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매장에서 바로 쪄 더 맛있답니다” “우리쌀과 천연재료를 사용해 만든 떡이라 부담없이 드셔도 좋아요” 라고 말하는 김대중 사장. 이제 백일이 조금 지났네요. 인근에서는 제법 입소문이 나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단다. 15년간 컴퓨터 대리점을 운영하다 보니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부인과 여러 아이템을 놓고 고심 끝에 떡 가게 겸 카페를 열게 되었다고 한다. 김 사장 자신도 떡은 입에도 대지 않았는데 본사를 방문하고 난후 제공한 구름떡을 먹고 나서야 떡 맛에 반했단다. 하루 30여 가지의 떡을 매장에서 바로 쪄서 판매한다. 또한 판매하고 남은 떡은 다음날 푸드 뱅크로 돌린다. 부인은 주방에서, 판매와 매장관리는 남편이 철저히 분담해 하니 일터에서 부딪히는 일이 없다고 귀뜸한다. 처음엔 고객들이 음식에 대한 선입감이 있어 새로운 제품을 권하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고객들이 먼저제품을 보고 선택한다고 한다. 이곳의 떡은 색깔마다 다른 맛이 있어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다시 찾게 된단다. 재료는 넉넉하게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들므로 전통의 맛을 원하면 수정과와 식혜를, 커피를 원하면 취향에 맞는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김 사장 부부는 늘 고객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참고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시’쓰는 작업은 풍요로움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줘요~ ‘낮은시동인’을 조직해 이끌어가는 김성우(46)시인은 (주)부국정밀의 영업팀 과장이기도 하다. 그는 2003년 낮은시동인 1집부터 2010년 6집 발간, 개인문집 ‘목마와 숙녀’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저의 시를 읽고 슬플 때 위로가 된다면 큰 보람을 느낀다”말하는 그는 사회활동을 하면서도 매월 2번 정도 ‘낮은시동인’모임에 적극적 참여해 시에 대한 토론을 하며 시 쓰는 작업에 매진한단다.“중학교시절 우연히 형의 일기장속 습작시를 읽고 ‘너무 멋있다’생각이 들더라”며“그때부터 시인을 꿈꾸는 계기가 되었다”말한다. 년 간 4~5백편 정도 습작을 한다는 그는 "컴퓨터 자판 앞에 앉아 있을 때 시에 대한 영감이 잘 떠오른다"말한다. 단어가 떠올라 상상하는 작업부터 시에 대한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시를 써내려가는 즐거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행복하단다.“시를 쓰는 작업은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줘요”말하는 그에게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최근 그는 창원명곡센터에 ‘시 창작교실’강좌를 연다. 그는“시를 쓰는 방법에 있어 기초 작업부터 완성도에 이르기까지 시를 쓸 수 있도록 정보를 주겠다”며“한글만 알면 가능한 일이다”고 설명한다. 강좌는 다음달 2월 2째주(목) 저녁반(7:30~9:30)부터 기성시와 학생시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에 있다. 매주 자작시 개별평가 및 지도와 월1회 독서토론 등 다양한 자작시 낭송 및 풀이를 강의할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이 시를 통해 행복감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말한다. 문의)273-8019 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하야리아 보존시설 무상반환 부산 초읍동 옛 미 하야리아부대 부지의 건축물과 수목 등 보존시설물이 부산시에 무상반환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의회, 시민단체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무상반환을 건의하고, 부산 국회의원들이 법안을 발의하며 함께 무상반환 노력을 펼친 결과다. 부산시에 따르면 국무총리실은 최근 하야리아부지 안 보존시설 무상반환을 요청한 부산시의 조정신청에 대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조정회의를 통해 무상반환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정부에 거액의 시설물 매입비를 지불하지 않고도 하야리아부지 안 시설물을 보존할 수 있게 됐다. 당초 국방부는 하야리아 기지를 부산시에 매각하기 전 140억원을 들여 건물 338동, 수목 4천717그루를 철거할 계획이었으나 부산시는 이 중 일제시대 경마장, 일본군 주둔건물 등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 40동과 수목 1천500그루를 보존·활용하기로 하고 국무총리실에 무상반환을 신청했다. 이번 보존시설물 무상반환으로 국방부는 철거 및 폐기물처리비 15억여원을, 부산시는 역사·문화자산을 보존, 활용하며 시민공원 조경공사비 3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부산시민공원은 설계가 완료되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4년 개장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블로그 ''쿨부산'' 읽을거리 풍성 ''보육정책 알고 나니 기저귀 값이 지갑 속으로, 취업 문턱에서 좌절하지 말고 체계적인 취업전략을, 30대 마트댁의 정보 가득한 전통시장 탐방….''부산광역시 공식 블로그 ''쿨부산''(http://blog.busan.go.kr·사진)의 읽을거리가 보다 다양화하고, 생활정보가 날로 풍성해지고 있다. 단발성 이야기에다 연재물을 보태면서 반향도 날로 뜨겁다. 최근 새로 시작한 대표 연재물은 새로운 취업 전략을 다룬 전문가칼럼 ''취업의 신'', 출산·육아 정보물 ''우리아이 잘 키우기'', 30대 도시 아줌마의 시장 탐방기 ''마트댁의 전통시장 나들이'' 등.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트를 기획,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시민밀착형 콘텐트 생산과 네티즌의 공감 및 참여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1년 공식 블로그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신년기획 시리즈 뿐 아니라 △골목길 어슬렁거리기 △묵자의 푸드토킹 같은 부산의 정감이 느껴지는 인기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또한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 SNS 매체와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블로거단을 모집·운영하는 등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한다. ''QR코드 읽고 쿨부산 독자 되자!'' ''블로그 에세이, 사진 공모전'' ''부산사랑 파워블로거 50인과의 만남(가칭)'' 같은 이벤트도 진행한다.※문의 : 부산시 미디어센터(888-30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카드 한 장으로 부산관광 손쉽게 부산에서 ''관광카드'' 한 장으로 교통카드 기능을 대신하고, 숙박료와 관광지 입장료를 내는 것은 물론 쇼핑까지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객의 편의증진과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코리아패스 부산관광카드'' 발행을 공동 추진한다. 시와 관광공사는 지난 12일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양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드는 이달말 발행이 목표.''코리아패스 부산관광카드''는 교통카드 장착 멀티 기능의 관광통합카드로 일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사용가능하다. 김해공항과 국제여객터미널, 편의점 등에서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쉽게 구입해 쓰고, 남는 돈은 환불이 가능하다.부산에서는 부산시티투어버스를 비롯한 369개 관광관련사업체가 할인가맹점에 등록했다. 가맹점에서 이 카드를 사용하면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는 숙박료 30%, 시티투어버스와 부전인삼시장, 골드테마거리 등에서는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게는 5%에서 많게는 30%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것이다. 코리아패스 부산관광카드는 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할인 가맹점 62개사 6천여 점포에서도 할인과 결제가 가능하다.코리아패스 부산관광카드의 출시에 따라 현재 후쿠오카나 오사카 등지에서도 코리아패스 부산관광카드와 연계·협력을 위한 한·일간 MOU체결 등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카드의 전자지불결제 가능성을 검토한 뒤 한·일간 자유자재로 통용되는 통합카드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부산시는 ''코리아패스 부산관광카드'' 출시로 부산관광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의 : 관광진흥과(888-35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여성회관, 무료 청소년 진로 상담실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2월 둘째·넷째 토요일 부산시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청소년 진로코칭 상담실을 시범운영한다. 상담실은 여성가족부 공모 직접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고 부산시내 각 학교에서 진로 상담교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상담원이 상담을 진행한다. 고교진학을 앞두고 진로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중학생들에게 무료 적성검사·나의 직업 찾기·진로계획 자기 등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참여학생이 원할 경우 개별 심층상담까지 이어준다. 시범운영기간동안 학생 참여와 호응도, 기대 등을 바탕으로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상담실은 전화(610-2009)로 사전에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1월 31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설맞이 사랑 나눔 한마당’을 실시한다.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상을 마련해 주는 ‘설맞이 떡국거리 나누기 행사’와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희망의 장학금 전달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는 용호종합사회복지관 2층 용호문화센터이다. 후원을 희망하는 분은 후원금이나 물품을 네이버 해피빈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보낼 수 있다. 지역주민의 믾은 관심과 참여의 손길을 기대한다.문의 (051) 628-6737~9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기장 달음산에 ''체험형 휴양림'' 부산 기장군 달음산에 숲 속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자연휴양림이 생긴다.부산광역시는 지난 14일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달음산 일대 국유림 40만㎡에 2014년까지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달음산 자연휴양림은 국비 52억5천만원과 지방비 97억5천만원 등 총 150억원을 들여,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과 명상의 숲, 숲속 교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산악레포츠, 숲속 수련, 오감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갖춰, 시민과 관광객들이 건강을 다지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부산시는 산림청과 협의를 거쳐 지난달 자연휴양림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4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부산시 구철웅 푸른산림과장은 "주5일 근무제 정착과 웰빙문화 확산으로 산림휴양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산림이 울창한 달음산 국유림에 체험형 자연휴양림을 조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가족과 함께 별자리 감상을"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가족이 함께 부산의 야경과 별자리를 감상하는 ''부산의 야경&별밤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11월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10시 30분 금련산 천문대와 수련원 일대에서 진행한다. 9세 이상의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광안대교·부산시내 야경관람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사진촬영 △가족이 함께 하는 대화의 시간(티타임) △천체사진 관람 및 설명듣기 △별자리 관찰과 특강 등으로 꾸며진다. 수련원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금련산역 6번 출구와 수련원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참가신청은 전화(610-3222)로 접수. 매 일정별 선착순 20가족. 참가비 5천원.(기념품 가격 포함)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2011년 수원시 정책 이렇게 달라져요~ 2011년 수원시의 교육, 노인, 보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시책과 제도가 달라진다. 올해부터는 초등3~6학년에게 친환경 무상 급식이 확대, 지원된다. 또한 자녀들의 보육에 따른 가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소득하위 70% 이하에게 보육료 100%전액을, 월소득 450만원(맞벌이600만원)이하 가정의 영유아(36개월 이하)에게는 월10~2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전문계고 진학시 연간 1인당 평균 12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은 작년보다 단독노인 4만원, 부부 6만4천원이 인상된다. 수원에 1년 이상 거주한 85세 이상 노인(기초노령연금 미수급자)을 대상으로 매달 2만원씩 지급되는 효사랑 지원금도 신설되었다. 보건분야의 혜택은 늘어났다. 경기도 거주의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지정의료기관(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에서 확인가능)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B형간염, 결핵(피내용), DTaP ,소아마비, 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Td)을 받을 경우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수원시 에 거주하는 임신 또는 결혼 준비 여성(선착순100명)에게는 임신 전 여성 초음파 검사비 2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늦은 시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전 5시에서 오후 11시까지만 제공되던 버스정보시스템이 다음 달부터 노선별 막차시간을 포함해 24시간 운영된다. 어린이 보호구역(스클존)내의 교통법규위반 법칙금 및 과태료가 가중부과 된다. 승용차 기준으로 속도위반은 3만원씩 가중되고, 신호·지시·보행자보호의무위반시에는 12만원, 통행금지·제한위반·불법주정차 등은 8만원의 범칙금 및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ne.kr)‘2011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안내를 참조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