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의 꿈 나의 일- POP글씨연구회 최정인서울지회장 배움을 중단해 본 적 없는 진정한 자기 개발의 달인각 문화센터 강좌 중 POP글씨를 배우는 강좌가 인기강좌로 부상한 지 오래다. 그 인기를 실감이라도 하듯 성인 여성 강좌가 주를 이루던 것이 이제는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들을 위한 강좌도 속속 등장해 POP글씨를 배우는 재미에 흠뻑 빠진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POP글씨는 대형마트나 크고 작은 상점, 음식점 등에 붙어있는 광고, 안내 문구를 적은 예쁜 글씨를 통칭한다. 구매시점에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거나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광고 수단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POP글씨를 배워 자격증을 획득해 전문 강사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주부가 많아지고 있다는데 초창기 POP글씨를 배워 현재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인기 강사 최정인씨, 그녀의 강의실로 들어가 본다.주부, 다시 세상에 나오다! 늦은 오후, 목동의 한 강의실에서 어린이들이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예쁘게 색칠하고 다듬어 스티로폼판에 붙이는 작업이 한창이다. POP강의실이 분명한데 폼아트 강의실로 잘못 찾아온 게 아닌가해 다시 한번 강의실을 확인하던 중 “방학특강 마지막 수업이라 폼아트와 POP글씨를 접목시킨 수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최정인(39세)강사. 그녀의 POP수업은 폼아트를 비롯해 핸드페인팅, 비즈공예, 파스텔화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되어 수강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런 그녀만의 특별한 수업, 풀 스토리를 들어보자. 금융계통의 회사에서 일하던 최정인씨는 결혼 후에도 같은 직장에서 인정받으며 착실히 직장생활을 했다. 직장생활 10년 되던 해,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던 큰 아이 양육과 생활에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에 과감히 사표를 던졌다. 적지 않았던 연봉과 해외 연수의 기회 등을 뒤로 하고 미련 없이 가정으로 돌아가 전업주부의 길로 들어섰다는 최정인씨. 주부로 돌아가 아이를 키우며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2000년 초부터 대기업, 백화점, 방송사, 각종 생활용품 제조사 모니터로 활동하며 기발한 아이디어와 탁월한 상품 분석 능력을 발휘하며 모니터계에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여느 주부처럼 아이들과 함께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를 수강했다는 그녀는 배우는 기쁨을 만끽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 백화점 문화센터에 개설되어 있는 강좌는 거의 빠짐없이 수강했어요. 그러다가 언제부턴지 배우는 데만 그칠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격증을 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 후 POP글씨를 비롯해 폼아트, 파스텔화, 풍선아트, 비즈공예, 클레이아트, 천연화장품, 레크레이션, 웃음치료사, 페이스페인팅, 퀼트, 리더쉽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기 시작했다고.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 성취감을 느끼고 싶고 확인받고 싶은 마음에 자격증을 따기 시작했어요.” 길지 않은 햇수를 계산해보면 1년에 적어도 4~5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셈이란다. 그녀의 배움에의 열정은 언제나 ‘현재진행형’2004년부터 학교 CA강사로 활약하기 시작한 그녀는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발전센터, 복지관, 문화원, 학교, 평생교육원, 수련관, 여성회관, 기업체 출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기 시작했고 전업주부라는 타이틀 대신 ‘인기강사’라는 수식어와 직업을 얻고 되었다. “배우는 데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다보니 강사로 활약할 기회가 많아졌고,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 강의하다보니 여기저기서 입소문을 타고 섭외 1순위 강사가 되더라고요.” 그녀는 봉사활동도 열심이다. ‘찾아다니는 문화센터’를 만들어 제자들과 함께 장애인, 어르신, 가출 청소년을 위해 POP글씨를 가르치며 자신의 능력을 보람 있게 활용하고 있다. 얼마 전 봉사부문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최우수 강사상, 표창장, 지도자상 등을 다수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엔 국제자격증인 밥로스유화 자격증을 취득해 수련관 등에서 POP강의 외에 별도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최정인강사. 아무리 피곤해도 절대 낮잠을 즐기지 않는다는 그녀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라 깨어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시간을 활용하고 짧은 잠이지만 숙면을 취하며 건강을 유지한다고. 밀려드는 강의 요청에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낼 수밖에 없는 최정인강사는 집안일을 잘 거들어주는 자상한 남편과 고교 1년생 아들, 초등 4학년 딸이 스스로 자기 일을 야무지게 잘 해내는 덕분에 즐겁게 일할 수 있다며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는다. “공부의 성과가 자격증처럼 명백하게 나타나기 어려운 반면 이제껏 배워왔던 다양한 분야들은 자격증이나 작품으로 성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에게 인생을 배우는 기쁨도 커다란 행복이라고. 아직도 배우고 싶은 것이 많고 갈 길이 멀다는 최정인강사는 요리에도 남다른 애정이 있어 조리사 자격증에도 도전할 계획이란다. “지금 40~50 여개의 자격증을 갖고 있는데 제 배움은 끝이 없어요. 앞으로 마술과 드럼, 팬플룻 등을 배우고 싶어요.” 몇 년 후 그녀가 어느 강의실에서 마술강의를 하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그녀의 배움은 늘 ‘ing 현재진행형’이기에...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474호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뮤지컬 ‘틱틱붐’일시:9월30일~11월7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2시/6시장소: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02-2230-6600♠뮤지컬 ‘스페셜레터’일시:9월24일~12월31일 화목8시, 수금5시/8시, 토4시/7시, 일3시/6시장소:대학로 SM아트홀입장료:일반석 4만원문의:02-764-8760♠콘서트뮤지컬 ‘장부가’일시:8월27일~10월3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2시/6시장소: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입장료:일반석 4만원문의:070-4101-3646♠오페라 ‘La Traviata''일시:9월30일~10월2일 목금7시30분, 토4시장소:KBS홀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2291-1236 연극♠디오니소스일시:9월25일~9월26일 토7시, 일3시/7시장소:명동예술극장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1644-2003♠갈라파고스 생물노트일시:9월13일~9월19일 오후2시장소:소월아트홀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3452-1225♠싱크로나이즈일시:9월25일~10월2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장소:대학로 게릴라극장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763-1268♠햄릿일시:9월29일~10월1일 오후8시장소: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입장료:전석 3만원문의:02-758-2150 클래식/콘서트♠국악 칸타타 ‘어부사시사’일시:10월1일~10월2일 금8시, 토3시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입장료:으뜸석 5만원, 버금석 3만원문의:02-2280-4114♠로즈장 뮤지컬-팝오페라 콘서트일시:9월28일 오후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VIP석 11만원, R석 8만원문의:02-585-5587♠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피아노 포엠’일시:10월2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1577-5266♠김차경 만정제 흥보가일시:9월25일 오후3시장소: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2280-4114 전시♠Kim Dokyun-LINE UP일시:9월2일~10월3일장소:갤러리2문의:02-3448-2112 무용♠정혜진 무용단 ‘아가’일시:9월25일~9월26일 토7시30분, 일4시/7시30분장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704-6420♠이원국의 월요 발레이야기일시:9월6일~Open Run 오후8시장소:대학로 성균소극장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747-50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별별 선인장이 여기 다 모였네!! 2010 선인장 페스티벌,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에서 열려 현재 전 세계에 판매되는 일천만 개의 선인장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선인장이 800만개 정도로, 이 중에 고양 선인장연구소에서 개발해 고양시에서 수출하는 선인장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선인장의 메카’라 할 수 있는 고양시에서 9월 9일~19일까지 ‘2010 선인장 페스티벌’이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선인장연구소 주최로 7회째를 맞는 선인장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선인장 축제로, 국내 꽃 축제로는 처음으로 길거리에서 열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장소는 라페스타 쇼핑몰 문화의 거리, 관람료는 무료.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희귀 대형 선인장과 선인장 꽃탑 등 조형물과 동산을 선보이며, 선인장 신품종과 가공품 등 1500여 점의 선인장과 관련 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선인장 나눠주기, 압화체험, 스냅사진전,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선인장 다육이 선인장국수 등 판매장도 운영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고양시 지방재정 공시 발표 및 특수공시대상 사업 선정 고양시는 지난 8월31일 2009년도 재정운영 결과를 공시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월26일 고양시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가 발표한 지방재정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양시의 살림규모는 1조 6,174억 원이며,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자체수입은 1조 1,455억 원으로 시민 1인당 부담액은 1,220천 원으로 나타났다. 또 의존재원(교부세, 보조금, 재정보전금)은 4,169억 원으로 시 살림규모의 25.7%를 차지했다. 총 채무액은 2,670억 원 규모로 이는 기존채무 2,135억 원에 한국국제전시장 2단계 건축공사 등 지방채 발행액 550억 원, 소멸액 15억 원으로 2009년 총 발생액은 535억 원이다. 특수 공시대상사업으로는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사업, 환경에너지 시설 신기술 대체사업,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 시설 설치사업, 중산공원 주차장 건설, 송포 재해위험지구 해소사업,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아시아 최대 수중촬영장 조성, 한국국제전시장 2단계부지 조성사업, 한국국제전시장 제2전시장 건립, 대화로(국지도98호선) 확장공사, 한국국제전시장 부진입 도로개설공사, 학교급식 우수농산품 지원, 식사동~백석동간 도로개설공사, 고양2교~보급대간 도로확장공사, 백마교 앞 사거리 입체화공사, 고양실내체육관 건립공사, 장애인체육관 건립공사, 고양문화원사 건립공사, 대화동 체육시설 조성공사, 화정 명품거리 조성공사 등 총 20건을 선정해 공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IBK 미소금융 고양지부 출범 IBK미소금융재단(이사장 윤용로)에서는 지난 2일 오후 3시, 일산서구 일산동 655-15 이안 403호에 IBK미소금융재단 고양지부 개설 출범식을 가졌다. IBK미소금융은 출자금 100억원으로 고양시 관내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금융소외 계층에 창업자금, 전통시장 상인대출, 사회적 기업 지원자금, 소액신용대출 등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조성할 계획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 시 출자금액을 늘려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햇살론이 서민들에게 생계자금을 빌려주는 것이라면 미소금융은 자립기반을 만들어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직업이 없는 서민들이 가게를 낼 수 있도록 대출해주고, 가게가 있어도 장사를 하는데 돈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운영자금을 빌려준다. 가게의 집기류를 바꾸고 장사에 필요한 자동차를 사는데 들어가는 돈을 빌려주는 시설개선다금 대출도 있다. 종류에 따라 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미소금융을 이용하면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성공적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방법, 창업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등을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받게 된다. 미소금융의 대출금리는 연 4.5%이며, 서울이나 광역시 등 대도시에 살면서 1억 3500만원이 넘는 재산을 가졌거나 나머지 지역에서 8500만원을 초과한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이용할 수 없다.문의: 고양시 기업지원과 담당자 박진희 8075-35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성남청소대행업체, 릴레이 이웃사랑 ‘눈길’ 성남시 관내 청소대행업체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자체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관내 15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체로 이뤄진 이들 청소대행업체(회장 정용주)는 지난 9일 추석절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쌀 600포(20㎏들이, 2100만원 상당)를 성남시에 기탁했다.이 청소대행업체는 지난 설 명절에도 2천1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성금으로 성남시에 기탁해 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래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그런가하면 정신지체특수학교인 혜은학교 학생들이 ‘2010한국 스페셜 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데 축구복과 축구화가 없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지난 7월 14일 2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시는 이날 기탁받은 쌀 역시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 고루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성남시와 청소대행업체는 청소종합상황실을 운영,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오는 22일과 23일은 청소기동대가 주택가와 주요도로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성남시 제18회 문화상 수상자 선정 학술-윤종준, 예술-김석철, 체육-김재천 성남시는 ‘제18회 성남시 문화상’ 수상자로 학술부문 윤종준, 예술부문 김석철, 체육부문 김재천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윤종준씨는 성남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 상임연구위원으로, 성남시 문화유산 보존에 크게 기여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석철씨는 학교문예반 및 문예창작교실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등 성남시 문예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재천씨는 성일고등학교 체육교사(하키감독)로, 1991~1996년 기간 중 창곡중학교를 전국춘계 남녀하키대회(지도상) 1위에 5차례 오르게 하는 등 성남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성남시, 학교매점에서 과일 판다 풍생중·고, 성일여고, 계원예고 건강매점 과일류 시범판매성남시는 중·고등학생들이 교내에서 신선한 과일을 사 먹을 수 있는 건강매점을 지난 6일부터 관내 3개 학교 매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대상 학교는 풍생중·고, 성일여고, 계원예고 등이다.이들 3개 학교의 매점은 과자나 음료수를 주로 팔던 기존의 학교 매점과는 달리 사과, 복숭아, 바나나, 방울토마토 등 신선한 계절과일도 판매한다. 이런 과일류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유기농 통과일 형태 또는 1000원 이하 단위로 봉지나 팩에 담아 판매한다.시는 과일류 시범판매 학교매점에는 과일보관용 냉장고 등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통해 건강매점을 점차 늘려나가고, 내년에는 학교매점의 시설개선 리모델링을 지원해 현대식 휴식공간으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위생관리가 우수한 9개 학교매점을 지난 8월 30일‘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로 추가 지정해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각 학교와 매점 운영자에게 햄버거, 라면 등 고열량·저영양식품과 수입 사탕류 등의 저가·저급식품의 판매를 금지토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원미산 올레, 둘레 길을 걸어요 부천시는 원미산 등산로를 활용한 올레길과 둘레길의 조성을 마쳤다. 원미산 능선을 따라 오르는 4㎞의 올레길과 산자락을 돌아 도는 3㎞의 둘레길은‘이야기가 있는 숲길’로 걷고 싶은 트레킹코스와 자연생태 학습의 두 가지 주제로 만들어졌다. 소사동 주민센터 뒤 편의 등산로에서 원미산 정상, 종합운동장 뒤로 이어지는 올레길 트레킹 코스는 소나무향기를 마시며 명상에 젖는‘시가 있는 숲’, 가볍게 스트레칭 하는‘힘 기르는 숲’, 부천시내와 부평 계양산과 김포, 남산타워가 보이는‘전망의 숲’ 등 7개소의 이야기가 있는 숲길로 꾸며졌다. 또 멀뫼길 산림욕장 입구에서 시작해 춘덕약수터,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진달래동산, 종합운동장 뒤 들꽃세상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은 숲의 기능과 혜택을 학습하는‘산림생태 해설 길’, 우리 들꽃과 나무를 볼 수 있는‘배움의 숲’, 한샘약수터에서 버려진 물을 이용해 작은 못을 만들고 수변식물을 식재한‘옹달샘 연못’등 4개소의 자연학습장이 마련됐다. 트레킹과 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원미산 숲길’은 다양한 쉼터와 체험의 공간으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원미산 맞은편 봉배산과 오정구 원종동 근린공원 은데미산, 고강동 장갯말산 선사유적공원을 연결한 총 25km의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032-625-3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대전시 ‘명예의 전당’ 건립 추진 ‘대전 명예의 전당’ 건립이 추진된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7일 “오랜 기간 대전 발전에 기여해오고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향토기업인과 문화예술계, 스포츠·언론·학계 등 각계 인사를 선정해 그 뜻을 기리는 ‘대전 명예의 전당’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40년 이상 경영 향토기업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설명한 뒤 “회사도 소개하고 창업자의 사진과 동판 등을 전시하는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분들을 소개하는 작지만 상징적인 공간조성이 임기 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이에 따라 공헌도가 큰 개인 또는 기관·단체 등을 선정할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전당을 외지인이 찾는 대전 시티투어 코스에도 넣는 등 종합적인 추진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3