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1월 4주 - 강서구 소식 강서구 무역사절단, 지역경제 효자노릇 톡톡 강서구에 유럽발 훈풍이 불어왔다.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불가리아에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12개업체 13명의 무역사절단을 파견, 152만달러의 수출성과를 올렸다. 이중 20만달러는 가계약 없이 직접 수출계약을 이뤄내 강서구 제품의 우수성을 유럽국가에 알림으로써 세계시장 진출전망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어 참가업체들은 가계약한 바이어들과는 별도의 개별상담을 벌여 본계약 체결, 신용장 개설등 추후 일정을 논의했다. 한국제품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크로아티아, 불가리아에서 상공회의소와 시청을 방문 한국기업의 적극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상대국 시장은 적극지원 의향을 표시하기도 한 결과이다. 또한 이번 무역사절단의 세일즈 활동은 구가 마련한 철저한 사전계획에 따라 현지 공관과의 유기적 협력으로 성공적인 무역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거울삼아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실질적 지원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참가한 업체에 대하여는 파견국과의 지속적인 수출거래에 대비 저리자금 융자, 상공회와 연계한 국제무역 자문 서비스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2600-6276제3회 강서상공대상엔 노형운 대표 수상서울상공회의소 강서구상공회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봉사한 주민, 기업인, 공공단체 임직원에게 주는 제 3회 강서상공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주)아이베이지디쓰리 노형운 대표이사가 선정되어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되었다. 강서상공회 이사 및 숭실대학교 기계공학과 겸임교수, 순화기질환의공학회 학술이사, 기술표준원 지도위원 등의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2010 대한민국발명 특허대전’에서 신기술 의료기기를 선보여 동상을 수상했다. ‘공공부문’ 수상자는 강서소방서 행정과 강성완 팀장, 강서경찰서 정보과 김진우 팀장, 강서세무서 재산과 채상훈 과장이 선정되었고, ‘기업부문’은 ‘오백만불 수출의 탑’, ‘일천만불 수출의 탑’을 표창받았던 (주)아이티웰 김원식 대표에게 돌아갔다. ''사회봉사부문''에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문제와 문화적 이질감 등의 해소에 적극 활동하는 새터교회 강철호 담임목사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던 화곡슈퍼 조동희 대표가 받았다. 그 외 서울상의회장상으로 김춘환, 한기언, 박환남, 방경선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서울상공회의소 강서구상공회 창립 8주년 기념일인 12월 2일 오후 6시스카이시티컨벤션센터 아모르홀에서 시상한다. 3663-2400사교육비 걱정 이제 뚝! 사교육비 걱정으로 고심하고 있는 중학생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희소식이 강서구에서 터졌다. 강서구는 관내 21개 전중학교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IPTV 방과후교실”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중학교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사교육의 소외계층인 저소득 구민 자녀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적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150강)의 고급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강서구 IPTV 채널인‘i강서TV''와 강서구인터넷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콘텐츠 시범운영에 들어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콘텐츠를 이용해 중학교에 설치된 기존 TV를 활용, USB IPTV 셋탑(SK브로드벤드)을 설치, IPTV 방과후 교실을 개설하였으며,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 내년부터 전 중학교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단방향 위주의 학습방법을 향후 출결체크, 테스트, 오답풀이, 강의평가 등이 가능한 양방향 교육콘텐츠로 업그레이드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600-60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
- 동내도서관, 파라핀 케이크, 카드 만들기 수강생모집 춘천시 동내도서관이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토요도서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파라핀 케이크와 카드 만들기의 내용으로 12월 11일, 18일 2회에 걸쳐 동내도서관 회의실에서 열린다. 대상은 초등학교 2~6학년생 25명으로 재료비 1만원. 모집기간은 19일~12월5일까지로 선착순 접수한다. 동내도서관 관계자는 케이크 만들 경우 재료인 파라핀을 녹일 때 화상 등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문의 동내도서관 250-34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자신의 정체성(Identity)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자신이 해결할 수 있으면 ‘문제’이고 해결하기 힘든 상황이면 ‘곤경’에 처한 것이다. 인생은 문제 해결의 과정이기 때문에 스스로 풀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개인이 혼자 극복하기 힘든 불가항력적인 곤경에 처해있는 위기의 사람들은 서로서로 도와주며 살아가야 할 것 같다. 얼마 전 개봉한 줄리아 로버츠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처럼 우리는 끊임없이 ‘내가 누구인가?’란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정체성(Identity)을 찾고자 한다. 올 해 개소한「ID(Identity) 상담센터」양계령 원장은 자신을 찾아가고자 하는 이들을 다각적으로 돕고 있다. 부메랑으로 돌아와 피아노를 전공한 양계령씨는 결혼하여 수아, 민아 두 아들을 키우던 평범한 주부였다. 큰 애와 달리 부모의 말에 수긍을 잘 안 하고, 고집이 있는 작은 아들을 야단도 치고, 벌도 세우며 가르치려 해도 관계는 개선되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며 음악치료도 배워 보았지만, 그리 큰 답을 얻지는 못하다가 시작한 것이 상담공부였다. 비전공자로서 강원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를 다닐 때는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 때, “엄마는 잘 할 수 있어. 해 봐”라며 아들이 격려해 주었다고 한다. 양계령씨는 아들에게 “왜 그렇게 생각해?”라고 물었다. 아들이 하는 말이 “엄마가 우리에게 그렇게 말했쟎아. 내가 힘들 때 ‘넌 잘 할 수 있어’라고”. 이렇듯 자식에게 은연중에 한 모든 행동과 말은 부메랑이 되어 부모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 같다. 아이 입장에 서서 부모와 자식 사이에 소통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ID(Identity) 상담센터 양계령 원장은 “끊임없이 부모는 자신의 잣대로 아이를 가르치려 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가 콩을 팥이라고 해도 그 아이 눈높이에서 “그래, 팥 같기도 한데..”라고 한 마디만 던진다면 소통은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렇게 부모가 말해준다 해도, 아이는 후에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아! 그 때 그것이 팥이 아니라 콩이었다는 것을’. 결혼코칭은? 사람인(人)자를 보면 독립된 개체가 서로를 지탱해 주는 모습을 띠고 있다. 인간을 좀 더 성숙하게 만드는 ‘결혼’. 그러나 자신에게 맞는 짝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ID(Identity) 상담센터에서는 데이트 코칭이나 그룹미팅을 통해 배우자를 찾으려는 이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이 어떠한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계령 원장은 “결혼은 해볼 만한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가치관, 지방색, 경제력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자신과 적합한 상대를 만났을 때 결혼생활의 만족감과 행복감은 증대될 수 있다”며 만남의 기회를 통해 탐색해 볼 것을 권유했다. 춘천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담위원,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상담위원 등 여러 분야에서 자원봉사와 상담원으로 일하고 있는 ID(Identity) 상담센터 양계령 원장은 “세상을 살며 우울하고, 무기력해진 사람들이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ID(Identity) 상담센터에서는 각종 심리검사를 바탕으로 심리상담과 진로코칭 및 바운더리스(대인관계향상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 센터에서는 11월 26일 ‘여행떠나기’란 주제로 그룹미팅이 이루어진다. -문의 255-6347 (www.idcounsel.co.kr) 이수현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단원구‘옥외광고물 신고 경유제’ 시행 단원구는 ‘옥외광고물 신고 경유제’를 다음달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011년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각종 영업 인·허가 시 단원구청 옥외광고물 담당부서를 경유, 간판신고(허가) 절차와 설치 방법 등을 협의하는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옥외광고물 신고 경유제 및 옥외광고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구 도시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031-481-6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3
- 경안고등학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금한 성금 175만원 고잔2동에 기탁경안고등학교(교장 박상국)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175만원을 고잔2동에 기탁했다이날 전달한 성금은 경안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어렵게 동절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모금한 성금이다.박상국 경안고 교장선생님은 성금을 기탁하면서 “추운 날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 모자가정 등을 선정하여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3
- 안산시 광덕로, 시내버스 노선 확충 운행 경기도 안산시는 최근 준공한 광덕로 25시광장 을 남·북(신도시~구도시)으로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이로써 교통불편을 겪던 사동 및 감자골 지역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신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신설 운행되는 88번 노선은 사동에서 해양중학교를 오가는 통학생 및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있는 본오아파트를 기점으로 해안로-푸르지오6차아파트-25시광장(광덕로)-중앙역-안산시청을 순환하게 된다. 1일 3대 50회가 운행되며, 배차간격은 15~20분이다.또 314번 버스가 수암동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운행하며 5601번은 노선 및 운행경로를 변경,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올해 3월중에는 고잔신도시에서 수원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운행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3
- 감골도서관, 독서가족인증제 우수가족 시상 감골도서관(관장 최병덕)은 지난달 22일 감골도서관에서 2010년 하반기 ‘독서가족인증 우수독서가족’으로 선정된 12가족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2010년 제4회 독서가족인증제 우수가족 심사는 배준석 시인과 강미애 수필가 담당했으며 독서량, 독후감 내용, 부모님 서평달기,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장원영 학생(송호초 6학년) 가족 외 5가족은 인증패를, 배현준 학생(매화초 1학년) 가족 외 5가족은 인증서를 받아 우수독서가족으로 선정됐다. 특히 삼일초 3학년 채가은 학생과 같은 학교 1학년 채은샘 학생은 자매로 한 가정에 인증패와 인증서를 모두 받았고, 제일유치원에 다니는 이윤혁(7세) 군은 독서량과 독후감 내용 등이 성실해 우수가족으로 선정, 인증패를 수여받아 눈길을 끌었다. 독서가족인증제는 2009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만 6세 이상의 어린이가 월 5권 이상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이 독후감에 부모님이 서평을 달아 독서기록장을 완성한다. 그리고 한 달에 한번씩 안산시내 도서관에서 체크를 받으면 된다.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별로 심사를 거쳐 12가족씩을 선정, 우수독서가족에게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한다. 지금까지 각 도서관 이용자중 1418가정이 신청, 378가정의 독후감 5666편이 최종 심사대상에 올랐고, 총 52가정이 우수가족으로 선정이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3
- 대부도지역 내 미착공 및 미사용승인 취소절차 추진 단원구 대부도(대부북동, 대부남동, 대부동동, 선감동, 풍도동)지역내에 건축허가(개발행위허가 포함)와 관련된 취소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는 건축법 제11조와 제14조 규정에 따른 것으로 1월부터 3월 초까지 2개월에 걸쳐 180여건에 해당하는 건축허가·신고(개발행위허가 포함) 건에 대해 의견제출서 발송 및 현장조사, 청문 등을 실시한 후에 취소처분을 시행할 예정에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3
- 안산에 경비행장 만든다 오는 2015년부터 안산과 경남 고성에 경비행장이 운영된다.국토해양부는 2015년까지 2조13억원을 투입해 공항을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제4차 공항개발 중기계획(2011~2015년)’을 확정했으며 5일자로 고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항공 레저ㆍ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대 4인승의 레저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경비행장 건설이 추진된다. 경기 안산과 경남 고성이 시범사업 지역으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활주로 800m 규모의 경비행장이 건설된다. 사업비는 안산 500억원, 고성은 280억원이고, 설계에서 완공까지 3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김제공항 부지는 지역 항공기 제작산업과 연계해 경비행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4대강에는 수상비행장 건설이 시범적으로 추진돼 4대강 10곳의 후보지 가운데 1곳이 시범적으로 개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3
- 백세유통 김인섭 대표 백세유통은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일품김치 천안 직영점이며 학교급식 납품업체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일품김치는 12가지 종류로 농림부전통 품질인증 획득에 이어 식약청HACCP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강원 평창과 전남 해남 및 충남 청양에서 계약 재배한 배추, 무, 청양고추, 서산마늘, 목포 젓갈 등 100% 순 국산 원재료를 구입하여 만든다. 백제유통 김인섭 대표는 전자계통의 직장을 다니다 2008년부터 김치유통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김인섭 대표는 “처음 시작하게 된 동기는 막내 여동생 때문”이라며 “영양사로 학교에서 근무하면서 학교급식납품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권유를 했다”고 말한다. 고민을 하다 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여 시작하게 되었다고. 김 대표는 시작하면서 먹거리는 사람들에게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일품김치를 택하게 되었고 장류와 장아찌는 순창 민속마을의 장본가 전통 식품의 것을 선택,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처음의 생각과 달리 학교는 방학 때 납품이 없어 어려움이 생겼다. 이를 타개하고자 새로운 유통을 찾던 중 경찰서 식당에 납품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대형급식이 이루어지는 업체를 찾아 공략하게 되었다. 이후 병원과 대학 연수원 등에 납품을 하기 시작했고 지식경제부 연수원도 납품하게 되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자금사정도 어려웠고 시장분석 등에 대해 경험도 없고 지역에 대한 정보도 열악해 힘들었다. 그런데 지난해 8월에 소상공인 센터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교육을 듣게 되었다. 그 순간 “왜 진작 이런 것을 몰랐던가! 그때 알았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김 대표는 교육 후 소상공인 사업자들에게 지원 및 경영개선 방법과 경영상에서 부딪히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정보교류와 기관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소상공인들의 모임인 ‘소상공인 협의회’를 소개 받고 가입했다. 지금은 지자체나 중기청 등 기관의 지원을 위한 대외협력 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는 어렵게 시작해 운영하고 있지만 새롭게 시작하려는 사람이나 막 시작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고. 협의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건을 처리하는 일도 쉽지 않다. 다들 어렵다보니 모임에 참석하기 위한 시간 내는 것도 어렵다. 또 기관의 사람들과 만나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전달하면 수긍을 하고 공감을 하지만 해결되기까지 시간과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의욕이 떨어지기도 한다. 김 대표도 요즘 고민이 많다. 이번 배추파동으로 원가는 상승했는데 납품가는 정해져 있다 보니 수지타산이 맞질 않고 6개월마다 입찰을 통한 거래처확보에 따른 압박감도 크다. 그나마 입찰의 경우는 도전해 볼 기회라도 있지만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는 곳은 지역사정에 어두운 김 대표로서는 도전의 기회마저 없다. 하지만 좌절하지는 않는다. 김 대표는 기업체나 연수원식당의 위탁급식에 도전해볼 생각이다. 열정만으로 사업을 꾸려가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늘 ‘초심을 잊지 말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김인섭 대표. 그는 ’직원 같은 사장‘이 되기 위해 오늘도 새벽에 출근하여 청소하고 배송준비를 한다.백세유통. 041-558-5433조명옥 리포터mojo7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