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 산림체험교육장’준공 ‘청소년 산림체험교육장’이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안에 조성되어 지난 8일 준공되었다. 청소년들에게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어린이 시절부터 숲과 녹색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산림체험교육장에는 데크로드 670m, 목재칩로드 460m, 자연로드 370m 등 1600m의 탐험로와 전망데크 2개소, 물소리목교 4개소, 숲속교실, 어드벤처 체험시설 5개소 등이 설치되었다.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은 매년 전국에서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외국인 스키관광객 겨냥 ‘겨울스키 페스티벌’개막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용평리조트와 하이원 리조트에서 외국인 스키관광객을 겨냥한 ‘펀스키·루스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 째인 펀스키 페스티벌은 눈을 경험해 보지 못한 동남아 및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스키 강습, 아마추어 스키대회, 눈썰매 대회 등 체험형 이벤트와 마임공연 등 한국 문화체험, 한국전통놀이체험 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루스키 페스티벌은 스키 인구는 많은 반면, 스키 리조트 시설이 낙후된 러시아 및 극동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개발한 맞춤형 관광상품이다. 올해는 전년도 대비 전체 참가자 1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갑열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장은 “펀스키·루스키 페스티벌 관광 상품은 참가자의 30% 이상이 재방문객일 만큼 만족도가 아주 높은 상품으로, 특히 러시아 관광객의 경우 용평, 하이원 두 곳의 스키페스티벌에 모두 참가하는 하는 방문객이 있을 정도로 고객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강원도는 앞으로 한류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한류 프로그램 이벤트를 접목시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양한 한류열풍 국가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어낼 생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횡성군, 2010년 지역일자리 창출 도 평가 ‘대상’ 횡성군이 2010년 하반기 지역일자리 창출 강원도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24일 도청에서 실시되며 횡성군은 상금 5억 원을 받는다.이번 평가는 7~10월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과 1~10월의 청년일자리 창출 실적에 대해 실시됐으며 횡성군은 거의 모든 분야에 만점을 얻어 춘천시와 원주시를 제치고 일자리 창출 부문 도내 정상에 올랐다.그동안 횡성군은 중·장기적 일자리 종합계획을 세우고 전담조직을 설치하여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적극 추진해왔다. 취업정보센터를 본청 및 읍에 설치하고 구인·구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민간부문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공근면 비석거리 ‘오미약수 주민쉼터’ 조성은 행정안전부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었으며 이것이 일자리 창출에 대한 주민 참여와 숙원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이밖에도 횡성군은 아름다운 섬강 테마공원 조성, 폐자원 재활용 사업, 워킹스쿨버스 운영 등 독창적인 사업과 녹색길 조성, 희망의 집수리 사업, 슬레이트 지붕 개량 사업 등 친서민적이고 생산적인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새올행정시스템 활용 3년 연속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 수상 원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새올행정시스템 활용 평가에서 2008, 2009년에 이어 2010년도에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새올행정시스템은 행정안전부에서 개발, 보급하고 전국 230개 시·군·구가 사용하는 행정업무정보 시스템이다. 이번 평가에서 원주시는 시스템 이용률, 전자적 보고 통계, 협업 창구 이용률, 시책 추진 등의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정지뜰 시내버스 운행 개시 원주시는 군부대 인근에 위치하여 수십 년 동안 개발에서 소외되어 온 정지뜰 마을 주민들의 숙원인 시내버스 운행을 위하여 마을안길 중 차량 교행이 불가능한 일부 구간을 확·포장하여 도로를 개선하고, 시내버스 운수업체와 노선변경 협의를 거쳐 12월 1일부터 6번과 7번노선 시내버스를 하루 각각 3회씩 운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이우식 원주시 부시장 명예 퇴임 이우식(李雨植) 원주시 부시장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13일 퇴임했다.퇴임하는 이부시장은 지난 76년 1월 원주군 귀래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하여 같은 해 11월 강원도로 전출하였으며, 도 총무과장, 기획관, 국제스포츠위원회 사무총장, 환경관광문화국장을 역임하였으며 2009년 1월 원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해 2년간 재직했다.재임 기간 중에는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표창 3회,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문 모임이 될래요” 한 솥밥을 먹는 식구들보다 더 오랜 시간을 친구들과 붙어 지내던 때가 있었다. 여고 시절, 그 시간을 함께한 친구는 때로는 가족 이상의 의미로 다가오기도 한다. 만남에 공백기가 있어도 잠깐의 수다만으로 공통분모를 찾아내곤 하는 여고 동창생.그 만남의 즐거움에 푹 빠져 한파 주의보에도 끄떡 않고 매지리 둘레산 산행을 다녀왔다는 북원여고 동문들을 만나 그녀들이 전하는 동문회 사랑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동문회가 있어 행복해요1982년 개교, 올해로 26회 졸업생을 배출한 북원여고는 올 봄 동문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그간 반창회, 동창회 등의 비정기적인 모임을 개별적으로 진행해오다 이번에 정식으로 동문회를 발족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북원여고 총동문회 진경숙(1기) 회장은 “모두들 마음 한 켠에 동문회에 대한 필요성을 간직하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1기 최원순 동문이 모교인 북원여고에 발령을 받으면서 원주시청 내 동문모임 ‘진·선·미’회와 함께 창립 준비를 하게 됐어요”라며 창립 배경을 설명한다. 부회장을 맡고 있는 원정희(3기) 동문은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동문회가 많이 의지가 돼요. 사실 동문회에 나오면서 처음 만나게 된 선·후배가 더 많지만 늘 만났던 사람들처럼 지내고 있어요. 요즘은 동문 모임이 최고의 낙이예요”라며 동문회에 애정을 표시한다.모임에 목말랐던 동문들은 먼 거리도 마다 않고 달려오는 열정을 보여준다. 진경숙 회장은 “중국에 살고 있는 한 친구는 정기 모임 때마다 한국에 나와요. 또 서울에서 교사로 근무하는 동문이 평일 저녁 번개모임에 참석하고 다음날 수업을 위해 다시 올라가기도 해요”라며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뀌지 않으니까요. 참석하는 모두의 마음에 애틋함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인다.30대 초반에서 40대 중반까지 나이 차이는 있어도 모교사랑·동문사랑의 마음에는 차이가 없는 그녀들의 모임에는 젊은 활기가 묻어난다. ●동문들의 요구 담아내는 다양한 소모임북원여고 동문회는 다양한 소모임으로 동문들의 요구를 담아내고 있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는 ‘헐레벌떡 산악회’라는 등산 소모임을 한다. 동문 5명이 번개 산행으로 시작했다가 정기산행 모임으로 자리를 잡으며 백운산 휴양림, 신림면 금창리, 매지리 둘레산 등 원주 인근의 가까운 산을 등반하고 있다.‘조조할인’이라는 영화모임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있다. 지인이 건네준 공짜표 8장으로 시작된 번개모임이 정기적인 모임이 됐다. 또 지난 금요일에는 ‘책 읽어주는 여자’라는 독서 소모임을 발족했다. ‘책을 같이 읽으면 좋겠다’는 진경숙 회장의 제안으로 꾸려진 이 독서모임은 4기 동문인 박경리문학공원 고창영 소장이 추천하는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독서모임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열린다.동문회에서 홍보부장을 맡고 있는 현정임(7기) 씨는 “사람 세 명이 모이면 바로 소모임이 만들어질 정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요. 흔히 여자 동문회라면 남편 자랑, 자식 자랑 하는 모임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소모임 활동을 중심으로 건전하게 꾸려나갈 생각입니다”라고 한다.북원여고 동문모임은 자신들만의 만남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 8월 24일 원주지역 고교평준화지지 모임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며 고교평준화 지지활동을 전개하였고, 고 3수험생을 격려하는 편지와 함께 정성스럽게 포장한 합격기원떡을 돌리며 후배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더 많은 동문과 함께 하고 싶어요북원여고 동문회는 육아와 직장생활 등 각자의 영역에서 바쁜 삶을 살아가는 동문을 위해서 동문회 카페(http://cafe.naver.com/bukwon)도 운영하고 있다. 전체 공개로 열어둔 상태라 누구나 들어와서 함께할 수 있다.진경숙 동문회장은 “동문회를 발족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어떤 일을 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임으로 만들어가고 싶다는 소망은 있습니다. 지역 속의 독서모임, 봉사모임 등을 통해 함께하는 북원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한다.더 많은 동문들을 만나고 싶다는 그녀들의 올해 송년 모임은 동문회 전체 송년회가 아닌 각 기수별 자체모임으로 열린다. 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원주~강릉 간 철도 구간에 올림픽역 설치 정부 차원의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지원 대책이 나왔다.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제2차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 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동계올림픽 유치 추진 상황과 범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등 정부 관계부처 장관과 조양호 유치위원장, 이광재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했다.정부는 평창의 특·장점을 강화하기 위해 원주~강릉 간 철도구간에 ‘올림픽역’(횡계)을 설치하고 올림픽 유치 확정 시 동계올림픽 개최 지역의 올림픽 특구 지정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알펜시아 투자활성화를 위해 알펜시아 지역에 투자한 외국인에 대해 영주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지원위원회는 내년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있을 IOC 현지 실사와 관련, 주요 인사 환영 계획 등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실사 기간 중 강원도에서 전국동계체전 설상 종목 개최, 드림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벤쿠버 동계올림픽을 통한 동계스포츠 강국 이미지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가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개최지 선정까지 유치위원회와 정부, 대한체육회 간 유기적인 협조와 전략적 역할 분담을 통해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독일 뮌헨과 함께 동계올림픽 유치의 강력한 경쟁자인 프랑스 안시가 12일 예산 문제로 에드가 그로스피롱 유치위원장이 사퇴하는 등 내홍을 겪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평창 유치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KT 콜센터 원주로 이전, 대규모 고용 창출 국내 최대 유무선 통신기업인 KT 콜센터가 원주로 이전한다.강원도(도지사 이광재)와 원주시(시장 원창묵), KT(회장 이석채)는 수도권에 있는 KT콜센터 중 500명 규모를 원주로 이전하고 Green-IT사업, 동계올림픽 및 관광산업 활성화 홍보, 강원도민 복지 향상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12월 15일 KT강원 마케팅단 사옥에서 체결했다.KT콜센터는 KT 고객 상담 및 정부 민원안내 등 수탁 업무를 대행하는 국내 최대 콜센터로, 경기도 군포와 서울 등 수도권에 7200여 명의 상담원을 고용하고 있다.강원도와 원주시는 KT가 쿡(QOOK) 등 새로운 고객 상담 업무를 처리할 콜센터 추가 설치를 추진하자 KT에 원주 이전을 적극 제안했다. KT는 원주가 타 시·도에 비해 상담 인력이 풍부하고 고학력 유휴인력이 많아 원활한 직원 채용과 상담의 질 제고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고 원주 이전을 확정하였다.● 100명 규모 상담원 우선 채용KT는 앞으로 130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거점 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미 100명 규모의 상담원을 신규로 채용하여 15일 개소식을 병행하였다.KT는 2011년에 200명, 2012년에 200명 등 총 500명 규모로 고용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쿡(QOOK) 등 유·무선 상품의 접수에서부터 A/S 까지 전체적인 상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주)KT콜센터 유치를 통해 500명의 고용 효과와 연간 150억 원의 인건비 지출로 인한 300억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강원도와 원주시는 “국내 최대 규모 KT콜센터를 원주로 유치함에 따라 강원도가 기존의 대전·충청권 등을 대체하는 새로운 콜센터 적지라는 것을 대·내외에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했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주민들이 직접 만든 EM 세탁비누, 환경사랑운동으로 확산 주민들이 직접 만든 ‘EM(유용미생물군) 세탁비누’가 각 가정에 보급돼 환경사랑운동으로 번지고 있어 화제다. 성남시 중원구는 지난 6일 새마을부녀회원 20명이 만든 EM세탁비누 1460개를 기증받아 은행1동 현대아파트 일원과 금광2동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EM 세탁비누’는 기존의 폐식용유만을 재활용해 만든 비누와 달리 새마을부녀회가 폐식용유에 EM발효액을 첨가해 친환경적으로 만든 빨래비누라는 입소문이 나, 생활악취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은행1동, 금광2동 주민들은 EM 세탁비누를 환영하는 분위기. 중원구는 새마을 부녀회가 만든 EM 세탁비누의 주민 호응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수 시책으로 추진 중인 생활악취저감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