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김구재단, 성환읍 다문화작은도서관에 도서 기증 (재)김구재단이 성환읍 다문화작은도서관에 1200권의 도서를 기탁했다. 지난 23일 오후 4시30분 성환읍다문화작은도서관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은 김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유인혁 작은도서관명예관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된 도서는 일반도서 460권, 아동도서 740권으로 작은도서관에 바로 분류작업을 거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도서기증은 지난 3월 입장면작은도서관, 4월 직산읍작은도서관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작은도서관에 도서를 기탁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사랑방인 작은도서관에 많은 도서를 기증해 시민의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소프라노 조수미 ''독일 가곡'' 소프라노 조수미 초청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재개관 기념공연이 내달 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부산 공연에서 조수미가 택한 레퍼토리는 독일 가곡. 조수미하면 떠오르는 오페라 아리아가 아니라 가을의 감성과 어울리는 독일 낭만파 예술가곡을 택한 것이다. 의외의 선택이 낯설지만, 그동안 조수미가 보여주었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화려한 테크닉에 익숙한 팬들에게는 조수미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조수미가 독일 가곡을 택한 것은 예정 된 행보다. 지난 3월 한국인에게 친숙하면서도 위대한 독일 작곡가들의 가곡만 모아서 ''Ich Liebe Dich(당신을 사랑합니다) '' 앨범을 발매한 것. 이번 콘서트는 앨범 수록곡들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프로젝트 앙상블과의 협연도 마련돼 기대감을 갖게 한다. 오후7시30분. (607-60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 한 끼 식사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주)삼성전기 부산사업장(대표 부사장 김기영)이 지역 노숙인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랑의 무료급식''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대한적십자 부산지사에 따르면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직원 협의체인 ''한마음동우회''가 지난 2006년부터 부산 적십자사와 함께 펼쳐오고 있는 사랑의 무료급식이 지난 17일 100회째를 맞았다. 삼성전기와 부산적십자사는 매달 2차례씩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급식활동에는 삼성전기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등 4천83명이 참가해 2만3천218명의 노숙인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이웃사랑을 전했다. 무료급식에 든 비용은 모두 6천500여만 원.부산진역에서 열린 100회째 사랑의 급식행사에는 삼성전기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고신의료원, 부산북부노동지청 등이 식사와 함께 건강 검진, 취업 상담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시 홈페이지 회원정보 고치고 상품받자 부산광역시는 보다 정확한 행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시민행복 회원정보 갱신 이벤트''를 연다.이벤트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회원을 대상으로 회원 가입 당시 사용했던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메일링 등 개인정보를 최근 사용하는 정보로 새롭게 고쳐 수정하면 참여할 수 있다. 회원일 경우 시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후 안내에 따라 참여하면 되고, 회원이 아닐 경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후 참여하면 된다. 부산시는 참여자 중 무작위(랜덤) 추첨을 통해 개인정보 수정회원에게는 도서문화상품권 2만원권(40명)을, 신규회원가입자에게는 도서문화상품권 2만원권(10명)을 상품으로 주고, 참가자 모두에게는 홈페이지 마일리지 300점씩을 제공한다.(888-43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부산~김해경전철 슬로건·애칭 공모 부산·김해 경전철 주식회사는 내년 4월 준공을 앞둔 부산~김해경전철의 슬로건과 애칭(네이밍)을 공모한다. 슬로건과 애칭은 부산~김해경전철의 성격과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고, 시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줄 수 있어야 한다. 공모는 다음달 5일까지 슬로건과 애칭의 의미를 담아 부산김해경전철 주식회사 홈페이지(www.bglrt.com) 팝업창 또는 게시판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단 공모는 슬로건과 애칭 중 둘 중 하나만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공식 슬로건과 애칭으로 선정된 1등에게는 백화점상품권 각 30만원, 2등에게는 백화점상품권 각 20만원, 3등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한다.(055-310-90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오정노동복지회관 다문화한국어교실 강사 나광금 다문화 여성은 다정한 친구들!“선샌님~ 한국에선 설거지 핸는데 행주로 왜 다끕니까? 그냥 업어 아니 어퍼두면 되는데..”중국인 손청혜씨의 질문이다. “네~ 한국의 조상들은 설거지가 끝나면 깨끗이 삶은 행주로 그릇을 닦아두는 풍습이 있었어요. 지금도 한국의 어머니들은 그렇게 하죠.”부천오정노동복지회관 다문화 한국어교실에서 결혼이민자 여성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나광금(39, 사진 가운데)씨가 정확한 발음으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광금씨는 복지관 한국어 교실 초창기인 2006년부터 한글을 가르치면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베테랑 강사다. 다문화 여성의 입장에 서서 “지인의 소개로 필리핀 친구를 알게 됐어요. 그 친구를 만나면서 다문화 여성들의 현실과 고민을 접하게 됐죠. 그래서 한글을 가르치게 됐고 보람까지 얻고 있습니다.” 나 씨는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들을 친구라고 부른다. 친구란 어떤 의미일까. 친구라는 말 속엔 엇비슷한 나이와 누구의 아내이자 며느리인 점, 아이 키우는 어머니라는 공통점이 있다. 국적은 다르지만 세계적으로 통하는 공감어, 여성이라는 입장이다. “다문화 여성들의 고민은 한국에 잘 적응하는 거예요. 시댁과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중요하게 여기지요. 그 중 큰 고민은 한국 주부들의 마음과 같죠. 경제적인 고민과 자녀 교육문제입니다.” 처음 한국에 온 이주여성들이 겪는 큰 문제는 우리나라 말을 모르는 것. 나 씨는 한국어 교실 중, 고급반을 통해 이들을 돕고 있다. 다문화한국어교실은 기초, 초급, 중급, 고급반이 있다. 기초반은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대상이다. 초급반은 의사소통이 조금 되는 사람, 중급반은 기본소통은 되나 문화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교육한다. 고급반은 자아발전의 욕구가 강한 취업이 목적인 사람들이 다니고 있다. 대화가 오가는 치유의 공간“초급까지는 열심히 와요. 아이를 출산할 즈음인 중급반이 되면 발길을 끊었다가 아이가 말할 때 다시 나오는 것이 한국어교실의 특징이죠.” 나 씨는 이주여성은 결혼해서 한국어를 배우다가 아이가 태어나면 육아 담당과 산후 우울증 관리에 집안일까지 정신없다고 말한다. “중급반 쯤 되면 한국생활과 자국생활의 차이를 느끼면서 정서적으로 힘들어져요. 또한 아이가 성장하면서 한국말을 가르쳐야 한다는 난관에도 봉착하죠. 자국어로 말하면 남편과 시댁 식구들이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다문화 여성들의 이런 고민을 나 씨는 ‘다’ 들어준다. 햇수로 5년 째, 한글을 가르치는 것에 비해 생활 속에서 일어난 일들을 지긋이 들어주며 답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아이를 키웠고요, 시어머니 관계까지 잘 풀리게 됐어요. 우리 선생님은 경험이 풍부한 백과사전이고 컴퓨터예요. 다른 문화센터에서 보지 못한 귀한 선생님입니다.” 중국인 경풍(42)씨가 나 씨를 칭찬한다. 곁에 있던 손청혜(36)씨도 거든다. “이런 선생님 처음 봤어요. 모르는 게 없는 것 같아요. 가족처럼 우리들을 계속 가르쳐주시면 좋겠습니다. 헤어지지 말아요.”사각지대 다문화 가정 도움 필요해“가르치는 것은 힘들어요. 그래서 같이 배운다고 말해요. 한국어교실은 다문화 친구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발음을 교정해주며 저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니까요.”나 씨와 수업한 다문화 여성들의 자신감은 성장한다. 언어능력을 키운 그녀들은 부천지역 곳곳에서 일하고 있다. 한국어를 마스터한 제자 중 몇몇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오정구보건소 등에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나 씨는 아이 셋을 키운다. 그 일 뿐일까. 오정동 지역사람들은 그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노동복지회관 행복한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지역주민모임인 하늘맑은 오정동팀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서다. 이 팀은 매 월 벼룩시장 운영으로 유니세프와 오정지역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를 밝히고 있다. “다문화 가정 2세 교육기관이 필요해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는 말아야죠. 오정노동복지회관에 한국어 교실이 있는 것이 참 다행입니다. 다문화 친구들에겐 복이죠. 안타까운 점은 사각지대에 묻혀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도움이 부족해요. 정말 필요한 곳에 지원이 확대되기를 바랍니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아이들이 말문을 열 때 가장 행복해요~ 김은진(30·봉산동) 언어치료사는 언어 치료, 감각 치료, 행동 치료, 치료 레크리에이션, 지능 검사, MBTI 상담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결혼 전 동구사회복지관 아동상담센터 실장과 ‘한스 말 발달연구원’ 실장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무료로 언어 치료를 해주고 있다. 김은진 언어치료사는 “고등학교 때 교회에서 봉사로 장애아들을 돌본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특수교육을 공부하게 됐습니다”라며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통제에 그치는 교육 방침에 회의를 느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의사 표현만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언어치료를 다시 공부했습니다”라고 한다. 주위에 치료 시기를 놓쳐 언어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 아이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봉사를 시작했다는 김은진 언어치료사는 “언어 치료는 시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고 무료 치료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입을 열어 말문이 터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죠.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못하고 안타까워하는 부모들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자식 키우는 부모라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다 내 자식 같잖아요”라고 한다.오후면 무료 상담으로 바쁜 김은진 언어치료사. 그녀는 오늘도 지적 기부로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문의 : 010-3883-8783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2011년 신묘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인천시가 2011년 신묘년을 맞아 올해부터 달라지는 행정 및 사업을 고시했다. 고시된 사업 대부분은 시민들의 생활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복지정책들이다. 대표적인 항목으로는 셋째아 이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무상보육과 초등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급식, 3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필수예방접종 무료실시 등이다. 2011년 우리시의 달라지는 행정을 소개한다. 셋째아 이후 출산장려금 3백만원 지원저출산 시대에 맞춰 자녀출산 가정의 경제적 비용 부담을 지원하기 위한 2011년 신규 사업이다. 셋째 이후 출산자녀 또는 입양자녀에게 출산장려금 3백만원을 지원한다. 2011년 1월부터 시행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받으며, 출생 및 입양신고 후 60일 이내에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주민등록상 출생·입양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인천에 거주해 온 주민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문의 : 440-2752 무상보육 지원확대‘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무상보육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4인 가구 소득인정액 258만원 이하에서 올해는 450만원 이하로 확대했다. 또 지원대상도 지난해에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소득하위 50% 이하 가구의 영유아였던데 반해 올해는 소득하위 70% 이하 가구로 확대했다. 무상보육 확대로 보육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문의 : 440-2892 셋째아 이상 무상보육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셋째아 이상에 대해 완전 무상보육을 실시한다. 지난해까지 만 5세 미만 셋째아 이상 영유아의 보육비용의 일부를 지원했던 것에 비해 올해부터는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만 5세 미만 셋째아 이상 영유아의 보육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정부지원 보육료 100%다. 문의 : 440-2892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확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학생의 건강 증진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 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자녀의 급식비만 지원했던 것에 반해 올해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소득 구분 없이 급식비를 전면 지원한다. 급식지원대상은 13만1천 65명으로 소요예산은 733억원이다. 시는 추후 초 1~2학년과 저소득층 중고생 자녀 학교 급식비의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 440-8137 도시형 대안학교 확대 학교 부적응 등으로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들을 창의적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도시형 대안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미인가 대안학교로 운영됐던 곳을 올해는 인가형 대안학교로 전환해 운영한다. 또 중학생만 가능했던 것을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하고 정원, 학급, 교실수, 교사 등을 늘려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 미인가 대안학교 1개교를 추가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문의 : 440-2852 인천 어린이과학관 개관 국내 최초의 전문 어린이과학관이 오는 5월 계양구 방축동에 개관할 계획이다. 어린이과학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연령별 1~5군 전시시설, 기획전시실, 어린이도서관, 4D영상관, 강당, 옥상공연장, 야외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사고능력은 물론 꿈과 창의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440-2943 필수예방접종 무료실시 올해부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은 구 보건소는 물론 동네 소아과와 병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은 만 3세이하 영유아로 BCG, B형 간염, DTaP, 소아마비, MMR, 수두, 일본뇌염 등 국가필수예방접종 7종이다. 보건소에서는 전액이 무료이고, 의료기관에서는 백신비용 및 행위수가료 전액이 지원된다. 단, 만 4세~12세 이하 아동은 백신비용에 한 한다.문의 : 440-2744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서해5도 평화지대로 만들어야” “서해5도를 평화지대로 만들어갈 때다.”송영길 인천시장이 새해 꺼낸 화두다. 송 시장은 신년사에서 “연평도 포격과 서해5도의 긴장 고조로 많은 시민들이 근심과 불안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특별법 제정을 건의하고 주민의 안정과 정주환경 개선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 시장은 “보다 근원적으로는 연평도를 평화마을로 조성해야 한다”면서 “국제적으로 민간인 주거지역임을 공인받아 군사공격의 위험으로부터 해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인천의 도약은 남북교류와 평화체제가 뒷받침 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서해5도는 남북한 평화의 단초를 제공하는 평화수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송 시장은 인천 출신 진보적 정치인이었던 죽산 조봉암 선생의 평화통일론과 2007년 합의됐던 10·4 공동선언을 언급하며 “남북 당국자는 공동선언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송 시장은 인천을 남북화해와 평화체제 구축의 선도지역, 한민족 경제공동체의 교두보,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초석으로 만들자며 이를 “반드시 이뤄야 할 인천시의 문제이며 현실”이라고 주장했다.송 시장은 또 인천시 3대 핵심사업으로 ‘보육 교육 일자리’를 명확히 했다. 내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비용전액을 지원하는 3세 이하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등 보육정책과 선도학교 및 잠재성장형 학교 육성,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청년 일자리를 위한 ‘제물포 스마트 벤처타운’ 등을 당면 목표로 제시했다. 2014년 아시안게임에 대한 방향도 제시했다. 송 시장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해 “중화적 가치를 일방적으로 과시했다는 평가도 있다”면서도 “기획력과 시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송 시장은 “우리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평화도시 인천을 알리는 대회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인천시 ‘청렴결의’로 새해 시작 인천시 공무원이 새해를 ‘청렴결의’로 시작했다.송영길 인천시장과 230여명의 시 간부공무원은 2일 계양산 정상에 올라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투명행정을 다짐했다.인천시는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민원콜센터 운영을 통해 민원행정을 개선하고 단 한번 비리에도 공직에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할 계획이다.인천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16개 시·도 가운데 14위를 차지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