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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 함께 나누는 세상 고양시 도로입양사업 자원봉사 활발 고양시는 ‘도로입양사업(Adopt-a-Highway)’의 일환으로 고양환경단체협의회(회장 김순용)와 함께 지방도 363호선(일산동구 성석동 오미산주유소~파주시 경계) 3Km 구간을 청소했다. 고양환경단체협의회는 명예환경감시원, 하천정화, 야생동물 먹이주기 등 고양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자 노력하는 단체들로 민관군이 뜻을 모아 지난 2001년 5월에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에서는 고양시가 클린 경기 만들기를 위해 민간단체의 자원봉사 신청에 의해 일정구간의 도로를 입양 관리하는 ‘도로입양사업’에 공모하여 올해 6월1일부터 이 구간을 입양하여 내년 12월말까지 관리한다. 지난 11월24일 환경단체협의회 회원과 지축초등학교(교장 정무용) 지구환경동아리 학생, 고봉동 주민센터(동장 윤재수) 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버려진 쓰레기 2톤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내년에도 연 4회 이상 도로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사법연수원 사랑의 봉사단, 나눔의 쌀 기탁 고양시 사법연수원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회장 김선엽)에서는 지난 24일 백석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백미 60포(포당 20kg)을 기탁하고, 봉사단 회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접 어려운 가정에 배달했다. 사법연수원 ‘사랑의 봉사단’(회원 70여명)은 “사회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백석2동에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조그만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크고 작은 봉사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사법연수원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해는 강릉시에 연탄 5천장(약270만원)을 전달하고 올해는 박애원 청소봉사, 농촌일손 돕기, 샘터마을 요양원 청소, 각종 기부금 전달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순 백석2동장은 “따뜻한 나눔의 정을 아낌없이 실천하는 사랑의 봉사단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대화동 무료시력 검진 및 안경나눔 실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 주민 50여명에게 무료 시력검사 및 안경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시력이 좋지 않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시력검진과 안경 맞춤을 미뤄왔던 저소득 주민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일산성은교회(담임목사 이성재)가 주최하고 큰빛부부안경선교회(박종월, 안효숙 안경사)가 후원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웃음치료사의 웃음치료 강연과 10여명의 봉사자들을 통해 다과와 점심식사까지 제공되어 참여하신 분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함이 함께 전해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무료로 안경을 맞추게 된 한 독거노인은 “그간 오래된 낡은 안경을 쓰느라 항상 눈이 침침하고 답답했는데 이렇게 좋은 안경을 무료로 제공받게 되어 이제 밝은 새 세상을 사는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일산성은교회(대화동 소재) 이성재 목사는 “작게나마 이렇게 지역주민을 섬기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송산동 부녀회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열어 일산서구 송산동 부녀회(회장 안보영)에서는 지난 23일 ‘우리의 작은 사랑으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모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영선 국회의원, 박성복 일산서구청장 및 각 직능단체가 후원하였으며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관내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보영 부녀회장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시작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이 벌써 10년이나 되었다”며 많은 분들의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수 송산동장은 “겨울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0-12-07
- 파주그린리더, 그린리더 활동 경연대회 금상 수상 지난 11월 23일~24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는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스타트 운동 출범 2주년을 맞아 제3회 그린스타트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는 1일차(11월23일)에 녹색생활 실천의 성과를 발표하는 그린스타트 경연대회 한마당(전문부문 그린리더 경연대회)에서 금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문부분 그린리더 경연대회는 사전 예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푸른파주21에서는 파주그린리더팀(발표자 사무국 박재경)이 ‘지구야 아프지마’라는 주제를 가지고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파주 그린리더팀은 ‘찾아가는 환경교실 운영’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등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녹색문화 전파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명의 약속 나무, 에너지 절약 실천판 등 교구를 활용해 교육효과를 높인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파주시 제2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수상 그룹희망멘토링 사업을 통한 기부 및 나눔문화 확산 11월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시상식’에서 파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휴먼대상은 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주최하여 멘토링 우수 기관 및 개인,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했으며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파주시가 ‘그룹희망멘토링’ 사업으로 ‘제2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파주시는 빈곤의 대물림을 끊기 위한 방안으로 첫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 1,500여명을 주 멘티로 공무원1%기부, LG디스플레이, 관내 기업체 시민 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후원하는 3년 만기의 ‘희망누리통장’으로 미래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둘째, 지역아동센터 17개소와 파주시청 내 17개 부서간의 그룹 멘토 결연을 통한 문화적, 정서지원 활동을 함께하고 있으며 셋째, 우수시설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종교단체를 활용하여 방과 후 갈 곳이 없는 아이들에게 급식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무료공부방 ‘꿈나무배움터’ 3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전주한옥마을, 국제슬로시티 지정 국내 7번째 가입 … 50만 이상 도시에선 세계 최초 전주한옥마을이 국내에서 7번째로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에선 세계에서 처음이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최근 전주한옥마을과 남양주시 조안면을 국제슬로시티로 동시 지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8개 지역이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하게 됐다. 전북에선 처음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주한옥마을은 인구가 밀집된 도시지역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그간 한국에서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 완도 청산도, 신안 증도, 경남 하동 등 6개 지역이 깨끗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지역인데 반해 전주한옥마을은 인구 65만명의 도심에 위치해 있다. 인구 5만명 이하 지역에 대한 꼼꼼한 실사를 통해 지정하던 기존의 슬로시티 가입요건으로 보면 전주한옥마을의 지정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전주시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초점을 맞춰 가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전통이 보존되고 지역주민 중심의 삶이 있는 도시를 대도시 안에 보존하고 있다는 점을 역으로 제안한 것이다. 전주시는 한옥마을에 4000여명의 주민이 700여채의 한옥을 지키며 살아가는 국내 유일의 한옥촌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조선왕조의 발상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전주비빔밥 등 슬로푸드 콘텐츠 △한지와 한지공예품, 판소리 등 한스타일의 본고장이란 점을 부각시켰다. 여기에 올해 처음 문화부가 전주한옥마을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한 것도 이번 지정에 촉매제가 됐다. 전주한옥마을은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갈 만큼 국내외에서 인정 받고 있음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지난 6월 실사를 위해 전주를 방문한 국제슬로시티연맹 지안 루카 마르코니 회장은 "전통적 가치에 현대를 접목할 줄 아는 도시"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국제연맹 이사회에 참석한 손대현 한국본부 위원장은 "전주는 한국 전통문화의 수도로서 슬로시티에 가입할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면서 "한국적 전통문화의 원형과 음식문화가 있는 도시의 중심에 한옥마을이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전주시는 슬로시티 인증서를 전달 받은 후 ''전통문화중심 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주가 한국 전통문화의 수도라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것"이라며 "전통문화와 골목문화,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살려 대도시 최초의 슬로시티 모델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밝혔다. 슬로시티는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뜻하며, 지정되면 마을의 시설과 자연경관 자체가 관광상품이 되고 국제적인 친환경 도시로 전 세계에 알려져 인지도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된다. 보존에 주안점을 둔 만큼 선정된 지역을 4년마다 재실사해 선정당시의 가치 훼손 등을 꼼꼼히 살핀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전북 학업성취도 여전히 하위권 중학 기초학력미달률 가장 높아 … 장수 초등분야 전국 최상위권 전국단위로 치러진 201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전북의 학업수준이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첫 평가에서 전국 9개 도 가운데 종합순위 9위를 기록했던 전북은 이번 평가에서 8위권으로 소폭 상승했다. 과목별로는 초등 국어가 전국 최고수준을 기록했으나 사회와 수학, 과학, 영어 등이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지원청별 평가에선 장수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가운데 초등분야 최상위권을 기록해 체면을 세웠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평가결과에서 초등학교의 경우 영어 ''보통이상'' 비율이 79.8%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고, 수학은 74.3%로 14위, 과학은 83.9%로 13위로 나타났다. 국어는 2008년 3위에서 올해 85.4%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중학생은 모든 과목에서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국어는 14위, 수학은 12위, 과학은 13위, 영어는 15위로 평가됐다. 고등학생도 비슷하다. 국어 12위, 수학 9위, 영어 10위 수준이었다. 기초학력 미달비율에서도 사정은 비슷했다. 특히 기초학력 미달비율은 해당 학년 학생들에게 기대되는 최소 목표수준에 이르지 못해 별도의 보정교육 없이는 다음 학년의 학습활동이 어려운 경우를 뜻하는 것으로 공교육이 반드시 책임져야 하는 비율로 해석된다. 이 평가에서 중학생은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고등학생은 세번째, 초등학생은 4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평가에서 하위권을 기록했지만 장수교육청은 초등학교의 경우 전 과목 ''최상위권''을 기록한 데 이어 기초학력 미달 ''제로(0)''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장수교육청은 작년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1년 만에 최상위권으로 올라선 것이다. 물론 장수군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수가 적어 기초학력 미달 학생 1~2명만 집중 교육을 할 경우 성적이 크게 올라 도시학교와 단순비교하는 것은 무리라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이전 평가에서 최하위권으로 나타나자 학교와 교육청이 더욱 노력해 얻은 결실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결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교과부는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초등 10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4개교를 소개했고, 전북에선 익산 금마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지난 2008년 6학년 50여명 가운데 10여명이 기초학력 미달로 평가돼 중점학교로 지정됐었다. 이번 평가에선 6학년 52명 가운데 기초학력 미달자가 한 명도 없었다. 금마초는 15명의 교사가 240명을 지도하면서 방과 후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되는 ''신나는 공부방''에서 교사와 인턴 교사가 학습 부진학생(33명)에게 놀이·미술을 병행해 부족한 과목을 특별지도했다. 학생들의 능력을 3단계로 나눠 수준에 맞게 맞춤형 교육 실시한 것도 큰 효과를 봤다. 학생 개인별로 학습 저해요인과 학습 동기, 학습 계획 등을 꾸준히 작성하고 1대1 관리를 한 ''개인별 성공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지방세 과오납 전화 한 통화로 환급 성산구는 올 연말까지 ‘지방세 과오납금 환부 집중 운영기간’을 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성산구내 지방세 과오납 대상자는 2만 여건으로 금액은 1억1000만원에 달한다. 과오납 대상자에게 과오납금 환부통지를 여러 차례 발송했지만 환급통지를 수령하고도 아직 미신청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지방세자동안내시스템 무료전화 080-225-3100, 위택스, 팩스신청 등 다양한 채널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무료전화 080-225-3100은 전화 한통화로 지방세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성주동민화합을 위한 경주문화탐방’성주동(동장 이용암)에서는 성주동체육진흥회(회장 김일성) 주관으로 3일 관내 통장단, 각종 단체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동민화합행사’의 일환으로 경주 남산 일원에 대한 역사탐방을 다녀왔다.‘과거를 통해 미래를 배운다’는 슬로건 아래 남산, 천마총, 첨성대 등 문화유적 탐방과 동민간 친목을 다지는 미니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 고도(古都) 경주 일원의 인프라를 벤치마킹해 성주사 삼층석탑, 대웅전, 관음보살입상 등 다수의 문화유산을 보유한 성주동을 미래 창원의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아가기 위한 깊이 있는 논의도 함께 했다. 기초노령연금 신청하세요!성산구(구청장 차상오)는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기초노령연금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관내 노인복지회관 및 경로당 곳곳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구청 및 동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기초노령연금은 만65세 이상 및 만65세 생일이 속한달 2개월 전부터 연중 신청 가능하다. 기초노령연금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국민연금공단 지사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2010년도 기초노령연금 선정 기준 액은 단독가구 70만원, 부부가구 114만원이다. 성산구, 찾아가는 PC정비 사업정보 소외 저소득층 세대 방문, PC정비 서비스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오)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11월부터 ‘찾아가는 PC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PC정비 사업’은 성산구에서 파견한 정비사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자체 PC정비가 힘든 저소득층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컴퓨터 정비ㆍ수리 및 컴퓨터 내부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눔문화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대상자 1,126세대, 차상위계층 450세대, 한부모세대 및 소년소녀가정 408세대 등 총 1,984세대를 대상으로 가구의 세대주와 미리 유선으로 통화한 후 일정을 잡아 편한 시간대에 방문하여 정비 수리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장애인 세대 포함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 실시하고, 저소득계층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고PC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사랑의 PC 사업’ 추진과, 6개월 무상 유지보수도 지원할 계획이다. 성산구, 저소득층 노인 무료 건강검진 희망자 모집창원시 성산구청(구청장 차상오)은 저소득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무료 노인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에서 1차와 2차 검진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1차 검진에서 혈당? 간기능?고지혈 등 8개 기본검사 외에 남자는 전립선암, 여자는 골밀도 검사를 추가 실시하며, 1차 검사 이상자에 한해 2차 정밀검사를 하게 된다. 3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사무소에서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2009년 미수혜자, 고령자 및 생활실태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웅남동 ‘도전! 골든북 퀴즈대회’ 큰 호응웅남동(동장 김종환)은 지난 6일 오후 웅남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웅남동사회교육센터가 주관해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골든북 퀴즈대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골든북 퀴즈대회’는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인생의 내비게이션인 ‘독서’를 생활화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 취지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5
- 음악회와 함께한 나비전시회로 훨훨 날다! 지난 9월 6일부터 5일간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나비의 노래, 음악회와 함께하는 나비전시회’는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신기하고 화려한 색색의 나비와 곤충을 하나하나 살펴보던 관람객들은 전시작품을 채집한 주인공이 바로 서초구립여성합창단 남철우 지휘자라는 사실에 더 큰 호응을 보였다. 캄보디아에서 본 화려한 나비에 매료돼성악가(바리톤)이자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남철우 지휘자는 워낙 나비를 좋아해 오스트리아 유학시절에도 그곳의 나비를 즐겨 보곤 했었다. 7년 전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가한 그는 레스토랑으로 꾸며진 나비 정원에서 차를 마시며 너무나도 화려한 나비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그때 받은 감동이 귀국 후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을 다니며 나비 채집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고, 환상적인 색을 자랑하는 다양한 나비들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전문 서적을 찾아보면서 나비와 관련된 지식을 쌓고 표본 만드는 과정까지 익힌 그는 채집한 나비를 액자에 넣어 지인들에게 선물을 했다. 나비의 색깔을 고려해 가장 잘 어울리는 액자를 고르고 학명이나 채집 장소, 일시 등을 펜으로 일일이 기록하는 등 예술가적인 섬세함을 담은 그의 작품은 반응이 아주 좋았다.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그는 꽃을 그리고 그 위에 나비 표본을 올리는 식으로 차별화된 시도를 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처음에는 보관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 애써 만든 표본이 손상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이제는 나비의 생명인 날개가 다치지 않도록 부드러운 채집망도 직접 만들고 최적의 표본법도 익히는 등 노하우가 쌓였다. 남철우 지휘자는 “한 번에 2~3마리 정도만 채집하고 아무리 신기하더라도 희귀종류는 채집을 하지 않는 등의 원칙을 지키면서 취미 활동을 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나비가 좋아서 시작했다가 점점 희귀종이나 고가의 표본에만 욕심을 내게 되는 경우도 있어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어야 오래 즐길 수 있는 일이다”라고 귀띔했다. 나비전시회에서 모아진 성금, 뜻 깊은 기부남철우 지휘자는 2002년 7월 동숭동에 있는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한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화음, 기타와 노래’라는 음악회를 열었다. 올드 팝과 7080 가요를 편곡해서 노래한 이 음악회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다른 장소에서 같은 주제로 공연을 계속하기도 했으며 올해 서초구청 공연까지 하게 된 것이다. 서초구청 음악회는 나비전시회 관람과 함께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직접 채집한 나비와 곤충 액자 100여점을 전시했으며 미니콘서트가 이어졌다. 남철우 지휘자는 해설과 함께하는 미니 콘서트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곡 위주로 들려줬다. 비록 전시품을 판매하지는 않지만 10여 년 전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이디오피아 아동의 마을을 돕기 위해 모금함을 설치하기도 했다. 지인들에게 미리 각 표본을 만드는데 들어간 원가를 알려주면 마음에 드는 작품을 가져가면서 기부를 하는 식으로 모금을 한 것이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비록 큰 액수는 아니었지만 그 마을을 위해 뜻 깊게 사용돼 보람이 컸다.3년째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지휘를 맡고 있는 그는 지난해 ‘휘센 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거제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서울시 여성합창대회’ 금상 등 좋은 성과를 올렸다. 그는 “그동안 합창단을 알리는 의미에서 대외적인 활동을 많이 했지만 이미 실력을 인정받았으니 내년부터는 서초구 관내 행사나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등 내적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지휘자로서의 계획을 밝혔다. 음악과 나비에 대한 사랑 이어갈 공간 구상 중여행을 갈 때마다 채집 도구가 든 작은 가방을 들고 다닌다는 그는 채집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많다. 공연을 위해 두 번째로 캄보디아 씨엠립을 방문했을 때였다. 마치 왕궁 같은 호텔무대에서 리허설을 마친 후 그는 무대 뒤로 날아다니는 멋진 나비에 온통 관심이 쏠렸다. 1시간 정도 주어진 휴식 시간에 바로 그 나비를 두 마리나 잡았지만 살생을 원치 않는 현지 주민들의 눈길 때문에 풀어줄 수밖에 없었다.5년 전쯤에는 취미로 성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한 지인이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 인근에 있는 집을 리모델링해 7월경에 음악회를 연 적이 있었다. 공연을 위해 참석한 그는 토종 꽃 위주로 잘 가꾸어진 마당에서 아주 크고 화려한 제비나비를 발견했다. 음악회가 끝나고 다시 날아오기를 기다렸다가 채집을 한 그 제비나비는 날개폭이 25cm나 되는 흔치않은 대형 나비였다.이렇게 항상 음악과 나비에 대한 사랑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는 그는 “언젠가 기회가 되면 폐교를 개조해 음악인들이 와서 쉴 수 있는 음악센터이자, 곤충채집도 해보고 전시된 표본들도 보면서 다양한 취미를 경험할 수 있는 센터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간직하고 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12월 강서구 소식 민·관이 일자리 창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한다 강서구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의견 청취와 정책자문을 받고자 ''강서구 일자리 협의회''를 발족하고 본격 운영하고 있다. 강서구 일자리 협의회는 구청·경제단체·기업체·직업훈련기관 대표 등 20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발족했다. 일자리 추진계획 실행방안에 대한 협의 및 정책자문,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관련 경영 애로사항 등 해경방안 검토, 기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 제시 및 공감대 형성 등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하여 고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구가 추진했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은 생계지원 차원의 일시적인 일자리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어 민과 관이 하나 되어 항구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성낙영 위원은 "실직으로 고통 받는 구민들을 위해 구에서 일자리 창출을 주요 정책과제로 삼고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함은 물론, 기업체와 일자리 창출 협약체결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서구 일자리 협의회를 통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자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조할 수 있게 되었다. 2600-5338나의 1% 나눔, 우리 동네의 100% 행복 강서구는 내년 2월까지 저소득 구민들의 복지 체감온도를 높이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희망 2011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 월동기를 맞이하여 복지수혜자 11,618가구 및 사각지대 틈새계층 가구 중 위기를 맞거나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구민, 기업체, 직능단체 등 지역의 활발한 참여로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앞으로 3개월 동안 각 동 및 강서구 사회복지기관협의회 소속 기관들과 함께 기부금품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벌써 많은 기관으로부터 성금과 성품이 답지하고 있다. 특히 국·공립보육시설 및 민간어린이집에서는 8,000명의 꿈나무들이 고사리손으로 동전을 모아 “희망돼지 키우기”에 발 벗고 나서는 등 훈훈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이들 성금은 난치병으로 투병하는 가정과 생활고를 겪는 결손가정의 아동들에게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2600-6652혹시 우리 집 에너지도 줄줄? 강서구는 15일까지 가정에서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를 찾아주기 위해 가정 에너지 진단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가정 에너지 진단 서비스는 기후변화 및 에너지 컨설팅 교육을 이수한 에너지 지킴이가 가정을 방문하여 대기전력과 사용전력을 체크하여 이에 대한 온실가스 양을 계산해 주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맞춤 설계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가정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본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12월 15일까지 전화 또는 팩스 등을 통해 환경과로 접수하면, 신청순서에 따라 에너지 지킴이가 사전 연락 후 방문하여 서비스를 해준다. 특히 에너지 지킴이가 제시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실천하여 에너지도 절약하고,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다. 2600-40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8
- 12월 양천구 소식 양천구, 집중폭우 후 관내 전 하수암거 안전점검 실시 양천구에서는 우리 몸의 동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하수암거 37km 전구간에 대하여 2010년 12월 ~ 2011년 2월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양천구는 금년 9월 집중폭우로 인해 손상된 하수암거와 매설된지 20년이 넘는 관내 전 하수암거에 대하여 서울시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관내 모든 하수암거 구조물의 손상?균열 등 노후상태를 일제 점검키로 하였다. 이들 암거는 대부분 도로상에 매설되어 있어 구조물에 문제가 생길 경우 하수소통장애 뿐만 아니라 도로함몰로 교통사고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며,금번 안전점검에서는 구조물의 노후상태 점검과 더불어 양천구 하수배수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고지수로와 저지수로에 대해 향상된 강우강도 기준에 적합한지 전문가에 의한 수리검토도 함께 시행하여 강우시 우수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2620-3665‘나무, 새, 꽃이 있는 안양천 자연학습장 조성’ 양천구는 지난 11월 1일부터 20일간 ‘지역경제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통해 안양천 신정교 인근 둔치에 ‘나무, 새, 꽃이 있는 자연학습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양천구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 자체에 고용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를 활용하여 안양천 둔치내 하천경관을 저해하는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자연학습과 산책이 가능한 신개념의 자연학습장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볼거리가 풍성한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근로자에게는 생산적인 일자리 제공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다. 조성된 자연학습장에는 회양목, 사철나무 등 관목류 6종 25,980주와 꽃창포, 원추리 등 다년생 초화류 18종 45,700본 등이 식재되어 내년 봄 안양천 둔치의 화려한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 조성규모는 3,900㎡로 인접자치구 중 가장 큰 면적으로 조성되었으며, 태풍 피해목을 재활용하여 자연학습장 안내판 설치하였으며,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공사발주 조성 대비 약 43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았다. 2011년 봄철부터 자연학습장을 이용한 ‘자연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2620-3591 자동차등록, 이제 전국 어디서나 가능! 자동차 등록업무가 앞으로는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그동안의 자동차 등록업무는 소유자의 주소 및 사용본거지 관할 등록관청 중심으로 제한을 두었으나, 2010년 12월 1일부터 임시운행, 신규등록, 변경등록, 압류, 저당권, 이전등록 등의 업무에 대하여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등록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허가 등록관청에만 반납해야 했던 임시운행허가번호판도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반납처리 할 수 있게 된다. 임시운행허가에 따른 번호판 반납은 매년 117만건에 달하는 민원으로 앞으로는 전국 모든 등록관청(차량등록사업소)에 반납하게 됨으로써 해당 관청을 방문해야만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국 어디서나 자동차 등록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수료 부과도 조정된다. 신규등록·이전등록에 대해서는 사용본거지와 다른 시·도에 신청하는 경우 500원의 추가수수료가 부가된다. 자동차 등록원부의 등본 또는 초본의 발급은 1건에 대하여 300원, 열람의 경우는 1건에 대하여 1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고, 다만 전자민원창구(www.ecar.go.kr)를 통해 신청하는 경우는 무료이다. 자동차등록증의 재발급에 대해서도 전자민원창구를 이용하면 100원이 할인된 600원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2620-37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8
- 국민연금 ‘내 연금 갖기’ 캠페인 전개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지사장:최성백)는 지난 11월 23일 관교동 소재 인천종합터미널 대합실 내에서 ‘내연금 갖기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금년 7월부터 국민연금공단이 지속적으로 실시 전개해온 캠페인 사업으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노후대비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계기로 그 동안 국민연금에 대하여 충분히 안내 받지 못한 국민들에게 국민연금의 장점을 바로 알려 가입기회를 확대하고, 연금에 가입하고 싶어도 여력이 없어 연금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하여 국민 모두가 연금의 혜택을 누리게 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또한 ‘내연금갖기캠페인’과 관련하여 앞으로도 국민연금이 국민들과 함께 발전하고 커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마치면서 국민연금 남동연수지사 최성백 지사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국민연금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유관단체 및 국민연금 가입자?연금 수급자 등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노후준비의 필요성을 집중 부각 시키겠다”고 밝혔다.문의 : 451-07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