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시, 시금고 기업은행 선정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내년 1월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시금고를 운영할 은행으로 기업은행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현재 시 금고인 기업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시 금고은행 선정 공고한 바 있으며 제안서 접수 결과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이 참가했다.심의위원회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등 5개 분야 18개 세부항목에 대해 공정한 심의를 거쳐 심사한 결과 기업은행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시는 앞으로 기업은행과 금고업무취급약정을 20일 이내에 체결할 예정이며, 시금고 은행은 각종 세입금의 수납, 세출금의 지급, 유휴자금의 보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4
- 창원시 패밀리데이 운영,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창원시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패밀리데이 우수기관 공모’에 참가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9월 패밀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패밀리데이 우수기관 공모’에 응모. 기관평가 및 전문가평가를 거쳐 20일 서울시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패밀리데이 1주년 기념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패밀리데이 우수기관 공모’는 작년 10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지정한 ‘패밀리데이’(매월 셋째주 수요일)의 활성화 및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을 지원하고자 실시한 패밀리데이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창원시는 ‘패밀리데이 프로그램 운영분야’에 응모한 30개 기관 중 직영센터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시 직영 운영으로 시 운영 홍보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가 다양한 가족의 참여를 이끌어 낸 점과. 시 특성상 패밀리데이 참가자중 아버지 참여도가 타 자치단체보다 높은데 따른 창원시의 강점 등이 우수 평가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패밀리 데이(Family Day)란-여성가족부는 직장?학업 위주의 사회에서 가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날로 지정해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인주면, 어울림 문화한마당 성황리에 열려 아산시 인주면은 지난 23일 인주면 현대자동차 운동장에서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인주면 어울림 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주면 주최 인주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강희수)가 주관하여 평소 접하지 못하였던 한국의 농경문화라는 주제로 대북공연, 그림 퍼포먼스, 톱 연주, 민요가수 공연, 불꽂놀이로 진행되었다. 김용한 인주면장과 강희수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민의 특성 상 각계각층이 참여할 수 있는 좀 더 다양하고 멋진 공연 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온양온천역 풍물 5일장 상인회 김진수 회장 지난 14일 오전 11시 온양온천역. 서울역에서 출발한 전철이 도착했다. 객차 문이 열리자 승객들이 쏟아져 나온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온천욕을 즐기고 난 후 전철역사 건물 아래 공간에 자리 잡은 재래시장(풍물 5일장)을 방문한다. 4568㎡ 규모의 재래시장은 아산시가 권곡동 5일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온양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전국 최고의 토속적인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 9일 개설했다. 4일과 9일에 장이 선다. 재래시장은 500여 개 점포 상인들이 손님을 부르는 소리와 상인과 고객이 흥정하는 소리로 떠들썩했다. 이곳 풍물 5일장 상인회장을 맡고 있으며 5일장에서 즉석계란빵과 옛날풀빵, 어묵, 번데기 등 옛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김진수 회장을 만났다. 김 회장은 권곡시장 시절에 상인회를 맡아 일을 하다가 아산시와 함께 협력하여 이곳으로 5일장 이전을 추진, 성사시킨 후 다시 온양온천 풍물5일장 상인회를 이끌고 있다. “권곡시장에서 이전, 온천역사 아래에 풍물시장을 안착시키기까지 지역경제 재래시장 팀과 시장상인들이 함께 고생했습니다. 안정을 찾기까지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젠 제법 모양을 갖추고 전국 5일장 둥에서 몇 번째 안가는 명물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요.”풍물시장 운영은 상인회가 자율로 하고 있다. 비회원에 의한 시장혼란을 방지하고 구역을 벗어나 도로 등에서 좌판을 벌이지 못하게 하며 아산지역 농어민들의 자리를 확보해주는 등의 일을 하고 있다. 김진수 회장은 7년 전부터 아산을 비롯해 예산 장(읍내 및 역전)과 성환 장 등 지역 5일장을 순회하며 장사를 하고 있다. 그는 젊을 때는 직장생활도 하고 사업을 하기도 했으나 7년 전에 경기침체로 사업을 접고 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 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할 때 많이 주저했습니다. 하지만 남은 내 삶 앞에 떳떳해지는 것이 사는 길이라 생각해서 시작했어요.” 김 회장은 “5일장을 다니면서 주위의 시선이나 선입견과 기존 상인과의 관계 등으로 많이 힘든 때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모든 것을 이겨내 5일장에 오는 상인들과 가볍게 술 한잔하는 정도로 유대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온양 풍물5일장은 현대식 대형할인점보다는 못하지만 주차장이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다. 또 아산 및 인근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것들을 손질하여 판매하기에 물건들이 신선하면서도 저렴하다. 농민들의 좌판을 보면 없는 것이 없다. 각종 야채나 산나물, 인삼, 더덕 등 자연 냄새가 그득하다, 그러면서도 사람과 사람사이에 흐르는 정이 있다. 처음 이곳으로 시장을 옮길 때는 걱정도 많았으나 전철역과 연계되어 천안이나 아산 주민뿐 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도 상당수가 이용하고 있다. 그 결과 매출도 전에 비해 늘어 대부분의 상인들이 만족하고 있다. 그래서 상인회에서는 보답의 뜻에서 회원이 아니지만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풍물장에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또한 온천2동사무소의 소개로 남편을 잃고 오남매를 힘들게 키우고 있는 주부에게 적은 돈이지만 후원을 하고 있다. 아산 환희 애육원에 부식도 지원하고 있다. 김진수 회장은 “앞으로 풍물 5일장이 온양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상인회를 이끌겠다”고 말하며 손님을 맞이한다. 아산에 올 때 5일장도 염두에 두고 와 여행과 정이 흠씬 묻어나는 5일장을 함께 즐기고 간다면 여행의 보람과 함께 추억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그 마음으로 리포터도 이용객들 사이에서 흥정을 한다. 온양온천 풍물 5일장 상인회장 김진수 011-9137-0769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풍납2동,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풍납2동,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서울 송파구 풍납 2동(동장 김영훈)에서 제1회 『풍납토성 문화축제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허수아비 만들기 경연대회를 통해 도심 속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농경문화의 중요성을 스스로 체험해 보고 허수아비 제작을 통해 각자의 소망을 기원해 보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 자매도시인 전남 무안군 운남면과 광양시의 도 · 농간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렸다. ‘동네의 평안을 기원하는 15인의 동자 허수아비’ ‘G20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허수아비’ ‘풍납토성 문화재 지킴이 허수아비’ 등 각양각색의 허수아비 90점이 만들어졌으며, 특히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서 기모노와 치바오 등 각국 고유의 의상을 입힌 허수아비를 제작, 세계 속의 허수아비를 보고 즐기는 특별한 기회도 가졌다. 문정 로데오 주차 편리해진다 송파구는 지난달 27일 문정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공영주차장은 선큰(Sunken, 지하공간)가든 방식으로 만들어져 햇빛과 바람이 들고 소음 없는 바닥재 설치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b 2010-10-31
- 강남 서초 지역소식 강남구,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개최강남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150여개 도시 단체장 및 학계인사 등 관련 전문가 1,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유비쿼터스 헬스 시티(Ubiquitous Healthy City)’를 주제로 각종 국제회의와 친교행사, 전시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했다. 건강도시연맹(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 : AFHC)은 도시민의 건강 보호와 증진을 목적으로 모인 서태평양지역 도시 및 관련 기관의 네트워크이며 현재 11개국 158개 도시 및 단체가 가입되어 있다.강남구는 지난 2008년 10월 제3차 일본 이치가와시 대회에서 홍콩과 경합 끝에 제4차 대회 유치 및 ‘의장도시’로 선출된 바 있다.이번 대회의 ‘의장도시’인 강남구는 ‘유비쿼터스 헬스 시티(Ubiquitous Healthy City)’란 대회 주제로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건강도시 사업의 개발, 경제위기와 기후변화의 글로벌 현안, 도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도시를 디자인하는 모든 공공정책에 대해 활발한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대회 유치로 강남구는 명실공이 ‘유비쿼터스 건강도시’의 면모를 갖추는 것은 물론이며 국제무대에 강남구를 자연스럽게 홍보해 상상을 초월하는 브랜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취업 알선에 도움강남구는 26일 구청 본관 1층에서 ‘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새로 문을 연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청 4층 일자리정책과에 있던 ‘강남취업정보은행‘을 확장 이전해 설치했다. 구직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구인과 구직 알선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 및 활발한 취업알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는 향후 지역 내 IT 전문학원과 연계해 기업수요에 맞는 전문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취업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국내 최대 취업포털사이트 ‘잡 코리아’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구인과 구직 관련 정보교환 및 효율적인 구인 구직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한다. 김용운 일자리정책과장은 “강남구는 ‘Good job, Happy gangnam’,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행복한 강남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고용 인프라 구축과 유관기관 네트워크 형성, 취업역량 제고 교육훈련 등 일자리 창출 지원에 구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 ‘2010 하.자 축제’ 개최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10 하.자 축제 - 강남구가 하나되는! 자원봉사! 축제’가 지난 10월 23일 토요일 대청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한의사회, 샤프론봉사단 등 지역 내 50여개 자원봉사단체와 주민 1500여명이 참여해자원봉사자들이 하나가 되는 오색빛깔 탑 쌓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강남구한의사회와 자생한방병원의 한의사들이 주민들에게 한방치료봉사를 실시했고 가족사진촬영, 이면지로 재활용노트 만들기 체험행사 등도 진행됐다. 특히 바자회와 먹을거리장터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 전액은 따뜻한 겨울보내기에 후원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강남구는 다양한 봉사체험이 준비된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구조조정 단행 강남구는 재정난 극복을 위해 구조조정으로 경비절감에 나섰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와 재산에 공동과세제도 도입으로 해마다 약 1천500억원에 달하는 재산세를 서울시가 가져가기 때문에 재정자립도가 크게 낮아지는 등 재정 여건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강남구는 지난 1995년부터 확대 시행해 온 민간위탁업무를 전면 재검토해 20개 민간위탁사업을 폐지하고 42개 민간위탁사업을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강남구 도시관리공단과 문화센터업무를 문화재단으로 이관하면서 관장직 폐지, 중복되는 문화센터 강좌 통폐합 등을 추진한다. 또한 공단예산의 33%를 차지하고 있는 인건비 절감 방안을 통해 경영수지 개선대책도 세웠다. 국제교육원, 인터넷수능방송업무는 문화재단으로 이관해 경제적 자립을 유도할 예정이며 주차잔속업무도 도시관리공단으로 이관하고 남는 인력을 사회복지 업무 등으로 전환 배치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구조조정을 통해 절감된 예산을 저출산 대책, 노인복지, 저소득층지원 등 복지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남구 트위터로 소통한다!강남구는 지역 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트위터 ‘강남가족(https://twitter.com/gn_family)을 개설해 지난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강남구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트위터’를 활용해 교통정보, 행정안내, 문화소식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구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구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슈들을 주고받는 소통 통로로 활용한다. 특히 강남구는 이미 ‘트위터’를 운영 중인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내용 분석시스템’을 도입하여 다양한 보이스 중 직간접적인 의견과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류해 구민의 불만 및 이슈에 더욱 내실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었다는 평이다.또한 구는 ‘트위터’로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집해 이를 정책에 직접 반영할 계획이다. 2011년 옥상공원사업 대상지 공모강남구는 2011년 민간건축물 옥상공원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옥상공원사업은 옥상을 녹색정원으로 꾸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최대 992m²까지 공사비의 50%를 서울시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2009년 12월31일까지 준공 완료된 건축물 중 녹화가능면적 99m²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5일까지며 구청 공원녹지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옥상 공원 조성으로 파급효과가 큰 건축물은 우선지원대성이다.(green.seoul.go.kr 참조)문의(02)2104-19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0
- 광주 서구 재선거 “박빙승부” 예상 오는 27일 치러지는 광주 서구청장 재선거가 민주당 김선옥 후보와 비민주 야4당 단일후보 인 국민참여당 서대석 후보, 무소속 김종식 후보의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뒤늦게 뛰어든 무소속 박금자 후보는 약세다.박빙승부가 예상되지만 민주당 김선옥 후보 측은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막판으로 갈수록 민주당 조직표가 결집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다가 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이 총력 지원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김 후보 측은 “현재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선거결과는 10% 포인트 이상 격차가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참여당 서대석 후보 측은 비민주 야4당과 시민사회의 적극 지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 후보 측은 민주당에 반감을 느끼는 ‘바닥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특히 이정희 민노당 대표와 유시민 전 장관 등이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어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구청장 출신인 무소속 김종식 후보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김 후보는 고정표가 많은 것이 강점이다. 특히 투표율이 높은 4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최대 변수는 투표율이다. 후보들은 투표율을 30% 이하로 점치고 있다. 투표율이 낮으면 각 후보 진영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여론조사에서는 특정 후보를 지지했더라도 투표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얘기다. 결국 조직표에 의해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폭넓은 지지층을 확보한 민주당 김 후보가 유리하다. 후보 단일화도 변수다. 국참당 서 후보와 무소속 김 후보가 단일화를 성사시키면 ‘단일화 된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두 후보 모두 승리를 자신하고 있어 ‘단일화 가능성’이 높지 않은 편이다. 광주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강남 서초 생활단신 성공하는 삶을 위한 참수행 특별강좌사단법인 참수행 마음유통 경영자 과정 에서는 성공하는 삶을 위한 과정으로 마음의 원리, 화, 스트레스 다스리는 방법. 원활한 가족관계, 대인관계, 직장생활을 주제로 한 특별 강좌를 실시한다. 본 강좌는 참수행 본원(서초구 방배동)에서 10월 23일 (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선착순 2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문의 (02)2269-0813 하체비만 관리, 슬림앤레그 개업 20주년 할인 하체비만과 바디라인 관리 전문업체인 슬림앤레그(원장 오수연)에서 개원 2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한 달 동안 진행 되는 이번 ‘고객 감사 할인 행사’는 슬림앤레그 프로그램인 하체관리, 비만 관리, 부분 비만 관리 등 모든 프로그램을 30~50% 할인해 주는 것. 3인 동시가입은 50% 할인, 2인 동시가입은 40%, 상담 후 가입하면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2)3481-7993 www.slimnleg.com 불황기 부동산투자 대안 전원주택 분양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256-1번지에 준공된 수익형 별장인 ‘365데이 홈스’ 타운하우스 33세대를 (주)명성글로벌 인베스트먼트사가 분양에 들어갔다. 겨울철 스키시즌을 대비해 선시공후 분양방식으로 스키장 숙박객을 대상으로 임대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완공했으며 분양과 함께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금액의 40%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회사 측에서는 최소 연 10%이상의 수익을 전망하고 있다. 원주~강릉간 복선 전철이 예정되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횡계I.C에서 10분 거리이며 주변 경관으로는 알펜시아리조트, 용평리조트, 용평C.C, 휘닉스파크, 대관령양떼목장, 평창강계곡, 봉평메밀꽃마을, 오대산, 강릉경포대 등이 산재해 있다. 전시장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있으며 현장 직접 방문 시에는 본사에서 예약 후 안내해 드리며 계약자에 한해서 1박 2일 체험숙식도 가능하다.분양문의 02-501-1951 한복대여 전문점 청보리 이벤트가을철 결혼성수기 등 한복 대여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추어 한복대여 전문점인 청보리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혼주한복 맞춤대여 시 50% 할인혜택 및 메이크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충무누비파우치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혼수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부, 신랑을 위한 한복, 한복맞춤, 돌복, 회갑, 고희연 행사를 위한 다양한 디자인의 한복이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스타일을 대여할 수 있는 것이 청보리의 가장 큰 강점이다.문의 (02)582-71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강남구 지역소식 강남구에 자전거종합병원 생겼네~강남구는 지난 19일부터 자전거 경정비 대여 보관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해 주는 ‘강남구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수서역(1번 출구) 환승주차장에 178.51㎡규모로 설치된 이 자전거센터에는 6명이 상주하며 자전거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자전거 비용이 따르는 부품교환 수리를 제외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기어 수리 등 간단한 정비를 무상으로 처리한다.또한 첫 선을 보이는 ‘자전거센터’는 ‘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실시하는데 지금까지 구에서만 빌려 탈 수 있었던 ‘임대자전거’ 를 이곳에서도 대여할 수 있다. ‘임대자전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든 강남구자전거 홈페이지(http://bike.gangnam.go.kr)에 신청하고 보증금(1만원)과 월 사용료(1천원) 납부하고 센터를 찾으면 된다. 또한 자전거센터 내에 30대 규모의 ‘자전거보관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한편 강남구는 삼성역, 학여울역, 수서역(2번출구), 구청 등 4개소에 150대규모의 ‘자전거보관소’를 운영 중인데 강남구자전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과 연회비 1만원 납부하고 방문하면 보안카드 발급과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다.이번에 선보이는 자전거센터는 명절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데 평일은 오전8시부터 밤8시까지, 주말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445-0260 강남구에선 외국인 언어불편 뚝!이제 강남구에서 음식점, 병원, 상점을 이용할 때 외국인과의 의사소통 문제로 곤란을 겪는 일이 사라지게 된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무료로 전 세계 17개 언어로 즉시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BBB 서비스’란 17개 언어에 대해 3,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개인의 휴대전화를 통해 내외국인간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무료 통역 자원봉사 서비스다. 누구든지 언어소통 문제가 생기면 국번없이 ‘1588-5644’로 전화하면 ARS를 통해 통역 봉사자와 연결되고 곧바로 무료 통역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를 위해 강남구는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단체인 ‘(사)BBB코리아’와 18일 MOU를 체결했다. 강남구,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 참석 강남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7개사와 함께 ‘제30회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가했다. 두바이 국제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는 매년 65개국에서 3,000개 기업과 134개국 13만 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가하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대 IT전시회이자 세계 3대 정보통신 기술 박람회이다.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하는 강남구는 업체 전시관을 설치해 해외 마케팅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박람회를 찾아오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G20 정상회의 개최, 의료관광도시 강남, WHO 세계건강도시 국제회의 개최 등 강남구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보청 전화기 및 복부운동 강화벨트를 제조하는 (주)오코웰, 창고관리 최적화 및 솔류션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주)엠프론티어, 바코드 스캐너가 탑재된 오토PDA를 개발한 (주)블루버드 소프트, 출입통제 기능을 관리하는 지문인식 단말기를 생산하는 (주)디젠트, 헬로우 다이얼 모바일을 개발한 (주)헬로우 다이얼, 유무선 정보통신 단말기를 제조하는 (주)링크플렉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 지팡이를 생산하는 프림포(주) 등 지역 유망기업 7개 업체다.강남구는 참여업체에 제품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통역지원 서비스와, 부스비와 장치비 및 운송비의 50%를 지원하고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공동경비를 전액 지원했다. 강남역 U-Street에서 G20 정상을 만나다!강남구는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범국민적 참여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강남역 U-Street에서 ‘미디어폴 G20 정상 캐리커처 홍보영상 전시’와 ‘G20 정상에게 말하세요’ 등 특별 이벤트를 연다.2009년 강남대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치된 ‘미디어폴’은 첨단IT기술과 문화 예술을 접목한 세계최초의 통합형 가로영상매체로 강남구에는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760m구간에 모두 22개가 설치되어있다. 대형화면을 통해 이이남 작가의 수묵화작품 등 미디어아트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하단의 터치스크린에선 시민의 관심이 큰 문화 예술 지도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강남의 명소로 자리 잡은 곳이다.이 ‘미디어폴’이 이번엔 G20 홍보부스로 대변신하는데 강남구는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15일까지 각 나라별로 제작한 G20 참가국 정상의 재미난 캐리커처와 그 나라 인사말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방영한다. 강남구,‘강남의 사회지표’ 발표강남구는 구민의 삶의 질, 사회구조의 변화 등 강남구의 사회상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2009 강남의 사회지표1)’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말 현재 강남구의 총인구는 56만9천명으로 전년 대비 0.77%증가했으며, 15~64세 생산가능 인구비율이 78.9%로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반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가장 낮아 젊음이 가득한 도시임을 증명했다.하지만 사회전반의 노령화 현상은 강남구도 예외 없이 나타났는데 2009년 노령화지수는 52.8%로 이는 2000년 대비 76%나 늘어난 수치다.강남구는 2005년 기준 1인 가구의 비율이 27.2%로 서울시(20.4%)와 전국(20.0%)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2000년(20.3%)에 비해서도 급격히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핵가족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여성 가구주 절반(50.9%)이 미혼인 ‘싱글족’이었다.경제부문에서는 2008년 강남구의 월 평균 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가구는 35.9%로 서울시(16.4%)의 2.2배이며, 강남구민중 약 80%가 정치 경제 사회적 위치에서 ‘중’이라고 응답하여 강남구민이 서울시민(74%)보다 계층의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한편, 강남사람들은 타인을 돕는데 인색하다는 사회의 편견과는 달리 2009년 기부율이 59.7%로 나타나(서울시 46.9%)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와 여가부문에서는 강남구민의 문화생활은 영화 관람(70.1%)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이외에 미술관, 공연장 방문비용에도 연평균 1인당 11만7천원을 사용하여 적극적이고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보건부문에서 강남구민은 자신의 건강이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64.3%로 연령은 낮을수록, 교육과 월가구 소득은 높을수록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 과체중 비율이 여성(5.6%)에 비해 남성(21.3%)이 훨씬 높게 나타나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상태와 실제 건강상태는 많은 2010-10-29
- 물억새가 반갑게 인사하는 가을 양재천길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면 가까이 보이는 아파트 숲 사이로 삐죽 올라온 타워팰리스가 보인다. 언제부터인가 타워팰리스의 윤곽이 그날의 날씨를 가늠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연중 보기 드문 맑은 가을하늘 속에 선명하게 보이는 빌딩의 윤곽이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라고 손짓한다. 같은 유혹이었는지 일요일 오후 산책나간 양재천에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젊은 부부부터 손을 꼭 잡은 노부부까지 선선한 가을 바람을 즐기고 있었다. 사이좋게 자전거를 타는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은 미소를 머금게 하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열심히 배우고 계신 60대 할아버지에게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은 산책길이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조금만 여유를 찾아 나서면 우리 이웃들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는 양재천길을 소개해 본다. 산책코스 다양해 기호에 맞게 길 선택물고기들이 노닐고 새들이 지저귀는 생태하천 양재천 양쪽으로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과천에서부터 탄천에 이르기까지 12km나 이어져 있다. 이 중 서초구와 강남구 인근 주민들의 주요 산책로는 우면교에서 대치교까지 이르는 약 6km 구간. 영동2교를 기준으로 영동1교 방향은 서초구, 영동3교 방향은 강남구로 나뉘는데, 산책을 하다보면 구 경계를 기준으로 산책로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점이 흥미롭다. 서초구 쪽이 좀 아기자기한 생태공원 분위기라면 강남구 쪽은 원시적인 자연친화 공간이랄까?양재천의 산책로는 대치, 도곡, 양재동쪽인 북쪽과 개포, 포이동 쪽인 남쪽 모두 편안한 산책이 될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고 양쪽 모두 세 가지 길이 제방의 높이에 따라 구분되어 있다. 하천과 가까운 가장 낮은 길은 자전거 도로로 산책과 자전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하천의 물소리를 들으며 물고기나 물새들과 어울리는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이 길을 걸어보면 좋을 것이다. 곳곳에 설치된 징검다리나, 지압코스, 구름다리 등 아기자기한 시설물도 재미를 더해주고 가을이면 물억새가 만발한 경관을 선사한다.제방 중간에 있는 산책로는 두 사람이 손잡고 걷다가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과 만나면 손을 놓고 비켜주어야 할 정도로 폭이 좁은 우레탄 길이다. 지나치는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라도 나누고 싶은 이 길 양쪽의 경사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도시인들은 쉽게 이름을 알 수 없는 각종 자연식물과 너구리같은 동물을 우연찮게 관찰할 수 있다. 양재천을 조망하면서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이 길이 제격이다. 제방의 가장 위쪽에 있는 산책로는 폭이 3m 정도 되는 제법 넓은 우레탄길이다. 양재천 아래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가장 편하게 산책로로 이어지고, 길 양쪽에 키보다 큰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가끔은 그늘을 선사하기도 해서 운동 삼아 나온 인근 주민들이 가장 많이 걷는 길이다. 저녁식사 후 운동 삼아 산책하기에 그만이다. 다양한 공연, 걷기 동호회, 아기자기한 카페산책 중간에 휴식이 필요하면 곳곳에 마련된 벤치를 이용해도 좋고, 다리 밑의 그늘 공간에 마련된 공연장 계단도 좋은 휴식처이다. 특히 영동 5교 다리 밑의 야외 공연장에서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강남구에서 주최하는 미니콘서트가 펼쳐져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문화의 밤을 선사한다. 또한 혼자 걷기 따분하고 지루하다면 영동3·5·6교 밑에서 모여 출발하는 걷기 동호회에 가입하여 이웃들과 함께 정담을 나누며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양재천의 제방을 따라 길게 이어진 편도 1차선 도로 옆의 보도도 차들이 많이 다니는 시간을 피한다면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좋다. 이 길은 가로수가 아름다워 지역주민들의 드라이브코스로도 인기다. 친구나 가족과 산책하다 음료나 가벼운 식사를 원한다면 영동1교와 영동2교 사이의 양재천 카페길에 늘어선 예쁜 카페에 들러 봐도 좋을 것이다. <산책 코스> ▶ 서초구~강남구 방면 * 우면교&rarr영동1교&rarr영동2교&rarr영동3교&rarr영동4교&rarr영동5교&rarr영동6교&rarr대치교 : 약 6km, 1시간 30분소요▶ 서초구 방면 * 영동2교&rarr영동1교&rarr우면교&rarr과천시경계 주암교 : 약 5.1km, 1시간 15분소요 * 영동1교&rarr영동2교 : 약 2.2km 30분소요▶ 강남구 방면 * 영동2교~대치교 : 약 3.5km, 50분소요 <카페/음식점 정보>▶ 부르스리* 주소: 서초구 양재동 87-5* 전화: 02-576-8845▶ 카페607* 주소: 서초구 양재1동 93-9* 전화: 02-572-8607 ▶ 하늘소* 주소: 서초구 양재동 97-6* 전화: 02-578-1417 ▶ 카페 까사미아* 주소: 서초구 양재동 88-4* 전화: 02-3463-3596▶ 마오* 주소: 서초구 양재동 96-8* 전화: 02-571-8875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