를 구성하는 방안이다. ◆“중국 투자사례 면밀히 연구해야” = 중국 투자유치를 바라는 인천과 강원도는 당장 제주도와 같은 ‘부동산 투자 이민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법무부나 지식경제부 등 정부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2~3년 내 중국을 최대 투자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부나 지자체의 기대처럼 실제 투자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전남 무안의 한중국제산업단지는 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별다른 성과가 없다. 그만큼 투자유치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부정적 시각도 문제다. 국내엔 화교자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있다. 중국 역시 지역개발 중심의 투자유치에 불만이다. 최근 악화된 남북관계도 불리한 요소다. 전영철 상지영서대 교수는 “강원도 알펜시아 입장에서 중국자본은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면서 “중국이 해외에 투자한 사례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투자한 부동산 개발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무작정 투자유치에 올인하는 분위기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개발을 활성화하고 더구나 남북관계까지 생각하면 중국자본 투자유치는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카지노 건설 등 경제자유구역 당초 취지에 맞는 자본인지 투자성격을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인천시 제2청사 도화에 12월 입주 인천시 도화구역 도시재생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인천시 제2청사와 창업지원센터가 올 12월 옛 인천대 본관과 인문사회학부관에 들어선다. 인천시는 옛 인천대 건물을 고쳐 쓰기로 하고 “사업비 191억원을 투입, 정밀안전진단 등을 거쳐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인천시 경제수도추진본부 도시계획국 시설관리공단 등은 본관에,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소 남부수도사업소 등은 인문사회학부관에 입주한다.인천시가 청년 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제물포 스마트타운 창업지원센터는 본관에 들어선다. 창업지원센터는 1만2160㎡ 규모로 스마트 워크시스템, 500명 규모의 창업 준비실, 창업 보육실 등으로 구성된다. 제물포 스마트타운 조성 계획도 확정됐다. 제물포 스마트타운은 인천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청년 창업을 위한 공간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월말까지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는 창업교육, 공모전 개최 등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9월 스마트타운을 개소하고 2012년부터는 주변 공단과 연계한 아파트형 공장 등 벤처생태계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남동구, 주민센터 취업상담창구 확대 운영 (사진 3)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장기적 경제침체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일자리 상담사업 중 주민센터 취업상담창구를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작년 17개동 주민센터 취업상담창구를 6개월 동안 운영했으나, 올해는 18개동 주민센터에서 12개월 동안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달 전문 상담원 18명을 모집하여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10일 주민센터에 배치했다.주민센터 취업지원창구는 가까운 곳에서 지역주민이 구인구직등록, 취업상담 등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와 취업을 ONE-STOP으로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453-24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인천광역시의회, 시민 의정체험 프로그램 참여대상자 모집 인천광역시의회에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친숙한 의회상 정립 및 열린 의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시민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의회 체험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1월 31일까지 받는다. 인원은 매 회당 30여 명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의원과의 만남과 스피치 특강, 모의의회 운영 등이다. 문의 : 440-61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인천시, 3.1절 기념식과 경축 콘서트 참여 접수 제92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인천광역시는 기념식과 경축 콘서트(지휘 : 금난새)에 참여를 원하는 일반시민과 학생들의 신청을 받는다. 시 홈페이지 신청 코너를 통하여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한 시민들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를 통하여 기념식 및 콘서트 정보를 알려주고 초대장을 우편으로 발송한다.특히, 이번 3?1절 기념 경축 콘서트는 새롭게 인천시립교향악단(이하 인천시향)의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금난새 씨의 지휘로 진행되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금난새 씨는 서울대와 독일 베를린국립예술대에서 수학하고 KBS교향악단 지휘자를 거쳐 2006년부터 작년까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인터넷을 통하여 신청한 시민과 학생들에게는 여러 가지 혜택을 부여한다.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공동체 참여, 행사장 안내 및 정리 등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부여하여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주고, 인터넷 신청 시민들을 위한 좌석을 별도로 마련하여 경축 콘서트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우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물가모니터 요원 33명 위촉, 본격 물가감시 나서 창원시는 5일 물가조사 기능을 수행할 33명의 물가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물가감시에 나섰다. 이날 위촉받은 물가모니터 요원들은 창원시 관내 전통시장 7개소, 대규모점포 25개소, 백화점 4개소 등에서 판매하는 24개 품목의 생필품과 개인서비스 49개 품목의 요금에 대해 매주 수요일 조사를 실시한다. 신속 정확하게 물가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부당한 가격 인상 움직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감시체계를 확립해 민간참여를 통한 물가관리의 올바른 소비자 여론을 형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 조사된 가격은 시 홈페이지(개인서비스정보 114)와 도 물가정보시스템을 통해 시장, 상가별 가격정보를 비교 공시된다. 창원과학체험관 첫 돌 기념행사개관 1주년을 맞는 과학체험관이 오는 15(토)~16(일) 이틀 간 사이언스 뮤지컬, 가족과학경연대회, 사이언스미니체험관 및 관람료 무료(4D상영관, 플라네타리움 제외)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사이언스 뮤지컬(Let''s Go! 우주대탐험)은 15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가족과학경연대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된다. 사이언스 미니체험관은 15, 16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풍력발전기?진공로봇?소금쟁이 만들기 등 체험부스 3개소도 설치된다. 창원과학체험관은 지난 해 총12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를 비롯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wsc.co.kr)를 참고하면 된다. ‘찾아가는 음악회’ 신청 받아창원시는 시립예술단이 공연을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연주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희망지를 신청 받고 있다. 대상은 각종 기업체, 병원 등 복지시설, 각종 기관 등으로 공연 할 수 있는 장소가 확보되는 곳이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나 점심시간을 이용한 런치타임 콘서트는 미리 신청을 받아 일정 조정을 해야 할 만큼 인기가 높다. 신청기간은 1월 17일까지 이며 공연은 2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 시청문화예술과 225-3661범한산업(주) 정영식 대표 천만 원 기부아름다운가게 창원2호 개설 씨앗자금 돼 비영리법인 아름다운가게는 범한산업(주) 정영식 대표가 아름다운가게 창원2호점 개설을 위한 자금으로 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2007년 12월 stx의 기부로 문을 연 아름다운가게 창원중앙점에 이은 2호점 개점 씨앗자금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봉암동에 소재한 기체 펌프 및 압축기를 제조하는 범한(주)의 정영식 대표는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마음먹은 것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 및 환경과 나눔을 위한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가게 송정아 운영위원장은 “지역의 상공인들이 환경과 나눔 문제에 관심을 갖고 2호점 개설을 위해 기부와 자원봉사, 운영위원 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권했다. 진해보건소 건강증진센터‘세살부터 여든까지 운동교실’ 참가자 모집창원시 진해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 ‘세살부터 여든까지 운동교실’을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무료 운동교실은 ‘엄마와 함께하는 유아요가, 임산부 필라테스, 요통관리를 위한 코어운동, 짐볼&쎄라밴드 운동, 9988노인율동교실, 다이어트댄스, 허리 1인치 줄이기’ 등 7개 프로그램으에 총 135명을 모집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 한다. 참가자는 체성분검사, 종합체력검사 및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해보건소 건강증진센터(225-6901)로 문의하면 된다.지방소득세, 온라인 납부 서비스 확대위택스와 홈택스 실시간 연계해창원시는 11일부터 행정안전부 위택스(www.wetax.go.kr)와 국세 홈택스(www.hometax.go.kr)간 전자신고정보 실시간 연계로 동시 전자신고 및 납부할 수 있는 온라인 납세자 편익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납세자가 국세 홈택스에서 원천징수, 법인세 전자신고 후에 행정안전부 위택스 사이트에 재접속해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거나 관할 자치단체 및 은행에 방문신고 납부하는 불편사례를 해소하게 됐다. 양도소득세는 여러 건의 과세대상을 함께 신고하는 특성상 자치단체별로 지방소득세를 분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번 서비스에서 제외됐다. 시는 시민들이 세금신고를 위한 행정기관 방문 교통비를 포함한 연간 3억3천만 원이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팔룡동, ‘미르 사랑나누미’ 발대의창구 팔룡동(동장 홍종래) ‘미르 사랑나누미’ 발대식이 지난 6일 개최됐다. 용(龍)의 순 우리인 ‘미르’사랑나누미에는 지난해에 이어 팔룡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13개 단체가 참여했다. 불우학생 장학금, 쌀지원, 노인정 위문, 저소득층 위문, 어르신 섬김, 저소득가정 아동 밑반찬 지원 등의 이웃돕기와 봉사 등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창원중앙역, 관광안내소 및 관광안내판 설치 창원시는 KTX 개통에 따른 관광수요 확대에 더불어 관광안내 인프라 확충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관광인프라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총37개소에 기 설치된 관광안내도를 정비하고, 관광지안내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 관광가이드북, 관광안내지도, 매력관광코스, 사진으로 보는 창원근대100년, 창원관광 스토리텔링 자료집 등을 제작 배포하는가하면 창원중앙역에 LCD종합관광안내도를 설치했다. 창원의 주요관광지와 기업체, 쇼핑을 연계하는 씨티투어 및 KTX관광객과 직접 접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창원, 마산, 진해의 지역적 특성과 정체성을 최대한 살려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산업과 도시적 기능이 특성화돼 주말형 휴양위락기능, 외국인관광객 지원기능강화, 나이트 투어 및 경남관광의 숙박거점 기능 강화, 첨단산업, 컨벤션 중심의 관광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옛 마산은 해양 문화관광 중심으로 해양성 기후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자원 활용하고 옛 진해의 경우 해양레포츠 근대역사 관광을 중심으로 군항의 역사성과 연계한 근대문화 콘텐츠의 지속적 개발, 벚꽃관광과 해양자원을 이용한 주말 휴양형 관광지로 개발 등을 추진해 3개 지역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융합관광정책을 마련해 강력 추진 할 계획이다.‘창원시 인터넷방송국’,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해 2011-01-21
- 정봉채 사진전 '' 胡蝶夢, 호접몽'' 정봉채 사진전 ''胡蝶夢, 호접몽''은 강한 침묵의 소리를 들려준다. 정봉채는 생태사진가로 10년 동안 우포늪을 찍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사진전에 나온 작품 17점은 우포늪을 향한 작가의 순정한 마음을 애틋하게 전해준다.''호접몽''에서 마주하는 그의 사진에는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는 우포늪의 햇살과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이뿐 아니다. 낮게 가라앉은 흑백 화면에는 늪지에 둥지를 튼 저어새의 자맥질 소리가 들리고, 머리를 헤쳐 풀고 바람에 몸을 맡긴 들풀이 토해내는 낮은 울음소리가 들린다. 낮고 그윽한 화면은 동굴 속 메아리처럼 크고 강렬한 울림을 전달한다. 한반도와 나이가 같은 우포늪은 한반도 최대 습지로, 현재는 천연기념물 및 국제습지조약 보존습지로 지정돼 있다. 1억4천만 년 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우포늪은 생태계의 정화는 물론이고, 인간의 마음까지 정화하고 있다. 정봉채의 우포늪은 스스로 무릎을 꿇어 늪과 호흡하며 어깨를 맞춘 작가의 10년 작업의 결실이다. 2월20일까지 해운대구 해변로 토요타 아트스페이스. (080-855-00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