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추억이 담긴 ‘자전거 수기’ 공모 광주시가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의 시민참여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자전거에 관한 추억과 애환이 담긴 사연을 공모한다. ‘자전거 수기 공모’는 분량과 형식에 제한 없이 오는 25일까지 시 홈페이지 내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에 게재하면 된다.시는 접수된 수기에 대해 심사를 거쳐 10명을 선정하고, 오는 28일 자전거 축전 행사에서 생활형 고급자전거를 시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2시 시청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참가자를 행사참여와 자전거 퍼레이드 참여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생활체육회로 하면 된다.행사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추첨을 통해 생활형 고급자전거 30대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의 자전거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광주행사는 전국 투어단 환영행사, 식전행사, 생활화 결의대회, 인센티브 협약식, 자전거 기증식, 자전거 퍼레이드, 전국투어단 환송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문의 062-371-7330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전남 영암 F1경주장, 검수 통과 오는 22일 부터 24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서킷(경주장)이 최종 검수를 통과했다. F1대회 운영법인인 KAVO는 12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경주장이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최종 검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수를 직접 진행한 FIA 안전부문 최고 책임자 찰리 화이팅 위원장은 “100% 만족할 만큼 완벽한 경기장이다”면서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를 통해 공식 라이선스를 발급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A등급을 받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정교한 수준의 트랙 노면 평탄성과 국제 기준의 안전시설 등을 유지했다. KAVO는 검수에 앞서 길이 5.615㎞의 트랙 표층 공정을 마쳤고, 안전 확보 지대인 런 오프(Run Off) 지역 단장 및 보호 펜스 등을 설치했다. 무안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의창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집중단속 의창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문화정착을 위해 이달 홍보를 거쳐 11월부터 한달 간 집중단속을 실시해 위반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속대상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공기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의무설치된 전 지역에 장애인자동차표지(주차가능)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장에 주차한 차량, 장애인자동차 표지(주차가능)를 부착하였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이다. 위반차량에 대해서는【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제27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집중단속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도모하는 데 있다. 단속에 앞서 공공기관, 공중이용시설, 대형마트 등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일제단속 홍보물을 배포하고 주요 교차로 및 공중이용시설에서 시민과 함께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의창구는 그동안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3명의 단속보조요원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한 계도 및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장애인들이 직접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활동을 펼침으로써 일반차량의 주차를 사전에 방지하고 불법주차 한 차량에 대해서는 제재조치 및 자발적인 협조를 구하는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남 상업지역 유료주차장內 불법광고물 정비 성산구(구청장 차상오)는 대한민국 디자인 일번지 도시 창원의 이미지 제고와 깨끗한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상남 상업지역 유료주차장내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는 불량 불법 광고물과 가설사무실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 가운데 상남동 상가밀집지역의 가로변 유료주차장에 부착된 무질서한 불량 불법광고물로 인해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는 건의에 따라 지난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상남 상업지역 유료주차장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전체 22개소 중 17개소의 주차장에 약 100여개의 불법 불량 광고물과 13개의 무단으로 설치된 가설사무실이 파악됐다. 이에 구청은 불법 불량간판 및 무단 설치 가건물을 일제정비하기로 하고 10월말까지 자발적 철거를 위한 행정지도 펼친 뒤. 11월은 강제철거 사전 예고를 거쳐 행정집행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오동동민 한마음 축제, 화합과 소통의장 돼통합 창원시 원년에 동민이 모두 하나 되는 제4회 오동동민 한마음 축제가 15일 오동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렸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기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광일 구청장,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다문화가정이 참여해 아구찜 경연대회와 함께 전통무용 등이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발리댄스, 민요창, 색스폰 연주 등 문화행사와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이어져.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마산합포구,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대대적 단속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12월까지 3개월간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및 취약지역의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단속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ㆍ쓰레기 무단투기행위ㆍ대형폐기물 무단배출 등이며 2개조 8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주1회 이상 불법투기가 주로 이루어지는 야간에 집중적으로 단속을 시행한다. 상습투기지역 및 취약지역에 불법투기금지 안내 경고판과 이동식감시카메라 설치하고 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물 30,000매를 제작, 배부하는 등 불법투기가 사전에 근절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적발시 최소10만원(1차) 최대 30만원(3차이상)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한내 납부를 안 할 경우 가산금도 최대 77%까지 부과 된다. 지난 13일에는 상습투기지역인 부림시장, 척산천 등 동서동 일대에 대하여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배출요령 및 배출시간(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을 준수해 단속에 적발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4
- 2010창원페스티벌‘아띠 홍보단’위촉 오는 10월 31일 개최되는 창원페스티벌을 홍보할 ‘아띠 홍보단(단장 장은비)’이 성산아트홀 3층 이사회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아띠 홍보단’은 지난 9월까지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발된 열정과 순수로 똘똘 뭉친 24명의 초 중 고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아띠’는 친한 친구의 순 우리말로, 올해 2010창원페스티벌의 캐릭터인 꿀벌의 이름이다. 아띠 홍보단은 꿀벌의 친근함과 성실함이 반영된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짜리’라는 쌀을 넣은 페트병을 흔들며 창원페스티벌의 마스코트로 활동하며. 주말마다 곳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아띠하모니 댄스를 추며 창원페스티벌을 홍보한다. 아띠홍보단원들은 "창원페스티벌을 영국의 노팅힐카니발, 브라질의 삼바축제, 프랑스의 니스카니발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고 싶다"며 독특하고 새로운 축제문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단장으로 선출된 장은비(문성고 2)학생은 “새로운 축제문화 정착을 위해 한 몫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며 창원페스티벌 홍보를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4
- 창원시 ‘2010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우수 창원시는 (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외 4개부처(국토해양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0년 대한민국 조경대상에 응모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 4월 기초자치단체(시, 군, 구)와 공공기관이 응모하는 공공부문 종합부문(5개 분야:공원녹지, 생태조경, 경관조경, 문화관광, 조경정책)에 응모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자치단체로는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2001년 이래 (사)조경학회에서 제정하고 기초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민간의 조경분야 실적 심사를 통해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창원시는 올해 처음 응모해 기초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부문 응모 27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녹화사업, 테마공원조성, 누비자 등에 대한 호평 및, 용지호수공원 및 문화공원, 습지공원, 람사르 생태공원, 주남저수지, 전통놀이공원, 창원대로변 녹지조성 등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공원녹지조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4
- 원어민&전문가 멘토와 함께 하는 고감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시스템 사고 기반의 소통중심 영어교육을 펼치는 이큐빅 (주)시스템 사고와교육이 원어민 멘토와 전문가 멘토가 함께 국내캠프를 진행한다. 11월 13일~14일 1박2일에 걸쳐 무주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캠프에서는 원어민 멘토와 함께하는 그룹별 영어 수업, <미래사회와 나의 공부>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학 교수의 강연, 그룹 별 소통영어 사고 강화 훈련, 문제 해결력 확장 훈련, 덕유산 정상 등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비용은 19만원이며 캠프 참가자는 1주일간 원어민 멘토와 화상 영어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주최 측은 “이번 캠프가 원어민 멘토와 함께 하는 스토리 기반 롱런 토크, 영어를 잘하는 시스템 사고와 영어식 두뇌 구조를 만들어 가는 고감도 영어교육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043-221-20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나사렛봉사단 지역사회 주말봉사 활발 나사렛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석말숙)는 지난 16일(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사렛대학교 잔디구장에서 나사렛대 교직원으로 이루어진 나사렛스포츠봉사팀 20여명과 아산열린성애병원 환우팀 20여명은 친선 축구대회를 벌였다. 환자들과의 축구경기를 통해 상호 교감을 형성하고 신체활동을 도와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한 천안시 병천면 봉향 3리에서는 배추포기 심기 봉사가 이루어졌고 교직원팀 30여명은 아람농장에서 고구마 수확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 단위로 참석한 이들은 고구마 수확을 돕고 체험학습도 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나사렛대학교는 지역사회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4월 나사렛봉사단을 창단하고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은 열린성애병원 축구봉사, 야구봉사, 클린천안운동(매월 첫째 주 금요일)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사랑의 집짓기 봉사, 태풍 피해지역 복구 봉사, 밤 줍기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할 때 마다 적극적으로 인력동원에 나서고 있다.주평탁 부장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일부 시·군, 도 무상급식안 거부 무상급식 추진을 둘러싼 도와 시·군의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9일 도와 교육청에 보내는 건의문에서 “선거로 공약한 시·군과 도 교육청과 협약한 시·군은 계획대로 추진하고 재원마련이 어려운 시·군은 우선 도와 교육청이 지원키로 한 재원으로 실정에 따라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장 군수들이 무상급식 추진에 절대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다만 자치단체별로 재원마련에 어려움이 예상돼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도와 교육청에 “재원마련이 어려운 시·군은 국비가 지원될 때까지 우선 시와 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예산으로 지역 실정에 따라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당장 내년부터 시·군별로 무상급식 추진 내용에 격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재원마련이 어려운 지자체는 도교육청과 도가 지원하는 예산만으로 무상급식을 추진하기 때문이다.당초 강원도는 지난달 말 18개 시·군에 도교육청 50%, 도 25%, 시·군 25% 무상급식 예산 분담안을 제안했었다. 이번 건의문은 사실상 도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위기가정 아이들의 든든한 보호자 집을 나와 공원을 전전하며 이런저런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 우리는 그들을 흔히 문제아라 부른다. 사회의 안전망에서 벗어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그 아이들을 만나며 뭔가 전문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느낀 양순금(48) 선생님은 2000년, 서울을 떠나 문막 심산소녀학교에 들어간다. 심산소녀학교는 작은 실수를 저질러 법원에서 감원위탁판결을 받은 소녀들을 교정하는 기관이다. 삶의 근거지를 떠나 새로운 공간으로 옮기는 일에는 결단이 필요했다. “결혼도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혼과 일, 두 가지를 다 잘 해낼 자신이 없어서 모든 에너지를 일에 쏟아야겠다고 결심했지요.” 그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며 그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아가는 것이 행복했다는 양순금 선생님.2007년부터는 저소득 및 요보호성 위기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 치료,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픈누리’의 살림을 맡아하고 있다. 현재 10여 명의 아이들을 돌보며 1주일에 한번 문막중학교에 상담 봉사도 나간다. “주변에 외로운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힘들어도 그것을 표현하지 않고 눈물을 삼키는 모습이 안타깝죠. 옆에서 묵묵히 기다려 줍니다. 기다림에 욕심이 들어가면 기다려 줄 수가 없어요.”문막에는 청소년을 위한 기관도 문화 공간도 없어 아쉽다는 양 선생님은 현재 교육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는 ‘노픈누리’에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 공간과 전문 상담실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노픈누리는 단체의 지원과 개인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관심어린 봉사의 손길과 마음이 함께하는 후원은 그녀가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서게 하는 큰 힘이 되리라.문의 : 746-1321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원주 엄마들의 따스한 사랑방 지킴이 원주 지역 엄마들의 사이버 보금자리인 카페 ‘토닥토닥원주맘(http://cafe.naver.com/wjbabymoms)’을 운영하는 조미화(26·닉네임 해수맘) 씨를 만난 건 그녀가 운영하는 아동복 매장에서였다. 조미화 씨는 회원 수 100여 명에 불과하던 ‘토닥토닥원주맘’을 4년 전 인수해 현재 7천 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는 튼실한 사랑방으로 키워냈다.토닥토닥원주맘에 들어서면 다방면에 포진한 수많은 회원들이 실어 나르는 각종 이야깃거리와 원주 소식들이 넘쳐흐른다. 온라인 활동 뿐 아니라 오프라인 활동도 활발하다.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정기모임에는 100여 명의 회원이 자리를 함께 하며 매년 열리는 체육대회는 물론 각종 소모임으로 연일 활기를 띠고 있다.3살, 6살 두 아이의 엄마인 조미화 씨는 22살 젊은 나이에 결혼해 엄마가 되었다. 집안에서 혼자 육아를 담당하는 많은 엄마들이 겪은 것처럼 그녀도 우울증에 걸렸다. 사회와 단절된 듯했던 그 시간을 채워준 것은 ‘토닥토닥원주맘’의 또 다른 엄마들이었다. ‘토닥토닥원주맘’은 같은 공간인 원주에서, 같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이었고, 세상을 연결하는 통로였고, 삶의 활력소였다. 이제는 카페의 운영자로 자신이 카페 활동을 통해 얻었던 활력을 다른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 보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카페 활동에 참여하고, 성심성의껏 카페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사이 어느덧 ‘토닥토닥원주맘’은 원주의 대표적인 사이버 세상으로 자리 잡았고, 조미화 씨는 씩씩하고 즐거운 카페 운영자 ‘해수맘’으로 자리를 잡았다. 가입 문의 : 745-5894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