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돌보미 서비스 신청 부산광역시는 일시적으로 아이를 돌볼사람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등이 야근, 출장, 질병 등의 이유로 일시적이고 긴급하게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한 부모에게 제공하는 양육 및 학습 돌봄 서비스이다. 이용대상은 3개월~만12세 아동이 있는 가정으로 전국가구 평균소득을 기준으로 유형에 따라 이용요금(시간당 5천원)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이용가능 서비스는 임시보육시설, 학원, 놀이 활동과 같은 양육 돌봄과 예·복습관리, 학습보조와 같은 학습 돌봄 서비스 등. 이용시간 및 요금은 시간제 돌봄의 경우 365일 24시간 이용가능하고, 요금은 시간당 5천원, 심야(주말)에는 6천원. 가구 소득에 따라 1~4천원 정부지원. 종일 돌봄의 경우 1일 10시간, 주5일(월20일) 이용가능하고, 요금은 월 100만원이다. 가구 소득에 따라 40~60만원 정부지원. 서비스 신청은 연중 수시. 관할 아이돌보미 사업기관에 신청하면 된다.(1577-2514, 888-29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인천시 내년 예산 6조5821억원 편성 인천시 2011년 재정운영의 기본방향은 재정건선성 조기회복에 사실상 맞춰져 있다.올 연말 10조원에 육박하는 인천시 부채가 무엇보다 부담이다. 이 때문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인천지하철 2호선을 제외한 신규 사회기반시설 확충사업은 사실상 전면 재검토됐다. 계속사업 역시 마무리 위주의 투자와 추진일정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7.4%(5255억원) 줄어든 6조5821억원으로 편성했다. 신규사업이 억제됐고 대부분의 사업 예산이 축소됐다. 행정조직을 운영하는 일반공공행정은 무려 35.1%나 줄였다. 반면 3대 핵심사업인 서민복지와 교육, 교육도시건설, 일자리창출지원 등은 확대됐다. 이에 따라 공공질서 및 안전은 6.1% 늘어난 498억원, 교육부문은 11.4% 늘어난 5448억원, 사회복지부문은 14.2% 늘어난 1조701억원으로 편성했다. 교육부문은 무상급식을 위해 142억원, 10개 명문고 육성을 위해 20억원, 중학교 학교운영비 지원을 위해 22억원 등이 책정됐다. 복지부문은 특히 보육에 방점이 찍혔다. 출산장려금으로 52억원, 셋째 아 이상 영유아 무상보육을 우해 60억원 등이 책정됐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낙동강 살리기 나무심기 24일 낙동강 살리기를 위한 ''시민 나무심기'' 행사가 24일 사하구 낙동강하구 을숙도 일대에서 열린다.부산시는 낙동강 수변 생태공간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을숙도 야생동물치료센터 주위에서 갖는다.시민과 자원봉사자, 환경단체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이날 가시나무, 상수리, 참나무, 밤나무, 무궁화, 꽃댕강, 조팝 같은 나무 1천 그루를 심는다.부산시는 이날 참가자들에게 어린 나무를 나눠주며, 삽, 괭이 같은 장비도 지원한다. 나무 심기 참가 희망자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에 참석하면 된다.부산시와 사하구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은 이에 앞서 오는 19일 을숙도 일대 숲에 비료를 뿌리는 ''사랑의 숲 가꾸기'' 행사도 펼친다.※문의 : 하천관리담당관실(888-42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고용이 증가하면 인구가 늘어난다고?” 수도권 주택공급은 단순히 인구유입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고 오히려 인구 감소나 인구유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강세진 인천발전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수도권내 인구이동 영향요인 분석연구’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연구는 1998년 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138개월간 수도권 30만명 이상 도시의 인구인동을 대상으로 했다. 강 연구원은 또 “동일한 경제권과 통근권이 형성돼 있는 수도권에선 단순히 고용의 증가만으로 인구유입이 유발되지 않으며 오히려 일부 지역은 고용증가가 인구유출을 촉진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강 연구원의 이 같은 주장은 그동안 ‘주택이 공급되거나 고용이 증가하면 인구가 늘어난다’는 전통 도시이론과 배치된다. 강 연구원은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를 “교통의 발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광역전철과 같은 교통망이 발달하면서 직장을 옮기더라도 집까지 옮길 이유가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강 연구원은 “최근 거론되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현실화될 경우 좀 더 자유로운 이주 패턴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택공급이 인구유출을 촉진할 수 있다는 주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시재개발 재정착률 하락과 연관지어 설명했다. 신도시 건설이 아닌 도시재개발 방식이 주를 이루자 주택 규모가 커지고 이에 따라 오히려 세대수가 줄어드는 경우가 일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인구유입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주택매매가격의 상승은 투기나 투자수요를 자극할 경우 인구유입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 연구원은 “오히려 주택가격 상승이 인구유입을 촉진하는 경우를 다수 확인했다”며 “하지만 최근처럼 아파트가 투자수단으로 매력적이지 않을 경우 이런 양상이 계속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강원 장애인 스포츠의 기틀을 다지다 지난 3월 열린 2010 벤쿠버 동계 페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휠체어컬링 종목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한 원주연세드림컬링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름도 생소한 동계 스포츠 종목인 컬링, 그것도 장애인들의 종목인 휠체어컬링경기에서 이룬 쾌거다. 페럴림픽 은메달의 기적을 일군 국내 휠체어컬링의 역사는 원주에서 시작되었다. 강원 장애인 스포츠의 기틀을 다지고 휠체어컬링의 본산지 원주를 일궈낸 주역 중의 주역, 대한장애인컬링협회 박주영 회장(53)을 만나 보았다. ● 원주 장애인 스포츠계의 대부를 만나다 박주영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을 만난 곳은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의 연구실에서였다. 장애인과도, 컬링과도 전혀 매치가 안 되는 미생물학과 교수가 박주영 회장의 본업이다.“친구인 이영희 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교수, 강원장애인스포츠후원회 이사)가 장애인 재활 운동의 일환으로 휠체어농구단을 조직하면서 도움을 요청해 왔습니다. 당시 농구용 휠체어가 매우 고가여서 장애인농구단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친구와 술잔 기울이다 엉겁결에 돕기로 약속이 저를 이 자리까지 오게 했습니다.”박 교수는 농구용 휠체어 후원을 조직하다 내친 김에 강원장애인스포츠후원회를 만들어 회장직을 맡았다. 그때가 1999년 3월이다. ‘강원드림휠체어농구단''을 운영하면서 휠체어농구 경기가 체력 소모가 많아 나이가 많거나 중증인 장애인들이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하에 새로운 장애인 스포츠 종목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휠체어컬링이다. ● 아시아 최초로 휠체어컬링팀 조직컬링은 체력보다는 전략과 협동심 등이 요구되는 스포츠로 레크레이션과 경기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운동으로 1998년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경기 방법이 간단하고 장비도 간단해 한번 익히면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보니 연령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컬링의 특징을 장애인 재활운동과 접목시켜 도입한 것이 휠체어컬링이다. 휠체어컬링선수단에는 일상생활에서 휠체어를 사용해야만 활동이 가능한 척수장애, 절단, 소아마비 등의 중증 장애인들만이 참여할 수 있다. 강원도장애인스포츠후원회는 2003년 8월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처음으로 장애인 컬링팀인 원주연세드림팀을 창단했다. 그 출발을 기점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20여 개의 장애인 컬링팀이 만들어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7년에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를 창립한 후 박주영 교수가 협회장에 취임했고, 이어 3년 뒤인 2010년에는 페럼림픽 은메달이라는 값진 발자취를 새겼다. 2010년은 박 회장 개인적으로도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은 한 해였다. 박 회장은 지난 10월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열린 ‘2010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 및 제4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2010년 장애인 체육발전 유공자’로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부분 체육협회장이나 후원회장은 기업의 수장이 맡는 것이 관례다. 재정적인 후원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회장이라는 직함보다는 교수라는 직함이 더 어울려 보이는 박주영 회장이 이끄는 대한컬링협회의 힘은 어디서 오는 걸까? 궁금해졌다.“휠체어컬링이 장애인 종목이다 보니 국민들이 무관심하고, 실업팀이 없어서 선수들이 맘 놓고 선수 생활에 몰두할 수 없다”고 아쉬움을 털어놓으면서도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 강원도장애인스포츠후원회에 대한 박 교수의 자부심은 단단했다. “우리 단체는 교수인 제가 후원회장과 협회장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원이 가장 많은 단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십시일반하여 만든 후원금이 박 회장과 강원장애인스포츠계의 힘이었다. 박 회장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모으고 일구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원주시민을 비롯한 강원도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기적을 일구는 법을 알기에 그가 가진 자부심이 빛나 보인다. 휠체어컬링팀 후원 방법휠체어컬링 및 휠체어농구 등의 장애인 스포츠는 실업팀이 조직되지 않아 선수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인터넷에서 ‘대한장애인컬링협회’나 ‘강원도장애인스포츠후원회’에 접속한 후 자료실에서 후원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전송하면 된다. 연말 정산에서 기부공제가 가능하다. 후원금은 무통장입금 또는 계좌이체하면 된다. 후원금 계좌 : 신한은행 100-023-573409 (예금주: 대한장애인컬링협회 박주영) 농협은행 307088-51-162775(예금주: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의 : 762-6319 / 741-1587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공립보육시설 휴일보육 실시 원주시가 저소득 맞벌이 가정 및 자영업자 등 휴일 및 공휴일에 가정에서 보육이 어려운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휴일 보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휴일 보육서비스는 문막읍 ‘큰별어린이집’, 영아전담 시설인 학성동 ‘원주아가어린이집’과 명륜2동에 위치한 ‘금강어린이집’ 등 공립보육시설 3개소를 우선 시범 운영하고 그 결과에 따라 2011년도에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휴일보육은 현재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재원중인 영유아의 부모가 맞벌이 또는 자영업 등으로 인하여 휴일(공휴일)에 영유아를 가정에서 돌보지 못하는 경우에 이용하고자 하는 휴일보육 어린이집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어린이집으로 문의하면 된다.그동안 원주시에서는 ‘장애아통합’, ‘장애아전담’, ‘영아전담’ 시설을 운영하여 왔으며 2010년도에는 평일 오후 7시 30분 이후 보육을 실시하는‘시간연장 보육’ 시설을 전격 확대하여 현재 46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휴일보육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게 되었다.문의 : 큰별어린이집(734-1188), 원주아가어린이집(731-7969), 금강어린이집(762-87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원주시, 체납액 강력 징수 나선다 원주시가 과태료 등의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하여 예금압류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섰다.과거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은 지방세 등 조세의 체납 처분에 비하여 다소 느슨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질서위반행위 규제법’ 등 제도가 정비되면서 원주시는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하여도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왔다. 특히 올 4월 전국 최초로 ‘체납자 예금 전자압류시스템’을 도입한 원주시는 10월부터 지방세와 더불어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예금 압류에 나서 지방세 46억 원, 세외수입 21억 원의 체납액에 대하여 예금압류를 시행했다.기존의 예금압류가 예금계좌 하나에 대한 압류라면 새로 도입한 시스템은 체납액 완전 징수에 이를 때까지 여러 개의 계좌를 동시에 압류하는 시스템이어서 업무 처리 및 징수의 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체납 처분에 강력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국 최초로 도입한 본 예금전자압류시스템은 지난 10월 전국 ‘지방세 체납 정리·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된 바 있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KRA부산경남경마공원, 형님 제치고 오픈경주 우승질주! KRA부산경남경마공원, 형님(서울경마공원) 제치고 오픈경주 우승질주!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의 우승질주가 고삐 풀린 경주마처럼 매섭다. 2008년부터 서울-부산경남경마공원간 오픈경주로 시행된 삼관경주에서 2년 연속 통합챔피언을 배출하더니 최근에는 형님 격인 서울경마공원을 누르는 양상이다. 지난 11월14일(일) 서울경마공원, 한국경마 최고의 상금(5억원)을 자랑하는 제7회 대통령배(GⅠ) 대상경주에서 부경경마공원의 조성곤 기수가 기승한 ‘당대불패’(부경경마공원, 5조 유정복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하며 2010년 최고의 국산마 자리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부산경남경마공원의‘당대불패’, ‘연승대로’, ‘골든어필’이 나란히 1위, 2위, 3위를 차지하면서 1위부터 4위까지 부경마필이 싹쓸이한 농식품부장관배(GⅡ)이어 서울경주마들의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상승세는 수득상금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온픈경주 총상금(64억) 중 74%에 달하는 47억 2천만원을 싹쓸이 했다. 이는 서울(16억7천만원)의 3배에 가까운 수치다.경마 전문가들은 “부산경남경마공원은 2008년도부터 온픈경주로 펼쳐진 삼관경주에서 개선장군, 상승일로 등의 2번의 통합챔피언을 배출했고 올해 역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당대불패가 유력한 통합챔피언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3년 간 펼쳐진 총 15회의 오픈경주에서 11승을 거두며 부산경남 마필들이 능력우위를 보이며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부경 마필들의 상승세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경주수는 서울(1,058경주)대비 70%수준인 736경주를 시행하고 있다. 총상금도 서울(980억원)대비 53%수준인 513억원에 불과하다. 이처럼 불리한 여권속에서 서울- 부산경남경마공원 간 오픈경주에서 부경경마공원 경주마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각기 다른 여러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가장 많은 의견은 경쟁시스템이 서울보다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이 더 잘돼 있다는 주장이다. 경마상금 시스템이 서울보다 훨씬 경쟁력이 강화돼 있어 모든 경마창출자들의 우승을 향한 도전 의식이 매우 강하다는 것이다. 또한 사양관리 체계도 경주마 1두 당 평균관리비가 서울보다 부경이 많아 잘 먹이고 훈련도 그만큼 강하게 시킨 결과라는 것.또다른 승리 요인으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경우 개별 마필들의 필요 조교량에 따라 40분이든 50분이든 충분히 훈련을 한다는 것이다. 이는 5년 경력의 신규 조교사가 많아 새로운 마필관리 시스템 도입이 빠르고 의욕적인 마필 관리가 이루어지면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또 다른 측면으로 보면 서울의 경우 부산경남의 상이한 군 체계를 가장 큰 차이라고 설명한다. 서울의 경우 국산마 체계가 6군으로 운용되고 있지만, 부경은 5군 체계라 빠른 승군을 피할 수 없어 일찍부터 상위권 마필간의 경합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강자와 풍부한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주로의 차이에서도 승패의 원인을 찾기도 한다. 결승선주로가 부경의 경우 서울보다 50m 정도 더 긴데 이 부문이 훈련과 실전에서 큰 차이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즉 부경의 경주마들은 서울보다 긴 직선주로에서 반복해서 훈련을 실시하기 때문에 경주 막판에 힘을 쏟는 지구력이 강화되는 등 상대적으로 강하게 훈련된다는 것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우승질주를 놓고 이를 분석하는 의견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어떤 의견이 가장 정답에 가까운지 알 수는 없어도 결과는 부경경주마들이 강하다는 점이다. 경마는 경주마가 태어나면서부터 철저한 경쟁의 원리에 의해 발전해간다. 모든 경마산업 종사자는 이 경쟁의 원리에 입각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경마의 초석을 다져 나가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2010 산타바이크 퍼레이드’ 신청하세요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는 소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2010 산타바이크프레이드’가 다음달 개최 될 예정이다. ‘사랑나눔 2010 창원 산타바이크 퍼레이드’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창원종합운동장내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자전거 퍼레이드는 참가자 2000명은 산타복과 모자를 쓰고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창원시청&rarr중앙로&rarr삼동교차로&rarr창원천교 삼거리&rarr창원천 3호교 삼거리&rarr만남의 광장 총 9㎞구간으로 이어진다. 행사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축하공연과 자전거 퍼레이드, 시민 캐롤송 노래자랑, 산타할아버지 선물 나눠주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참가를 원하면 11월 30일까지 행사홈페이지(www.santabike.co.kr) 또는 창원시자전거연합회 홈페이지(www.cwbike.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2000명이 신청 하면 된다. 참가비는 개인 1만원, 단체(20인 이상) 8000원, 초중고 학생 5000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될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산타클로스 복장 상의와 모자, 기념품, 사랑의 열매 배지 등이 지급된다. 가수 김창완 씨가 이번 산타바이크퍼레이드 홍보 대사로 활약한다.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서전시 오산청학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제1자료실)의 사전서가가 전시회장으로 탈바꿈했다. 청학도서관은 지난 8일부터 ‘기획전시-2010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서전시’를 새롭게 운영 중이다. 월별로 특정 테마를 선정, 관련 주제의 도서를 비치해 이용객들의 편리를 돕고 있다. 기획전시의 첫 번째 주제는 <노벨문학상>관련 도서로 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세상 종말 전쟁>(1981년작) 외에 4종의 책을 전시해놓았다.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1973), <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1977), <리고베르토 씨의 비밀노트>(1997)등을 만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