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내년부터 확대 실시 인천시가 현재 단독·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내년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2012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전면적 도입에 앞서 올해부터 음식물쓰레기 과다 배출문제를 발생단계에서부터 원천적으로 줄이는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올 상반기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배출자나 배출량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전자태그(RFID) 방식과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에 부착해 배출하는 칩(스티커) 방식, 종량제봉투 방식 중 군·구 지역 실정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게 된다. 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종량제 조기 정착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시책추진 상황과 감량화 성과를 평가, 우수기관을 표창할 예정이다.한편 현재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배출량과는 상관없이 가구당 한 달 평균 800~1300원을 부담하고 있다. 또 인천시의 하루 평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총 711.4t으로 지난해 처리 비용으로 250억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송도동, 인구 4만명 도달 기념행사 (사진 3)송도동주민센터가 인구 4만명 도달을 기념하여 지난 12월 28일 동 주민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송도동장은 인구 4만명 째 전입자에게 축하 메시지와 소정의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주민센터 직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송도동 인구 4만명 도달을 축하했다. 한편, 송도동은 내년 상반기 신규 아파트단지 입주 예정에 따라, 인구 5만명을 바라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송도동 주민센터는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마련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의 : 810-70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백현중학교 가족봉사 동아리 ‘백현파랑새둥지’ 수동적 봉사활동은 싫다 학생, 부모 주축이 된 봉사 동아리동화 ‘파랑새’ 속에서 쫓으면 날아가 버리는 파랑새는 결국 ‘행복’을 의미한다. 치르치르와 미치르의 파랑새는 이야기의 결말에서 어디론가 날아가 버린 것으로 끝을 맺는다. 그런데도 치르치르와 미치르는 행복하다. 이미 파랑새는 그들의 가슴에 있기 때문이다. 백현중학교의 ‘백현파랑새둥지’ 동아리는 파랑새를 가슴에 품고 그 따뜻한 마음을 다른 이들의 가슴에 전달해 주기 위한 단체이다. 2010년 5월 백현중 재학생 중 봉사동아리를 신청한 19가구의 가족단위로 구성된 가족봉사 동아리. ‘자원 봉사 활동이 의무시간 이수제도로 시간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시간을 때우기를 하거나 무엇을 도와야 하는지 알지 못한 체 단지 남이 시키는 일을 그냥 수동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나?’ 하는 의문을 가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생각이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 후 ‘백현파랑새둥지’는 정기적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일에도 ‘나눔의 집’을 방문하였다. 추운 날씨 였지만 마치 소풍을 가듯 가벼운 발걸음들이 이어졌다. 그 날은 그 동안 미리 의논하고 준비한 나눔의집 분리수거함 설치의 주변 환경및 팻말 등을 완성하고 그 옆에 벤치 및 울타리, 화분등으로 간단한 쉼터를 꾸미는 작업을 하는 날이기 때문.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의 일을 찾아 척척해내는 모습들이 대견해 보일 정도다. 도심지에서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공부만 하던 아이들이 직접 분리수거통을 조립하고, 장비를 사용하여 벤치랑 울타리를 만드는 모습이 참 재미있었고 즐거워 보였다.동아리 회원들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모여 봉사활동에 대한 여러 가지를 계획하고 의논하여 봉사활동 할 내용을 결정한 후 한국 청소년 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에 활동 할 사항을 공지하면 자발적으로 신청, 활동한 후 활동 증명서나 활동 후기도 스스로 발급 받고 쓰고 있다. 무엇보다 모든 것을 회원들 스스로 하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먼저 저희들은 `위안부`는 무엇이고 할머니들은 어떤 피해를 당하셨고, 나눔의 집은 무얼 하는 곳이며, 어떤 점들이 필요한지 공부하였어요. 1차, 2차 방문 때에는 나눔의 집을 알기 위한 교육을 받고 후원품으로 비누도 직접 만들며 할머니들을 위문하였죠. 그리고 돌아와 활동을 평가하고 다음의 활동을 의논하였습니다.” 이곳의 문승희 단장의 설명이다. 한 학부모는 “처음에는 아이들도 부모들도 미숙했는데 이제는 시키지 않아도 한사람도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자신이맡은 부분에서 자신이 할 일을 찾아서 하죠. 한번 두 번 갈 때마다 아이들이 변하는 모습을 팍팍 느낄 수 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힌다. ‘나눔의 집’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위문 공연을 하고 봉사를 하러 많이 오는 곳. 그러나 다른 봉사단체와는 달리 ‘백현파랑새둥지’ 동아리는 그곳 관계자들이 시키는 일을 기다리기 보다는 할 일들을 미리 협의해서 스스로 찾아서 하기 때문에 많이 믿고, 맡겨 주는 편이라고 한다. 3학년 박준휘군은 “할머니들께 떡도 나누어 드리고 말동무도 되어 드렸는데 할머니들이 너무 반가워 하셔서 뿌듯했고, 봄이 되면 우리가 만들어 좋은 쉼터에서 할머니들이 쉬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한다. 이 봉사를 시작하면서 동아리 회원들이 가장 많이 바뀌게 된 것은 바로 ‘봉사’라는 생각이다. 아직은 중학생이고 이제 여러가지를 배우는 학습과정을 거치면서 봉사를 하고 있는 것이여서 많이 어설프지만 동아리를 만든 후 수차례 가진 `나눔의 집` 봉사활동은 스스로 계획하는 봉사활동의 참뜻을 알게 해주었다고 한다. 박 군은 “나눔의 집에서 원하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은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인인데 할머니들과 일본 대사관앞 수요 집회 함께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 학교 축제 때 봉사활동 후기 전시회도 개최했을 때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청소년에게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활동과 학습이 향후 성장과정에 필요한 필수 교육과정임은 누구나 인지할 터. 그러나 현재 청소년 성장에 있어서 지금의 입시 풍토와 현실에 비추어 보면 형식적으로 시간 때우기, 학습보다는 귀찮은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런 측면에서 ‘백현파랑새둥지’는 각박하고 메마른 세상속에서 훈훈한 봉사의 참뜻을 살리는 좋은 봉사의 ‘좋은 예’가 되지 않아 생각한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9일까지 구제역 발생 가축 매몰처분 완료 춘천시 구제역특별방역본부는 9일까지 구제역 발생 가축에 대한 매몰처분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매몰처분이 이뤄진 가축은 소 249마리, 돼지 4,050마리, 염소 26마리, 개 59마리 등 12개 농가 4,384마리이다. 시방역본부는 또 이날까지 구제역 발생지점으로부터 10km이내(경계지역) 지역 722개 농가 1만6천두에 대한 백신접종도 완료했다. 신북, 서면, 사북면 등 10km 이상 관리지역을 포함한 외곽지역에 대해서는 8일부터 농가에 백신(11,600마리 분)이 배정돼, 자가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이동 방역초소는 이날 현재 마을별 자율 운영 초소를 포함, 4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방역본부는 남부지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 소독약과 차단방역 방식이 구제역과 같아 AI도 염두에 두고 함께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차단방역과 매몰처리 활동에는 현재까지 공무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주민 등 연인원 5천4백여명이 투입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장애아동 재활치료 서비스 제공 사업자 공모 춘천시는 장애아동에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사업기관을 공모한다. 대상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언어, 미술, 음악치료와 행동,놀이, 심리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수요자에게 바우처를 지원하는 것으로 제공기관에 대한 직접 지원은 없다. 지정기간은 올 2월~내년 1월말까지이며 사업실적과 다음 해 사업계획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국가 또는 지자체의 허가, 등록 또는 지정 등을 받은 비영리 단체, 법인, 개인사업자, 상법상 법인 등으로 춘천지역 내에서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기관이다. 신청은 17~19일까지 시 복지과 장애복지팀. 문의 250-32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 후보도시파일 제출 서명식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조양호 위원장, 박용성 KOC위원장, 이광재 강원도지사, 이석래 평창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도시파일 제출 서명식을 열었다. 서명한 후보도시파일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요구한 17개 분야 261개 세무항목과 236건의 보증과 관련된 답변이 담겨있다. 파일은 오는 11일 IOC에 제출된다.특히 후보도시파일에는 △동계스포츠의 아시아 확산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시스템 구축 △더욱 진전된 평창의 모습 등이 강조됐다.조양호 위원장은 서명식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IOC의 질문에 최상의 답안을 작성했다”면서 “2월 IOC 평창 실사 등에서 준비된 평창의 모습과 유치당위성을 계속 부각시켜 IOC위원의 표심을 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OC는 이번에 제출되는 후보도시파일을 바탕으로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평창에 대한 실사를 벌일 예정이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구제역으로 강원도 겨울축제 파탄 위기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대규모 겨울축제를 추진하는 강원도 시·군에 비상이 걸렸다.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시·군에서 운영 중인 겨울축제는 모두 8개. 이 가운데 5개는 1월에 예정돼 있다. 문제는 구제역이 강원도 전역을 강타하면서 이들 축제가 전면 중단위기에 처한 것이다.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알려진 화천군 산천어축제. 당초 8일 열기로 했던 축제는 15일로 연기됐다. 구제역 때문에 축제를 강행할 수도, 접을 수도 없는 입장이 반영된 것이다. 일단 일주일을 보고 개막여부를 판단키로 했다.하지만 지난 9일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이 모씨의 농장에서 한우와 젖소 58마리 중 1마리가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개막여부가 불투명해졌다.평창 송어축제는 지난 8일 논란 끝에 결국 강행됐다. 평창군 등은 축제 자제를 요청했지만 축제 강행을 주장하는 주민들의 뜻에 따라 개최된 것이다. 주민들은 “준비과정에서만 20억원 이상이 투자돼 축제를 중단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평창 송어축제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구제역으로 연기됐다.지자체가 축제 중단을 쉽게 결단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산천어축제는 지난해에만 130만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지역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만도 533억원으로 추산된다. 연간 화천군 관광객이 200여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정도가 겨울관광객인 셈이다. 평창 송어축제 역시 지난해 34만명이 찾아 250억원이상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평창군 관계자는 “축제가 중단될 경우 음식점이나 숙박업계 등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면서 “특히 선투자된 부분에 대해서는 고스란히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사태가 심각해지자 강원도도 문제 해결에 나섰지만 마땅한 대책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강원도는 최근 시설비나 홍보비 등 선투자 비용을 보상해주는 내용의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는 보상이 나오지만 축제의 경우는 피해보상 규정이 없다”면서 “정부에 대책마련을 건의했지만 관련 규정이 없어 사태해결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NHN(네이버) 문화재단 강원도내 학교마을도서관 지원” (재)NHN 문화재단에서는 농어촌 및 교육문화 소외지역의 사람들에게 독서를 통해 스스로 배움을 터득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교마을도서관을 개설하여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2011년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5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하기로 확정하였다. 2011년 학교마을도서관 지원 선정학교는 춘천(서상초교), 속초(청호초교), 홍천(서석초교), 화천(사내초교), 인제(어론초교)이다 2011년 학교마을도서관으로 선정된 학교는 학교장, 지역주민, 지역 환경 등을 전화인터뷰, 현장방문, 지원신청서를 참고하여 NHN(네이버)에서 대상학교를 선정하게 되었다. 대상학교 지원내용은 도서 3,000권 지원(바코드 작업 완료), 학교마을도서관 개관 진행에 따른 행사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개관 후 지속적인 도서 지원, 학교마을도서관 운영정보 지원,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 및 포상 지원, 동아리 모임에 필요한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1월 고양 파주 김포 - 함께 나누는 세상 고양시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 잇달아고양시 공무원들과 유관기관의 이웃사랑 참여 열기가 한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고양시는 연평도 주민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 전투 의무경찰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자발적 성금모금 운동을 실시했다. 한달간 지속된 모금활동에 고양시 2,300여 전 공직자가 참여하여 2천7백만원을 모금했다. 고양시 전 공무원이 참여하여 모금한 성금 중에서 연평도 포격사건에 따른 연평도 주민 돕기 성금 1천 5십만원은 지난 17일 최성 고양시장, 김필례 시의회의장이 직접 옹진군청을 방문하여 조윤길 군수에게 전달했다. 고양시는 국군장병과 전의경, 취약지 근무자 등를 격려하고자 1천5십만원을 모금하여 전달했고, 질병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 희망2011 나눔 캠페인 6백만원을 모금하는 등 이웃사랑을 위해 고양시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모금에 참여했다. 또한 농협 고양시지부(지부장 이영호)와 회원조합에서는 지난 23일 고양시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처한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하여 1천만원의 성금을 전격 모금, 지원에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고양시 입주 영상업체 사랑나눔 기부불우 청소년 장학금 전달 고양시에 입주해 있는 영상관련 4개 업체(디지털아이디어, 라이브톤, 영화사아침, 김상범편집실)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과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상 및 대안학교 학생들이 꿈을 갖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12월30일 장학금 650만원을 기증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4개 업체를 대표해 제4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아저씨’로 편집상을 받은 김상범 대표가 최성 고양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증서를 전달했고, 세계적인 감독인 박찬욱, 봉준호 감독도 함께해 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상범 대표는 “고양시 입주기업으로서 고양시에 기여하기 위해 업체들이 작지만 정성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기증받은 장학금을 관내 영상학교, 대안학교 등의 추천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이 고양시 구석구석에 전달되어 진정한 사랑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할 계획이다.NS코페레이션 구두 200족 불이이웃 위해 기부일산동구 설문동에 소재한 NS코퍼레이션(대표 김원명)의 직원 50명이 직접 만든 구두 200족을 고양시 저소득층에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여성용 고급구두 ‘바이네르’로 유명한 안토니(주) 협력사인 NS코퍼레이션의 구두 기능인 50명이 지난 23일 예정이던 송년모임을 반납하고 하루 동인 구두를 만든 것이다. 기능인들은 하루를 무급으로 기능을 제공했고 기업은 구두제작에 들어가는 모든 자제와 제작 설비 등을 제공했다. 김원명 대표는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프로보노’란 비단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평소 남을 도와주고 싶어도 물질적인 부담 및 도와주는 방법을 몰라 선뜻 나서지 못했던 구두 기능인들이 하루를 온전히 투자해 만든 정성이 담긴 구두를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구두 납품원가가 8백60만원이지만, 금액을 떠나 송년모임을 반납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뜻을 같이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향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전히 사랑을 실천하는 날을 정하여 ‘기능’을 기부할 뜻을 밝혔다.모아저축은행 쌀 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주엽2동에 소재한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30일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백미 27포(20㎏)를 주엽2동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연말을 맞아 지역에서 발생한 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주엽2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모아저축은행은 2008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매년 후원금 등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백미를 기탁함으로써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모아저축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 없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생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순복음영산교회 어려운 이웃 위해 사랑의 쌀 기부일산동구 사리현동에 소재한 순복음영산교회에서는 고양시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를 각각 80포씩 총 240포를 전달했다. 순복음영산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해 왔으며, 사랑행복 쌀 나누기 행사로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데 앞장서고 있다. 순복음영산교회 강영선 목사는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을 나누어주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이웃들을 돕지 못함을 안타까워했다. 이날 후원된 쌀 240포(20㎏)는 관내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고양여성회관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성금 기탁고양시 여성회관(관장 윤혜경)에서는 12월 나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2010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3,297,500원을 고양시 무한돌봄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여성회관 수강생들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그동안 배운 솜씨를 발휘하여 손수 만든 작품으로 바자회를 준비하였고 제빵, 핸드페인팅 그릇, 천연비누, 밑반찬, 카디건 등은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마련한 수익금은 고양시 무한돌봄센터를 통하여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비 등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성금으로 기탁하였으며, 일부는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20명)들에게 교육비로 지원했다. 송포라이온스클럽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송포라이온스클럽(회장 이재석)은 12월29일(수) 송산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송산동 주민센터(동장 김선수)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송포라이온스클럽은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송포라이온스클럽 이재석 회장은 “매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속적인 이웃돕기를 하고 있지만 경기가 점점 더 어려워져 더 많은 이웃을 돕지 못해 안타깝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이 절실히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벧엘교회 소년소녀가장 및 위탁가정 아동 2011-01-11
- 1월 고양 파주 김포 지역소식 제11대 고양시 부시장 조병석씨 취임고양시는 의정부시 부시장을 지낸 조병석 부이사관을 2011년 1월1일자로 민선 5기 고양시 부시장으로 맞이했다. 조병석 신임 부시장은 지난 1986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임용(제29회 행정고등고시)된 이래, 내무부(현 행정안전부) 행정과, 고양시 제3대 일산구청장, 경기도 교통국장, 동두천부시장, 군포부시장, 의정부 부시장 등 중앙과 지방을 두루 역임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조 부시장은 구제역 차단 방역활동의 시급성으로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에 들어가며, 구제역 현장으로 달려갔다.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 집중정리고양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하여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납세의식의 저하 등으로 인해 지방세 체납액이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조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특히 지난 20일 고양시 홈페이지 및 시보를 통하여 명단이 공개된 자를 포함한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들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하여 재산압류 및 공매조치를 비롯하여 신용정보제공,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 각종 행정제재를 통한 압박은 물론, 사해행위자의 경우 형사고발도 불사할 것”이라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정리를 위하여 그간 꾸준히 실시해온 번호판 영치뿐만 아니라 고액 상습체납차량의 경우 차량인도명령 후 강제견인도 실시하여 체납액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양시, 서울시 주민기피시설 입지로 1조 3천억원 이상 피해 보고지난 12월 28일(화)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김필례 시의회 의장, 도 시의원, 공무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기피시설 대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및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용역기관인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주민기피시설 용역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고양시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장사시설로 인한 고양시민의 피해는 1조 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평가하면서, “서울시 운영 주민기피시설로 인하여 40년간 고양시민들의 심각한 고통과 희생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주민기피시설의 설치와 운영으로 발생한 문제는 설치 운영의 주체인 서울시가 문제해결을 주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고양시민들과 서울시의 갈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시설가동이 불가능 할 경우 서울시민들이 겪어야 할 혼란은 과거 김포매립지 갈등 사례와는 비교 할 수 없는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성 시장은 서울시에 대한 고양시의 요구사항으로 난지하수처리장은 서울시 권역 내 탄천 서남 중랑하수처리장처럼 지하화, 현대화, 공원화해줄 것을, 벽제화장장도 현대화 시설로 지하화 공원화하고,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처럼 종합의료시설 등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 줄 것을 주장했다.경의선 삼정교 차량소통 정상화 고양시의 협의를 받아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추진한 경의선 ‘삼정교 길내기’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2011년 1월3일부터 ‘삼정교’ 주변 일대 교통소통이 다시 정상화된다. 지난해 8월23일 착공한 ‘삼정교 길내기’ 공사는 그간 ‘삼정교’ 일대 교통 체증으로 주민들의 불편의 끊임없이 이어졌으나, 공사가 마무리됨으로써 주변 환경이 쾌적하게 탈바꿈되고 이 일대 교통난도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당초 삼정교 통과 높이가 2.5m에서 4.3m로 변경 시공되어 차종에 관계없이 모든 차량들이 통과할 수 있게 된다.파주시 그린 스쿨 및 아파트 선정 시상(2010.12.31) 파주시는 지난 12월 31일 2010년 그린 스쿨과 그린 아파트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그린 스쿨 최우수 학교로는 조리 능안초등학교와 교하 해솔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 그린 아파트는 교하 동문굿모닝힐 6단지가 선정됐으며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그린 스쿨 우수 학교로 조리 봉일천초, 교하 석곶초, 금촌1동 송화초가 선정되어 부상으로 각 200만원씩을 받았으며, 그린 아파트 우수는 조리 성호2차, 금촌1동 장안미우, 금촌2동 장안밀레니엄이 선정되어 200만원을, 문산 두산위브, 조리 성원도 각 100만원씩을 받았다. 그린 스쿨과 그린 아파트 선정사업은 파주시가 지구온난화의 예방을 위한온실가스 줄이기에 학교와 아파트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시작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난 6월에 참여 신청을 받아 능안초등학교를 비롯한 9개 학교의 7,611명이 그린 스쿨에, 교하 동문굿모닝힐 6단지를 비롯한 13개 아파트의 9,020세대가 그린아파트에 참여 신청했다.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의 평가기간을 거쳐 선정하였으며 평가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에너지 절감율, 탄소포인트제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홍보실적,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의 탄소저감 노력 4개 항목을 평가했다. 파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가 11월말 기준 12,685세대로 파주시 전 세대 대비 9%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학교는 11%에서 35%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옥상녹화사업,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식과 생활태도의 변화를 보였다. 백석도서관 논술과 북아트 강좌 진행백석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논술과 북 아트를 연계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여러 분야의 주제를 선정하여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고, 뒷이야기를 상상하거나 알게 된 지식을 정리하여 북 아트로 꾸며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책을 자세히 읽고 깊이 생각하는 활동은 사고력과 감성 표현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활동 내용은 학교 방학 숙제로 활용 가능하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생 1~2학년과 3~4학년을 대상으로 2011년 1월18일부터 2월2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접수는 2011년 1월 5일(수) 오전10시부터 백석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백석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8075-9081)로 문의하면 된다.마두도서관, 영어그림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 모집 마두도서관이 영어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는 마두도서관이 1월부터 운영하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영어 그림책 2~3권을 읽어주는 활동으로 영어 노래 및 그림그리기 활동도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월5일부터 모집 시까지며, 모집인원은 1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064)에게 문의하면 된다. 주엽어린이도서관, ‘나만의 책 만들기’ 특강 < 201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