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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공기업 구조조정 성공할까 막대한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일부 지방공기업이 본격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표적인 부채 지방공기업으로 알려진 강원도개발공사와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최근 잇따라 부동산 매각 등 자구노력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인천도개공은 서울시 중구 명동에 있는 상업용지 304㎡를 경쟁입찰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27일까지 입찰참가 신청을 받아 28일 개찰할 계획이다. 도개공은 토지에 750㎡의 건물이 함께 있고 서울의 금싸라기 지역인 명동 세종호텔 뒤편에 위치해 있는데다 지하철 4호선의 충무로 명동역과 50m에 접해있어 180억원대의 매각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이와 함께 인천시 중구 항동7가 라이프아파트 100.23㎡도 매각하기로 했다. 인천도개공은 2009년도 말 기준으로 부채가 4조4608억원으로 2010년말에는 6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인천도개공은 부동산 매각뿐 아니라 불필요한 특수목적법인(SPC) 지분정리, 사업구조조정 등도 추진하고 있다. 명동 상업용지 외에도 영종도나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토지매각도 준비 중이다. 중구 하버파크 호텔과 송도 대덕호텔 등도 올해 안 매각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수목적법인 역시 이미 목적 외 사업으로 지적을 받은 로봇랜드 인터넷교육방송 등을 연말까지 지분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구조조정은 연말에 세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사업구조조정은 12월에 발표될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대책을 보고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1조원대의 빚에 시달리고 있는 강원도개발공사의 자구노력도 속도를 더하고 있다. 올해 3월 이미 행정안전부로부터 구조조정 요구를 받은 강원도개공은 본사 건물 매각과 강원랜드 지분 정리 등에 들어간 상태다. 김상갑 신임 사장은 주내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다음주 초까지 기획 인사 감사팀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로 옮길 계획이다. 하지만 이들 지방공기업의 구조조정이 순탄하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부동산은 경기 하락으로 제값을 받을지 의문이다. 일부는 매각 자체도 쉽지 않다. 강원도개공은 강원도청 앞 본사 매각을 지난 8월 추진했지만 응찰자가 없어 결국 유찰됐다. 강원도발전연구원이 매입하는 방향으로 정리되고 있지만 이번엔 ‘돌려막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인천은 28일 명동 토지 개찰 결과에 따라 전망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지분정리도 쉽지 않다. 강원도는 도개공이 소유하고 있는 강원랜드 지분매입을 추진했지만 도의회 반대로 무산됐다. 이 역시 ‘돌려막기’라는 비판에 직면한 것이다. 이 때문에 이광재 지사는 최근 도의회에서 “알펜시아 리조트의 활성화를 위해 각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고통분담을 호소하기도 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강릉시, 6사단 2연대 ''아름다운화장실'' 로 선정 강릉 주문진 고등어 화장실 전경강릉시와 6사단 2연대 GOP 내 화장실이 ‘제12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에서 각각 동상과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강릉시는 주문진에 설치된 고등어 화장실을, 철원군 6사단 2연대는 GOP 초소 화장실을 응모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관동8경 녹색경관길’ 조성한다 강원도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국비 113억 원 등 총 227억 원을 들여, 고성 청간정에서 삼척 죽서루를 잇는 ‘관동 8경을 따라 걷는 녹색 경관길’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가 신청한 동해안 경관관광 조성 사업을 국토해양부가 창조산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창조산업이란 문화 건축 디자인 출판 예술 등 창조성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 산업을 말한다.관동8경 주변의 연결로(2.5Km), 산책 데크(2.9Km), 보행로(0.3Km) 등의 탐방로를 연결하게 되며 이와 함께 창조산업 콘텐츠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관동8경은 통천 총석정, 고성(북 강원) 삼일포, 고성 청간정, 양양 의상대, 강릉 경포대, 삼척 죽서루, 울진 망양정, 울진 월송정, 등 동해안의 빼어난 경관 8곳을 이르는 말로 강원도에는 4개소가 위치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KTX 개통, 서울까지 2시간 10분 달라지는 울산 다음달 1일 KTX 울산역 개통을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버스를 타면 서울까지 4시간 이상이 소요돼 교통의 오지로 불렸던 울산. 그러나 KTX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가면 서울까지 2시간 10분, 부산까지 16분으로 1일 생활권이 확고히 굳어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그런데 한 편에서는 ''빨대효과(straw effect)''로 인한 경제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서근태)의 ''KTX 개통에 따른 효과 및 극대화 전략'' 결과에 따르면 울산지역은 의료와 유통을 비롯해 쇼핑 관광 음식 숙박 소매 서비스 등 생활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수도권을 물론 부산이나 대구권으로 흡입되는 ''빨대효과(straw effect)가 가속화 될 것을 예상했다.부산발전연구원의 연구결과를 살펴봐도 결과는 동일하다. 부발연에 따르면 울산의 경우 부산에서의 활동이 2.4배 증가할 것으로 밝혔는데 그 중 의료부분 비중이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다.울발연의 선행사례 분석을 보더라도 KTX 1단계 개통 이후인 2006년 대구 인구의 서울지역 병원을 이용률은 2003년 대비 44.6%나 치솟았으며, 당시 KTX가 뚫리지 않았던 울산도 지역인구의 서울지역 병원 이용률이 30% 증가한 바 있다. 울산의 의료비지출은 어디로의료부분에서는 울발연과 부발연 모두 울산에 1000병상 이상의 대형병원이 없는 것이 서울 및 대도시로 흡입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으로 내다봤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종합전문요양기관 의료 이용률 분포자료’에 따르면 울산시민이 외지 3차 의료기관에 지출한 입원 진료비 377억7000만원 중 서울 소재 대형 종합병원이 46.7%인 176억3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KTX 개통 이후에는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무엇보다 큰 수술을 요하는 환자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서울이나 대도시의 큰 병원을 향할 것으로 보이나 문제는 치과나 성형수술, 피부과 치료 등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유행에 민감한 의료분야의 유출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시민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김정희(39, 신정동) 씨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병에 걸렸다면 서울로 갈 생각이다. 경험에 비추어보면 동일한 병에 서울과 울산의 약이 달라다. 그런데 서울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 훨씬 좋았다"고 말한다. 최숙자(45, 달천동)씨도 "아무래도 서울이나 부산이 울산보다 최신기술과 기계로 시술하고 치료하지 않겠나. 피부과나 성형외과만 봐도 장비와 시술법이 서울보다 5년은 늦다고 얘기한다. 그런데도 비용은 비싸다"고 밝힌다.사실 KTX를 통해 서울과 가까워졌다지만 기차를 타고 서울까지 진료를 받으러 가는 것이 만만한 일은 아니다. 대부분의 치료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는 다는 것을 감안하면 비용과 시간의 손실도 엄청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발길이 서울로 향하는 것은 서울과 대도시 지역의 의료 질을 높이 사기 때문이다. 울산 의료계 나 몰라라그러나 울산지역 의료계 관계자들은 아직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울산대 병원 관계자는 “KTX가 개통되면 울산 뿐 아니라 역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서울로 많이 몰릴 것이다. 서울의 병원 중 선호도가 높은 병원은 서울대병원 등 몇 군데 정해져 있다. 서울에서 그 인원을 모두 수용할 여력이 없을 것이다. 결국은 병실 등의 부족으로 돌아올 것이라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구의 경우 개통 초반에 환자외부유출 현상이 가속화 됐으나 대부분 다시 대구로 돌아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 중소병원은 “일어날 일에 대해 대비책을 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부울 고속도로가 개통됐을 때도 우리 병원은 큰 차이가 없었다. 혹시 유출이 있다면 1회성 치료가 가능한 치과나 피부과, 성형외과 등이 아닐까”라고 설명했다.일부에선 환자들의 선입견을 탓하기도 했다. 모 피부과 원장은 "과거엔 그렇지 않았을지 몰라도 요샌 서울이나 울산이나 치료기술과 장비가 동일하다. 환자들이 단순히 서울에 대한 환상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시의사회도 아직 이렇다 할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가까운 부산의 경우 지역 환자유출을 대비해 부산시의사회에서 민관이 참여하는 ''부산보건의료협의회''를 출범시키고, 4개 대학병원은 부산지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포스터 1만부를 제작, 배포하기도 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분당 궁내동에서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하는 법 산과 숲이 어우러져 별장 같은 친환경 빌라주택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그동안 주택은 주거의 본기능보다는 자산 가치나 투자수단으로 인식되어 왔다. 때문에 ‘내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한 꿈은 접어둔 채, 복잡하고 공기나쁜 대도시에서 아파트 유목민으로 살아야 했다. 그러나 점차 주택의 본기능을 찾는 실수요층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은퇴를 앞둔 시니어와 건강하게 자녀를 키우려는 젊은 주부들이 도심 속 자연취락지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가족이 함께 건강과 행복을 키워가며 자연 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진정한 나의 집’을 찾고 싶다면 궁내동 빌라단지로 나서보자. 강남·분당·판교 전세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건강한 집에서 일상의 여유를 즐기세요분당 궁내동에 고급 별장형 주택 노블레스를 분양한다. 궁내동 노블레스는 태봉산 자락에 위치하여 사계절을 정원처럼 느낄 수 있으면서 분당·판교 인프라를 다 누릴 수 있는 입지이다. 빌라를 감싸고도는 태봉산 줄기는 광교산, 바라산, 백운산, 청계산 등 주요 등산로 코스와 연결돼 사시사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건물 뒤쪽을 감싸 안은 산자락을 통해 흙내와 풀 냄새, 피톤치드 효과의 삼림욕도 경험할 수 있다. 아침이면 산새소리 들으며 눈을 뜨고, 밤에는 풀벌레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을 청한다. 건너편 도시의 꺼질 줄 모르는 불빛에서 살짝 비낀 이 동네에서는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들을 관측할 수도 있다. 빌라 뒤편에는 정자 데크를 조성해 숲속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주변 등산로와 약수터 등의 시설들과 연계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연과 융화된 친환경 주택산과 숲이 어우러져 별장 같은 궁내동 노블레스는 탁 트인 공간의 미학이 돋보인다. 남서향을 바라보며 트인 전망 창으로 1년 내내 햇볕이 따스하고 밝게 집을 비춰준다. 또한 도시가스, 상하수도, 광역케이블 등 기반시설이 완벽하다. 분양면적은 116m²(구36평형)인데 빌라형태라 전용면적과 서비스면적이 아파트보다 커 훨씬 더 쾌적하게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열과 결로 방지를 위한 3중 보온 처리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면서 난방비까지 절약할 수 있다. 도심에서 즐기는 별장과도 같은 주택인 만큼 친환경 소재로 시공해 아토피나 비염, 각종 호흡기 질환이 있는 가족들에게 좋다. 선분양이 아닌 준공 후 분양이기 때문에 집을 둘러보고 상태를 살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입주도 바로 가능하다. 가격은 층별로 2억대 후반에서 3억대 후반으로 전세가 수준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 세대별 토지지분이 75.35평방미터(약 22평)으로 토지상승 효과도 바라볼 수 있다. 국내 최대 20만평, 16만명 판교테크노벨리 배후 주거지이자 분당·판교권 마지막 녹지지역으로 개발 및 희소성 증대도 기대된다. 문의 031-711-2844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분당도심에서 10분 거리, 고급 학군까지 갖춘 입지 지난 봄 ‘분당 궁내동의 재발견’(본지 824호) 취재차 들렀던 궁내동 빌라단지는 무척 인상 깊은 곳이었다. ‘분당에 이런 청정자연이 보존된 곳이 숨어있다니?’ 궁(宮)의 안뜰처럼 아늑한 곳이라는 뜻의 ‘궁안(宮內)’에서 나온 명칭인 궁내동. 이 빌라단지는 풍수지리적으로 문인과 학자들이 나고 사는 터로서 연구가치가 있는 자리이다. 게다가 분당 서현역과 정자역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이고, 23번 대왕판교로,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판교 IC가 3분 거리인 교통입지가 더욱 놀랍다. 서울이나 지방으로 진출하는 길목 접근성이 분당 아파트촌보다 훨씬 유리하다. 마을버스는 미금역, 서현역 방향으로 출퇴근 시 2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보통 30분 간격 운행)이 동네는 분당에서 영어교육열이 높은 엄마들에게 이미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동네에 위치한 전원형 영어유치원 ‘마운트 피스가’(구 헬렌도론)는 분당 엄마들이 보내고 싶어 하는 영어유치원 톱3안에 드는 곳이다. 학군이 분당에 속해있어 (정자동 신기초등학교 배정) 자녀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며 교육하기 더할 수 없이 좋은 위치이다. 특히 주변에는 한국외국인학교(KIS)와 성남외국어고등학교가 있어 이 학교 학부모들의 선호 주거지이기도 하다. 궁내동 빌라단지에는 이미 기존에 들어선 고급 빌라와 전원주택들이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방범체계도 철저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성남시 관급공사 하려면 성남시민 50% 고용” 앞으로 성남시의 관급공사를 수주받은 건설업체는 성남시민 50% 미만 고용시 손해배상금을 부담해야하고, 건설현장의 노임과 자재비를 체불하는 업체는 배상책임을 물어야한다. 시는 권유사항에 그치고 있는 현행 성남시민 50% 고용 관련 내용 등 3가지의 성남시 공사계약특수조건 조항을 강화했다. 지난 14일 신설한 성남시 공사계약특수조건 16조항은 “성남시민 50% 고용을 위반 사업장은 고용에 미달하는 인력노무비(공사부문 노임단가 기준)의 30% 범위 내에서 손해배상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을 주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조항은 또 손해배상금 미납부시 공사대금에서 공제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관급공사 업체는 공사 착공시 인력 투입계획서에 직종별 ‘성남시민 50% 고용 계획서’와 매월 고용실적을 제출하도록 하고, 하도급 공사 발주 시에는 관내업체에 일거리를 맡길 것도 권장했다. 이에 따라 8월말 현재 3만8000여 명(64%)을 고용하고 있는 총 190개 관급공사 업체는 내년에는 약 6만여 명 이상의 성남시민을 의무 고용하게 될 전망이다.성남시는 또 공정한 하도급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제11조를 신설, 불법 하도급시에는 영업정지 및 과징금부과 외에 계약금액의 10%에 상당하는 금액을 손해배상금으로 부과토록 했다.또 제10조 및 제15조는 성남시와 계약한 업체의 책임을 강화해 공사현장에서 체불과 관련한 민원이 발생할 경우에는 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했다. 배상책임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계약해지도 가능하도록 계약조건을 강화했다.공사계약특수조건 정비에 더해 시는 종합공사 발주시 기존의 전문건설업자가 하도급업자로 참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수급체를 구성한 종합건설업자와 전문건설업자가 입찰에 참여해 공사를 시공하는 방식으로 종합공사를 진행해 지역 내 유망한 전문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성남시민 50% 이상 고용운동을 추진해 왔지만 실제 건설현장에서는 타지역 유경험자나 노임이 저렴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관급공사의 성남시민 일자리를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성남시 공사계약특수조건 정비로 관급건설현장에서 지역 내 저소득 일용근로자와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근거 마련과 함께 책임감 있는 건설공사 현장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부천연대청년네트워크 청년 인문학 강좌 열려 부천연대청년네트워크(사무국장 김인수)는 10월28일부터 12월9일까지 청년 인문학 강좌 ‘꿈꾸는 청춘, 인문학에 길을 묻다’를 개최한다. 격주 목요일 오후7시 가톨릭대학교에 마련되는 이 강좌는 20대부터 30대를 대상으로 청년들의 삶과 연애, 문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총4회의 강의를 펼친다.10월28일에는 인디고 서원 이윤영 부편집장의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너 계속 그렇게 살래?’, 11월11일은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의 저자 고미숙씨가 ‘연애불능시대, 에로스 혁명’, 11월25일은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 저자 채운씨의 ‘구경은 됐다, 신나는 나만의 예술하기!’, 12월9일은 성공회대 고병헌 교수의 ‘이십 대의 터널 빠져나오기, 사유하는 청년’을 준비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네트워크 카페 (http://cafe.daum.net/cnn2009)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10-2241-79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보정동 카페 골목서 할로윈 축제 열린다 카페 골목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용인 보정동 카페 골목에서 오는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 축제가 열린다.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할로윈 캐릭터들로 구성되는 거리 축제로 각 카페 마다 할로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데코레이션과 먹거리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또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어린이가 참여하는 거리 축제가 벌어져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할로윈 복장을 준비해 자유롭게 참여 하면 된다. 문의 010-5264-16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성남시, ‘행복드림 통장 개설 사업’ 시작 저소득층 통장 2배로 불려 줍니다성남시는 저소득근로자가 2배의 자산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복드림(Dream)통장 개설 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경기도 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차상위계층 근로자의 통장 적립금액을 2배로 늘려 줘 자립자활을 위한 종자돈을 마련해주는 것.저소득층 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3년을 불입한 경우 본인 적립액 360만원에 시가 마련한 매칭금 360만원을 합친 720만원을 예금이자와 함께 지급한다.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후원금 3억6000만원을 거둬 경기도 공동모금회에 맡겨 차상위계층 매칭금으로 사용하도록 했다.시는 100명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 자산형성 매칭금 지급 외에 금융창업교육, 부채클리닉 서비스, 일자리 연계를 위한 직업훈련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1년에 한 번씩 매칭금이 주택자금, 교육자금, 창업자금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됐는지를 조사해 지원자격을 여부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행복드림통장 신청 자격은 성남시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8~64세의 차상위계층으로, 소득인정액이 최저 생계비의 120% 이하이고 금융자산이 5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오는 29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문의 031-729-28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신갈 청소년문화의 집 동아리 ‘경기교육감상’ 수상 용인시 신갈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동아리 ‘리듬스캇차일드’가 경기도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 ‘2010 BlOOMING YOUTH 세 번째 이야기’에 비보이댄스팀으로 출전해 경기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동아리 ‘리듬스캇차일드’는 기흥구 지역 고등학교 연합 비보이댄스팀으로 이석인(기흥고 3) 외 6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각종 경연대회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리듬스캇차일드는 지난 9일 열린 경기도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에서 비보이댄스를 알리고자 하는 열정, 파워풀한 동작, 단합된 팀워크 등에서 대회 주제인 ‘꽃다운 젊음’을 잘 구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신갈 청소년문화의 집 031-284-56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